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동음이의어)

 

1. 동음이의어
2. 동물 고양이를 이르는 말
3. 인도, 아랍권에서의 남자 이름
4. 일본의 소설가 온다 리쿠의 단편집
5. 리눅스용 국산 한국어 입력기
6. 태풍의 이름
7. 소설
10. 딕펑스의 노래
10.1. 가사
11. skool의 1집 앨범 수록곡
11.1. 가사
12. AMD의 GPU 마이크로아키텍쳐
13. 우크라이나의 프로게임팀
14. 소녀전선의 사건


1. 동음이의어



2. 동물 고양이를 이르는 말


고양이를 이르는 말. 혹은 고양이의 평북 방언.
하지만 고양이 종 자체를 의미하지는 않고 고양이를 부르는 대표적인 이름 중 하나다.
표준국어 사전의 예문엔 두가지가 있는데, '나비야, 이리 온!' 처럼 구어적인 상황이랑 '나비가 생선을 물고 간다.' 와 같이 문어적인 상황이 둘 다 적혀있다. 이를 두고, 한국어의 어원으로 고양이의 두상이 나비의 날개를 닮아서 그런 것이라는 설이 있지만, 정확한 근거는 없다.
다만, 옛말에 재빠른 동물을 이르는 '납'이 있고, '나비'는 그 뒤에 접미사 '-이'가 붙은 '납이'에서 온 말이라는 설이 있다. 이 설에 따르면 원숭이를 '잔나비'라고 부르는 것도 이 '납'과 관련이 있다고.[1]
경상도에서는 살찐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뚱뚱하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한다. 살쾡이가 ㄱ 계 구개음화를 겪은 어형이 아닌가 싶다.
민간요법 중에 관절 계통 난치병에 고양이를 고아 먹는 습속이 있는데 이를 '''나비탕'''이라 부른다. 고양이가 유연하기 때문에 관절에 좋을 것이란 발상이다. 물론,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 오히려, 나비탕의 경우는 털도 안 벗기고 산 채로 삶아서 요리를 해서 위생적으로도 매우 좋지가 않다.
사운드 볼텍스 수록곡인 버터플라이 캣도 어떻게 보면 이것이 어원이다.

3. 인도, 아랍권에서의 남자 이름


아랍어로 이슬람예언자라는 뜻이 있다.
특히 이 이름은 인도 출신의 국가대표 축구선수 시예드 라힘 나비로 인해 유명해졌다. 1과 엮여서 "나비색깔의 옐로우카드를 받는 나비."등의 멘트가 터져나온 탓에 웃은 사람도 적지 않았다고.

4. 일본의 소설가 온다 리쿠의 단편집


원제는 생명의 퍼레이드.

5. 리눅스용 국산 한국어 입력기


2003년부터 개발되었으며 개발자는 최환진이다.
단순하게 한/영 입력을 하며 사용할 때는 별 무리가 없다. 하지만 한/영 이외의 언어 입력을 지원하지 않아서(...) 다국어 입력까지 가려면 SCIM 혹은 ibus를 써야 한다. 한자 입력은 가능하다.
눈에 잘 띄는 아이콘이 장점이라면 장점. 기본 패널에 있거나 별도의 폼에 입력기가 위치한다. 여담으로 우분투 9.10 버전에는 이것에 버그가 있어서 패널이 있음에도 별도의 폼에 노출되었다(...). 다른 유저분의 패치로 이것이 해결되었고 10.x 에서 정식적으로 해결되었다.
그러나 11.04부터는 반대로 알림 영역 아이콘 사용을 체크해도 패널에 절대로 노출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는 11.04부터 적용된 유니티 쉘의 정책상 일부 필수적인 아이콘들을 제외한 모든 아이콘을 숨기기 때문으로 아래의 방법으로 해결이 가능하다.
터미널을 열고 아래의 명령어를 입력.
$ gsettings get com.canonical.Unity.Panel systray-whitelist
나오는 출력값을 복사
(ex: ['JavaEmbeddedFrame', 'Wine', 'Update-notifier'])

터미널에 다시 입력:
$ gsettings set com.canonical.Unity.Panel systray-whitelist
"[(방금 복사한 중괄호 안의 내용), 'nabi']"

(ex:
['JavaEmbeddedFrame', 'Wine', 'Update-notifier', 'nabi']
)
우분투 12.x에 들어서는 기본 입력기의 한글 입력이 말썽을 일으키기 일쑤라서 국내 우분투 유저들은 어쩔 수 없이 나비를 깔아 쓰고 있다. 특히 일부 노트북(주로 수입제품이나 일부 삼성 노트북)의 경우 우분투에서 한영키가 오른쪽 Alt키로 인식되기 때문에 나비를 이용해 수동으로 전환키를 잡아 줘야 한다.

