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기사
[clearfix]
1. 개요
2. 능력치
3. 능력
3.1. 정화(Purification) Q/R
아군을 회복시키면서 범위 내의 적들에게 광역 피해를 줄 수 있다. 치유량과 피해량이 같으며, 피해 종류는 순수 타입이고 광역이기 때문에 게임 초중반 효율이 좋다. 단순히 치유 용도로 써도 좋고, 적에게 누킹기로 사용할 수도 있고, 파밍할 때 써도 되는 등 활용도가 높아서 보통 가장 먼저 마스터한다. 근접 캐리 영웅들에게는 초반에 아주 악몽 같은 기술이다. 막타라도 먹으려고 치면 힐과 함께 딜이 들어오는 고통을 경험하게 된다.
3.2. 천상의 은혜(Heavenly Grace) W/E
원래는 마법 면역을 걸어주는 기술이었으나 7.20에서 리워크되었다. 상태 이상 저항력을 50%나 부여해주기에 아군에게는 웬만한 cc정도는 무시하고 적에게 달려들 수 있게 해주며 추가 힘과 체력 재생력도 준다. 예전처럼 적의 기술을 씹을 수는 없게 되었지만 강한 해제는 여전히 가능하며 주문 면역을 관통한다. 또한 체력과 재생력 그리고 상태 이상 저항력으로 마법면역을 뚫는 CC에도 저항력이 생겨 적에게 끊임없이 달라붙는 능력 자체는 더 올라갔다. 스벤, 우르사 같은 뚜벅이 영웅들의 경우 상황에 따라서는 전보다 더 나아진 편.
3.3. 약화의 오라(Degen Aura) E/D
전능기사를 성박휘로 완성시키는 능력으로 근처에 있는 상대의 이동속도를 줄인다. 단 마법면역인 상대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이 오라 덕에 전능기사를 한다면 상대에게 과감하게 비빌 수 있는 깡이 필요하다. 취약한 아군을 향해 달려드는 상대 딜러에게 달라붙어 이속을 줄여 아군의 생존을 도울 수 있으며, 자신을 공격하는 딜러들도 이속이 30 넘게 줄어버리기 때문에 전능기사의 생존력은 급상승한다. 독사의 구슬과의 궁합도 좋다.
아군과 함께 적 한 명을 추격하다가 적을 공격하면 영웅이 이동을 할 수 없는데, 그 틈을 타서 적이 좁디 좁은 오라범위를 벗어나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도 있었지만 오라 범위에서 벗어나도 1초간 효과가 지속되도록 변경돼서 다행히 그럴 일은 없어졌다.
3.4. 수호 천사(Guardian Angel) R/G
단순하지만 강력한 능력으로, 전능기사를 포함한 범위내의 모든 아군들이 일정 시간동안 물리공격에 완벽히 면역이 된다.
이길 수 없을 한타를 이기게 만들며, 상대와 아군의 성장 정도가 비슷할 때는 아군의 희생자를 단 한 명도 내지 않고 적들을 쓸어버릴 수도 있다. 아군 캐리에게 천상의 은혜와 함께 걸어주면 지속시간 거의 무적에 가까운 생존력을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천상의 은혜와 달리 이 능력은 해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회오리, 행운의 끝, 악마의 정화, 파멸. 사이클론 등의 해제 효과를 가진 주문들을 조심해야 한다. 일부 능력들은 주문 면역도 관통하기 때문에 카운터 당할 수밖에 없다.
또한 중요한 것으로 많은 전능기사 유저들이 역관광을 목적으로 궁타이밍을 늦추는 경향이있는데, 수호천사는 대즐의 얕은무덤과 다르게 물리대미지에 한에선 아예 들어오지가 않는다. 즉 교전 상황에서는 오히려 시작과 동시에 써주는게 좋을수도 있다는소리.
더구나 범위도 은근히 좁으므로 뻘궁이 작렬, 적군에게는 큰 웃음을, 아군을 절망시키기도 한다. 이를 위해 아군 사이에 포지셔닝하다가 각종 범위 메즈에 쳐맞고 골로가기도 하니 절묘한 공간감각이 필요하다.
