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기어 S2
1. 개요
삼성전자가 2015년 9월에 공개한 타이젠 스마트 워치다. 개발 코드네임은 Orbis로 명명되었다.
2. 사양
2.1. 제품 사양
- 셀룰러 모델의 사양에만 해당하는 경우 녹색 글씨로 표기.
- 사양이 두 가지 이상으로 구분되는 경우, 한국 내수용 사양에 해당되는 부분에 노란색 바탕으로 표기.
- 지원 이동통신 주파수 - 한국 내수용 SM-R730S 기준
- 3G WCDMA 2100 MHz
2.2. 지원 기기
- 안드로이드 4.4 (KitKat) 이상 및 1.5 GB 이상의 RAM 용량을 충족한 非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 iOS 9 및 Apple A6 APL0598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iPhone.
3. 상세
삼성전자가 2015년 10월, IFA 2014에서 공개한 기어 S의 후속작이다.
갤럭시 S6 엣지+와 갤럭시 노트5가 공개되었던 삼성 갤럭시 언팩 2015에서 티저 동영상과 정식 발매명이 공개되었다. 그리고, IFA 2015이 개막되기 직전인 2015년 9월 1일에 정식으로 공개되었다.
삼성전자 최초의 원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로, 진회색 색상에 진회색 밴드 구성 혹은 은색 색상에 흰색 밴드로 구성된 기본형 모델과 검은색 기기에 가죽 스트랩으로 구성된 클래식 모델로 출시된다고 한다.
사양은 우선 AP로 블루투스 모델이 삼성 엑시노스 3 Dual (3250)을 사용하며 셀룰러 모델은 퀄컴 스냅드래곤 400 MSM8226을 사용한다. 전자는 ARM Cortex-A7 듀얼코어 CPU를 사용하고 후자는 ARM Cortex-A7 쿼드코어 CPU를 사용하나, CPU 코어 두 개를 비활성화하고 클럭을 1 GHz로 제한해 성능은 사실상 동일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원화된 이유는 삼성 엑시노스 3 Dual (3250)에 통신 모뎀이 내장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셀룰러 통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조정한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삼성전자의 원칩 AP를 조정해 탑재하고 싶어도 이번에는 Wi-Fi 및 블루투스 칩셋이 모바일 AP에 내장되어 있지 않아 역시 사용이 어렵다. 참고로, 전자는 기어 2가 사용한 모바일 AP이고 후자는 기어 S가 사용한 모바일 AP이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512 MB다. 내장 메모리는 4 GB 단일 모델이다. 해당 사양은 전작인 기어 S와 동일하다.
디스플레이는 1.2인치 360 x 360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Circular Super AMOLED이다. 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생산해서 삼성전자가 사용한 최초의 스마트 워치 용 원형 디스플레이로 픽셀 배열은 S-Stripe RGB 서브픽셀 방식을 사용한다.
블루투스 모델과 셀룰러 모델로 이원화되었다. 셀룰러 모델은 3G WCDMA를 지원하며 4G LTE는 지원하지 않는다. SIM 카드 규격으로 e-SIM을 사용하여 기기에 내장되어 있다.
배터리 용량은 셀룰러 모델이 내장형 300 mAh이고 블루투스 모델이 내장형 250 mAh이다. 셀룰러 모델의 용량이 약 50 mAh 가량 많으며 이는 통신 모뎀 탑재로 인한 전력 소모율 증가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공식적인 배터리 타임은 평균 2일로 동일하다. 충전 방식은 모토로라의 모토 360과 동일한 도킹형 무선충전 방식을 사용하며 Qi 규격의 기반 기술인 WPC 규격[3] 과 AirFuel 규격의 자기유도 방식인 무선충전 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전자의 스마트 디바이스로는 갤럭시 S5에 처음으로 탑재된 초절전 모드가 삼성전자 스마트 워치로는 최초로 탑재된다.
별도로 탑재된 물리적인 단자는 존재하지 않는다.
방수 방진을 지원한다. 등급은 IP68로, 이는 방진 등급으로나 방수 등급으로나 모두 최고레벨이다. 또한, 심장 박동 인식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기기 후면 중앙에 위치한다.
기기 공개 당시 타이젠 2.3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2.3.1이다.
