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M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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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인치(26.67cm) 총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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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치(약 10cm) 총열 모델
스미스 앤 웨슨이 약 한번 거하게 빨고 만든 명실상부 스미스 웨슨 제품중 최강의 양산형 리볼버.[1]
막장 탄약 '''.500 S&W 매그넘(12.7x41mmSR)'''을 사용하며, 이는 데저트 이글의 .50 AE탄의 2배에 가까운 운동에너지를 낸다. 50AE는 탄종에 따라 1666 J ~ 2200 J의 운동에너지를 가지는데 S&W 500는 3034 J ~ 4109 J이다.[2] 이후에 개발된 최신 탄종인 .50 베오울프탄에도 약간 모자랄 뿐이지 그렇게 꿀리지는 않을 정도의 준수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그 특성을 살려 현재 사냥용 엽총에도 쓰인다고 한다. 다만 이 파괴력을 지니려면 제약이 있는데, 10.5인치 이상급의 총열을 써야만 한다. 그 이하에선 장약이 다 연소되지 못한다. 이건 다른 대구경 탄종도 마찬가지지만... 또한, 다른 매그넘 탄종처럼 장약을 적게 넣은 Special탄이 있다. 근데 그게 .44급인 1200~1600J이다…. 그리고 애초에 매그넘이 먼저 개발되고나서 스페셜탄이 생겼다.
덕분에 장탄량은 .44 매그넘을 쓰는 총보다 1발 적은 5발. 게다가 기본 총열이 Mk.18 CQBR의 총열(10.3인치)보다 긴 10.5인치라는 정신나간 크기와 길이,[3] 무게를 자랑한다. 물론 위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4인치 모델도 일단 존재는 한다.
크기와 무게 때문에 휴대 호신용, 실전 전투용으로 휴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곰 등의 대형 동물 사냥 등의 스포츠나, 잘해봐야 집안 내 호신을 위한 권총이다. 사실상 실용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 가정 보안/호신용이라면 대개 방탄복도 입지 않은 인간이 상대이니 9밀리미터급이나 .357 정도면 충분하고, 본격적인 대형 맹수 사냥이 목적이라면 권총보다는 라이플(또는 슬러그를 발사하는 샷건)이 훨씬 효과적인 데다, 사냥을 할 의도는 없으나 곰과 조우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호신용 권총을 챙기는 경우라면 .44 매그넘 정도가 버겁지 않고 적당하기 때문이다.
M500을 곰 상대의 호신용 권총으로 휴대하겠단 생각은 저 총을 실제로 보면 싹 사라진다. .44 매그넘탄용 리볼버만 해도 만화에 나오는 권총마냥 오버사이즈란 느낌이 드는데, M500은 처음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기괴하게 크다. 성인 남성 팔뚝(주먹에서 팔꿈치까지)만큼 길다랗고, 총 무게만도 2.3킬로그램 정도로 엄청나게 무겁다. 더구나 탄자 에너지가 5000J이 넘는 .300 윈체스터 매그넘을 발사하는 사냥총도 대개 4.5~5킬로그램 정도임을 감안하면...
때문에 M500은 대개 "세상에서 제일 큰 권총"이라는 말에 호기심이 동한 권총 애호가나 "나는 권총으로 한방에 곰을 잡아봤다"는 자랑이 하고 싶은 사냥꾼 등이 주로 찾는 물건이다. 그 외에도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길고 간지나는 디자인도 한 몫을 한다.
