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G앤컴퍼니 Luna S
1. 개요
TG앤컴퍼니가 2016년 10월에 공개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다.
2. 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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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G Network ]
3. 상세
TG삼보의 관계사인 TG앤컴퍼니가 지난 2015년 9월에 출시한 Luna의 후속작이다. 생산사는 전작인 Luna의 공동 기획사였던 InFocus의 모회사인 폭스콘이다. 이 때문에 전작인 Luna와 동일한 방식으로 기획 및 출시가 진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기본적으로 풀 메탈 알루미늄 바디를 사용하고 있으며 iPhone 시리즈와 디자인이 유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양은 우선 AP로 퀄컴 스냅드래곤 652 MSM8976을 사용한다. ARM Cortex-A72 쿼드코어 CPU와 ARM Cortex-A53 쿼드코어 CPU에 big.LITTLE 솔루션을 적용한 옥타코어 CPU와 퀄컴 Adreno 510 GPU를 사용한다
RAM은 LPDDR3 SDRAM 방식이며 4 GB다. 내장 메모리는 32 GB와 64 GB로 이원화되었다. 또한, micro SD 카드로 용량 확장이 가능하다. 단, 듀얼심 모델의 경우 하이브리드 듀얼심 방식이기 때문에 두 번째 SIM 카드와 micro SD 카드를 동시에 장착할 수 없다.
디스플레이는 5.7인치 WQHD 해상도를 지원하며 패널 형식은 TFT-LCD이다.
지원 LTE 레벨은 Cat.4로 다운로드 최대 150 Mbps, 업로드 최대 50 Mbps를 보장한다. 퀄컴 스냅드래곤 652 MSM8976 자체는 LTE Cat.7을 만족하지만 TG앤컴퍼니가 의도적으로 제한을 건 것으로 보인다. SIM 카드 규격으로 nano SIM을 사용한다.
배터리 용량은 내장형 3,020 mAh이다.
후면 카메라는 OIS 기술이 적용된 카메라 모듈에 1,6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그리고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여기에 전면 카메라로는 드물게 위상차 검출 AF를 지원한다.
단자 규격은 일명 '5핀 단자'라 지칭되는 USB micro Type-B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며 전송 규격으로 최대 USB 2.0까지 지원한다. 그리고 사운드 출력을 위한 3.5 mm 단자가 탑재되었다.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가 전면 홈 버튼에 탑재되어 있다.
기기 공개 당시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를 기본으로 탑재했다. 구체적인 운영체제 버전은 6.0.1이다.
3.1. 기능
- LUNA 금고
지문인식 센서와 연계한 보안 강화 기능이다.
- zIPS 보안
기본으로 탑재된 보안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이다.
4. 출시
4.1. 한국 출시
전작인 Luna와 마찬가지로 출시 과정에서 SK텔레콤이 상당 부분 관여를 했기에 SK텔레콤 단독으로 출시된다. 또한, 전작인 Luna와 동일하게 32 GB micro SD 카드가 기본 구성 제공품에 포함되어 있다. 이렇게해서 TG앤컴퍼니와 SK텔레콤 모두 32 GB 내장 메모리와 32 GB micro SD 카드 조합으로 총 64 GB의 저장 공간을 탑재했다고 홍보하고 있다.(...) 출고가는 568,700 원으로 책정되었으며 내츄럴 실버 색상과 클래식 골드 색상이 우선 출시되고 프로즌 블루 색상과 로즈 핑크 색상이 이후에 출시되었다.
2016년 12월 7일, 출고가가 499,400 원으로 인하되었다.
2017년 2월 경, 출고가가 399,300 원으로 인하되었다.
2017년 6월 9일, 출고가가 330,000 원으로 인하되었다. 게다가 단말기 공시 지원금도 29,000 원 대 요금제에서도 출고가 수준이 나오면서 사실상 '공짜폰'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도 인기를 탔는지 몇 달도 되지않아 바로 품절되었다고 한다.
4.2. 한국 외 지역
폭스콘이 샤프를 인수함에 따라 샤프를 통해 대만에 64 GB 모델이 출시되었다. 정식 발매명이 'Z3'로 변경되었으며 배터리 용량이 3,100 mAh로 소폭 증가했고 하이브리드 듀얼심을 지원한다. 특히, 한국 내수용 모델인 TG-L900S와는 다르게 기본으로 탑재된 운영체제가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4.3. 특별판 모델
4.3.1. Luna S 태권브이 에디션
2016년 11월 16일,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동년 11월 18일에 출시한다고 밝힌 Luna S의 특별판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는 최초로 캐릭터 상품과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한 스마트폰[2] 이다. 기본 색상 중 하나이자 정식 출시는 이루어지지 않은 프로즌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로보트 태권 V와 연계한 이유는 한국 제조사에서 기획 및 설계했음을 부각시키기 위한 수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태권브이 피규어를 제공하고 각종 굿즈와 기기 본체 내부에 1976년 작 로보트 태권 V의 리마스터링 버전이 저장되어 있다고 한다.
