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전사/비판

 


1. 개요
2. 작화
2.1. 혐오스러운 표현
3. 스토리텔링 및 개연성
4. 홍보성
5. 에피소드별 문제점
5.1. 1화
5.2. 2화
5.3. 3화
5.4. 4화
5.5. 5화
5.6. 6화
5.7. 7화
5.8. 8, 9화(사스 10분 특집)
5.9. 10, 11화(구제역 10분 특집)
5.10. 12화
5.11. 13화
5.12. 14화
5.13. 15화
5.14. 그 외
6. OST
7. 디자인
9. 타 저예산 애니와 비교
10. 결론
11. 추후 상영
12. 파장
12.1.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독의 태도
13. 기타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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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원본은 김홍도서당이며 훈장님은 세미.[1] 나머지 학동들은 시계 방향으로 시유[2][3], 서장금, 둘리, 라바레드 , 강림도령, 여우비, 이기영[4], 뽀로로.
[image]출처
서당친구들의 점심시간
데드풀--오바마 대통령의 눈을 테러해서이다. 생긴것도 반지닦이(원본)이고...--
만화업계 종사자의 반응.

'''처음으로 한국인이란게 창피해졌습니다'''

- 네이버 네티즌 평점 호감순 1위 中

'''내가 뭘 잘못했길래[각각]

이 나라에 태어나서 이걸 보다니[각각]'''

- 네이버 네티즌 및 연관 영화 1위 中

'''세금을 김치에 싸서 드셔보세요.'''

- 네이버 네티즌 리뷰 및 평점 中


이 비판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김치 홍보 애니메이션인데 정작 김치 홍보는커녕 왜곡이나 하고 있으며, 애니메이션 수준은 파워포인트 기본 애니메이션 수준인데 제작비만 무려 '''1억 5천만 원'''을 사용했다. 게다가 퀄리티는 어지간한 초단편 애니메이션은 두말할 것도 없고 아마추어들이 팬심으로 만드는(무보수로 만드는) 동인 제작 애니메이션보다도 못할 정도이다. 그러니까 제작비를 시궁창에 꼴아박은 셈이다.
개선되지 않으면 이런 제2, 제3의 김치 전사는 얼마든지 벌어질 수 있다. 사람들이 이 애니메이션에 대해 강한 분노를 표출하는 것은, 형편없는 내용의 수준도 있으나 이렇게 합법적으로 국가 세금을 횡령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까야 하는 것은 강영만만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5]
디시인사이드 설문에서는 땅콩 회항(1위)이나 애비메탈(2위)과 더불어 2014년 한국을 웃겼던 소재 5위에 꼽혔다. 김치 워리어는 2009년에 처음 만들어졌으며 김치 워리어가 만들어지고 공개된 것은 2010년경이다. 어째선지 뒤늦게 널리 알려졌다.
POWER KIMCHIMAN!!! ASAK! 네이버 영화 리뷰어 참붕의 비꼬기식 리뷰. 그리고 강영만은 그게 칭찬인 줄 알고 블로그로 퍼 갔다.
심지어 김치 워리어를 본인이 '''Stick Fighter'''로 만든 영화랑 비교한 것도 있다.[6][7]#

2.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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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지원받은 제작비를 대체 어디에 썼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작화 퀄리티가 개판을 자랑한다. 기본 작화가 그렇게 좋지도 않은데다가, 여러 사람이 자기 입맛대로 돌아가면서 제각각 그린 것마냥 그림체가 들쭉날쭉하게 변하며 2기 신작에 1기 구작의 작화를 재탕한 모습도 여러 차례 보인다.[9] 심지어 왼쪽 하단의 이미지를 보면 김치 전사의 귀가 '''없다.''' 프레임 또한 안습해서 전체적으로 동작을 구성하는 프레임이 '''10 단위'''를 넘는 일이 없다. 사실상 프레임보단 슬라이드에 가까운 수준인 부분도 있을 정도로, 김치 전사의 애니메이션 대부분은 그저 한 장의 캐릭터 그림을 회전하거나 확대/축소, 혹은 퍼펫 뒤틀기 정도로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라 작화라고 불러 주기에도 민망한 수준이다. 그나마 이러한 연출이라도 잘만 쓰면 훌륭한 효과를 낼 수 있지만 김치 전사는 아니었다.
김치 전사의 작화는 일정 수준을 지닌 제작진들이 제정신으로 만들었다면 이렇게 만들려야 못 만들 수준이다. 가장 기초적인 프로그램인 키네마스터파워포인트로도 이것보다 훨씬 나은 퀄리티를 낼 수 있는 마당에 다른 것과 비교하는 것은 오히려 실례가 될 정도. 그나마 힘을 준 것들은 영상 효과나 3D로 렌더링된 옹기봇 정도인데, 영상 효과는 애프터 이펙트를 몇 달만 건드려도 손쉽게 가능한 것들이고[10] 3D 옹기봇 역시 관련 학원을 두 달만 다녀도 뚝딱 만들 수 있을 수준이다. 아니, 사실 설명서만 똑바로 읽어도 이 정도는 만들 수 있다.
배경이나 소품에는 어디서 저작권을 무시하고 긁어온 것으로 의심되는 이미지로 가득하다. 엄연히 초상권이 있는 인물 사진을 대놓고 쓰는 건 물론이고 배경으로 사진을 그대로 퍼다 사용하여 상표 같은 것도 거리낌없이 나온다. 더 해괴한 것은 사진 배경 곳곳에 김치 전사를 끼워넣었다는 것. 다시 말해서 '''김치 전사 그려 넣을 시간은 있었는데 상표를 지울 시간은 없었다는''' 소리가 된다. 정확히 말하자면 돼지독감 아들들과 옹기봇이 나오는 에피소드의 타임스퀘어 광장 부분. 타임스퀘어 광고판 자리에다 김치 전사를 대문짝만하게 그려 넣었는데, 그 위에 있는 파나소닉 광고판은 그대로 있다. 이쯤 되면 감독은 '''저작권이라는 개념 자체가 전혀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뉴스 기사를 무단으로 가져오거나 창작곡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행동을 보면... 별로 안 유명한 애니메이션이라 그냥 넘어가는 것이지 초상권 주체나 상표 주체가 걸고 넘어가면 얄짤없이 소송크리를 당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래도 인도편에서 나오는 TV랑 카메라는 전부 YMK[11]표로 바꿔 놨다.
심지어 이 안습한 작화를 뱅크신으로 끝까지 우려먹는다! 그렇지 않아도 뱅크씬이 많은데, 특히 7화는 5분 중에서 '''반 이상을''' 1화 그림으로 재탕했다.

2.1. 혐오스러운 표현


전체 연람가가 맞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심하게 괴기하고 혐오스러운 장면들이 많다. 하단에 기재된 내용 말고도 혐오적인 장면이 '''셀 수 없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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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옹기에 얼굴이 달려 있다. 옹기봇을 연상시키는데 발작화를 넘어 혐짤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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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라고 한다. 그림도 이렇게 복붙하면 보기에 좋지 않은데 심지어 사진을 복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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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제역이라고 한다. 입에 거품을 문 모습과, 멀리 떨어진 눈이 위화감을 일으킨다.

3. 스토리텔링 및 개연성


작중 묘사되는 김치의 위력은 질병이고 나발이고 그 어떤 위험한 적들이 나타나든 간에 모든 것을 때려 부수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이다. 김치가 방사선쯤은 되는 걸까? '''아니 그럴 리가. 이거 음식이다!''' 각본이 있긴 있나 의심스럽다.
물론, 유산균과 발효 원리 등이 적절히 뱃속에서 장 내 효소와 범벅이 되면 소화 기능 향상, 장 건강 등이 좋아지는 메리트가 있지만 어디까지나 신체를 조금 향상시키는 정도지 만병통치약이나 질병, 바이러스 전용 생화학 병기가 아니다. 근데 이 김치 전사에서는 김치로 적을 한대 패면 맞은 놈은 다이아몬드로 맞은 것도 아니고 거의 즉사하는 수준에, 그런 위험성을 가진 김치를 주인공은 잘만 씹어먹고 거기에 파워업까지 해서 약자인 적들을 때려눕힌다. 거기다 모든 투사체를 김치를 원형 궤적으로 휘두르기만 해도 맞든 안 맞든 튕겨내며 그 김치에서 나는 냄새는 적들의 호흡기관을 박살내는 생화학병기이다. 이러니까 적들이 김치전사를 없애려고 하는 건데 정작 김치전사는 그냥 세상에 김치양념을 떨구려고만 하는 가해자인 영웅 클리셰이다
스토리 개연성 및 형성은 물론, 캐릭터 형성도 개판. 간단한 예로 광우병 편에 나왔던 악당 광우병 소는 해당 에피소드에서 리타이어 당했는데, 구제역 편에서 다시 나와 뜬금없이 동료 플래그와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 플래그가 생긴다. 너무나도 생뚱맞고 개연성이 없어서 해당 에피소드를 보면 '아니 왜?'란 말이 나올 정도. 그렇다고 해서 김치 전사가 이전에 이 악당에게 자비를 베풀었냐면 그것도 아니고, 오히려 달리는 기차에[12] 치이게 만드는 무자비한 피니시를 먹였다.
5화에선 셀룰로이드 시티와 정크 푸드 형제에 대한 언급이 나오는데, 얘네가 뭔지, 왜 정크 푸드 형제가 식습관 변화를 바꾸려 하는지 그런 언급 하나 없다. 맥거핀만 늘었다.
그리고 전투씬이 굉장히 단조롭고 허무하다. 특히 2화에서 돼지독감이랑 싸우는 모습은 그냥 김치전사가 깍두기 총을 쏘는 허접한 장면만 보여준다. 게다가 다른 질병의 경우도 대부분 김치 전사가 김치를 먹거나 김치를 뿌리거나 권법(?)을 쓰는 등의 방식으로 그냥 허무하게 제압해 버리는 경우가 대다수. 즉 둘의 대결은 그냥 김치 뿌리기 VS 질병으로 도배하거나 돼지시체 쌓기. 오직 이것만 나온다. 보고 있자면 아예 저 둘이 싸우는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정말 김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 맞는지조차 의심스럽다.
스토리가 단순하다 못해 설정 충돌과 설명이 필요한 장면들, 비상식적인 내용이 철철 넘쳐난다.
그리고 흔히 음식을 먹고 먹고 힘이 갑자기 솟는다는 설정은 '''1930년대''' 뽀빠이시금치부터 시작해 마르고 닳도록 우려먹은 레퍼토리다. 21세기에 와선 식상하고 유치할 법한 구시대적 배경설정을 음식만 바꾼 채로 2010년대 애니메이션에 적용한다는 건 제작진의 아동 애니메이션에 대한 무지를 입증하는 것밖에 안 된다. 더구나 뽀빠이의 시금치는 단순히 파워 업 아이템으로만 나왔지(롤플레잉류의 게임 등에 등장하는 포션 아이템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본 작품처럼 생화학 병기로서 다뤄진 적은 없었다.
'''무엇보다도 주인공이라는 놈과 악당이 하는 짓이 결과적으로 똑같다.''' 둘 다 세계를 각자의 물건으로 도배하려 하는데 질병마왕 군단은 질병이나 돼지 시체로, 김치 전사는 김치나 김치 냄새로 각각 도배하려는 차이 밖에 없다.
심지어 악당들이 주인공 보다 훨씬 낫다. 사실 질병마왕 일당의 경우 뒤로 갈수록 목표가 사람들에게 질병을 퍼뜨리는 것보다는 김치 전사 일당을 죽이는 것에 맞춰지는 듯 하며, 김치 전사 일행은 반대로 뒤로 갈수록 목표가 질병마왕에 맞서 세상을 지키려는 것 보다는 세상을 김치로 뒤덮으려는 것에 맞춰지는듯 하다. 그리고 김치 전사는 김치로 사람들을 세뇌시키는 반면 악당들은 최소한 질병으로 사람들을 세뇌시키지는 않기 때문.
또한 이 세계관은 군대나 경찰, 보건/방역당국이 존재하지 않는 막장이다. 멕시코 편에 보면 이 세계관에서는 박테리아 등도 인간이 주먹으로 퇴치할 수 있는 설정인데, 군인이나 경찰 중 이 역할을 담당하는 부대를 만들어 관리하면 효과적으로 방역이 가능할텐데, 정작 등장하지 않는다. 특히 미국에 돼지 시체를 쌓아댈 때 미군이 있었으면 항아리 로봇에도 끔살당하는 돼지독감 아들 쯤은 처리 가능했을텐데 나오지 않고 오히려 미국 대통령이 외부에 도움을 요청하는 촌극이 나온다. 구제역 에피에서도 마찬가지로 돼지 시체들이 쌓이는데 미국에서는 돼지 시체들을 치우려고도 하지 않는다. 아마 이런 것도 김치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주장하려는 목적인 듯 한데, 미국 대통령은 의약품에 김치를 포함시켰으면 군대나 방역업체에 김치나 김치 성분을 넣은 무기라도 만들었다면 이후 질병쯤은 쉽게 제압했을 텐데 나중애 구제역이 퍼졌을 때 아무것도 못했다. 적지 않은 F급 작품들이 주인공 일행과 악당들의 능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다른 등장인물들과 정치인, 경찰들을 무능한 바보 캐릭터로 만드는 것 처럼 김치 전사도 별반 큰 차이 없다고 봐도 된다.