물리 피해를 막아주기 때문에 평타는 물론이고 적의 방어력을 깎는 대즐의 궁극기, 물리 피해를 주는 저주술사의 궁극기, 레이저(도타 2)의 궁극기를 완벽하게 막아줄 수 있다. 또한 이를 이용해서 우물 포탑의 공격을 무효화하고 관광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른 기술들보다 쿨타임과 선딜이 길기 때문에 상대 팀에 실력 좋은 루빅이 있다면 잘 뺏어가니 취급에 주의할 것. 사실 전능기사가 수호천사 이외의 능력도 뺏어가서 써먹기 좋은 맛집 캐릭터라 능력을 뺏기지 않도록 곧바로 포지셔닝에 신경써줘야 한다.
그리고 또 하나 주의 할 점이 있는데, 전능기사의 궁은 '''정화'''가 가능 하다. 이 점을 꼭 기억 해두자.
4. 아가님
4.1. [image]아가님의 홀: 수호 천사 강화
4.2. [image]아가님의 파편: 순수의 망치(Hammer of Purity) D/T
자동 시전 가능한 평타 강화 기술. 바이퍼의 황천극독, 자키로의 불꽃 숨결이나 얼음 숨결, 고대 영혼의 오한의 손길 등과 같은 특성을 공유한다. 따라서 강제 시전 시에는 라인 크립이 전능기사를 공격하러 오지 않지만, 자동 시전 후 일반공격을 통해 발동시키면 크립이 전능기사를 공격하러 온다.
순수 피해를 가하지만 면역 미관통이기 때문에 칠흑왕의 지팡이로 면역 상태가 된 적 캐리나 서포터의 뚝배기를 깨려다 역으로 뚝배기가 깨지는 수가 있다.
순수 피해를 가하지만 면역 미관통이기 때문에 칠흑왕의 지팡이로 면역 상태가 된 적 캐리나 서포터의 뚝배기를 깨려다 역으로 뚝배기가 깨지는 수가 있다.
5. 특성
- 10레벨: 기본피해 특성은 기본공격력이 증가하는 거라 파편이랑 시너지가 있다. 또 망치딜이 제법 쏠쏠하게 나온다, 버프로 지원을 원한다면 천상의 은혜 특성을 찍자.
- 15레벨: 둘 다 나쁘지 않은 특성들이라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 20레벨: 천상의 은혜 특성은 천상의 은혜를 거의 쿨이 끝나자마자 또 쓸 수 있게 해줘 버프 회전율을 올려준다. 약화오라는 적을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데 좋다.
- 25레벨: 두 특성 다 좋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알맞은 특성을 찍어 주면 된다. 적의 CC기가 많다면 쿨다운 감소 특성을, 적의 딜이 강하거나 유지력이 필요하거나 본인이 전방에 자주 나가 싸우는 포지션이라면 치유/피해량 증가 특성을 찍자. 500의 광역 순수 대미지의 위력은 어마어마하다.
6. 추천 아이템
6.1. 초반 아이템
- 독사의 구슬 : 능력을 쓴 뒤엔 붙어서 망치질 빼면 할게 없는 전능기사에게 상당히 좋은 아이템. 약화의 오라와 중첩이 되므로 단일 대상에게 최대 46%의 이속감소를 적용할 수 있다.
6.2. 핵심 아이템
- 신비의 장화: 기술을 마구 써도 마나 걱정을 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아이템. 서폿 전능기사라면 이 아이템을 올려주자.
- 영혼의 반지: 힘영웅 특유의 낮은 지능 스탯으로 인해 전능기사는 마나소모량이 상당하다. 오프던 서폿이던 이거 하나 가 주면 안정적이게 레인을 설 수 있다. 이기적인 딜교환은 덤.
