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근

 



'''정보근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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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118번'''
최승훈
(2016)

'''정보근
(2018)
'''

김현우
(2019)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7번'''
박시영
(2016~2018)

'''정보근
(2019~)
'''

현역#s-2



<colbgcolor=#002955><colcolor=#FFFFFF> '''롯데 자이언츠 No.62'''
'''정보근
丁保漌|Bo-Keun Jeong'''
'''생년월일'''
1999년 8월 31일 (24세)
'''출신지'''
부산광역시
'''국적'''
대한민국
'''학력'''
수영초 - 경남중 - 경남고
'''신체'''
175cm, 88kg
'''포지션'''
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입단'''
2018년 2차 9라운드 전체 83번 (롯데)
'''소속팀'''
롯데 자이언츠 (2018~)
'''연봉'''
3,700만원 (27.6%↑, 2021년)
'''에이전트'''
DF 스포츠 매니지먼트
1. 개요
2. 커리어
2.1. 프로 데뷔 전
2.2.1. 2018 시즌
2.2.2. 2019 시즌
2.2.3. 2020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연도별 주요 성적
5. 기타
6.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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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8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83순위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입단한 야구선수.

2. 커리어



2.1. 프로 데뷔 전


경남고등학교 2학년 까지는 백업 포수 역할을 하였다. 문상인이 졸업한 후 3학년 시절에는 주전 포수 자리를 꿰차 활약하였다. 지명 전까지는 별로 주목을 받진 못했지만, 2017년 전국체전에서 경남고의 타선을 이끌며 팀이 마산용마고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후 2018년도 신인 드래프트에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아 프로에 입단하게 된다.

2.2. 롯데 자이언츠 시절


[image]

2.2.1. 2018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6월 10일 2군 경찰전에 첫 홈런, 안타를 때렸다.

2.2.2. 2019 시즌


9월 1일 확대엔트리를 통해 1군에 합류하였으며 9월 4일 사직 야구장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 대타로 나와 땅볼을 기록하였다.
9월 8일 한화생명 이글스파크 한화 이글스전 8번 포수로 첫 출전하였다. 이날 선발은 경남고 1년 후배인 서준원이었는데 둘은 2년만에 다시 합을 맞춘 것. 3회 땅볼, 5회 볼넷, 6회 라인드라이브, 7회 안타, 8회 플라이로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과 볼넷 1개'''를 기록하였다. 7회 안타는 '''프로 통산 첫 안타'''. 이후 9회까지 서준원 포함 나머지 투수들을 잘 리드해서 타선도 터지고 팀 연패도 끊은 숨은 MVP인 셈. 결승타를 친 주장 민병헌도 "내가 아닌 정보근에게 MVP를 돌리고 싶다"라고 언급하였다.
9월 10일 사직 야구장 KIA 타이거즈전 8번 포수로 출전.. 2회 안타, 3회 땅볼, 5회 플라이, 7회 삼진을 '''4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하였다. 또한 처음으로 브록 다익손과 호흡을 맞추었는데 첫 선발승까지 챙겨주었다.
9월 11일 역시 선발 출장해 3회 양현종에게 안타를 때려내며 8회까지 '''팀의 유일한 출루'''를 만들어냈다.
확대 엔트리에 포함된 이후 9월 14일까지 1군에서 30⅔이닝을 수비하면서 폭투나 포일을 단 한 개도 기록하지 않았고, 수비하는 동안 9이닝당 포수 평균자책점은 2.05로 상당히 낮은 데다가 경쟁자들과 비교해서 동기간 타격 성적도 나쁘지 않았다.
9월 25일 폭투를 하나 만들었는데, 문제는 하필이면 그게 2019년시즌 롯데의 100번째 폭투였다. 그리고 한 팀 한 시즌 100폭투는 라이브볼 시대가 시작된 이래 전 세계 프로리그 역대 최초다.

