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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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te/Grand Order 2부의 등장 세력.


2. 상세


문라이트 로스트룸 애니에 따르면 크립터는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가 선발한 7명이며, A팀은 마리스빌리 사후 올가마리가 '긴급시에는 그 7명을 추천한다'는 마리스빌리의 조언대로 A팀을 크립터에서 선발하고 추가로 마슈 키리에라이트도 뽑은 것이 A팀이다.[1]
2부 2장에서 이성의 신이 이들을 '비닉자(크립터)'라고 부르는데 이는 crypter를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2] 한편 크립터라는 명칭 자체는 마리스빌리가 붙였다고 밝혀지면서[3] 이성의 신과 마리스빌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추측이 더 강해졌다. 이름 그대로 이들은 무언가를 숨기기 위해 조직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2부 4장에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의 말에 따르면 크립터가 된 자들은 모두 고립되어 있던 자들이었다고 한다. 이상을 품은 자, 박해받던 자, 반발하던 자, 태생이 잘못된 자, 인간성을 잃은 자 등 그런 문제아들이 모여서 팀을 맺고 있던 것이기 때문에 선량한 인간같은 건 없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슈 키리에라이트가 혼자 살아남은 게 미안하다고 생각된다면 처음부터 이렇게 될 예정이었으니까 신경쓰지 말라고 했다. 그리고 이성의 신과 계약을 한 것도 불합리한 선택지라곤 해도 크립터 본인들이 스스로 선택했기에 계약 자체를 강압적이라는 식으로 얘기하면 자신들에 대한 모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선을 그어 마슈를 배려했다.
2부 5장까지 드러난 진실들을 종합하면 크립터들도 이성의 신에게 그다지 좋은 감정이 없고 이성의 신 또한 크립터들에게 얌전히 이문대를 넘겨줄 생각이 없다. 특히나 가장 양질의 공상수를 관리하고 있던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조차 어떻게 해야 이성의 신을 몰아낼 수 있을지만 궁리할 정도다. 제우스와 보다임의 공통된 입장인 '어쩌다 범인류사의 적이 됐을 뿐, 우리는 인류종의 적이 아니다'가 이들의 입장을 가장 잘 정리한 발언이라 할 수 있다. 배신자 베릴과 애초에 인류와 입장을 같이할 수 없는 히나코를 제외하면 다들 보다임의 의도에 어느 정도 따라주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단순한 빌런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3. 소속 인물




4. 작중 행적



4.1. Observer on Timeless Temple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편에서 마신주 레프 라이놀이 일으킨 폭탄테러 당시 폭발 중심데다가 레이시프트 도중이었기에 상태가 심각하여 사실 죽은 상태였다. 다른 마스터들의 냉동이 어디까지나 치료하기 힘든 환경이기에 응급조치를 취한 것이라면, A팀 마스터들은 코핀 안에 놔둠으로 외부의 관측을 미뤄 죽은 건지 살아있는 건지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둔 것이다. 사건부 콜라보 이벤트에서도 이에 대한 보충이 있는데, A팀, 특히 키르슈타리아는 어떤 시련이 도사리더라도 완벽하게 받아칠 수 있는 걸물이지만, 현행 칼데아의 시스템으로는 관측되지 않으면 어쩔 도리없이 소멸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그리고 레이시프트 공정중에는 외부와의 관측을 완전 차단하기 때문에 A팀이 테러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었던 것.
이 때문에 인리소각 해결 후인 1.5부 당시에도 곧바로 해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4.1.1. Fate/Grand Order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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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화에서 레이시프트 하려고 할 때 전원 칼데아 전투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냥 짤막하게 모습만 비추는 정도의 등장이라 달리 대사는 없다.

