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의 신

 




1. 개요


異星の神
Fate/Grand Order의 등장인물.

2. 상세


페그오 2부의 흑막이자, 넓게 따지면 페그오에서 벌어진 모든 이야기의 최종 흑막이기도 하다. 한국어 표기만 보면 헷갈릴 수 있는데, 철학적 개념인 이성(理性)이 아니라 다른 별을 뜻하는 이성(異星)이다. 그 이름답게 지구 밖에서 온 외계의 신적 존재로 추측된다.
타입문 세계관에서 지구 외 행성(항성)의 신적 존재가 등장한 것은 사실 이성의 신이 최초는 아닌데, 나스 키노코의 단편소설 강철의 대지에서 각 행성의 최강종이라는 설정으로 얼티메이트 원이 등장한 바 있으며, Fate 세계관 기준으로는 Fate/EXTRA의 설정으로 지구 외 지적생명체가 만든 관측기구인 문 셀 오토마톤이 등장하였고 Fate/EXTELLA에서는 이들이 만든 문명 파괴장치인 벨버가 등장한 바 있다.
사실 신대의 신들 중 상당수가 지구 밖에서 온 외계의 존재라는 설정은 암암리에 깔려있긴 했지만,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에서 올림포스 12신이 외계 기계문명의 존재라는 것이 확실히 밝혀지기도 했다.[1] 이성의 신 역시 이러한 외계의 신적 존재일 가능성이 있다.[2]
마신왕 게티아의 마테리얼로 추측하자면, 진명은 ○○○○○의 다섯 글자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표기법은 크립터(クリプター)나 여과이문사(濾過異聞史)로도 채울 수 있으므로 확신 불가능.

3. 작중 행적



3.1. 아종 평행세계 -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전정사상의 이동특이점이었던 요술사가 루치펠인 사탄이라고 부르던 존재로 추정된다. 요술사는 편찬사상들을 무너뜨리고 그를 만나고 싶어했다. 요술사의 독백에 의하면 자신처럼 인간들에게 끝없이 살해당한 존재라고 한다.
캐스터 림보는 시모사가 단순한 전정사상이 아니라 다른 별의 신이 만든 모종의 '실험장'이라고 말했는데, 이는 이문대의 텍스쳐를 범인류사에 덮어 씌우기 위한 테스트 베드의 세계인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부 4장에서 리츠카와 만난 캐스터 림보는 일종의 이문대였다고 밝힌다. 아마 그를 위해 요술사에게 접촉한 모양.
캐스터 림보가 여기서 살아남아서 도망치고 자신이 섬기는 루시펠 = 사탄 = 이성의 신에게 칼데아의 레이시프트 시스템이 이문대의 침략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대비책인 걸 보고하게 된다. 이 보고로 코얀스카야와 아나스타샤가 투입. 칼데아스를 황녀가 동결하는 것과 동시에 여과이문사 현상으로 지구 전역이 표백된다.

3.2. 서(序)


서장의 마지막에 일곱 공상수를 지상으로 보내 인리편찬을 일으켜 지구를 여과 이문화 현상으로 표백시켜버린다.

3.3. 로스트벨트 No.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코토미네 키레이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를 수하로 두고 있으며 크립터를 고용한 입장이지만 입장 차가 있다고 한다. 자신의 수하인 이성의 무녀가 러시아 이문대의 공상수를 파괴한 것에 대해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
또한 베릴이 '이성의 신이 두 번의 온정을 부풀어 주지 않을 것 같다.'라고 언급하는데 크립터들을 되살린 것도 이성의 신이다.
한편 2016년에 뉴멕시코에서 '나무 뿌리 형태의 생물체'가 발견되었는데, 이는 다른 별에서 찾아온 지적생명체로 거의 죽어가는 상태라, AREA 51[3]에서 그를 회수하고 회복시켜 커뮤니케이션을 취하고자 하였다는 짧막한 막간이 나온다.
참고로 그오 세계선에서 2015년 하반기부터 2016년 동안은 인리소각으로 인해 '''존재하지 않는 시간대'''다. 엄밀히 말하면 2016년 12월 31일이 게티아 계획의 시한부였고 칼데아는 그 전에 저지를 했기 때문에, 2016년이 거의 끝나기 전의 며칠정도 시간이 있다. 가능성만보면 인리소각 사태가 마무리되고 얼마 되지 않은 시간뒤에 일어난 일이라고 볼수도 있다.

3.4. 로스트벨트 No.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메룽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의 과거회상에 등장한다.