6. 태풍의 이름




7. 소설


헤르만 헤세의 작품 나비에 등장하는, 나비를 통해서 성장하는 주인공의 체험. 현재 중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려있다.

8. 영화(2001년)


[image]
강혜정, 김호정, 장현성이 주연을 맡았던 저예산 디지털 SF 영화. 국내 관객수는 5천명 정도.
로카르노국제영화제 젊은비평가상 · 청동표범상: 여우주연상(김호정), 와인컨트리영화제 디자인상 · 촬영상(문승옥 감독) 등의 수상을 하는 등 해외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평은 상당히 좋았던지라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마찬가지로 관객수가 좋지 못했던 와이키키 브라더스, 나비, 라이방, 고양이를 부탁해 4편을 묶어서 와나라고 재개봉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었다.

9. 영화(2003년)


김민종, 김정은 주연의 멜로 영화.


10. 딕펑스의 노래




10.1. 가사


하루 새벽 빛은 몇 번째 뜨고 지고
이틀 마른 나뭇가지가 부서지고
마음 속에 너의 모습이 비춰지고
이제는 기억조차 않는 심장이지만
하지만 그 모습이 자꾸만 내 맘속에 맴돌아
멈춰진 시간에 흘러간 니 모습 따라서 가지만
그 곳엔 남겨진 너의 모습이
멈춰진 시간에 흘러간 니 모습 따라서 가지만
그 곳엔 남겨진 너의 모습이
돌아와 내게로 남겨진 시간들 따라서 가지만
나조차 모르게 남겨진 너의 모습이
돌아와 내게로 남겨진 시간들 따라서 가지만
나조차 모르게 남겨진 너의 모습이

11. skool의 1집 앨범 수록곡


1집 7번째 수록곡 펑키한 리듬과 유아적 보컬, 동화적인 가사로 밝은 분위기의 곡이지만 끝까지 들어보면 반전이 있다. 나비를 소재로 삼았다는 점과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점에서는 김기림의 시 '바다와 나비'와 비슷한 면이 있다.

11.1. 가사


햇살 고운 아침에 나는 긴 잠에서 깨어나
동화같은 하루를 시작하죠
상상 속에 꿈꿨던 예쁜 내 모습이 이럴까
반짝이는 날개로 날고 있죠
훨훨 날아가며 내려다본 저 큰 세상은
아름답지만은 않았어 꿈속과는 다르게
어떻게 왔는데 나에게 이럴 수는 없어
예쁜 꽃들과 나의 친구와 아침 이슬은
그 어디에 이건 꿈이야 이제는 깨어나고 싶어
햇살 속으로 GOOD 바이
고운 날개사이로 비친 파란하늘 보이면
눈이 부셔 두 눈을감아 보죠
꿈을 꾸면 보이는 저기 아름다운 세상엔
난 반짝이는 날개로 날고 있죠
훨훨 날아가며 내려다본 저 큰 세상은
아름답지만은 않았어 꿈속과는 다르게
어떻게 왔는데 나에게 이럴 수는 없어
예쁜 꽃들과 나의 친구와 아침 이슬은
그 어디에 이건 꿈이야 이제는 깨어나고 싶어
햇살 속으로 GOOD BYE
맑은 미소와 하얀 구름과 작은 별들은
그 어디에 이건 꿈이야 이제는 깨어나고 싶어
햇살 속으로 GOOD BYE

12. AMD의 GPU 마이크로아키텍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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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우크라이나의 프로게임팀




14. 소녀전선의 사건




[1] 12지에서 원숭이띠를 이르는 한자 '신(申)'의 뜻과 소리를 같이 이를 때 "납 신"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산(山)'을 "뫼 산"이라고 하듯이, 한자의 뜻과 소리를 같이 이를 때는 보수적인 옛 어형이 남아 있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