M2 SL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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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독일 그라펜뷔어(Grafenwoehr) 훈련장에서 M320A1을 설치 중인 미 육군 제1기갑사단 소속 부대원의 모습
M2 SLAM(경량형 선택기폭식 지뢰, Selectable Lightweight Attack Munition)은 미 육군의 제식 다목적 지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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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와 미 육군 공병학교의 요청에 따라 허니웰(현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 프리시젼 퓨즈) 사에서 제시된 XM94 개발안이 미군에 각각 M2, M3, M4 경량형 선택기폭식지뢰(SLAM)의 제식명으로 채택되어 2002년까지 생산이 이루어졌다.
2011년에는 4,570만 달러 가량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보다 개선된 M4A1과 그 훈련형인 M320A1이 2015년 내로 조달이 완료된 상태에 있다.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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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이 1kg 밖에 나가지 않는 소형 폭약이지만, 자가단조(EFP) 탄두 덕분에 8m 거리에서 40mm 가량의 관통력을 보이며,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기폭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의 해체 시도를 막기 위해 자폭 기능도 갖춘 해체방지형(Anti-tampering) 무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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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공격 - 자체적으로 탑재된 자기장 센서를 통해 지면 상에 있는 차량 밑에서 폭발하는 방식이다. 접시 모양을 한 폭발성형탄두를 1,500~2,000m/s의 속도의 발사체로 변형시키는 미즈니 살딘(Misznay-Schardin) 효과를 감쇄시키지 않는 마른 나뭇잎, 잔디 등의 선에서 위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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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 - 외장형 적외선 센서가 내보내는 레이저 사이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폭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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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기폭 - 모든 센서 기능을 끄고 내부의 시한 신관에 미리 설정된 15, 30, 45, 60분 중에서 선택된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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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기폭 - 모든 센서기능과 시한신관을 끄고 사용자가 유선 상으로 연결된 격발기로 원하는 상황에 직접 폭발시키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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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동일하지만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용을 염두하여 특정 기능들이 추가된 파생형들이 동시에 개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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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 육군에 M4A1과 함께 도입된 훈련형으로, 전반적인 기능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폭발하지 않는 비활성 탄두로 구성되어 있다.
데이어스 엑스 1편에서 등장한다. 좀 더 미래적으로 생겼고 이름은 원명에서 S(Selectable)를 뗀 "LAM"(Lightweight Attack Munition)이나 약어는 동일하므로 '경량형 지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시한 기폭 기능만 존재하기에 기폭 방식 선택 기능은 없으니 적절한 개명이다.
하프라이프 2에서 전작의 원격 조종 폭탄과 트립 마인을 계승하여 등장할 예정이었이지만, 촉박했던 개발 일정 때문에 스토리라인이 갈아엎어지며 본편에서는 삭제되고 멀티플레이어 모드 게임인 하프라이프 2: 데스매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름은 그대로 SLAM이며, 지형지물에 설치하면 전작의 트립 마인처럼 '레이저 감지식 설치형 폭탄'이 되고 이때도 원격 기폭은 가능하다. 그대로 투척할 경우 '원격 기폭 폭탄'이 되며 이때는 왼손에 차량 스마트키를 연상케 하는 원격 기폭 장치를 드는데, 실물과는 달리 '''무선''' 기폭이다. 전술한 데이어스 엑스의 사례나 후술한 배틀필드 4와 달리 실물의 다양한 기폭 기능을 제대로 구현한 유일한 작품이다.
스플린터 셀 시리즈에도 개근하는 물건으로, 벽지뢰의 모델로 등장한다. 무선방식으로 등장하며 깜박이는 LED와 삑삑거리는 소리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천천히 접근해서 녹색 LED가 점등 된 순간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해제가능. 해제한 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입게임의 특성상 그럴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수거해 뒀다가 역으로 적을 조질때도 쓸 수 있다.
배틀필드 4에 등장한다. 가벼운 무게 덕에 던져서 설치가 되며, 차량의 기동력무력화가 가능하다. 파괴도 가능하지만 많이 설치해야한다. 차량에 붙이거나 맵상에 설치가 가능하다. 지뢰 목적으로만 사용가능.
이거 덕분에 보급병/정찰병의 C4트롤링에 이어, 공병의 M2 트롤링도 가능해졌다.
심지어 M2와 C4를 조합해 통나무 미사일을 만들기도 한다(...)
2016년 독일 그라펜뷔어(Grafenwoehr) 훈련장에서 M320A1을 설치 중인 미 육군 제1기갑사단 소속 부대원의 모습
1. 개요
M2 SLAM(경량형 선택기폭식 지뢰, Selectable Lightweight Attack Munition)은 미 육군의 제식 다목적 지뢰이다.
2. 상세
2.1.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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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미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와 미 육군 공병학교의 요청에 따라 허니웰(현 얼라이언트 테크시스템 프리시젼 퓨즈) 사에서 제시된 XM94 개발안이 미군에 각각 M2, M3, M4 경량형 선택기폭식지뢰(SLAM)의 제식명으로 채택되어 2002년까지 생산이 이루어졌다.
2011년에는 4,570만 달러 가량의 새로운 계약을 통해 보다 개선된 M4A1과 그 훈련형인 M320A1이 2015년 내로 조달이 완료된 상태에 있다.참조
2.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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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량이 1kg 밖에 나가지 않는 소형 폭약이지만, 자가단조(EFP) 탄두 덕분에 8m 거리에서 40mm 가량의 관통력을 보이며, 또한 다양한 방식으로 기폭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적의 해체 시도를 막기 위해 자폭 기능도 갖춘 해체방지형(Anti-tampering) 무기이기도 하다.