키리슈타리아 보다임을 되살려내는데 자신들에게는 언어가 없다고 하며 이성의 신들은 아직 육신이 없다고 한다. 그 때문에 크립터의 협조가 필요했다고. 본래는 보다임 하나만 살려냈지만 보다임은 자신이 아닌 동료들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모두를 살려줄 것을 요청했고, 그 대가는 모두 네가 치러야 한다고 경고하지만 그럼에도 고집하자 결국 들어준다.
즉 이문대의 정사경쟁 자체가 이성의 신에게 있어서 예정 외의 사태인 것. 러시아 이문대를 이성의 무녀가 없애버린 건 당시 러시아 이문대는 이미 끝난 상태였기 때문에 더 놔둘 의미가 없어져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 당시는 2015년 인리소각이 처음 일어나고 크립터들이 죽은 직후였는데, 마신왕 게티아가 자신들의 계획 도중에 간섭해 인리소각을 벌인 걸 알았지만 어차피 실패가 확정되었다면서 개의치 않았다. 하지만 세간에는 모두 마술왕이라 부른 마신왕 게티아를 이문대 세력들이 마신왕 게티아라고 한 것을 볼 때 그들의 행보를 예의주시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3.5. 로스트벨트 No.3 인지통합진국 신


공상수의 힘은 세계수와 비슷한 원리로 은하와 이어져있으며 지구에 있어서는 안 되는 힘이라고 한다.

3.6. 로스트벨트 No.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이성의 신의 사도 중 하나인 캐스터 림보가 인도 이문대의 왕인 신이 된 아르주나를 속여서 막장으로 만들었으며[4] 인도 이문대를 토사구팽하려는 느낌이라고 언급된다. 서번트도 뺏기고 사실상 빈손이 되버린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임시로 노움 칼데아에 망명하는데 크립터들에게 이성의 신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누출할 수 없는 계약을 걸어놨다고 한다.
2부 2장에서 본래 이성의 신이 협력자로 키리슈타리아 한명만 원했고 나머지는 관심이 없었다는 점이나, 이문대 경쟁 자체가 이성의 신 입장에서는 계획에도 없던 일이 라는 점과 엮어서 추측하길, 본래라면 키리슈타리아 한명에서 집중되어야할 리소스가 7개로 분산되어서 다른 이문대는 빨리 망하라고 손쓰고 있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3.7. 로스트벨트 No.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보다임이 마력을 충분히 모았다고 판단[5], 그를 강림시키기 위한 계획을 시작하게 된다. 거기다 센지 무라마사를 불러내 자신의 휘하에 두도록 했다.

3.8. 로스트벨트 No.5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image]
[image]
2부 후기 OP 약동
게임내 CG #전신

■■언어■■■지성ㆍ■■■공유■■■

■■■■■ㆍ플레인■■작전■■■, 생성

ㅡ응답 하라

ㅡ대답 하라

지금 부터

교신을 개시한다

보다임은 공상수에 아틀라스를 심어 이성의 신의 강림을 방해하려 했지만 아틀라스의 공상수가 불타는 틈을 타, 사도인 센지 무라마사의 일도양단을 통해 불완전하게나마 강림해버린다. 외형은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 형태이며, 칼데아가 감지한 영기 패턴은 '''종국의 비스트 Ⅶ'''. 지구에 온 이유는 '''동포가 핍박받고''' 있어서 왔다고 한다.

하아? 뭐라는 거냐, 이 지구인. 내가, 그 뭐냐, 소장? 소장이 뭐냐. ...어쩔 수 없지. 공포로 정신이 나가버린 것 같으니, 마지막으로 가르쳐주도록 하마.

나는 허공에서 내려온 신. 이 행성의 사악을 폐하여 고치기 위해 현현한 자. 지구를 하나의 국가로 하여 손에 넣고, 인류를 하나도 남기지 않고 관리하는 궁극의 지배자. 즉ㅡㅡ'''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로다!

묘하게 바보같은 언동과 올가마리의 모습, 기괴한 옷차림[6], 거기에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라는 자칭에 게임 속의 캐릭터들도 어이없어서 상당히 깬다는 반응을 보인다.[7]

그러나, 모두 함께 사라질 시간이다. 이 행성에 존재하던 것, 모두를 나는 표백한다. 현인류도, 이문대도, 네놈들도. 영령 나부랭이 그릇을 쓰고 있는 사도들도. 이렇게 나의 실행체가 현현한 이상, 모두 필요 없다. 구조를 청하며, 회개하며 사라지도록 해라.ㅡㅡ나의 무한한 관용은, 이제 나락에 도달했다.