- 위상변화 장화: 오프 전능으로 기용 됐을 경우에 가는 아이템. 적들과 근접해야 제 성능을 낼 수 있는 전능기사에게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 지구력의 북: 올 스탯과 전능기사에게 필요한 기동성을 올려주는 적절한 아이템이다.
- 태양의 문장: 완소템. 적에게 이동속도, 공격속도 감소 디버프에 -10 방깎까지 준다. 브루징을 해야 하는 전능기사와 궁합이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 잘 큰 캐리를 보조해 주는건 덤이다. 서폿이던 오프던 별 일 없다면 1코어 올려 주는게 좋다.
6.3. 상황별 아이템
- 혼의 항아리, 혼령 단지: 팀내에 아무도 간사람이 없다면 가봄직하다 가격이 비싼편도아니고 제공하는 능력치도 나쁜게없는데다 상위템으로 업글해 탱킹력 까지 보충 할 수 있다. 전능기사는 자체적으로 체력을 회복할 수단이 있긴하나 이는 마나소모가 부담되어 아무때나 막쓰기엔 힘드니 그 대용으로 가도 나쁘지않다.
- 신광검: 예능이라 생각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본인이 초반에 굉장히 흥한 상태라면 가도 되는 아이템이다. 고티어에서도 자주 보인다. +65 추가 공격력에 60의 광역 데미지 거기에 17% 빗나감 효과 까지 있어서 생존력과 데미지를 동시에 올릴 수 있다. 하지만 신광검은 최소 25분 안에 나와야 효력을 제대로 발휘 하는 아이템이기에 너무 늦어질 것 같다 싶으면 다른 아이템을 올려 주는것이 현명하다.
- 재생의 구슬: 궁극기 재사용 대기시간이 2분이나 되는 전능기사라면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다. 가격이 매우 비싸지만 궁극기를 두번이나 써야할 필요가 있을 정도로 게임이 길어진 상황이라면 파밍 능력이 괜찮은 전능 기사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 아가님의 파편: 캐리나 오프레인 딜탱 전능을 갔을 경우 좋은 아이템. 천상의 은혜가 힘을 올려주고 또 10렙 특성을 기본피해 증가로 찍었을 경우 6초마다 200~300 사이의 순수뎀을 계속 박을 수 있다. 아이템으로 힘을 어느정도 확보하고 나면 써폿 정도는 정화+망치피해에 그대로 맞아죽으며 탱커나 캐리에게도 무시못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게다가 피해량만큼 힐이 되기에 전능기사의 전투 지속력도 올라가서 골드 수입이 보조용 아이템 사기에도 빠듯한 써폿 전능도 상황에 따라서는 고려할 가치가 있다. 단 마법 면역에는 막히기에 맹신은 금물.
6.4. 후반 아이템
- 수호자의 경갑: 안그래도 안죽는 전능기사를 아예 성박휘로 완성해버리는 아이템. 죽어가는 아군을 살려내야하는 일이 많은 전능기사에게 오라로 아군의 더 높은 생존력을 보장해주는 아이템. 심지어 하위 아이템 둘 다 전능기사에게 매우 좋은 아이템이다.
- 통찰의 파이프: 엄청난 마법 저항력과 체력 재생, 마법 보호막을 제공하는 아이템. 수호 천사와 같이 쓰면 아군이 죽으려고 해도 죽지 않게 된다.
- 핏빛 수호: 적들이 물리 딜러 투성이라면 이 아이템으로 탱킹을 종결 지을 수 있다. 궁극기가 쿨타임일때 한타가 벌어 졌거나, 궁극기를 못 받은 아군들이 있다면 그 때 써주자.
- 아가님의 홀: 포지션을 자유롭게 잡을 수 있다.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어느정도 있고 전능기사의 궁극기에대해 조금이라도 상대방이 알고있다면 당연히 적들이 노리는 1순위는 전능기사가 되고 안타깝게도 전능기사는 자기자신이 물리게되면 생각보다 맥없이 죽어버리고만다 그런상황을 미연에 방지할수있게해주는 아이템.
