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버스 939
1. 노선 정보
※ 일부 경유지는 원활한 표기를 위해 단축 및 대체 표기하였음.(경상여고 : 백사벌네거리)
2. 개요
경산시 사동 소라아파트(9)에서 대구광역시 북구 침산3동 오봉오거리(3)를 거쳐 북구 관음동 관음공영차고지 까지 운행하는 간선버스 노선. 그리고 다시 사동 소라아파트(9)로 돌아온다. 왕복 운행 거리는 80.2km.
전체 정류장 목록, 노선도[6]
3. 역사
[image]
36번 시절의 사진. 1994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되며 당시 노선은 경북대학교 ~ 경산 영남대학교.[7]- 1998년 개편 전에는 36번이었고[8] 동구 용계동 극동버스 차고지가 종점이었다가[9] 경북대학교까지 단축되었다가 다시 침산네거리 구.명성웨딩(현 명성푸르지오 아파트)까지 단축되었다.
- 1998년 개편으로 현재의 번호인 939번으로 변경되었다.
- 2000년대 초반에 전 차량 한일극장 경유에서 한일극장과 반월당 1/2 분리운행으로 변경되었다.
- 2005년 1월 1일 침산동에서 서변동, 국우터널을 경유해 칠곡3지구까지 연장해서 장거리 노선이 되었다.
- 2006년 2월 개편으로 반월당 분리운행이 폐지되고, 산격대로 고가대로 대신 상수도사업본부시설관리소 경유로 변경되었다. 다만 706번과 달리 노선 번호 변경이 없었다.
- 2008년 10월 개편으로 724번 증차를 위해 1대가 감차되었다.
- 2009년 1월 17일 개편으로 309번과의 중복도 조정을 위해 노선이 변경되었다. 신매미래공원에서 신매역, 고산2동행정복지센터를 거쳐서 대공원역으로 가던 노선이 대구스타디움을 경유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인가대수 1대가 증차되었다.
- 2011년 8월 18일 개편으로 조영동에서 사동2지구로 기점이 변경되어 경산버스와 공동 배차를 하게 되었다.[10] 따라서 대구 버스 7대가 빠지고,[11] 경산버스 7대가[12] 들어왔다.[13]
- 2015년 4월 29일부터 회차지를 사동 소라아파트로 이전하여 509번(사동행)과 함께 종착한다. 공원 용도로 사용해야 할 기존의 사동 회차지가 경산시청 자체에서 불법으로 전용하였다는 사실이 드러나, 경산 시민들의 반발로 종점 사용이 금지되었기 때문이다.[14] 다만 옛 종점 앞 버스 정류장에는 '939번 종점'이라 적혀 있다.
- 2019년 4월 20일 개편 및 칠곡3지구 회차지 폐쇄에 따라 관음공영차고지로 연장되었다. 구암네거리 이후 구간은 937번같이 칠곡2지구 경유 관음공영차고지로 가는 것으로 변경되기 때문에 칠곡3지구에서 철수하게 됐다. 따로 증차가 없으면서 왕복운행시간은 낮 시간 기준 56분 더 주기 때문에 배차간격은 평일 13분, 주말 14분에서 평일 14분, 주말 16분으로 늘어난다. 많이 걸릴 때에는 1타임에 무려 2시간 35분이다. 노선도로 연장된 구간만 대충 보면 편도 10분 정도만 더 늘어난 거 같은데 실제로는 편도 28분이 더 주어진 것. 연장된 구간이 더 길어진 706번이 운행시간이 편도 10분 정도씩만 더 늘어난 거와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그 후 저속한다는 민원이 들어와 연장 구간의 운행시간이 편도 18분, 왕복 36분으로 조절됐다.
3.1. 사건사고
- 2014년 9월 8일, 사동으로 가던 세진교통의 939번 차량에서 한 50대 취객이 늦어서 환승이 안 됐다며 추석이라서 늦었다고 기사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당시 이 버스는 배차에 맞춰 운행하고 있었다. 이후 기사에게 벌레라고 하자 버스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15] 후문에 비상 정차하고, 항의하는 학생에게 자신이 대구에서 잘 나간다며 협박했고, 결국 경찰이 출동한 후 승객들은 다음 버스로 옮겨 타는 사건이 있었다.
