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frame/퀘스트/메인 퀘스트
1. 개요
Warframe의 세계관을 비롯한 주요 설정을 알 수 있는 퀘스트 유형이다. "낯선 신비"나 "해로우의 사슬"처럼 특정 워프레임의 설계도 및 부품을 얻을 수 있는 퀘스트도 있다.
2. 퀘스트 목록
2.1. 각성 (Awakening)
최초로 수행하게 되는 튜토리얼 퀘스트. 정해진 경로와 순서를 따라 Warframe의 인터페이스 기능을 하나하나 해금해가며 배워가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 직후 모험을 함께 하게 될 스타트 워프레임을 선택하게 되며 이후 이동과 어빌리티 사용을 비롯한 기본 조작 방법부터 시작하여 주무기, 보조무기, 근접무기 등의 무기 조작법 및 벽타기 및 불릿점프과 같은 파쿠르를 익히게 되고 마지막으로 간단한 목표물 수비전으로 마무리된다.
퀘스트 줄거리는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 이후 '각성'하게 될 워프레임을 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선택할 수 있는 워프레임은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에서 나왔듯이 엑스칼리버, 매그, 볼트의 3종류가 있다.[1] 이후 플레이어가 선택한, 막 깨어난 워프레임을 그리니어의 캡틴 보어가 아스카리스 장치를 씌워 확보하려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캡틴 보어는 워프레임의 생포가 목적이었기에 이를 사살하려는 부하 병사들을 저지하고 복귀하려는 찰나, 시네마틱 인트로의 영상에서도 나오던 의문의 여성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며 아직 몸을 가누지 못하던 텐노의 워프레임을 확실하게 깨우면서 캡틴 보어와 그 휘하 병력은 이런 예상치 못한 상황에 워프레임의 탈출을 저지하려 공격한다. 이후 간단한 조작 방법을 배우게 되며 무기를 회수하고[2] , 최종적으로는 그리니어에게 몇몇 부품이 강탈된 다른 착륙정, '리셋'(Liset)을 이용하여 보어에게서 탈출한다.
2.1.1. 기타
- 작중 등장하는 그리니어 병사 중 일부는 특이하게도 오로킨제 무기인 라토 권총을 사용한다. 캡틴 보어 본인이 오로킨 유물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심지어는 본인이 사용하는 권총인 시어가 그리니어와 오로킨의 기술력을 결합한 물건임을 감안하면 라토 권총을 노획 내지는 복제하여 휘하 병력의 무장으로 쥐어준 것으로 추측된다.
- 본래는 각성 퀘스트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았고 보어의 전리품의 전반부에 해당하는 내용이었으나, 데이모스 지역과 그 오픈 월드 콘텐츠가 추가된 2020년 8월 26일부터 현재와 같이 별도의 퀘스트로 분리되었다. 시네마틱 인트로 영상은 앞서 2019년에 개최된 TennoCon 행사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으며, 영상에 게임 상의 튜토리얼 퀘스트가 진행되는 장소 또한 완전한 신규 지형으로 변경되었고, 조작 방법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 변경 되기 전, 보어의 전리품 퀘스트의 전반부에 해당하던 시절의 초반부 전개는 다음과 같았다.
이후 스타팅 워프레임 선택 화면으로 이어지고 뒤의 진행 또한 별도의 퀘스트로 분리된 현재와 전체적으로는 같다. 문제는 이 때문에 보릴이 출연하는 구간이 삭제되면서 게임 상에서는 더는 그를 볼 수가 없게 되었다.
2.2. 보어의 전리품 (Vor's Pri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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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퀘스트 직후에 바로 이어진다. 주인공 텐노는 착륙정의 기능을 복구하기 위해 여러 임무를 거쳐 부품을 구하고, 몸에 장착된 아스카리스 장치를 해제한 후 캡틴 보어를 상대하게 된다.
2.3. 각성의 순간 (Once Aw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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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퀘스트 시작
수성 교차점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얻게되어 퀘스트 창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
2.3.2. 퀘스트 진행 순서
퀘스트의 내용은 그리니어의 무전을 감청하다 그리니어의 텐구스 박사가[3] 진행하는 '생물병기'에[4] 대한 실험을 진행중이라는 무전을 감청하고 생물실험의 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그리니어의 비밀기지로 잠입한다.
2.4. 아크윙 (The Arch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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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완료 시 아크윙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2.4.1. 퀘스트 시작
화성 교차점을 클리어하면 보상으로 얻게되어 퀘스트창에서 시작가능하다.
2.4.2. 퀘스트 진행 순서
- 메일함에 로터스의 영상 메시지가 도착한다. 여기서 아크윙 오도나타(Odonata)의 설계도를 입수.
- 금성의 Tessera 노드에서 오로킨의 보관기록을 회수. 오로킨 보이드 맵의 구조와 동일하며 주 적들은 오로킨 팩션의 커럽티드들이고, 포탈 근처에서부터 코퍼스와 싸우게 된다. 포탈의 극성이 전환되면 포탈을 타고 이동해 링스[5] 를 해치우고 보이드키를 회수.
- 포탈 너머의 토션 빔 장치를 파괴하고 돌아온 이후부터 맵 곳곳에 숨겨진 코퍼스의 창고 3개를 회수하는 임무도 같이 주어진다. 코퍼스들의 기록장치가 숨겨진 첫 창고 외에는 미니맵에 위치가 표시되지 않아 찾기가 매우 어렵지만 첫 창고만 회수하면 클리어조건이 달성되며, 나머지 2개는 굳이 회수하지 못하더라도 무방함.
- 금성의 E-Gate 발굴임무에서 오도나타의 부품 설계도가 드롭. 시스템(Systems), 윙(Wings), 하네스(Harness) 설계도를 추출해야 함. 100의 크라이오틱 발굴만 마치면 바로 부품 설계도가 들어온다. 발굴 포인트는 두 곳이지만 한 곳만 발굴하고 다시 입장하는 방식으로 세번하면 된다.
- 오도나타를 제작한다. 각 부품은 30분, 오도나타 합성엔 1시간이 걸린다.