제리 밋츌럭의 속사 영상
한편, 모든 리볼버가 다 그렇듯 이 놈도 발사 순간에 고온 가스가 실린더와 배럴 틈 사이로 분출되기 마련인데, 사용하는 S&W 500탄은 화약의 양이 워낙 많아서 그 제트가 더 위력적이기 마련. 물론 이 총은 사람이 쓰라고 만든 물건이니 제대로 잡고 쏘면 이 제트가 사용자의 몸에 닿을 일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멍청하게도 이 틈에다 엄지손가락을 걸치고 쐈다가 손가락이 말 그대로 싹둑 잘려버리고는 스미스 앤 웨슨을 법정까지 끌고 간 사람이 있다. 뭐 그 사람은 "리볼버를 그렇게 잡고 쏘는 멍청이가 어딨냐" 라고 판사에게 면박만 들어야 했다나.[4]
워낙 강력한 반동을 자랑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의외로 '''"한손 쏘기"'''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전정신을 불태우게 만들곤 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유튜브 등지에서 S&W M500으로 검색하면 "이 총이 얼마나 센지 보여주는 영상", "다른 강력한 권총과의 비교"의 두가지 형식 다음으로 많은게 한손으로 쏴 보기 영상들이다.
심지어는 위의 영상들처럼 여성들도 한손 쏘기에 도전하는 영상들을 올릴 정도. 물론 위 영상의 두명 모두 총에 익숙한 사람들[5] 이라 "쏴볼만 한 사람들이 쏴 본것"이지만, 어쨌든 총 좀 쏴봤다는 사람들(중에서도 영상 업로더들)에게는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것 쯤으로 인식되는 듯.
Demolition Ranch에서 총을 잡지 않고 발사시켜 반동만으로 날아가도록 해 본 동영상. 총이 날아가는 장면은 7분 25초부터. 이 사람의 경우에는 총을 쏘는 채널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이 총은 손이 너무 아파서 싫어한다고 한다. 영상 초반부에 보면 이 총을 처음 쏴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식겁하는지 알 수 있다.(19초부터)
그나마 총 좀 쏴 봤고, 힘이 좋다면 한발 정도는 쏘는데 문제 없지만 악력이 약할 경우엔 이런 꼴을 당하기도 한다. 영상에 나온 사람은 일본영화 무국적소녀의 원작자인 독립영화 감독인 야마가시 켄타로로 액션영화 연출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지만 실총은 거의 처음 쏴보는 사람이다 보니 앞사람들이 고생하는 걸 보고 나름 각오를 하고 쐈는데도 저 꼴을 당한 것.
위험한 점으로는 한 번 방아쇠를 당겼는데 2발이 나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유튜브 등에서 검색해보면 실제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강한 반동으로 인해 공이치기나 방아쇠가 움직이거나 해서 연속 격발되는 문제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사실은 강력한 탄에 익숙해지지 않았거나 손잡이를 잘못 쥐는 습관 등이 원인이다. 당연히 357구경이나 44구경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총을 쏜 뒤 반동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방아쇠를 한번 더 당기게 되는게 원인. 출처 M500같은 대구경 리볼버를 더블액션으로 쏴 보면 알겠지만 반동에 공이가 젖혀질만큼 스프링 장력이 약하지는 않다. 이 때문에 2013년에 한 여성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반동으로 총이 심하게 튀면서 머리를 향했고, 뒤이어 격발이 한번 더 되면서 그 반동으로 머리를 맞아 즉사했다.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강력한 양산형 리볼버라는 점이 흥미를 자극하는 덕분인지, 대중매체에도 은근히 나온다. 게임이나 애니처럼 완전히 가상인 경우에는 4인치는 들면 작다보니 간지가 안 난다 생각하는지, 4인치는 어째 보이질 않고 10.5 인치의 총열 모양이 특이하다보니 이쪽으로 나오는 편. 영화에선 10.5인치가 좀 곤란할 정도로 크고 아름다워서 그런지 적당히 큰 8.75인치가 잘 나온다. 다만 촬영용 프롭건은 공포탄을 사용하여 반동이 거의 없으니 실제사격과 혼동하지 말자.
