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역
嶺南大驛 / Yeungnam University Stati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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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도시철도 2호선 244번[2]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s-2.13 지하 270 (대동) 소재.
지하 역사에 상대식 승강장 구조. 플랫폼은 약간의 곡선형을 띤다. 대합실을 통해 반대편 승강장으로의 '''횡단 가능'''. 벽면 색상은 흰색, '''노란색''', '''연두색'''[3] . 역명의 유래는 역 바로 앞에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따 왔다.
영남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 있으며[4]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동쪽 시 · 종착역이다. 영남대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 기존의 시종착역이던 사월역의 승하차량 인원수는 제법 줄었으며,[5] 영남대와 사월역을 잇던 스쿨버스[6] 는 사라졌다. 다른 대학교들도 스쿨버스 승강장을 기존 사월역에서 정평역 혹은 임당네거리로 이전했다.[7]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 플랫폼 안에서의 등하굣길은 여전히 헬게이트 상황이다. 이유는 대합실과 승강장 사이의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가 매우 좁기 때문. 둘을 합한 폭은 좁지 않으나 개별 폭은 거의 중앙로역 수준이다. 특히 '''한줄서기가 심한 역'''이라 더 좁게 느껴진다. 영남대역까지 연장된 후 2호선은 RH 때 가축수송이 기본일 정도로 굉장히 혼잡해졌다.
역 구내에는 몇몇 카페와 스토리웨이가 들어와 있다.
'''3번 출구'''[8] 는 영남대학교 정문과 밀착되어 있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역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영남대역 연장 개통으로 승객 수요가 분산되어[9] 영남대와 대구 시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버스를 이용하기가 제법 수월해졌다. 그러나 영남대역에서 경산시 진량읍의 대구대학교로 가는 840번 버스는 여전한 지못미 상황이다.
2016년 5월 18일에 압량면의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했고, 읍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훗날 압량면 쪽으로 노선이 연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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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 1층에 ‘'''YU 인포 라운지'''(Information Lounge)’가 위치해 있었다. 영남대학교가 학교 홍보 목적으로 안내 데스크, 미디어 · 전시공간, 정보 검색 데스크, 증명서 자동 발급기, 휴게 공간 등이 갖춰져 있었으나 2018년 7월 1일 부로 운영을 종료했다. 소개 페이지
기대와는 달리 의외로 주변 상권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쳤는데, 2호선 연장 개통 이후 부터는 영대 상권보다 더 큰 대구의 시지광장이나 대구경북권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영남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이 역은 경산 도심과 떨어져 있고, 역 인근의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이유는 오로지 영남대학교의 존재 덕분이다. 전철 노선이 아주 조밀하지 않은 데다 도로가 발달한 대구광역시의 도시 구조상 지하철의 수송 분담률은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다. 즉, 대구에서 통근·통학용 교통수단으로는 대체로 버스가 선호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기서 예외가 있으니, 바로 대학생들이다. 외지인들이 많은 대학생의 특성상 대구 시내를 오갈 때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낯설 수밖에 없고, 또한 영남대학교는 대구 관할 구역도 아닌 만큼 시내와 다소 거리가 있다. 따라서 영남대생들은 전철을 이용하는 비중이 유의미하게 높다. 게다가 영남대학교는 전국 단일규모로는 최대인원 규모 대학교라, 학생 수가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하며, 3번 출구가 교내 끄트머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다. 이것이 영남대역의 수요가 많은 결정적인 이유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임당동[10] , 대동, 조영동 및 압량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구로 나갈 때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영남대역에서 전철을 타서 반월당 방면으로 가는 것이다. 게다가 종점역이라는 특성상 앉아 가기가 수월해서 동네 주민들의 선호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이러한 면이 겹쳐서 영남대역의 승하차 인원은 다른 역들보다 더 많은 수요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영남대역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교통이 불편했던 곳이어서, 전철이 뚫리자마자 상당수의 사람들이 전철로 곧바로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개통 첫해만에 하루 평균 2만 명을 넘어섰고, 다음 해에 간발의 차로 깨지긴 했지만 2014년에 다시 2만 명을 넘어서 3년 연속 2만 명 고지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4년에 정점을 찍고 조금씩 수요가 감소하여 2017년에는 하루 평균 2만 명이 붕괴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영남대역이 2호선의 주요 역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대구 시내에서 2호선이 갖는 치명적인 문제(= 심도가 깊음) 때문에라도 한동안 반월당역에 이은 핵심역 위치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역 동쪽의 신대리에 신대부적지구가 입주를 시작했지만, 이용객 수 추이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이용객 수가 반토막이 나버렸다. 대학교에서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기 때문.[11]
참고로 4번 출구와 5번 출구 밖에 있는 2개의 버스 정거장은 영남대역 개업 이전부터 굉장히 많은 노선들이 지나갔다.[12] 대구에서 경산 방향으로 가는 노선들의 90%[13] 가량이 영남대를 거쳐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지금은 영남대역이 개통되어 어느 정도 노선 개편의 필요성이 있지만, 경산시와 협의해야 하는 데다가 경산버스의 갑질로 인해 아직까지 별다른 노선 재배치나 변동 사항이 없는 상태이다.