- 오도나타가 완성되면 금성의 Montes(크로스파이어)에 간다. 발러 포모리안에 대한 코퍼스의 정보를 찾아오는것이 목적인데 맵 내에서는 그리니어와 코퍼스들이 교전중. 적들을 잡다보면 이벤트상으로 코퍼스 함선이 붕괴되고 임무는 취소되어 바로 탈출로 바뀌게된다. 탈출지점에 도착하면 아크윙 모드로 바뀌어 이 때부터 아크윙을 조작해 진행하게 된다.
- 포모리안의 포격을 엄폐로 피하면서 진행, 아크윙의 전진을 막는 제플렌이라는 기계가 상당히 성가시다. 클리어하면 퀘스트 완료.
2.5. 도둑맞은 꿈 (Stolen Drea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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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어가 처음으로 접할 수 있는 첩보 유형의 임무로[6] 초기에는 악랄한 난이도 때문에 초보 플레이어에게 좌절감을 안겨주었다. 이후 패치로 난이도가 낮춰졌고 동시에 첩보 임무에 새로운 타일셋이 추가되었다. 특정한 시간 내에 특정 구역으로 가는 것이 주된 구성이라 진행하기가 비교적 까다로운 퀘스트이지만 보상으로 '오로킨 카탈리스트 설계도'를 지급하기 때문에 값어치가 있는 퀘스트이다.
2.5.1. 퀘스트 시작
포보스 교차점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지급되며 퀘스트 창을 통해 시작할 수 있다.
2.5.2. 퀘스트 진행 순서
- 마루를 생포하기.
- 코퍼스 아케인 코덱스 획득하기
이 임무의 골치아픈 암호 패턴은, 포보스 교차점의 매그 스펙터를 깨면 받는 해독기 설계도로 해독기를 만들어 갖고가면 해결된다. 주조소에 가서 넉넉하게 6개 정도 제작해서 받고(개당 1분 소요) 무기고로 가서 소모품 항목에 스캐너 같은 것들 지정하는 곳에 배치하고 나서 임무에 짐입하면 암호 패턴 할 때 사용할 수 있게된다. 이러면 패턴 맞추다 시간 모자랄 일은 없으니, 매치메이킹을 혼자 하기로 바꿔서 혼자 깨는 게 훨씬 쉬울 수 있다.
- 그리니어 아케인 코덱스 획득하기
- 아케인 기계 찾기
2.6. 낯선 신비 (The New Str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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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 크로마를 획득할 수 있는 퀘스트로, 세팔론 시마리스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2.6.1. 퀘스트 시작
"도둑맞은 꿈" 퀘스트가 선행되어야 하며 유로파 교차점을 완료하면 보상으로 얻어 릴레이의 세팔론 시마리스와 대화하여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2.6.2. 퀘스트 진행 순서
- 세레스에서 구출 및 첩보 활동
- 세팔론 시마리스 찾아가기
얻어낸 정보에서 언급된 "밤을 마시는 한낮의 눈"의 뜻을 알고 싶으면 그를 위한 댓가를 제공해야 한다며 과제 하나를 부탁한다.
- 화성 Ares 노드에서 3명의 엘리트 애리드 랜서 신디시스 타겟을 신디시스 스캔해야 한다.
한 임무에 하나씩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세 번의 임무 진행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스캔 한번으로 완료되는 것이 아니라 한차례 스캔 후 대상의 몸에서 빛나는 부분들을 추가로 스캔해줘야 끝난다.
- 세팔론 시마리스 찾아가기
- 스코치드 비컨 제작
- 통신 근원지 조사
- 크로마 시그널 제작
-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 다시 찾아가기
- 크로마 마크 제작
- 크로마 신디시스 하기
이후 크로마 워프레임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스펙터즈 오브 레일 이후 각 행성들의 교차점을 완료할때마다 보상으로 지급되는 추가적인 부품 설계도를 얻어야 하며, 자세한 내용은 크로마 워프레임 문서 참고.
참고로 "스펙터즈 오브 레일" 업데이트 이전에 본 퀘스트를 시작하여 완료하지 않은 상태라면 해당 업데이트 이후에는 퀘스트를 진행할 수 없는 버그가 있다.
2.7. 나타 (Nat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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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의 정체가 밝혀지고 센티언트를 최초로 조우하게 되는 퀘스트이다.'''연꽃송이는 소리 내어 닫혀, 그녀의 진면모가 드러났나니. 이제 이 종속이 깨어질 수 있을런지 확인해야 할 차례로군. 오랫동안 감춰져 온 그녀의 비밀을 이제 풀어나가기로 하지.''' - 테신
2.7.1. 퀘스트 시작
퀘스트를 시작하기 위해서는 마스터리 랭크 3 이상이어야 하며, 천왕성의 수중 타일셋을 돌아다니다보면 무작위로 등장하는 센티언츠 드론 오큘리스트를 발견함으로써 시작할 수 있다.[9] 그리니어 천왕성 수중연구소 타일을 클리어 할수록 센티언츠 드론 등장확률이 증가한다고 한다.
2.7.2. 퀘스트 진행 순서
- 새로운 드론들을 스캔하기: 스캔을 해야하기 때문에 당연히 스캐너 소모품이 필요하다.
- ???를 스캔한다.
- 오큘리스트 2마리를 스캔한다.
- 테신 돕기
- 그리니어 진영의 모바일 방어를 진행한다.
- 하사관 찾아내기
- 그리니어 목표물을 생포한다.
- 틸 레거 막기
- 10분간 생존한다.
- 무덤을 봉인하기
웨이브마다 지켜야하는 동면장치가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다. 한 곳에만 죽치고있다 실패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 모든 임무를 완료하면 엑실러스 어댑터[10] 를 얻을 수 있으며 이후 시마리스에게서 5만평판으로 엑실러스 어댑터의 설계도를 구입할 수 있게 된다.
2.8. 두 번째 꿈 (The Second Dream)
'''Who destroyed the Orokin, your way of life?'''
누가 오로킨을, 너의 삶의 방식을 파괴했더냐?
'''Who do you hunt Shadow, to cleanse your despair in their blood?'''
