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 백 래쉬(2017)

 

'''WWE 백 래쉬 (2017)'''
''' ''WWE Backlash (2017)'' '''

[image]
'''WWE SMACKDOWN''' '''개최,''' '''로켓 리그''' '''제공''' '''PPV'''
'''개최일'''
'''(''*DST'')''' '''2017년 5월 21일 일 20시E/17시P'''
''韓'' 2017년 5월 22일 월 09시

'''경기장'''
'''일리노이 주 로즈먼트 올스테이트 아레나'''
''Allstate Arana, Rosemont, Illinois''

'''테마곡'''
''Bleeker'' '''"Highway"'''
'''관중집계'''
'''10,000명'''

'''WWE의 PPV'''
페이백
백 래쉬
익스트림 룰즈
'''백 래쉬'''
2016
2017
2018
'''포스터 모델: 나카무라 신스케'''



1. 개요



WWE 백 래쉬(2017)WWEPPV로, 스맥다운의 독점 PPV다. 2009년에 폐지되었다가 2016년 9월에 다시 열렸다. 보통 다른 PPV가 1년 주기로 개최되는데, 이번 백 래쉬는 8개월만에 개최된다.

2. 대립 배경



2.1. 케빈 오웬스 vs AJ 스타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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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2017년 4월 11일 스맥다운으로 넘어온 WWE U.S 챔피언십의 차기 도전자를 결정하는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AJ 스타일스가 승리하며 도전자가 되었다. 이 시점엔 4월 30일에 열리는 패이백 2017에서 WWE U.S 챔피언인 케빈 오웬스가 크리스 제리코와의 방어전이 예정되어 있어 AJ 스타일스가 누구와 정식으로 타이틀 매치를 가질지 정해지지 않았는데, 패이백 당일 제리코가 승리해 새로운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러나 크리스 제리코가 5월부터 본인이 소속된 밴드인 포지의 활동으로 쉰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5월 2일 스맥다운에서 케빈 오웬스가 재도전권을 사용해 크리스 제리코를 꺾고 U.S 타이틀을 탈환해 이 대진표가 확정되었다.[1]

2.2. 랜디 오턴 vs 진더 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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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iper VS The Modern Day Maharajah'''

WWE 챔피언십
4월 18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치뤄진 식스-팩 챌린지 넘버원 컨텐더 매치[참가자]에서 진더 마할이 발리우드 보이즈(이후 싱 브라더스로 명칭 변경)의 도움을 받아 승리해 매치가 확정됐으며, 25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에릭 로완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랜디 오턴을 기습해 WWE 챔피언십 벨트를 훔쳤다. 페이백 2017에서 열린 브레이 와이엇과 랜디 오턴의 하우스 오브 호러 매치에서 진더 마할이 난입해 브레이 와이어트의 승리를 도운 후 랜디 오턴은 TV쇼에서 진더 마할에게 내내 밀리는 양상을 보였다.
WWE가 본격적으로 인도 시장에 진출하게 되면서 이에 대한 일환으로 진더 마할이 빅 푸쉬를 받게 되었는데, 그레이트 칼리 이후 10년 만에 인도계 월드 챔피언[2]이 되는 영광을 누릴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팬들이 있었다.

2.3. 우소즈 vs 브리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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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4월 24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치뤄진 비트 더 클락 챌린지에서 브리장고가 디 어센션을 2분 36초만에 꺾고 최단시간에 승리하면서 매치가 확정됐다.[3]

2.4. 나카무라 신스케 vs 돌프 지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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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1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2017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비난하던 돌프 지글러의 세그먼트에 나카무라 신스케가 난입하며 대립을 갖게 됐으며, 25일자 스맥다운에선 지글러가 나카무라의 인터뷰에 난입하여 '나카무라가 사실 인디애나의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소년이라며, 마이클 잭슨의 영향을 받고 ‘신스케 나카무라’라는 일본인으로 재창조됐다'라며 조롱하다가 역으로 나카무라에게 'Jackass'라고 반격당했다. 결국 5월 9일 스맥다운에서 나카무라가 자신을 비난하는 돌프 지글러의 세그먼트에 난입하여 당장 붙자고 선언하지만, 지글러가 백래쉬에서 붙자고 하면서 경기가 확정됐다.
나카무라의 첫 메인 로스터 데뷔 경기이자 메인 PPV 경기로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2.5. 나오미 & 샬럿 플레어 & 베키 린치 vs 나탈리아 & 타미나 & 카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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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샬럿 플레어 vs 나오미의 스맥다운 위민스 챔피언십 경기에 악역 3인방이 난입하여 경기를 망쳤다.
5월 2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베키 린치가 샬럿 플레어와 나오미를 도와주러 나오지만 역으로 당하고, 5월 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경기가 확정됐다.