3.1. 기능
- 회전식 베젤링
전작인 기어 S와 비교할 때 확연하게 보이는 차이점으로, 터치 동작을 사용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사용성이 편리해졌다고 한다.
MST 모듈은 지원하지 않고 NFC 센서를 단독으로 지원한다. 아무래도 크기가 작기 때문에 MST 모듈까지 넣는 것은 무리였던 것으로 보인다. 2016년 7월부터 미국 등 일부 지역에 한해서 NFC 센서를 이용한 삼성 페이 서비스의 베타 테스트를 개시했으나, 한국 시장에는 사용할 수 없다.
삼성전자가 기기 공개 이전에 배포된 타이젠 기반의 원형 디스플레이에 맞는 워치 인터페이스 개발용 SDK를 이용해 코딩 없이 테마를 만들 수 있도록 각종 툴을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워치 인터페이스가 개발 및 배포되고 있다. PC에서 프로그램을 이용해 워치 인터페이스를 제작하고 Wi-Fi 등을 이용해 기기에 넣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디스플레이가 꺼진 상황에서도 시계나 캘린더, 전화 그리고 메시지 등 삼성전자가 기본적으로 내장한 애플리케이션의 알림을 디스플레이에 띄워둘 수 있다.
3.2. 주변 기기 및 액세서리
- 밴드 어댑터
[image]
일반 시계 스트랩이 아닌 전용 및 서드파티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본형 모델을 위해 삼성전자가 전용 어댑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어댑터를 사용하면 클래식 모델과 동일하게 일반 시계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4] 이후 2016년 4월 20일에 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독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출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일반 시계 스트랩이 아닌 전용 및 서드파티 밴드만 사용할 수 있었던 기본형 모델을 위해 삼성전자가 전용 어댑터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어댑터를 사용하면 클래식 모델과 동일하게 일반 시계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4] 이후 2016년 4월 20일에 정식으로 공개되었으며 독일, 싱가포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출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4. 출시
기본적으로 전작인 기어 S가 출시된 시장 위주로 출시되었다. 다만, 셀룰러 모델의 비중보다는 블루투스 모델의 비중이 큰 상황이다.
2016년 1월 6일, 삼성전자가 CES 2016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플래티넘 색상과 로즈 골드 색상의 클래식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다. 플래티넘 색상은 명칭에 걸맞게 100% 백금 소재로 마감이 이루어졌으며 로즈 골드 색상은 18K 도금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또한,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스트랩의 경우 플래티넘 색상은 검정 가죽 밴드를 제공하고 로즈 골드 색상은 아이보리 색상의 가죽 밴드를 제공한다.[5] 그리고 플래티넘 색상의 경우 색상이 일반 스테인레스 재질과 비슷하기 때문에 스트랩이나 버클 교환 등에 매우 유리하다.[6]
2016년 2월 20일, 삼성전자가 클래식 모델의 3G WCDMA 지원 셀룰러 모델을 추가로 공개했다. 이미 한국 시장에 출시된 기기로, 2016년 3월 중에 정식으로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6년 3월 16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바젤월드 2016에서 드 그리소고노와 협력해 기어 S2 by de GRISOGONO를 공개했다. 한정판으로 2016년 여름에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4.1. 한국 시장
콘텐츠 협력사 목록에 한국스마트카드의 티머니와 롯데그룹의 캐시비가 포함 됨에 따라 한국 출시 역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2015년 10월 2일에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하고 있다.
2015년 9월 11일, SK텔레콤 모델이 전파인증을 통과했다. KT 모델과 LG U+ 모델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장 상황을 파악한 이후 출시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9월 17일,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5년 9월 18일 오전 9시부터 1,000 대 한정으로 진행되었고, 2시간만에 완판되었다. 셀룰러 미지원 블루투스 모델만 해당되며 셀룰러 모델은 2015년 10월 중으로 별도 판매될 예정이라고 한다. 출고가는 기본형 모델이 333,300 원, 클래식 모델이 374,000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2015년 10월 2일, 블루투스 모델이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2015년 10월 7일, 3G WCDMA 셀룰러 모델이 한국 시장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3G WCDMA 2.1 GHz 대역만 지원하며 2G GSM은 지원하지 않는다.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390,500 원으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출시 직후 공시 지원금은 130,000 원으로 추가 지원금으로 최대 19,500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판매정책이 정해졌다고 한다. 그러나, 3G WCDMA 셀룰러 모델이 예상 외의 뜨거운 반응[7] 으로 흥행 조짐을 보이자 SK텔레콤에서 공시 지원금을 30,000 원씩 두 차례 인하해 공시 지원금이 '''70,000 원'''으로 줄어들었다.
