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충(스타크래프츠)
1. 개요
테마곡은 From Russia with Love.[1]
저그에서 저글링, 일벌레 다음의 귀요미를 담당하는 캐릭터. 뭔가 나사빠진 듯한 맹한 표정에 혀를 내밀고 있는 모습이지만 작중 최강자 중 하나로서, 러쉬 온 프로토스나 테란을 역관광보내는 에피소드가 많다. 또한 작중 '''최고의 악역'''이다.
주 공격 수단은 신경 기생충인데, 여기서는 조종하는 캐릭터로 공격을 하는게 아니라 채찍처럼 휘둘러서 싸우는 모습이 더 많다. 화염차도 가지고 놀면서 부화장에 쾅쾅대다 망가트렸고 군단의 심장 오프닝 패러디에서도 해병을 조종해서 다른 해병을 쏘다가 그냥 해병을 휘둘러서 때려잡는다. 감염충이 계단에서 굴러떨어지는 건 밸런스가 안맞기 때문이라 카더라. 캐럴 The Twelve Days of Christmas에서는 망령 전투기도 당한다.
사실 감염충도 지금까지 두 마리 이상 등장한 적이 없는 걸 보면 전부 같은 개체일 가능성이 높다. 테란 기지를 순식간에 쓸어버린 그 무시무시한 프로토스의 데스볼 마저도 간단히 무력화시키는 대활약을 하는 걸 보면 어느 면에선 귀엽고 바보 같이 생긴 외모와는 정말 다르게 외모지상주의 따윈 싸대기를 때릴 수준의 최강의 지략을 가진 캐릭터.
해외에선 derpfestor(derp+infestor)로 불린다. 더피와 어원이 같다. 한글로 음역하면 더페스터 정도로 부르면 될듯. 번역하면 메롱충.[2] 실제 시즌3 예고편에선 ALL HAIL DERPFESTOR같은 댓글까지 달렸다.
사족으로 감염충의 3종족 연합군의 컬러링이 빨강인데, 공허의 유산에서 등장한 '''아몬의 3종족 연합 군세도 컬러링이 빨강이다.''' 게다가 협동전의 주적도 아몬의 군세이니 어쩌면 시즌 5에서 이와 관련되어 재등장할 수도.....[3]
2. 에피소드에서의 주요 행적
2.1. 시즌 1
첫등장인 시즌1 6화에선 폭주족으로 날뛰는 화염차를 진균덩어리로 모든 행동을 차단하고 신경기생충로 미니카 놀이를 하고 화염차를 부화장에 박은 뒤에 박살난 화염차를 툭 친다.
10화는 사기캐 불멸자가 러쉬를 오는걸 막는다. 감염된 테란을 던져보지만 강퇴, 뒤 이어 감테도 강퇴당한다.
14화에도 나온다. 트로피를 가지러 달려든 불멸자, 해병, 광전사, 히드라리스크 등을 진균으로 묶고 신경기생충으로 트로피를 가져오지만 이후 핵으로 죽었을것 같다.
그후 17화 NASL편에 재등장 자리를 뺏은 광전사를 신경기생충으로 날리고 팝콘을 먹는 불곰을 보자 감염된 해병에게 자리를 맡기고 팝콘을 사러간다.
19화에도 등장하여 감지탑에 감염된 해병 알을 붙이려 하지만 자꾸 떨어지자 진균번식으로 붙인다.
24화에서 쳐들어온 테란 병력을 진균으로 묶고, 또 던지려 하지만 유령이 발사한 EMP에 맞고 진균 덩어리가 터져 얼굴에 묻는데, 그냥 혀로 핥아서 닦는다.
2.2. 시즌 2
시즌 2의 6화에서는 바퀴와 저글링들이 러시를 하는 중에 몰래 땅 속으로 숨어들어간다. 그 이후 프로토스가 저그들을 막아내느라 방심한 사이에 감염된 테란을 이용해서 연결체를 부수고 쏙 빠져나온다.