그림자여, 네가 그토록 쫓는 자는 누구인가. 그 피로써 너의 절망을 씻으려는 자는 누구인가?
'''Tenno!'''
'''"텐노"!'''[11]
'''Sever their heads yet they rise again. Someone has hidden the Tenno essence, their truth, from you.'''
그들의 머리통을 쪼갤지라도 그들은 다시 살아나는도다. 누군가가 텐노의 정수를, 그들의 진실을 너에게로부터 숨긴 탓이리니.
'''...Lotus!'''
"...'''로터스!"'''
'''I know where she hides the Tenno heart.'''
나는 그녀가 텐노의 심장을 숨긴 그 곳을 알고 있다.
'''A womb in the sky, forbidden to my kind, but where you will take me.'''
하늘의 자궁, 나와 내 일족에게는 금지된 곳이나, 오직 너만이 인도할 수 있는 곳.
'''...who?'''
"...'''누구냐?"'''
'''I am Hunhow, Sentient destroyer of worlds.'''
나는 헌하우, 세상을 부수는 센티언트의 파괴자.
'''By your hand, expose their heart, by my edge...'''
너의 손으로써 놈들의 심장을 드러내고, 나의 칼날로써...
'''Cleave it beating from its nest.'''
'''그 둥지 안에 맥동하는 심장을 가를 것이다.'''
'''Warframe 첫 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센티언트 헌하우가 오랫동안 잊혀져온 비밀을 캐내어 텐노를 멸절시킬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Warframe의 직접적인 줄거리와는 큰 연관들이 없던 다른 퀘스트와는 달리 텐노의 정체, 로터스의 진의, 센티언츠의 비밀 등 상당한 떡밥을 해소시키는 퀘스트이다.
컷씬 연출과 스토리, 떡밥 회수 면에서 게이머들이 매우 만족하는 평가를 받고 있는 콘텐츠이다.
상술했듯 본격적으로 Warframe의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면 다음과 같은 항목을 사전에 확인해두는 것이 좋다.
- 엑스칼리버 코덱스
- 엠버 프라임 코덱스
- 라이노 프라임 코덱스
- 매그 프라임 코덱스
- 스토커 코덱스[12]
- 코퍼스 승무원(크루맨) 신디시스
2.8.1. 퀘스트 시작
마스터리 랭크가 3 이상이여야 하며, '''나타''' 퀘스트를 선행한뒤 해왕성 교차점 클리어 보상으로 획득가능하다.
퀘스트를 시작하려면 코덱스의 퀘스트 탭에서 두번째 꿈을 찾아 도입부 시네마틱을 보면 된다.
2.8.2. 퀘스트 진행 순서
- 첫 임무는 첩보활동으로 천왕성의 해양연구소로 가서 데이터를 빼내오는 것, 지형이 꽤 복잡해서 난이도가 꽤 높다. 데이터가 있는 곳으로 진행하면 총 3가지의 다른 패턴이 나타난다.
- 데이터 센터가 최상층에 있고, 불릿점프나 일반적인 이동방법으로 도달하지 못한다. 벽을 살펴보면 유리로 막힌 도관이 있는데, 이 관에 데미지를 가해 터트리면 물이 차오른다. 이 후 수중 아크윙을 통해 다음 층으로 올라간다. 총 3번 반복하면 도달한다. 층층마다 레귤레이터가 있고 최상층을 막는 레이저는 코퍼스 진영의 레이져와 같은 성질이라서 림보의 리프트 이동으로 감지를 피할 수 있으며 닿을 시 알람이 울리면서 넉백을 받으니 알아둘 것.
- 수중 아크윙으로 진행하는데 지형이 복잡하고 팬에서 규칙적으로 공기를 분사해서 이동을 방해한다. 벽에 붙은 노란 빛을 내는 직사각형 부품을[13] 파괴하면 해당 지역의 작동을 멈춘다. 모든 길의 부품을 제거하면 데이터 저장소로 향하는 문의 레이저가 사라진다. 보통 첩보활동 타일셋들보다 복잡해서 그런지 데이터가 있는 곳의 경비는 없는 경우가 많다.
- 길이 보이지 않는데,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에 천장으로 연결되는 도관 중 우측 것을 타고 올라가면 위에 구멍이 있다. 올라가면 파괴가능한 환풍구가 있고 이 곳을 지나면 다음 구간에 레이저가 위 아래로 훑는 구간이 있다. 불릿 점프와 슬라이딩을 적절히 이용(그냥 붙어서 앉아서 가도된다)하여 넘어가고 길을 따라가면 데이터 센터가 나온다. 내부에 워든 1~2마리가 있으므로 주의.
- 두 번째 임무는 회수인데, 이때 이전 임무에서 데이터에 로터스에게 보내는 메세지가 알라드 V가 보냈음을 알게 된다. 임무 목표를 따라가다보면 수중으로 진입하고, 그 일대를 돌다보면 알라드 V가 "따뜻해진다"(가까워지고 있다.라는 뜻)라는 언급을 하는 곳이 있는데, 그쪽으로 진행하면 된다.[14] 수중 타일을 벗어나면 나타 퀘스트에서 본 것과 비슷한 형식의 유물에서 대화 이벤트가 나온다. 이 유물은 센티언트 헌하우의 조각 중 하나 이며, 이 유물을 통해 로터스는 자신의 생각을 들여다보는 헌하우를 역추적 할 생각이었던 것. 그러나 이는 함정이었고, 헌하우는 조각을 통해 텐노가 잠들어 있는 하늘의 자궁이 있는 위치를 알아낸다. 유물을 습득하면 목표가 완료되며, 이후 귀환 루트는 수중 타일로만 행해진다.
