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페이
1. 개요
홈페이지 11번가에서 기존 11Pay와 T페이를 통합하여 내놓은 간편 결제 서비스다.
2. 통합내용
2.1. 구. 11P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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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에서 내놓은 앱이나 웹에서 인증서 없이 결제하는 간편 결제 서비스다.
2015년부터 11번가를 시작으로 시럽 페이라는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행했다. 11번가에서만 이용하다가 몇 달 후에는 시럽 앱 내에서 카드 등록 및 수정이 가능하게 됐고, 현재는 YES24와 교보문고, 엠넷닷컴 등지에서도 시럽 페이를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페이처럼 별도의 앱 없이 통합형으로 이용하는 방식이다. 기존에 SK플래닛이 운영하던 Paypin과 병행 운영 중이었다가, 2016년 2월 29일에 시럽페이로 통일했다. 하지만 씨티카드의 자체 체크카드 등록은 막혀 있다.
조심해야 할 점이 하나 있다. SC제일은행의 '''리워드11''' 신용/체크카드를 11번가에서 이용한다면, '''11페이를 선택하지 말고 신용카드를 "SC리워드카드"로 선택한 후 기존 ISP를 이용해서 계산할 것을 반드시 권장한다.''' 11번가에서 11페이로 계산시, 리워드11의 리워드 360 포인트 11~22% 적립 혜택을 아예 받을 수 없다는 함정이 있기 때문이다. 굳이 11페이를 쓰고 싶다면, 해당 리워드11 카드의 이용 실적이 없을 때 실적채우기용으로 이용하자.
간편 결제 서비스와 많이 친하지 않기로 악명높은 카카오뱅크 체크카드의 등록도 가능하다.
삼성 기어 S2를 통해 바코드를 제시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 애플리케이션도 존재한다.
2017년 7월 9일에 명칭을 시럽 페이에서 십일페이(11Pay)로 바꿨다. 자사의 쇼핑 사이트인 11번가와의 연동성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11번가 외에도 FLO 음원 결제와 T map 택시에서 택시요금 결제도 가능하다. 일부 지역 택시 제외.
2019년 7월에 'SK페이'로 변경했다.
2.2. 구. T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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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에서 제공하는 간편결제서비스다.
이동통신사의 핸드폰 소액결제 한도를 이용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제할 수 있게끔 만든 것이다. 소액결제가 가능한 SK텔레콤 사용자만 이용 가능하다. 참고로 T-멤버십도 연동하여 이 앱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2016년 초 안드로이드에서 처음으로 출시되었고, 이후 5월 말 iOS에서도 T페이 결제가 가능해졌다.
최대 50만 원 한도까지 부여받으며(이것은 소액결제의 최대 한도와 같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저신용계층 들에게 꽤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미성년자는 가입과 사용이 불가하다. 또한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CU와 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롯데리아, 세븐일레븐 정도 외에는 없어서 아직까지는 초기 단계라 그다지 활용도가 높다고 보긴 어려운 듯.
차라리 옥션, G마켓, 11번가, 위메프, 티몬, 쿠팡 등 휴대폰 결제가 지원되는 오픈마켓에서 사용 비중이 더 높다고 봐야 한다.
오프라인 결제 방식은 두 가지가 있는데, 바코드를 찍어 결제하는 방법과 블루투스를 이용한 결제가 있다. 휴대폰 화면에 바코드를 생성하여 리더기에 스캔하여 결제하면 되며 보안을 위해 3분마다 바코드가 바뀌게 된다. 블루투스 결제 방식은 휴대폰에 블루투스 기능을 켜놓기만 하면 결제할 수 있으며, 휴대폰을 주머니나 가방 안에서 꺼내지 않아도 결제할 수 있다. 결제기기가 블루투스로 검색하여 결제 휴대폰 전화번호 뒷자리 4개를 확인한 후 결제가 이뤄진다. 블루투스로 결제하기 때문에 결제기기로 접근해야 결제할 수 있으며, 현재 블루투스 결제 가맹점이 CU와 세븐일레븐 등으로 거의 없다는 점과 영업원도 결제 방식을 잘 모른다는 문제점이 있다.
두 가지 모두 T-멤버십과 동시에 할인 후 결제 서비스가 제공되어 말 그대로 간편결제서비스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