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hall
[image]
Marshall Amplification
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기타 앰프 제조사.
특유의 "크런치"한 드라이브 사운드로 유명하여 '''British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보통 미국의 Fender와 영국의 VOX가 클린 사운드의 양대산맥이라면, 드라이브 계열의 양대산맥은 메사 부기와 마샬이라고도 한다.
1962년 Jim Marshall에 의해 설립되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앰프는 제작하고 있었으나 1962년을 회사 창립 연도로 보고 있다.
드러머이자 드럼 가게 주인이던 Jim Marshall은 이전부터 드럼 가게를 운영하면서 드럼 레슨을 하고 있었다. 그 곳에는 드러머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들도 자주 찾아왔는데 그들은 짐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톤이 기존의 앰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이에 착안한 짐 마샬은 더욱 출력이 향상된 기타 앰프를 설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 상당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62년 그는 미제 앰프에 비해 좀 더 싸면서도 좋은 소리가 나는 앰프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는 원래 마음에 들어했던 Fender의 베이스맨 앰프를 베이스로 개조하였는데[1][2] , 기존의 프리앰프 부분의 첫 단에 있던 12AY7에 비해 게인이 강한 12AX7 관을 집어넣었고 케비넷 역시도 10인치 젠센 스피커 4발에 뒤가 열려있는 오픈 백에서 12인치 셀레스쳔 스피커가 박힌 클로즈드 백으로 바꿨다.[3] 이것이 바로 이후 마샬의 첫 모델로 일컬어지는 JTM45모델이다. 이 앰프는 출시되자 마자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VOX AC50등의 모델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후 1964년 Bluesbreaker 모델을 발표하여 에릭 클랩튼이 즐겨 쓰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4] 1970년대 JMP(Jim Marshall Product)와 MV(Master Volume) 시리즈를 발표하였고, 이는 랜디 로즈, 잭 와일드, 슬래시 등의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애용된다. 1981년에는 MV모델의 후속작으로 JCM800 시리즈를 발표한다. 그의 풀네임 이니셜과 자동차 번호판 번호를 조합한데서 따온 이 시리즈는 2203, 2204에 이어 다양한 모델을 발표하며 1980년대를 풍미하게 된다.
이때 마샬은 미국의 메사 부기, 솔다노 등의 회사와 크게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짐 마샬은 그의 앰프에 발로 채널을 옮길 수 있는 풋스위치, 더 많은 게인을 얻을 수 있는 다이오드 클리핑 단을 추가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또한 진공관이 아닌 트랜지스터 소자를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이 때 제작된 Lead 12 등의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의 Valvestate와 MG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1987년 마샬 앰프 창립 25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로 JCM800의 개량형 '쥬빌리(Jubilee)' 앰프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에 비해 은색 외장이 특징. 이 앰프는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시가 애용하며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90년대에는 JCM900을 발표하여 당시의 많은 하드 록, 헤비메탈은 물론 그런지, 팝 기타리스트들에게도 사랑받았다.
1992년에는 마샬 앰프 창립 30주년 기념 모델 '30th Anniversary'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들에 비해 파란색 외장이 특징인 모델이다. 쥬빌리가 JCM800의 개량형이듯 이 모델은 JCM900의 개량형이었다. 쥬빌리가 87년에만 한정 생산한 모델인데 비해 이 모델는 2~3년 정도 생산하며 반쯤 레귤러화 되었다가 단종.
2000년대 이후 마샬은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여 JCM2000(이후 DSL과 TSL시리즈로 나뉨), Vintage Modern, MA, AVT, MG 시리즈 기타 앰프 및 기타 앰프용 스피커 캐비넷, 베이스 앰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마샬 사후 앰프 이외에 음향 관련 제품을 꾸준히 발매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헤드폰 제품군도 발매 중이다.
그리고 2010년대초부터는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군도 발매중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기타 앰프 회사가 만든 스피커답게 기타 앰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음질이나 출력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피커들중 하나다. 허나 그만큼 가격도 타사 스피커와 비교했을때 상당한 고가니 구매에 참고할 것.