2.2.3. 2020 시즌


안중열이 상무 입대를 하고 성민규 단장이 나종덕은 2군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선언해 김준태, 지성준과 함께 1군에서 경쟁을 할 예정이었다. 인터뷰에서 주전 경쟁은 해봐야 안다며 경쟁을 통해 성장하겠다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연습경기에서 지성준보다도 더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받았다. 한편 지성준도 타격에서 한껏 물이 오른 모습을 보였다.
개막전을 하루 앞둔 5월 4일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것은 물론이고 당분간 주전 포수로 나설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백업으로는 김준태, 지성준은 투수 보강을 위해 당분간 엔트리에서 제외될 방침이라고 보도되었다. 하지만 롯데 측이 수비 보강이라는 이유를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지성준이 빠지고 김준태가 들어간 상황에 대해서 많은 롯데팬들이 납득하지 못했으며, 덕아웃에서 모종의 어떠한 내막이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표했다.
5월 5일 개막전에서는 선발 9번타자로 출장했다. 타격에서는 예상대로 3타수 무안타 1피삼진에 타구도 힘이 실리지 않아 내야만 구르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수비에서는 스트레일리의 빠지는 직구나 커브를 모두 막아내고 김원중의 포크볼도 안정적으로 잡아내는 모습을 보이며, 작년 폭투쇼에 고통받은 롯데 팬들의 눈을 정화했다.
5월 6일 역시 출루는 하지 못했지만 희생플라이로 시즌 첫 타점을 기록했고 수비에서 역시 폭투가 나오지 않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 양 일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 특히 볼 판정이 나올 수도 있는 낮은 공들을 걷어올려 스트라이크를 이끌어내는 프레이밍 부문에서 대단한 호평을 받았다.
5월 7일에도 선발 포수로 출장, 2회 초 주자 1, 2루 상황에서 깔끔한 1타점 중전 적시타를 쳐 냈고, 롯데 자이언츠 팀 통산 2만 타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러나 경기 내내 구심의 석연치 못한 볼 판정이 잦았는데, 그 영향인지 이번 경기에서 폭투를 2, 5회에서 두 차례 기록했다. 다만 이 폭투들은 투수 박세웅의 제구 난조로 인한 요소가 있기에 전적으로 정보근의 블로킹 미숙으로 인한 것은 아니었다. 작년 롯데처럼 ‘놓치면 안되는 폭투’보다는 ‘놓칠수 밖에 없었던 폭투’에 가까웠다. 한편 이 경기에서 발휘한 프레이밍 능력으로 콩거 코치의 칭찬 스티커를 받았다.
5월 8일 사직에서 열린 SK와의 홈 경기에서는 체력 안배 차원에서 김준태가 대신 선발로 출장하였다. 9회에 김준태의 대타로 한동희가 나갔고, 대수비로 정보근이 들어오며 8:8 연장 10회말 1아웃 주자 1,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자기 손으로 경기를 끝내 스타가 될 절호의 기회였지만, SK 투수 김주한의 초구가 그만 폭투로 빠지면서 3루주자 안치홍이 홈인하여 다소 싱겁게 승리했다.
5월 10일 SK전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하여 스트레일리와 환상적인 배터리를 이루며 7이닝 무실점 11탈삼진의 완벽투를 합작하였고, 이후에 나온 불펜 투수들과도 좋은 호흡을 맞추며 팀의 영봉승에 일조하였다. 타석에서는 3회에 병살타를 기록한 것이 흠이었으나 시즌 첫 볼넷 출루를 하였다.
5월 12일 사직 두산 홈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타율이 0.077까지 떨어졌다. 애초에 타격에서는 큰 기대를 거는 선수가 아니지만 득점 찬스가 오면 족족 한동희와 함께 8, 9번에서 끊겨 타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1~7번까지의 타선이 점수를 많이 따내 주고 한동희 역시 그럭저럭 쳤기 때문에 정보근의 나쁜 공격력이 크게 돋보이지 않았지만, 접전 상황일 때는 티가 날 수밖에 없었다.