2015년 12월 14일, SK텔레콤을 통해 클래식 모델의 3G WCDMA 셀룰러 모델이 출시되었다. 출고가는 431,200 원으로 기존 클래식 모델보다 약 60,000 원 가량 비싸지고 기본형 모델의 3G WCDMA 셀룰러 모델보다 약 40,000 원 가량 비싸졌다.
2016년 1월 22일, 클래식 모델의 새로운 옵션인 플래티넘 색상과 로즈 골드 색상의 1,000 대 한정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 출고가는 495,000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2016년 2월 1일에 정식으로 출시되었다.
4.2. 한국 시장 이외
2015년 9월 12일, 캐나다에서 예약 판매가 실시되었다고 한다. 베스트바이 캐나다를 통해 진행되며 출고가는 기본형 모델이 $399.99, 클래식 모델이 $429.99로 책정되었다고 한다. 이는 2015년 9월 11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약 357,600원과 384,500 원이다.
셀룰러 모델의 경우, 미국에는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AT&T 그리고 T-모바일 US를 통해 출시되었다. 이 중 버라이즌 와이어리스는 CDMA 계열 이동통신을 지원하며 AT&T와 T-모바일 US는 3G WCDMA와 2G GSM을 지원한다. 여기에다 AT&T와 T-모바일 US는 3G WCDMA 중 HSPA+를 지원하고 해당 이동통신 규격이 4G로 인정받은 상황을 이용해 과거처럼 4G 지원이라고 밝히고 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2016년 7월 15일, 대규모 기능이 추가된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My Photo 애플리케이션이 신규 내장 애플리케이션으로 추가되었으며 워치 인터페이스를 사진 파일로 장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수면 측정 기능에 자동 및 공유 기능이 추가되고 연동 기기 없이 애플리케이션과 워치 인터페이스 다운로드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2016년 12월 5일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해당 업데이트는 후속작인 기어 S3의 기능을 담은 밸류팩 업데이트의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변경되었고, 피트니스 기능 및 베젤을 이용한 통화 수신 여부 결정 기능 등 기어 S3의 기능이 대거 탑재되었다.
2018년 3월 13일, 블루투스 모델에 대한 펌웨어 업데이트가 실시되었다. 다만, 타이젠 3.0 업그레이드는 실시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용자 인터페이스는 기어 S3과 동일하게 변경되었고, 가독성이 높아진 아이콘 스타일이 적용되었으며 위젯 사용에 편의성이 향상되었다고 한다.
2018년 6월 20일 기준, 운영체제 버전은 2.3.2.7로 타이젠 3.0 업그레이드는 실시되지 않았으나, 타이젠 3.0처럼 상단바 및 아이콘이 변경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는 실시된 상황이다.
6. 논란 및 문제점
6.1. 블루투스 모델 일부 하드웨어 미 탑재 논란
블루투스 모델과 셀룰러 모델의 하드웨어 구성 요소가 달라 논란이 되었다.
스피커와 마이크의 경우, 블루투스 모델만 존재했던 기어 2나 셀룰러 모델만 존재했던 기어 S 모두 탑재되었던 삼성 기어 시리즈의 기본적인 옵션 중 하나였다. 특히, 스마트 워치라는 특성상, 연동되는 스마트폰과 별도로 동기화를 하지 않아도 음악 감상이 가능한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셀룰러 모델에만 스피커를 내장해 이 부분이 블루투스 모델이 가진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미 안드로이드 Wear 1.4 이전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도 스피커는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다는 의견과, 이전과는 다르게 스피커를 삭제한 것이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또한, GPS 역시 셀룰러 모델에만 탑재되어 있어 셀룰러 모델은 위치 정보를 자체적으로 받아올 수 있으나, 블루투스 모델은 연동되는 기기의 위치 정보를 가져오기 때문에 관련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있어서 약간 차이가 존재한다.