시즌 2의 10화에서는 핵공격이 감지되어 저그 기지가 혼란에 빠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여왕의 눈치를 보다가 부화장의 애벌레를 하나씩 집어삼키는 모습도 보여준다. 시즌 2의 13화에서는 토르가 끔살당한 후에 저그 진영에 홀로 남겨진 건설로봇 하나를 신경 기생충으로 세뇌시킨다. 시즌 2의 18화에서는 프로토스의 데스볼을 진균 번식으로 간단히 묶어버림으로서 울트라리스크가 데스볼을 박살내는데 일조하고, 남은 불멸자와 집정관은 감염된 테란 물량으로 쓸어버린다.
또한 시즌 2의 크리스마스 특집편에는 장식되어 있는 망령 두 대중 하나를 신경 기생충으로 감염시켜서 난장판으로 만들며, 망령 조종사마저도 신경 기생충을 꽃아서 손가락 V를 취하게 만든다.
시즌 2의 최종화에서는 용암으로부터 도망치던 불멸자, 집정관을 진균으로 묶어 그대로 끔살 시키고 점멸로 살아남아 자신을 공격하던 추적자를 마침 위로 다가온 전투순양함에 신경 기생충을 꽂아 깔아뭉게고 그걸 타고 유유히 탈출한다.
2.3. 시즌 3
그리고 시즌 3의 예고편에서 등장. 시즌 2에서 전투순양함을 신경기생충으로 탈취해 생존한 감염충의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상한 점은 일단 전투순양함이 저그 컬러인 보라색이 아닌 시즌3 메인 컬러인 빨간색. 그리고 품에 시즌2 14화와 18화 마지막에 신경기생충으로 얻은 '''건설로봇'''과 '''탐사정'''을 지니고 있었다. 아마 탈출 도중 무리에서 이탈하여 야생화가 된 것을 색깔의 변화로 표현한 듯. 진짜 3종족 연합을 만들 분위기다.
게다가 눈은 뭔 일이라도 벌일 것처럼 공허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감염충이 제 4의 종족 만드나?"라는 추측까지 하고 있다. 아마 제작자가 동족전을 재현하기 위해서 이렇게 설정을 만든 듯.
시즌 3의 프롤로그에선 건설로봇과 탐사정 외에 입에서 일벌레를 한 마리 뱉어내는데 잘 생각해보면 이녀석, '''전에 애벌레를 집어삼킨적이 있다.''' 그때 집어삼킨 애벌레들 중 하나가 변한 일벌레인듯. 시즌 2 10화 유령이 핵폭탄 떨어뜨리는 에피소드에서 애벌레를 3마리 집어삼켰었다. 게다가 감염충 내부 공간이 실제로도 테란들을 감염시킬정도로 넓다는걸 생각하면... 아무튼 이 일꾼들을 사용해서 건설을 시작하는데 건설 방식이 신경 기생충으로 잡은 뒤 '''그냥 땅에다 패대기친다'''. 일벌레는 그렇게 변형 고치가 되고 탐사정은 쓰이고 버려졌지만 건설로봇만은 도망가려다가 감염충이 던진 감염된 해병에게 잡혀서 결국 강제 건설노역에 시달리게 된다. 이제 남은 2마리 애벌레를 염두에 두자.
이로서 시즌 3의 메인 악역이자 최종보스로 등극하게 되었다. 특히 전 시즌과는 달리 캐릭터의 색깔이 빨강으로 변했기 때문에 진짜로 제4의 세력이라고 해도 무방할듯.
시즌 3의 1화에서 프로토스 기지에 일벌레를 정찰 보내더니, 2화에서는 저그, 3화에서는 테란, 4화에서는 프로토스 기지에 연이어 동일한 종족으로 치즈러시(각각 초반 저글링, 행성 요새 러시, 몰래 전진 관문)를 보내 3종족 모두의 어그로를 끌고 있다. 하지만 레드팀 저글링은 맹독충이 변신하는걸 보고도 계속 놀다가 몰살, 행성 요새는 엉뚱한 곳에 착지한 후 짓는 바람에 블루팀 사령부가 사정거리 밖으로 이동해버렸고, 전진 관문은 랠리포인트를 안 찍는 바람에 소환된 광전사가 절벽 사이에 끼어버리는 등 모든 치즈러시를 실패했다.