2.2.1. 작동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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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 공격 - 자체적으로 탑재된 자기장 센서를 통해 지면 상에 있는 차량 밑에서 폭발하는 방식이다. 접시 모양을 한 폭발성형탄두를 1,500~2,000m/s의 속도의 발사체로 변형시키는 미즈니 살딘(Misznay-Schardin) 효과를 감쇄시키지 않는 마른 나뭇잎, 잔디 등의 선에서 위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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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 공격 - 외장형 적외선 센서가 내보내는 레이저 사이로 지나가는 차량을 향해 폭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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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 기폭 - 모든 센서 기능을 끄고 내부의 시한 신관에 미리 설정된 15, 30, 45, 60분 중에서 선택된 시간이 지나면 폭발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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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기폭 - 모든 센서기능과 시한신관을 끄고 사용자가 유선 상으로 연결된 격발기로 원하는 상황에 직접 폭발시키는 방식이다.
3. 종류
3.1. M2, M3, M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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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은 동일하지만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용을 염두하여 특정 기능들이 추가된 파생형들이 동시에 개발되었다.
- M2 : 설치 후 미리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는 기본형이다.
- M3 : 유선으로 연결된 격발기의 신호에 따라서만 작동하는 파생형이다.
- M4 : 설치 후 미리 설정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자폭하는 파생형이다.
- M4A1 : 각 센서의 성능이 강화된 M4의 개량형으로, 다른 구형들과는 달리 전체적으로 검은색 도색이 가해져 있다.
3.2. M320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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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미 육군에 M4A1과 함께 도입된 훈련형으로, 전반적인 기능을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폭발하지 않는 비활성 탄두로 구성되어 있다.
4. 출처
- DVIDS에 개제된 사진 전반(영문) - https://www.dvidshub.net/search?q=Selectable+Lightweight+Attack+Munition
- 글로벌 시큐리티(영문) - http://www.globalsecurity.org/military/systems/munitions/slam.htm
- 위키백과 SLAM 문서(영문) - https://en.wikipedia.org/wiki/Selectable_Lightweight_Attack_Munition
- 미 육군 FM 3-34.214 PDF 문서 중 1-13(영문) - https://info.publicintelligence.net/USArmy-Explosives.pdf
- 미 육군 탄약사업부문 포트폴리오 PDF 문서 중 57(영문) - http://www.dtic.mil/dtic/tr/fulltext/u2/a567897.pdf
- 1996년 미 국방수권법 예산안 보고서(영문) - https://www.congress.gov/congressional-report/104th-congress/senate-report/112/1
5. 등장매체
5.1. 게임
데이어스 엑스 1편에서 등장한다. 좀 더 미래적으로 생겼고 이름은 원명에서 S(Selectable)를 뗀 "LAM"(Lightweight Attack Munition)이나 약어는 동일하므로 '경량형 지뢰'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 실제로 작중에서는 시한 기폭 기능만 존재하기에 기폭 방식 선택 기능은 없으니 적절한 개명이다.
하프라이프 2에서 전작의 원격 조종 폭탄과 트립 마인을 계승하여 등장할 예정이었이지만, 촉박했던 개발 일정 때문에 스토리라인이 갈아엎어지며 본편에서는 삭제되고 멀티플레이어 모드 게임인 하프라이프 2: 데스매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름은 그대로 SLAM이며, 지형지물에 설치하면 전작의 트립 마인처럼 '레이저 감지식 설치형 폭탄'이 되고 이때도 원격 기폭은 가능하다. 그대로 투척할 경우 '원격 기폭 폭탄'이 되며 이때는 왼손에 차량 스마트키를 연상케 하는 원격 기폭 장치를 드는데, 실물과는 달리 '''무선''' 기폭이다. 전술한 데이어스 엑스의 사례나 후술한 배틀필드 4와 달리 실물의 다양한 기폭 기능을 제대로 구현한 유일한 작품이다.
스플린터 셀 시리즈에도 개근하는 물건으로, 벽지뢰의 모델로 등장한다. 무선방식으로 등장하며 깜박이는 LED와 삑삑거리는 소리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천천히 접근해서 녹색 LED가 점등 된 순간 버튼을 누르는 식으로 해제가능. 해제한 후 재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잠입게임의 특성상 그럴일이 별로 없긴 하지만 수거해 뒀다가 역으로 적을 조질때도 쓸 수 있다.
배틀필드 4에 등장한다. 가벼운 무게 덕에 던져서 설치가 되며, 차량의 기동력무력화가 가능하다. 파괴도 가능하지만 많이 설치해야한다. 차량에 붙이거나 맵상에 설치가 가능하다. 지뢰 목적으로만 사용가능.
이거 덕분에 보급병/정찰병의 C4트롤링에 이어, 공병의 M2 트롤링도 가능해졌다.
심지어 M2와 C4를 조합해 통나무 미사일을 만들기도 한다(...)
6. 둘러보기
[1] 사진은 실물이 아니라 하프라이프 2: 데스매치에 등장하는 3D 모델이다. 문제는 해당작 이전에는 등장 매체가 데이어스 엑스 하나일 정도로 인지도가 낮고 현재도 마찬가지라 인터넷 검색 결과 상에서는 하프라이프 2 아니면 배틀필드 4의 것이고 제대로 찍힌 실물 사진은 저해상도의 딱 1장만 있는 수준이다. 또한 금속판의 형상이 마치 스피커처럼 되어 있는데, 실제 MEFP의 형상과는 많이 다르다. 군용폭약의 디자인을 그대로 게임에 적용하는것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