4. 홍보성


다행히 김치 전사에게는 참작받을 방향이 있었다. 작화나 스토리 부문 평가가 떨어지는 것은 교육이 주된 목적인 학습 컨텐츠의 전형적인 특징이지만 대신 높은 학습 효과를 받을 수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다. 본작은 김치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전파할 수 있음을 보여주어 다른 척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는?
'''망했다.'''
'''김치 홍보는커녕 나라 망신 부를라''' - 한겨레
'김치 홍보용 애니메이션'이라는 목적이 무색하게 애니메이션 내용은 별 볼 것도 없을 뿐더러, 홍보 애니메이션인데도 '''오히려 왜곡이 넘쳐난다.''' 전체 15화동안 나오는 이야기라곤 "김치 전사가 김치를 먹고 김치나 김치 냄새를 뿌려대고 전 세계에 김치를 퍼트리면서 질병을 물리쳐 전 세계를 구한다" 라는 단순무식한 플롯과 그에 따라붙는 김치에 대한 무조건적인 찬양밖에 없다. 그나마 담겨 있는 김치에 대한 정보라곤 대부분 김치만 있으면 어떤 질병이든, 어떤 상황이든 낫는다는 얼토당토않은 잠꼬대 같은 소리나 늘어놓는 것뿐이다.
당연히 이는 사실과 한참 거리가 멀다. 애초에 사람의 체질에 관계없이 먹으면 무조건 건강해지는 만병통치약 같은 건 존재가 발견된 적도 없고 존재할 리도 없다. 그리고 김치는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타지인에게 함부로 권할 수 있는 음식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발효 식품인 이상 지닐 수밖에 없는 고유의 진한 냄새는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심한 불쾌감을 줄 수 있다. 애니에서 나온 대로 한 번도 안 먹어 본 사람에게 무리하게 먹였다간 속이 뒤집어져 졸지에 어제 먹은 저녁을 확인하는 참사가 벌어질지도 모른다.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소개하는 장면에서도 틀린 부분이 수없이 많다. 다른 것도 아니고 김치의 매운맛이 '''소스로 넣은 고추장'''에서 나온다고 소개하기도 한다. 단, 이건 구버전 한정. 신버전에선 고추장 얘기는 나오지 않지만, 대신 만드는 과정이나 재료 등이 엉터리인 경우가 많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는 사실이지만 '''김치에는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다.''' 고춧가루라면 모를까.
배추김치의 경우 보통 매운맛을 낼때 생강, 고춧가루, 새우젓, 쪽파, 설탕, 소금, 마늘, , , 등등을 넣으며 경우에 따라 과일즙을 넣는 경우도 있다. 고추장을 넣는다고 생각하는 건 외국인 혹은 정말 순수한 생각으로 말하는 어린아이 정도 뿐이다. 매운 고추로 만든 고추장은 매운맛만 엄청 나겠지만 흔한 순한 고추장은 매운맛뿐만 아니라 '''단 맛'''도 난다.
그러니 정말 김치를 고추장으로 담갔다면 김치의 맛은 매운 맛보다 단 맛이 더 강하게 날 것이다. 기초적인 조사를 한 것인지 한국인이 맞는지 의심이 들 정도다. '''아니, 애초에 김치에 고추장이 들어가지 않는 건 상식이다. 직접 김장을 해볼 것 없이 부모님께서 김장 담는 걸 어깨너머로 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들어가지도 않는 양파[13][14]가 들어간다는 내용도 나온다.
참고로 일본 매체 중에서 제작진이 한국 음식을 어느 정도 접해 보기는 했지만 전반적인 이해는 부족한 경우에, 빨갛고 매운 음식에 '고추장을 넣었다'고 묘사하는 경우가 많다. 결국 이 작품 제작진의 한국 음식(김치)에 대한 이해라는 것이 전문가는커녕 한국 음식 가끔 먹어 본 '''외국인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감독도 의식했는지, 인도에서 김치 만드는 법을 소개하는 편에선 고추장 이야기 없이 재료는 정정했지만..그 편도 문제가 많다.장독을 냉장고에 넣는다던지, 김치를 이용한 요리 중 대다수가 어설프게 김치만 추가했다던지...
이런데도 인터뷰에서는 "제가 한국 사람이고 김치 없으면 못 살고. 그러다 보니까 주입식 교육보다는 '''재밌는 오락'''을 통해 외국 아이들에게 김치를 '''교육적'''으로 알게 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라는 발언을 뻔뻔하게 하고 있다.
작중에서 김치에 관계 없는 한국의 요소가 정말 뜬금없이 나온다. 뭐 갑자기 독도(깨알같이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문구도 나온다.)가 등장하는 등 애국심 마케팅을 조장하는 요소를 대놓고 삽입하고 있다. 문제는 그 퀄리티마저 저질이라는 것. 독도를 홍보할 주제가 나오기까지 충분한 복선이 시기상 오래 전부터 깔려있었다면 그나마 욕을 덜 먹었을지도.
게다가 작중 그려지는 김치의 모습은 거의 '''생화학 병기'''급이기 때문에 대체 김치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면서 저게 사람이 먹는 음식인지 독극물인지 헷갈리게 만들 정도다. 수천 년 묵은 김치의 '''냄새'''를 무기로 쓰거나, 김치를 대량으로 바다에 쏟아붓는다거나''', 정체불명의 김치 그물을 쳐놓으면 새들이 죽어버린다'''는 언급이나[15], 쓸데없이 그로테스크한 배경 묘사는 오히려 김치를 잘 먹던 사람도 식욕이 떨어지게 만들 정도다.
비유하자면 일본에서 낫토 홍보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만화 등장인물이 낫토의 구린내와 미끌거리는 기분 나쁜 식감을 무기로 쓰는 격이다. 또한 굴비를 홍보하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었는데 만화 등장인물들이 굴비에서 나는 생선 비린내와 생선가시를 무기로 쓰는 격이다. 중국음식 홍보하는데 취두부의 강한 냄새를 무기로 쓰는 격으로도 비유할 수 있다. 홍보물이니만큼 좋은 점을 부각시켜야 할 텐데, 오히려 김치 홍보에 악점이 될 요소를 중점적으로 다루었으니 이미 정상적인 홍보물에서 벗어났다.

5. 에피소드별 문제점



5.1. 1화


'''1화에 나온 지도의 동해 부분을 보면 러시아어로 일본해로 쓰여 있는 걸 알 수 있다.''' 해당 영상은 11년도 영상. 그리고 발견은 14년도가 되어서야 발견되었다.''' 그 말은 3년간 일본해 인증했다는 소리다! 그것도 정부 세금을 지원받은 작품이!''' 그리고 왜 굳이 러시아 지도를 썼는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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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의 1화의 지도(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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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1화의 지도(2011). 러시아어로 Японское Море(일본해)라 써진 것이 보이는가?
희한하게도 1기에서는 이런 게 없었는데, 2기에서는 일본해 표기가 있다. 아무튼 이것이 발견되자 안 그래도 뜨거운 불에 석유를 뿌린 셈이 되어 '''기무치 워리어'''같은 조롱까지 튀어나왔다.
이게 알려진 후 기사화까지 되자 채널에서 1화를 '''비공개 처리했다.''' 트레일러에도 같은 장면이 나왔으나 이쪽도 연이어 비공개 처리되었다. 몇 주 후 다시 올라왔을 땐 해당 장면을 검열했으며 그냥 맥락상 이어지는 장면을 전부 들어내 버렸기 때문에 1화가 30초짜리로 축약되었다.
제작 당시 처음부터 국민감정을 감안해 동해/일본해를 병기한 다른 지도를 사용하거나 일본해 명칭을 사용해도 이후 양해와 해명을 통해 비난 여론을 잠재울 시도조차 하지 않고[16] 단순 비공개 처리와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등 미숙했던 후속조치에 대해 비판받을 여지는 있다.

5.2. 2화


김치 전사: 사부님 잘하죠? 이 정도면?

대사부: '''김치를 더 먹거라.''' 너를 더 강해지고 지혜로운 전사로 만들어 줄 것이다.[17]

- 수련을 끝낸 김치 전사와 대사부가 나눈 대사

대사부: 김치의 맛은 소금 채소의 젖산 발효, 마늘, 생강, 향신료 골파, 그리고 각종 신선한 생선류에서 나온다.[18]

-

- 대사부의 나레이션

김치 전사가 수련을 하는 것부터 시작하는데. 위 대사 이후 처음으로 고추걸이 등장해서 인사를 나눈다. 이렇게 수련을 하는데, 수련이라는게 그냥 항아리 안에 있는 김치의 재료를 손으로 쑤시는 장면뿐이다. 그러던 도중 질병마왕이 멕시코 풍의 옷을 입은 돼지독감에게 병균을 퍼트리라고 명하게 된다. 멕시코에서 해당 독감의 첫 사망자가 발생하고 가장 크게 유행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유행 수준의 전염병을 명명할 때 특정 지역명을 피하는 것이 관례가 되었기 때문에 바이러스 DNA 중 일부가 유래한 돼지로부터 이름을 땄다.
그렇게 돼지독감을 상대하러 가는 김치 전사가 갓을 쓰고 총을 들고 돼지 독감을 상대하러 가고, 돼지독감과 마주치게 된다. 참고로 돼지독감의 팔이 절대 굽혀지지 않는다. 그렇게 돼지 시체가 잔뜩 쌓인 곳에서 총격전을 벌이는데 김치 전사의 총알은 깍두기다. 그렇게 깍두기를 잔뜩 얻어 맞고 쓰러지는데 돼지독감이 다시 일어나 역습을 가하려 한다. 그리고 김치전사는 손바닥 치기로 피니쉬를 먹여 돼지 독감을 확인사살한다.
이 에피소드는 김치가 세상 어떤 바이러스, 감기, 플루에서도 김치만 있다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나타내려 한 모양인데, 실제로 이 세상 바이러스도 감기도 플루도 전부 김치로 해결될 리가 없고 그런 약도 존재하지 않는다.

5.3. 3화


김치 워리어는 무총을 가지고 무술을 연마하고 있다. 무총은 무 쌍절곤이다. 몸을 아프게 하는 나쁜 질병들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 해설

대사부: 무총 안에 있는 비타민과 단백질의 혼합물의 힘으로 질병을 물리치거라.

김치 전사: 비타민들과 단백질이요?

대사부: 그렇다. 무 안에는 수많은 비타민들과 단백질이 있다. 이것들은 우리 몸에 아주 좋고 힘을 준다. 위대한 왕국의 시대에서는 역시 김치에 오이, 가지, 골파 등도 사용되었다. 그리고 반드시 기억해라. 이 모든 재료들은 모두 몸에 건강하고 힘을 솟게 해주는 것들이라는 것이다.

김치 전사: 사부님, 이 무총들은 얼마나 오래 그 효력이 지속될 수 있나요?

대사부: '''발효가 오래되면 될수록 더 오래 그 효력이 지속될 것이다.'''[19]

김치워리어.

채소에는 거의 없는 단백질이 무에 많이 있다는 내용이 나와있다.[20] 그리고 위에서 보다시피 대사부는"위대한 왕국의 시대"[21]라 언급하는데 그 때가 어느 시대를 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이번 에피소드는 사람 몸에 들어간 광우병을 물리치는 에피소드인데 나레이션에는 "광우병이 심장마비를 일으켰으며, 정신병을 유발하기 위해 뇌로 향하고 있다."는 내용이 있는데, 당연하지만 심장마비가 일어나면 정신병이고 뭐고 간에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곧바로 즉사로 돌진한다.''' 더 웃긴 것은 몸 안에 기차가 있다.[22] 광우병이 발사한 소똥을 잔뜩 뒤집어쓴 김치 전사를 도와 준답시고 고추걸이 큰 고추를 골프채로 쳐서 광우병을 맞추는데 그것으로 광우병을 물리치는데 성공한다. 게다가 더 큰 문제가 있는데 뇌로 광우병이 향하는 모습을 묘사하며 '''실제 뇌 사진을 써서 굉장히 그로테스크하다!'''

5.4. 4화


대사부: '''김치젓갈'''이 사람들을 빠르게 회복시켜 줄 수 있어.

-

김치 전사: 확실히 좋은 '''치료제'''지. 맛도 좋고![23]

이 얘기 자체는 별 거 아닌데, 젓갈로 김치를 담그는 게 아니라 '''김치로 김치젓갈을 담근다.''' 게다가 이미지로 쓴 젓갈은 아무리 봐도 '김치'의 형태로는 보이지 않는다.

대사부: 고추걸, 신라를 김치 워리어에게 건네주어라.

고추걸: 이게 뭐죠? 사부님.

대사부: 그것은 '''2천 년 이상 묵은 김치의 향'''이다. 정말 강력하지!