그래도 그 힘은 진짜인지 불완전하더라도 자신이 강림한 것으로 모든 게 끝났다며, 거대한 중력의 소용돌이를 만들어 이문대 전체를 간식삼아 먹어치우려 한다. 이미 기진맥진해 있던 칼데아는 이문대 째로 꼼짝없이 당할 참이었지만, 키리슈타리아의 대령주를 이용한 마지막 일격이 정통으로 꽂히고 그대로 올림푸스 이문대에서 퇴거해버린다.
2부 5장의 에필로그에서 나오길, 실은 대령주를 사용한 공격에도 이성의 신은 상처하나 없었으나, 벌레 같이 보던 인간이 자신에게 공격을 해왔단 사실에 당황해서 얼떨결에 퇴각해버렸다고 한다. 인간이 자신에게 공격을 가했단 것이 어지간히 충격이었는지[8] 인간의 습성을 배우고 있는 듯하며, 원래는 바로 버리려고 했던 사도들, 얼터에고들도 그대로 존속시키기로 결정한다. 또한 공상수마저 위협할 정도인 롱고미니아드의 일격이 신경쓰였는지, 센지 무라마사를 브리튼 이문대에 선봉대로써 파견하기로 결정한다. 또 다른 얼터에고인 코토미네는 이성의 신이 지금의 그릇보다 더 강고한 그릇을 원한다면서 그걸 조달하기 위해 움직일 예정. 무라마사는 지금의 그릇도 '''지구 상에서는 그보다 강한 영기는 만들 수 없다'''며 어이없어하지만, 코토미네는 '''오르트 구름에서 날아온 [ruby(극한의 단독종, ruby=얼티메이트 원)]'''을 조사하러 가겠다 한다.
칼데아 측은 일단 이 이성의 신을 "솔로몬의 탈을 쓴 게티아"와 같이,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의 껍데기를 뒤집어 쓴 이성의 신"으로 인식하고 대책을 강구한다. 하지만 실제 올가마리를 알고 있었던 마슈 키리에라이트후지마루 리츠카는 어째서인지 이성의 신을 "올가마리가 맞다"고 느꼈다.
여담으로, 2020년 4월 16일자 타케보우키에서 공개된 바에 의하면[9], U는 '''울트라'''의 U라고 한다. 그래서 최대한 울트라 괴수 같이 디자인 했다고 한다. 또한 그 모습은 본인의 자질이 만들어낸 결과이며[10], 무라마사의 일은 현현할때의 일도양단 까지였다는듯.
의미심장한 것이, 디자인이나 작명 등에서 이성의 신이 아닌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가 스스로 생각한 것이란 언급이 계속 나온다. 즉, 지국원 U-올가마리는 단순히 "올가마리라는 껍데기를 뒤집어 쓴 이성의 신"이 아니라, 마슈나 리츠카가 생각한 것처럼 '''올가마리 본인'''이 모종의 방법으로 드러난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오른손의 새끼손가락에 반지를 하나 끼고 있는데 1부 마지막에 솔로몬의 옥좌에서 사라진, 문라이트/로스트룸에서 누군가 집어간 반지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3.9.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직접적인 등장은 없고 언급으로만 등장한다. 시온은 트리스메기스토스Ⅱ로 색적 결과 현재 남미 이문대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올림포스 편에서 밝혀진 대로 새 영기를 얻기 위해 이동한듯 하며, 트리스메기스토스Ⅱ 분석결과 백지화가 지속되는 동안 남미 이문대에서 벗어날 가능성은 없다고 한다.
노움 칼데아측은 남미 이문대에 가만히 틀어박힌 이성의 신을 두고 보다임의 공격을 맞고 부상을 입어서 그런게 아니냐고 추측하지만 실제로는 인간이 자신을 공격했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것이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

4. 능력


……잠깐. 뭐야, 이 '''빈약한 몸뚱이는.'''

내 작전실행체는 공상수에서 만들어진 거잖아?

'''그런데 왜 이런 규모가 됐어……?'''