그러다 결국 노멀 저그에게 역치즈러시를 당해 감염충의 레드팀 테란 본진이 궤멸당한다. 그 전까지 에피소드에서 가장 호구 취급 받던 일벌레에게 당할 정도면 잔머리는 뛰어난 데 기본적인 군대 운영은 못하거나 군기 잡는 데 약한 듯. 그래도 시즌 3의 6화에서 땅거미 지뢰 러시로 프로토스를 제대로 관광보낸다.
시즌 3의 9화 테테전에선 사령부 안에서 상대 테란 해병과 스캔대전을 벌이다 태양권 시전. 그리고 지게로봇 투하로 파랑팀 진영을 구멍내는 고도의 지능발달을 보였고, 저저전에서는 군단 저그의 뮤탈짤짤이를 친히 봉쇄하고 상대방 군단숙주러시를 똑같이 군단숙주 러시로 맞불을 놓아 무력화시 켰다. 11화의 프프전때는 부하 집행관에게 데스볼 어택 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데스볼 이외에도 공허포격기를 보내서 관광시켰다. 이제서야 그 지략이 빛을 발하면서 다른 종족들을 몰아붙히고 있다.
시즌 3의 10화에서 저저전에선 식충 싸움을 하고 있는데 이때 동영상 길이는 '''7분'''이 넘으며 그 사이 이상한 것들이 꽤 많다. 위에 있는 레드팀이랑 노말 대군주가 같이 셀카를 찍은 뒤 핸드폰을 보기도 하고, 감시 군주들이 책을 읽거나 수염을 손질하거나 찻잔을 떨구는 모습도 있고. 아래 식충 사이에 이상한 게 튀어나오기도 하고. 게다가 이 식충 싸움은 가끔 배경으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14 할로윈 특집에서는 영상 후반부에 조커로 분장하고 등장한다.
시즌 3 20화에서 본인은 해병 4마리를 진균번식으로 묶고 감염된 해병을 대량 풀었다. 그런데 가만히보면 팀웍훈련은 '''굉장히''' 잘 시킨 모양이다.
감시군주 + 밤까마귀,[4]불사조+바이킹,[5] 울트라리스크+의료선+파수기,[6] 감염충+군단 숙주+밤까마귀[7] 사실 레드팀끼리 싸우지 않고 저렇게 나와서 다른 노멀 세력들도 동맹 맺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시즌 3 23화에서 보면 감염충의 황금 동상을 세워서 부하들이 경례를 하고, 마이크를 먹었는데도 레드팀들이 환호한 걸 보면 지지율이 굉장히 높은 듯 하다.
프로토스의 황금함대로 테란 진영을 쓸어버리는데,[8] 이 때의 음악은 Jingle Punks – Enuff Para Mi.
24, 25화에서는 홀로 모선을 장악, 자유의 날개 세팅을 바꾸고 , 레드 팀을 소환해서 프로토스의 기지를 파괴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병력을 총동원한 총력전으로 들어간다. 그러다가 귀신같이 패치와 크랙헤드가 숨은 군수공장으로 들어와 패치와 대면한다.