'''2천 년 묵은 김치의 냄새를 타지마할뿌리는 장면'''[24]서 나온 말인데, 이건 고증 오류 문제가 있다. 중세까지 김치는 백김치, 동치미류였고 빨간 김치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들어오고 나서 생겼다. '''따라서 2천 년 묵은 김치의 색깔이 빨간색일 리가 없다.'''[25] 그 외에도 백김치, 동치미 같은 건 젓갈이나 고춧가루를 쓰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김치들의 냄새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김치 냄새보단 약한 편이며, 맛 또한 덜 자극적이다. 거기에다 저 김칫국물을 '신라'라고 부르는데, 평범한 한국인은 2천 년 전의 신라라고 하면 삼국시대신라가 떠오를 것이지 김칫국물이 떠오를 리가 없다.
김치전사의 태도도 문제인데 문제의 테러 장면 말고도, 모기(말라리아)는 그냥 인사만 했을 뿐인데, "세계를 구하러 왔지 등신아" 라며 바로 공격해버린다.

5.5. 5화


이번화에서는 만들다 만 장면들을 그대로 재탕했는진 몰라도 중간중간 구 버전 김치 전사의 장면이 섞여서 나온다.
돼지 독감의 아들들이 김치 전사를 공격하러 출발하고. 김치 전사가 평범하게 수련을 하는 장면[26]부터 시작한다. 하지만 무슨 것을 상상해도 그 이하를 보여주는 이 작품 특성상 이 수련장면에선 김치전사가 공중 3회전을 한다던지. 대사부가 마늘을 쏘니 그 통마늘들이 김치 전사의 간단한 움직임 몇번에 모두 깐마늘[27]로 변환된다. 그리고 김치독에 빠져 빨간 색이 된 후에야 배추전사가 아닌 김치전사스러운 모습이 된다.
여기서 돼지독감 아들들은 정크푸드 형제로 변장하고 유엔 총회로 향한다. 나레이션에서는"사람들이 셀룰로오스 시티에서 정크푸드 형제를 기다리고 있다. 정크푸드 형제가 젊은이들의 식습관 변화를 방해하여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라는 말이 나오는데, 셀룰로오스 시티가 뭐하는 곳인지, 얘네 정체는 뭔지, 왜 얘네가 식습관 변화를 방해하려 하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없다.[28]
그리고 나중에 또 나레이션에서 "그러나 그(정크푸드 형제)들은 나타나지 않았고, 그들로 위장한 돼지독감들[29]이었으니..."라는 말도 나오는데 그러면 그들이 왜 나타나지 않는지, 그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들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 역시 전혀 없다.
그리고 고추걸은 유엔 총회의 사람으로 변장[30], 김치전사는 은신했다.
김치 전사가 은신할 때 왠지 태극기 뒤에 숨는데, '''거기다가 구멍을 뚫어놨다.''' 그것도 유엔총회에 걸려 있는 태극기에다! '''만약 현실에서 저랬으면 국기·국장모독죄로 처벌을 받는 건 물론이고 언론에 타기라도 하면 즉시 망신행이다.'''[31] 하지만 작붕이 가득한 이 작품 답게 태극기에 있던 구멍은 그 다음 장면부터 갑자기 없어졌다.
이번화의 간단한 내용 전개를 하자면 김치 전사를 공격하는 돼지 독감의 아들들 - 유엔 총회로 감 - 고추걸과 김치 전사가 기습 - 전투 - 김치 전사의 날아차기 - 승리 정도로 요약할수 있겠다. 허나 여기서 김치전사랑 고추걸은 돼지독감 아들들을 확인사살하지 않고 그냥 가버린 탓에, 그들은 더 커지고 강해진데다가 모습도 훨씬 그로테스크해진 상태로 6화에서 다시 등장했다.

5.6. 6화


거대화한 돼지독감 아들들[32]이 뉴욕 시내 전체를 돼지시체들로 도배해서 초토화 시켜버린다. 그래서 김치워리어와 대사부가 그들을 물리치기 위해서 옹기봇을 만든다. 옹기봇을 만들면서 대사부가 옹기에 대해 설명하는데, '''옹기가 산소를 흡수하고''' 이산화물[33]을 방출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실제 김치가 발효되는 과정은 산소가 부족하여 혐기성 세균인 유산균이 증식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여기서 김치맛이 시어지기 시작하는 것은 정상적인 발효과정. 근데 애니메이션 설명대로 옹기가 산소를 흡수해서 내부가 산소로 가득차면 김치는 발효되기가 어려워진다. 오히려 다른 호기성 세균이 번식해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상할 수도 있다!''' 이는 김치가 현재에는 보존식품으로 여겨지기 어려운 이유기도 하다. 위의 내용 역시 감독이 김치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내용이다.[34] 다만, 옹기의 산소문제는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사부가 말하길 '''옹기가 산소를 흡수한다'''고만 하였지 '''옹기가 외부의 산소를 흡수하여 옹기 내로 방출한다'''고 하지는 않았다. 따라서 '''옹기 몸체로 산소를 흡수'''한다는 뜻이므로 이상할 것 없다는 해석이다. 고장난 시계도 하루에 두번은 맞는다.
그리고 다른화도 불펌한 배경사진 천지지만 이 화는 유독 '''독보적이다.''' 당장 파나소닉 광고판과 오바마 사진이 모두 여기서 나온다. 감독은 인터뷰에서 '''퍼블릭 도메인이니까 사용해도 괜찮다'''고 했는데, 설령 삽입한 사진들 전부가 퍼블릭 도메인이라고 쳐도[35] 저작인격권은 영구히 보호되므로 '''반드시 영상 처음이나 끄트머리에 원작자 표시(쉽게 말해 출처)를 표시해야한다. '''하지만 김치 전사에선 제작진 외에는 아무 원작자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
심지어 김치전사가 옹기봇을 이용하여 돼지독감을 무찌른 후, 돼지시체들은 다 사라졌지만 그 대신 뉴욕 시내와 심지어 백악관 잔디밭까지도 전부 배추밭으로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김치전사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하며 김치를 의료개혁법안에 포함시킨다는 말을 하는데''', 정말 김치를 음식이 아닌 의약품으로 보고있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거기에다가 옹기봇이 적에게 몸통박치기하는 장면에서 베토벤 바이러스 '''원곡'''이 재생된다. 물론 저작권 개념이 없는 감독답게 원작자 허락 표기같은 건 삽입하지 않았다.

5.7. 7화


612년, 그(한김치)는 콜레라라는 질병과 대항하여 싸웠다. - 대사부

그리고 나서 1592년천연두와 대항하여 싸웠다. 천연두는 지금의 그 어떤 질병들보다 정말 무서웠단다. - 대사부

저 대사가 나오는 장면 전에 독도에서 훈련중인 김치 전사와 대사부가 나오는데, 정말 뜬금없이 김치와 관계없는 독도가 등장한다[36]. 그것보다 김치가 콜레라와 천연두에 대한 면역력을 기른다는 것은 입증이 된 적도, 사례가 발생한 적도 없다. 이는 천연두의 박멸에 힘쓴 에드워드 제너, 지석영 등이 무덤에서 벌떡 일어날 소리다.
참고로 1592년에 천연두에 대항해서 싸웠다는 건 임진왜란 직후 주기적으로 두창(천연두의 옛말)이 창궐한 걸 염두하는 말 같은데, 당시 조선 내의원에서는 이를 막기 위해 허준이 지은 것을 풀이한 〈언해두창집요〉를 1608년 발간한 적이 있다. 물론 여기서도 김치에 대한 얘기는 눈 씻고도 찾아볼 수 없다.

그는 철갑선을 만들어 김치비급을 영원히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비밀의 장소를 찾아 나섰는데, 갑자기 서쪽으로부터 공격을 당했어. - 대사부

이순신 장군이 사용한 것[37]으로 유명한 거북선을 김치전사의 조상인 한김치가 만들었다고 하고 있다.
게다가 콜레라와 천연두가 한김치와 싸운 이유와 한김치가 '''천년'''이나 살아온 과정도 언급되지 않았다. 612년과 1592년에 한김치가 싸웠다는 기록이 있으므로 한김치는 천년 이상 불로불사로 살았다는 말이 된다. 단군왕검처럼 단군이라는 이름을 대대로 물려받은 모양.
여담으로 저 시대에서는 김치가 하얀색이었다는 설정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발사되는 깍두기는 빨간색이다. 그리고 이 설정에 안 맞게 지금의 김치 전사는 붉은 색이 아니고 배추의 원색에 가까운 초록이다.

5.8. 8, 9화(사스 10분 특집)


우리의 조상들은 '''김치 그물'''을 만들었다 - 대사부

조상들은 수수나 조를 새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김치 그물을 만들었다. '''새들은 그물에 붙은 김치의 성분 때문에 곡식에 얼씬거리지도 못했다.''' 우와와~ 김치그물은 훌륭한 아이디어인데요? - 김치전사

'''김치 유산균이 조류독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군.'''[38]

- 대사부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 건지 짐작도 안 가는 김치 그물로 새를 박멸했다. 새들이 거기에 닿고 픽 쓰러지고, 조류독감들은 김치 유산균의 효능으로(?) 그냥 죽거나 쫓겨나는 것도 아니고 '''뼈째 녹아버린다.'''[39] 이런 충격적인 장면을 보면 이 영화를 본 외국인들은 김치의 산을 왠만한 생화학 무기 뺨치는 독극물로 인식해버려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연출은 도대체 어떻게 한 건지 그물 위에 새가 알을 까니까 내용물이 그물 사이로 흘러내리는게 아니라 그냥 증발해 버린다.
김치는 약산이여서 며칠 담그면 이빨도 녹긴 하지만......[40] 애초에 탄산음료도 당분과 산때문에 자제하라는 작품(?)에서 산인 걸 강조한 것부터가 스토리텔링에 생각이 없는 것.
이 에피소드의 가장 큰 문제점은 김치그물을 '''진짜 한국인들이 썼다는 투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치에 대해 모르는 타국인이 보면 진짜로 한국인들이 김치로 그물쳐서 새잡는 것으로 오해해도 이상할 게 없다. 그물 사진까지 나오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있던 물건으로 알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김치 홍보용이라면서 오히려 '''왜곡을 하고 있다.''' 그것도 철저히 '''마이너스적인 방향'''으로 말이다.
또 사스가 살모넬라균과 조류독감을 뿌린다! 애초에 사스는 코로나바이러스, 살모넬라균은 살모넬라균, 조류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로 다르다. 게다가 살모넬라균은 균류, 나머지는 바이러스다!

5.9. 10, 11화(구제역 10분 특집)


10화
11화
10화에서는 구제역을 다뤘으며 구제역이 광우병의 몸을 강탈하고[41] 이번엔 돼지시체도 모자라 소 시체까지 사용하면서 무려 할리우드까지 온통 소 돼지 시체들로 더럽혀 놓았다. [42] 2화때 처럼 김치 전사가 총으로 깍두기를 퍼붓는데, 정말 이해할 수 없는 건 깍두기가 아니라 웬 글자들이 나간다.[43] 깍두기를 글자 모양으로 깎은 걸지도... 결국 그렇게 구제역을 쫒아낸 고추걸과 김치 전사는 광우병을 구해내는데 성공하고 아군이 되었다. 정말 뜬금없이 이 녀석도 사실은 불쌍한 녀석이었어아군이 된 적의 전개가 나왔다.
그리고 여기서 설정충돌이 생겼는데, 작중 질병들은 그 질병을 주로 옮기는 동물의 형상을 하고 있고, 이전 광우병 에피소드에서도 그를 그냥 광우병이라고 했다. 그런데 광우병을 보고 고추걸이 "이런, 광우병에 '''걸렸던 그 소다.'''" 라고 한다. 한마디로 그는 질병 그 자체가 아니라 그냥 소라는 것.

11화에서는 김치 전사를 좋아하는 몸이 아픈 희선이라는 소녀가 나왔다. 소녀가 밤에 잠을 자지 않고 김치 전사에게 편지를 쓰는데 소녀의 편지 내용중에 '''홍수'''[44]가 들어 집에 김치가 떨어져서 병이 들어 건강해질 것 같지가 않다'라는 말이 있는데, 이쯤에서 김치전사의 세계관에선 김치가 거의 만병통치약 못지않은 완전식품이란 걸 알 수 있다. 그렇게 편지를 쓰고 그걸 비행기로 접어서 날려보내는데, 그 이후 바로 김치전사가 희선이의 방 창문에 나타났다. 그리고 김치전사가 '몸이 아플때 내가 좋아하는 것'이라며 희선이에게 무언가를 주는데, 그것은 김치찌개였다. 희선은 김치찌개를 먹은 뒤 '''바로 낫게 되었고''' 그러면서 창문은 활짝 연 채로 잤다. 이러니 골골거릴 수 밖에... 게다가 여름에 홍수가 났다는데 창문 밖에는 눈이 내렸고 그 위에 낙엽이 쌓여있다.
이 날 있었던 일을 희선은 부모님한테 "김치 전사가 준 김치찌개를 먹고 나았어"라고 얘기했더니 엄마는 '''김치 전사는 존재하지 않고 쇼에 나오는 인물이라고 대답했다.'''
이 대사 하나 때문에 세계관 문제가 생겼다. 당시 김치 전사가 희선의 집에 들린 것은 꿈이라고 할 수 없는데, 왜냐하면 세계관이 분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김치 전사가 정말로 쇼에 나오는 인물이라면 희선이가 존재하는 세계관과 김치 전사 일행들이 존재하는 세계관을 패럴렐 월드 식으로 반드시 분리시켜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품 상 당연하게도(?) '''세계가 다르다는 언급은 나오지 않았다.''' 즉, 희선과 김치 전사는 같은 세계에서 살고 있다. 김치 전사는 당시 미국의 대통령이였던 오바마에게 명예 훈장을 수여 받을 정도로 꽤 유명인사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희선이의 가족들이 사회에 관심을 끊지 않았다면 절대 쇼라고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김치 전사는 옴니버스 형식의 애니메이션이긴 하지만 매화마다 질병마왕이 자신의 부하들이 김치 전사 일행들에게 각각 당하면서 골치아파하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어느 정도의 스토리 전개가 진행된다는 것이 드러나게 되므로 김치 전사가 쇼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이라고 볼 수 없다.

