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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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로버트 무그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발명하고 그의 이름을 따 세운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moogmusic.com/
정확한 발음은 모그지만 어째 외국인들도 죄다 무그로 불러서 현재는 반쯤 무그로 정착된 상태.
이과 대학생이었던 로버트 아서 무그는 전자악기에 관심이 생겨 오랜 연구 끝에 양산에 성공하게 된다. 당시 기존의 전자악기들이 전문가 아닌 이상 연주법을 아예 알 수 없는 물건이나, 방 하나가 꽉 찰 정도로 크고 심심하면 정전크리를 당하는 초기 신디사이저를 생각하면 꽤나 혁신적인 악기였으며 크기를 대폭 줄였고 건반을 추가하게 되었다. 그 후 회사를 설립했으나, 혁신적이긴 했지만 구조가 너무나도 복잡했고 무대에 서기에는 너무 컸다.[1] 그리고 가격이 비쌌다. 그러다가 연구를 더하고 1970년에 Mini Moog(미니무그)가 탄생하게 되면서 신디사이저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2] 크기를 전의 것보다 대폭 줄였고 기존 Moog 신스에 비해서 간단하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당시에 프로그레시브 록/크라우트록등 이 유명해지면서 신디사이저의 사용과 인지도는 급성장했다. 그 후 70~80년대 초반까지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꽤 팔렸었고 애프터터치 밴드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아날로그 무그 신세사이저가 등장했을 때에는 다른 악기로는 낼 수 없는 매우 특이한 음색이나 음향효과가 가능해서 비현실적 환상적 우주적인 느낌을 주었다. 때문에 대중음악이나 영화 드라마의 음악 이나 효과음, 광고음악, 상업시설의 BGM, 연주 음반 등 새로운 음악으로 각광을 받았다. 아예 이런 종류의 음악을 한때는 무그음악이라고 부를 정도로 무그의 영향력이 컸었다.
야마하가 DX7를 개발하게 되면서 ARP#s-2,Oberheim과 같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급 몰락했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주력으로 하는 Moog 역시 마찬가지로 몰락했다.[3] 하지만 무그도 디지털 신디사이저를 도입했지만 이미 야마하, Roland, KORG, CASIO[4] 등등의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신디사이저가 독점해버린 뒤였다. 그 후 무그는 전성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영원히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만 제작할 수 밖에 없게 된 회사가 되었다.[5][6] 그 후 창업자 로버트 아서 무그가 2005년에 사망했다. 다행히 망하진 않았지만 옛날처럼 돌아갈수는 없게 되었다. 대신 신디사이저를 최초로 양산한 덕분인지 명성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회사다.
또한 2010년대 중후반부터 빈티지 신디사이저의 유행으로 인해 전성기까진 아니지만 평소에 비해서 주목을 많이 받고있고 전에 발매하고 중단되었던 명기들을 몇몇 부분을 수정하거나 개조해서 발매한다.
※ ㄱ-ㅎ/A-Z 순서로 작성
1960년대 로버트 무그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발명하고 그의 이름을 따 세운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moogmusic.com/
정확한 발음은 모그지만 어째 외국인들도 죄다 무그로 불러서 현재는 반쯤 무그로 정착된 상태.