26화에서 패치를 조종해 크랙헤드를 죽이기 직전까지 몰아넣는데 성공했으나 잡혀있던 건설로봇이 신경 기생충을 끊어버렸고, 구석으로 몰리다 떨어진다.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없을 듯 하지만 시즌 1 후반에 절벽에 떨어진 패치도 어찌어찌 살아남은 예가 있으니 나올지도 모르겠지만 레드팀 건물이 전부 엘리를 당해서 나올지 안나올지는 거의 희박하다. 사실 건물이 모조리 파괴를 당했어도 생존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는 게, 감염충은 애초에 '''구조물 없는 상태에서도 자기 스스로가 자의로 독립해서 나왔기 때문에''' 건물의 존재 여부와 상관없이 살아남아서 차후에 어떻게든 등장할 수도 있다. 애초에 기존 보라색 저그 세력 소속으로 있을 때 시즌 2 중간에 '''애벌레를 4마리씩이나 먹어치운 것'''(그 중 한 마리는 중간에 감염충 속에서 변태함. ), '''타 종족의 일꾼들을 신경 기생충으로 잡아서 끌고 가는''' 등 누가 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독자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게다가 시즌 2 막바지에는 신경 기생충으로 전투순양함까지 낚은 채로 유유히 멀쩡하게 탈출한 후 시즌 3 초반에서 자기가 확보한 일꾼들로 3종족 기지까지 세우는 모습을 보여준 후에 '''자기 자신이 사령관으로서 거의 지시를 내리고 모든 지휘 역할을 다 맡아서 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막바지에 건설로봇으로 인하여 군수공장에서 추락하긴 했어도, 마찬가지로 패치 일행(크랙헤드&인질 건설로봇)이 군수공장이 터지기 직전 탈출할 때 감염충과 거의 비슷한 높이에서 추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멀쩡히 살아남은 것을 봐서 생존할 가능성도 있다.
2.4. 시즌 4
그런데 시즌 4 티저에서 살아있다는 복선이 제시되었다. 15초와 17초 부근에 "RED is not DEAD" 라는 문구가 나오고 19초에 감염충 그림이 나타났다.
2015년 할로윈 특집에선 코스프레는 조커인데 정작 하는 짓은 할로윈 시리즈의 마이클 마이어스. 할로윈 테마곡과 함께 해병, 유령, 사신을 상대로 슬래셔 영화 한편을 찍었고 사신은 정황상 살해당한듯. 그리고 옥상으로 도망간 해병과 유령을 쫓는데, 갑자기 감염충 앞에 뭔가 익숙한 형태를 한 표창이 꽂히고 곧이어 나타난 것은....... 이를 본 감염충은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른다.
2016년 할로윈 특집에서는 화염방사병을 보고 겁에 질린채 대치. 이후 도주한 유령과 해병을 추격해서 깜놀시키지만 곧바로 쫓아온 화염방사병에게 한 방 얻어 맞고 작살난다.
2.5. 시즌 5
[image]
시즌 5 15화에서 차원 분광기를 신경 기생충으로 조종하면서 재등장하였다. 전술한 레드 감염충과 같은 개체인지는 미지수이지만 등장할 때 레드 감염충의 테마곡인 From Russia With Love가 깔린다든가 눈을 클로즈업해준다든가 하는 연출을 하다가 맹한 표정에 혀를 움직이며 비행기 놀이를 하며 우주저편으로 날아간다.
하지만 색상이 다른 저그와 마찬가지로 보라색인 데다가 레드 감염충의 음악이 깔리던 도중 턴테이블 재생이 끊기는 효과음이 나오더니 빨대 꽂은 차원 분광기에 매달려서 날아가버리는 것. 때문에 동일 개체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시즌 1 6화에서 화염차에게 신경기생충을 꽂은 뒤 장난감 자동차처럼 소리내면서 놀다가 부쉈는데 이번엔 장난감(?) 분광기를 끌면서 놀다가 오히려 분광기에 끌려가서 사라진 듯하다.
시즌 5에서 보여준 모습을 보면 시즌 3때의 독재자적인 분위기를 보여주려 하다가도 급반전시켜 전반적으로 예전보다도 얼빠진 모습을 많이 보여주기 때문에, 설령 동일 개체일지라 하더라도 또 같은 짓을 벌일지는 불명이다. 요하자면 얌전해졌지만 가끔씩 왕년 분위기를 풍겨서 살벌할 때가 있는 폴란드볼의 독일공같은 캐릭터가 붙었다고 보면 된다.
시즌 5 17화에선 닥돌하는 광전사들을 진균덩어리로 묶고 농락한다. 여담으로 다른 개체로 추정되는데 그냥 새카만 점눈이 아닌 눈에 흰자가 있다. [9]
시즌 5 25화에선 패치와 크랙헤드를 구하러 가는 의료선을 진균번식으로 묶어버린다. 그 후, 신경기생충으로 조종하려 하나, 사거리가 미묘하게 닿지 않아서 촉수만 힘껏 뻗어보고 있다.