5.10. 12화


1차 세계대전 후반에 발생한, 전세계의 불행이라고 볼 수 있는 스페인 독감에 대해 다루었는데, 옹기봇의 오작동으로 인한 시간여행으로 1918년의 스페인으로 간 김치 전사가 바로 이 스페인 독감을 잡았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그 김치워리어. 김치의 위대한 힘과 질병 치유의 전설을 들었다. - 타파스 워리어

# 당시 한국의 감염/사망률은 낮은 편이지만 그건 그 때의 통계가 날림인거고 무오년 독감이라 불리며 몇몇 지역에서 기승을 부렸다는 기록이 있다. 하지만 7화에서 언급된 콜레라나 천연두와 마찬가지로 김치가 스페인 독감에 면역력을 증진시켰다는 건 기록이나 사례로 입증된 바 '''없다.''' 게다가 조류의 모습을 한 박테리아 몬스터가 나오는데 스페인 독감은 박테리아와 '''아무 상관없다.'''[45]

(김치통조림을 들며)나는 당신이 질병과 싸우고 모든 이들을 낫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김치 전사

김치의 유산균을 잘 활용하면 건강해져 질병을 이겨낼수 있다고 김치워리어는 타파스 워리어에게 열심히 설명을 한다. - 해설

이젠 당신도 질병과 싸울 지혜가 있으니 걱정마세요, 질병은 곧 사라집니다. - 김치 전사

또 마지막에 김치 전사가 잡지를 보는 장면이 있는데 잡지 이름이 '''닥터후'''다. 여기서는 저작권 침해란 소리 안 들을려고 중간에다가 S를 추가해서 짝퉁 WHO로 나온다. 아무튼 그 잡지의 내용에 따르면 시간을 거슬러 날아온 김치 전사의 활약으로 목숨을 건진 아이들 중 하나가 자라서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의사가 됐다고 한다.[46]
이건 국제적으로 끔찍한 드립이다. 이제 생존자도 거의 남지않은 과거의 사건과 묻혀진 저주받은 애니메이션의 조합이라 그렇지, 끔찍한 전염병에 대해서 이 따위로 없는 사실을 지어내며 희화화하는 것은 끔찍한 일이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 무슨 질병 때문에 수만명이 죽었는데 스시를 먹었으면 나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만화가 일본에서 나온다고 한다면 무슨 반응을 보일까?

5.11. 13화


태권도의 기원은 한국에서 '''수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 김치 전사

태권도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태권도는 2018년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태권도라는 명칭을 만든 사람이 죽은 지도 20년이 채 지나지 않은 무술이며 현대 태권도 확립에 기여한 이종우가 타계한 지도 고작 3년밖에 지나지 않았다. 심지어, 이 만화를 제작할 때의 2009년 당시에는 생존하셨던 분이다.''' 게다가 태권도 역시 택견이 바탕이 아닌 일본의 가라테가 바탕이라는 설 역시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김치는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비타민 A, B, C, B1, B2, 탄수화물, 칼슘이 바로 그 것! - 김치 전사

그리고 정말 굉장한 것은 면역체계를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지. 알다시피 면역체계는 우리 몸에 침투한 질병들과 싸우는 역할을 하지. 특히 이 새로운 슈퍼 박테리아는 너무 강해서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나 항생제가 없어. 그러나 '''김치로 단련된 면역체계가 있으면 슈퍼 박테리아도 견딜 수 없지!''' - 김치 전사

멕시코로 초대받은 김치 전사가[47] 태권도로 김치팔이를 하고 있다. 김치가 슈퍼 박테리아를 이긴다는 약장수 수준의 내용을 전파하고 있는 중. 슈퍼 박테리아들과 싸우기 전 외국인에게 김치 먹이기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된 건 덤. 그리고 김치에는 탄수화물과 칼슘은 거의 없다.
웃긴 건 다들 김치를 먹고 태권도 주먹과 발차기로 슈퍼박테리아들을 모두 퇴치한다.
슈퍼박테리아가 항생제가 안통하는건 어느정도 맞는 얘기이지만 면역체계가 그걸 막는다면 그 면역체계를 추출해낼 것이 뻔하고 더 쉽다.

5.12. 14화


옛날 한국에서는 김치를 옹기항아리에 안에 넣고 땅속에 파 묻었지. 지금은 옹기항아리를 안에 넣을 수도 있고, 신선한 장소에서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지. - 고추걸

그러면서 '''옹기를 냉장고'''에 넣는다. 그냥 통에 담아서 김치냉장고에 넣으면 될 것을 굳이 불편하고 번거롭게 옹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을 사람이 있을까?

김치는 몸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지! 비타민 A, B, C, B1, B2, 단백질, 탄수화물, 칼슘이 바로 그것! 그리고 '''유산균'''이 있는데 나쁜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주는 항생물질이야. 감기와 플루에 가장 좋은 해결책이지. - 김치 전사

유산균이 유해한 세균을 죽이는 물질을 내뿜는 건 사실이긴 한데 [48] 감기와 플루는 바이러스를 매개로 전염되므로 전혀 도움이 안된다. [49]일단 명칭이 "바이러스군"이기는 하나.... 게다가 실제 김치에는 거의 들어있지도 않는 단백질과 칼슘,탄수화물이 있다는 내용도 나온다.
이번 편은 사실 장족의 발전을 이루는데, 작중 등장하는 TV랑 카메라도 전부 감독의 이니셜이자 제작사 이름인 'YMK'표로 고치고, 김치에도 제대로 고춧가루를 넣는다...지극히 당연한 건데, 김치전사 기준으로는 장족의 발전 맞다.

5.13. 15화


해조류는 유출된 오일을 먹는 강력한 성분을 가지고 있다. - 대사부

기름 유출을 막기 위해서 해조류(김 제외)와 김치[50]를 섞 은 물질로 바다를 정화했다는 해괴한 내용을 전개했다. 실제로 기름 유출 사고가 일어나면 해조류는 그냥 죽지 기름을 분해하는 능력 같은 건 전혀 지니고 있지 않다. 상식적으로, 해조류가 기름유출에 좋다면 진작에 썼을 거다! 한참 양보해서 해조류가 효과가 있다고 가정해도, 왜 굳이 김치를 섞어서 뿌리는 것인지도 의문이다. 해조류에 김치를 섞으면 삼투압 때문에 배추처럼 절여지지 멀쩡히 제 기능을 할 리가 없다.
그냥 질병마왕이 온갓 더러운 물질들로 바다를 오염시키려는 것 처럼 김치전사 일행 역시 바다를 김치와 배추 투성이로 만들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엔 그나마 지도에 강조하듯이 East Sea of Korea라고 적어놓는데, 지도가 엉성한데다가 대놓고 강조하니 뭔가 더 창피하다. 처음부터 잘 적든가...
엔딩에선 바닷속에 숨어있는 잠수함의 질병마왕은 "날 놓쳤네, 김치워리어야.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할 때 재앙은 찾아오는 법이니까.''' 그때 동안 난 한동안 잠잠 해지면서 더 큰 계획을 세울것이다."라며 정신승리를 하며 바닷속으로 도망친다.

5.14. 그 외


언제는 뭐 설명이 있었냐만은 정말 뜬금없이 외국에 나가 김치를 전파하는 모습이 나온다. 스페인 독감이 발병한 스페인[51],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미국과 말라리아에 시달리는 인도는 그렇다 쳐도, 멕시코페루는 아무 설명도 없이 갑자기 툭 튀어나온다.[52]
또한 작중 등장하는 질병의 이름이 지멋대로이다. 각 화의 제목에서 등장하는 질병의 이름과 작 내에서 등장하는 이름이 다를 뿐더러 성우들이 말하는 질병과 자막의 질병이 다르기도 하다. 애초에 잘 들어보면 성우가 말하는 내용과 전혀 다른 것이 곳곳에 있다. 영상(1분 27초) 성우의 말은 그냥 "춤춰라 흔들어라" 정도인데 자막은 어째 영 다르다. 특히 여러 편으로 구성된 사스편에서는 이름은 사스인데 생긴건 왠 징그러운 디자인의 새더니 바로 다음편에서 조류독감의 힘을 보여주겠다는 식으로 이름이 바뀐다. 게다가 이 녀석이 쏘아대는 알은 살모넬라균을 살포한단다[53].
화 에피소드를 자주 시청해보면 알겠지만 김치 만능설이 나올정도로 김치를 무기로 쓰는것도 모자라서 음식을 의약품이라고 칭하고 기름 유출을 막으려고 김치를 쓰는것도 모자라서 배추로 마을과 국가들을 배추화 시킨다. 그외에도 이리저리 다 써먹는다.
이건 정치적으로도 문제가 된다. 외국인들의 끔찍한 재앙을 이용해서 김치를 홍보하면서 전혀 쓸데없이 효능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니까. 보는 이에 따라서는 상당히 불쾌해질 것이다.

6. OST


BGM의 전부를 저작권료가 '''전혀''' 들지 않는 클래식 음악으로 때우려고 시도했다. 게다가 배경음악조차 따로 만들 여력이 없었는지 의미없이 베토벤 바이러스로 대부분의 장면을 때우고 있다. 감독은 이걸 원곡인 베토벤 소나타 8번에서 따왔다고 변명하고 있지만 6화에서 옹기봇이 출격하는 장면에 대놓고 베토벤 바이러스 원곡을 삽입했으니 얄짤없다.
일반적인 클래식이었다면 저작권 문제라도 없었을 텐데 베토벤 바이러스는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을 오상준이 편곡한, 엄연히 저작권이 있는 창작곡이다. 그나마 이것도 펌프 잇 업에 수록된 원곡이 아니라 멜로디만 따와서 한 가지 악기로만 다시 녹음한, 조악한 버전이다.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사실이지만 '''베토벤 바이러스는 클래식 리믹스 곡이 아닌 창작곡'''에 가까운 곡이다. 물론 베토벤 바이러스가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을 원곡으로 하는 곡이지만 원곡의 첫 주제부 파트 이외의 부분은 편곡가 오상준의 창작이다. 당장 베토벤 소나타 8번 3악장 원곡을 들어보면 해당 동영상 기준 '''14초'''부터 베토벤 바이러스와 전혀 다른 가락으로 진행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치 전사에 쓰인 이 조악한 배경음악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3악장이 아닌 엄연히 저작권이 존재하는 '''창작곡'''인 오상준 편곡의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따온 것. 작곡가 오상준 혹은 저작권을 가지고 있을 안다미로에게 저작료를 지급하지 않고 사용했다면 명백한 무단사용이다.

7. 디자인


캐릭터 디자인이 조잡하다 못해 괴악한 수준이다. 주인공부터 문제가 심각한데, 한국을 대표하는 '김치' 전사라면서 한복이나 개량한복, 한국 역사에 나타난 갑옷이 아닌, 전형적인 '''닌자''' 도복+일본의 전대물에 나오는 가면 전대 슈트를 입고 있다. 앞에 말한 것 처럼 한국과 관련된 옷을 무조건 입지 않아도 닌자 도복을 모티브로 한 슈퍼 전대 슈트를 입힌 건지는 의문. 게다가 히로인도 한국 전통 복장과 아무런 상관없는 티베트 전통옷을 입고 있다. 김치전사가 욕을 먹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다.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이다.
한국 전통 문화나 역사에서 비롯된 디자인들도 괴악한게, 김치 전사/등장인물 문서에서 언급한대로 옹기봇은 태권V 표절인데다,[54] 거북선이나 독도 등 김치와는 별 연관 없는 것들이 뜬금없이 등장하는데, 즉 '김치 홍보 애니메이션'임에도 별 관련도 없는 것들을 우겨넣기로 인용하고 있다. 이러면 당연히 홍보성과는 점점 멀어진다.
물론 거북선과 독도 같은 김치와 무관한 요소들도 김치와 함께 한국의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넣은 이유라면 그나마 납득이 갈텐데, 그것마저도 개연성 없이 막 집어넣은데다 가져다 놓은 퀄리티도 저질에 가깝다.
저연령 층을 겨냥했음에도 디자인들과 배경이 혐짤급으로 그로테스크한 것도 문제다. 특히 배경이나 소품으로 돼지 시체와 새 뼈다귀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한다. 돼지독감 편과 돼지독감 아들들 편, 사스편에 엄청나게 등장한다. 성인이 봐도 '''무서운'''수준으로, 6화에서 등장한 거대화한 돼지독감 아들들은 엄청 징그러운 모습으로 나온다! 게다가 광우병 에피소드에서는 '''실제 두뇌 사진'''을 아주 크게 보여주었다! 동심파괴 문서를 보면 알듯이, 저연령층을 겨눈 작품이 잔혹하면 아이들에게 충격만 줄 뿐이다.