4. 특징
- 1980년대 고정배차 당시 36번은 가장 많은 회사가 운행했던 노선이다. 당시 운행 회사는 영진버스, 한일운수, 신일여객, 관음교통, 극동버스로 이 중 영진버스(현 세진교통)의 경우는 현재에도 939번이 운행 중이다.
- 영남대학교로 다니던 시절에는 배차간격이 그렇게 긴 편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16] 이상하게 309번에 다소 밀리는 듯한 모습이었다. 그래서 2009년 1월 17일 개편 때 대구스타디움 경유로 바뀌고, 2011년 8월 18일 개편 때는 아예 경산시 구간이 거의 통째로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17]
- 2011년 개편으로 사동2지구에 들어온 후에는 경유하는 경산시 옥곡동, 옥산동, 백천동, 사동 구간에서는 배차간격이 가장 짧은 노선으로서 인기가 많다. 사실 순수 경산버스 노선의 배차간격이 비교적 길다. 특히 이들 지역에서 직통으로 대구 시내까지 가는 유일한 노선이라 수요가 많다. 경산 시내 구간에서의 통학 수요도 있다. 주로 옥산1지구에서 옥곡동 쪽의 경산여중, 장산중학교 수요와 백천동의 문명중고등학교, 사동의 사동중학교와 사동고등학교 통학 수요인데, 시험을 쳐 비슷한 시간에 마치면 헬게이트가 펼쳐져 평소에 보기 힘든, 앞문으로 내리는 진풍경을 볼 수 있다.
- 그러나 시지지구에서 수요가 많은 곳을 모두 피해 가며 지하철 연계가 되긴 하지만, 옥산동에서 대구스타디움으로 가기 때문에 대공원역까지 가야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다는 점이 이 노선의 단점이다. 대공원역에서 환승할 바에 그냥 시내까지 버스로만 가는 수요도 상당하다. 게다가 버스노선이 적은 옥산동 안동네와 옥곡지구를 쑤시고 다닌 후 백천동으로 내려와서 사동지구로 올라와 종착하기 때문에, 이 노선 역시 굴곡 노선이다.
- 다만 신매역 미경유에 대한 반론으로 대구스타디움 및 사동 종점 변경은 애초에 309번을 비롯한 타 노선들과의 중복도 감소를 목적으로 조정되었던 점을 들 수 있다. 또한 스타디움에서 옥산, 옥곡, 백천, 사동을 연결해주는 유일한 노선이므로 이 구간을 오가는 독점 수요도 제법 많다.
- 509번 분리 노선을 정평동~계양동으로 통합하고 계양동 회차지가 좁은 관계로 사동까지 연장하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2015년 2월에 계양회차지가 폐쇄되면서 509번은 사동 소라아파트 건너편으로 이전했다. 당시 소라아파트 종점에서 사동부영6차 종점까지 단 2정거장 남겨 둔 상태였다. 정말 통합이 실행될 경우 939번보다 509번을 타고 정평역에서 환승하는게 훨씬 빠르다. 다만 2013년 10월 15일 경산 918번이 백천동에서 사동으로 연장되면서 이런 문제가 해결되었다.
- 2013년 하반기 대구한의대학교 측에서 이 노선을 대구한의대학교까지 연장해 달라고 경산버스에 의뢰했다. 다만 대구버스 비평가들에게 그다지 큰 호응은 얻지 못한다. 939번은 현재도 장거리인 데다가 대구한의대학교에서 도시철도로 환승하려면 대공원역까지 먼 거리를 가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100번에 환승 수요에서 밀릴 수 밖에 없다. 거기다 2014년 3월 3일 경산 109번이 신설되었다. 109번은 사동 종점에서 삼성현로를 따라 대구한의대학교로 들어가고 있으며, 칠곡3지구 종점의 폐쇄 때문에 939번이 관음공영차고지로 연장되면서 대구한의대학교로 연장될 가능성은 사라졌다.