5월 13일 두산과의 2차전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하여 3타수 무안타 1득점, 병살타 하나와 도루저지 1회, 실책 출루 한 번을 기록했다. 3번의 타구 모두 컨택 능력으로 쳐 교묘한 코스로 잘 굴러갔으나 실책 한번을 제외하곤 두산의 내야 수비 앞에서 안타로 만들어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타율은 0.063으로 하락. 7회말에 대타 신본기로 교체되었고 이후는 김준태가 대수비로 들어왔다.
5월 14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3차전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하였다. 이날 꽤 논란이 된 해프닝이 있었는데, 2회초 최주환이 헛스윙 삼진을 당했을 때 박세웅의 투구의 바운드볼 여부를 주심이 엉뚱하게도 포수인 정보근에게 물었고, 당연히 정보근은 바운드가 되지 않았다고 답했다. 비디오 판독까지 간 끝에 최주환은 헛스윙 삼진이 인정되어 아웃 되었다. 자세한 사건의 전말은 영상을 참조. 영상의 댓글란에는 양심없는 거짓말쟁이라는 야구팬들의 비난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 부분에선 정보근은 프로 스포츠인으로서 팀에게 유리하게 얘기 하는것이 당연한 부분이였다. 축구에서도 애매하게 라인 밖으로 나가는 볼은 서로 자기네 볼이라고 우기듯 정보근이 거기서 만약 팀에게 불리한 발언을 했을 경우 롯데 팬들의 더 많은 비난과 욕설은 물론이고 타 팀 팬들에게도 조롱거리가 되었을 것이다.
5월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로 또 안타를 치지 못하여 타율이 0.050으로 떨어지며 타격이 나종덕보다 못하게 됐다. 반면에 1회말 정은원의 도루를 잡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수비는 확실히 좋지만 타격이 하이패스이니 오늘 경기에서 지성준이 빨리 공수를 겸비해 1군에 올라오는 게 필요하다는 것을 또 느끼게 해 주었다.
5월 16일 7회말 선발출장한 김준태의 대수비로 나온뒤 들어선 타석에서 삼진 하나를 추가로 적립하며 타율이 0.048까지 떨어졌다.
5월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포수로 출장하여 뜬공 2개로 물러나며 타율이 0.043까지 떨어졌다.
애초에 경험이 많이 없는 신인 선수인데다 현재까지는 백업으로 출장하는게 맞는 수비형 포수지만 롯데의 안습한 포수진의 사정상 주전을 맡고 있다. 지성준은 2군에 두고 공격이 안되는 정보근과 김준태를 계속 쓰고 있는 허문회 감독의 운용에 많은 팬들이 실망을 하고 있다. 그러나 허 감독의 운용 같은 경우는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그의 판단이 틀렸다고 속단하기엔 이른 감이 있고, 지성준이 공수를 더 완벽하게 가다듬어 최상의 상태로 돌아오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롯데 코치진들은 물론 외부 야구 관계자들도 말한다.
5월 19일 광주 기아전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5회 초 1사 주자 2루 상황에서 좌익수 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쳐 내며 당일 팀의 첫 타점을 기록했다. 무려 18타석 만에 기록한, 시즌 두 번째 안타이다. 그러나 경기 초반부터 선발투수 서준원이 두들겨 맞아 이미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 상황이었기에 그 빛이 바랬다.
5월 20일 선발 출장. 그간 수비형 포수의 면모를 보여주었지만 이런 공을 못 잡으며 포일을 기록했다. 게다가 스트레일리와의 호흡도 지난 경기에 비해 영 좋지 못했고 그 탓인지 비교적 이른 시기인 5회 초에 대타 추재현으로 교체되었다. 타석에서는 안타 없이 삼진 한 개만을 기록, 김준태와 함께 나란히 0.077의 저조한 타율을 기록중이다.
5월 21일 선발 출장해 2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여 타율이 0.071로 떨어졌다. 폭투를 두 개 기록했고, 배터리 간 호흡도 좋지 못해 장점인 수비까지 엉망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5월 22일 사직 키움전에서는 김준태가 선발로 출장했고, 정보근은 대수비로 출장하여 볼넷 하나를 기록하였다. 타율은 0.069로 떨어졌다.