시즌 5 26화에선 결국 의료선에 신경 기생충을 꼽았지만 유령이 나와 울트라에게 핵을 날리자 의료선으로 찍어서 막는다. 이후 유령이 EMP를 날리지만 암흑기사가 대신 맞자 눈치채고 도망친다. 마지막에는 전투중에 유령이 날린 핵에 촉수를 꽂아 땅에 박아 전장을 날려버리는 시즌 3에 나오던 감염충에는 못 미치지만 감염충의 명성을 이을만한 엄청난 활약을 했다![10][11]
시즌 5 27화에서 집행관이 부관을 만나 미네랄을 건네주는 장면에서 모스 부호로 "Red is not dead"가 흘러나온다.
시즌 6의 프렐류드가 시즌 5의 엔딩에 비해 평화로우니 감염충과의 재대결은 시즌 7이 될 가능성이 존재했고, 실제로 시즌 7의 주인공은 레드팀이며 나머지 주인공들이 레드팀과 싸우는 스토리로 진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2.6. 시즌 6
시즌 6 2화에서 진균 번식의 개편을 보여주는 부분에서 등장. '''붉은색''' 테란 부대에게 진균 번식을 날려서 이동을 느리게 한다.
붉은색 부대가 그 감염충의 부대와 같은 소속이 아닐 수도 있고, 정거장을 부순 감염충과는 다른 개체일 수도 있으니 아직 섣부른 판단은 금물.
시즌 6 18화에서 재등장한듯이 보인다. 같은 감염충인지는 모르지만 무려 부관을 조종하여 테란 베이스를 통째로 장악하였고, 그 병력으로 저그 진영의 씨를 말려버린다.
시즌 6 19화에서는 직접적인 등장이 없지만, 감염된 부관의 컴퓨터에서 '''All shall serve the mighty one.''' 이라는 글귀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레드팀의 리더 감염충이 살아 있는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 유튜브 댓글란에는 감염충이 원작 스타크래프트의 '''아몬'''에 해당하는 포지션이거나, 본 세계관에도 아몬이 존재하고 이 감염충이 아몬의 부하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는 중.
시즌6 20화의 끝부분에서 집행관[12] 과 함께 마침내 '''시즌 3 때의 레드팀의 감염충이 등장한다!''' 즉 레드팀의 감염충은 살아있었다![13]
사실상 시즌5~6의 숨은 흑막.
2.7. 시즌 7
시즌 7의 프렐류드에서 레드팀 모선에서 집행자와 함께 일을 꾸미려는 듯한 모습으로 재등장!
시즌 7 1화에서도 레드팀 모선에서 등장, ORDER 66 이라고 적힌 버튼을 누르면서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된다. 아직까지 직접적인 활약은 없지만 후반부에서 본체가 직접 나와서 싸울 것으로 예상된다.
시즌 7 2화에서는 '''테란을 공격하는 와중에 소규모 병력으로 프로토스 기지마저 털어버리는''' 시즌 3와는 달라진 모습을 보인다. 이때 잘 보면 테란은 아예 데스볼을 끌고 와서 개박살을 내는데, 아마 시즌 6에서 부관을 통해 사용했었을 대규모 병력이 고스란히 파란 테란 쪽으로 넘어간 듯 하며, 이를 경계하여 우선적으로 화력을 집중한 듯하다. 반면 프로토스는 시즌 6에 이미 크게 털렸다 보니 소규모 찌르기로도 쉽게 무력화.
시즌 7 3화에서 밥이 모선 안까지 쳐들어와 집행관을 죽이려고 하자 밥에게 신경 기생충 촉수로 세뇌시키려 하나 밥이 정신력으로 풀어낸다. 이내 덤벼들자 잠복으로 밥을 모선 밖으로 떨어뜨려 버린다.
