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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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137B SAM 972. (테일넘버 58-6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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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137C SAM 26000. (테일넘버 62-6000)
1. 개요
2. VC-137B (보잉 707-120 기반)
2.1. 제원
2.2. 상세
3. VC-137C (보잉 707-320 기반)
3.1. 제원
3.2. 상세
3.2.1. SAM 26000
3.2.2. SAM 27000
3.3. 이외 : C-137
3.3.1. 공중급유기 : KC-137


1. 개요


보잉 707을 기반으로 만들어졌던 미군의 VIP 수송기. C-135와는 다르다! 애초에 제식명이 다르듯이 VC-137은 보잉 707을 미군이 발주해 만든 물건이다.[1] 총 5대 제작되었다.

2. VC-137B (보잉 707-120 기반)



2.1. 제원


성능은 보잉 707-120과 비슷하다. 하지만 이 기체가 -120B 형식으로 개량되었고, 이 과정에서 -120B의 제원에 맞추어 개량되었는지는 불확실하다.[2]
테일넘버
시리얼넘버
제작일자
인도일자
퇴역일자
58-6970 (SAM 970)
17925/33
1959년 4월 4일[3]
1959년 5월 4일
1996년 6월 17일
58-6971 (SAM 971)
17926/40
1959년 5월 12일[4]
1959년 5월 31일
1998년 10월 8일[5]
58-6972 (SAM 972)
17927/47
1959년 6월 13일[6]
1959년 6월 30일
1996년 6월

2.2. 상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 재임시기이던 1959년 도입된 것이 최초이다.
원래 도입 당시는 VC-137A로, 프랫&휘트니 JT3C 엔진을 달고 있었지만 이후 1963년보잉 707-120B의 사양에 맞추어서 프랫&휘트니 JT3D 엔진으로 개수하며 VC-137B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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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970의 초창기 사진인데, 당시에는 저런 오렌지색 도색을 사용했다. 지금처럼 푸른색-하얀색 도색으로 바뀐 것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때인 1963년 VC-137B로 개조를 받으면서부터였다..
이 비행기들이 에어 포스 원으로 굴려지기 시작할 때부터 편명이 붙기 시작했다. SAM+(테일넘버 뒤 3자리)[7] 형식으로 부여되었으며, 여기서 SAM은 Special Air Missions, 즉 '특별 항공 임무' 라는 뜻이다.
1959년 처음 도입된 이래 1962년까지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이 사용하였으며, 이후로는 부통령 등의 정부요인이 쓰는 전용기로 격하되어 운용되다가 1996년 6월을 끝으로 일선에서 사라졌다. 부통령 전용기는 나중에 C-32가 물려받게 된다.
SAM 970은 예전에 니키타 흐루쇼프를 태운 적이 있다고 한다.
SAM 971은 주 이란 미국 대사관 인질 사건 당시 풀려난 인질들을 미국으로 데려올 때 쓰였다. 그리하여 붙은 별명이 자유 1호기(Freedom One)이다.
나중에 SAM 970은 시애틀 보잉 필드에, SAM 971은 애리조나 투싼의 데이비스-몬탄 공군기지에서 전시된다.[8] SAM 972는 분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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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970의 근황. 뒤의 크고 아름다운 비행기가 보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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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SAM 971. 사진은 2007년 찍혔다.

3. VC-137C (보잉 707-320 기반)



3.1. 제원


길이
152피트 11인치 (46.61m)
날개폭
145피트 9인치 (44.42m)
높이
42피트 5인치 (12.93m)
날개면적
3,010 평방피트 (279.6 평방미터)
최대이륙중량
327,000lb (148,325kg)
최고속력
627mph (1,009 km/h)
순항속력
600mph (966 km/h)
항속거리
9,656 킬로미터
엔진
P&W TF33 (JT3D)
베이스
보잉 707-320
총 2대가 발주되었다. 베이스는 보잉 707-320이므로 사양도 비슷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다.
테일넘버
시리얼넘버
제작일자
인도일자
퇴역일자
62-6000 (SAM 26000)
18461/303
1962년 8월 10일
1962년 10월 9일
1998년 3월 24일
72-7000 (SAM 27000)
20630/862
1972년 7월 31일
1972년 8월 9일
2001년 8월 29일