- 시바의 은총: 적진에 들어가서 비비는 탱커 영웅들이 자주 사는 아이템. 높은 지능 수치 덕에 마나 관리도 편해지고 방어력도 높다. 발동 효과와 오라가 겹쳐지면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가 뚝 떨어지는데다 물리 면역 궁극기와 힐, 마법 면역까지 두루 있는 전능기사를 죽일래야 죽일 수가 없다. 찰거머리처럼 죽지 않고 적들에게 달라 붙어주면 아군 캐리가 알아서 정리해 줄 것이다.
- 돌격 흉갑: 오프레이너 기준, 본인이 굉장히 잘 컸다면 가도 되는 아이템. 게임을 굳히는 용도라 보면 된다. 공속과 방어력, 광역 방어력 감소는 붙어야 하는 전능기사에게 잘 어울린다. 하지만 아군 캐리가 이 아이템을 올렸다면 그냥 시바의 은총이나 핏빛 수호나 가자.
7. 비추천 아이템
- 아이템 :
8. 평가 및 활용
전능기사는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지원 능력을 가진 영웅이다. 정화는 회복과 공격을 동시에 겸하는데다 회복량과 피해량도 많아서 제대로 물려서 죽을 수밖에 없는 교전이든, 상성상 불리한 적에게 당했든 다 엎을 수 있어 전능기사가 있는 라인의 상대를 주저하게 만드는 능력이지만, 마나소모가 심하므로 아껴 써야 한다. 초반에는 돌진한 이니시에이터에게 힐을 넣어 이니시에이터는 살리고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주다가, 후반에는 아군 캐리에게 적절하게 천상의 은혜를 걸어주거나 아군을 궁으로 무적으로 만들어 한타를 승리로 이끈다.
수호 천사는 한타에 특화된 궁극기로 이걸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게임의 판도가 바뀐다. 하지만 상대에 마법 피해를 주는 누커가 많다면 궁을 켜도 아프다. 수호 천사가 좋은 궁극기인건 사실이지만 한타의 승률을 100%로 만드는 건 아니다. 수호 천사를 써도 상대에 지진술사나 리나처럼 강력한 누커가 능력 연계라도 제대로 먹이면 충분히 아군이 녹을 수 있고, 앞서 언급했듯이 수호 천사는 버프 기반 기술이라 버프 제거형 기술에 쉽게 무력화된다.
수호 천사는 구조용으로 쓰는게 아닌 맞기 전에 써줘야 한다. 게다가 전능기사의 능력 시전 모션은 드럽게 길기때문에 살리지도 못하는 일도 자주나온다. 수호 천사가 워낙 위력적인 한타용 궁극인데다가, 쿨다운도 길지만, 들어올 데미지를 0.1초만에 읽고 과감히 궁극기를 눌러주는 결단력이 '매우' 중요하다. 어버버 망설이다가 맞을 거 다맞고 아군이 패주중인 분위기일때 뒷북쳐버리면 안쓰느니만도 못한 궁극기가 된다. 뒤늦게 켜진 수호천사을 활용하기 위해 뒤돌아 응전할지, 아니면 그대로 도망갈지 팀원들이 갈팡질팡하기 때문이다. 그뿐만 아니라 아가님의 홀을 맞추기 전 궁극기의 적용범위가 의외로 좁기때문에 뻘궁이 작렬하거나, 너무 아군 사이에 자리잡아서 범위 기절에 맞고 궁도 못쓰고 사망하기도 한다. 뒤에서 힐이나 쓱쓱넣어주면 되는 힐러가 아니므로 의외로 까다로운게 전능기사다.
능력으로 활약하므로 기절과 침묵에 약하고, 생존에 도움이 되는 정화, 천상의 은혜는 주로 남에게 걸기 때문에, 남은 잘 살리지만 본인은 일단 물리면 생각보다 잘 죽는다. 기절/침묵 둘 중 하나가 걸리면 전능기사가 허무하게 죽어버리기 때문에 팀에게도 엄청난 민폐다. 상대가 기절과 침묵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면 눈치있게 행동해야 한다. 방해효과가 닿지 않는 뒤에서 대기하며 힐과 무적을 제공하는 게 우선적 역할. 적에게 비벼주는 건 갱킹 보조나 도망치는 적을 추적할 때 정도로 하자.
