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성(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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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 제주 유나이티드 소속이며 포지션은 미드필더이다.
2. 경력
2.1. 대전 시티즌
2.1.1.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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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국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대구공업고등학교의 주장이자 핵심선수로 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대구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자유 선발로 대전 시티즌에 입단하였으며, 4월 9일 안산 무궁화 전에서 교체 투입되면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최문식 감독은 강윤성을 본래의 포지션인 미드필더 외의 수비수나 풀백으로도 적극 기용하기 시작하였으며 시즌 막판 주전 공격수였던 구스타보, 진대성 등이 부상 등의 이유로 출전이 어려워지자 공격수로도 기용하기도 하였으나, 공격수로서는 경험이 부족하다는 한계를 드러내며 결정적인 골찬스를 놓치지는 등의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최문식 감독의 신임 아래 강윤성은 데뷔 첫해에 26경기에 출장하며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다.
2.1.2.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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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시즌에도 팀에 잔류한 강윤성은 시즌 전 20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승선하였으며, 이후에도 20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대전 시티즌 팬들은 강윤성의 FIFA U-20 월드컵 출전에 대해 기대를 품게 하기도 하였으나, 부상 등의 이유로 끝내 월드컵 대표팀에는 승선하지 못하였다.[4]'''윤성! 우리의 태극마크는 너 뿐이야'''[3]
한편 대전 시티즌에서는 새로 부임한 이영익 감독의 신임 아래 간간히 경기에 출장하였으며, 시즌 초중반에는 주로 수비 자원으로 기용되었고, 시즌 중반에 들어서는 다시 기존 포지션이였던 미드필더로 기용되기 시작하였다.
2.1.3. 2018년
2018 시즌을 앞두고 김호 대표 이사가 어린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강윤성의 입지가 좁아졌고, 터키 안탈리아 전지 훈련에 참가하는 1군 명단에 제외되면서 2군에 합류해 경상남도 창녕군 전지 훈련에 참가하였다.
등번호가 41번으로 밀려나는 등 2018 시즌에는 사실상 1군에서는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어 R리그에 참가하는 2군으로 밀려난 것으로 전망되었으며[5] 예상과 마찬가지로 1군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하고 R리그에만 출전했다.
하지만 시즌 중반부터 1군 무대에서도 차츰 출전 기회를 늘려갔고, 7월 1일 부산 아이파크전에서는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프로 데뷔골을 성공시켰으며, 9월 15일 서울 이랜드 FC 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대전 시티즌의 리그 8경기 연속 무패를 이끌었으며, 9월 29일 안산 그리너스 FC 전에서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고종수 감독이 강윤성에게는 기회가 되면 미드필드에서 2선 침투나 크로스 상황 등 슈팅을 준비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2018년 한해 리그 26경기 출전 및 3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초 예상과는 다르게 데뷔 이후 가장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2018 시즌을 끝으로 대전 시티즌과의 계약이 만료되었는데, 대전 시티즌 구단이 이미 시의회를 통해 선수단 규모를 기존의 59명에서 35명 규모로 축소하게 되면서 사실상 대전 시티즌을 떠나게 되었다.
2.2. 제주 유나이티드
2019 시즌을 앞두고 자유 계약으로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였다.
제주가 22세 이하(U-22) 의무출전 카드로 강윤성의 잠재력을 주목했던 것이었다.
K리그 공식 유튜브에서 전지훈련 인터뷰를 하게 되었다.[6]
2.2.1. 2019 시즌
시즌 초반에는 주로 풀백으로 기용되었지만 8월 25일 FC 서울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인상적인 활약을 선보였다.
강윤성은 여러 포지션을 거쳐 오른발잡이 임에도 왼쪽 풀백을 소화하는 뛰어난 전술 이해도와 함께 저돌적인 움직임과 터프한 플레이, 왕성한 활동량을 선보이면서 시즌 중반 최윤겸 감독으로부터 신임을 받았다.
2.2.2. 2020 시즌
5라운드 안산과의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14라운드 충남 아산전에서 임동혁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16라운드 부천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에 공헌했다.
24라운드 경남전에서 완벽한 크로스로 정운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6라운드 서울 이랜드전에서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승격을 결정지었다.
2.3. 국가대표 경력
2016년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1차 국내 훈련 명단에도 포함되었으며, 이후 9월 30일 소속팀 대전 시티즌에서의 활약을 인정받아 2016년 AFC U-19 챔피언십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019년 5월 김학범 감독의 눈도장을 받아 U-22 대표팀 국내 1차 소집훈련에 합류했으며, 8월 시리아와의 친선경기에 출전할 26명의 올림픽 대표팀 소집 명단에 승선하였다.
2019년 12월 24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 참가하는 대표팀 명단에 승선하였다.
2020년 1월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에서 당초 주전으로 예상되던 김진야와 번갈아가며 왼쪽 풀백으로 나섰고 대회내내 준수한 대인 수비 능력으로 수비면에선 기존의 김진야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줬다.
3. 플레이 스타일
공격형 미드필더와 중앙 미드필더로 많이 나오지만, 좌우 풀백도 소화할 수 있다. 거기다 오른발잡이지만 왼발도 잘 쓰고 전술이해도가 높은 선수이다. 실제로 U-23 챔피언쉽에서는 레프트백으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 외에는 저돌적 움직임과 터프한 플레이, 상당한 슈팅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4. 여담
5. 둘러보기
[1] 2019년 11월 19일 기준[2] 1학년 1학기는 천호중학교에서, 2학기는 협성중학교에서 학업 후 2학년부터 본 학교로 전학.[3] 하지만 이후 박재우와 황인범이 23세 이하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대전 시티즌에서 국가대표는 강윤성 한명뿐이 아니게 되었다.[4] 강윤성은 FIFA U-20 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하였지만, 대전 시티즌의 유소년 출신으로 우선지명되었던 이정문은 참가했었다.[5] 2018 시즌을 앞두고 마킹이 가능한 선수들의 등번호가 공개되었는데, 강윤성을 비롯한 일부 선수들의 번호가 배제되어 있었다.[6] https://www.youtube.com/watch?v=ulMY9XR34os&list=PLPZhJ5CXWPCQSOHlzEJPwB3Nh4nomnxQ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