지쿠터가 영남대 권역에 있다. 근방 지역은 연계하여 이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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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구 도시철도 2호선 244번[2] . 경상북도 경산시 대학로#s-2.13 지하 270 (대동) 소재.
2. 역 정보
지하 역사에 상대식 승강장 구조. 플랫폼은 약간의 곡선형을 띤다. 대합실을 통해 반대편 승강장으로의 '''횡단 가능'''. 벽면 색상은 흰색, '''노란색''', '''연두색'''[3] . 역명의 유래는 역 바로 앞에 있는 영남대학교에서 따 왔다.
영남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 있으며[4] 대구 도시철도 2호선의 동쪽 시 · 종착역이다. 영남대역이 영업을 개시하면서 기존의 시종착역이던 사월역의 승하차량 인원수는 제법 줄었으며,[5] 영남대와 사월역을 잇던 스쿨버스[6] 는 사라졌다. 다른 대학교들도 스쿨버스 승강장을 기존 사월역에서 정평역 혹은 임당네거리로 이전했다.[7]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 플랫폼 안에서의 등하굣길은 여전히 헬게이트 상황이다. 이유는 대합실과 승강장 사이의 계단 및 에스컬레이터가 매우 좁기 때문. 둘을 합한 폭은 좁지 않으나 개별 폭은 거의 중앙로역 수준이다. 특히 '''한줄서기가 심한 역'''이라 더 좁게 느껴진다. 영남대역까지 연장된 후 2호선은 RH 때 가축수송이 기본일 정도로 굉장히 혼잡해졌다.
역 구내에는 몇몇 카페와 스토리웨이가 들어와 있다.
'''3번 출구'''[8] 는 영남대학교 정문과 밀착되어 있어 영남대학교 학생들이 역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다. 영남대역 연장 개통으로 승객 수요가 분산되어[9] 영남대와 대구 시내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버스를 이용하기가 제법 수월해졌다. 그러나 영남대역에서 경산시 진량읍의 대구대학교로 가는 840번 버스는 여전한 지못미 상황이다.
2016년 5월 18일에 압량면의 인구가 2만 명을 돌파했고, 읍 승격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보면 훗날 압량면 쪽으로 노선이 연장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image]
▲ 지하 1층에 ‘'''YU 인포 라운지'''(Information Lounge)’가 위치해 있었다. 영남대학교가 학교 홍보 목적으로 안내 데스크, 미디어 · 전시공간, 정보 검색 데스크, 증명서 자동 발급기, 휴게 공간 등이 갖춰져 있었으나 2018년 7월 1일 부로 운영을 종료했다. 소개 페이지
기대와는 달리 의외로 주변 상권에는 오히려 악영향을 끼쳤는데, 2호선 연장 개통 이후 부터는 영대 상권보다 더 큰 대구의 시지광장이나 대구경북권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까지 쉽게 이동이 가능해 졌기 때문이다.
3. 일평균 이용객
영남대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2년 자료는 개통일인 9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10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이 역은 경산 도심과 떨어져 있고, 역 인근의 개발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은 이유는 오로지 영남대학교의 존재 덕분이다. 전철 노선이 아주 조밀하지 않은 데다 도로가 발달한 대구광역시의 도시 구조상 지하철의 수송 분담률은 현저하게 낮은 상황이다. 즉, 대구에서 통근·통학용 교통수단으로는 대체로 버스가 선호된다는 뜻이다.
하지만 여기서 예외가 있으니, 바로 대학생들이다. 외지인들이 많은 대학생의 특성상 대구 시내를 오갈 때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낯설 수밖에 없고, 또한 영남대학교는 대구 관할 구역도 아닌 만큼 시내와 다소 거리가 있다. 따라서 영남대생들은 전철을 이용하는 비중이 유의미하게 높다. 게다가 영남대학교는 전국 단일규모로는 최대인원 규모 대학교라, 학생 수가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하며, 3번 출구가 교내 끄트머리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도 좋다. 이것이 영남대역의 수요가 많은 결정적인 이유로 볼 수 있다.
