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tify/대한민국

 


1. 개요
2. 국내 출시 전
3. 국내 출시 이후
4. K-POP
4.1. 한국 계정 이용 시
4.2. 한국 외 계정 이용 시
5. 여담


1. 개요


Spotify의 대한민국 관련 하위 문서이다.

2. 국내 출시 전



공식뉴스룸 사이트를 통해 2020년 12월 17일 2021년 상반기 한국 서비스 출시를 공식화했다. 2021년 02월 02일, 스포티파이가 세계 93번째로 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3. 국내 출시 이후


아직 디지털저작권거래소에 스포티파이 관련된 정보가 나오지 않았다.사업자등록번호로 확인 웹사이트 주소로 확인
현재 다수의 외국 음원에 연령 제한 및 성인 인증이 설정되어 있다. 이는 스포티파이 측이 Explicit 곡에 일괄적으로 연령제한을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Explicit은 욕설 등이 포함된 노래에 주의의 의미로 표기하는 일종의 라벨인데, 일괄적인 연령 제한 설정으로 인해 국내음원 사이트에서는 연령 제한 없이 청취할 수 있는 음원들을[1] 스포티파이에서는 청소년이 청취할 수 없다. 이는 스포티파이의 경쟁력을 저해하는 행위다.[2]그러나 2021년 2월 2일 오후 5시 기준 몇몇 음원들의 제한이 해제됨에 따라 점차 여타 스트리밍 사이트와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월 2일 현재는 카카오M, 지니뮤직 등이 유통하는 음반이 서비스되고 있지 않다. 복수의 언론 매체에 따르면 스포티파이와 카카오M은 아직 음원 제공을 협의 중에 있다. 이에 대해 업계에서는 카카오가 국내 1위 음원 서비스인 멜론을 운영하기 때문에 견제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되었다.연합뉴스조선비즈
그러나 2월 3일 나온 기사를 보면 스포티파이는 카카오M과 계약을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고 한다. 2016년 애플뮤직이 국내 진출할 때는 애플 쪽에서 국내 음원 수익 배분 조건과 상이한 조건을 제시했던 것이 다수의 국내 음원 유통사가 공급 계약을 거절한 이유였다고 한다.
데스크탑 앱을 이용할 경우 "accesspoint:19" 오류로 로그인할 수 없다. 지원되지 않는 국가이거나 계정의 국적과 실제 로그인 시도 지역이 상이할 때 발생하는 오류인데, 이것으로 스포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에 수많은 한국 이용자들이 문의를 넣었으나, 2월 17일 현재까지도 한국에는 데스크탑 앱을 지원하지 않으니 지원되기까지는 브라우저를 통해 이용해 달라고 답변하고 있다.
2월 28일인 현재까지 카카오 M 관련 음원은 올라오지 않고 있다.
'''2021년 3월 1일 기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스포티파이 서비스에서 카카오M에서 유통하는 모든 음원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새벽에 일어난 일이라 자세한 입장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4. K-POP



4.1. 한국 계정 이용 시


정식 런칭일인 2021년 2월 2일은 커녕 2월 28일까지도 '''한국 계정에서는''' '''카카오M이 유통하고 있는 가수들의 음원 대부분'''을 정상적으로 '''들을 수 없다.'''[3]
서비스 개시 당일 기준으로 카카오M 뿐만 아니라 지니뮤직, 드림어스컴퍼니와의 유통계약 관계인 가수들의 음원들도 일부 배급되지 않는다. 지니뮤직은 서비스 당일에는 스포티파이와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상태였으나, 이후 체결하였다.[4]
다만, 기획사들에게 직접적으로 음원을 공급받고 있는 일부 가수들[5]의 곡은 청취가 가능한 상태다.
이런 상황은 국내 일부 음원 유통사와 계약을 맺지 못해 발생했다.[6] 해당 상황이 지속될 경우 스포티파이는 음원 부족으로 애플 뮤직의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일각에서는 카카오M이 독점 행위를 하는 것이 아니냐며 비판하고 있다.[7]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표면상 스포티파이의 마케팅 비용 때문에 계약을 끌었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스포티파이는 국내 이용자들에게 가입 시 7일간 무료체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구독 가입까지 하면 3개월 더 무료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프로모션 비용은 스포티파이가 전액 부담하기보다는 음원 유통사들과 분담하는 방식을 취하는데 이 과정에서 공급 결정을 보류했다는 것이다.[8]
공정거래위원회 관계자는 조선비즈와의 인터뷰에서 카카오M, 지니뮤직의 음원 미공급에 대해 "경쟁사업자를 배제하려고 당연히 줄 수 있는 것을 안 주거나 계열사를 우대하려고 차별적 취급을 한다면 공정거래법 위반이 될 수 있다"면서도 "다만 행위 그 자체로 위법한 행위가 되기보다는 어느 정도의 지배력을 갖고 있는지 등 시장 전체 상황을 놓고 판단할 문제다"라고 밝혔다.(기사)
출시 하루 뒤인 2월 3일, 이데일리는 스포티파이 측이 카카오M과의 음원 계약과 관련해 긍정적인 협의를 하고 있으며,지니뮤직과는 이미 음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에 대해 '애플 뮤직 진출 당시와는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라고 전했으며, 공정위 역시 거래 당사자 간의 계약 과정과 시장 상황을 계속 주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기사)
'''그러나 아래를 보면...'''