2.6. 새미 제인 vs 배런 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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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배런 코빈이 AJ 스타일스에게 패배한 직후 케빈 오웬스랑 같이 AJ 스타일스를 구타하는데 새미 제인이 나와서 AJ를 구해준다. 하지만 당일 토킹 스맥에서 배런 코빈이 새미 제인을 기습하는데, 그 과정에서 심판을 공격해 커미셔너 셰인 맥맨에 의해 1주일 출장 정지 징계를 받기도 했다.[4] 5월 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배런 코빈이 다시 새미 제인을 기습해 공격하자 경기가 확정되었다.

2.7. 루크 하퍼 vs 에릭 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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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어트 패밀리의 해체 이후 지속적으로 대립을 가져왔었고, 5월 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양 가면을 이용한 반칙으로 에릭 로완이 승리했다. 5월 16일 토킹 스맥에서 와이어트 패밀리를 배신한 루크 하퍼를 비난하는 에릭 로완을 진정시키며 셰인 맥맨이 대진을 잡아줬다.

2.8. 타이 딜린저 vs 에이든 잉글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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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오프 경기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경기를 가질 때마다 전부 타이 딜린저가 승리했고, 심지어 에이든 잉글리쉬는 경기 후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는데[5], 5월 16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경기가 확정됐다.

3. 대진표 및 결과



'''싱글 매치''''''(킥오프) <2점>'''
✅'''타이 딜린저'''
'''에이든 잉글리쉬'''

'''싱글 매치 <2.75점>'''
✅'''나카무라 신스케'''
'''돌프 지글러'''

'''WWE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2.5점>'''
✅'''[image] 우소즈'''
'''브리장고'''

'''싱글 매치 <2.5점>'''
✅'''새미 제인'''
'''배런 코빈'''

'''태그팀 매치 <2점>'''
'''나오미 & 샬럿 플레어 & 베키 린치'''
✅'''나탈리아 & 타미나 & 카멜라'''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3.75점>'''
✅'''[image] 케빈 오웬스'''[6]
'''AJ 스타일스'''

'''싱글 매치 <2점>'''
✅'''루크 하퍼'''
'''에릭 로완'''

'''WWE 챔피언십 <2.75점>'''
'''[image] 랜디 오턴'''
✅'''진더 마할'''