능력들의 특성상 체력이 항상 딸리고, 적과 붙을 수 있는 능력이 있으며, 마법 면역에 매달리며, 물리 피해에 취약한 영웅들과 상당히 궁합이 잘맞다. 이에 해당하는 영웅은 허스카, 퍼지, 트롤 전쟁군주, 군단 사령관, 유령 자객, 슬라크등이 있다. 사실 전능기사의 지원 능력은 최상에 속하기 때문에 어지간한 캐리 영웅들과는 다 어울린다. 이런 영웅과 함께하면서 손발만 잘 맞는다면 정말 져야될 게임을 이긴다는게 뭔지 알 수 있다.
적 팀에 파멸의 사도, 그림자 악마 혹은 예지자가 있다면 전능기사를 픽하는데 고민을 해보자. 그 좋은 버프 능력들을 일반기나 궁극기로 정화시켜버리면 전능기사는 게임에서 없어진거나 마찬가지다. 성기사를 카운터치는게 악마들이라니 참 어이러니하다.
전능 기사는 공방 승률 최상위권을 벗어난 적이 없는데 이는 궁극기 특성 때문으로 흔하게 고르는 평타 딜링 위주 영웅들은 모조리 카운터가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자기가 하고 싶은 캐리 영웅만 골라대는 공방에 전능기사가 등장하면 어지간해서는 질 수가 없다. 여기에 괜찮은 타이밍에 정화와 천상의 은혜를 걸 수 있는 실력이 겸비되면 공방 70%의 승률은 꿈이 아니다.
공방에서는 고승률을 자랑하지만 서포터치고는 높은 경험치와 아이템을 요구하고 낮은 기동성 때문에 대회에서는 다소 제한적으로 채용되는 편이다.
8.1. 운용
강력한 구조용 기술 덕분에 보통은 서포터로 채용한다. 초반에는 높은 마나소모량과 좀 많이 모자란 정화 회복량 때문에 스킬을 신중히 사용하고 나름대로 높은 정화 데미지 때문에 정화 2,3렙 정도면 초반에 적과 붙어서 싸울 수 있는 유령 자객 슬라크 등과 조합을 짜면 킬각을 잴 수도 있다.
서포터 이외에도 초반 낮은 경험치와 골드 수급을 위한 오프레이너나 반 트롤링 되는 캐리빌드(...)도 있다.
8.1.1. 서포터
정석적인 전능기사 포지션이다. 위에 나온대로 적절하게 아군 세이브 시키고 경험치 야금야금 먹다가 정화 레벨이 어느 정도되면 정화로 딜을 넣으면 된다. 단 위에도 나오듯이 마나소모가 극심해서 너무 스킬을 남발해도 안되고 자칫 초반에 말릴 경우 파밍력도 안좋은 전능기사는 마나에 허덕이다 그대로 게임이 끝날 가능성도 있다.
경험치 수급도 중요한지라 가급적 로밍보다는 레인에서 적 괴롭히면서 아군 서포팅하면 된다. 단, 항상 순간이동주문서를 지참해서 다른 레인에서 아군이 교전을 한다거나 적이 다른 적 레인에 갱킹을 온다면 빠르게 주문서를 써서 아군을 도와줘야 한다.