6.2. 태블릿 컴퓨터 연동 불가 논란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 및 1.5 GB 이상의 RAM 용량을 가진 타사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도 연동이 가능하도록 개방을 했으나, 태블릿 컴퓨터는 연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되었다.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컴퓨터를 하나의 운영체제로 대응한다. 따라서, 이론 적으로 태블릿 컴퓨터만 연동이 불가능할 리가 없다. 즉, 이 부분은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의도적으로 제한을 걸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태블릿 컴퓨터 단독 사용의 경우가 적고 기기가 멀티 페어링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막은 것이라 밝혔다. 또한, 연동 기기를 변경할 경우 기기의 공장 초기화 작업이 전제되는 만큼 불편함이 가중되니 막았다고 한다. 이로인해, 유일하게 연동이 된다고 밝힌 태블릿 컴퓨터인 갤럭시 W의 연동 이유를 확인할 수 있게 되었는데, 갤럭시 W는 기기의 성격 자체가 스마트폰 없이 단독 사용을 전제로한 태블릿 컴퓨터인 만큼 연동을 허용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안드로이드 태블릿 컴퓨터는 Apple의 iPad 시리즈와는 달리 태블릿 컴퓨터가 음성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지원하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이 부분에 앞장선 제조사는 다름아닌 삼성전자다. 따라서, 태블릿 컴퓨터와의 연동을 권장하지 않는 방향으로 유도하더라도 사전에 아예 막는 것은 옳지 않은 정책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6.3.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부실 대응 논란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과의 연동을 지원하지만, 정작 2015년의 최신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와 호환성 문제가 있었다.
이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의 블루투스 규격 문제로 발생한 것이며 이미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가 실시된 LG전자의 G4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 문제는 LG전자에서 2016년 1월 중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우선적으로 해결[8] 되었고, 추후 삼성전자에서 기어 매니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등으로 호환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이번에는 셀룰러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애플리케이션이자 착신 전환을 쉽게 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인 T Share가 2016년 2월 초를 기준으로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에 대한 지원을 하지 않고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운영체제 개발사인 삼성전자와 애플리케이션 관리 및 개발사인 SK텔레콤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있다. 이후 2016년 2월 6일, SK텔레콤이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진행해서 일부 해결이 되었다. '일부'인 이유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에만 존재하는 삼성 갤럭시 앱스를 통해서만 업데이트가 진행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2016년 2월 14일,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도 업데이트가 진행되어 T Share에 대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호환성 문제는 해결되었다.
6.4. 연동 운영체제 확대 지연 논란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 및 1.5 GB 이상의 RAM 용량을 가진 일부 非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와 연동을 개방했지만 삼성전자는 이를 넘어서 애플 iOS 디바이스와의 연동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문의를 통해 2016년 3월 말 개방 예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여기에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iOS 8.4 이상의 기기와 연동이 되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예고하기도 하면서 iOS와 연동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었다. 하지만, 버라이즌 와이어리스가 잘못 표기한 것이라 시인하면서 해당 이슈는 해프닝으로 종료되었다. 이 때문에 iOS와 연동을 위해서 기기를 구매했던 사용자 사이에서 기기를 환불해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016년 4월 13일, 삼성전자가 iOS 용으로 개발하고 있던 기어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이 유출되었다. .ipa 파일로 유출되었기 때문에 아이튠즈 등을 이용해 설치를 하면 된다고 하며 기어 S2의 경우 펌웨어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9] 를 해주면 된다고 한다. 다만, 아무리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 같아도 아직 개발 중인 상황이고 엄연히 유출이 된 상황이기 때문에 일부 애플리케이션에서 호환성 문제가 발생해 프리징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한 편, 타이젠 스마트폰과의 연동도 차근차근 준비되고 있다. 2016년 4월 기준으로 타이젠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위해 Z3를 대상으로 연동 베타 테스트 참여자를 모집을 하고 베타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Windows Phone 및 Windows 10 Mobile과의 연동 가능성은 2016년 8월 20일 기준으로는 전혀 없는 상황이다.
2016년 8월 24일, 한국에서 iOS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위해 연동 베타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실시하였다.
2017년 1월 6일, 베타 테스트를 비롯한 각종 제반사항 준비를 끝내고 iOS 9 및 Apple A6 APL0598 이상의 프로세서를 탑재한 iPhone과의 연동이 정식으로 지원을 시작했다.