마샬의 앰프는 큰 검은 앰프 캐비넷에 특유의 금색 도금이 된 패널이 특징이다. 이는 금도금제 유리를 끼워넣었던 일명 "Plexi"시리즈에서 시작된 것으로 유리의 강도가 약하고 생산성도 떨어졌기에 앰프 새시와 같은 재질의 금색 알미늄 패널로 교체한 것이었다.
다른 앰프에 비해 스위치가 적고 컨트롤부가 단순하다는 특징도 있다. 딥, 브라이트 스위치를 일찍부터 적용했던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와 달리 마샬의 빈티지 모델들은 기본적인 게인, 마스터볼륨, 이퀄라이저 정도의 컨트롤부만 있었으며 채널도 1~2채널로 단순했다. 이러한 구조임에도 마샬 특유의 시원스러운 사운드가 나왔기에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가 프리앰프부를 중시했던 것과 달리 마샬은 처음부터 파워 앰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Presence, Resonance등 파워 앰프의 세팅을 조정하는 노브를 일찍부터 집어 넣었다. 또한 오픈 백 형의 콤보 앰프를 많이 발표했던 Fender나 메사 부기와 달리 헤드 앰프에 클로즈드 백 형의 캐비넷을 사용하여 특유의 직진성이 강한 사운드가 나온다.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군은 크기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작은 스톡웰의 경우에도 휴대용임을 감안하면 타사 제품들보다 크기가 꽤나 나간다. (추가-현재 스톡웰2 보다 작은 엠버튼이 출시되었음) 대부분이 저음 성향을 가지지만 결코 고음이 모자라는 건 아니다. 저음과 고음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입맛에 맞추도록 하자. 참고로 마샬의 스피커군은 어반이어스를 소유하고 있는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판매 중이다.
[image]
마샬 스텐모어
[image]
마샬 터프론
2019년 5월에 2번째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1에 비해서 마샬 특유의 골드&브라운 감성에서 메탈&블랙 감성으로 변했다. 최근 추세에 맞게 충전 케이블도 USB-C 타입으로 변경되고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펙적으로는 확실히 향상이 있었다.
[image]
마샬 헤드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용 모델 MID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형이다.
마샬의 헤드폰군도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 또는 판매 중이다.
Marshall Amplification
공식 홈페이지
영국의 기타 앰프 제조사.
특유의 "크런치"한 드라이브 사운드로 유명하여 '''British Sound'''라는 애칭이 있다.
보통 미국의 Fender와 영국의 VOX가 클린 사운드의 양대산맥이라면, 드라이브 계열의 양대산맥은 메사 부기와 마샬이라고도 한다.
1. 역사
1962년 Jim Marshall에 의해 설립되었다. 사실 그 이전부터 앰프는 제작하고 있었으나 1962년을 회사 창립 연도로 보고 있다.
드러머이자 드럼 가게 주인이던 Jim Marshall은 이전부터 드럼 가게를 운영하면서 드럼 레슨을 하고 있었다. 그 곳에는 드러머 뿐만 아니라 기타리스트들도 자주 찾아왔는데 그들은 짐에게 자신들이 원하는 톤이 기존의 앰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고 불평했다. 이에 착안한 짐 마샬은 더욱 출력이 향상된 기타 앰프를 설계하기 시작하였으며, 그 결과 상당한 명성을 얻게 되었다.