'''비스트''' 영기를 획득한 후의 감상

마신왕 게티아와는 달리 5장 2부 전까지는 베일에 가려진 존재였다. 하지만 게티아의 계획이 실패할 거라는 것을 예측하여 공상수이문대를 준비하는 등 게티아 못지 않게 규격외의 상대라는 걸 암시했다.
그리고 진정한 모습을 드러냈을 당시, 비스트의 영기를 가진 만큼 규격외의 괴물이라는 걸 보여줬다. 인도의 모든 신성을 먹어치워 유일신이 된 신이 된 아르주나 이상일지도 모른다는 이문대의 제우스나 그에 필적하는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조차 만전의 상태로도 승부를 장담할 수 없다. 이것도 아직 우화하기 전 상태이므로 더 규모가 커질 가능성이 높다.[11]
제2부 5.5장 인트로에서 밝혀지기를, 우화 전인 상태로는 마신왕 게티아보다는 존재규모가 못하다는게 확인되었다. 다 빈치 왈, '''올림포스에서 계측한 이성의 신의 존재규모와 영기출력은 삼등행성급(三等惑星級)……, 비스트 1 게티아의 이등행성급(二等惑星級)에 뒤잇는 마력방출량'''이라고 언급한다.
또한, 시온이 올림포스에서의 아무렇지 않게 블랙홀을 만드는 것을 보고 추측하길 이성의 신은 '''우주의 법칙'''을 다루고 있어서[12] 지구상의 이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인류로서는 '''블랙 배럴도 먹히지 않아서''' 상대할 방법이 없다고 한다.[13]