미드 본즈의 주인공 템퍼런스 브레넌이 4인치 버전을 구매해서 현장에서 쓴 적이 있다. 법집행기관 요원에게 대구경 권총은 비실용적이란 점에서 나름 개그요소. 근데 보면 의외로 무시무시한 것이, 4인치 짜리라지만 이걸 한 손으로 쏴제낀 적이 있다. 그리고 덕분에 문 뒤에 숨은 상대를 문 째로 뚫어서 제압했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의 보안관 주인공(아놀드 슈왈제네거)이 쓰는데, 8.75인치 버전으로, 물론 '''한 손'''으로 쏜다.[6]
퍼니셔: 워 존에서 퍼니셔가 두 자루를 사용. 하나는 쌈빡하게 10.5 인치, 다른 하나는 퍼니셔 마크와 전술 라이트, 레이저 조준기, 도트 사이트, 소음기를 장착해 커스텀한 4인치를 사용한다.
BLOOD+에서 데이비드가 10.5 인치를 주무기로 쓴다. 익수들에게 어지간한 무기는 먹히지도 않다 보니, 불편해도 그 막강한 대인저지력 때문에 써야 한다나.
놀러갈게!에서도 후타바 아오이가 애니메이션에서 1화부터 10.5인치를 꺼낸적이 있다.
페르소나 3의 타카야가 가지고 있는 리볼버도 이것이다.
바이오하자드 4와 바이오하자드 5, 바이오하자드 6에도 나온다. 10.5인치 바렐이며 결전병기 수준의 깡뎀을 자랑한다.
서바게부의 소노카와 모모카의 어머니 소노카와 카즈에가 10.5인치 바렐에 도트 사이트를 달아 쓴다.
매드니스컴뱃의 주요인물중 한명인 예수가 7편부터 이 권총을 주력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게임판인 프로젝트 넥서스에서도 등장한다.
이터널시티2에서는 95등급 리볼버 'S&W Model 500/10'으로 등장한다. 같은 탄약을 사용하는 Taurus RagingBull 500보다는 데미지는 조금 낮지만 연사력과 크리티컬 확률이 높다.
워록(게임)에서도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전기탄을 발사하는 모델도 있는데, 데미지 그래프는 90을 넘지만 한방이 뜨지는 않는다. 여러모로 예능권총.
AVA에서도 레드티켓 무기로 나왔다. 10.5인치 바렐모델에 스코프를 장착해놨다. 한발당 데미지는 단연 최고수준. 그렇지만 낮은 지향사격 명중률, 느린 스왑, 느린 연사력의 시너지로 소장용 권총이라는 인식이 강한편. 또 스코프를 사용해도 한발 쏘면 줌이 풀린다! 느린 스왑때문에 반샷 처리용으로도 힘들고 연사까지 느리니.. 결국 S&W M29의 길을 따라가게된 비운의 리볼버가 되었다. 물론 런어웨이 등 적 이동 경로가 확실하고 교전 후반 쯤에 적들이 피가 깎여있을 확률이 높아 개그 용으로 차분히 복부에 한 발 씩 꽂아줘서 요단강 너머로 보내줄 수 있긴 하다. 이는 리볼버에 대한 로망과 시너지를 이뤄 아군의 사기를 약간 높여줄 수 있다.
쥬라기 월드에서 배리가 사용한 리볼버가 이것.
킬링 플로어 2에서는 건슬링어의 4티어 무기로 나오는데 '''아킴보가 가능하다.'''
하루 3컷에서 이 총에 대해 다루었다. # [7][8]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네로가 마개조를 했다
상당히 매니악한 권총이지만 에어소프트건이 있다. 일본 타나카에서 만든 가스 권총으로, 실물의 외형을 잘 재현했으며 타나카 특유의 표면처리로 마치 진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실린더 후방에 개스를 주입하고 실린더 전방의 구멍에 자동권총마냥 BB탄을 장전하는 방식. 덕분에 리볼버임에도 불구하고 12발이나 장탄이 된다.
