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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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눌 분'''
나눈다는 뜻을 가진 한자이다.
2. 상세
한자문화권의 언어별 발음은 다음과 같다.
유니코드는 U+5206에 배정되어있고, 주음부호로는 ㄈㄣ로 입력하며 창힐수입법으로는 金尸竹 (CSH)로 입력한다. 한자검정시험에서는 6급으로 분류하고 있다.
3. 모양
刀(칼 도)에 八(여덟 팔)이 얹혀진 모습을 띠고 있다.
일본에선 위의 八의 오른쪽 획이 꺾이지 않고 반듯하게 되어있는 자형으로 처리되는 경우가 많다.
이체자로 份가 있다.
4. 뜻
'나누다', '구별하다', '가르다' 등의 뜻을 지녀 합성어로 쓰이는 한자이다. 또한 분이라는 시간 단위로도 사용된다.
일본어에선 '이해하다'라는 뜻도 있다. 分かる가 대표적인 사례.
5. 일본어에서 읽는 법
일본어에서 '몇 시 몇 분' 등처럼 수사와 결합 시 ふ의 반탁점 발현 여부가 달라져 일본어 초급 학습자들의 골머리를 썩히고는 한다. 그러나 は행으로 시작하는 다른 단어와 마찬가지로 규칙 변화인데, 촉음(っ)과 요음(ん) 뒤에서는 반탁음, 나머지 음 뒤에서는 청음이다. 1에서부터 10까지 分과 결합하였을 때 읽는 법은 다음과 같다.
- 1분 : 一分 (いっぷん)
- 2분 : 二分 (にふん)
- 3분 : 三分 (さんぷん)
- 4분 : 四分 (よんぷん)
- 5분 : 五分 (ごふん)
- 6분 : 六分 (ろっぷん)
- 7분 : 七分 (ななふん 또는 しちふん)
- 8분 : 八分 (はちふん 또는 はっぷん)
- 9분 : 九分 (きゅうふん)
- 10분 : 十分 (じっぷん 또는 じゅっぷん)
6. 기원
회의자로, 칼(刀)로 나눈다(八)는 의미를 구성한 것이다. 八은 원래 나눈다는 의미였다고 한다.
갑골문에서도 발견되는 유서깊은 글자이다.
7. 용례
7.1. 단어
- 구분(區分)
- 등분(等分)
- 명분(名分)
- 미분(微分)
- 백분율(百分率)
- 부분(部分)
- 대부분(大部分)
- 분단(分斷)
- 분류(分類)
- 분리(分離)
- 분립(分立)
- 삼권분립(三權分立)
- 분명(分明)
- 분반(分班)
- 분배(分配)
- 분산(分散)
- 분수(分數)
- 분신(分身)
- 분야(分野)
- 분양(分讓)
- 분열(分裂)
- 분포(分布)
- 분해(分解)
- 수분(水分)
- 신분(身分)
- 원심분리기(遠心分離機)
- 적분(積分)
- 정신분열증(精神分裂症)
- 처분(處分)
- 충분(充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