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원

 


'''대구 FC No. 18'''
'''정승원'''
'''(鄭承原 / Jeong Seung-won)'''
'''출생'''
1997년 2월 27일 (27세)
[image] 전라북도 전주시 덕진구 조촌동
'''국적'''
[image] 대한민국
'''신체'''
170cm[1], 68kg
'''포지션'''
윙어, 중앙 미드필더, '''우측 윙백'''[2]
'''학력'''
전주조촌초등학교 (2003~2009)
신태인중학교 (2009~2012)
안동고등학교 (2012~2016)[3]
'''소속 팀'''
'''대구 FC (2016~ )'''
'''국가대표'''
U-23 10경기[4]
'''스폰서'''
[image] 미즈노 코리아
'''병역'''
면제[5]
'''SNS'''

1. 개요
2. 클럽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4. 국가대표 경력
5. 여담
5.1. 외모
6.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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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 현재 대구 FC 소속으로, 현재 주 포지션은 오른쪽 윙백이며 윙어과 중앙 미드필더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원이다. 축구 실력과 잘생긴 외모로 인해 대구의 아이돌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 클럽 경력



2.1. 대구 FC


2015년 12월 8일, 고교 졸업 후 신인 자유 계약으로 당시에는 K리그 챌린지소속 대구 FC에 입단하였다.

2.1.1. 2016 시즌


2016시즌에는 1군팀 경기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2군리그인 R리그에서 김대원, 박한빈, 김우석과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R리그 우승에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입단 첫 시즌만에 팀의 K리그 1승격도 경험하게 되었다.

2.1.2. 2017 시즌


1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경기에서 58분에 오광진과 교체되어 프로데뷔전을 가지게 되었다.
이후 총 9경기를 출전하였다.

2.1.3. 2018 시즌


20라운드 전북 현대 모터스전에서 한희훈의 추격골을 어시스트하며 프로 데뷔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였다.
2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류재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23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류재문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막혀 나온 것을 밀어 넣으며 프로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27라운드 수원 삼성 블루윙즈에서 세징야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9라운드 상주 상무에서 후반 37분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멋진 골을 기록했다.
3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36분 골을 넣었다.
3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후반 30분 김대원의 크로스를 바로 슛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2018 시즌 최종 기록은 31경기 4골 3도움.

2.1.4. 2019 시즌


9라운드 강원 FC전에서 김대원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밀어 넣으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팀은 2:0 승리.
10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후반 38분 에드가의 헤딩 패스를 받아 수비를 제치고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이 골이 결승골이 되어 대구는 상주를 격파하고 3위로 올라섰다.
26라운드 경남 FC전부터 오른쪽 윙백 위치에서 뛰며 준수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3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0:2로 지고 있던 후반 33분 수비 맞고 박스 밖으로 흐르는 공을 정확한 중거리 슛으로 연결하며 추격골을 기록했다. 팀은 이후 박기동의 극적인 동점골로 승점 1점을 가져갔다.
33라운드 성남 FC전에서 정확한 크로스로 에드가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팀은 경기 종료 직전 신창무의 결승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었다.
37라운드 강원 FC전에서 김대원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4:2 승리에 기여했다.
2019 시즌 최종 기록은 33경기 3골 2도움.

2.1.5. 2020 시즌


4라운드 상주 상무전에서 날카로운 땅볼 크로스로 세징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외에도 날카로운 크로스를 2차례 선보였고, 수비도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이번 시즌 완전히 윙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한 선택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6라운드 FC 서울전에서 김대원의 패스를 받은 후 반대쪽으로 뛰어 들어가는 세징야에게 절묘한 땅볼 크로스를 내주며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 골은 이 날 6:0 대승의 시발점이 되었다.
10라운드 광주 FC전에서 김대원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4:2 역전승에 기여했다.
13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에서 전반 6분 땅볼 크로스로 데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후반 24분에는 기가 막힌 크로스로 류재문의 헤딩 쐐기골까지 어시스트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현재 5도움으로 울산의 김인성에 이어 도움 2위를 기록하고 있다.
18라운드 광주전에서 데얀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21라운드 성남전에서도 몸싸움에서 이긴 뒤 올린 완벽한 크로스로 데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26라운드에서도 선발 출전했으나 이 경기에서 경고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마지막 라운드인 전북전에 나올 수가 없게 되어서 전 경기 출전엔 아쉽게도 실패했다.
총 26경기 출전에 7도움을 기록, 팀내 최다 도움이자 시즌 도움 2위를 기록하여 수비수 부문 베스트 11 후보에 올랐지만 김태환에게 밀려 수상엔 실패했다.

2.1.6. 2021 시즌


1라운드 수원 FC와의 홈경기에선 어째선지 명단 제외가 됐다. 그 대신 우측을 장성원이 맡았다.

3. 플레이 스타일


고교 시절에는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폭발적인 돌파와 현란한 테크닉, 뛰어난 골 결정력을 앞세운 축구를 했으나 프로 데뷔 후에는 하드 워커에 가까워진 편.
기동력이 좋고 수비 가담과 몸싸움 등 궂은 일도 적극적으로 도맡는 편이며, 활동량도 매우 많다. 특히 2019년2020년 대구 FC는 3백이 주 포메이션인 만큼 엄청난 활동량을 보유한 정승원은 전술의 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실, 올림픽 대표팀 등에서는 2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에도 배치되기도 하였는데, 활동량과 공격력에 비해, 패스의 창의성이나 볼배급, 플레이 메이킹에는 아직 미흡한 모습이 많이 보이기는 하였다.
그러다, 2020년 대구 FC에서 주전 오른쪽 윙백으로 기용되기 시작하면서 장점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빠른 스피드와 활발한 활동량은 물론 적극적인 몸싸움, 좋은 위치 선정과 정확한 크로스로 넓은 공간을 휘젓고 다니면서 팀의 핵심전력으로 성장하였다. 오히려 박스 투 박스 역할과 전방 플레이 메이킹 역할의 부담이 적어지니, 본인의 진짜 강점이 살아나는 모습.