4. 평가


킥 오프 매치는 이전부터 여러번 맞붙었던 두 선수가 자기 기믹을 부각시키는 한편 매번 안습하게 지는 경우가 많았던 에이든 잉글리쉬가 초살 당하지 않고,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패했다. 승리한 타이 딜린저에 대한 관중들의 호응은 여전히 뜨거웠으며, 수많은 관중들이 10이 적힌 플랜카드와 전단을 들어올렸는데, 특히 2층 관객석의 상당수가 하얀색 10 전단으로 가득했다.
오프닝 경기에선 나카무라 신스케가 예상대로 이겼으나 의외로 고전했고, 그간 위상 관리도 잘 안되던 돌프 지글러가 선방하며 무난한 퀄리티의 경기가 되었다. 스맥다운 로스터의 깊이가 얕기 때문에 나카무라 신스케가 압도적으로 이기는 것보다 일단은 돌프 지글러도 어느정도 활약해 악역으로서의 위상을 살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에선 기나긴 자버 생활을 하던 타일러 브리즈와 판당고가 간만에 활약했다. 판당고가 기술적인 면에서 선방하고, 타일러 브리즈가 개그적인 방식으로 우소즈를 농락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나 예상대로 패배했다. 당일 PPV 베스트 매치라는 평이 반 장난으로 나올 정도로 좋은 경기를 보여주었다.
배런 코빈이 2017년엔 머니 인 더 뱅크 가방을 차지하고, 여름 무렵에 메인이벤터로 활약한다는 루머가 있는데다가 새미 제인은 스맥다운 라이브 소속이 된 후에도 TV쇼와 라이브 이벤트에서 내리 패하거나 당하는 모습만 보여줬기에 배런 코빈이 이길 것이란 의견이 압도적이었는데, 새미 제인이 이겼다. 이 때문에 평범히 지켜보던 관중들이 새미 제인의 승리에 놀라는 한편 환호를 보냈다. 새미 제인이 언더독 운영으로, 성장 중이라고는 하나 아직은 미흡한 배런 코빈을 이끌어주었다. 배런 코빈은 칼리스토와의 경기를 제외하면 상대를 들어올리는 기술은 딥 식스 말곤 거의 없었는데, 이번 경기에선 민첩함을 살리는 한편 스파인 버스터, 베어허그, 백브레이커 등 새미 제인의 등을 집요히 노리는 방식으로 경기를 할 수 있었다.
WWE U.S 챔피언십 경기는 둘의 이름값에 따르는 기대보단 부족했지만 본인들의 실력을 선보이고, 과격한 장면들을 연출하며 무난한 경기를 만들었다. 경기내내 오른쪽 다리를 집중공격당하고, 아나운서 테이블의 모니터를 두는 구멍에 다리가 빠져 카운트아웃으로 패한 후 케빈 오웬스에게 뒤통수를 슈퍼킥으로 공격당하며 AJ 스타일스가 선역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브 멜처는 오리지널 와이어트 패밀리의 멤버들(브레이 와이어트, 루크 하퍼, 에릭 로완)이 와이어트 패밀리란 이름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정체하기만 한다고 지적한 적이 있었는데, 같은 스테이블인 쉴드 출신이었던 딘 앰브로스와 세스 롤린스가 쉴드 때와 다른 방식으로 각자의 장점을 살리며 좋은 대립과 경기를 만든 것과 달리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는 관중들의 무반응과, FIRE BRADSHAW 등 경기와 상관없는 챈트 속에 하퍼가 반격할 때 그나마 조금 분위기를 살리곤 루크 하퍼가 승리했다. 처음 솔로 전환 후 빅 쇼와 철제계단 매치를 가졌던 TLC 2014 때보단 좋아졌지만 에릭 로완은 와이어트 패밀리 속에서 태그팀 매치로 뛸 때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당일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분위기로 PPV가 진행되었지만 명경기라 불릴 경기는 없었으며[7] 메인이벤트 경기가 맥을 끊었다. 어차피 볼 사람은 보고, 그동안 매니아들의 소수 의견이라며 정신승리한 채 팬들의 의견은 무시해도 WWE 네트워크 해지까지 가는 일은 없었기에 개연성은 신경 쓰지 않고, 빌드업 과정도 없이 RAW의 자버였던 진더 마할이 바로 스맥다운 메인 타이틀인 WWE 챔피언십을 차지했기 때문에 현장 관중들도 허망하게 결말을 지켜봤다.

5. 기타


  • 스맥다운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 도중 우소즈가 자신들을 농락하던 타일러 브리즈의 할머니 복장을 벗겨 링 밖으로 집어던졌는데, 그게 중계석 쪽으로 날아가 중계하던 JBL의 얼굴을 덮었다. 그 후 관객들이 마우로 라날로 왕따 사건을 잊지 않고 있기 때문에 "FIRE, JBL" 챈트를 날렸다.
  • 이번 PPV는 전날에 열린 NXT 테이크오버 : 시카고와 같이 관객수가 공개되지 않았는데, 저조한 실적 때문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진더 마할이 WWE 챔피언십 넘버원 컨텐더가 된 후부턴 티켓 판매가 거의 없었다고 한다.

[1] 5월 2일 스맥다운에서의 타이틀전 이후 크리스 제리코가 재도전권을 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케빈 오웬스에 의해 의자를 목에 낀 채 링포스트에 부딪히는 공격을 당해 각본상 부상을 입으며 공백기를 가진다.[참가자] 새미 제인, 루크 하퍼, 에릭 로완, 모조 롤리, 돌프 지글러[2] 기믹상 출신지가 인도 펀자비이지만 진더 마할의 실제 출생지는 캐나다 온타리오이다.[3] 아메리칸 알파는 더 콜론즈를 5분 17초만에 꺾으면서 기회를 놓쳤다.[4] 여자친구와 결혼하는 배런 코빈에게 1주일 휴가를 주기 위해 진행된 스토리다.[5] JBL의 괴롭힘 때문에 조울증을 앓던 마우로 라날로가 퇴사했는데, 에이든 잉글리쉬의 이러한 행동은 피해자인 마우로 라날로를 WWE가 TV상의 각본으로 조롱하는 행태이기 때문에 팬들의 반응은 좋지 못했다.[6] 카운트 아웃 승.[7] 데이브 멜처는 NXT 테이크오버: 시카고와 비교해 당일 PPV를 혹평하며 WWE U.S 챔피언십 경기 외에는 별 거 없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