6.5. 연동 오류 미수정 문제
기기 공개 당시부터 안드로이드 4.4 킷캣 이상의 운영체제에 1.5 GB 이상의 RAM 용량을 가진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으나, 연동 애플리케이션인 기어 및 기어 S 플러그인의 2017년 10월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 이후 간헐적으로 연동이 불안정하며 아예 연동 자체가 안되기도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구글 플레이의 애플리케이션 리뷰를 통해 접수되는 불만 의견에 대해 대처 방안을 알리고 있지만 말 그대로 단순한 간단 대처 방안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내용은 공식적인 1:1 문의를 해달라고 밝히면서 정작 연동 오류를 해결하도록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2017년 12월 23일 기준으로도 실시하지 않아 비판을 받고 있다.
2018년 2월 26일 기준, 해당 문제는 여전히 진행 중인 상황이며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의도적으로 연동을 막은 것이 아니냐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2018년 4월 13일 기준, 안드로이드 뿐만이 아닌 iOS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발생된다고 한다.
2019년 12월 기준, 애플리케이션 업데이트를 통해 연동 오류 문제가 수정되었다고 한다.
2021년 1월 기준, 아이폰의 ios14.2에서 연결되지 않은 문제가 발생한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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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디자인의 대부라고 불리는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 사진에서 4가지의 워치 페이스와 2번째 4번째의 스트랩이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한 것이라고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스트랩을 구비했다고 한다.
- 셀룰러 모델이 e-SIM 방식을 적용했지만, 언락 기기를 구해와도 정작 이동통신사를 변경할 수는 없다. 즉, 2015년 12월 기준으로 e-SIM이라는 말만 거창하지 SIM 카드 교체가 가능하지 않아 많은 비판을 받았던 LG전자의 Watch Urbane LTE와 사실상 동일한 상황이다. 이 문제는 기어 S3 까지 계속 이어지다가 갤럭시 워치부터 해결되었다.
- 연동 지원 기기가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소속 스마트폰으로 한정되었던 기존 삼성 기어 시리즈와는 달리, 이번에는 제조사 제한이 해제되었다. 이로인해 삼성 기어 시리즈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삼성 갤럭시 앱스에서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었지만, 구글 플레이를 통해서도 타사 스마트폰들도 다운로드가 가능[10] 해지고 있다. 또한, NFC를 이용하는 교통카드 결제 기능을 포함한 기본적인 기능은 타사 스마트폰으로도 충분히 연동이 된다고 한다.[11]
- 모종의 이유로 삼성 기어 스토어로 출시된 유료 애플리케이션이나 워치 페이스의 구매가 타사 스마트폰에서는 불가능했었다. 하지만 2016년 2월 29일부터 타사 스마트폰에도 개방되었다.
- 삼성SDI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용 배터리가 탑재된 최초의 삼성 기어 시리즈이다. 기존에는 그냥 평범한 배터리를 적은 용량 및 작은 사이즈에 맞게 만들어 사용했으나, 육각형 형태의 배터리를 개발해 원형 기기라는 특성때문에 공간 활용에서 손해를 볼 수 있는 상황을 개선해 배터리 효율을 25% 늘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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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선충전 기술을 적용해서 기기에 별도로 입출력 단자가 존재하지 않는다.[12] 따라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유선으로 연결하는 것이 불가능하고 Wi-Fi를 이용한 데이터 송수신으로 대체 해야된다.
- 블루투스 모델과 셀룰러 모델간의 규격 차이가 꽤 존재해 일부 액세서리가 호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보호 필름은 호환되지만 셀룰러 모델에 스피커와 이동통신을 위한 각종 부품들이 탑재되어 기기 아래쪽이 두껍기 때문에 케이스 등 외관을 장식하는 액세서리들은 호환되지 않는다고 한다.
- 연동을 전제로한 스마트 워치이나, 일반적인 워치폰처럼 단독 사용 방법이 존재한다. 스마트폰과 페어링시키는 단계에서 디스플레이에 송출되는 기어 이미지를 연속으로 터치해 메시지를 출력시키고 그 다음에 다시 기어 이미지를 길게 터치하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음성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불가능해지는 단점이 존재한다. 삼성 기어 앱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접속을 하기 때문이다.[13] 이 방법은 전작인 기어 S에서도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7년 8월에 실시된 펌웨어 업데이트 이후, 기어 이미지 터치 외에도 워치폰으로 사용하기 선택을 기기 초기화 후에 선택할 수 있다.