8. 더빙


한국 애니메이션 주제에 한국어 더빙이 이루어지지 않고 영어 더빙판만 있다. 감독이 한국어 더빙을 도외시했다는 점도 비판의 사유가 될 수 있겠으나 기본적으로 워낙 괴작이라 한국어로 더빙이 되어도 흥행 참패는 물론 역으로 성우들 얼굴에 먹칠한다는 소리가 나오겠지만... 하지만 그 영어판 조차도 국어책 읽기스러운 병맛 연기를 자랑한다. 더빙 문서에서도 설명되었듯 외국어를 잘 모르는 사람으로선 외국어 연기의 어색함을 잘 잡아내기 쉽지 않은데, '''그걸 감안해도 더빙이 발더빙인 걸 알아챌 수 있을 정도로 국어책 연기가 심하다.''' 게다가 국어책 읽기를 넘어서 아예 배역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 목소리가 나오는 경우도 많다.
게다가 해괴하다면 매우 해괴한 것이, 제작진이 겸임한 엑스트라를 '''제외하고도 성우가 거의 10명이나 된다.''' 《김치 전사》는 예산을 아껴도 모자랄 지경에 쓸데없이 성우만 많다. 캐스팅 비용도 세금으로 충당한 것인지는 의문. 여담으로 같은 개그 장르인 사우스 파크는 성우가 트레이 파커맷 스톤 '''두 명이서''' 대부분의 캐릭터를 맡는다고 한다. [55]
성우들 내력을 보면(제작진을 제외하고) 《김치 전사》 외에 활동 내역이 거의 없거나, 《김치 전사》 외의 다른 작품을 더빙한 비성우들을 캐스팅 했다는 걸 볼 수 있다. 한마디로 캐스팅 비용을 아끼기 위해서인지 캐스팅이 발연기 수준인 일반인 까지 고용했다고 봐도 된다. 그나마 사부랑 마왕이 더빙 퀄리티가 그나마 낫다는 평을 받는데, 이는 사부랑 마왕역을 맡은 팀 콜세리(Tim Colceri)[56] 가 영화 단역으로 자주 출연하던 배우였기 때문. 배우라고 무조건 더빙을 잘하는 건 아니지만, 아예 더빙한 적이 없거나 그냥 제작진인 다른 사람들보단 낫다.
강영만 입장에서는 더빙이 잘 되었다고 생각되었는지 유튜브에 성우 인터뷰까지 올렸다.

9. 타 저예산 애니와 비교


  • 살인기계집단 프롤로그 - 평범한 회사원이 을 내서 만들어낸 것
  • 7년만의 만남 MV - 4인조 락밴드 '플랫아웃'이 애니메이션으로 만든 뮤직비디오
  • 검볼이 일본 애니메이션이였다면 - 검볼 애니메이션의 팬메이드 영상
  • Youth - 한인 초등학생이 만든 영상
  • Glitchtale - Glitchtale 문서 참고[57]
  • Animation vs. Minecraft - 스틱 애니메이션[58]유명한 앨런 베커의 작품 중 하나.
  • 마거리트 트램 - 청강대 학생 두 명이 졸업작품으로 낸 애니메이션
1인창작 작품의 예로 링크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해당 동영상들이 김치 전사보다 퀄리티는 훨씬 좋으면서 들인 비용은 적다. 프로라는 사람이 거금을 들여 만들었다는 게 아마추어가 돈을 들이지 않고 만든 것만도 못한 셈이다. 비교 자체가 수치스러울 따름이다.
이름
돼지의 왕
김치 전사
감독
연상호[59]
강영만
제작비
1억 5천[60]
1억 5천
참여 인원
12명
23명
화수
1화(극장판)
총 15화(그마저 25화에서 줄인것)
러닝 타임
'''90분'''
한 화당 '''5분'''(5X15=75분)
그런데 감독이 저게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고 말했다니... 같은 제작비로 제작한 돼지의 왕과 비교해보자.

돼지의 왕 '''예고편'''과 김치 전사 '''본편''' 5화의 전투씬 비교. 퀄리티의 차이가 엄청나지만 총 제작비가 같은 건 맞다. 게다가 돼지의 왕은 세계를 위협하는 적과 맞서 싸우는게 주 내용이 아니라 학교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는게 주 내용이다. 즉, 전투씬의 중요도가 김치 전사에 비하면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넘사벽의 고퀄리티 전투씬을 보여주고 있는 셈. 게다가 같은 가격인비에 김치전사는 5분에 15화로 구성되었다면, 돼지의 왕은 90분인데도 고퀄을 보여주었다고 보면 된다.
스튜디오 카브기가트라이브를 예로 들자면, 기가트라이브는 제작 당시에 한 편당 4000만 원을 사용했는데 김치 워리어는 한 편당 1000만 원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카브의 모토는 '''적은 비용으로 높은 퀄리티를 내자'''이다. 김치 워리어 한 편 제작의 약 4배가 들어가는 돈을 '적은 비용'으로 인식하고서 '''적은 비용이라도 높은 퀄리티를 내려고 노력은 해 보는 스튜디오 카브'''와 '''시간과 돈이 부족해서 저퀄리티가 나왔다고 변명하는 강영만''' 중에서 어느 쪽이 애니메이션 제작자로서의 마음가짐이 더 잘 되었는가는 '''세 살 먹은 아이도 알 정도로 굳이 설명이 필요없을 것이다.''' 게다가 기가트라이브는 편당 30분짜리 애니메이션이다. 편당 제작비는 더 많을지 모르나 시간당 제작비를 계산하면 오히려 기가트라이브('''30분당 4000만원''')보다 김치전사('''30분당 6000만원''')가 더욱 많은 제작비를 들였다.
위에서 설명한 극장용 애니와 한 화당 30분짜리 애니까지 갈 필요도 없이 당장 김치전사와 분량과 화수가 비슷한 1화당 2~5분에 12화 정도로 제작/방영되는 일본초단편 애니메이션을 아무거나 하나 골라서 봐도 얼마나 김치전사의 퀄리티가 조악한 수준인지를 알 수 있다.[61] 애초에 초단편 애니메이션의 의의는 적은 제작비로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고 굳이 TV 방영에 목 맬 필요도 없이 인터넷으로 내보낼 수 있으며 시청자들도 부담 없이 시청이 가능하다는 것인데, 하라는 홍보는 안하고 역으로 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만 퍼트리고 시청자들에게 OME를 선사하는 수준의 괴작인 김치전사를 다른 초단편 애니메이션과 비교하는 것은 다른 작품들은 물론 나아가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 자체에 대한 모욕이라 할 만 하다.'''
심지어 시마네 현 홍보를 목적으로 제작된 비밀결사 매의발톱단 외전과 비교해도 김치전사가 더 수준이 낮다. 매의 발톱단 외전은 얼핏 보면 김치전사와 비슷한 수준의 작화로 보이지만, 애초에 매의 발톱단은 원래 제작자 프로그맨이 감독, 작화, 성우까지도 '''거의 혼자서''' 맡았을 정도로 저예산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점차 인기가 붙기 시작하면서 제작인력을 갖추고 TV 정식 방영, 극장판 제작까지 이루어졌다. 또 중간에 일부러 발작화로 그린 야마타노오로치를 제외하면 일정 작화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내용 면에서도 시마네 현의 홍보는 충실히 하고 있는데다 본편의 개그도 어디 안가는 작품이다. 반면에 김치 전사는 상기한 것처럼 모든 방면에서 답이 없는지라...
심지어 같은 국가지원 산업으로 만들어진 애니과 비교해도 심각하다. 해당 애니는 09년도(김치 전사 세금먹기 이전 버전과 같은 시기를 감안해도) 작품이다.
게다가 고등학생이 만든 작품보다 못하다! 이 작품은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 애니메이션과의 '''두 학생'''이 제작한 것이다.
마지막으로 같은 김치를 소재로 한 2002년도 작품인 채채퐁 김치퐁을 예로 들자면, 선풍적인 인기는 얻지 못했지만 적어도 그 당시에도 평작으로 평가받았고 방영 후 20여년이 지난 지금도 더 나쁜 평은 받고 있지 않는데다가, 무엇보다 제작비라든가 성우진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공통된 목적인 김치를 어필한다는 면에 대해서는 '''이 작품이 훨씬 잘 어필했으면 어필했지 전혀 못하지 않았다.''' 오히려 김치 전사는 하라는 어필은 개나 줘버리고 한 술 더 떠서 김치뿐만 아니라 다른 것마저 왜곡하는 지경이니... 물론 채채퐁 김치퐁이 방영될 무렵인 애니메이션 쿼터제가 시행된 2000년대 초반에 일본 애니메이션미국 애니메이션으로 눈이 높아진 시청자들을 만족시키지 못하는 저퀄리티의 한국 애니메이션이 양산되며 지상파 애니메이션 시청률 감소에 한 몫을 했다지만 적어도 그 작품들은 평작 수준은 되었을지언정 김치 전사급의 처참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하다 못해 북한제 애니도 저것보단 잘 만들었다...최근 북한 애니메이션.
심지어 과거 소련중국에서 만든 애니보다 못하다![62]
하지만 상기 서술한 애니메이션은 일반적인 애니메이션의 경우이고 김치 전사처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 경우 제작비는 1/10 이하로 급감한다. 그마저도 '''2000년대 초반'''에 나온 《떳다 그녀!![63], 《으쌰으쌰 우비소년》, 《졸라맨》, 《샤오샤오》, 《Nightmare City》, 《뾰족뾰족 포크가족》을 비롯한 플래시 애니메이션보다도 훨씬 못한 시망급이라 이들 작품과 비교하는 것이 해당 제작자에 대한 심각한 모욕일 정도로 김치 전사의 퀄리티는 개판이다. 저예산이라는 점으로 변명을 해봐도 연상호 감독은 같은 예산으로 《돼지의 왕》을 만들었으며[64] 누구나 부담없이 볼 수 있는 2~3분짜리 초단편 애니메이션이라든지, 심지어 니코동에 끊임없이 올라오고 또 묻히는 자작 애니메이션들이 아무 대가 없이 무보수로 만들어졌는데도 《김치 전사》보다 퀄리티가 좋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그 어떤 애니메이션, 아니 어떤 창작물이건 《김치 전사》와 비교당하는 것 자체가 해당 작품 및 제작진들에 대한 모욕이나 다름없다.'''[65] [66]
심지어 다른 유튜버의 애니메이션보다도 못한다. 예를 들어, 알렌 베커의 애니메이션중 대표작 애니메이터 vs 애니메이션인데, 김치 전사가 23명이 만들었고, 애니메이터 vs 애니메이션을 알렌이 혼자 만들었는데, 퀄리티가 김치전사보다 압도적인 차이로 좋다. 마인크래프트편을 본다면...'''더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또한 펠로도 퀄리티가 그냥 쉽게 만들 수 있는 정도이긴 하나, 이 쪽은 그냥 웃자고 만든 애니메이션이다. 펠로가 그동안 만든 애니메이션은 병맛끼, 재미 덕분에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김치전사는 잘못된 홍보성으로 인해 더 욕먹고 있다.

벨기에의 애니메이션 카보우터 웨슬리. 낙서한듯 아주 단순한 수준이지만 '''이거 아마추어 애니메이션 아니다!'''[67] 그림에 문외한도 쉽게 그릴 수 있는 만큼의 그림체지만 대충 처리한 김치 전사와 달리 프레임 하나하나에 성의를 다한 모습이 보인다.[68] 제작자는 요나스 게르네르트로 영화 편집자이자 애니메이터를 겸하고 있다. 애초에 요나스는 KASK에서 애니메이션을 배웠음에도 비록 저품질 작화임에도 자연스러운 동작이나 연출로 '''벨기에사우스 파크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벨기에에서 꽤 인기를 끌었고[69] 벨기에의 토크쇼에 초청되기는 물론 테마트램까지 운용된 바 있었다!''' 위 영상인 카보우터 웨슬리도 그의 대표작. 김치 전사도 저품질 작화라해도 이걸 커버해줄 수 있는 장치가 있다면 모를까 그러한 보정도 없어서 그저 폐기물로 전락했을 뿐이다.
또한 동양계인 마이클 황이랑 캐리 황 이 두 사람이 만든,사람이 아니라 사물들이나 필기도구들(3명 제외)이 주연인 애니메이션인 Battle for Dream Island도 이것보다는 고퀄이다. 아니. 이거랑 비교 자체를 할 수가 없다. 참고로 BFDI는 처음에는 고증오류[70]와 굉장히 느린 업로드 속도 때문에 많은 비판을 받았긴 하지만 다만 이쪽은 개인적으로 만드는 거라서 그럴 수 밖에 없는거지 정작 김치 전사는 단체로 제작하는건데 이것보다 못한 수준이다. 심지어 초기 BFDI 는 마이클과 캐리가 중학생일 때 만들었다! 그리고 BFDI는 점점더 작화가 좋아지고 고퀄이 되가고 있다. 근데 김치전사는. 말할 필요도 없다.