4. 국가대표 경력



4.1. 대한민국 U-23 축구 국가대표팀


2019년 1월 14일 2020 AFC U-23 챔피언십 예선 대비 전지 훈련 멤버로 소집되었으나, 이후 소집 제외되었다.
10월 우즈벡과의 평가전부터 다시 차출되기 시작하더니, 두바이컵에서의 쏠쏠한 활약을 거쳐 2020 AFC U-23 챔피언십 태국 본선 최종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본선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우승과 올림픽 본선 진출에 기여했다.
2020년 9월 28일에 국가대표 이벤트 매치인 2020 하나은행컵 친선경기 팀 벤투vs팀 김학범 올림픽대표팀 명단에 발탁되었다.
11월 이집트 친선 대회에서도 소집되었다. 이집트전은 결장했고 브라질전 69분 교체출전했다. 투입되자마자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렸으나 조규성의 헤더가 살짝 뜨면서 득점이 터지진 않았다.

5. 여담


  • 고교 시절 부상으로 1년 유급된 경험이 있다.# 고2때 오른 무릎 1/4 가량이 무혈성 괴사[6]로 인해 무릎을 들어내고 15개의 구멍을 뚫는 대수술을 받았다. 고3때는 전방 십자인대 부상까지 당했는데 이전의 부상이 컸는지 담담하게 수술받고 재활했다. 그래서인지 빠른 97년생이라 원래는 96년생들과 같이 학교를 다녔으나, 유급으로 인해 현재는 97년생들과 친구로 지내고 있다.

  • 본인이 전주 출신이고 부모님도 현재 전주에서 거주 중이고, 전북 현대의 팬이기에 언젠가는 전북으로 이적하는 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가족 관계는 형만 3명이 있는 4형제 중 막내이다. 둘째 형과 셋째 형은 운동을 준비했었으나 지금은 모두 그만둔 상태.
  • 향에 매우 민감해서 향수를 모으는 것이 취미라고 한다.
  • 좋아하는 음식은 오리 주물럭이라고 한다. 그에 반해 과일은 먹을 수 있는 게 별로 없다고 한다. 특히 복숭아는 알레르기가 있어서 아예 못 먹는다고.


5.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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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박이 주전 미드필더에 얼굴도 매우 출중한 미남이기에 대구FC 내에서 여성팬들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다.

요즘 스타일로 트렌디하게 잘생겨서 그런지 2019년 10월 8일부터 SNS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정승원이 큰 화제가 되기 시작했다.[7] 그래서인지 유독 KFA 인사이드캠에서 거의 화보급으로 찍히는 경우가 다반사이며, 인기에 힘입어 2019년 11월 대구광역시 홍보대사에 선정되었다. 2020년 2월 14일, 양팡 유튜브에 등장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찍었다. 양팡이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한다.
베트남 포털 사이트 zing.vn에 정승원의 화보와 기사가 실리면서 베트남에서도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원래 K리그를 보던 소수의 팬들 사이에서만 알려져 있다가 갑자기 관심이 폭발한 경우. 대구가 여기에 내년 AFF 쿼터를 이용해서 베트남 선수를 데려올 경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볼만한 듯.
태국 언론인 sudsapda.com에서도 기사가 나왔다.
미국 한류 사이트 코리아부에서도 다뤘다. 중남미권에서도 맨 처음에는 K-POP 등 한류 팬 페이지에서 알려지며 이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2020 AFC U-23 챔피언십에서도 인기는 여전해서 정승원을 보려고 1000km를 이동한 태국 팬도 생길 정도이며 아이돌 급으로 현지 여성 팬들을 몰고 다녔다.

이 인기로 2019년 11월 대구광역시 홍보대사에 선정되었다.대구광역시 X 대구FC :: 정승원 선수 CF 공개 및 B컷 사진, 영상 대공개!
2020년 11월 22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43만이 넘었다. 이는 K리그 선수 중에서 64만 곽태휘, 60만 구스타보, 53만 이동국, 44.6만 박주호 다음으로 많은 수치. 해외 진출이나 방송 프로그램 출연 경험이 없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숫자다.

6. 둘러보기




[1] 대구 FC 공식 홈페이지 기준이며, 측정 시에 축구화를 신기 때문에, 실제 맨발 키는 167~168cm 정도로 예상된다.[2] 주 포지션을 여러개 가진 멀티 자원이었으나 2020년부터 윙백으로 완전히 정착했다.[3] 고교시절 대수술로 인하여 1년 유급[4] 2020년 11월 14일 기준.[5] 고교 시절 전방 십자인대 파열.[6] 혈액이 통하지 않아 세포·조직이 죽는 상태.[7] 얼굴만 보면 볼 좀 예쁘게 차는 여리여리한 선수처럼 보일 수 있으나, '''정승원은 오히려 대구에서도 손꼽히는 하드워커다.'''똑같이 곱상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는 하드워커 스타일인 데이비드 베컴과도 자주 비교된다,실력이 더 늘어난다면 K리그의 베컴 칭호도 어렵지 않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