1962년 그는 미제 앰프에 비해 좀 더 싸면서도 좋은 소리가 나는 앰프를 만들기로 하였다. 그는 원래 마음에 들어했던 Fender의 베이스맨 앰프를 베이스로 개조하였는데[1][2] , 기존의 프리앰프 부분의 첫 단에 있던 12AY7에 비해 게인이 강한 12AX7 관을 집어넣었고 케비넷 역시도 10인치 젠센 스피커 4발에 뒤가 열려있는 오픈 백에서 12인치 셀레스쳔 스피커가 박힌 클로즈드 백으로 바꿨다.[3] 이것이 바로 이후 마샬의 첫 모델로 일컬어지는 JTM45모델이다. 이 앰프는 출시되자 마자 상당한 인기를 끌었으며 이후 VOX AC50등의 모델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후 1964년 Bluesbreaker 모델을 발표하여 에릭 클랩튼이 즐겨 쓰면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된다.[4] 1970년대 JMP(Jim Marshall Product)와 MV(Master Volume) 시리즈를 발표하였고, 이는 랜디 로즈, 잭 와일드, 슬래시 등의 기타리스트들에 의해 애용된다. 1981년에는 MV모델의 후속작으로 JCM800 시리즈를 발표한다. 그의 풀네임 이니셜과 자동차 번호판 번호를 조합한데서 따온 이 시리즈는 2203, 2204에 이어 다양한 모델을 발표하며 1980년대를 풍미하게 된다.
이때 마샬은 미국의 메사 부기, 솔다노 등의 회사와 크게 경쟁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짐 마샬은 그의 앰프에 발로 채널을 옮길 수 있는 풋스위치, 더 많은 게인을 얻을 수 있는 다이오드 클리핑 단을 추가하는 시도를 하게 된다. 또한 진공관이 아닌 트랜지스터 소자를 사용한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도 발표하기 시작했으며 이 때 제작된 Lead 12 등의 모델은 저렴한 가격과 적절한 사운드로 인기를 얻었고 이후의 Valvestate와 MG 시리즈로 이어지게 된다.
그리고 1987년 마샬 앰프 창립 25주년 기념 한정생산 모델로 JCM800의 개량형 '쥬빌리(Jubilee)' 앰프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에 비해 은색 외장이 특징. 이 앰프는 건즈 앤 로지스의 슬래시가 애용하며 유명세를 타게 된다.
1990년대에는 JCM900을 발표하여 당시의 많은 하드 록, 헤비메탈은 물론 그런지, 팝 기타리스트들에게도 사랑받았다.
1992년에는 마샬 앰프 창립 30주년 기념 모델 '30th Anniversary'가 출시된다. 다른 마샬 앰프들에 비해 파란색 외장이 특징인 모델이다. 쥬빌리가 JCM800의 개량형이듯 이 모델은 JCM900의 개량형이었다. 쥬빌리가 87년에만 한정 생산한 모델인데 비해 이 모델는 2~3년 정도 생산하며 반쯤 레귤러화 되었다가 단종.
2000년대 이후 마샬은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하여 JCM2000(이후 DSL과 TSL시리즈로 나뉨), Vintage Modern, MA, AVT, MG 시리즈 기타 앰프 및 기타 앰프용 스피커 캐비넷, 베이스 앰프 등을 생산하고 있다.
마샬 사후 앰프 이외에 음향 관련 제품을 꾸준히 발매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는 헤드폰 제품군도 발매 중이다.
그리고 2010년대초부터는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군도 발매중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기타 앰프 회사가 만든 스피커답게 기타 앰프와 흡사한 모양을 하고 있으며 음질이나 출력도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스피커들중 하나다. 허나 그만큼 가격도 타사 스피커와 비교했을때 상당한 고가니 구매에 참고할 것.
2. 특징
마샬의 앰프는 큰 검은 앰프 캐비넷에 특유의 금색 도금이 된 패널이 특징이다. 이는 금도금제 유리를 끼워넣었던 일명 "Plexi"시리즈에서 시작된 것으로 유리의 강도가 약하고 생산성도 떨어졌기에 앰프 새시와 같은 재질의 금색 알미늄 패널로 교체한 것이었다.
다른 앰프에 비해 스위치가 적고 컨트롤부가 단순하다는 특징도 있다. 딥, 브라이트 스위치를 일찍부터 적용했던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와 달리 마샬의 빈티지 모델들은 기본적인 게인, 마스터볼륨, 이퀄라이저 정도의 컨트롤부만 있었으며 채널도 1~2채널로 단순했다. 이러한 구조임에도 마샬 특유의 시원스러운 사운드가 나왔기에 많은 기타리스트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것이다.