1. 역사
1.1. 연구와 설립 그리고 전성기
이과 대학생이었던 로버트 아서 무그는 전자악기에 관심이 생겨 오랜 연구 끝에 양산에 성공하게 된다. 당시 기존의 전자악기들이 전문가 아닌 이상 연주법을 아예 알 수 없는 물건이나, 방 하나가 꽉 찰 정도로 크고 심심하면 정전크리를 당하는 초기 신디사이저를 생각하면 꽤나 혁신적인 악기였으며 크기를 대폭 줄였고 건반을 추가하게 되었다. 그 후 회사를 설립했으나, 혁신적이긴 했지만 구조가 너무나도 복잡했고 무대에 서기에는 너무 컸다.[1] 그리고 가격이 비쌌다. 그러다가 연구를 더하고 1970년에 Mini Moog(미니무그)가 탄생하게 되면서 신디사이저가 많이 알려지기 시작했다.[2] 크기를 전의 것보다 대폭 줄였고 기존 Moog 신스에 비해서 간단하게 설계되었다. 그리고 당시에 프로그레시브 록/크라우트록등 이 유명해지면서 신디사이저의 사용과 인지도는 급성장했다. 그 후 70~80년대 초반까지는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꽤 팔렸었고 애프터터치 밴드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이런 아날로그 무그 신세사이저가 등장했을 때에는 다른 악기로는 낼 수 없는 매우 특이한 음색이나 음향효과가 가능해서 비현실적 환상적 우주적인 느낌을 주었다. 때문에 대중음악이나 영화 드라마의 음악 이나 효과음, 광고음악, 상업시설의 BGM, 연주 음반 등 새로운 음악으로 각광을 받았다. 아예 이런 종류의 음악을 한때는 무그음악이라고 부를 정도로 무그의 영향력이 컸었다.
1.2. 몰락과 현재
야마하가 DX7를 개발하게 되면서 ARP#s-2,Oberheim과 같은 아날로그 신디사이저가 급 몰락했고,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를 주력으로 하는 Moog 역시 마찬가지로 몰락했다.[3] 하지만 무그도 디지털 신디사이저를 도입했지만 이미 야마하, Roland, KORG, CASIO[4] 등등의 일본 기업들의 디지털 신디사이저가 독점해버린 뒤였다. 그 후 무그는 전성기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영원히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로만 제작할 수 밖에 없게 된 회사가 되었다.[5][6] 그 후 창업자 로버트 아서 무그가 2005년에 사망했다. 다행히 망하진 않았지만 옛날처럼 돌아갈수는 없게 되었다. 대신 신디사이저를 최초로 양산한 덕분인지 명성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회사다.
또한 2010년대 중후반부터 빈티지 신디사이저의 유행으로 인해 전성기까진 아니지만 평소에 비해서 주목을 많이 받고있고 전에 발매하고 중단되었던 명기들을 몇몇 부분을 수정하거나 개조해서 발매한다.
2. 모델
- Modular Synthesizer (1963)
- Minimoog (1970)
- Moog Satellite (1974)
- Moog Sonic Six (1974)
- Minitmoog (1975)
- Micromoog (1975)
- Polymoog (1975)
- Taurus (bass pedals) (1976)
- Multimoog (1978)
- Prodigy (1979)
- Liberation (1980) - 숄더 키보드.
- Opus 3 (1980)
- Concertmate MG-1 (1981)
- Rogue (1981)
- Source (1981)
- Memorymoog (1982) - 61건반 모델. 1982년부터 1985년까지 생산되었다. 당시 미국 판매 가격 4795달러, 영국 판매 가격 3675파운드,일본 판매 가격 120만엔이 였다. 그리고 강화된 모델은 plus라고 붙혀져 있다.