10.5인치(26.67cm) 총열 모델
[image]
4인치(약 10cm) 총열 모델
1. 제원
- 분류 : 리볼버 권총
- 탄약 구경 : .500 S&W Magnum, .500 S&W Special
- 장탄수 : 5발
- 발사 방식 : DA/SA
- 전체 길이 : 26cm(총열 4인치 모델), 38.1cm(총열 8¾ 인치 모델), 45.7cm(총열 10.5인치 모델)
- 총열 길이 :
- 4인치 모델 : 10.2cm
- 8¾ 인치 모델 : 22.2cm
- 10.5인치 모델 : 26.7cm
- 무게 :
- 4인치 모델 : 1.59kg
- 8¾ 인치 모델 : 2.06kg
- 10.5인치 모델 : 2.325kg
2. 개요
스미스 앤 웨슨이 약 한번 거하게 빨고 만든 명실상부 스미스 웨슨 제품중 최강의 양산형 리볼버.[1]
막장 탄약 '''.500 S&W 매그넘(12.7x41mmSR)'''을 사용하며, 이는 데저트 이글의 .50 AE탄의 2배에 가까운 운동에너지를 낸다. 50AE는 탄종에 따라 1666 J ~ 2200 J의 운동에너지를 가지는데 S&W 500는 3034 J ~ 4109 J이다.[2] 이후에 개발된 최신 탄종인 .50 베오울프탄에도 약간 모자랄 뿐이지 그렇게 꿀리지는 않을 정도의 준수한 위력을 지니고 있다. 그 특성을 살려 현재 사냥용 엽총에도 쓰인다고 한다. 다만 이 파괴력을 지니려면 제약이 있는데, 10.5인치 이상급의 총열을 써야만 한다. 그 이하에선 장약이 다 연소되지 못한다. 이건 다른 대구경 탄종도 마찬가지지만... 또한, 다른 매그넘 탄종처럼 장약을 적게 넣은 Special탄이 있다. 근데 그게 .44급인 1200~1600J이다…. 그리고 애초에 매그넘이 먼저 개발되고나서 스페셜탄이 생겼다.
덕분에 장탄량은 .44 매그넘을 쓰는 총보다 1발 적은 5발. 게다가 기본 총열이 Mk.18 CQBR의 총열(10.3인치)보다 긴 10.5인치라는 정신나간 크기와 길이,[3] 무게를 자랑한다. 물론 위 사진에서 볼수 있듯이 4인치 모델도 일단 존재는 한다.
크기와 무게 때문에 휴대 호신용, 실전 전투용으로 휴대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며, 곰 등의 대형 동물 사냥 등의 스포츠나, 잘해봐야 집안 내 호신을 위한 권총이다. 사실상 실용성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 가정 보안/호신용이라면 대개 방탄복도 입지 않은 인간이 상대이니 9밀리미터급이나 .357 정도면 충분하고, 본격적인 대형 맹수 사냥이 목적이라면 권총보다는 라이플(또는 슬러그를 발사하는 샷건)이 훨씬 효과적인 데다, 사냥을 할 의도는 없으나 곰과 조우할 가능성에 대비하여 호신용 권총을 챙기는 경우라면 .44 매그넘 정도가 버겁지 않고 적당하기 때문이다.
M500을 곰 상대의 호신용 권총으로 휴대하겠단 생각은 저 총을 실제로 보면 싹 사라진다. .44 매그넘탄용 리볼버만 해도 만화에 나오는 권총마냥 오버사이즈란 느낌이 드는데, M500은 처음 보면 웃음이 나올 정도로 기괴하게 크다. 성인 남성 팔뚝(주먹에서 팔꿈치까지)만큼 길다랗고, 총 무게만도 2.3킬로그램 정도로 엄청나게 무겁다. 더구나 탄자 에너지가 5000J이 넘는 .300 윈체스터 매그넘을 발사하는 사냥총도 대개 4.5~5킬로그램 정도임을 감안하면...