- 2005년 세진교통이 BS120CN을 도입해서 여러 노선들에 돌렸을 적에 939번에도 저상버스를 운행했지만, 2006 개편 후에는 저상버스가 운행하지 않았다. 그 이유가 사동지구의 도로 사정이 좋지 않기 때문에 저상 투입은 요원한 상태였는데, 2016년 9월부터 저상 차량도 운행한다. 11월부터는 대구에서 3번째로 블루시티가 투입했고,[18] 경산버스에서도 뉴 슈퍼 에어로시티 저상버스를 투입했다.
- 전면 LED 행선판 표기가 자주 바뀌었다. 소라아파트 대신 사동성당네거리 종착으로, BIS에도 소라아파트 출발만 나왔다. 차내 LED 전광판에 나오는 주요 목적지 소요시간에도 덕원고등학교까지만 나오며 경산 구간은 나오지 않았고, 연장 전에는 '사동'으로만 나왔다. 경산버스의 LED는 '소라아파트 방면'으로 나온다. 물론 언제부턴가 수정하여 '사동' 방면으로 나오며, 차내 안내에도 사동이 추가되었다.[19]
- 장기 정차와 가스 충전은 관음공영차고지에서 한다. 기사 교대는 주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후문에서 한다.
- 운행하는 회사 모두 경산시에 차고지를 두고 있기 때문에, 공차거리가 상당하다.
- 수요는 다소 애매한 편이다. 상대적으로 대체 노선들이 적은 경산시[20] 구간은 꽤 수요가 있지만[21] 시지지구 번화가(신매광장)를 지나가지 않고, 지하철 환승도 대공원역까지 가야하는 단점이 있다. 반대쪽 칠곡지구 - 도심 구간도 북구청역, 달성공원으로 돌아서 가기 때문에 칠곡지구에선 환승저항을 원하지 않거나 동서변동 일부 주민, 급행2번이 다니지 않는 구암로 남편 일부 주민들에 한해서 939번을 이용하며, 침산네거리에서 이마트/롯데마트/대구역북편네거리까지 바로 갈 수 있는 349번에 밀린다.[22]
- 2019년 4월 20일부터 관음공영차고지 - 칠곡운암역 - 구암네거리 구간을 연장하면서, 관음동 - 구암로 연계와 칠곡운암역 환승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또한 2015년 8월에 중앙로역 방면까지 한 번에 가는 버스인 704번이 없어지면서 생긴 불편을 어느 정도 풀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팔달교 대신 국우터널을 지나고, 시내까지 꽤 굴곡이 있어서 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점은 아쉽다.
- 대구에서 블루시티가 투입되는 노선들 중 최장거리 노선이었으나 2020년 7월에 입석형 신차가 투입되면서 기존에 있던 블루시티는 수성3-1번으로 이동했다. 그러므로 이 타이틀은 814번을 거쳐 2020년 8월 15일 503번의 연경지구공영차고지(예정) 연장으로 1위를 내주었다.
- 대구 노선들 중 펜타힐즈와 가장 가까이 다니는 노선이다. 100-1번, 990번과 월드컵충전소에서 연계된다.
4.1. 일평균 승차량
- 하차량은 포함하지 않는다.
- 출처: 교통안전공단 국가대중교통DB
- 대구 통계와 경산 통계 합산.
