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율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야구 선수이자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강동관'이라는 이름으로 데뷔했고 2020년 강태율로 개명했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부경고 야구부로 있던 시절 롯데 자이언츠에서 홍성무를 kt wiz에 우선 지명으로 픽 당하고 류진욱과 전병우 등과 함께 1차지명 후보로 뽑혔으며 결국 1차지명되었다. 류진욱은 현재 NC 다이노스 소속이며 전병우는 3라운드에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되었으나, 2020년 시즌을 앞두고 키움 히어로즈로 트레이드.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2.2.1. 데뷔 초 ~ 2016 시즌
그러나 1차 지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젊은 포수였던 김준태나 안중열은 커녕 신고선수 김호준에게도 밀리는 안습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후 2016년 8월 25일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되었고 8월 26일 두산전, 8월 27일 삼성전에 출장하여 무안타를 기록하여 타율 0.000을 기록하였고, 결국 1군에서 얼마 못 가 도로 말소되었다.
2.2.2. 2017 시즌
김사훈이 야구도 못하면서 팬들에게 SNS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강동관 을 찾는 팬이 꽤 많이 보이는데, 4월 초에 대수비로 한 경기 뛰고 도로 2군으로 간 후 2군에서 1할 7푼에 볼삼비는 3:13으로 털리고 있다. 2군 경기를 보는 사람들 말에 의하면 '''김사훈이 1군에서 하는 짓을 2군에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라이벌이라고 할 수 있는 안중열은 재활 중이고 김호준은 잠수 탔으며 고성우는 아직 육성선수 신분이니...
냉정하게 현재 모습은 김사훈보다 나은 것이라고는 '''어린 나이가 끝이다.''' 아직 군대도 미필이라 상무 피닉스 야구단이나 경찰 야구단 등으로 입대해서 성장할 것이 시급한 상황이다. 당장의 모습만 가지고는 김사훈이나 나종덕을 제치기는커녕 1군 올라오기도 글렀으니... 그러나 2017년에는 어느 쪽에도 지원하지 않았다.
2.2.3. 2018 ~ 2019 시즌
시즌 시작 전에 등번호를 '''강민호가 달았던 47번'''으로 변경했다.
나원탁은 시즌 초반 나오다 상동 갔고, 나종덕은 타격은 아예 못하지만 수비에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1군에 있으며, 김사훈이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시범경기 이후 혼자 언급조차 되지 않고 있다.
이 해에 김준태가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제대하기 때문에 김준태가 돌아온다면 강동관이 입대할 확률이 높다.
그리고 11월 12일에 입소하며 국방부 퀘스트를 수행하러 가게 되었다. 전역당시 인스타에 붙어져있던 전우들의 군복마크를 보았을 때, 102기갑여단에서 복무한 것으로 보인다.
2.2.4. 2020 시즌
1년 8개월 가량 현역병으로 군복무를 히면서 불안한 마음에 군생활 첫 1년은 TV로도 야구중계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 웨이트와 이미지트레이닝에만 집중하던 어느날, 장교의 허락을 받아 야구 배트를 반입하여 한달에 한두번 가량 캐치볼을 하고, 혼자 스윙 연습을 하면서 열정을 되살렸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2개월 가량 조기 전역을 했고, 상동 2군 연습장에서 몸을 만들었다.전역을 앞둔 2020년 3월 15일 본인 인스타에 강태율로 개명했다는 글을 올렸다.
2020년 6월 23일 롯데 자이언츠가 기분 좋은 끝내기 승리를 거둔 가운데 전역했고, 다음날 정식선수로 등록되었다.
6월 26일 2군 고양전에 5번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타격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6회 윤성빈의 폭투를 막지 못하며 1개의 폭투를 기록했다. 같은 날 1군 포수 지성준이 미성년자 성추문에 휩싸여 시즌아웃이 되어버렸는데 아무래도 김준태와 정보근 둘만으로 꾸려나가기는 위태롭기 때문에 2군에서 괜찮은 모습을 보이면 1군에 부름을 받을수도 있다.
그리고 7월 20일, 나종덕(現 나균안)의 투수 전향이 확정되면서 강태율에게도 기회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확장 엔트리 시작 후 강태율보다 먼저 2군 포수로 자리잡고 있던 김호준이 콜업된 후에는 조현수와 함께 번갈아 출장하는 중. 표본이 적긴 하지만 타격에선 일취월장한 모습 을 보이며 지명타자로도 출장하기도 했다. #
9월 2일 3년만에 1군에 복귀했다.