때문에 M500은 대개 "세상에서 제일 큰 권총"이라는 말에 호기심이 동한 권총 애호가나 "나는 권총으로 한방에 곰을 잡아봤다"는 자랑이 하고 싶은 사냥꾼 등이 주로 찾는 물건이다. 그 외에도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길고 간지나는 디자인도 한 몫을 한다.
제리 밋츌럭의 속사 영상
한편, 모든 리볼버가 다 그렇듯 이 놈도 발사 순간에 고온 가스가 실린더와 배럴 틈 사이로 분출되기 마련인데, 사용하는 S&W 500탄은 화약의 양이 워낙 많아서 그 제트가 더 위력적이기 마련. 물론 이 총은 사람이 쓰라고 만든 물건이니 제대로 잡고 쏘면 이 제트가 사용자의 몸에 닿을 일이 없도록 설계되어 있지만, 멍청하게도 이 틈에다 엄지손가락을 걸치고 쐈다가 손가락이 말 그대로 싹둑 잘려버리고는 스미스 앤 웨슨을 법정까지 끌고 간 사람이 있다. 뭐 그 사람은 "리볼버를 그렇게 잡고 쏘는 멍청이가 어딨냐" 라고 판사에게 면박만 들어야 했다나.[4]
워낙 강력한 반동을 자랑하는 물건이기 때문에, 의외로 '''"한손 쏘기"'''에 대한 로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전정신을 불태우게 만들곤 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유튜브 등지에서 S&W M500으로 검색하면 "이 총이 얼마나 센지 보여주는 영상", "다른 강력한 권총과의 비교"의 두가지 형식 다음으로 많은게 한손으로 쏴 보기 영상들이다.
심지어는 위의 영상들처럼 여성들도 한손 쏘기에 도전하는 영상들을 올릴 정도. 물론 위 영상의 두명 모두 총에 익숙한 사람들[5] 이라 "쏴볼만 한 사람들이 쏴 본것"이지만, 어쨌든 총 좀 쏴봤다는 사람들(중에서도 영상 업로더들)에게는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것 쯤으로 인식되는 듯.
Demolition Ranch에서 총을 잡지 않고 발사시켜 반동만으로 날아가도록 해 본 동영상. 총이 날아가는 장면은 7분 25초부터. 이 사람의 경우에는 총을 쏘는 채널을 갖고 있는 사람인데 이 총은 손이 너무 아파서 싫어한다고 한다. 영상 초반부에 보면 이 총을 처음 쏴 보는 사람들이 얼마나 식겁하는지 알 수 있다.(19초부터)
그나마 총 좀 쏴 봤고, 힘이 좋다면 한발 정도는 쏘는데 문제 없지만 악력이 약할 경우엔 이런 꼴을 당하기도 한다. 영상에 나온 사람은 일본영화 무국적소녀의 원작자인 독립영화 감독인 야마가시 켄타로로 액션영화 연출에는 나름 일가견이 있지만 실총은 거의 처음 쏴보는 사람이다 보니 앞사람들이 고생하는 걸 보고 나름 각오를 하고 쐈는데도 저 꼴을 당한 것.
위험한 점으로는 한 번 방아쇠를 당겼는데 2발이 나가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유튜브 등에서 검색해보면 실제 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 강한 반동으로 인해 공이치기나 방아쇠가 움직이거나 해서 연속 격발되는 문제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사실은 강력한 탄에 익숙해지지 않았거나 손잡이를 잘못 쥐는 습관 등이 원인이다. 당연히 357구경이나 44구경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총을 쏜 뒤 반동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방아쇠를 한번 더 당기게 되는게 원인. 출처 M500같은 대구경 리볼버를 더블액션으로 쏴 보면 알겠지만 반동에 공이가 젖혀질만큼 스프링 장력이 약하지는 않다. 이 때문에 2013년에 한 여성이 사망하기도 했는데, 반동으로 총이 심하게 튀면서 머리를 향했고, 뒤이어 격발이 한번 더 되면서 그 반동으로 머리를 맞아 즉사했다.