- 세 번째 임무는 퀘스트로 표기된다. 해당 임무에서 알라드 V와 로터스의 대화 이벤트가 계속 발생하며, 주 내용은 알라드 V가 로터스에게 텐노가 잠들어 있는 "샘"의 비밀을 꼬치꼬치 캐묻는 것. 보이드에서 웜홀 생성 장치 앞에 가면 스토커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고, 센티언트 컨큘리스트가 생성된다. 센티언트들은 플레이어에게 공격 받고나서 잠시 후에 해당 속성에 대해 적응하므로, 순간딜이나 단일 딜이 강하거나, 주무기와 보조무기에 다른 속성 모딩을 하는 것이 좋다. 모딩을 할 여력이 없다면 센티널을 하나 사서 센티언들의 사각지대로 가면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잡을 수는 있다. 또는 순간적으로 강력한 공격이나 방어력 무시 어빌리티를 가졌으면서도 천왕성 쯤에 얻을 수 있는 하이드로이드나 애쉬 등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 네 번째 임무 역시 퀘스트로 표기되며, 달에서 시행된다. 달이 보이드의 압력에 산산조각 나기 전에 달을 원래 위치로 보내는 것이 주 목표로, 여기 저기 부서진 보이드 타일에서 우선 로터스가 3개의 보이드 컴퍼스를 분리해내 통제권을 얻는 동안 텐노가 잠든 "샘"의 에너지를 쉴드로 대신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때 화면이 적색으로 바뀌며 섀도우 스토커가 나타나고, 스토커를 피하거나 처치하고 타워 주변 15 ~ 20m에서 동력을 제공하면 된다. 모두 제공되었다면 스토커는 사라지고, 다음 목표를 따라가다 보면 쉴새없이 통신으로 지원하던 알라드 V가 헌하우가 자신을 찾아 내었다며 통신을 끊는다. 이후 목표는 보이드 내에서 위치를 지킬수 있게 하던 펜듈라들을 부수는 것으로 바뀐다.
- 다섯 번째 임무는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하며 플레이어 혼자서 진행된다. 시작하면 로터스가 "헌하우보다 빨리 텐노가 잠든 성소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고 목표까지 진행하면 게임 상에서 실시간 렌더링 영상으로 넘어간다. 그리고...
2.9. 내면의 전쟁 (The War Wit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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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 두번째 시네마틱 퀘스트'''
한국시간 기준 2016년 11월 12일 오후 2시경 업데이트되었다. 스토리에 몰입하기 위해 공략 등을 보지 말고 클리어하는것을 추천한다. 어렵다면 지역 채팅 등에 도움을 요청할 것.
2.9.1. 퀘스트 시작
두번째 꿈 퀘스트 완료, 마스터리 랭크 5 이상, 세드나 교차점 완료[17] 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하면 로터스가 메일함으로 퀘스트를 보내준다.
2.9.2. 퀘스트 진행 순서
- 첫 임무는 두 번째 꿈의 마지막 임무에서 오퍼레이터가 있었던 샘이라는 곳에서 진행된다.
- 둘째 임무는 목성에서 발견된 테신의 흔적을 찾아가는 생포 임무가다. 그러나 이곳에서 발견된 것은 또다른 스펙터였고, 이를 생포하면 임무 완료.
- 셋째 임무는 세드나에서 아크윙으로 진행된다. 정면의 동굴 안에는 그리니어 수송선이 있는데, 이를 따라가면 부채꼴 모양으로 레이저가 나오는 스캐너가 있다. 스캐너를 그리니어 수송선이 통과할 때 수송선이 스캐너와 플레이어 사이에 있도록 하면 스캔되지 않는다. 레이저에 한 번이라도 스캔 당하면 무조건 시작지점으로 돌아가버리니 조심하자. 기회는 총 4회 주어진다.
- 수송선을 따라가다 보면 격납고에 도착하는데, 이 때 자동으로 아크윙에서 분리된다. 목표 지점에 있는 콘솔을 해킹하고, 2분간 방어하고 남은 모든 적들을 섬멸한 뒤 아크윙에 탑승해 목표 지점으로 진행한다.
- 목표 지점에 도착하면 포모리안 엔진이 장착된 거대한 소행성이 보인다. 로터스는 이것이 그리니어 여왕의 요새라며 테신이 다음에 연락할 때 까지 기다리라고 하지만, 플레이어는 다시 움직이면 찾지 못할 것이라 하며 계속 전진. 이 때 계속할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여기부터는 퀘스트 도중 다른 임무 수행이 불가능하다. 괜찮은 근접 무기를 들고 오자.
- 넷째 임무에서는 로터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요새로 들어간다. 요새 내에는 터렛을 작동시키는 스캐너가 즐비한데, 스캐너를 피하며 진행하거나 최대한 빨리 뛰어서(...) 진행해도 된다.[18] 진행하다 보면 가운데에 콘솔이 있는 큰 동굴이 나오는데, 동굴 곳곳의 콘솔에 꽂혀 있는 엘리베이터 키 세개를 하나씩 가져와 가운데의 콘솔에 모두 꽂으면 된다. 엘리베이터 키를 들고 있을 때는 모바일 방어 임무처럼 주무기 사용이 불가능하다. 세 개의 키를 모두 꽂으면 동굴 한쪽에 있는 큰 엘리베이터 문이 열린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여왕의 방이 등장한다.
- 다섯번째 임무는 함선의 오퍼레이터 룸에서 진행된다.
