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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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강세훈
'''생년월일'''
1970년 5월 19일 (54세)
'''직업'''
의사[1]
'''학력'''
경북고등학교 (졸업)
계명대학교 (의학 / 학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학사)
아주대학교 대학원 (의학 / 석사)
서울대학교 대학원 (의학 / 석, 박사)
1. 개요
2. 여러 의료사고
3. 사건 이후
4. 기타


1. 개요


신해철의료사고로 사망하게 만든 대한민국의 범죄자. N.EX.T의 완전체 복귀를 영원히 불가능하게 만들었으므로, N.EX.T 팬들에게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는 불구대천아치에너미이다.
어찌 보면 의료사고에 대한 한국 의료계(정확히는 대한의사협회로 대표되는 부패한 의사 권력자들)의 극단적 온정주의가 만들어낸 괴물이라고도 볼 수 있다.
1970년에 태어나 여러 대학 의과들을 졸업한 후, 서울스카이병원을 개원한 원장이었다.

2. 여러 의료사고


겉으로는 지방 흡입 수술의 대가였으나, 현실은 보험금을 타기 위한 의료사고를 내는 범죄자였다. 단순히 실수에 의한 의료사고도 엄청난 지탄을 받는 상황에서 강세훈처럼 고의로 의료사고를 내는 케이스는 그야말로 어마어마한 악질이다.
2014년, 신해철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을 시작으로 얼마나 사람들을 고통스럽게 의료사고로 죽이는 범죄자였는가가 공개되기 시작하였다. 심지어는 '''신해철의 진료기록들과 개인정보를 인터넷에 올리는 미친 짓까지 자행했다.'''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업무상과실치사, 업무상 비밀누설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되어 대법원에서 징역 1년 형을 확정받아 교도소에 갔던 범죄자이고, 또한 강세훈은 민사상 신해철을 사망에 이르게 한 과실책임이 인정되어 손해배상조로 고인의 부인인 윤원희 씨에게 6억 8600만 원, 두 자녀에게 각각 4억 5300만원을 지급해야 하는 의무를 지게 되었다.
한 환자의 말로는 수술을 하고 일어나니 맹장이 떼어져 있다고 한 사례도 있을 정도였다.
현재 2020년의 기준으로, 약 7명의 의료사고 피해자들이 있다. 현재까지도 언론에 나온 것은 2013년 10월에 30대 여성에게 지방흡입 수술을 한 후에 흉터를 남긴 혐의와, 신해철의 사망 이후에 2015년 11월호주 국적의 50대 남성을 위 절제술로 사망하게 만든 혐의가 있다. 2018년 2월에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환자를 사망하게 만들었다.

3. 사건 이후


이 사건 이후, 의료사고에 정부 및 언론이 관심을 가져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
현재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으로 병원의 직원들의 월급을 못내서 집부터 건물까지 모두 압류가 된 상황이다.
사건 이후에 개인 회생을 신청하여 신청이 된 상태로, 사실상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 말을 할 수 있다.

4. 기타


신해철을 죽게 만들기 전까지는 '''한국의 슈바이처'''라는 별명이 있었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현 시점에서는 그런 별명 자체가 슈바이처에 대한 어마어마한 고인드립이다.
매우 황당하지만, 강세훈은 현재 의료법상으로는 재심을 통해 의사면허를 다시 취득할 수 있다. 물론 한 사람을, 그것도 톱스타인 신해철을 죽게 만들어서 전국민에게 찍혔을 뿐더러 경제적으로도 거의 망해버렸기 때문에, 다시 취득한 의사면허가 사실상 장롱면허로 전락할 가능성도 있다. 그나마 요양병원 같은 곳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 이마저도 어디까지나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고 볼 수도 있는 게, 뉴스에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지 않고 나온 평범한 돌팔이 의사들과 달리 강세훈은 돌팔이 의사라는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공개하기까지 한 스타 의사였으니, 평범한 돌팔이 의사들처럼 자신의 이름과 악행이 잊혀져서 아무 문제 없이 의사로 살아가는 것은 적어도 강세훈 본인에게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성범죄를 저지른 연예인이 일반 성범죄자들과 달리 솜방망이 처벌만으로도 충분히 몰락하는 점을 생각하면 이해가 쉬운데[2], 일반 성범죄자들은 얼굴이 공개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무거운 처벌을 받더라도 상대적으로 잊히기 쉽지만, 연예인 출신 성범죄자들은 이미 대중에게 많이 알려져서 아무리 가벼운 처벌을 받아도 잊히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인지 현재까지도 강세훈이 재심을 통해 의사면허를 다시 취득했다는 소식이 없으며, 더 나아가 강세훈이 의사 대신 다른 직업에 종사하여 돈을 벌고 있다는 소식조차 없는 상황이다. 심지어 돌팔이 의사들을 감싸주는 걸로 악명 높은 대한의사협회조차 협회 전체의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강세훈을 옹호하지는 않고 있다.[3] 이쯤 되면 강세훈은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당했다고 볼 수 있다.
[1] 신해철 의료사고 사망사건으로, 의사 면허 정지.[2] 승리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심쩍은 정황이 워낙 많아서 사실상 연예계 복귀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걸 감안하면, 성범죄 가해자가 된다는 것은 연예인에게 있어 최악의 자멸행위라고 볼 수 있다.[3] 노환규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강세훈에 대해 VIP 신드롬으로 인해 의료사고를 일으켰을 거라고 한 적은 있지만 이마저도 개인 차원에서 한 말일 뿐더러 당시에 강세훈을 옹호한다며 엄청나게 까였다. 애초에 강세훈이 고의로 의료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진 현 시점에서는 VIP 신드롬을 운운하는 것부터가 엄청난 개소리지만... 그리고 노환규 본인조차도 강세훈을 처벌하지 말라며 필사적으로 강세훈을 감싸주지는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