- 공개 이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충분한 배터리 타임, 디자인 등이 개선되었다는 평가[14] 를 받으며 Apple의 Apple Watch나 안드로이드 Wear를 탑재한 스마트 워치들과 경쟁이 가능할 것이라고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타이젠의 가장 큰 약점인 애플리케이션 수급 능력이 낮다는 단점을 고려하더라도 장점들로 충분히 상쇄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쪽 문제인 만큼 삼성전자의 노력에 따라 단점 역시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 후속작인 기어 S3에 탑재된 고도계 센서와 기압계 센서가 사실은 내장[15] 되어 있다. 다만, 이를 활용하는 소프트웨어가 없어서 사실상 버려져 있었다. 이후,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정식으로 기능이 개방되었다.
[1] 삼성 헬스의 호환성 문제가 있어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는 기능은 연동이 불가능하다.[2] 이는 기본적으로 연동 기능을 준비할 때, 자사 기기 위주로 테스트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게다가 Wear OS 기반이면 몰라도 타이젠 기반이기 때문에 이론상 가능하다고 밝혀도 어느정도 제약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3] 즉, Qi 규격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다. WPC 규격을 지원하긴 하지만 비표준이며 Qi 인증을 받지 않아 서드파티 Qi 규격 충전기와는 호환되지 않는다고 한다.[4] 사실, 그 이전부터 킥스타터나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스트랩 어댑터를 제작하려는 시도는 이미 존재했었다. 즉, 어느정도 수요가 있었다는 것이다. [5] 플래티넘 색상과 로즈 골드 색상의 기본 제공 스트랩의 퀄리티가 기존 클래식 모델보다 부드러워서 착용감이 더 좋다고 한다. 기존에는 접착제로 붙인 다음에 바느질로 마감을 했다면 소재를 바꾸고 측면에 별도로 에나멜을 칠하는 등 마감도 달리 했다고 한다.[6] 다만, 블랙 색상과 플래티넘 색상 및 로즈 골드 색상에 약간의 차이가 존재한다. 스트랩 사이즈는 20 mm로 동일하나, 버클 장착부가 블랙 색상이 20 mm, 플래티넘 색상 및 로즈 골드 색상이 18 mm로 차이가 있다. 기본으로 장착되어 나오는 탱 버클에서 D 버클로만 교체해도 차고 벗는데 매우 편리해진다고 한다.[7] 하루 평균 약 1,000 대가 판매되었다고 한다.[8] 실제로 G4는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업그레이드 이후, 카오디오 등 일부 블루투스 장비와 호환성 문제가 발생했었다. 이 때문에 기어 S2와의 호환성 문제가 제기되기 전에도 블루투스 장비와의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펌웨어가 배포되기도 했다. 애초에 새로운 운영체제가 나오면 애플리케이션 호환 문제는 발생할 수 밖에 없고, 이 문제는 애플리케이션 제조사가 해결하지 기기 제조사가 펌웨어 단에서 해결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즉, 평소처럼 나타난 호환성 문제였다면 굳이 타 사의 스마트 워치를 위해 LG전자에서 저렇게 대응하지 않았을 것이다. 즉, 이 건과 별개로 LG전자 내부에서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너 업데이트가 이미 준비되고 있었고 호환성 문제가 때마침 불거졌다고 볼 수도 있다.[9] 이 때문에 각 국가 및 지역에서 진행 되었던 펌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iOS 대응을 위한 준비를 나름대로 차근차근 진행했던 것으로 보인다.[10] 다만, 기능에 있어서 어느정도 제약이 존재한다.[11]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로는 최초로 보안칩인 eSE를 탑재해 모바일 티머니나 캐시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고 한다.[12] 정확히 말하면 기본형 모델의 하단 스트랩 연결 부분에 서비스 용 단자가 마개로 막힌 상태로 존재한다. 다만, 어디까지나 서비스 용 단자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이를 사용할 수 없다. 여기에 클래식 모델은 이런 것 조차 없다.[13] 물론, USB 디버깅 등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강제적으로 밀어넣어주면 설치를 할 수 있기는 하다.[14] 특히, 디자인은 IT 웹진 중 친 Apple 성향이라 평가받는 곳에서도 호평을 받고있다.[15] 다이얼 애플리케이션에서 *#0*#을 입력해서 들어갈 수 있는 셀프 테스트 모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