- 여섯번째 임무는 지구에 위치한 눈이 오는 산에서 진행된다. 산을 올라간 후 길을 따라 가며 텐노의 보이드 파워를 하나씩 해방시키며 길을 나아가야 한다. 여기서는 텐노를 직접적으로 공격하는 보이드 웜이 나타나는데, 이 웜에게 공격당하면 바로 사망판정이 난다. 이 보이드웜은 일정한 경로를 순찰하며, 뼈바닥 위에 캐릭터가 있을때 쫓아와서 공격을 하고 돌 위에 있을때는 공격을 하지 않으므로 주변의 돌을 찾아서 올라가는 식으로 피하면 된다. 마지막 파트에서는 뼈바닥으로 내려가 보이드웜을 유인한 다음 근접공격 버튼으로 보이드 파동을 발사해 잠시 스턴을 걸고 비틀거리는 보이드웜에게 에임을 맞춘 후 5번 키를 눌러 전이를 발동, 보이드웜 안에 들어가 직접 조종하게 된다. 보이드웜에 들어간 후에는 앉기 버튼으로 지면 아래로 잠행이 가능하며, 일정시간이 지나거나 다른 보이드웜에게 공격당해 HP가 전부 소진되면 전이 상태가 풀리니 주의. 이 보이드웜 상태로 탈출 지점에 도달해야 한다. 맵이 어두워서 길을 잃기 매우 쉽다. 그렇게 밖으로 나가면 테신이 텐노에게 자신은 오로킨의 병사인 닥스라는 것을 알려주며 텐노는 Yuvan Theater라는, 오로킨인들이 영속성을 치루는 장소로 오게 된다. 테신은 여왕이 텐노를 상대로 영속성을 실행 해 텐노의 육체와 정신을 빼앗고 자신의 몸으로 만들려고 한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리고 다시 선택지가 뜨며, 선택지를 고르면 함선으로 돌아간다. 즉 텐노는 진짜로 산으로 이동한 것이 아니라, 언니 여왕이 텐노의 정신을 파괴하기 위해 만들어 낸 환영에 있었던 것이다. 즉, 퀘스트 이름인 내면의 전쟁은, 밖에서 텐노의 정신을 파괴하려하는 언니 여왕과, 환영 내부에서 테신의 도움을 받으며 성장하고 보이드 능력을 각성하기 시작한 텐노가 저항하는, 말 그대로의 내면의 전쟁인 것.
- 일곱번째 임무는 다시 요새의 쌍둥이 여왕 앞에서 진행한다. 워프레임이 근접 무기만을 들고 있으니 주의.
- 첫번째로 근위병들을 상대해야 하는데, 워프레임 상태가 아닌 오퍼레이터로 전이한 상태에서, 보이드 블래스트를 사용하여 근위병을 무릎 꿇게 한 후, 보이드 대시로 들이 받으면 근위병들이 들고있던, 쿠바가 달려있는 창을 떨어트린다. 이 때 다시 워프레임 모드로 돌아가 근접무기를 쓰거나 오퍼레이터 상태에서 왼쪽클릭으로 보이드빔으로 처리하면된다. 오퍼레이터 상태의 플레이어는 매우 허약하고 이 상태에서 근위병들의 공격에 맞아 일정량 이상의 대미지를 입으면 강제로 워프레임 모드로 돌아가는데다가 보이드 에너지는 에너지 소모량에 비해 쿨타임이 긴 편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19]
- 두 번째로 여왕 주변에 있는 실드 생성기들을 부숴야 한다. 근위병들을 물리치면 실드 생성기를 파괴하라는 오브젝트 지시가 나타나며, 텐노 상태에서 왼쪽클릭으로 보이드 에너지를 투사해서 부수면 된다. 일정 갯수 이상을 파괴하면 다시 근위병들이 나타나고 이들을 물리친 후 이 과정을 반복하면 된다.
- 세 번째로 우선은 테신부터 상대해야 한다. 워프레임의 근접 공격으로 썰어주면된다. 그후 여왕을 상대해야 하는대 실드가 꺼지는 틈을 노려서 보이드 러시를 여왕에게 먹여야 한다. 그 외의 공격으로는 여왕을 죽일 수 없다. 여왕의 공격은 앉기버튼[은신] 으로 회피하거나 대쉬로 피하면된다. 타이밍이빠르면여왕이 공격을 멈추니 주의하자.
- 여덟번째 임무는 여섯번째 임무에서 나왔던 그 산을 따라 올라가 테신을 만나고 여왕이 지니고 있던 쿠바를 버리거나(해), 테신에게 맡기거나(중립), 그대로 쿠바를 마시거나 해서 처리를 하고(달) 내면의 전쟁이 끝난다.
2.10. 해로우의 사슬 (Chains Of Harr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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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프레임 해로우의 설계도를 얻기위한 레드베일 관련 퀘스트로 공포 컨셉임을 알리는 퀘스트 트레일러로 꽤나 주목을 받았다. 이어폰 또는 헤드셋을 끼고 진행하길 추천.'''또닥 또닥 또닥(Rap Tap Tap)'''
말씀하소서, 귀 기울이고 있나이다, 당신의 이름은 무엇이나이까?
'''으으음. 레...레...렐.....'''
2.10.1. 퀘스트 시작
내면의 전쟁 퀘스트와 보이드의 Mot 노드의 클리어가 선행된 후, 코덱스의 퀘스트창에서 본 퀘스트를 시작할 수있다.
2.10.2. 퀘스트 진행 순서
- 퀘스트 시작시 나오는 통신이 끝난 뒤, 첫 임무는 지구의 스틸 메러디안 함선에서 진행된다.
- 미니맵에 마킹되는 지역을 조사한다. 조사하다보면 스틸 메러디안 병사들이 죽어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벽에 그려진 레드베일의 문양과 스틸 메리디안의 머리에 꽂혀있는 락타 다크대거를 본 로터스는 동맹관계였던 그들이 서로를 죽인 것[20] 이 이상하다며 의아해한다. 이후 지나쳐왔던 한 지점의 벽을 다시 보면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없었던 메세지가 피로 적혀있는데, 이 때부터 로터스가 매복이 숨어있을 수 있다며 주의를 주고 미쳐버린 레드베일 요원들이 여기저기에서 플레이어를 공격해오기 시작한다. 이들을 처치하며 마커를 따라가다보면 유일하게 미치지 않고 홀로 싸우고 있는 팔라디노를 만날 수 있으며 일정 시간동안 정체불명의 그림자들로부터 그녀를 지켜야 한다. 방어에 성공하면 구출 임무처럼 팔라디노를 데리고 탈출지점으로 향하면 된다. 참고로 그림자들은 원래는 워프레임으로 공격이 불가능하나 림보의 리프트에 집어넣을 경우 워프레임으로 공격이 가능하다!
- 첫 임무 클리어 이후에 지구에 아이언 웨이크라는 스틸 메러디안식의 릴레이가 영구 해금되어 이곳을 입장하여 팔라디노에게 말을 걸면 된다. 팔라디노가 여깄는 이유는 퀘스트 당시 레드베일이 미쳐있었기 때문에 임시 피난처로 오게된 것이다.
