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재현(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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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로, 대구 FC 소속 선수이며, 현재 서울 이랜드 FC로 임대되어 있다.
2. 클럽 경력
2.1. 프로 입단 전
대륜고등학교 축구부 주장으로 활약했으며, 경북-대구 권역 9경기에서 팀 내 최다 득점인 9골을 기록해 대륜고가 8승 2무를 거두며 권역 2위로 왕중왕전에 오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 활약으로 U-20 대표팀에 발탁되었다.
2.2. 대구 FC
2.2.1. 20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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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4일, 대구 FC에 신인 자유 계약으로 영입되었다.
3월 10일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의 K리그 1 2라운드 경기에서 3-4-3 포메이션에서 왼쪽 윙포워드로 선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 아웃되었다.#
5월 5일 경남 FC와의 12라운드 경기에서 4-3-3 포메이션의 오른쪽 수비수로 풀타임 출전했다. 프로 첫 풀타임.
7월 8일 FC 서울과의 15라운드 경기에서 0:2로 지고 있던 전반 26분 교체 투입되어 에드가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팀은 2:2 무승부.
20라운드 이후로는 R리그에서만 뛰다가 FA컵 결승전을 대비한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를 위해 12월 1일 강원 FC와의 38라운드 경기에서 선발 출전했다.[1]
2018 시즌 최종 기록: '''12경기 1도움'''
2.2.2. 20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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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U-20 월드컵 대비 전지훈련, 5~6월 월드컵 본선에 소집되었으며 츠바사, 정승원, 류재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많아 시즌 초반에는 많이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FA컵 32강 수원 FC와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박한빈와 교체 투입되어 10분 정도 뛰었으나 김대원의 동점골에 관여하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8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9분 츠바사와 교체 투입되어 시즌 첫 경기를 뛰었으며, 팀이 압도적으로 우세한 경기를 가져간 덕에 좋은 경기력을 보여 주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 '''4경기'''
2.2.3. 2020 시즌
3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사타구니 부상당한 세징야를 대신해 U22쿼터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 45분동안 활발한 활동력을 보여주다 후반시작과 함께 데얀과 교체되어 나갔다.
2.2.4. 서울 이랜드 FC (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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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26일 여름이적시장을 통해 정정용 감독이 이끌고 있는 K리그2 서울이랜드로 6개월 단기 임대이적 하였다.
2.2.4.1. 2020 시즌
6월 28일 8라운드 부천FC와의 경기에서 바로 선발출전하여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8월 9일 14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의 경기에서 후반시작과 동시에 이상민의 크로스를 받아 가슴 트래핑 후 중거리 발리슛으로 자신의 '''프로통산 데뷔골'''을 넣었다.
22라운드 경남전에서 레안드루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결승골을 기록했다. 이 결승골로 서울이랜드는 승격 플레이오프 가시권인 4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게 됐다.
25라운드 안산전에서 훌륭한 크로스로 레안드로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20시즌 20경기 출전 2골 1어시를 기록하며 20시즌을 마무리했다.
2.2.4.2. 2021 시즌
1월 14일 서울 이랜드 FC으로 한시즌 더 임대연장을 가게 되었다.
그러면서 21시즌에는 원소속팀 대구 FC에서 달고 뛰던 17번을 이랜드에서도 달고 뛰게 되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대한민국 U-20 축구 국가대표팀
2017년 5월 2일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20 대표팀에 소집되어 AFC U-19 챔피언십 예선부터 주전으로 활약하였으며, 2018년 수원 JS컵과 툴롱컵,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다.[2] 이 활약을 기반으로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최종 명단에 발탁되었다.
3.1.1. 2019 FIFA U-20 월드컵 폴란드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전에 선발 출전하였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중원 싸움에서 크게 밀렸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며 패배에 관여했다.
16강 일본전에서는 후반 41분 김정민과 교체되어 약 7분 정도 뛰었으나, 적은 시간 탓에 큰 활약을 하지 못하였다.
4강 에콰도르전에 선발 출전하여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 주었고, 집중 마크를 받은 이강인을 대신해 중원 싸움에서 큰 역할을 하였으며 후반전 초반에 오세훈의 패스를 받아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벗어난 강력한 슈팅을 때리기도 했다. 후반 36분 엄원상과 교체 아웃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많은 활동량을 기반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한다. 중앙 미드필더로 분류되지만 공격 성향이 강하고 측면 공격에도 능하다. 스피드를 살린 1:1 돌파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
2018 시즌 초에는 공격수로도 기용되었고 2019시즌에는 포메이션에 따라 4-3-3일 때는 측면 수비수, 3-4-3일 때는 윙어로 기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