10. 결론


제작비가 수십억대로 불어나니 감독이 억울한지 블로그에 편당 제작비는 1000만원 미만이라고 썼다. 덤으로 김치 전사를 음해하는 것은 혐한들의 소행이라고 (링크 내 댓글 참조). 사실 제작비가 인터넷에서 수십억으로 과장된 건 사실이고 원래 제작비가 1억 4,000만 원인 것도 맞는데, 문제는 이 제작비를 15화로 나눴다고 해도 한 화의 퀄리티도 1000만원 퀄리티가 안 된다는 것. 사우스파크의 전신인 '크리스마스의 정신' 이 제작비가 '''750달러(약 76만원)'''에 불과했던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감독 말대로라면 천만원대 이하에 26인이 만든 김치 전사와 자비로 제작비를 충당하면서 3명이서 만든 오인용 플래시 시리즈와 1인이 만든 졸라맨과 스타크래프트 2의 팬플래시 애니메이션 Star Crafts와 퀼리티로 비교하면 감독 발언이 얼마나 어이가 없는지 알 수 있다.[71] 굳이 외국으로 눈을 돌리지 않아도 같은 한국에서도 개인들이 만든 훌륭한 자작 애니메이션은 넘쳐난다.
철의 요정 아이언문, 2D로 만든 실사영화 트랜스포머 변신 시리즈, 흥해라흥 픽쳐스 등. 그런데 저 정도 예산이라면 이런 개인작 정도의 퀄리티가 나와도 돈이 너무 많이 들었다는 비판을 받을 만 한데, 아마추어도 아니고 전문적으로 만들었다는 애니메이션이 오히려 퀄이 그 발치에도 못 미치니 한층 더 까이고 있는 것이다. 심지어 오인용과 비교해봐도, 김치 전사의 액션씬과 연예인지옥의 액션씬을 비교해 보면 상대적으로 제작비와 인원이 적은 오인용이 김치 전사 제작진보다 더 고퀄이란 걸 알 수 있다.
이러한 경우가 흔히 그렇지만 가뜩이나 욕먹고 까이는 애니를 오히려 이 애니를 만든 감독이 정신승리로 까일 거리를 자초하고 있다. 블로그 등을 들어가보면 올리는 포스팅이 전부 김치 전사에 대한 좋은 평을 한 뉴스를 '''무단'''으로 가져오고 있고 어디 웹사이트에 김치 전사가 올라갔다느니, 어디 영상제에서 수상했다느니 하는 내용밖에 없다. 칭찬해주는 댓글에는 스티커까지 달린 댓글을 달아주는 데 비해 비판하는 댓글은 무응답이거나 지우다가 아예 댓글을 닫아버렸고 별 것도 아닌 걸로 김치전사가 엄청난 인기를 누리는 것처럼 얘기하던가 뽀빠이[72]를 들먹이는 등 작품의 수준이나 문제점을 전혀 의식하지 않고 무엇이 문제인지조차도 모르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김치 전사가 비판받는 게 혐한들의 유언비어 때문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또한 그의 블로그에 김치 전사의 팬아트를 올려놓고서는 이런 점이 아쉽다면서 훈장질을 하는 등 팬에 대한 성의조차 무시하는 태도도 보인다.#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에 제작진이 '''21명'''씩이나 달라붙어 있다는 것은 그 누구도 쉽게 믿지 못할 것이다. 이 정도의 인원이 달라붙었고 제작비 지원까지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상기 서술한 개인제작 팬 제작 애니메이션보다 수준이 떨어진다면 그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는 수준이다. 게다가 김치 전사의 계약안에선 5개월 내 제작을 명시하고 있는데, 김치 전사는 총 15편이니 한 달에 세 편만 제작해도 충분히 기준에 맞출 수 있었을 것이다.[73] 3편이 몇분이냐고? '''15분'''이다. 그러니까 5분짜리 애니메이션 3편을 '''한 달'''동안 만들 시간이 있었다는 것이다! 25분 내외의 고퀄리티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기에도 빠듯한 1주일이라는 시간 안에 완성하는 일본의 애니메이터들이 듣는다면 코웃음 칠 노릇이다. 물론 김치 전사는 저예산 애니메이션이기에 그럭저럭 감안할 부분도 분명히 존재하나, 《김치 전사》의 결과물은 저예산 애니메이션이라고 하기에도 우스운 상식 이하의 결과물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까임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더 문제는 단순계산을 하더라도 하루에 만들어내는 스프라이트가 1개 '''미만'''이다. 자세히 보면 몇 안되는 동작을 그림회전, 크기변환, 좌우변환 등으로 사골 우려먹듯 계속 우려먹고 있을 뿐이다.
프레임 레이트로 생각해보자. 김치 전사의 프레임 레이트를 간단한 계산을 위해 물론 이렇지는 않겠지만 30으로 잡으면 한달에 그려야 하는 그림이 450장이 되므로 하루에 15장의 그림을 그리면 된다. 하루 24시간 중 8시간을 자는데 쓰고 1시간을 쉬는데 쓴다고 하면 남는 시간이 15시간이므로 1시간마다 저 장면 하나씩을 그리면 김치 전사를 제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이건 혼자서 제작할때를 가정했으므로, 20명이 제작한다고 하면 단순계산으로 '''하루에 한사람이 장면 하나씩만 그리면''' 제작할 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1000만원씩이나 받아먹어가면서''' 저따위 퀄리티로 그려놓은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저게 한장면씩 그리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닐거라는 사실이다.
결국,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싸게 후려쳐서 날림으로 먹으려고 접근한 국가부처와 최소한의 성의도 없이 막장으로 제작한 제작사 덕분에 아까운 세금만 허공으로 날린 셈이다. 결국 블루시걸, 아마게돈, 와피스에 이어서 '''한국 애니메이션흑역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이렇듯 1억 4,000만 원이라는 지원금이 무색한 구린 퀄리티를 자랑하는데다 제작진이 전부 신인인 탓에 제작진의 횡령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 김치 전사를 만든 곳은 강영만 필름이라는 회사인데 이곳에서 만든 영상의 질이 썩 좋진 않다. # 강영만 필름의 대표작인 라스트 이브 트레일러. 독립영화라서 상업영화와의 단순비교는 좀 힘들지만 이 영화가 나올 때 같이 나온 영화로는 《쿵푸허슬》, 《친절한 금자씨》, 《왕의 남자》, 《웰컴 투 동막골》 등이 있다. 더군다나 1번 링크의 영상조차도 기존에 존재하는 판권작의 음악을 사용했다. 사용된 배경음은 소프트맥스창세기전 3: 파트 2에 등장하는 음악 Bloody Day이다. 당연히 저작권 따위 신경쓰지 않은 작품인지라. 2014년 4월에 들어서는 소프트맥스의 저작권 행사로 인해 비공개로 돌려진 상태.
김치 전사의 지원금액은 엄밀히 따지고 보면 엄청난 지원금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 보통 일본에서 20~30분짜리 TVA 한 편당 제작비가 1억 5천만~2억 원 정도인데 TVA 3화 분량인 '''5분 x 15편'''에 1억 4000만 원이면 솔직히 제대로 된 애니메이션이 나오기는 힘들며, 마찬가지로 적은 제작비로 인해 작화 및 퀄리티가 좋지 못하거나 원작 홍보만 되면 아무래도 좋다는 식으로 스토리가 날림으로 쓰여지는 등 김치 전사보다도 퀄리티가 조악한 작품은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제대로 된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상파/케이블 방송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의 편성을 의무화한 애니메이션 쿼터제가 어떤 부작용을 낳았는가를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온다.
그러나 그걸 감안해도 《김치 전사》는 정말 제작비를 날로 먹은 작품이 맞다. 홍보만 되면 장땡이라는 식의 작품이라도 그 애니메이션에 대한 호불호는 갈릴 지언정 '''최소한 원작 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않으며''', 국내의 애니메이터들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일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작화라고 불러주기도 민망한 정지화상 수준으로 5분을 때우고 있는 김치 전사에 비용을 논하는 건 힘든 환경에서 좋은 품질의 작화를 뽑아내는 국내의 애니메이터들, 나아가 전 세계의 애니메이터들에 대한 심각한 모욕이다.
같은 망작이나 괴작들과 비교하기도 뭣한 것이 《차지맨 켄!》이나 《무사시 건도》처럼 망가지더라도 패러디 요소나 드립칠 거리라도 생기거나 극우 미디어물 등 정치성 논란이 있는 작품이라도 작화나 OST, 연출, 연기력 등 XXX는 좋았다의 사례와 같이 어느 하나라도 옹호할 부분이 있다면 모르겠지만 이건 내용상으로나 연출로나 OST나 건질 부분이라곤 눈꼽만치도 찾아볼 수 없는 '''장점이 전혀 없는''' 수준 이하의 작품인지라 그냥 비웃음만 사고 있을 뿐이다. 아니 앞의 두 작품도 비록 저퀄리티의 괴작이라고 하지만 그 퀄리티라는 건 어디까지나 애니 만들어서 밥 벌어먹는 프로들이 만들 때의 기준이고 적어도 관련 지식과 경험이 전무한 일반인들이 단시간에 뚝딱 만들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김치 전사》는 정말로, 애니메이션 제작과 아무 인연도 없던 일반인이라도 플래시 사용법과 동영상 편집 기초 기술만 어느 정도 가르쳐주면 오래 걸리지 않아 문자 그대로 '참 쉽게' 한 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퀄리티이기 때문에 더 독보적이다. 애시당초 돈 받고 나와서는 안 될 수준의 작품.
윤정욱의 Sunshine Girl과 비교해 보면, 연주 장면 빼고는 프레임 숫자가 적은 콜라주에 가까운 영상인데 '''연출로 그런 악조건을 멋지게 처리했다.''' 그리고 오인용연예인 지옥, 김득헌의 졸라맨 같은 경우도 저예산 플래시 애니메이션이고 복붙에 가까운 연출을 보여주지만 역시나 연출과 스토리라인으로 커버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저예산인 것은 핑계거리도 되지 않는다. 백보 천보 양보해서 지금까지 열거된 저예산 고퀄리티의 작품들은 결국 제작자의 열정과 노력을 착취했기 때문에 만들어질 수 있었던 거라고 변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치 전사가 제작비에 비해 허접한, 아니 제작비를 고려하지 않아도 허접한 영상이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단적으로 말해서 누군가가 김치 전사 한 편을 보여주고 이걸 시리즈로 만들겠다고 투자를 요청할 때 동의할 정도로 최소한의 성의와 가치가 느껴지는가?

11. 추후 상영


2014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웹 시리즈 페스티벌에서 상영했다.# 김치 전사를 알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선 그야말로 충공깽. 그리고 말도 안 되게도 삼관왕을 수상했다.# 사실 별로 놀라울 거 없다. '''참여작들보다 수상 부문이 더 많은지라'''[74] 그냥 참가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LA 웹 시리즈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만은 아니고 웹 영상에 대한 시상이 있는 행사다. 애니메이션 부분도 존재하지만 수상작들도 다른 종류 영상에 비해 매우 적고 대부분 개인 UCC 수준의 열악한 수준의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은 수상 부문이 607개였기 때문에 3관왕 정도는 흔하게 있었다. '''쉽게 말하자면 객관식 200문제를 전부 3번으로 찍어서 그 중 1문제 맞혔다고 자랑하는 꼴.''' 사실 LA 웹 시리즈 페스티벌에서는 '''7관왕을 못하면 그 작품은 상당히 저질이라는 풍문이 있을 정도로 상을 뿌려주는 곳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해당 웹시리즈 페스티벌은 '''아마추어 레벨이 참가하는 곳인데 문제는 김치전사는 국가 지원금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아마추어 레벨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심지어 참가 자격조차 문제가 된다는 거다. [75]
2014년 캐나다 토론토 웹 시리즈 영화제(TO Web Fest) 초청받았다고 블로그에 올렸는데 작년과 다르게 입상을 못하자 '''블로그에 참여 사실을 지운 것으로 확인되었다. '''#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2015년에는 '''제1회 빌바오 웹 페스티벌 공식 부문에 진출했다.''' 이거와 동시에 포스터도 새롭게 만들었다.# 근데 몇몇 사람들이 이 포스터를 보고 '''김치 전사의 신작이 만들어진다'''는 루머를 퍼트렸다. 참고로 이 포스터는 페스티벌을 위해서 새롭게 만든 것이지, 신작 포스터가 아니니 착각하지 말자.

