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동음이의어)

 

1. 어류
2. 노래
2.1. 노라조
2.1.1. 가사
2.2. 루시드 폴
2.2.1. 가사
2.3. 김창완 - 어머니와 고등어
3. 은어


1. 어류




2. 노래



2.1. 노라조




노라조슈퍼맨으로 히트를 했지만 이후 발표한 후속곡이 큰 인기를 끌지 못하자 이 곡으로 활동하는데 이 양반들이 전대미문의 '자기 노래 표절'을 해버렸다.[1] 보통 콘서트 때 고등어를 연주하지만 가끔씩 콘서트 분위기에 따라 다른 곡의 가사를 부르는 정신나간 상황을 연출해주기도 한다.[2] 일명 '''슈퍼고등어'''.


전체적으로 슈퍼맨과 흡사한 멜로디이며, 이들은 2009년 8월 1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공연을 해버리기도 했다. 곡의 콘셉트에 맞추어 기획한 것이기도 하지만 침체한 수산시장 경기를 방학을 맞이해 조금이나마 부흥케 하고자 하는 의도도 있었다고 한다. 약 2달 뒤 무한도전무한도전 TV 특집에서 노홍철이 도라조라는 이름으로 패러디를 했다.
최고음이 '''2옥타브 솔♯(G♯4)'''으로 특유의 고음이 없어서 우리동네 HERO와 더불어 노라조 노래 치고는 난이도가 낮은 편이다.[3][4] 물론 특출난 고음이 없을 뿐 노라조 노래 특성상 성량이 작으면 흥이 안 나기 때문에 원조처럼 부르려면 힘든 노래인 건 매한가지다.
삼성 라이온즈박해민의 응원가로도 쓰였다.

이 노래에 원펀맨 영상을 합성해 OP를 만들어버린 사례도 있다.

심지어 스스로 고등어의 자기표절을 인정하면서 이걸로 '''자가디스'''하기도 했다. 4분 40초부터 보면 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슈퍼맨과 고등어를 제대로 섞어서 불렀다.

펌프 잇 업 2013 FIESTA 2에서 고등어가 수록되면서 두개를 섞은 슈퍼고등어(Super Mackerel)가 수록되었다.[5]


2.1.1. 가사


참치? 꽁치? 갈치? 고등어!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소라 소라 소라
아싸 아싸 아싸 아 싸늘한 바람
아뜨 아뜨 아뜨 아 뜨거운 태양
거친 동해바다 달리고 달린다 너에게 간다
아등 아등 아등 아 등푸른 생선
아똥 아똥 아똥 아 동그란 눈알
그대만을 위한 D.H.A 나는 고등어여라
달려라 어기야 디여라 라차 어기야 디여라 라차
수평선 저 끝까지
높이 나는 새처럼 날치처럼
태평양을 누비는 참치처럼
푸른 꿈과 푸른 등,
푸른 하늘로 높이 날아 올라 올라
새우등을 터트린 고래처럼
힘이라면 킹왕짱 물개처럼
굳은 심지 굳은 깡 굳은 의지로
거친 파도 헤쳐 헤쳐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소라 소라 소라
아야 아야 아야 아 야무진 몸매
아비우 아비우 아비우 아 Beautiful 생선
그대만을 위한 오메가-3 나는 고등어여라
달려라 어기야 디여라 라차 어기야 디여라 라차
수평선 저 끝까지
높이 나는 새처럼 날치처럼
태평양을 누비는 참치처럼
푸른 꿈과 푸른 등,
푸른 하늘로 높이 날아 올라 올라
새우등을 터트린 고래처럼
힘이라면 킹왕짱 물개처럼
굳은 심지 굳은 깡 굳은 의지로
거친 파도 헤쳐 헤쳐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우!
워우워 워우워워워워 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쏘 소라 소라 소라
고등어!
높이 나는 새처럼 날치처럼
태평양을 누비는 참치처럼
푸른 꿈과 푸른 등,
푸른 하늘로 높이 날아 올라 올라
수백년을 기다린 진주처럼
수만년을 달려온 파도처럼
차가웠던 꿈들이 이루어 질거라고
믿어 믿어 믿어
우! 하!