2016년 11월 17일, SK텔레콤의 T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그런데, 정작 SK텔레콤과 TG앤컴퍼니의 공식 채널에서는 보도자료를 확인할 수 없다. 출고가는 599,500 원으로 책정되었다.
2016년 12월 7일, 출고가가 532,000 원으로 인하되었다.
5. 소프트웨어 지원
5.1. 제조사 공식
2018년 4월 20일 한국 내수용 모델인 TG-L900S 기준, 메이저 OS 업그레이드는 단 한 차례도 진행되지 않았으며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도 다섯 차례만 실시되었고 그마저도 2017년 6월 22일 이후로는 전무한 상태라고 한다. 이에 대해 TG앤컴퍼니가 판매부진으로 인한 사실상 소프트웨어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TG앤컴퍼니 공식 SNS 채널도 활동이 중단된 지 오래라고 한다.
이에 대해 사용자들 사이에서 안드로이드 7.0 누가를 기본으로 탑재한 대만 출시 모델인 FS8009의 펌웨어를 이식하는 커스터마이징 작업이 고려되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한국 내수용 모델인 TG-L900S에 대만 출시 모델인 FS8009의 펌웨어를 이식해 설치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설령 부트로더를 언락하고 강제로 설치를 시도할 경우 기기가 전원조차 켜지지 않는 벽돌 상태가 되어버린다고 한다.
6. 논란 및 문제점
- 간헐적으로 터치 동작이 작동을 멈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이 때문에 음성 통화를 수신해도 조작을 못해 수신을 할 수 없다고 한다. 다행히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서 해당 문제가 완화되었다.
- 유독 클래식 골드 색상과 로즈 핑크 색상이 하드웨어 결함 문제가 많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실버 색상 역시 진동 모드를 하면 귀뚜라미 소리와 유사한 알람이 계속 나온다고 한다. 이 때, 기기를 재부팅하면 진동 모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한다. 이후, 실버 색상에 대한 문제는 해결되었다. 최초 구매 시 진동 모드 불량이 발생할 수 있지만, 펌웨어 업데이트 등을 통해 해결되지 않았다.
- 일부 기기에서 스피커 사용 시 잡음이 울린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에어리어 방식의 지문인식 센서를 사용할 때 사용하는 손가락에 땀이 조금이라도 묻어있으면 인식률이 현저하게 저하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블루투스 연결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일부 기기에서 VoLTE 기능이 안정적이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발열 문제가 심각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WQHD 해상도를 적용하면서 발열 문제를 너무 안일하게 접근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한, 발열 현상이 심각하게 발생할 경우, 기본 홈 런처가 완전히 초기화되거나 터치 스크린 동작에 오류가 발생하거나 데이터 통신에 원할하게 진행되지 않는 문제도 있다고 한다. 문제가 심각한지 경도 화상 접수건도 2건이나 발생했다고 한다. 기기 온도가 섭씨 48도를 넘어가는 경우도 흔하게 발견된다고 하며 micro SD 카드가 녹거나, 기기의 보드자체가 녹아버리는 문제점 역시 보고 되었다.
- 디스플레이 설정을 따뜻한 색감으로 설정할 때 붉은 세로 줄 무늬가 생기는 등 디스플레이 품질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약 6개월 가량 사용한 이후,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성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micro SD 카드의 인식이 불안정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 운영체제가 데이터 통신을 많이 사용해 데이터가 누수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변인 통제가 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약 15일 기간 동안 약 110 MB의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등 누수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도 보고되었다.
- 내장형 배터리 구조를 적용한 상태에서 배터리 스웰링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특히, 디스플레이 패널과 배터리가 맞닿아있는 부분에서 스웰링 현상이 발생하면 디스플레이 패널이 부풀어진 배터리에 의해 눌러져서 디스플레이가 번인 현상처럼 검게 변하고 디스플레이 패널이 외부로 둥글게 튀어나온다고 한다. 문제는 기기 프레임 자체는 금속 소재를 사용해서 휘어짐이 덜하기 때문에 상태가 심해지면 디스플레이 파손 위험이 크다고 한다.
- 기기 프레임의 마모 문제인지 소프트웨어 문제인지는 알 수 없지만 배터리와 입출력 단자를 교체해도 충전기 자체를 인식하지 못해서 배터리 충전 자체를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문제가 발생한다고 한다. 단, 기기마다 편차가 존재한다고 한다.
- 2020년 1월 기준, TG앤컴퍼니가 단종된 기기라는 이유로 소스 코드 공개를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으로 GPL 라이선스를 준수하는 소프트웨어를 탑재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한정해서는 제조사들이 기기의 소스 코드를 공개해야 하기에 TG앤컴퍼니가 GPL 라이선스를 위반하는 답변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있다.
7. 기타
- SK텔레콤 공식 TV CF. 전작인 Luna가 홍보 모델로 설현을 내세웠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에는 모델 경력이 없는 일반인을 캐스팅[3] 하면서 홍보 모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기도 했었다.
- micro SD 카드 슬롯에 SIM 카드를 장착할 수 있게 되어서 하이브리드 듀얼심 방식을 물리적으로는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기기 자체는 듀얼심을 지원하지 않아서 현실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