12. 파장


실제로 유튜브 채널에 달린 댓글들을 보다시피 이 영상물 하나로 인해 김치를 비롯한 한식에 대한 이미지를 날려먹고 있다.
외국에 사는 어떤 한인 학생은 김치 전사를 시청한 외국 학생들이 자신에게 김치 워리어라는 별명을 붙여 놀리고 페이스북 담벼락에다가 욕설과 김치 전사 동영상을 도배할 정도로 심리적으로 고통받고 있다는 사연을 올리기도 했다.[76] 다만 이 글의 덧글창을 보면 자작이라는 반응이 많아서 걸러보는 것을 권장한다.
그리고 '김치 전사(キムチ戦士)'가 일본 혐한들에게 조롱거리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대체 광우병이나 말라리아에 무슨 효과가...' 하는 사람이 반, 애초에 영상의 괴악한 퀄리티를 비웃는 사람이 반. 특히 김치 전사가 허공에서 망측한 춤을 추며 '아도도도도도도'를 외치는 부분이 인기. 저거 닌자 아니냐는 지적도 소수 있다.
사실 이만큼 한국에 대한 적절한 비웃음거리를 찾기도 힘들 듯하다. 이런 한국인에게 모멸감과 수치심을 주는 영상이 한국인의 세금(그것도 억대)으로 만들어졌다니 정말 환장할 노릇. 그야말로 정말 '''최악의 나라 망신.'''
그리고 페이스북 계정의 추천 조작이나 각종 자랑거리들을 놓고도 계속해서 조롱이 이어지고 있는데, 위에도 언급된 바와 같이 이를 필사적으로 은폐하면서 계속해서 좋은 내용을 쓴 기사들[77]만 골라서 불펌하고 별것도 아닌 실적을 부풀리는 등 온갖 조작을 이어가고 있고, 또 그걸 가지고 놀림거리로 삼는 악순환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12.1. 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감독의 태도


출처
농수산식품부는 "'''미국에서 만들다 보니 비용이 좀 늘어난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등 다른 나라를 겨냥한 작품인 만큼 좀 비싸더라도 현지에서 만드는 것이 낫다'''는 판단 때문에 사업을 이렇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제작비에 들어간 비용을 꼼꼼히 점검했냐는 질문에는 '''"우리가 준 금액 내에서 결과물만 내면 되는 구조라서 사후에 따로 검증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이 이야기는 누가 보더라도 국민의 혈세가 100% 바르게 사용되지 않고 사과상자 와 같은 좋지 않은방향으로 흘러나간 것임을 알 수 있다. 사우스파크는 돈의 사용순서가 애니 다음 놀자판이었지만 김치전사는 순서가 바뀌었다.
결과물에 대해서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만족하는 모양새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으니, 답이 없다고 말하기 이전에 '''최소한의 상식적인 판단력이 있는지 의심이 간다.'''
결과적으로 국가 예산을 지원하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담당자의 생각부터 막장이었으니 이런 작품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한국콘텐츠진흥원 같은곳과는 달리 "유치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타깃층이 초등학생 이하인 만큼 유치한 게 당연하다."는데, "동심이 가득한 것"과 '''"상식적으로 이해 불가능한 내용이 가득하고, 기승전결이 개판인 것"'''은 별개의 일이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매체가 유치해야 한다는 것은 심형래가 늘 강조하던 말인데, 그가 만들었던 영화들이 어떤지 생각해보면 바로 답이 나온다. 하지만 김치 전사는 내용이 전혀 교육적이지 않고, 오히려 왜곡과 오류가 넘쳐나며, 동심에 맞지도 않은데, 더욱 쓸데없이 그로테스크하여 '''저연령층이 볼 수도, 봐서도 안된다는 점''', 그리고 아동물의 관점이 7~80년대 영구와 땡칠이 시절, 어쩌면 그 이하의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강영만 감독의 말은 더욱 가관이다. 김치 전사 제작에 '''시간과 예산이 부족했다'''고 하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그 저예산에도 못 미치는 영상을 내놓았으니, 그런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전에 이미 지원 자금과 예산을 검토했을 텐데 만들 수 있다고 대뜸 OK부터 때리고 나서 돈 덜줬다고 징징대는 건 기관의 뒤통수를 치는 것밖에 안 된다.
그리고 김치 전사가 저퀄로 보이는 게 문화적 차이라며, 자신은 카툰 네트워크사우스 파크 스타일을 염두로 뒀다고 한다. 사우스 파크의 프로토타입인 '크리스마스의 정신' 1992년판은 김치 전사보다 영상 상태가 안 좋긴 하지만 이건 제작자 둘이서 자비로 색종이, , 8mm 필름 카메라로만 만들었고, 이 때는 김치 전사 1기가 나오기 '''17년 전인 1992년이다.''' 이후 1995년판엔 2,000달러[78]를 지원받아서 그런지 영상이 제법 좋아졌고, 김치 전사가 나온 2009년이면 이렇게 된다.
사우스파크는 2000달러를 받고 먼저 애니메이션을 만들었기 때문에 남은 1250달러를 노는데 쓴 부분은 애니메이션의 퀄리티나 특수효과가 좋아지는 정성이 들어갔기 때문에 뭐라 할 수는 없지만 김치 전사는 그냥 지원금 1억 5천만원을 받고 먼저 노는 데 쓴 다음 남은 자산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 식이다.
강영만 감독의 설명대로라면 김치 전사를 욕하는 사람들은 '미국적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이라서 김치 전사의 정수를 깨달을 수 없다는데, 한순간에 미국 만화, 미국 애니메이션, 미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사람들을 '''미국적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성인'''으로 만들어버렸고 이는 김치 전사를 까는 '''미국인'''들한테도 정체성을 묻는 결과가 되었다.
게다가 위의 인터뷰 내용들은 '''일본해'''가 발견되기 전 인터뷰 내용이다! 즉 그 말은 세금을 지원해준 농수산식품공사의 '''"우리가 의도한 대로 결과물이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것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소리다! 정확히는 제작 진행과 결과물을 제대로 확인을 안 했다는 것. 게다가 감독은 일본해 발견되기 전까지만 해도 비판하는 사람들을 혐한&미국 문화를 모르는 사람 취급하면서 정신승리를 했었고, 이를 당당하게 인터뷰까지 했던 사람이다. 그런데 일본해 적발 후 그 이전의 당당함은 어디 가고 아무 해명도 없다!
사실상 강영만 감독은 비판을 받아들일 생각은 없이 자기만의 생각과 자만에 빠져 있다는 걸 보여 줬으며, 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수수방관한 태도를 보여 주었다.
또한 아직까지도 일본해 관련 해명은 없으며. '''오히려 2014년 8월 말에 가서 (댓글이 아직 막히지 않았던) 메모로그에 달려 있던 비판 댓글들을 날리고 자화자찬식 포스팅을 하면서 염치나 양심은 눈꼽만큼도 없는 철면피라는 걸 인증했다.''' 실제로 감독의 블로그에 한 번만 가 보면 김치 전사가 정말 세계적인 인기를 끄는 애니마냥 자화자찬의 극에 달한 글들만 가득하다. 물론 덧글은 비허용으로 해 놓고...
애당초 문화 산업을 키우자는 정부의 정책에 저딴 플래시 애니 하나 만들고 "우리 문화 알렸다~" 같은 식의 철면피 행동을 하는 정부의 태도도 문제가 있다. 위에도 언급된 일본해 표기 문제 등 최소한의 감독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들의 지원은 훌륭했다, 문제없다는 식으로서 정신승리 하고 넘어가는 '''정부의 능력에 심각한 의문이 간다'''는 의견이 대다수. 해명이라고 하는 것 또한 "어린아이들 작품이니 조악해도 된다는 식"의 헛소리 뿐이며, 한국 음식/문화를 알린다면서도 '''외국인들이 이 작품을 통해 한국 음식을 어떻게 바라보게 될까''' 등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문제조차 전혀 검토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김치 전사 이후로도 문화체육관광부를 위시한 정부는 전혀 정신을 못 차렸는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을 제작한답시고 혈세 2억 7천만원을 쓴 결과는 올림픽/지역 홍보라는 기존의 주제 의식은 실종되고 고작 연예인 몇 명 나와서 아리랑 부르는 것에 불과한 발퀄리티로 나온지라 2020 도쿄 올림픽 홍보 영상과도 비교되면서 여러 네티즌들이 해당 홍보 영상을 비판하는 것은 물론 제 2의 김치 전사라는 소리가 나오기까지 했다. 아라리요 평창 문서 참조.

13. 기타


토론으로 등재 기준이 걸리거나 목록이 삭제되기 전엔 강영만 감독은 매국노 문서와 반면교사 문서에도 등재되어 있었으며, 김치 전사는 세금 도둑 문서나 나라 망신 문서, 트롤링 문서 등 온갖 부정적인 문서에 골고루 등재되어 있었다. 강영만 감독이 고도의 국까가 아닌가 하는 의혹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
흔히 괴작이라 불리는 물건들은 몇 가지는 좋은 반면, 어느 몇 가지가 부족하다거나 아니면 다른 명작을 표절한 작품으로 법적 문제가 생긴다든가, 극우 미디어물처럼 특정 계층이 보기에는 내용 자체가 불순하다거나 하는 이유로 괴작 판정을 받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김치 전사는 유감스럽게도 거의 장점을 찾아볼 수 없다. 그나마 작중 2명인 대사부, 질병마왕의 더빙이 발연기가 아니라는 건 다행이나 딱 그것뿐이다. 이게 돈만 날리고 사람들 기억 속에 잊혀진 작품이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겠지만, 김치 홍보를 명목으로 작화 스토리 라인 모두 건질 것이 없는 최악의 재앙 앞에 앞서 여러번 서술된 것과 같이 '''정부 예산을 허투루 써 버린게 뭔지 제대로 보여 줄 뿐이다.'''
굳이 이 작품의 좋은 점을 하나 고르라면 그 어떤 작품이라도 이런 식으로 만들면 안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애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 고집만 내세우며 대충대충 그리지 말고, 치밀한 계획과 자신의 피와 땀이 들어간 정성을 들여서 작품을 만들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거면 애니메이션으로 돈 버는 것 따윈 집어치우고 다른 직업을 찾아 나서는 게 낫다.'''
맛집남녀와 간혹 엮이기도 하는데, 맛집남녀가 욕먹는 이유는 작품의 질이 좋지 않다는 것과 작가의 정신승리형 태도밖에 없으며, 사람들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는 주지 않은 반면, 김치 전사가 욕먹는 근본적인 이유는 이 2가지의 이유보다도 '''국민의 혈세 1억 5천만원을 한류 홍보를 가장하여 합법적으로 횡령한 것'''과 '''한류에 대한 왜곡과 그 부정적인 모습을 적극적으로 어필'''한 괴작을 '''아무렇지도 않게 전 세계에 홍보하고 다닌다는 것''', '''이런 괴작을 만들고서는 자신 보다 잘 만든 타 작품에 빗대어 자신의 작품을 말도 안되는 망언으로 비교한다는 것'''에 있다.
원래 흑역사 목록에 있었으나 감독이 이를 망작이라 여기지 않은 이유로 삭제(...)되었다.