5월 23일 경기도 김준태가 선발로 출장했고, 7회 초 대수비로 교체되었다. 9회 말 들어선 타석에서 중견수 앞 안타를 쳐 시즌 세 번째 안타를 기록, 타율이 0.100로 상승하여 푼의 영역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팀은 12:4로 대패.
5월 24일 키움과의 3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경기 내내 구심의 말도 안 되는 볼 판정이 잦았으나 선발 서준원과 함께 흔들리지 않고 6과 2/3이닝 무실점 피칭을 합작하며 좋은 호흡을 보였다. 타석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1] 타율은 0.121로 상승했다.[2]
5월 26일 사직 삼성과의 1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했다. 여전히 빠지는 공을 다 받아 내는 안정적인 포구와 블로킹, 프레이밍으로 팀의 영봉승에 공헌하였으나 한편으로는 6회초 김지찬의 도루 때 악송구를 저질러 김지찬이 3루까지 가는 위기를 자초하였으며 삼성이 경기 내 시도한 총 3번의 도루시도를 한번도 저지하지 못했고, 타석에서도 2회 2사 1,2루 상황에서 지켜만 보다가 삼진 당했으며 4회 2사 2루 상황에서 유인구에 헛스윙하고 스트라이크존에 들어오는 공은 그냥 지켜보다가 루킹 삼진을 당했다. 결국 2번의 득점 찬스를 날렸고 3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하며 답답한 타격을 보여줬다. 타율은 0.111로 하락.
5월 27일 삼성과의 2차전에선 5회초 박세웅의 폭투를 제대로 블로킹하지 못하고 공의 위치도 한번에 파악하지 못해 볼넷으로 나간 김동엽이 3루까지 가게 만들었다. 이후 이원석의 희플로 김동엽은 홈으로 들어왔고 멘탈나간 박세웅은 펙질만 하다 진명호와 교체되었다. 타석에선 당연히 안타는 치지 못했고 5회 공수교대후 본인도 김준태로 바로 교체된다. 개막후 한달이 지나면서 처음으로 풀타임 주전을 뛰다보니 타격은 그렇다쳐도 강점이라던 수비또한 집중력을 잃어가는 모습을 보이기에 어느정도 휴식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6월 5일 kt와의 사직 1차전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였다. 선발 서준원과 호흡을 맞췄고 경기 내내 영리한 볼배합과 안정적인 포구와 블로킹을 선보였다. 이날의 백미는 5회초 1사 주자 2,3루 상황에서 보여준 호수비. 타자 조용호의 땅볼로 런다운에 걸린 3루주자를 태그 아웃시킨 후 순간적인 상황을 캐치한 송구로 2루로 쇄도하는 타자주자도 아웃시키며 더블플레이를 이끌어 이닝을 끝내었다. 타석에서도 무려 멀티히트(!!!)를 기록하며[3] 데뷔 이래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4]
6월 11일 정상적이였다면 서준원의 전담포수로 경기에 선발출장할 예정이었지만 장염에 걸리면서 2군으로 내려갔다. 대신 올라온 선수는 지성준. 이후 고열증세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검사를 받았었고 음성 판정이 나왔단 공식 발표가 나왔다. 지성준은 역시 기대한 만큼의 타격감을 보여주긴 했지만 치명적인 수비 실책이 여러차례 나오면서 감독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결국 지성준은 3경기만에 2군으로 돌아가고, 다시 백업 포수로 돌아가면서 이전의 부진한 수비 능력으로 인한 폭투와 번트 병살 등으로 80억 짜리 2할5푼과 함께 경기마다 맥을 끊는 일이 계속되는 중이다.
하지만 6월 26일부로 지성준이 사생활 논란으로 무기한 자격정지를 받고 전력에서 이탈하여 시즌 내내 무조건 1군 자리는 지킬 것으로 보인다.
7월 4일 사직 SK전 '''2안타, 1볼넷'''으로 '''데뷔 첫 3출루 경기'''를 만들었다! 안정감있는 블로킹은 덤이다. 5월 이후에는 4일까지 21타수 6안타 타율 0.286으로 나쁘지 않는 타격도 보이고 있다.
7월 7일 대전 한화전 어째서인지 12회말 내야수비 강화를 위해 김준태와 교체되어 대수비로 투입되었으나 팀은 1사 1루에서 끝내기 역전 홈런을 맞고 패배하고 말았다.