3.2. 상세



3.2.1. SAM 2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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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베를린 템펠호프 공항에서.
1962년 8월 10일 인도된 SAM 26000은 공식적으로 현재 에어 포스 원의 푸른색-하얀색 도색을 처음으로 쓰고 출고된 기체이다.
SAM 26000은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1962년 11월 10일 뉴욕엘리너 루스벨트[9]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탑승하면서 그 업무를 시작했다.
1963년 6월에는 베를린 쇠네펠트 국제공항에도 날아갔었고[10] 그해 11월 22일에는 댈러스 러브필드에도 갔었다. 그런데 이것이 케네디의 마지막 비행이 되고 말았다.
이후 수습된 케네디의 시신을 운구하면서 당시 부통령이었던 린든 B. 존슨의 대통령 취임식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린든 B. 존슨 대통령은 SAM 26000을 5년간 152만 마일 정도 타고 다니면서 SAM 26000을 제일 많이 탄 대통령으로 기록되었다.
리처드 닉슨 대통령은 SAM 26000을 수리하면서 구조를 변경하였다. 그리고 1972년 닉슨이 중국을 가서 마오쩌둥과 접견할 때 타고 갔었다.
이후 1972년 12월 새로운 에어 포스 원(SAM 27000)를 도입하면서 백업으로 밀려났다.
1973년 린든 B. 존슨이 사망하자 텍사스에서 워싱턴 D.C까지 시신을 운구하였으며 1981년 안와르 사다트의 장례식에 정부 요인들이 파견될 때 사용되었다.[11] 이후에도 백업용으로 운용되었다.
1998년 1월 빌 클린턴 대통령을 태운 것을 마지막으로 3월 24일 퇴역 처리, 오하이오 라이트-패터슨 공군기지의 공군 박물관에 전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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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적 최근 사진.

3.2.2. SAM 27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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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27000은 1972년 8월 9일 도입되었으며, 리처드 닉슨 대통령 시절에는 주로 대통령 가족들과 함께 고향 캘리포니아에 다녀오거나 플로리다를 다녀오는 등의 비행을 하였다.
이후 1974년 워터게이트 사건이 터지고, 닉슨은 이 비행기를 타고 귀향을 하는데 정오에 제럴드 포드 대통령이 취임선서를 하면서 콜사인이 에어 포스 원에서 SAM 27000으로 바뀌었던 일이 있었다. 그러니까 제럴드 포드가 취임선서를 하는 순간 리처드 닉슨은 대통령에서 전 대통령으로 격하되었고, 대통령이 타고 있지 않으니 이에 따라 콜사인도 SAM 27000으로 바뀐 것이다.
제럴드 포드 대통령 재임기간중 테러 위협이 높아지자 열 추적 미사일 감지 시스템을 부착하였다.
지미 카터 대통령은 1980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올림픽 도중 미국 하키 대표팀이 당시 빙상 최강국이던 소련을 꺾는, 속칭 레이크플래시드의 기적이라는 대이변을 일으키자 그 공로를 치하하며 SAM 27000으로 백악관에 초대하였었다.
이 비행기를 가장 많이 탄 사람은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으로 67만 마일을 비행하였다. 심지어 임기를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갈 때도 SAM 27000을 사용하였다.
조지 H. W. 부시(아버지) 대통령 취임 이후 1990년 보잉 747을 베이스로 한 VC-25가 도입되면서 SAM 27000은 백업 신세를 맞았다. 이후 가끔씩 운용되다가 2001년 8월 29일 조지 W. 부시(아들) 대통령이 개인 목장에 갈 때 사용한 것을 끝으로 일선에서 퇴역 처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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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로널드 레이건 재단이 미군의 협조를 구해 캘리포니아에 있는 로널드 레이건 도서관에 옮겨놓았다. 2005년 공개되었으며 일부분을 분해해서 옮겨놓고 재조립했다고 한다. 이 도서관에는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영부인 낸시 레이건 여사의 묘가 있다.

3.3. 이외 : C-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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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는 정부요인 전용기(에어 포스 투)로 중고 보잉 707-320 두 대를 도입했었다. 각각 SAM 56973, SAM 56974를 1985년 중고로 매입하여 2000년까지 운용했었다.
테일넘버
시리얼넘버
제작일자
인도일자
퇴역일자
85-6973 (SAM 973/56973)
20043/786
1969년 3월 4일
1985년 7월
2000년 11월[12]
85-6974 (SAM 974/56974)
20297/836
1970년 2월 3일
1985년 10월
1998년 8월

3.3.1. 공중급유기 : KC-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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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공군에서는 중고 B707를 1986년부터 3대를 구입해서 공중급유기로 개조한후 2013년까지 사용했다.

[1] 따라서 보잉 707의 생산 리스트에는 이 비행기가 들어가 있다.[2] 보잉 707 항목에서 보면 -120과 -120B형이 기체 크기가 서로 다르게 나와 있고, 영어 위키피디아를 봐도 다르게 나와있다.[3] 개조 1963년 2월[4] 개조 1963년 4월[5] 전시 개방은 1999년 10월 22일.[6] 개조 1963년 5월[7] 위의 제원 문단의 생산 리스트를 봐도 알겠지만 58-6972 기체의 경우 SAM 972라는 편명이 부여되어 있다.[8] 공군기지에서 전시되므로 사진 촬영에 제약이 많다.[9]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의 영부인이다.[10] 여기에서 케네디는 그 유명한 "나는 베를린 사람입니다" 라는 명언을 남긴 연설을 한다.[11] 이 때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보안상의 이유로 가지 않았다.[12] 2002년경 E-8로 개조되었다. 테일넘버 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