8.1.2. 오프레인
대회에서도 전능기사를 오프레이너로 꽤 자주 기용할 정도로 생각보다 나쁜 픽은 아니다. 사실 전능기사는 마나 소모가 극심한데다가 근접 영웅인지라 초반 견제력이 좋지 않고, 최소한 영혼의 반지에 신비의 장화, 여기에 더해 마법 막대 정도는 있어야 안정적으로 아군을 보조해 줄 수 있기에 5번 서폿으로 쓰긴 좀 부적절한 영웅이다. 하지만 강한 정화, 상태이상 저항에 힐에 슬로우까지 있어서 생존력은 장난 아니게 높다. 이런 점 때문에 오프레이너로 전능기사를 쓰는 것이다. 능력은 서포터와 동일하게 정화를 우선적으로 마스터 하고, 적과 오래 붙을 수 있다면 약화의 오라, 껄끄러운 cc기가 많다면 천상의 은혜를 찍는다.
8.1.3. 캐리
밸브 공식 추천 상황별 아이템에 산화와 야차나 신광검이 있는 걸 이상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전능기사는 원한다면 캐리로도 쓸 수 있다. 다만 능력치 성장률이 낮으므로 적극 추천할 수준은 아니다. 전능캐리는 정말 흥하지 않은 이상 갈 일도 없고, 어지간히 흥하더라도 차라리 아가님을 올리는 게 나은 예능빌드라는 점만 기억하자. 예능 빌드 중에서는 그나마 쎄긴 하다. 전능기사의 기술들 성능 자체는 굉장히 우수한데 '''이걸 전부 자기한테 쓰면''' 강할 수밖에. 평타모션이 깔끔한것도 이유중 하나. 친구끼리 같이 큐 돌려서 작정하고 해보면 의외로 먹힌다. 혼자만 재미있고 보조해주는 친구들은 고통스럽다는게 문제지만.
누킹과 CC기는 천상의 은혜로 무시하고 약화의 오라, 산화와 야차, 스카디의 눈으로 엄청난 슬로우를 묻혀가며 끈질기게 두들겨 패면 된다. 그러다가 정화로 마무리하거나 궁쓰고 튄다. 즉 때려 죽이는게 아니라 죽을때까지 때리는 숟가락 살인마(...).
8.2. 장점
- 쉬운 난이도: 모든 기술이 타게팅이거나 주변 아군에게 버프를 거는 기술이어서 매우 간단한 조작난이도를 보인다.
- 강력한 생존, 구조능력: 일반스킬 천상의 은혜는 상태이상기를 막고 궁극기는 물리피해를 막는다. 이것만으로도 모든 것이 설명 된다. 보통 비슷한 세이브 영웅과 비교해봐도 더더욱 그런데 단순히 힐과 정화를 제공하는 보호막만을 제공한다거나.[* 물론 주문면역을 관통하지만 정화가 가능한 스킬이 있기 때문에 마냥 정화가 안 좋지는 않다.] cc기 보호를 못한다거나 다수를 보호하는데 까다롭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전능기사도 다른 세이브 영웅과 비교 못할 정도로, 오히려 강력한 편이다.
- 강력한 브루징: 위와 같은 장점들이 겹쳐져서 전능기사의 딜탱능력은 꽤나 강력한 편이다. 순수 피해 딜링, 힐링기와 이속 감소 오라, 힘과 체젠 그리고 상태이상 저항력을 올려주는 스킬로 인해 전능기사는 매우 성가시지만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된다.
8.3. 단점
- 막대한 마나 소모: 전능기사가 마나 회복 수단이나 마나통을 늘리는 아이템이 없으면 풀마나에도 정화, 반발력, 수호천사 돌리기에도 빡빡하다. 그래도 신비의 장화, 영혼의 반지, 마법지팡이같이 값싸게 마나를 회복하는 아이템이 있지만 초반에 너무 말려 재대로 마련을 못하면 상당히 고생할 경우가 크다. 초반에 널널하게 서포팅해도 되는 공방보다는 보통 서포터를 가난하게 굴리는 대회에서 더더욱 드러나는 단점이다. 물론 오프레이너로 기용 했다면 이러한 단점은 어느정도 커버 된다.
