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ife Of Pablo

 


빌보드 200 '''역대 1위 앨범'''
''Mind Of Mine''
Zayn

''The Life Of Pablo''
'''Kanye West'''

''Cleopatra''
The Lumineers
<colbgcolor=#f58b57><colcolor=#000> '''''The Life Of Pablo'''''
'''제목'''
The Life Of Pablo
'''아티스트'''
카녜 웨스트
'''발매'''
2016년 2월 14일[1]
'''녹음'''
2010년, 2013년 11월 — 2016년 2월
'''장르'''
힙합
'''길이'''
66분 1초
'''트랙'''
20
'''레이블'''
GOOD, Def Jam
1. 개요
2. 상세
3. 평가
4. 발매 전
5. 발매 후
6. 트랙리스트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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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발매한 카녜 웨스트의 정규 7집.

2. 상세


처음에 나올거라고 했던 앨범명은 ''So Help Me God''이였으나 두 달만에 ''SWISH''로 변경했다가 ''WAVES''로 바꾸고 트위터에 확정 된 것처럼 프로모션을 하더니 또 다시 앨범 타이틀이 바뀔 것이라고 선언했고, TLOP라는 이니셜만 공개하고 뜻을 공개하지 않다가 결국 최종 앨범 타이틀은 ''The Life Of Pablo''로 밝혀졌다.
'Pablo'의 의미는 중의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여러 평론가들이 추측하고 가장 카녜의 의도에 가깝다고 여겨지는 인물은 파블로 피카소사도 파울로스. 그리고 처음 이 앨범 제목을 본 상당수의 사람들은 파블로 에스코바르를 떠올렸다.
다만 카녜가 최근에 'Pablo'는 사도 파울로스를 뜻한다고 했고 Wolves와 마지막 곡 Saint Pablo 또한 이 주장을 뒷받침해준다.
카녜는 이전 인터뷰나 곡, 연설 등에서 피카소에 대한 언급을 자주 했었고, 칸예의 4, 5, 6 집은 피카소의 청색시대, 장미빛시대, 큐비즘과 연결시킬수있고 의미가 통하는 부분이 많다. 또한 칸예의 미술분야에 대한 관심은 5집에서 전보다 크게 두드러졌다. 앨범커버 제작을 위해 화가와 함께 고뇌하는 등 음악이외의 각종 예술분야에 두각[2]을 보였다.
이 앨범부터 가스펠을 추구하는 성향이 본격적으로 드러나기 시작했으며 JIK에서 정점을 찍는다.

3. 평가


피치포크에서 9점을 주었으며, '''스트리밍만으로 빌보드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한 최초의 아티스트 기록을 세웠다!''' 다운로드, 피지컬 발매 모두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빌보드 1위를 뽑아낸걸 보면 칸예식 마켓팅이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한국어 해석

4. 발매 전


앨범에 수록된다는 곡들(Wolves, All Day, Only One-이후 All Day와 Only One은 앨범수록곡에서 제외[3] 등)이 여러 라이브 무대를 통해 공개되었고 일부 곡은 싱글컷 되기도 했다.

5. 발매 후


2월 14일 타이달에 앨범을 전격 공개했다. 발매 전후로 엄청난 넷에서의 소란이 있어서 앨범 제목, 발매일, 앨범아트 등이 휙휙 바뀌는 것부터 시작해서 본인이 던지는 여러 막트윗에 SNL 공연까지 2월 초 관련된 곳들을 뒤집으면서 카녜가 역시 스타는 스타라는 사실을 재확인시켜줬다.
이 앨범은 타이달(TIDAL)에서만 독점으로 공개하는 방식을 취했는데, 이로 인해 타이달 회원수가 두 배로 껑충 뛰는가 하면, 이와 반대로 앨범 발매 하루만에 불법다운로드 건수가 50만건을 넘기도 했다. 오로지 스트리밍만 가능한 방식을 취했고, CD나 LP와 같은 피지컬 앨범을 발매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4]
거기다가 2월달에 처음 공개된 버젼은 최종본이 아니라며 추후에 '''계속 수정된 버젼'''을 내놓겠다고 했다. 이후 마치 게임패치 하듯 수정본이 올라왔으며, Wolves와 Famous의 일부가 수정되어 업로드 되었다. 특히나 Wolves의 경우, 예전 SNL 라이브때 참여한 Sia의 파트가 추가되었고, Frank Ocean의 후반부 파트를 아예 따로 한 트랙으로 분리 시켰다.
3월 28일, 드디어 첫 싱글 Famous를 발매하였다. 타이달뿐만 아니라 다른 음악사이트에서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이어서 31일에는 I Love Kanye도 음원이 풀렸다. 불과 한달 전, 그렇게 트위터로 타이달 외 다른 곳에는 음원도 안 올라갈거라며 어그로 끌던 걸 생각해보면 아마도 타이달로 사람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일종의 전략이 아니였을까 생각된다. 결국 현재는 아이튠즈를 비롯한 해외 음원사이트들은 물론이고,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에서도 스트리밍으로 앨범을 감상할 수 있다.
거기에 4월 1일 TIDAL에 전곡이 재업로드 되었는데, 위와 같이 업데이트 된 부분들은 물론이고, 트랙 전체 시간의 합은 대략 1분 정도 길어진 상태로 앨범 내 모든 곡에서 사운드나 보컬, 샘플링 등에 소소한 변화가 있었다. 그 차이가 크지는 않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그냥 앨범 전체를 갈아치운 셈이다(...)
6월 14일자로 앨범에 새로운 수록곡이 추가되었다. 제목은 '''Saint Pablo'''. 킬링트랙이란 말을 들을 정도로 상당히 반응이 좋다. 또한 수록곡 Fade의 곡 길이가 5초 정도 짧아진 버젼으로 수정되었다.
음반을 디지털로 계속 업데이트하는 매우 혁신적이고 파격적인 방식 으로서, 칸예라는 인물이 가진 진보적 예술가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는 시도라 할 수 있다.
전작처럼 호불호가 엄청나게 갈리던 앨범이지만 2017년 3월, 결국 미국 내에서 빌보드 앨범 판매량 수치[5]가 플래티넘(100만장)을 찍어버렸다.

