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clearfix]
1. 개요
'''저자 시'''. 저자, 시장, 장사하다 등의 뜻을 나타내는 한자이다.
행정구역 중 하나인 시는 이 한자를 쓰고 있다.
2. 상세
금문의 자형을 보면 止(가다)와 兮(소리쳐 부르다)로 이루어져서, 물건이나 돈을 가지고 시장에가서 물건을 구하거나 판다는 뜻을 나타내는 회의자이다.
巿(슬갑 불)과는 다른 글자이지만 자형이 비슷하다보니 市 대신에 巿로 통용하기도 한다. 肺(허파 폐)나 沛(늪 패)와 같은 형성자가 "폐"나 "패"로 발음 나는 것은 우측의 성부가 市(시)가 아니라 巿(불)이기 때문이다. 姉(손윗누이 자)나 枾(감나무 시)의 경우는 우측 성부가 市(시)이다. ⿻一巾(4획,슬갑 불)이 아니라 ⿱亠巾(5획)임에 주의하자.
읽기 7급II , 쓰기 6급에 속하는 한자로 주로 인명에 사용된다.
3. 용례
3.1. 단어
- 광역시(廣域市)
- 도시(都市)
- 시가(市街)
- 시가지(市街地)
- 시내(市內)
- 시도(市道)
- 시립(市立)
- 시민(市民)
- 시영(市營)
- 시의원(市議員)
- 시의회(市議會)
- 시장(市場)
- 시장(市長)
- 부시장(副市長)
- 시중(市中)
- 시중은행(市中銀行)
- 시청(市廳)
- 시판(市販)
- 증시(證市)
- 출시(出市)
- 특별시(特別市)
3.2. 고사성어
- 市區改正 시구개정
- 市道之交 시도지교
- 市井無賴 시정무뢰
- 市井之徒 시정지도
- 市虎 시호
- 市虎三傳 시호삼전
4. 모양이 비슷한 한자
[1] 市(저자 시)는 가로획 위가 하나의 점으로, 별도의 획이다. 그러나 巿(슬갑 불)은 가운데 세로 획이 아예 하나로 이어져 있다. 따라서 市는 5획이고 巿은 4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