- 시전 딜레이: 그나마 지속적인 상향으로 정화, 천상의 은혜는 선딜이 꽤 많이 줄었지만, 망치를 하늘로 '느긋하게' 올려서 수호천사를 쓰는 전능기사를 보면 보는 사람도 느긋해질 지경이다. 하필 궁극기는 범위가 묘하게 좁아서 아군이 적에게 돌진하는데 이 느린 시전 모션 때문에 자기 빼고 아무 아군도 버프 못받는 상황도 존재한다.
8.4. 상성
- 상대하기 쉬운 영웅
- 평타 캐리 : 수호 천사는 모든 물리데미지를 차단한다.
- 유령 자객, 군단 사령관 등
- 트롤 전쟁군주 : 모든 능력이 엿먹이기에 딱 좋은, 거의 하드 카운터 수준의 밥.궁극기를 발동하면 제어가 안되는 트롤이기에 트롤이 궁키고 달려들면 바로 수호천사를 누르면 그만이다. 그리고 나서 허우적대다가 궁극이 끝난 트롤을 팀원들이랑 같이 처리하면 끝. 흡혈을 할 수 없어 체력이 바닥인 트롤이 궁극이 끝난 동시에 트롤이 달라붙은 팀원에게 정화를 써주면 트롤은 순식간에 골로 간다. 트롤이 파쇄기나 심연의 검을 맞춰도 천상의 은헤는 강한 해제라 전능이 먼저 물리지 않는 이상 물린 팀원에게 걸어줘서 빠져나오게 해주면 그만이며 트롤을 상대로 효과적인 미늘창도 전능기사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이다. 단 전투결의보다 수호천사 쿨이 훨씬 길기에 궁이 없을 떄 트롤에게 덤비면 역으로 머리가 박살난다. 또 트롤이 아가님을 올리면 수호천사를 지울 수 있는 수단이 생기니 초반에 트롤을 말린 뒤 빠르게 게임을 끝내는게 좋다.
- 평타 캐리 : 수호 천사는 모든 물리데미지를 차단한다.
- 기타
9. 기타
- Eul의 도타 때부터 등장한 영웅이다. 능력 자체는 지금과 거의 똑같지만, 변화 없이 계속 내려온 건 아니고, 도타 올스타즈로 넘어오고 능력이 여러가지로 바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 도타 2에 2011년 11월 3일에 용기사와 함께 57, 58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제라지아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이상하게 해외 팬덤에선 유령 자객과 커플로 엮인다. 실제로도 유령자객과의 조합은 훌륭하다. 천상의 은혜 덕분에 bkb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령자객은 맘놓고 전장에 뛰어들 수 있으며, 힐량이 높은 정화로 유령자객의 얇은 체력줄도 지탱하기 좋기때문.
- 같은 기사인데다가, 신앙심이 쩌는 첸과 라이벌이자 협력 관계. 비록 필멸자가 되긴 했지만 여전히 신인 제우스와는 대립하는 관계다. 전능기사가 제우스를 제압하면 "전능자께서 너 좀 보자고 한다.'라고 한다.
- 고대 티탄이 세상을 만든 존재 중 하나라는 설정 때문에 전능기사가 믿는 전능자가 진짜 창조자가 맞는지 의심하는 시선이 많았다. 하지만 고대 티탄의 배경 스토리를 보면 고대 티탄과 그의 동료들은 창조 후기의 관리자에 가깝다. 전능자는 세상을 처음 창조한 존재이거나 고대 티탄과 같이 창조에 관여한 존재 중 하나일 가능성이 높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전능기사의 영웅 아이콘이 기존의 파랑/하얀색의 배색에서 빨강/하양 위주로 바뀌어서 의문을 샀는데, 2013년 11월 21일 영웅 모델 업데이트를 통해 이 변경이 게임 속 모델에도 반영되었다. 이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출전하는 빛의 수호자 우서와 콘셉트이 겹쳐서 취한 조치라는 설도 있다.[2]
- 딱히 갈 일은 없지만 네크로노미콘을 사면 마도서라는 것을 알고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 새로 나온 스킨, Armor of the stalwart soul 세트에서 올백 머리를 하고 있는데 굉장한 미남이다. 전능자 믿고 구원 받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