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버스 803
1. 노선 정보
2. 개요
경산시 간선버스 노선 중 하나. 왕복 운행 거리는 '''70.6km로 경산시 시내버스 최장거리 노선이다.[1] '''
전체 정류장 목록, 노선도
3. 역사
- 2009년 1월 17일 대구-경산 간 무료환승제 시행 이전에는 11번 일반버스와 311번 좌석버스가 하양시외버스터미널과 뒷갓바위를 오갔다. 당시에는 코리아와이드 대화(구.대화교통)가 단독으로 운행했다. 311번은 운행 계통이 복잡해서 뒷갓바위 외에도 하양읍 및 와촌면 오지 지역, 영천시 청통면 은해사, 애련리, 신녕면 신녕터미널, 화남리 성덕대학(현 성덕대학교), 치산리 등 여러 지선을 운행했다. 여담으로 803번과 하양-와촌1번으로 분리되기 전에 운행했던 311번은 운행 차량에 교통카드 단말기가 설치되어 있었지만 코리아와이드 대화에서 아예 단말기를 끄고 다녔으며, 철처히 현금 및 승차권(하양터미널)만 받았다. 이는 311번이 시내버스보다 시외완행의 성격이 강했기 때문으로, 경산 내에서도 구간요금도 적용됐다. 하양터미널에서 뒷갓바위까지 풀로 갈 경우 311번은 2,000원 넘게 받았다.
- 개편 때 '하양터미널 - 뒷갓바위' 본선만 803번으로 변경되었고, 하양에서 중산동 신성아파트까지 대폭 연장되었다. 그리고 일반적인 시내버스 노선같이 교통카드 이용이 가능해졌다. 성덕대학교 지선은 폐지되었으며 나머지 하양읍, 와촌면 오지 지역과 영천 시계외 구간은 하양-와촌1번으로 분리됐다. 803번은 팔공산에서 따 왔으며, 개편 때부터 경산버스와 공동 배차로 운행하게 되었다.
- 2013년 3월 8일부터 하양읍사무소(하양역)를 경유한다. 다른 경산 시내버스 노선이나 대구 시내버스 노선들은 정류장 이름만 하양읍사무소일 뿐 실제로는 하양역 인근의 구 은하예식장을 경유하는 반면, 이 노선은 실제 읍사무소 앞을 경유한다. 현재는 옛 은하예식장 앞의 정류장명이 변경되었다.
- 2016년 6월에 각 회사마다 2대씩 증차되어 총 4대가 증차되었다. 그리고 영대에서 기존 부적주공아파트, 압량면사무소 대신 신대부적지구 입구[2] 와 마위지공원을 통해 금구리로 가는 것으로 직선화되었다. '금구리 - 마위지 - 영대' 사이의 직진 도로는 '금구리 - 부적주공아파트 - 영대' 구간과 달리 노선버스가 아예 안 다니던 구간이다. 좀 더 넓은 도로로 운행하는 것으로 바뀌었지만 소요시간이 더 빨라지지는 않았다. 압량면 구길 구간이 길은 좁아도 신호대기가 없는 데 반해 새로 바뀐 구간은 운행 중에 신호대기에 걸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 2019년 10월 1일부터 39회차와 40회차(갓바위행 막차와 막전차)는 갓바위입구 U턴 회차지점까지 가지 않고 갓바위주차장(관음휴게소)까지만 운행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3]
4. 특징
- 401번처럼 갓바위가 종점이지만, 종점은 서로 반대편에 있다. 갓바위는 대구 방향(앞갓바위)보다 경산 방향(뒷갓바위)이 올라가기 훨씬 수월하며 시간이 적게 걸린다.[4] 수요는 주말과 공휴일에 많이 집중되는데, 구간 수요보다 갓바위 이용객과 하양읍으로 나가는 수요가 대부분이다. 배차간격이 짧은 401번과 달리 803번은 배차 간격이 비교적 길어서 수요가 한꺼번에 몰린다.[5] 상황이 이렇다 보니 주말이나 공휴일, 특히 부처님오신날이나 대학수학능력시험 같은 날에는 만차가 된 상황에서 기어코 타겠다는 승객과 더 이상 못 탄다고 하는 버스기사와의 신경전(?)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 평소 주말휴일에는 감차만 하지 않을 뿐 특별히 배차간격이 단축되지는 않는다.
- 하양읍사무소 바로 앞을 경유하는 유일한 노선이다.
- 하루 2번 진량읍 초원장미아파트를 경유한다.
- 저녁 시간 이후에는 뒷갓바위에서 경산 시내로 가지 않고 진량고교 혹은 금락초등학교까지 운행한다. 그나마 803번으로 바뀐 이후 막차가 더 늦게 다니는 것. 예전의 311번은 뒷갓바위 출발 막차는 저녁 7시 50분에 출발했으며, 그것도 하양시외버스터미널로 들어오지 않고 금락교를 지나 하양초등학교 못 가서 있는 하양우방1차 교차로에서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후 차고지로 공차회송했다. 그리고 당시 하양 쪽 경로는 현재의 803번과 조금 달랐는데, 금락교에서 현재 하양읍사무소가 있는 길로 가지 않고 하양우방1차를 통해 곧바로 하양초등학교로 내려와서 하양터미널로 들어왔다.
- 동계기간 폭설이 내릴 때에는 팔공산 쪽의 경사로를 오를 수 없으므로 폭설 상태에 따라 하양읍사무소 혹은 와촌면사무소에서 운행중단한다.
4.1. 시간표
4.2.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임당역, 영남대역
- 일반 철도역 : 경산역(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하양역(무궁화호)
6. 관련 문서
[3회] 1일 3회[1] 왕복 80km가 넘는 708번과 840번 그리고 939번은 엄연히 대구시 시내버스이다.[2] 즉, 신대부적지구 안쪽으로 안 들어간다.[3] 해당 변경 사항은 인터넷이나 언론을 통해서는 공지되지 않았고 차내 안내문으로만 공지되었다.[4] 경산 방향은 30분 정도, 대구 방향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그래서 일부러 하양에서 803번을 타고 경산 방향(뒷갓바위)으로 올라와서 갓바위에 간 후, 갓바위에서 401번 타러 대구 방향(앞갓바위)으로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다.[5] 그러나 401번은 그 짧은 배차 간격으로도 수요를 전담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팔공2번이라는 401번 단축 노선이 비정기 노선이 신설되었다.[6] 리타더가 필수인 대표적인 노선으로는 양산 1000번이 유명하다. 대구 달성5번도 설티고개(논공중앙로) 급경사 구간 때문에 브레이크 소모가 잦아서 인가된 2대 모두 2020년 4월에 리타더가 달린 신차로 교체했고, 팔공1번도 마찬가지로 리타더를 이용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신차가 조금씩 들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