게다가 임당동[10] , 대동, 조영동 및 압량면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구로 나갈 때 가장 빠른 방법이 바로 영남대역에서 전철을 타서 반월당 방면으로 가는 것이다. 게다가 종점역이라는 특성상 앉아 가기가 수월해서 동네 주민들의 선호도가 다소 높은 편이다. 이러한 면이 겹쳐서 영남대역의 승하차 인원은 다른 역들보다 더 많은 수요를 가져갈 수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영남대역이 위치한 지역은 원래 교통이 불편했던 곳이어서, 전철이 뚫리자마자 상당수의 사람들이 전철로 곧바로 이탈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그래서 개통 첫해만에 하루 평균 2만 명을 넘어섰고, 다음 해에 간발의 차로 깨지긴 했지만 2014년에 다시 2만 명을 넘어서 3년 연속 2만 명 고지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4년에 정점을 찍고 조금씩 수요가 감소하여 2017년에는 하루 평균 2만 명이 붕괴된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소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영남대역이 2호선의 주요 역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대구 시내에서 2호선이 갖는 치명적인 문제(= 심도가 깊음) 때문에라도 한동안 반월당역에 이은 핵심역 위치는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2016년에 역 동쪽의 신대리에 신대부적지구가 입주를 시작했지만, 이용객 수 추이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이용객 수가 반토막이 나버렸다. 대학교에서 온라인 강의를 실시했기 때문.[11]
4. 승강장
5. 출구 정보
- 1번 출구: 임당동, 경북지방경찰청기동대 방면
- 2번 출구: 천마아트센터, 동부동, 북부동주민센터 방면
- 3번 출구: 학교 정문
- 4번 출구: 버스정류장(영남대), 북부동, 엔제리너스 영남대점, 대구은행 영남대지점, 롯데리아 영남대점
- 5번 출구: 오렌지 타운 거리(영남대 대학가), 버스정류장(영남대 건너), 압량면 사무소, 압량우체국, 삼천리버스 차고지
참고로 4번 출구와 5번 출구 밖에 있는 2개의 버스 정거장은 영남대역 개업 이전부터 굉장히 많은 노선들이 지나갔다.[12] 대구에서 경산 방향으로 가는 노선들의 90%[13] 가량이 영남대를 거쳐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물론 지금은 영남대역이 개통되어 어느 정도 노선 개편의 필요성이 있지만, 경산시와 협의해야 하는 데다가 경산버스의 갑질로 인해 아직까지 별다른 노선 재배치나 변동 사항이 없는 상태이다.
6. 연계 교통
6.1. 스쿠터
지쿠터가 영남대 권역에 있다. 근방 지역은 연계하여 이동할 수 있다.
[1] 국내의 로마자 표기법상 역명을 Yeongnam으로 적어야 하지만, 고유명사는 로마자 표기법을 따르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본 역의 역명도 영남대에서 사용하고 있는 로마자 표기를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저 'Yeung'의 철자를 억지로라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따라 읽게 되면 실제 영남지방에서 'ㅕ'를 발음할 때 나오는 'ㅇ+ᆜ+ㅇ'으로 나오게 되며, '''한글로 표기할 수 없는 한국어 발음'''의 대표적인 사례가 된다. 이것과는 별개로 고유명사로 처리해 로마자 표기법을 사용하지 않는 같은 역명 사례로는 계명대역도 있다. '계명'의 로마자 표기는 Keimyung.[2] 여담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244번 역이다. 서울과 부산은 역번호가 243번까지이다. 단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의 244번 역인 양산종합운동장역이 개통된다면, 유일이라는 칭호는 없어질 전망이다.[3] 경산 연장 구간에 속하는 모든 역들의 승강장에는 벽면에 흰색 바탕의 타일에 다른 색상의 타일이 조금씩 붙어있다.[4] 3번 출구는 영남대학교 캠퍼스 부지 안에 있으며, 수도권을 제외한 지역에서 대학교 캠퍼스 안에 출입구가 있는 유일한 역이다.[5] 사월역은 경산시 연장 구간의 3개 역들 - 영남대역, 정평역, 임당역 - 에 수요가 대거 분산되면서 승하차량이 절반으로 줄었다.(일 평균 승차량 2011년: '''9,939'''명 → 2013년: '''5,160'''명)[6] 2호선이 영남대학교 앞까지 연장되기 전까지 시종착역 기능을 맡았었던 사월역은 2호선 라인에 거주하는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경일대학교, 대구대생들이 자기 학교 스쿨버스를 타는 '''환승의 요충지'''(?)였다. 하지만 연장 구간이 개통된 후 영남대학교는 사월역까지 가는 스쿨버스를 없애 버렸다.[7] 원래는 학교와 더 가까운 영대역으로 옮기려 했지만, 영대역 주변의 교통 상황이 엉망이 될 것을 우려하여 임당역으로 옮겼다고 한다. 그래도 몇몇 학교는 영대역을 스쿨버스 승강장으로 사용하고 있다.관련 기사[8] 이 출입구는 영남대학교 캠퍼스 부지 안에 있다. 공사도 영남대학교 측에서 자체적으로 발주해서 따로 했고, 유지 관리 및 보수도 영남대학교에서 하는 사설 출구다.[9] 연장 구간이 개통하기 전까지만 해도 경산시장, 경산역을 거치지 않고 사월역으로 직행하는 시내버스인 449번, 649번, 991번 버스는 등하교시 안습이 따로 없었다.[10] 임당역은 임당동에 있지도 않고, 임당동 시가지는 영남대역과 매우 가깝다.[11] 이는 대학과 인접해 있거나 대학가를 끼고 있는 역도 모두 마찬가지다.[12] 참고로 4번 출구 다음은 기종점이다.[13] 대구에서 경산 방향으로 가는 버스 대부분이 대학로(영남대 방향)에 있는 대학생들의 통학 수요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호선의 종점이 영남대로 확정되기 전에는 경산 시내 혹은 영남대 둘 중 어디를 종점으로 삼을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 바 있다.[14] 대구광역시 버스노선안내시스템 참조[15] 자인발 마곡,진량경유 대구행만 정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