메사 부기 등의 브랜드가 프리앰프부를 중시했던 것과 달리 마샬은 처음부터 파워 앰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Presence, Resonance등 파워 앰프의 세팅을 조정하는 노브를 일찍부터 집어 넣었다. 또한 오픈 백 형의 콤보 앰프를 많이 발표했던 Fender나 메사 부기와 달리 헤드 앰프에 클로즈드 백 형의 캐비넷을 사용하여 특유의 직진성이 강한 사운드가 나온다.
3. 현재 모델 라인업
- JVM 시리즈: JCM800 - 900 - 2000을 잇는 모델로, 4 채널 모델인 JVM410 (100W), 2채널 모델인 JVM210 (100W), JVM205 (50W) 모델이 있다. 메사 앰프의 Road King 시리즈와는 라이벌이 된다.
- DSL 시리즈: JCM2000 DSL 시리즈에서 새로운 설계 방식을 적용하여 2013년 새롭게 출시한 라인업. 기존에 없었던 저출력 앰프와 새로운 100와트급 앰프가 포진해 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단종된 JCM2000 사운드를 맛볼 수 있어 인기가 많다.
- Origin 시리즈: 2018년 NAMM Show에서 처음 선 보인 앰프로, 빈티지 모던 라인으로 이어져 오던 클린/게인 채널 구분이 없는 단일 채널 고전적인 앰프 라인이다. Powerstem ™ 라는 전력절감 기술이 적용되었고, 출력을 조정가능하다. 빈티지 모던과는 다르게 프리앰프에 디테일/바디 노브 대신 게인 노브를 채택하여 더 직관적으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다. 게인 부스트가 내장되어 있어 빈티지 모던 앰프 보다 하이게인 사운드를 낸다.
- Vintage Reissue 시리즈: 전설적인 앰프인 플렉시(Plexi) 와 JCM800, JCM900, 블루스 브레이커 등 빈티지 앰프를 복각한 시리즈이다.
- Code 시리즈: 프리/파워 앰프 모델링 기술 등 멀티이펙터가 내장되어 있고, 앰프와 이펙터들의 파라미터는 블루투스로 연결한 스마트폰으로 조절할 수 있는 디지털 앰프. USB를 통해 컴퓨터로 연결하여 프리셋을 쓸수도 있고, 전용 소프트웨어로 세세한 값을 조정가능 하다.
- MG Gold 시리즈: 보급형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 시리즈. 전작의 단점이었던 패널을 금색 패널로 바꾸고 리뉴얼 출시하였다.
- Astoria 아스토리아 시리즈: 진공관 기반 클린톤 앰프. Fender와 VOX의 대응라인업이다.
- Acoustic 시리즈: 어쿠스틱 기타용 앰프.
- Signature 시리즈: 조 새트리아니, 슬래시 등의 시그니쳐 앰프 시리즈이다.
- Rack Power Amps: 랙형 앰프.
4. 단종된 모델 라인업
- JCM 시리즈: JCM800으로부터 JCM900, 그리고 JCM2000으로 이어지던 마샬의 메인스트림급 라인업. 현재는 JCM라인이 단종되고 JVM라인으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Modern 시리즈: Vintage Modern 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며, JCM800 시절의 빈티지한 사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앰프 시리즈이다. 클린/게인 채널의 구분 없는 단일 채널 앰프로 고전적며 단순한 노브 구성을 가지고 있다. 게인 노브 대신 프리앰프 볼륨을 조절하는 디테일/바디 노브가 있어 프리앰프 볼륨 컨트롤로 오버드라이브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고 미드부스트로 중음대를 강화할 수 있다. 단일채널이지만, 다이나믹 레인지 스위치로 로우/하이의 2가지로 톤, 게인 레인지를 변경가능하다.[5] 현재 공식 사이트의 앰프 목록에는 사라진 상태다.