[1] 참고로 각각 처음 나온 해를 나열하면 둘리가 1983년생으로 최고참이며, 이기영은 1992년생, 뽀로로는 2003년생, 장금이는 2005년생, 강림도령은 2006년생, 여우비는 2007년생, 시유와 레드는 2011년생, 세미는 2014년생이다. [2] 애니메이션이 아닌 보컬로이드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엄연한 국산 캐릭터이다.[3] 다만 이 처자도 훗날 일어날 사건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이미지에 엄청난 직격탄을 받고 말았다.[4] 다만 이 인물도 4기에선... 그래도 같은 4기에서 더한 캐릭터들도 많이 나와 지금은 묻혔고 최악인 김치 전사와 비교하면 양반이다.[각각] A B 영화 제목과 선정 이유.[5] 유사한 사례로 대구광역시의 브랜드 슬로건 컬러풀 대구 로고의 색만 바꾸는데 3억 5천만원이 들어갔다. 한편 대구 비하 네티즌들은 해당 사건을 놓고 김치 전사를 옹호하기도 했다.[6] 퀄리티는 뛰어나다. 게다가 돈을 들이지 않은 것까지 생각해보면 금손 확정.[7] 물론 이도 어색한 면이 있지만 애초애 스틱 파이터 앱 자체가 전문적인 애니메이팅 앱이 아닌 초보자 입문/취미용 앱이다 [8] 밑 문구에서 "이렇게"는 "이렀게"로 오타가 났으며, '불안정 하는건'도 '불안정한 건'이 맞는 문법이다. 이 외에도 몇몇 맞춤법 오타가 있다. 그러나 문법 오류와 관련 없이, '''내용 자체로는 절대 틀린 말이 아니다.'''[9] 상단 그림에서 두 번째 줄 첫 번째 그림은 김치워리어의 마스크가 초록색인데, 이것이 바로 구판 1기 작화를 재탕한 것이다. 구판의 장면이 흐리게 배경에 나오기도 한다.[10] 애프터 이펙트를 제대로 다루는 '''초등학생들'''도 김치 전사보다 훨씬 나은 퀄리티의 영상을 뽑아내고 있다.[11] 감독의 이니셜이자, 자신의 제작사 이름이다.[12] 근데 몸 속에 왜 기차가 있는지 아무 설명도 없다. [13] 양파 김치를 담글 때에는 넣지만 일반적인 경우는 전혀 아니다.[14] 만약 양파가 들어갈때는 양파를 갈아서 소스로 넣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양파를 집어넣지는 않는다.[15] 새들이 김치그물에 닿는 순간 그대로 뼈째 녹아서 죽어버린다. 이러니 당연히 김치를 모르는 외국인들이 보면 김치를 독극물로 보아도 이상할 게 없을 것이다.[16] 물론 김치워리어와 제작자들에 대한 여론은 비판 수준이 아니라 비난 수준이었기 때문에 해명했다 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겠지만 적어도 해명하려는 시도조차 하지 않은것은 문제가 있다.[17] 말할 필요도 없지만 비문이다. "강하고 지혜로운"이지 "강해지고 지혜로운"이 아니다. 사실 비문이라기 보단 자막을 그대로 옮긴 것이라 원문이 뭔지는 알수 없다.[18] 아마 생선 젓갈을 말하는 것 같은데 그러면 그냥 생선 젓갈에서 나온다고 하는 게 정확할 듯.[19] 당연하지만 발효가 심하게 계속되면 '''썩는다.''' 애초에 발효부패는 한 끗 차이.[20] 단백질이 많은 채소, 아니 '''식물 전체'''를 따져 봐도 식물성 단백질이 많은 것은 아보카도, 정도밖에 없다.[21] 영어 원문으로는 Ancient times of Korea로 국뽕성 번역이다.[22] 다만 이런 묘사는 어린이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기는 한다.[23] 진짜 김치를 음식이 아니라 의약품으로 보고 있는 듯.[24] 이 장면도 이 장면대로 '''당연히 큰 문제'''다. 아무리 김치가 좋다는 것을 전하려 해도 한 나라의 대표적 관광상품이자 문화재에다가 김치 냄새를 뿌리면 그게 제대로 전달 되겠는가?[25] 다만 최근들어서 빨간색의 김치가 임진왜란(조선 선조 25~31년(1592년~1598년)) 때에 생겨난 것이 아니라 그 전부터 존재했다는 연구도 존재한다. 임진왜란 때 들어온 고추가 한국고추의 품종과 전혀다르며 빨간색의 김치가 한민족의 음식으로 자리잡기까지 걸린 시간이 임진왜란을 기준으로 하면 너무나도 짧기 때문. 물론 2000년 전이라면 색 이전에 김치의 존재여부도 불명이다.[26] 그런데 김치독이나 무청을 놓아 둔 곳에서 한다. 식자재가 밟혀서 망가지는건 신경도 안 쓰는건지. 그리고 김치독은 죄다 독을 씌워 놓았다. [27] 말이 깐마늘이지 깐것과 안 깐 것을 성의없이 섞어놓았다. [28] 왈도체가 심한 이 작품이지만 이번 화에서 얘들을 설명할 때는 유독 심했다. [29] 키가 작던 아버지에 비해 키가 크다. 샴쌍둥이인데 위에는 그림이고 밑은 사진이다. [30] 근데 입을 가리는 도구를 그대로 씌워놨다. 그리고 얼굴은 실제 여성의 사진에 고추걸 페이스만 합성했다. [31] 사진으로만 봐서는 연출상으로 뒤에 숨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인지 아니면 진짜로 태극기에 구멍을 뚫어놓은 것인지는 알 수가 없지만, 영상으로 자세히 보면 구멍으로 보이는 곳에 김치전사의 눈주변 살이 보인다! 이것으로 구멍을 뚫어놓은 것으로 판명.[32] 최초로 김치전사의 공격에 쓰러지지 않고 다음화에도 출현한 적이다. [33] 딱히 틀린 것이 아닌게 '이산화물'이라는 단어 자체가 산소 2개(O2)가 붙어있는 물질을 통틀어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이산화규소(SiO2),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그리고 이산화탄소(CO2)도 그 대표적인 물질 중 하나. 그런데 여기서 나올 물질은 명백히 이산화탄소밖에 없는데 굳이 이산화물이라고 한 건 이해부족이라고 밖에 설명될 수 없다. 게다가 앞에서 설명한 예시 중 이산화황과 이산화질소는 독극물이기 때문에, '''그냥 김치를 보관하는 도구일 뿐인 옹기에서 독극물이 나오는 것처럼 되어버렸다.'''[34] 무조건 산소는 좋고 이산화탄소는 나쁜 것인줄 착각했다면[35] 이 감독의 이전 작품이나 블로그를 봐도 이 말이 사실일 가능성이 매우 낮다. [36] 첨언하자면 오래전에 일제에 의해 멸종한 강치가 여전히 살아있다. [37] 거북선의 최초 제작자가 누구인지는 아직까지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 고려에서도 거북선을 운용했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38] 사스 문서를 살펴보면 알겠지만 조류독감과 김치는 큰 관련이 없다. 그때 당시 루머를 그대로 차용해서 이야기 플롯에 그대로 적용한 허위 내용이다.[39] 새의 뼈 사진이랑 작화를 따로 작업하고 겹쳐서인지 싱크로도 맞지 않는다.[40] 유산균이 만드는 젖산 때문.[41] 구제역은 뒷모습이 없어서인지 뒤를 돌아보는 장면을 위해 어이없는 설정을 넣었다. [42] 미군과 방역업체들의 대응을 전혀 묘사하지 않은 것은 그것대로 또 아쉬운 부분.[43] 그 글자들이 '불' 3개를 만들어서 구제역을 태워버렸다...[44] 가뭄이 아니라 홍수다! 물론 홍수로 인해 배추가 모조리 쓸려갔거나 한다면 어느 정도 말이 되지만 상황을 볼 때 그 정도로 큰 홍수는 아니며, 이런 상황에서는 가뭄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다.[45] 애초에 독감은 보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뜻한다는걸 모른다는거다.[46] 덤으로, 의사 우측의 남성들의 모습이 상의누드+괴랄한 작화+기묘한 포즈가 시너지를 일으켜 실로 OME스럽다(...).[47] 돼지독감 관련 일 때문인듯[48] 정확하게는 유산균은 대사 과정에서 젖산과 항균성 물질을 방출하는데, 이로 인해 따른 세균이 살기에는 부적합한 pH가 낮은 환경이 조성된다. 재밌는 점은 pH가 너무 낮아지면 유산균도 버티지 못하고 죽는다는 점이다. 그리고 효모가 증식하거나 산에 강한 다른 균이 번식하기도 한다. 그렇기에 김치는 오래 묵히면 오히려 쉰다![49] 유산균이 신체 내에서 서식하면서 유익한 작용을 하는 곳은 창자이다. 그런데 감기와 플루는 '''호흡기''' 질환이다.[50]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알고 있겠지만, 음식물을 바다에 투척하는 것은 환경오염의 이유로 금지되었다.[51] 사실 스페인 독감의 발생지는 미국 캔자스주이다. 스페인 독감이 된 이유는 스페인에서 깊게 보도가 이루어졌기 때문.[52] 아마 멕시코는 인플루엔자, 페루는 콜레라를 말하는 것 같다.[53] 익히지 않은 닭고기로 살모넬라에 감염되는 일은 많지만...[54] 사실 태권V도 마징가의 표절에 가까워 사실상 표절의 표절인 셈. 그러니깐 옹기봇은 마징가의 표절이라 해도 틀린 말이 아니다.[55] 다만, 사우스 파크의 경우 몇몇 캐릭터를 제외하면 단순하거나 비슷하게 생긴 캐릭터들이 대부분이라서 그런지 각기 캐릭터성을 연기할 성우를 캐스팅할 필요가 별로 없다.[56] 알려진 배역으로 영화 풀 메탈 자켓에서 베트남 농부들에게 M60 기관총을 갈겨대면서 '겟썸! 겟썸!','도망가는 놈은 베트콩, 안 도망가는 놈은 훈련 빡세게 받은 베트콩'을 외치던 도어건 사수가 있다.[57] 물론 이 작품도 시즌 2부터는 막장 전개에 트레이싱까지 겹쳐 망했다.[58] 한국으로 치면 졸라맨 [59] 원작은 최규석.[60]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28&aid=0002113788[61] 심지어는 '''그 차지맨 켄!이 영상 퀄리티 면에서는 훨씬 우월하다!''' 게다가 차지맨 캔이 '''1974년에 만들어진 작품'''인 것도 고려해보면...[62] 소련과 중국의 것은 무려 1940년도에 만들어진 것이다![63] 물론 2008년도까지 5편이 나왔으나, 2003년도에 발표된 1편만 비교를 해보더라도...[64] 상기했다시피 《돼지의 왕》 쪽이 3개월이 더 소모되기는 하였으나, 《김치 전사》의 뱅크신이나 쓸데없이 긴 오프닝을 다 긁어모은 것보다 《돼지의 왕》이 상영시간이 《김치 전사》보다 더 길고 알차다.[65] 하지만 네이버 최악의 웹툰 '''공감.jpg'''와 비교하면 얘기가 달라질지도...[66] 실제로 나무위키의 여러 망작 문서의 기록을 보면 '''김치 전사급'''이라는 표현이 쓰여져 있다가 삭제된 로그가 종종 발견된다. 송포유는 예외적으로 보존되어있다. 해당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김치 전사》와 비교당하는 게 이해가 될 정도로 답이 無인지라...[67] 게다가 벨기에의 공영방송인 VRT(플란데런 방송 네트워크)에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총 26화가 방영되었다. 옆동네 네덜란드에서도 코미디 센트럴 채널에 방영되었다.[68] 이것도 그리는거 자체야 쉽지 저렇게 애니메이션으로 똑같이 구현할려면 스톱모션으로 제작된거라 엄청난 노가다가 필요하다. 그러나 김치 전사는 길어도 하루밖에 안걸릴 정도로 너무 지나치게 간단하다. 참고로 애니매이션의 스톱모션 제작은 마치 비디오 게임의 각 캐릭터의 스프라이트를 찍는 수준의 도트 노가다가 필요한데 상당히 옛날에 나온 게임에서 말단 잡졸로 등장하는, 드래곤닌자의 쿠노이치조차 스프라이트가 32개나 들어간다. 애니매이션의 경우, 초당 그림이 많이 들어갈수록 동작이 부드러워지는데 일반적으로 1초에 64장을 사용한다. 그런데 김치 전사는 '''1초에 5장'''꼴의 개허접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싸구려 그림체인 카보우터 웨슬리가 괜히 벨기에에서 명작 대접을 받는게 아니다.[69] 한국으로 치면 흥해라흥 픽처스급, 일본으로 치면 비밀결사 매의발톱단급의 인기를 누렸다고 보면 된다.[70] 이를 테면 말 그대로 캐릭터인 Firey는 고체가 아닌데도 싸대기를 맏는다던지.[71] 스타크래프츠나 오인용을 보면 김치 전사와 같이 플래시로 만들었고 게다가 러닝 타임도 같다! 당장 유튜브 들어가서 스타크래프츠의 1화와 저 애니들을 비교해보자. 이미 거의 예고편 생각하고 만든 시즌 1 1편도 퀄리티가 극명하게 차이난다.[72] 실제로 뽀빠이는 아이들에게 야채를 먹이려는 캠페인성으로 국가지원금을 받아서 만들어졌다는 면에서 김치 전사와 시작은 똑같지만 김치 전사와 뽀빠이를 비교하는 건 뽀빠이에 대한 심각한 모독이다. 뽀빠이는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난다는 설정은 당시 시금치의 철분 함량이 실제보다 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잘못 알려진 탓이지만 이를 논외로 치더라도 뽀빠이 - 올리브 오일 - 부르투스의 삼각관계도 잘 묘사되어 있고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는 과정도, 만화에서 시금치의 역할도 앞뒤가 딱딱 들어맞도록 잘 묘사했다. 하지만 김치 전사에서 김치는 그냥 아무 개념없이 그냥 뿌리기만 하고 있다. 김치 전사와 질병 마왕과의 연관성도 미흡하고 그냥 서로가 '''누가 내 물건을 더 많이 쌓나'''(김치전사는 김치, 질병마왕은 돼지 시체라는 차이가 있을 뿐 둘 다 자기 물건으로 도배하려고만 한다.) 시합하기만 할 뿐이다. 선역과 악역의 하는 짓거리가 동일해서 선역과 악역의 차이가 모호해지면 이미 배틀물로서는 실패한 것이며 주인공이 주인공으로서의 당위성을 잃은 것이다.[73] 기초 계약안에는 25편이었다고 한다. 25편이라면 1달에 5편, 25분가량이다.[74] 다만 송포유는 인증해 준 걸 한국에서 은상이라고 부풀린 것이고 송포유 팀은 수상한 게 없다.[75] 실제로 아마추어 어지간한 레벨보다 못하다보니...[76] 링크에 문제가 있어 따로 빼놓습니다. 보실 분은이곳으로 [77] 이런 기사들마저 대체 이게 뭔지 들여다보고 쓰기나 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로 이상한 출저불명의 기사들이거나 말도 안 되는 국빠 사이트에서 퍼 온 것들.[78] 달러당 2,000원으로 계산해도 '''400만원'''이다. 20년전이긴 하지만 1억 5천만원씩이나 쓴 김치 전사보다는 적은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