- 팔라디노를 만날 땐 워프레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 문 앞에서 오퍼레이터 모드로 전이하면 바로 팔라디노와 대면하게 된다.
- 둘째 임무는 코퍼스 함선에서 진행된다. 유물을 되찾아오는 임무다.
- 웨이 포인트를 따라가면 벽에 쓰인 붉은 글씨가 보인다. 이것을 보고 팔라디노와 로터스가 대화한다. 이후에는 렐의 목소리를 들으며 유물을 찾아야 한다.[21] 유물을 찾은 후 회수를 하면 전이 에너지가 붕괴된 모습으로 렐이 나타난다. 렐에게는 피해를 전혀 입힐 수 없다. 곧바로 탈출하면 된다. 탈출 도중에는 렐이 계속 따라오며 공격한다.
- 둘째 임무 클리어 이후 다시 아이언 웨이크에 들러 팔라디노에게 말을 건다.
- 셋째 임무는 버려진 오로킨 함선에서 진행되며 시마리스가 판매하는 키네틱 사이펀 트랩이 필요하므로 여유있게 준비하자.
- 이제부터 분열된 렐의 감정 징후들을 키네틱 사이펀 트랩으로 붙잡아야 한다. 목표물을 이것으로 묶으면 로터스가 이 사념체들이 너무 강력하다며 약화시키라고 하는데, 별 거 없고 그냥 때리면 된다. 다만 임무 시작부터 끝까지 뒤틀린 렐의 사념체가 플레이어의 뒤를 쫓아오며 방해하므로 주의. 이 사념체의 공격이 생각보다 아프다.
- 넷째 임무는 천왕성에서 진행된다. 이때쯤 되면, 무서운 것보다, 사념체의 공격에 짜증이 나기 시작한다. 참고로 림보로 데미지를 씹지는 못하니 체력이 부족한 것 같다면 발키르같은 무적기가 있는 워프레임을 챙겨가자.
- 다섯째 임무는 지구에서 진행된다.
- 여섯째 임무는 보이드에 위치한 해로우의 사원으로 향한다.
- 사원 안으로 들어갈 땐 워프레임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으며 문 앞에서 오퍼레이터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이 스테이지는 3개의 페이즈로 나뉘는데, 각 페이즈마다 레드베일 광신도들을 모두 보이드빔으로 처치한 후 해로우를 묶고 있는 사슬을 보이드빔으로 공격하면 사슬이 몇 개씩 끊어지게 된다. 레드베일 요원들이 꽤나 빠르고 페이즈가 진행될수록 숫자도 늘어나며 해로우의 안에 깃든 벽 속의 사람이 계속해서 방해하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 체력이 다 깎이면 내면의 전쟁에서 오퍼레이터 모드로 사망 시 볼 수 있는 화면이 잠시 나오며 마지막 체크 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게 된다. 이것을 반복해 해로우의 사슬을 모두 끊어주면 완료.
2.10.3. 기타
- "낯선 신비"에 이은 두 번째로 특정 워프레임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메인 퀘스트이다.
해로우의 사슬 패치 이후 오퍼레이터의 전용 무기인 앰프가 생기면서 마지막 임무에서도 사용이 가능해졌다. 그런데 적의 난이도가 오퍼레이터 빔을 기준으로 설정되어있기 때문에 기본 앰프인 모트 앰프만 들고가도 상당한 공격력을 자랑한다. 만약 아이돌론 간툴리스트나 아이돌론 하이드롤리스트를 잡기 위해 만든 고티어 앰프를 들고간다면 난이도가 쉬워지는걸 넘어 오퍼레이터가 레드베일 광신도를 학살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혹은 스펙터를 소환해서 가면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참고로 임무가 끝난 후 함선에 돌아가면 오퍼레이터처럼 생긴 무언가가 '''"안녕 얘야"'''라고 말하는데 이게 꽤 섬뜩하다. 오퍼레이터로 다시 그곳에 가서 시야를 돌리면 사라진다.
2.11. 배교 프롤로그 (Apostasy Prologue)
2017년 12월 22일에 업데이트 22.8에서 아이돌론 평원의 구울 숙청 바운티와 함께 공개된 신규 퀘스트. 업데이트 당시 DE가 일부러 패치 노트에 퀘스트에 대한 설명을 누락했기 때문에, 이 업데이트에서 새로 생긴 개인실을 막 만들어서 들렀던 수많은 플레이어들이 처음 보는 오브젝트에 냅다 상호작용을 했다가 그대로 로터스를 잃었다(...). 현재는 퀘스트 마커를 퀘스트 란에서 볼 수는 있지만, 조건 자체는 그대로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별다른 말을 못 들었으면 그 당시가 아니라도 이렇게 뜬금없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새로운 전쟁의 프롤로그에 해당하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매우 간단하게 클리어가 가능하지만 굳이 시작 조건을 설명하자면, 내면의 전쟁 퀘스트 완료 시 만들 수 있는 개인실에서 가장 안쪽에 창앞의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해로우의 사슬 퀘스트가 완료된 상태라면 이곳에 보라색 에너지 구체가 생기게 되고 이것과 상호작용하면 된다. 두 조건을 갓 완수한 상태에선 개인실 안에 에너지 구체가 보이지 않을 수 있는데 이럴땐 재접을 하면 해결된다.
퀘스트 이름인 배교(背敎, Apostasy)는 종교적 신념의 포기라는 의미이자 과거 오로킨 7인 의회의 마굴리스의 판결당시 그녀의 죄명이기도 했다. 개인실에서 구체를 만지면 임무 설명조차 없이 갑작스레 루아로 이동되고 두번째 꿈에서 들었던 것과 비슷하게 발라스와 마굴리스의 대화가 들린다.
마굴리스 : 어떻게든 해봐요. 날 여기서 꺼내달란 말이에요.
발리스 :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 않소.
마굴리스 : 할 수 없는게 아니라, 하지 않는 거겠죠.
발리스 : 나서서 말하지 말라 하지 않았소. 지금이라도 발언을 철회한다면, 어쩌면...