- MA 시리즈: 마샬의 저가형 풀진공관 라인업. 중국산인데 기타리스트들의 평이 매우 좋지 못하다.
- JMD 시리즈: 마샬의 기존의 다기능/다채널 TR 프리앰프와 진공관 파워앰프를 조합한 시리즈.
- AVT 시리즈: LEAD 12로부터 이어지는 마샬의 솔리드 스테이트 파워앰프가 장착된 시리즈. TR 파워앰프에 진공관을 1개 조합하여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만들기 때문에 합주실 등에서 인기가 좋다.
- MG 시리즈: 보급형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 시리즈. 연습용 등으로 많이 사용된다.
- MG Carbon Fibre 시리즈: 보급형 솔리드 스테이트 앰프 시리즈인 MG의 후속모델이다. 마샬 특유의 금색 패널이 없어져서 마샬답지 않다는 평이 많다. 최근 리뉴얼된 MG Gold 시리즈가 출시되었다.
5. 블루투스 스피커
마샬의 블루투스 스피커군은 크기별로 나눌 수 있다. 가장 작은 스톡웰의 경우에도 휴대용임을 감안하면 타사 제품들보다 크기가 꽤나 나간다. (추가-현재 스톡웰2 보다 작은 엠버튼이 출시되었음) 대부분이 저음 성향을 가지지만 결코 고음이 모자라는 건 아니다. 저음과 고음부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니 입맛에 맞추도록 하자. 참고로 마샬의 스피커군은 어반이어스를 소유하고 있는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판매 중이다.
5.1. 1세대
[image]
마샬 스텐모어
- 워번(Woburn): 블루투스 스피커치곤 매우 크다. 크기가 크기인만큼 사용할 장소에 맞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 실내라면 웬만한 경우에는 스텐모어로도 충분히 커버가 가능하다.
- 스텐모어(stanmore): 거실에 어울리는 사이즈. 광출력이 된다. 유선으로 연결할 경우 구모델과 신모델간의 연결 단자가 차이가 있으므로 잘 알아보고 구매할 것. 최근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구모델 리퍼 제품을 해외에서 199달러로 많이 풀리는데, 박스가 없고 다른 모델에 비해 고장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최대출력은 80W(...)이므로 거실을 충분히 커버한다.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 모델이 출시되었다.
- 액톤(Acton): 개인방에서 감당할 만한 소리와 사이즈를 제공한다. 스텐모어와 함께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라인업 중 베스트셀러. 거치형 중 가장 작다.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어시스턴스를 사용할 수 있는 AI 스피커 모델이 출시되었다. 중고 시장에 매우 많이 돌아다니는 물건인데, 에이징을 안 하고 들으면 음질이 2만 원짜리 싸구려 스피커만도 못하게 나오기 때문에 구입하자마자 실망해서 처분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 클래식 음악 위주로 한 10~20시간 정도만 틀어서 가볍게 스피커 몸을 풀어주면(에이징) 괜찮은 음질을 들려준다.
- 킬번(kilburn): 휴대용 스피커로 끈이 달려있다. 배터리는 20시간이며, 크기는 액톤보다 조금 작으나 무게는 휴대용치고 꽤나 나간다.
- 스톡웰(stockwell): 휴대용 스피커로 배터리가 있으며 플립 커버는 따로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5.2. 2세대
[image]
마샬 터프론
2019년 5월에 2번째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전체적으로 1에 비해서 마샬 특유의 골드&브라운 감성에서 메탈&블랙 감성으로 변했다. 최근 추세에 맞게 충전 케이블도 USB-C 타입으로 변경되고 블루투스 5.0 을 지원하는 등 디자인에서는 호불호가 갈리지만 스펙적으로는 확실히 향상이 있었다.
- 터프톤 (tufton): 신규 라인
- 킬번 2 (kilburn II):
- 스톡웰 2 (stockwell II):
- 액톤 2 (acton II):
6. 헤드폰
[image]
마샬 헤드폰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적용 모델 MID A.N.C.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형이다.