5. 연계 철도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대공원역, 연호역, 담티역, 만촌역, 수성구청역, 범어역, 대구은행역, 경대병원역
- [image]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서문시장역,[23] 달성공원역, 북구청역, 칠곡운암역
[1] 경산버스 7대 / 세진교통 16대[2] 토요일 / 공휴일 20대 운행[3] 사동 방면 정류소 이름은 백천부영초록마을[4] 사동 방면은 2.28기념중앙공원에 정차한다.[5] 정류소 이름은 북대구세무서다.[6] 실제로는 기점이 관음변전소, 종점이 소라아파트이다.[7] 해당 차량은 건영교통(이후 창성여객, 2010년에 현대교통에 인수.) 소속 3817호. 1992년식 BS106 차량으로 2001년부터 예비차로 격하되어 운행하다가 2002년에 내구연한 만료로 말소되었다.[8] 현재 309번의 전신인 336번 좌석버스와 경산 영남대에서 동산네거리까지 100% 겹쳤다. 다만 당시 36번은 경산시장을 경유했지만, 336번은 정평동으로 직진했다.[9] 당시 영남대학교에서 한일극장, 섬유회관, 침산동, 경북대학교, 큰고개오거리를 거쳐 용계동까지 가는 거대한 ㄷ자를 그리는 노선이었다. 극동버스는 본래 율하남교 인근에 차고지가 있었다가 2003년에 동호공영차고지로 이전했고, 2010년 10월에 성보교통과 합병한 후 검단동차고지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공백이 생긴 동호공영차고지에 달구벌버스가 북구3번의 율하지구 입성과 맞물리면서 기다렸다는 듯이 이전했다.[10] 초기 계획은 종점을 사동으로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경산시장 경유를 정평동 경유로 바꾸는 것이었다. 그러나 유니버시아드로를 다니는 노선을 신설하라는 다수의 민원과 대구버스조합의 협상으로 계획이 바뀌어 덕원중고교 종점에서 옥곡지구와 사동지구를 거쳐 한일운수 차고지 인근인 대구미래대학교에서 회차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그런데 다시 계획이 수정, 단축되어 사동에서 회차하는 노선으로 확정되었다.[11] 4대는 618번, 3대는 604번 증차에 투입되었다. 그리고 618번은 세진교통에서 4대를 증차한 만큼 해피투게더 현대교통에서 4대를 감차해서 600번에 투입했다. 이 때 600번이 현풍에서 구지면 내리 달성2차산단까지 연장되었기 때문이다.[12] 990번 백천행 2대, 991번 백천행 2대 및 본선 2대, 100-1번 1대가 감차되었다.[13] 이 노선의 개통으로 옥곡동과 삼북동을 1/2로 운행하던 경산 100-1번이 삼북동으로 통합되고, 또한 990번과 991번의 백천동 분리 노선이 사라졌다.[14] 100-1번, 918번, 경산1(-1)번, 경산2(-1)번은 백자로를 통하여 대구한의대학교(삼성캠)로 연장했다.[15] 당시에는 자연과학고.[16] 다만 2009년 1월 17일 개편 당시 다른 경산시 유출입 노선들이 감차될 때 대구스타디움 경유로 거리도 길어지고 해서 오히려 증편되었을 정도로 배차가 309번에 비해서 다소 길긴 했었다.[17] 939번이 개편된 후 현재 609번이 대체해 대구스타디움에서 덕원중고교 종점을 경유하여 사월역으로 운행 중이다.[18] 1번째는 564번, 2번째는 724번. 그러나 564번과 724번에 투입한 블루시티는 모두 수성3-1번으로 이동했고, 이 노선에 투입한 블루시티마저 수성3-1번으로 이동했다.[19] 유통단지 연장 후에도 계속 측면에는 "북침산네거리"로 표기했다. LED에 버젓이 유통단지로 나갔음에도. 현재는 수정됐다.[20] 백천, 사동, 옥곡, 옥산[21] 경산시의 주요 주거 지구에서 한일극장과 같은 대구 중심가까지 비교적 직선으로 연결하며, 이 구간에서 통학 수요도 있다. 거기다 다른 경산시 유출입 노선들은 주로 옥산2지구와 경산시장, 영남대학교로 운행하기 때문에, 사실상 독점이다.[22] 덕분에 349번은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을 책임지는 혼잡 노선이다. 대구 FC가 홈을 옮긴 DGB대구은행파크에 가는 수요도 늘어났다.[23] 섬유회관 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