2.2. 루시드 폴


루시드 폴의 고등어는 위의 노래와 제목만 같고 완전히 다른 노래다. 하지만 대한민국에서는 2.1번과 2.3번에 묻혀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

2.2.1. 가사


어디로든 갈 수 있는 튼튼한 지느러미로
나를 원하는 곳으로 헤엄치네
돈이 없는 사람들도 배불리 먹을 수 있게
나는 또 다시 바다를 가르네
몇 만원이 넘는다는 서울의 꽃등심보다
맛도 없고 비린지는 몰라도
그래도 나는 안다네 그동안 내가 지켜온
수많은 가족들의 저녁 밥상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나를 고를 때면 내 눈을 바라봐줘요
난 눈을 감는 법도 몰라요
가난한 그대 날 골라줘서 고마워요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수고했어요 오늘 이 하루도

2.3. 김창완 - 어머니와 고등어


'한밤중에 ~ 목이 말라 ~ 냉장고를 열어보니 ~ '라는 첫 가사로 유명한 김창완의 노래. 김창완의 1집 <기타가 있는 수필>에 수록된 이 곡은 고등어를 어머니의 사랑에 비유해 교과서에도 실린 적 있는 좋은 노랫말의 곡이다. 첫 가사의 임팩트가 꽤 있었는지 바나나우유의 광고로도 쓰였다. 다만, 냉장고에는 소금에 절인 고등어가 아니라 바나나우유가 우르르(...).
아기공룡 둘리 원작에서 패러디되어 마이콜이 노래자랑 무대에서 '아줌마와 고등어'를 불렀다. 애니메이션 판에서는 그 유명한 라면과 구공탄으로 바뀌었지만.

3. 은어


일단 고등학생과 고등어 둘 다 고등이라는 단어가 들어간다는 점에서 만들어진 은어라고 추측된다(한자는 다르지만). 변형으로 고딩어 등도 있다. 오히려 고딩에서 나왔다는 설도 있지만 일반적인 설로는 고등학생 → 고등어 → 고딩의 순으로 나왔다고 보여진다. 여담으로 초성만 따서 ㄱㄷㅇ라고 하기도 한다. 2000년대 중반 마산MBC에서는 서경석이 진행하는 청소년 교양 프로그램 이름으로 '고등어'라는 프로그램을 내보내기도 했다. 유사한 방식으로 '중등어', '중딩' 이라는 말이 생겼다. 마찬가지로 초성만 따서 ㅈㄷㅇ 라고 하기도 한다.
역시 생긴 모습 때문에 항덕후들 사이에서 '고등어'라고 부른다. 특히 대한항공이나 KLM같이 푸른색 도장을 한 경우 "등푸른 고등어"로 불리기도 한다.
  • 검은 줄무늬, 혹은 푸른색 도는 회색 줄무늬의 고양이를 이르는 말.
[image]
등에 있는 줄무늬 모습 때문에 집사#s-3들 사이에서 '고등어'라고 부르곤 한다. 붉은색, 노란색, 갈색 계열은 호랑이, 푸른색, 회색, 검은색 계열이면 고등어. 재미있는 것은 일본의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도 부르는 이름이 비슷하다는 거다. 과학적인 근거는 없으나, 고양이 집사들 사이에서는 '고등어무늬 고양이는 겁이 없다'라는 속설이 있다.
정확히는 자반 고등어나 자반으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자르반을 줄이면 자르반☞잘반☞자반이 되기 때문.
  • 일본 인터넷에서 인터넷 서버를 칭하는 말.
일본어로 서버는 サーバー(사ー바), 고등어는 サバ(사바)로 발음이 비슷하기 때문에 장음표시를 떼고 서버를 칭하는 은어로 쓰인다. OS땅Windows Server 2003의 캐릭터 초안도 고등어였다. 특히 배틀그라운드 같은 온라인 PC게임의 서버를 고등어(サバ)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생긴 게 고등어같다고 하여 FPS 게임 AVA에서 H&K XM8을 가리켜 '고등어'라고 부른다. 워록에서는 붕어라고도 불린다. 아바의 별명에 영향을 받아 소녀전선에서도 XM8의 별명이 고등어가 되었다.
[1] 물론 문제될 게 없는 그냥 우려먹기다.[2] 아싸 아싸 아싸 아 싸늘한 바람
'''아버지 걱정은 하지 마세요'''
거친 동해바다 달리고 달린다 너에게 간다

아등 아등 아등 아 등푸른 생선
'''아뿔싸 어쩐지 허전하더라'''
[3]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노라조 노래는 대부분 생각보다 난이도가 높다.[4] 다만 최고음이 높진 않지만 꽤 자주 등장한다. 그것도 초반부터 음 널뛰기로.[5] K-POP을 리믹스로 한 마지막 버전이라서 프라임때 삭제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