2.1. 대중매체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강력한 양산형 리볼버라는 점이 흥미를 자극하는 덕분인지, 대중매체에도 은근히 나온다. 게임이나 애니처럼 완전히 가상인 경우에는 4인치는 들면 작다보니 간지가 안 난다 생각하는지, 4인치는 어째 보이질 않고 10.5 인치의 총열 모양이 특이하다보니 이쪽으로 나오는 편. 영화에선 10.5인치가 좀 곤란할 정도로 크고 아름다워서 그런지 적당히 큰 8.75인치가 잘 나온다. 다만 촬영용 프롭건은 공포탄을 사용하여 반동이 거의 없으니 실제사격과 혼동하지 말자.
미드 본즈의 주인공 템퍼런스 브레넌이 4인치 버전을 구매해서 현장에서 쓴 적이 있다. 법집행기관 요원에게 대구경 권총은 비실용적이란 점에서 나름 개그요소. 근데 보면 의외로 무시무시한 것이, 4인치 짜리라지만 이걸 한 손으로 쏴제낀 적이 있다. 그리고 덕분에 문 뒤에 숨은 상대를 문 째로 뚫어서 제압했다.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라스트 스탠드의 보안관 주인공(아놀드 슈왈제네거)이 쓰는데, 8.75인치 버전으로, 물론 '''한 손'''으로 쏜다.[6]
퍼니셔: 워 존에서 퍼니셔가 두 자루를 사용. 하나는 쌈빡하게 10.5 인치, 다른 하나는 퍼니셔 마크와 전술 라이트, 레이저 조준기, 도트 사이트, 소음기를 장착해 커스텀한 4인치를 사용한다.
BLOOD+에서 데이비드가 10.5 인치를 주무기로 쓴다. 익수들에게 어지간한 무기는 먹히지도 않다 보니, 불편해도 그 막강한 대인저지력 때문에 써야 한다나.
놀러갈게!에서도 후타바 아오이가 애니메이션에서 1화부터 10.5인치를 꺼낸적이 있다.
페르소나 3의 타카야가 가지고 있는 리볼버도 이것이다.
바이오하자드 4와 바이오하자드 5, 바이오하자드 6에도 나온다. 10.5인치 바렐이며 결전병기 수준의 깡뎀을 자랑한다.
서바게부의 소노카와 모모카의 어머니 소노카와 카즈에가 10.5인치 바렐에 도트 사이트를 달아 쓴다.
매드니스컴뱃의 주요인물중 한명인 예수가 7편부터 이 권총을 주력무기로 사용한다. 또한 게임판인 프로젝트 넥서스에서도 등장한다.
이터널시티2에서는 95등급 리볼버 'S&W Model 500/10'으로 등장한다. 같은 탄약을 사용하는 Taurus RagingBull 500보다는 데미지는 조금 낮지만 연사력과 크리티컬 확률이 높다.
워록(게임)에서도 등장한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전기탄을 발사하는 모델도 있는데, 데미지 그래프는 90을 넘지만 한방이 뜨지는 않는다. 여러모로 예능권총.
AVA에서도 레드티켓 무기로 나왔다. 10.5인치 바렐모델에 스코프를 장착해놨다. 한발당 데미지는 단연 최고수준. 그렇지만 낮은 지향사격 명중률, 느린 스왑, 느린 연사력의 시너지로 소장용 권총이라는 인식이 강한편. 또 스코프를 사용해도 한발 쏘면 줌이 풀린다! 느린 스왑때문에 반샷 처리용으로도 힘들고 연사까지 느리니.. 결국 S&W M29의 길을 따라가게된 비운의 리볼버가 되었다. 물론 런어웨이 등 적 이동 경로가 확실하고 교전 후반 쯤에 적들이 피가 깎여있을 확률이 높아 개그 용으로 차분히 복부에 한 발 씩 꽂아줘서 요단강 너머로 보내줄 수 있긴 하다. 이는 리볼버에 대한 로망과 시너지를 이뤄 아군의 사기를 약간 높여줄 수 있다.