5. 기타


마리스빌리와 실은 한통속이 아닌가 하는 가설도 있다. 마신왕 게티아가 이성의 신보다 먼저 손을 써서 인리소각을 실행하려 했던 행적을 보면, 훨씬 이전부터 인리편찬을 계획하고 있었으며 그 사이에 마리스빌리와 모종의 연관이 있지 않냐는 추측이다.
작중에서 대령주를 시리우스라이트(=시리우스의 빛)라고 부르는데, 시리우스는 겨울의 대삼각형이라 불리는 큰개자리의 별이자 태양을 제외하면 가까운 거리 때문에 가장 밝게 보이는 항성인데, 시리우스 별은 타 은하의 힘인 공상수와 달리 우리 은하에 속한 별이기 때문에 갤럭시 라이트가 아닌 시리우스 라이트라는 점에서 의문을 표하는 자들도 있다. 이는 대령주가 이성의 신이 부여한 것이 아닌 마리스빌리가 부여한 것으로 밝혀지며 어느정도 해소되었다.
뿌리에 비유되는 외계생명체와 공상수의 특징이 얼티메이트 원 중 하나인 Type : Venus 하늘의 유해(天の亡骸)와 유사한 점이 많기에, 설정을 리메이크해서 나온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부 배경 키워드로 생존 경쟁을 내걸었던걸 생각하면 이성의 신 목적도 생존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이성의 신이라 불리는 존재의 문명이 멸망하고 살아남은 이들이 새로운 별로 이주하기 위한 작업이 2부 사태가 아니냐는 것. 공상수를 단순 침략 병기로 보기 어렵다는 홈즈의 의견과 표백된 대지를 다른 세계의 텍스처를 뒤집어 씌우는 능력을 보면 공상수의 본래 목적이 테라포밍이 아니냐는 추측과도 이어진다.[14]
작중에서 비스트 클래스로 현현하고 이 영기로는 부족하다는 언급 때문에 비스트로도 만족할수 없는 거대한 존재라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작중에서 이성의 신과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는 '''같은 존재방식'''을 가졌기에 공존할수 없다고 언급되는데, 비스트라는 클래스가 잠깐 거쳐가기만 하는 임시 몸일 뿐이라면 저런 언급을 할 이유가 없다. 이성의 신의 본질은 육체와는 상관없이 그 안에 있는 영혼이기 때문에,[15] 이 영혼의 클래스가 곧 육체의 클래스가 된다.
5.5장에서 밝혀진 도만의 목표를 통해서도 알 수 있는데, 도만은 자신이 이성의 신이 되겠다고 말하며 비스트가 되려고 했으므로 곧 이성의 신=비스트라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현재의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가 비스트의 영기에 담긴 이성의 신이라는 식의, 이성의 신과 비스트를 별개의 존재로 보는것은 완전히 잘못된 사실이다.
5-2장에서 뿌려진 떡밥으로, 오필리아가 러시아 이문대가 철거된후 키르슈타리아에게 전송한 보고서에서 이문대가 전정된 시기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어떻게 운영이 되었는지 의문을 가지게 되었으며, 스카사하=스카디가 실제로 전정된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을 토대로 사실 이문대는 공상수 안에서 전정된 시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운영되어왔고 그것이 증명되어 범인류사의 대지에 나타나게 되었다는 것이라는 추측을 한다. 그녀는 이를 역사편찬이 아닌 창조라고 봤고 '''주신급 신령조차 현재의 지구에 이 정도의 권능을 발휘할 순 없다며''' 이성의 신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카독은 키르슈타리아가 저장한 정보중 지구가 백지화 된 후에 공상수가 출현한 것이라는 결론을 보고 공상수 출현 전에 지구를 백지화시킨 거라면 굳이 공상수를, 이문대를 만들 이유가 없고 애초에 인류가 거치적거린다면 이문대를 만들 필요가 없다며 의문을 품다가, 이문대를 만든 이유는 인간을 모르기에 다양한 인류사를 보려고 하는 것이며 '''지구 백지화는 인류를 멸망시키는 공정이 아니라 자기가 내려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벌인 과정'''이고 새하얀 새로운 표층(텍스쳐)이 아니면 이성의 신이 강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성의 신은 실체가 없기에 제우스처럼 전지전능하지 않았으며, 그렇기에 정보를 극단적으로 제한하고 얼터에고와 크립터를 권유해 수족으로 삼았다는것, '이성'의 존재가 지구의 영령을 사도로 사용하는 건 '''과거, 지구에 있었던 것밖에 못 쓰기 때문'''이라는 진실을 깨닫는다.
5-2에서 뿌려진 이 두가지 내용으로 인해, 이성의 신이 칼데아스라는 추측이 강해진 상태다. 이 내용이 맞다면 이성의 신이 지구국가원수를 칭하는 것이나 가상의 지구를 시뮬레이션 한다는 규격외의 권능,[16] 올림포스에 강림한 이성의 신이 올가마리의 모습을 한 이유 등을 모두 설명할수 있기 때문. 특히 올가마리 관련 떡밥의 경우, 칼데아스가 직접적으로 올가마리의 잔류사념을 흡수한 바 있으며 마테리얼에서 역시 올가마리가 죽음을 반복하고 있으며 그걸로 끝이 아니라는 언급이 있었기에 더욱 가능성이 높다.
다만 동포 언급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조금 불분명하다. 현재로서는 데이비트 블루북의 세계=칼데아스 내부의 세계이며 데이비트 블루북의 세계에 떨어진 동포=올가마리라는 추측이 강한데,[17] 문제는 칼데아스가 올가마리를 동포라고 여길 근거가 빈약한 상태.
작중에서 수족으로 부리는 얼터에고 3기의 경우, 통상의 서번트가 아니라 어레인지된 상태라고 한다. 본래 세이버였던 무라마사가 얼터에고인 이유 등은 이 어레인지 때문인 모양.
일본 팬덤에선 이성의 신의 수하 셋과 협력자인 코얀스카야까지 합쳐 사천왕같다는 감상이 많다. 아군을 조롱하는 광대, 색기담당 여간부, 무뚝뚝한 무인, 보스보다 흑막으로 보이는 간부처럼 각 캐릭터 개성들이 겹치지 않고 실제 다른 작품에서 볼법한 간부 캐릭터라 그런 인상이 강한듯 하다.
한편 부하들인 림보와 무라마사가 실장되면서 부하를 뽑는 눈이 좋은건지 나쁜건지 애매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둘의 성능이 뛰어난 편이라 보는 눈이 좋다는 평과 결국 칼데아에 붙어버렸으니 보는 눈이 안좋다로 갈리는 상태.

6. 부하들



7. 협력자


  • 전정사상의 아마쿠사 시로[18]
  • 타마모빗치 코얀스카야[19]