7월 8일 대전 한화전 포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2회초 서폴드의 공을 계속 커트하고 골라내서 서폴드를 괴롭혔고 10구 승부까지 가서 안타까지 만들어내 서폴드를 흔들리게 만들었고 스트레일리와의 호흡도 좋았다.
5월까지는 타율 0.114에서 이후 6-7월은 스트레일리,서준원의 전담 포수를 담당해 타율도 0.280을 기록하고있다. 바빕성 타구도 많이 줄었고 타격에서 어느 정도 눈을 떴다고 볼수 있다.
7월 11일 사직 두산전에서 9회말 2아웃 상황에서 포수 뜬공을 어이없이 놓치는 실책을 범했다. 그 직후에 김원중이 추격의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1점차까지 따라 잡혔지만 후속타자를 잘 아웃시키며 경기를 끝냈는데, 후에 실실 웃는 모습이 잡히자 분노한 롯데 팬들에게 웃음이 나오냐는 등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김준태가 공수에서 정보근보다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스트레일리와도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서준원이 아니면 선발 출장이 어려워질 마당이다.그리고 나원탁이 제대하고 돌아오고 내년 후반기 쯤 안중열도 돌아온다 그럼 미필인 정보근은 군대를 가야할 것이다.
8월 19일 늘 부진하던 [샘슨]과 호흡을 맞추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전날 스트레일리가 김준태와 호흡이 맞지 않아 무너졌던것과는 완전히 반대였다. 정보근의 리드가 다시한번 주목받게 되었다. 본인도 도루저지 하나와 데뷔 첫 2루타[5]를 기록하면서 7월 8일 이후 첫안타(...) 를 기록하였다
8월 27일 키움전 3대 11로 지고 있는 가운데 이대호가 안타를 친 뒤 이대호의 대주자(...)로 투입되었다. 그리고 2사 만루에서 안치홍이 친 안타로 득점에도 성공했다.
8월 28일 한화전에서 7회초 2사에서 하주석이 댄 기습 번트 타구가 파울이 될 가능성이 높았음에도 굳이 잡고 송구하지도 않으면서 내야안타를 내주면서 박진형의 투구 수만 늘리고 말았다. 그래도 7회말 144의 포심을 받아쳐 10일만의 안타를 기록했다.
현재 그냥 스트레일리, 서준원 덕분에 선발로 나오고 있고 서준원 역시 9월 중순부터 불펜으로 가면서 더욱 보기 힘들 전망이고 성의없고 간절함이 없는 타석에서의 모습 좋던 수비 역시 가면 갈수록 실망스러워 졌고 타율은 2할대 초반이지만 클러치능력이 있는 김준태와 비교되고 강태율보다 더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내년에는 지성준,안중열,나원탁이 돌아오니 군대부터 다녀오는게 더 좋을 것이다.
9월 22일 KT전에 첫 타석에 안타를 때렸지만 5회말 무사 1루에서 번트도 제대로 못 대서 결국 삼진으로 물러났다.그래도 스트레일리와의 호흡도 좋았고 6회말 대타 오윤석으로 교체됐다.
9월 27일 KIA전 6회초 2아웃 양현종의 퍼펙트를 끊어내는 내야안타를 쳤다!
10월 3일 사직 한화전에서 10대 0으로 앞선 8회말 뜬금없이 이대호의 대타로 나와 4번 타석에 섰다. 결과는 낫아웃 삼진.
10월 13일 사직 LG전에는 돌아온 관중 앞에서 3타수2안타1볼넷 2타점 1득점(2루타 1)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가담하였다. 또한 같은 중고등학교 동기처럼 느린발을 선보였다.. 하지만 경기 후 함께 호흡을 맞추는 댄 스트레일리는 인스타그램에서 “나는 보근이가 자랑스럽다.”라는 멘트를 남기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첫 1군 시즌인데 수비에서는 나쁘지 않는 모습이었지만 타격에서는 2018년 나균안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었고 초반에 좋았던 수비도 중후반에 가서 많이 나빠졌고 결국 김준태에게 주전을 내주고 스트레일리 전담포수 혹은 백업으로 밀려났다.내년엔 1군에 있는게 더 어려운게 지성준이 돌아오고 강태율이 스몰 샘플이지만 정보근보다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 줬기도 하고 안중열도 내년 7월에 돌아오기 때문에 군대를 갔다오는게 나을수 있다.