9월 8일 3회말 김준태의 대수비로 출전했고 7회초 데뷔 첫 안타와 볼넷 2개를 고르며 가능성을 보였다.
9월 20일 NC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5회말 대타로 들어와 침착하게 볼넷을 골라냈고 두번째 타석엔 삼진,세번째는 땅볼로 물러났다.수비에서도 괜찮은 모습이고 타석에서는 성의없이 타격하는 정보근보다 훨씬 낫고 어떻게서든 살아나갈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9월 26일 광주 KIA전에서는 8회초 대타로 출전해 김기훈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쏘아올렸다.
타격에서는 정보근보다 훨씬 낫고 수비도 지금까지는 나쁘지 않은 모습이다. 정보근을 밀어내고 자주 나오기를 팬들은 바라고 있다.
2020년 퓨처스 리그 최종 성적은 15경기 43타수 16안타 0.372/0.471/0.512 OPS 0.983. 표본이 작기는 하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0월 25일 수원 KT전 김재윤을 상대로 데뷔 2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14타석동안 볼넷도 6개를 골라내는 등 선구안도 좋은 편.[3]
10월 28일 NC전에 5회초에 교체되어 5회말에 타석에 들어서 안타를 때렸고 2번째 타석에선 볼넷으로 출루했다.수비도 블로킹이 좋았고 안경현 해설위원은 자세가 낮아서 안정적이다 라고 평가했고 진작에 기회를 줬어야 했는데 이제서야 기회를 주는 허문회 감독에 환장의 박수를 쳐야 할것이다.
10월 29일 NC전에 5회초에 대수비로 투입됐는데 4회까지 10실점 하며 개털리던 투수들이 강태율이 나오자 귀신같이 안정됐고 단 1실점만 하게 된다. 6회 병살타를 치긴 했지만 8회에 안타를 때려내 좋은 모습을 보였다.
비록 스몰 샘플이지만 14경기 11타수 5안타 타율 0.455 2홈런 2타점 7사사구로 장타력과 선구안을 보였고 수비도 폭투가 없었고 블로킹도 안정적인 데다가 투수 리드도 나쁘지 않아 털리던 투수들이 강태율이 나오면 안정적으로 변한다. 후반기에는 정보근보다는 강태율에게 기회를 줬다면 더 큰 힘이 됐을텐데 허문회에게 환장의 박수를 보내자.
2021시즌에는 지시완(지성준)이 복귀하고 7월에는 안중열이 돌아오기 때문에 더더욱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
2.2.5. 2021 시즌
지난해 롯데 포수들이 홈런 7개를 치며 상대 배터리에게 전혀 압박감을 주지 못해 쉬어가는 타순처럼 여겨졌는데 일단 멀리 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며 파워를 지닌 강태율이 급부상하며 타선의 구멍을 메울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수비에선 캐칭이 상당히 안정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편하게 던질 수 있도록 많이 움직이지 않으면서 편하게 공을 잡아주는 능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캐칭 능력을 중요시 하는 행크 콩거 배터리 코치로부터 칭찬을 계속 받을 정도로 안정감 있는 포구를 보여주며 롯데 스프링캠프서 공격,수비 둘 다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포수로 꼽히고 있다.허문회 감독도 주목하며 테스트를 해보겠다고 하는데 작년 지시완처럼 큰 사고만 치지 않는다면 한동희처럼 상당히 밀어줄것으로 보인다.기사
3. 플레이 스타일
부족했던 신인시절 이후 2020년엔 스몰 샘플이지만 공수 양면으로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수비에서는 어떤 공이건 큰 모션없이 편안하게 포구를 하며 블로킹을 포함한 수비능력이 전역이후에 많이 발전하였다는 평가다.
타격은 전역후 퓨처스리그에 합류후 3할 중후반대의 타율을 보이며 발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1군에서는 아직 많은 경기 많은 타석을 소화하진 않았으나 최종 18타석 11타수 5안타 2홈런 7개의 볼넷을 얻어내며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팀이 크게 지고 있거나 크게 이기고 있을때 종종 출전한터라 완벽히 터졌다! 라고는 할수 없으나 답도 없던 과거에 비하면 발전했다라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