- Moogerfooger (1998)
- Minimoog Voyager (2002)
- Moog Little Phatty (2006)
- Slim Phatty (2010)
- Taurus 3 bass pedal (2011)
- Minitaur (2012)
- Sub Phatty (2013) - 25건반으로 구성된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모그에서 어느정도 저렴한 가격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인기가 있는편이다.[7]
- Sub 37 (2014)
- Werkstatt-Ø1 (2014)
- Emerson Moog Modular (2014)
- Mother-32 (2015)
- Subsequent 37 CV (2017)
- Subsequent 37 (2017)
- Drummer From Another Mother (2018)
- Subharmonicon (2018)
- Grandmother (2018)
- One (2018)
- Sirin (2019)
- Matriarch (2019)
- Subsequent 25 (2020)
2.1. 사용 뮤지션
※ ㄱ-ㅎ/A-Z 순서로 작성
- 게디 리(러쉬) : Minimoog (Type-D)
- 류이치 사카모토 : Modular synthesizer, Moog ONE
- 리처드 라이트(핑크 플로이드) : Minimoog (Type-D)
- 릭 웨이크먼(예스) : Minimoog (Type-D)
- 린다 메카트니(윙스) : Minimoog (Type-D)
- 마츠타케 히데키 : Modrular Synthesizer[8]
- 박시춘 : Minimoog (Type-D)
- 신해철 : Minimoog (Type-D)
- 심성락 : Minimoog (Type-D)
- 아사쿠라 다이스케(access) : Minimoog (Type-D), [9]
- 웬디 카를로스 : Modular Synthesizer
- 윤상 : Minimoog (Type-D)
- 이종민(장기하와 얼굴들) : Minimoog (Type-D)
- 장 미셸 자르 : Memorymoog, Modular Synthesizer, Liberation, Minimoog (Type-D)
- 제프 다운스(아시아) : Liberation, Poly, Minimoog (Type-D)]
- 조던 루데스(드림 시어터) : Modular Synthesizer, Minimoog Voyager
- 조르조 모로더 : Minimoog (Type-D), Modrular Synthesizer
- 주윤채 : Memorymoog, Minimoog (Type-D)
- 코무로 테츠야(TM NETWORK) : Memorymoog, Modular Synthesizer(System 35)
- 클라우디오 시모네티(고블린) : Modular Synthesizer, Minimoog (Type-D)
- 키스 에머슨(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 Modular synthesizer/Minimoog (Type-D)/Poly
- 토미타 이사오 : Modular Synthesizer
- 한스 짐머 : Modular Synthesizer, Minimoog (Type-D), Minimoog Voyager, Memorymoog
- Alesso[10]
- Kraftwerk : Minimoog (Type-D)[11]
3. 관련 문서
[1] 무대에도 나왔긴 했지만 많이 나오진 않고 주로 스튜디오에서 사용했다. 무대에서 쓴걸로 유명한 키스 에머슨도 덕분에 ELP 투어때 엄청 고생 했었다고 한다.[2] 4가지 타입으로 나왔다.[3] Memory moog의 제작으로 사용된 많은 투입한 비용과 비싼가격으로 인해 손해가 만만치 않았는데 하필이면 겹치고 부도가 나는등 엄청나게 몰락이 되었다.[4] 80년대에는 신디사이저도 만들었었다. 그 때문인지 지금도 전자키보드를 만들고 있다. 가끔씩 저가형 신디사이저를 만들기도 하고[5] 가상 아날로그 신디사이저도 있긴하지만 이미 Nordlead와 VIRUS가 차지하고 있었고 로버트 아서 무그가 죽게 되면서 사실상 신제품 신디사이저는 개발하지 않고(기껏해야 개량) 생산만 하고 있다. 게다가 요즘 아날로그 신디사이저 제조하는 회사들도 여러가지 디지털 신디사이저를 재외하고는 다른 분야의 신디사이저를 제조하고 가성비가 좋다. 그래서 말인지 무그가 가성비가 안좋다는 평가가 적지않다.[6] 대신인지 IOS 앱스토어쪽 가상악기로 진출했다.모바일쪽은 대기업에서 전용 신디사이저 앱을 내놓은게 Korg나 무그 정도 뿐이고 나머지는 DAW와 합쳐진 형태의 앱이 대부분이라서 나름대로 수요는 조금 있는 편.[7] 그렇다고 이 신디사이저가 싸다는건 아니지만 무그 신디사이저들이 워낙 고가라...[8] 정확한 모델명은 잘 모르지만 modular 신디사이저는 개인적인 개조는 크게 어렵지 않게 할수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개인 개조인듯 하며 Logic이라는 이름도 있다.[9] 소유만 되어있으며 집에 고스란히 박혀있다(...))아사쿠라가 구입한 모델[10] Pattys(years 뮤직 비디오에서 보인다 아무래도 Years의 뮤직비디오는 알레소 직접겪었던 이야기를 담아낸거며 친구들에게 생일선물로 받았다. )[11] 2분 30초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