[1] 그래서 본편에서 아프로디테가 자신들도 별의 바다를 건너온 자들이라면서 뭐가 이성의 신이냐며 지적하기도 했다.[2] 일단 벨버 측과는 아예 관련이 없다는 것이 확언됐다. 올림포스 측에서 이성의 신이 만든 공상수는 이해라도 하지만 세파르의 경우는 아예 이해조차 못 했다.[3] 1장에서는 정확한 지명이 언급되지는 않지만 외계인 연구시설이라는 점, 로즈웰 사건이 언급된다는 점, 이후 제3장 인트로에서 이 장소와 동일 장소라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AREA 51이 언급되는 점을 보면 AREA 51이 명백하다.[4] 원래는 그나마 수백 년 주기로 멸망과 창세가 이루어지고 있었는데, 캐스터 림보가 개입한 결과 고작 10일만에 윤회가 이루어지는 개막장 장소로 돌변했다.[5] 공상수는 지맥에서 막대한 마력을 빨아올려 성장하는 것 외에도 대기권 밖에 존재하는 '''장막'''과 링크되어 있는데, 이 장막은 평상시라면 지구 자기장에 의해서 차단되는 무수한 우주선(Cosmic Ray)을 흡수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다. 보다임은 이렇게 흡수한 우주선까지 전부 마력화한 상태다. 저 장막이 바로 지구상에서 태양과 달을 제외한 모든 천체를 보이지 않게 가로막는 요인으로 추정.[6] 작중에서 센지 무라마사가 옷을 준비한다고 해서 무라마사의 취향의 옷이냐는 얘기도 있었으나 첫등장시 모습은 올가마리의 의향대로 구현된거라 한다.[7] 특히 마슈의 반응이 압권인데, '''올가마리 씨가 아니라면서도 올가마리 씨라고 자칭하고 있어요!'''라고. 복장과 저 한마디에 이성의 신이 강림했다는 심각한 분위기를 단숨에 개그로 바꿔버렸다.[8] 라스푸틴의 말에 의하면 대충 "돌멩이가 참격을 날리면 너도 놀랄 거 아니냐"라고. 이 말을 들은 센지 무라마사는 "하긴, 밥상에 올려놨던 구운 가지가 망치 들고 덤비면 어안이 벙벙하겠지"라고 대답했다.[9] "가령, 혹시 내가 지구를 다스리는 존재가 된다면, 어떤 칭호를 붙일까나...수퍼...하이브리드...아니지 아냐. 역시 울트라겠지!" 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던가 없다던가는 확실치 않다만, 충분히 있을 수 있다. 라고 나는 생각하네만. (레프의 조사결과)[10] 몸 여기저기의 검은색에 금색줄이 그어진 것이 페엑텔의 보이드화 된 서번트를 연상하게 된다. 또한 장식을 보면 망토에 각종 훈장들, 띠를 둘러매고 있고 있는데 본래 올가마리가 인정받고 싶었던 욕구가 있었던걸 생각하면 그점을 의식한 디자인으로 보인다.[11] 신부: "그대의 옥체가 될 예정이었던 공상수 마젤란은 공상수 세이퍼트의 화재에 휘말렸습니다. 그대의 영기 자체에는 지장이 없사오나, 아마 권능의 '''출력범위가 저하되었을 것'''입니다."
이성의 신: "흠. '''우화 전'''쯤 되는 건가. ───그건 그거대로 좋지. 즐길거리가 생겼군."
[12] 현인류는 블랙홀의 재현 자체가 이론상에서나 가능한 방식이지만, 우주 규모를 기반으로 보면 생각보다 드물지 않게 일어나는 현상이며 이성의 신은 이 법칙을 다루고 있다고 설명한다.[13] 블랙 배럴은 어디까지나 생명체의 존재규모에만 대응되며, 인간은 아직 행성이나 항성급의 존재의 수명을 무기로 바꿀 계산식을 손에 넣지 못했다고 개발자인 시온 본인이 언급한다.[14] 여담으로 생존을 목적으로 지구로 이주해 온 얼티메이트 원이란 설정은 이미 존재한다.[15] 5-2장 이전에는 육체가 없었다고 언급하는것, 현재의 육체를 작전실행체라고 하며 맘대로 바꿀수 있다는것이 그 근거.[16] +키리슈타리아에게 인리소각 사태의 시뮬레이션을 시킨것 포함.[17] 문라이트 로스트룸에서 올가마리를 수많은 손이 붙잡고, 올가마리가 고통을 받는 연출이 나온다.[18]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이동특이점인 요술사에게 영령소환기술을 알려줬다. 사실 협력자라고 보기는 어렵고 이성의 신이 2부 사건을 일으키기 위한 실험체였다. 하지만 동기가 어쨌건 요술사의 입장에서는 큰 도움을 받아서 만일 목적을 이룬다면 이성의 신의 휘하로 들어가려 했다.[19] 5-2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성의 신이 정식으로 서번트로 소환한 건 위의 세 명이며 코얀스카야는 그냥 의견이 일치해 손을 잡았던 것으로 나온다. 그러나 베릴 거트가 알비온 떡밥을 코얀스카야에게 던져 코안스카야는 베릴에게 붙는다. 신부의 말로는 둘 다 존재방식(클래스)이 같아서 붙어있으면 언젠가는 서로 싸울 운명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