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마네킹
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image]
상대 효과로 파괴되었을 때 상대의 턴을 종료하는 강제 발동 유발효과를 가진 하급 효과 몬스터.
전통의 원턴 킬 대책 카드. 예전에는 사이버 포드의 안티로 투입되었었다. 효과의 발동 조건은 그렇게 어렵지 않아 덱, 패, 필드 어디에서도 상대 효과로 묘지로 보내지면 된다.
모티브는 마네키네코지만, 유희왕 ZEXAL 이후의 코나미를 떠오르게 할 정도로 말장난이 많이 섞인 카드다. 마네키네코의 순서를 뒤집어 ネコ(고양이)+マネキ로 만든 뒤 ン을 추가해 금(キン)이라는 말장난을, グ를 추가해 킹(キング)[1] 이라는 말장난을 집어넣은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카드 이름을 그대로 읽어보면 고양이 + 마네킹.
전체 제거에 강력해 종언의 왕 데미스, 저지먼트 드래곤의 효과에 강하고 라이트닝 보텍스나 갈라진 대지가 날아올때 리미트 리버스, 엔젤 리프트로 소생하는 방법도 유효하다. 또한 어둠의 거래, 세루리가 들어간 암흑계나 강제전이로 메타모르 포트, 리그라스 리퍼를 보내는 덱이라면 능동적으로 노려볼법도 하다. 세트해 놓았다가 제거가 날아오면 상대턴은 강제 종료행.
다만 네오 스페이시언 그랜드 몰이나 말살의 사도를 당하면 큰 의미는 없어서 이런 사용법은 쓰기 힘들다. 기본적으로는 원턴 킬 대책 카드다. 영혼을 깎는 사령, X-세이버 에어벨룬이나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의 효과를 역수로 취해 상대 턴을 넘기거나 혹은 패 좌절, 카드 파괴의 대책으로도 유효하므로 사이드 덱에 넣어 두어도 무방하다.
제외에는 무력. 또한 엄밀히 말하면 엔드 페이즈로 넘어가는 거라 7장 이상 패 조절도하고 엔드 페이즈 발동 퀵 효과도 발동한다.
태엽 덱이 한창 잘 나가던 시절에는 '''태엽의 너무나도 흉악한 핸드 데스 콤보''' 때문에 이 카드를 넣기도 했다. 이 카드가 패에서 묘지로 갈 때도 발동된다는 것을 노린 것. 그렇지만, 패를 터는 쪽이 아니라 자기 어드밴티지를 미친 듯이 벌어가며 압승하는 정룡, 마도, EMEm이 세를 잡으면서 다시 덱에서 빠졌다.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와크리오스핑크스로 무한 턴 콤보가 가능하다.
1. 상대 필드에 크리오스핑크스 소환
2. 상대 드로우 페이즈 종료시 뇌신귀 효과 발동 카드 1장 되돌리기
3. 크리오스핑크스의 효과로 고양이 마네킹을 버린다. 상대 턴 종료
고양이 마네킹의 회수방법만 마련되면 무한 턴을 할수 있다.
해당 콤보를 이용한 No.88 기믹 퍼핏-데스티니 레오 특수승리[2]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가 쿠자크 마이와의 듀얼에서 사용. 뒷면 수비 표시로 세트해놓았다가, 마이가 발동한 해피 레이디-봉황의 진-으로 파괴되어 마이의 턴을 종료시켰다. 덤으로 이 카드의 공격력도 0이라 해당 효과에 의한 데미지도 당연히 0.
[1] 카드 일러스트에서 마네키네코답지 않게 이집트풍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유는, 작품이 작품인 것도 있겠지만 바로 이 '킹'이라는 말장난을 집어넣기 위해서로 추측된다(...)[2] 이 덱에서는 데브리 드래곤으로 묘지의 고양이 마네킹을 필드에 소환했다. 상대 드로우 페이즈시 안개 골짜기의 뇌신귀로 고양이 마네킹을 패로 되돌리면서 바로 버리고, 자신 턴에 데브리 드래곤을 패로 되돌린 후 재소환하여 고양이 마네킹을 되살리는 것으로 콤보를 지속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