마굴리스 : 당신은 거짓말을 했어요. 발라스. 당신도 그 자들과 다를 바가 전혀 없군요.
발리스 : 마굴리스... 제발... 나를 용서해주오.
그 후 파괴된 샘이 있던 구역에서 내려가게 되면 오퍼레이터로 강제로 전환이 되며 전방으로 이동을 하면 로터스가 나와 말을 건다. 그런데 오퍼레이터가 대답하려는 순간 뒤에서 알 수 없는 인물이 대신 대답을 하는데 그 정체는 발라스. 발라스는 로터스에게 마굴리스라 부르며 함께 가자고 말을 걸고 로터스는 나는 당신이 생각하는 그런 이가 아니라고 하지만 발라스는 그런 반응을 보이는게 맞다고하며 알 수 없는 힘을 발산하고 헤드기어에 붙어있는 전선이 떨어지며 로터스는 헤드기어를 벗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사라진다. 그리고 오퍼레이터가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들어 안으며 망연자실 한 상태로 퀘스트가 완료.발라스 : 존경하는 7인 회의 여러분, 우리는 오늘 아르키메디안 마굴리스에 대한 판결을 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소. 그대에게 내려진 판결은 옥색의 빛일지니, 그대의 발언을 철회하라, 그렇다면 적어도 자비로운 죽음을 맞게 될 것이다.
마굴리스 : 내 딸들, 내 아들들...부디 알아주렴...내가 생각하는 건 마지막까지 오직 너희란다.
퀘스트가 끝나면 오디스가 로터스와의 연결이 끊겼다며 일단 임시로 이전에 그녀가 보내던 통신 영상을 합성하겠다는 대사를 하는데, 그 말대로 이후 플레이어가 수행하는 모든 임무들에서 로터스의 통신이 사라지고 로터스의 음성과 영상을 합성한 보라색 홀로그램으로 대체된다. 또한 개인실에 로터스의 남겨두고 간 헤드기어가 보관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12. 희생 (The Sacrifice)
내용이 길어져서 분리, Warframe/퀘스트/메인 퀘스트/희생 문서 참조.
2.13. 키메라 프롤로그 (Chimera Prologue)
2018년 10월 13일에 추가된, 4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인 새로운 전쟁의 프롤로그. 희생 퀘스트를 완료하면, 함선의 개인실에서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들고 있는 벽 속의 사람을 만날 수 있으며, 벽 속의 사람은 잠시 동안 웃다가 헤드기어를 돌려놓고 사라진다. 그 헤드기어에 상호작용하면 퀘스트를 시작할 수 있다. 퀘스트를 시작하면 워프레임이 루아로 이동하며, 배교 프롤로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쓴 벽 속의 사람을 추적해야 한다. 다만 이번에는 추적 도중에 벽속의 사람이 일정 위치에서 소환하는 로터스의 헤드기어를 쓴 듯한 벽 속의 사람의 환영 무리를 총 세번 물리쳐야 한다. 그 후 두번째 꿈 이전 오퍼레이터가 잠들어 있었던 곳에 도착하며, 그 곳에 있는 구멍으로 떨어지면 오퍼레이터 모드로 자동 전환되면서 배교 프롤로그에서 로터스와 발라스가 있었던 방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 방에 끝에 포탈을 타자.
포탈을 타면 의문의 방으로 들어오게 되며, 긴 통로를 지나고나면 자신의 외형과 완벽한 죽음의 상태를 빼앗긴 것에 비통해하는 발라스의 목소리가 들리다가 하반신이 센티언트화한 발라스를 발견하게 된다. 발라스는 자신의 아름다운 오로킨 육체가 사라져버린 것를 비탄하면서, 그와 동시에 자신을 속인 나타를 저주한다.[26] 이후 발라스의 오른쪽 눈이 센티언트 내지는 나타의 시각와 연결되는 묘사가 나오며, 이때부터 플레이어는 발라스-센티언트의 시야 범위 밖에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발라스는 독백을 하면서 계속 움직이고 시선 또한 이동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지속적으로 보이드 대쉬를 사용해서 몇몇 지정된 포인트로 이동하며 눈에 띄이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일정 시간 동안 시야 내에 머무르게 되면 발라스가 오퍼레이터의 존재를 눈치채면서 임무를 실패하게 된다.[27] 그렇게 숨어다니다 보면 센티언트의 눈을 피해 주기적으로 계속 발라스가 푸른 기운을 내는 검의 조각을 떨어뜨리며, 총 6개가 떨어지면 조각들을 합쳐 하나의 검으로 완성시키면서 이미 오퍼레이터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다는 뉘앙스의 대사를 한다.
발라스는 계속해서 센티언트와 연동된 눈을 가려서 오퍼레이터를 보지 않으려고 하며 오퍼레이터에게 센티언트와의 전쟁에 대비하기 위해 그 검의 "관념"을 가져가라 하고, 오퍼레이터가 그 검을 손에 쥐자마자 센티언트가 발라스의 의지를 제압하고 오퍼레이터에게 눈을 돌린다. 로터스가 작은 목소리로 텐노를 계속 속삭이는 것과 동시에 플레이어는 센티언트의 영역에서 퇴거당해 자동으로 오비터로 돌아오며, 검의 관념으로부터 '''파라세시스''' 설계도를 얻는다.
여담으로, 이 파라세시스는 희생 퀘스트에서 발라스가 이미 허리춤에 착용한 상태로 등장했던 무기이다. 발라스가 워낙 장신이라 허리에 찬 모양새를 보고 많은 플레이어들이 한손도검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워프레임 기준으로 중도검 사이즈의 무기로 등장했다.
2.14. 밀려오는 물결 (Rising T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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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에 업데이트 된 신규 메인 퀘스트로, 타우 성계에서 밀려오는 센티언트 세력과 이들과의 충돌로 일어날 전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하기 위해 새로운 전력을 보강할 목적으로 옛 대전쟁 시절의 시그마급 레일잭 공격함과 전투함 전용 세팔론인 싸이(Cy)를 복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이다. 이에 따라 퀘스트 과정은 부서진 채로 방치된 레일잭 파츠들을 발견하고 확보하여 복원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퀘스트 완료 시 최종적으로 플레이어의 개인 레일잭 함선을 얻을 수 있게 된다.활성화. 승무원- 닥스- 승무원이 모두 사라짐.