3. 플레이 스타일


타격은 아직 1군 선수급이라 보기 어렵다. 2019시즌에는 79%를 기록한 Contact%가 2020시즌에는 82%까지 올랐는데,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어낼 능력이 없는 선수가 자기 스윙을 하지 못하고 그냥 방망이와 공의 접촉에만 모든 것을 건다는 얘기. 정보근이 배트를 길게 잡는 것을 보고 야구 팬들이 지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파워툴이 절망적인 수준이라 배트를 짧게 잡아서는 유의미한 결과물을 도저히 만들어낼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배트를 길게 잡아서 어떻게든 내야라도 넘겨 보겠다고 하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 즉 컨택만 잘한다고 타율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예시. 데이터를 볼 필요도 없이 정보근의 타구는 범타일 경우 힘없는 땅볼이나 야수 정면으로 떠가는 타구가 될 뿐이며, 정타로 맞은 타구가 이따금 내야를 넘어 안타가 되어 1할 대의 타율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다.[6] 다만 향후 장타력을 보강한다면 이보다는 타격 성적이 더 좋아질 여지는 있다.
주루 능력은 포수라서 큰 기대를 받지 않는 편. 주루 능력이 없는데 컨택'만' 되다보니 생긴 또 다른 문제가 주자가 나가있을 때 혼자 아웃되는 것이 아닌 병살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실제로 7월 14일 기준 타석당 병살타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따라서 2020년 7월 이후부터는 선행주자가 출루할 경우 웬만하면 번트를 대고 있는데, 7번의 희생번트를 댈 동안 1번의 실패만을 기록할 정도로 번트 수행능력은 좋은 편.
어깨는 좋은 편이다. 도루저지율은 38%로 상위권에 있다.
정보근의 최대 강점은 포수 리드. 볼배합을 짜는 능력이 좋아 댄 스트레일리와의 호흡이 좋으며, 부진했던 아드리안 샘슨도 포수를 정보근으로 바꾸자 무실점 호투를 보여주며 정보근의 리드가 좋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볼배합 사인은 거의 벤치에서 나오는데 정보근이 적당한 타이밍에 적절하게 사인을 비틀어서 상대 타자의 허를 찌르는 능력이 좋다고 한다. 반면 김준태는 이런 능력이 좀 떨어지는 편.

4.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삼진
출루율
장타율
wRC+
2019
롯데
15
32
.125
4
0
0
0
1
3
0
2
10
.200
.125
-9.9
2020
85
133
.150
20
2
0
0
5
9
0
11
32
.219
.165
-3.9
<color=#373a3c> '''KBO 통산'''
(2시즌)
100
165
.145
24
2
0
0
6
12
0
13
42
.215
.158
-5.4

5. 기타


  • 이름 때문에 지명 당시부터 보ㅡ근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 존경하는 선수는 양의지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타격 자세도 양의지와 매우 흡사하였으나 2020시즌에 들어선 타격 자세를 바꿨다.
양의지(위)와 정보근(아래)의 타격 자세 비교
  • 좋은 활약을 할 때면 버스터 포지 부럽지 않은 포수라는 의미로 버스터 X지(...)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뿐만 아니라 롯갤에서는 같은 팀 포수 지성준과 묶어 보-지 듀오, 거기에 김준태[7]도 포함해 보-지-즙 트리오라는 다소 외설적인(...) 별명으로도 불린다.

6. 관련 문서


[1] '''2경기 연속 안타이다!'''[2] 한편 이 날 삼성과 두산과의 경기에서 김동엽의 체크 스윙에 맞은 투구가 절묘한 코스로 빠져 나가며 2루타가 되었는데, 이 체크 스윙을 본 롯갤러들은 정보근의 풀스윙보다 타구질이 좋다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3] 타구의 질도 예전까지 보였던 형편없는 질의 바빕타가 아닌 꽤 예리한 땅볼 타구였다![4] 사실 정보근의 컨택%는 허경민과 함께 리그 최상위권(!!) 이다. 배트를 휘둘러 공을 맞추는 것만은 리그에서 가장 잘한다는 소리. 작년 나종덕은 미친듯이 삼진을 먹었는데, 올해 정보근은 범타를 미친듯이 양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파워툴이 절망적으로 없다.[5] 데뷔 첫 장타[6] 반대로 이 유형의 대표주자 중 하나인 김지찬은 오히려 정타로 맞으면 외야플라이이기에 배트를 짧게 잡아 느린 내야 땅볼로 내야 안타 혹은 짧게 잡은 다음 정타를 쳐 간신히 안타 생성이라는 전략을 쓰고 있다.[7] 별명이 즙태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