쥬라기 월드에서 배리가 사용한 리볼버가 이것.
킬링 플로어 2에서는 건슬링어의 4티어 무기로 나오는데 '''아킴보가 가능하다.'''
하루 3컷에서 이 총에 대해 다루었다. # [7][8]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의 네로가 마개조를 했다
3. 에어소프트건
상당히 매니악한 권총이지만 에어소프트건이 있다. 일본 타나카에서 만든 가스 권총으로, 실물의 외형을 잘 재현했으며 타나카 특유의 표면처리로 마치 진짜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든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실린더 후방에 개스를 주입하고 실린더 전방의 구멍에 자동권총마냥 BB탄을 장전하는 방식. 덕분에 리볼버임에도 불구하고 12발이나 장탄이 된다.
[1] 매그넘 리서치 사의 괴악하기 짝이없는 양산형 리볼버 라인업인 BFR이 나오기 전까지는 세계 최강이었다. 물론 파이퍼 첼리스카나 RSh-12같은 것들도 있긴 하지만, 이것도 리볼버 '''권총'''이라 부르긴 좀 그렇다. 그 외엔 이거보다 더 강한 리볼버는 개인생산품이나 한정생산품정도 말곤 없다.[2] 이 정도면 운동에너지만 따졌을 때 .223을 넘어 .308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레벨이다. 물론 실제로는 운동에너지 이외의 요소 탓에 동급이라고 하긴 좀 뭣하지만 어쨋거나 ㅎㄷㄷ한 위력이다. 더 쉬운 예를 들어보자면 2차 세계대전 때의 볼트액션 소총인 Kar98k의 7.92mm 마우저 소총탄이 4000J 언저리이고(당연히 이놈은 권총이 아니라 한발한발씩 개머리판을 몸에 대고 쏴야하는 소총용이다!), 제식소총용으로는 위력이 쓸데없이 강하다고 퇴출된 M14의 7.62mm NATO탄이 3500J 언저리이다.[3] 참고로 M4 카빈의 총열길이가 14.5인치다.[4] 참고로 미국 판사들은 총기 관련 소송을 담당해야 할 때가 있기 때문에 총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도 많다.[5] 위 영상의 주인공은 액션 슈터도 겸하고 있는 사격선수고, 아래 영상의 주인공인 테리 라파이예는 시골에 살면서 맹수 대책용으로 온갖 총을 다 쏴 보며 연습하는 영상을 다수 올리곤 한다[6] 하지만 애초에 "어찌됐든간에 엄청 쎈 탄환을 써 보자"라곤 해도 사람이 쏘라고 만든 물건이니만치, 충분히 익숙해 지면 한손으로 쏘는게 불가능한 건 아니다. 실제로 일본인 액션슈터인 사카이 타츠야가 8.75인치 버젼을 무표정하게 한손으로 쏘는 영상이 유튜브에도 올라와 있다. 단, 이건 어디까지나 '''총에 엄청 익숙한 사람이 한두발 정도 쏘아보는'''게 가능하다는 뜻일 뿐이지 실전에서 연사로 쏴댈 수 있다는 건 아니니 주의. 그냥 영화적 과장 정도로 이해하자.[7] 배댓을 보면 약실에 탄을 넣은 채 재장전하면 6발이 된다는 오류가 있는데 리볼버는 탄창이 약실 그 자체이기 때문에 약실 장전으로 장탄수를 늘리는 게 불가능하다. 물론 리볼버는 약실이 없어서 그게 안 된다는 베댓도 역시 오류이다.[8]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댓글 대부분이 코난 예기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