4.2. 한국 외 계정 이용 시


'''2021년 3월 1일 현재 카카오 M이 배급하는 음원 대부분을 해외에서조차 들을 수 없다.'''
2010년대 이후부터 활동 중인 거의 모든 대한민국 가수의 노래는 다 있다고 보면 되며 그 이전에 활동한 가수라도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 기획사인 경우 업로드가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는 현재 활동중인 가수라고 해도 옛날 곡은 지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정말 오래 전에 활동을 한 경우 업데이트가 안 되어 있는 경우가 매우 많다. 이 문제는 Spotify가 국내에 공식 출시되면 해결이 될 가능성이 있다.
K-POP 최신곡들은 대한민국에서의 공개 이후 빠르면 동시에, 늦어도 1주일 이내에는 전부 업데이트를 해주는 편이다. 또한 상당수의 아이돌 그룹의 경우 This is Playlist에 단순 앨범 커버가 아닌 멤버 사진을 넣어주고 있고 (보통 가장 최근 활동한 앨범에 들어간 멤버 사진을 넣어주는 편) 일부 타이틀 곡의 경우 Canvas(재생화면에서 나오는 짧은 반복적인 영상)를 추가하기도 한다. Spotify 전용 동영상을 업로드를 하기도 한다. 다만 기획사 측의 계약 문제인지 최근에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라도 특정 국가에서만 노래가 표시되는 경우가 있다.
어떤 국가에서 이용하든 장르 분류에 K-POP이 별도로 개설되어있으며 굉장히 다양한 플레이리스트도 생성되어 있다. 심지어 북미 지역 계정인 경우 대한민국 음원 서비스 업체에서도 찾기 힘든(기껏해야 구 네이버 뮤직의 뮤지션리그에서나 보였던) 대한민국 인디밴드 곡들도 들을 수 있다.
대한민국 음원들은 대부분의 음원 유통사 및 주요 기획사에서 공급하고 있다.
전 세계 최대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이어서 Spotify 스트리밍 순위를 K-POP 가수의 외국 인기를 알 수 있는 지표로 삼기도 한다.
2020년 K-POP 스트리밍 순위 1위는 방탄소년단, 2위는 BLACKPINK, 3위는 TWICE이다.