텐노. 귀관이 맡아주기를 요청.
정박소 동기화 대기중.
- 세팔론 싸이
2.14.1. 퀘스트 시작
두번째 꿈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며, 클랜 정박소에서 세팔론 싸이를 연구 후 제작까지 완료해야 한다.
2.14.2. 퀘스트 진행 순서
- 세팔론 싸이를 정박소에 설치하면 근원계에 흩어진 레일잭 부품들의 위치를 파악해 부품 스캔을 도와달라고 요구한다. 해당 노드에 있는 레일잭 부품을 찾아 플레이어가 세팔론 싸이의 스캔작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도록 적들이 레일잭 부품 근처로 접근하지 못하게 해야한다. 특히 미션 도중에 봄발리스트 드론[28] , 후반에는 컨큘리스트 등의 센티언트가 먼 곳에서 등장해 스캔 진행을 차단시켜버리므로 이들을 우선적으로 처치하는 것이 훨씬 좋다.
- 총 6개의 부품을 찾고 각각의 부품들이 요구하는 재료에 맞게 아이템과 광물을 모아서 기부하면 된다. 대신 제작시간이 단축 기능 없이 6시간이 걸리며, 특히 부품 1개당 10만 크레딧씩, 총 60만 크레딧을 요구하므로 부품이 완성되기 전까지 많이 모아두는 것이 좋다.(패치후 재료가 크게 감소)
2.15. 에라 (Erra)
레일잭 업데이트로 추가된 5번째 시네마틱 퀘스트이자 새로운 전쟁의 두 번째 프롤로그.
2.15.1. 퀘스트 진행 순서
레일잭 출격 지역인 베일 프록시마에는 일정 주기로 붉게 점멸하는 노드가 등장하는데, 해당 노드는 센티언트 함선인 "뮤렉스"가 출현한 노드로 미션에 진입하면 기존 미션의 임무에 더불어 '''이상한 현상 조사''' 라는 임무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센티언트 함선에 진입해서 일정 숫자의 센티언트 몹을 처치해야 하는데, 센티언트 함선 내부의 탈출 지점 근처에서 로터스의 헤드기어가 갇혀있는 붉은 수정을 목격할 수 있다. 이 수정은 모든 데미지에 면역이지만 유일하게 키메라 프롤로그에서 획득한 '''파라세시스'''로만 데미지를 입혀 파괴가 가능하다.
수정을 파괴하고 미션을 완료한 후 오비터로 돌아오면 컷신이 나오면서 퀘스트가 시작된다. 이 퀘스트 또한 배교 프롤로그나 키메라 프롤로그에 가깝기 때문에 시네마틱 컷신과 약간의 이동 기믹을 제외하면 특별히 해야 하는 미션은 없다.
오비터 내의 센티언트의 빛으로 일렁이는 로터스의 헬멧을 조사하면 옛 대전쟁 시절 루아와 거대 센티언트 함선 사이에서 레일잭과 콘드릭스가 전투를 벌이는 가운데, 루아의 반파된 오로킨 시설에서 다수의 센티언트들과 전투를 벌이는 '''엑스칼리버 프라임'''이 등장하고.[29] 이어서 등장한 택티컬 얼럿 "스칼렛 스피어"에서 등장했던 새로운 센티언트 몹인 에어로리스트에게 당할 뻔한 것을 매그 프라임이 오르도스 프라임을 휘둘러 구해주는 장면이 나온다.
화면은 전환되어 루아 내부의 텐노들이 잠들어 있는 샘을 보여주고. 센티언트와의 전투의 여파로 수많은 닥스들과 워프레임, 센티언트들이 쓰러져있는 가운데 내부 구조가 붕괴하는 상황에서 심한 부상을 입어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한 여성 닥스를 머리를 잡고 집어올려서 한손의 완력만으로 헬멧을 부서뜨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에라가 등장한다. 마침 등장한 로터스와 플레이어를 위시한 텐노들은 에라에게 닥스를 풀어줄 것을 종용하고, 에라는 한때 센티언트이자 자신의 누이였던 나타가 오로킨의 손에 의해 로터스로써 "개조"된 모습에 통탄을 금치 못하며 텐노와 오로킨을 비난한다. 자신이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며 센티언트와 텐노 사이에서 설 편을 결정하라 다그치는 에라에게 자신의 눈에는 오직 적만이 보인다고 응수하며 텐노들의 보이드 빔 일제발사로 응수하는 로터스의 모습을 뒤로 하고 시점은 다시 전환된다.
과거 회상으로부터 돌아와 시점은 현재의 센티언트 함선 내부. 발라스에게 목줄을 채워 끌고나온 에라와 나타로 되돌아간 로터스는 전쟁과 센티언트의 재탄생, 그리고 "황금의 창"에 대해 논하고. 플레이어는 키메라 프롤로그에서 그랬던 것처럼 보이드 모드 상태로 몰래 이를 엳듣는다. 비록 플레이어 텐노가 숨어서 엳듣고 있다는 것을 둘 다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30] 에라는 나타에게 이번에야말로 전쟁을 완벽하게 끝내기 위해 타우 성계와 태양계 내,외부의 잔존 센티언트들을 불러 모을 것을 요구하고. 요구에 응해 나타가 괴성을 지름과 동시에 플레이어는 그 충격으로 센티언트 함선에서 퇴거당해 오비터로 돌아온다.
이후 퀘스트가 완료되며, 동시에 워프레임 최초의 암캐논(Arm-cannon)) 무기인 '''세두''' 설계도를 얻고 오비터로 돌아온다.
새로운 텐노 업데이트에서 시작 조건이 완화되었는데, 기존의 파라세시스 제작 및 밀려오는 물결 퀘스트의 클리어라는 선행 조건이 사라지고, 대신 키메라 프롤로그와 마찬가지로 오비터 내의 개인실에 있는 로터스 헬멧을 조사하기만 하면 되게 변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