시즌 7 6화에서는 연합군에게 돌진하는 자신의 병력을 패치에게 보여준다. 이후 절망해서 몸부림치는 패치의 머리를 토닥거려준 뒤 뚱보 해병에게 패치의 감시를 맡기고 어딘가로 간다.
시즌 7의 마지막화인 7화에선 여전히 신경 기생충으로 TPZ 동맹의 유닛을 뻇어 전투용으로 써먹는다. 자신을 제외한 호위 병력이 귀환되면서 잠시 수세에 몰리지만 부화장으로 후퇴해 수많은 감염된 테란으로 패치와 사신을 몰아붙인다. 두 사람의 분전끝에 시간이 지나 감염된 테란은 전부 죽지만 이번엔 신경 기생충으로 둘을 번갈아가면서 조종하며 그들을 농락하기 시작한다.
처음부터 본진의 군락 안에서 뭔가 커다란 알을 키우고 있었는데 부화체의 정체는 다름아닌 '''또다른 레드 감염충'''.[14] 그러나 부화한 보람도 없이, 오히려 부화한것이 큰 패인이 되어 두 감염충은 고작 저글링 한마리를 잡으려고 촉수를 이리저리 움직이다가 서로에게 신경 기생충을 꽂게 되어 무한 루프에 빠져 그대로 정지해버리고[15] 후기 크레딧에서는 그 상태 그대로 정신병동으로 보이는 곳에 수감되는 결말을 맞이한다.[16]
3. 관련 문서
[1] 레드 감염충 전용 테마곡이다. 시즌3 23화와 시즌6 20화에도 나온다.[2] 카봇 이모티콘 팩에 의하면 공식 한국 번역명은 '''"감염뚱"'''인 듯 하다.[3] 더욱이 시즌 4 프롤로그 중에 의료선 계기판에 RED IS NOT DEAD라고 이스터 에그 형태의 떡밥이 뿌려진 적이 있었다.[4] 감시군주의 변신수를 타겟으로 추적 미사일 발사. 변신수는 사진찍던 해병들에 끼어들었고...[5] 불사조가 띄워주면 바이킹이 격추[6] 파수기의 수호방패와 의료선의 치료에 토라스크급이 된 울트라리스크가 원거리 공격병들을 다 쓸어버린다.[7] 감염충의 감염된 테란, 군단 숙주의 식충, 밤까마귀의 자동 포탑 물량공세[8] 저그들은 잘 보이는데서 구경한다. [9] 처음에 있던 개체도 놀라거나 당황할 때는 눈이 커지면서 흰자가 생기는데 이 개체는 원래의 점눈 크기에 흰자가 있다. 시즌 5 25화에 등장하는 개체도 그런 것 처럼 보였으나 유령이 EMP를 날릴 때 점눈이 드러났으며 이후에도 점눈으로 나온다.[10] 이 타이밍이 수상한 데, 밥이 집행관을 조지려던 순간 핵을 터뜨려 플랫폼을 산산 조각 내버린다. 이때 반응도 그걸 보고 놀란 듯 당황하며 급히 핵을 잡았다. 그 덕에 집행관은 살아남아서...[11] 갑자기 밥이 집행관을 공격하는 것을보고 놀라며 핵으로 플랫폼을 박살내버린걸 봐서 이 감염충이 시즌 3의 레드 감염충이거나 레드 소속인듯 하다.[12] 시즌5에서 광물 들고 튀었던 그 집행관이다.[13] 덤으로 마지막에 시즌6 지형위의 땅이 시즌1의 지형으로 드러남으로 인해, 데자뷰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듯하다.[14] 자신이 죽을때를 대비한 후계인지 클론 같은 원리인지는 확실치 않으나 레드팀을 지휘할 또다른 지휘관의 역할이었다는것만은 확실하다.[15] 정신지배의 특성상, 서로가 서로의 정신을 지배하려고 하지만 정작 본인의 정신도 상대방에게 지배당하고 있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교착 상태에 빠진것이다.[16] 구속복을 입혀놓고 신경 기생충이 연결된 촉수는 빼지 못하게 솔더링 처리를 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