5. 여담


  • 학생할인 요금제 및 가족 요금제 둘 다 한국에는 출시하지 않았고, 스포티파이의 강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광고 기반 무료 서비스도 제공되지 않고 있다. 그 이유는 미국에서는 프리버전에서 노래 재생시 1.61원/1회 정도가 저작권자에게 가지만 한국에서는 월정액 스트리밍 저작권료만 해도 4.2원/1회나 주어야 하고 만약 월정액이 아닌 광고 기반 일시에는 4.56원/1회로, 미국보다 3배 정도가 비싸기에 무료 서비스을 낼 경우 손실을 각오해야 할 정도이다. # 이로 인해 국내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상당히 줄어들었다. 참고로, 이전에 비트라는 스포티파이와 비슷한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있었는데 음원 사용료가 멜론과 애플뮤직 보다 2배를 낸단 이유로 비싼 음원 사용료를 감당할 수 없어서 음저협과 문체부에 항의했지만 오히려 음원 사용료가 더 비싸게 책정이 되어버리는 바람에 결국 망해버렸다. 그리고 유튜브 뮤직 역시 국내에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이 있었지만 2020년 9월 이후로 유료 체제가 되어버렸다. 이러니 결국 스포티파이 역시 무료 서비스가 빠질 수 밖에 없다. 더군다나 카카오M이 자사 배급 음원을 스포티파이에 제공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굳이 사용 중인 서비스를 버리고 스포티파이로 갈아탈 동기 또한 부족하다. 때문에 대다수의 유저들은 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카카오M가 압박을 넣었냐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9]
  • 현재 한국에서는 팟캐스트를 서비스하고 있지 않으며 추후에 서비스 예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The Joe Rogan Experience 같은 스포티파이 독점 팟캐스트를 아직 한국 계정으로는 들을 수 없다.
  • 한국에서는 윈도우, 맥 전용의 데스크탑 앱 역시 사용할 수 없다.[10] 따라서 원래부터 VPN으로 우회해서 쓰던 사람들은 한국으로 국가 변경을 안하고 그대로 쓰겠다는 반응. 만일 다른 국가로 계정의 국가를 바꾸려면 프리미엄을 끝낸 다음 (무료체험이면 체험 기간 끝난 후) 변경하고자 하는 국가로 VPN을 연결하고, 계정 페이지에서 국가를 변경하면 된다.
Apple Silicon Mac을 사용중인 경우 .IPA파일을 추출해서 맥에 설치 시 아이패드 버전의 스포티파이로 한국 계정을 이용해 앱을 사용할 수 있다. #
  • 한국에서도 Spotify 해외 계정으로 그대로 사용하기 위해 vpn 연결과 web player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
  • 원제가 한국어인 곡들의 제목이 대다수 영어로 표기된다.[11] (하루살이->dayfly, TV를 켜요->Love in TV World 등) 이에 대해서도 불평이 많은 편이다. 다만 검색 자체는 한국어로 검색이 가능하다.
  • 한국에 정식 출시 하지 않은 버전의 PC 플레이어[12] 이용 시 맥이나 윈도우의 앱은 한국어를 지원하지 않는데, 이때 앱 폴더(%APPDATA%\Spotify)를 뒤져보면 한국어 언어 파일을 찾을 수 있다. prefs 파일을 메모장으로 열어 다음 줄을 추가해주자. #
language=“ko”
파일을 저장하고 앱을 재실행하면 한국어가 표시된다. 설정 창에는 한국어가 없는 관계로 이렇게 설정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 한국에서의 결제 및 성인인증 모두 NHN한국사이버결제를 사용한다. 핸드폰 결제도 가능하다. [13]
  • 한국 서비스가 런칭되자 FLO에서 한국 서비스를 축하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그러자 스포티파이에서 볼보 코리아이케아 코리아[14] 쪽에서 얘기 많이 들었다고 답장했다.
  • 한국 서비스에서는 가입할 때 성별이 남성여성밖에 나오지 않는다. 해외에서는 논바이너리 젠더 또한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과는 대조적이다. [15]
[1] God's Plan을 비롯한 힙합 음악은 물론, Rolling In The Deep, thank u, next등의 비속어가 들어가는 곡들은 일절 감상이 불가하다.[2] 애플 뮤직과는 달리 출시 시작부터 성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3] 카카오M 및 그 계열사 소속인 아이유, 에이핑크,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더보이즈, 위클리 등은 물론이고, 카카오M과 제휴를 맺고 있는 큐브, DSP, 울림, FNC, 쏘스뮤직 등 숱한 연예 기획사 소속 가수들의 노래들을 전부 들을 수 없다. 서비스 개시 24시간 뒤, 볼빨간사춘기의 음원도 제공이 중지되었다.[4] 이 두 곳은 Apple Music에는 음원을 공급하고 있다.[5] 방탄소년단, 선미[6] 계약 실패라고는 하지만 사실상 애플뮤직과 같은 이유(계열사 서비스인 멜론에게 경쟁력을 갖추게 해주기 위해)로 일방적인 거부 또는 말도 안되는 조건을 제시(다른 유통사보다 터무니없이 높은 저작권료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도 그럴것이 스포티파이는 전세계 1위 스트리밍 서비스이기에 카카오 입장에서는 더욱 부담될 수 밖에 없다.[7] 실제로 카카오M이 일방적으로 거부를 한 것이라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제3조의2(시장지배적지위의 남용금지)''에 의하여 스포티파이와 애플뮤직 등이 카카오M을 고소할 수도 있을 것이다.[8] 세부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수는 없지만 이부분에서 표면상의 이유라고 하는것이 애플뮤직은 테일러 스위프트의 발언때문에 3개월 무료체험기간에도 로열티를 정상지급했으며 또한 로열티 자체도 업계 최고수준인 1000곡당 12달러이다.(스포티파이가 같은조건에 7.5달러, 한국은 정확한 데이터는 없으나 앞의 사례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은것으로 알려짐) 단순히 프로모션과정에서의 '''로열티만이''' 문제였다면 진작 애플뮤직에 음원을 제공했어야 되는것이기 때문에 분명히 표면상의 이유와는 다른 또다른 이유가 존재한다는것이다. 즉 현재의 프로모션이 종료돼도 카카오M의 음원이 스포티파이에 공급되리라 장담할 수는 없다.[9] 그러나 나오는 기사를 보면 카카오M과 긍정적으로 협의중이라고 한다.[10] 윈도우의 경우 VPN을 미국으로 한 후, MS Store에 접속하면 다운로드 가능하다. 한번만 설치하면 추가적인 VPN 연결 없이 자동 업데이트도 받을 수 있다. # [11] 유튜브 뮤직에서도 이런 경우가 있다.[12] 아직 출시되지 않음.[13] 페이팔 결제도 가능하지만 DCC가 되므로 외국에서 발급한 카드가 아니라면 그냥 신용카드 결제로 하자[14] 둘다 스웨덴에서 먼저 한국진출한 기업이다.[15] 해외 서비스에서 한국으로 바꾸면 성별이 비공개가 되는데 이는 논바이너리를 적절히 번역하지 못한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옆 나라 일본의 서비스의 경우 논바이너리를 남녀의 두 분류에 해당되지 않는 성별 (男女の二分類に当てはまらない性別) 으로 번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