6. 트랙리스트


1. Ultralight Beam (feat. Chance The Rapper, Kelly Price, The-Dream & Kirk Franklin)
2. Father Stretch My Hands, Pt. 1 (feat. Kid Cudi, Kelly Price)
3. Father Stretch My Hands, Pt. 2 (feat. Desiigner & Caroline Shaw)
4. Famous (feat. Rihanna, Swizz Beatz & Sister Nancy)
5. Feedback
6. Low Lights
7. Highlights (feat. Young Thug, Kelly Price & The-Dream)
8. Freestyle 4 (feat. Desiigner)
9. I Love Kanye
10. Waves (feat. Chris Brown & Kid Cudi)
11. FML (feat. The Weeknd)
12. Real Friends (feat. Ty Dolla $ign)
13. Wolves (feat. Vic Mensa, Sia & Caroline Shaw)
14. Frank's Track (feat. Frank Ocean)
15. Silver Surfer Intermission (feat. Max B & French Montana)
16. 30 Hours (feat. André 3000)
17. No More Parties in L.A (feat. Kendrick Lamar, Larry Graham & Junie Morrison)
18. Facts (Charlie Heat Version)
19. Fade (feat. Post Malone & Ty Dolla $ign, Rare Earth)
20. Saint Pablo (feat. Sampha)

7. 기타


  • 마틴 슈크렐리라는 사업가가 본 앨범을 혼자만 듣게 하는 대가로 칸예에게 1000만 달러(약 120억원)의 거래를 제시했다고 한다. 이 인간은 에이즈 관련 특허 취득 이후 약값을 50배나 올려서 파는 등 물의를 빚은 적도 있고, 우탱의 앨범 역시 같은 조건으로 구매한 적 있는 인물이다. 링크1 링크2 결국 관심병에 의한 쇼였음이 드러났다. 참고
  • Chance The Rapper가 Waves와 Famous의 자신의 버전을 들려준 영상이 공개되었는데 팬들은 왜 이거 안푸냐 누가 가서 해킹해서 유출시키라는 반응...
  • Famous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충격적이라는 평과 함께 굉장히 평가가 갈리며 이슈를 모았다. 조지 워커 부시, 안나 윈투어, 도널드 트럼프, 리한나, 크리스 브라운, 테일러 스위프트, 칸예, 킴 카다시안, 빌 코스비, 레이 제이, 앰버 로즈, 케이틀린 제너 이렇게 열두명이 나체로 누워있다.[6] 물론 칸예 이외에는 다 밀랍인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10분가량의 뮤비이지만 연출이 그 인형 하나하나를 저화질 카메라로 찍고 중간중간에 음악이 나오는 것 뿐인 기괴한 영상이다. 화가 빈센트 데시데리오의 'Sleep'이라는 작품을 그대로 재현해 오마주한 영상이다.[7] 독일의 영화감독인 베르너 헤어조크는 칸예를 자신의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이 뮤비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3번 트랙 Father Stretch My Hands Pt. 2의 비트는 Desiigner의 싱글 'Panda'를 리믹스한 것이다.
  • 수록곡 Famous의 가사[8]이라는 가사가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은 물론 테일러 스위프트가 이에 동의했는지에 대해 칸예와 테일러 사이에 설전이 일기도 했다. 자세한 건 테일러 스위프트/비판과 논란 항목 참조.
  • No More Parties In LA는 거물 프로듀서 Madlib이 프로듀싱했다.

[1] 3월 13일, 3월 30일, 4월 2일, 6월 14일마다 업데이트가 있었다.[2] 5집의 커버는 칸예가 충분히 미술적 감각을 가지고있다는것을 나타낸다.[3] 뒤의 두 곡은 놀랍게도 폴 매카트니와 같이 작업한 곡이다. All Day는 폴이 TV 토크쇼에 출연하여 어쿠스틱 기타 반주를 깔아 휘파람으로 멜로디를 선보인 짤막한 곡을 바탕으로 만든 것. Only One은 Let It Be의 영향을 받은 곡이다. [4] 칸예가 너무 시대에 앞서갔다고 생각할수있으나 현재 CD음반시장이 위축되고 스트리밍 시장이 새로운 음악플랫폼이 된것은 사실이다. 언젠가는 이런방식이 주가 될것이란 얘기. [5] 스트리밍 1,500회당 앨범 한 장이 팔린 것으로 친다.[6] 인물들과 칸예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여기에 설명되어있다.[7] 데시데리오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 직전에야 칸예의 초대로 그를 만나고 이를 알게 되었는데, 그는 칸예와 커버제작 등 미술적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눌때 칸예가 음악가인것을 모를 정도로 미술 분야에 대한 깊은 이야기가 오고갔다고 밝혔다. 또한, 칸예와의 대화가 미술계의 사람들이랑 얘기하는것과 전혀 차이가 없을 정도 라고 하였다.[8] "나는 테일러와 섹스할 수 있을 것 같아. 내가 그년을 유명하게 만들었거든"(I feel like me and Taylor might still have sex. I made that bitch famo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