마샬의 헤드폰군도 자운드 인더스트리즈에서 제조 또는 판매 중이다.
- 모드(Mode) 시리즈: 100달러 미만의 인이어 이어폰 시리즈다. MODE / MODE EQ 두 시리즈가 있으며 모두 유선 이어폰이다.
- 마이너(Minor) 시리즈: 인이어 블루투스 이어폰. 가격은 10달러 초반
- 메이저(Major) 시리즈: 마샬 헤드폰의 주력 헤드폰 라인이다. 2020년 현재 Major IV 가 최신 모델이며, 2020년 출시되었다. 블루투스 모델로 출시되었으며, 유선 연결이 가능하다. 마샬 명성답게 고음의 선명한 일렉 소리와 저음의 묵직한 드럼 베이스 소리를 잘 잡아주며 전반적으로 악기의 톤이 선명하다. 4번째 시리즈가 출시되었고, 외부의 가죽 질감 재질이 매끈하게 변경되고 USB 타입 C로 충전 단자가 변경되었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고 재생 시간은 80시간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디자인은 1세대부터 이어진 디자인 기조를 따르고 있다. 미드와 모니터 보다는 훨씬 보편적인 음색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음악에 적당하다.
- 미드(MID) 시리즈: MID 시리즈는 모두 블루투스로 출시되었다. 그리고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모델이 존재한다. 노이즈 캔슬링 모델의 경우 MID A.N.C (Active Noise Cancelling) 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배터리 사용 시간에 이슈가 있다고 하며, 헤드폰 전원과 노이즈 캔슬링 전원이 분리되어 있어 (헤드폰 전원을 꺼도 노이즈 캔슬링이 같이 꺼지지 않음)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A.N.C 의 경우 전 헤드폰 제품에서 혼자 Marshall 로고가 황동의 골드빛으로 처리 되어 있어 더 고급스러운 느낌이 난다. (다른 제품은 모두 흰색) MID 모델의 경우 가죽 케이스를 번들로 제공해주는데 고급스럽다. 음색의 경우 전형적인 Rock 음악에 맞게 밸런스가 잡혀 있고, 마샬 답게 기타 소리가 기가 막히게 뽑혀 나온다.
- 모니터(Monitor) 시리즈: 상위 라인업이다. 이름에 맞게 스튜디오 모니터 용도이고, 모니터 용도에 맞게 고음 영역이 살짝 약한 전반적인 플랫한 음향을 지향한다. 일반 유선 모델과 블루투스 모델 출시되었다. 100달러 중반 ~ 200달러 초반
- Monitor STEEL Edition: 한정판으로 출시되었다. 기존의 황동으로 처리된 부분이 은색 메탈로 교체되었다.
- Monitor 2 A.N.C: 2020년 2월에 드디어 Monitor 2 출시 소식이 들렸다. 무려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이 된 A.N.C 모델이다. 3월 17일 정발. 판매가는 319.99 달러. 드디어 충전단자가 USB C 타입으로 변경되었고, 블루투스 5.0이 적용되었다.
[1] 덤블의 앰프인 ''''오버드라이브''''(오버드라이브 스페셜 이전 모델)을 비롯해 메사부기같은 초창기 앰프 회사들은 전부 베이스맨 앰프를 기초로 앰프를 제작했다.[2] 사실 여담으로 이름에서도 추측할 수 있듯이 베이스맨 앰프는 원래 베이스 기타 앰프였으나, 평범한 일렉트릭 기타를 연결해 연주해도 소리가 괜찮다는 것이 알려지자 베이스맨 앰프에 일반 일렉기타를 많이 연결해서 썼다고 한다.[3] 이 때문인지 현재도 펜더 앰프 개조 시에는 주로 젠센을, 마샬 앰프 개조시에는 주로 셀레스쳔 스피커가사용되는 편이다. [4] 레스폴 기타와 콤보로 썼다고 한다[5] 다른 현대적 앰프의 클린/게인 채널 변경 스위치와 비슷해 보이지만, 채널이 나누어져 있지않아 따로 설정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