4.2. 서(序)


1부에서는 A팀이라는 이름으로만 언급되다, 페그오 2부 프롤로그에서 마슈 키리에라이트와 다 빈치의 발언을 통해 처음으로 이름과 특징이 밝혀진다. 다 빈치의 얘기에 따르면 이들은 철저히 실력주의자로 일에 성과가 있다면 경의를 표할 것이며, 절반 정도는 주인공과 쿵짝이 잘 맞을 거라고 한다. 만일 깨어나서 상황을 들었다면 후지마루 리츠카에게 일주일 동안 잠도 안 재워가며 특이점에서 벌어진 일들을 캐물을 거라고. 특히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이 좋은 차를 가지고 있으니까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고 한다.
이들은 각각 서번트 한 기씩 맡을 예정이었기에 소환 서번트는 7기로 UN에 허가를 받고 있었다. 각자 소환할 서번트도 성배전쟁에서 소환하는 클래스 각각 1기씩 미리 지정[5]했다고 한다.
칼데아에 고르돌프 무지크와 함께 취입한 NFF 스태프 중 치료 전문 마술사가 오는 걸 기다려 치료를 개시한 후 해동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부 프롤로그에서 준비를 다 마치고 나서 코핀을 열어보았으나 안에는 텅 비어 있었다.

4.3. Cosmos in the Lostbelt



4.3.1.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카독 젬루푸스의 회상에 따르면, 흑막인 외신은 먼저 죽은 크립터를 빼돌려서 그들에게 죽을래 살래? 라는 극단적인 이지선다를 제시했고 7인은 당연히 생존을 선택했다. 외신은 이들을 살려주는 대가로 자신의 수족으로 일할 것을 명했다.
그 후 각 이문대로 파견된 크립터들은 그곳의 왕과 교섭하거나 굴복시켜 이문대를 손에 넣고 이문대의 문명과 영토를 키워나가며 공상수를 키우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이문대끼리 맞닿아 영토분쟁을 벌이고 승자의 이문대가 정사(正史)가 되는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4.3.2.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본래 외신은 보다임 하나만을 살려냈지만 보다임이 다른 자들에게도 좋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서 고통을 감수[6]하고 그들도 살려달라 부탁했고, 외신은 이해가 가지않는 선택이지만, 일단은 들어줬다. 즉 본래는 이 상황 자체가 외신에게는 변수이며,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독단으로 이루어진 일이다.
보다임은 진실을 밝히면 경쟁에서 제 힘을 발휘할 수 없다며 진실을 밝히지 않았다. 알고 있던 것은 천연의 마안으로 모든 것을 보고 있던 오필리아 팜르솔로네뿐이었다. 본래부터 A팀이 이문대 경쟁을 원해서 이성의 신 수하로 들어간 것도 아니고, 다른 멤버와 달리 이 상황자체를 원한 것으로 보이는 키르슈타리아도 '자신이 생명의 은인이니 내말을 따르라'고 강요하지도 않고, 이문대의 완성도도 키르슈타리아가 독보적으로 높다보니 다른 크립터들은 이문대 경쟁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은 편이다.

4.3.3. 인지총합진국 신


크립터 아쿠타 히나코는 사실 우미인이었으며, 코얀스카야는 진조라고 말했다. 다만, 우미인 마테리얼에 따르면 진조랑은 좀 다르다고 한다. 우미인은 시황제의 말을 듣고, 항우를 영령의 좌에 등록시키기 위해 자기가 직접 영령이 된다.
일단 공식적으로는 아쿠타 히나코는 사망 처리되었다. 영령의 좌에 우미인이 있기는 한데, 더이상 아쿠타 히나코로 활동할 일은 없을테니.

4.3.4.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


이성의 신의 사도인 캐스터 림보가 이문대가 빠르게 망가트리는 꼴을 본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탈주하여 칼데아 쪽과 합류, 이문대의 왕인 신이 된 아르주나를 격파한다. 그리고 코얀스카야의 힘을 이용해 페페론치노는 대서양 이문대로 도주한다. 올림푸스에서 페페가 말하는 것을 보면, 이때 페페는 진상에 대해 어느정도 실마리를 잡은 모양이다.
페페론치노의 말에 따르면 애초부터 크립터(A팀)들은 이리될 운명이었다고 얘기한다. 이것이 페페론치노 특유의 자조적인 얘기인지 지금 크립터로 활동하는 것 자체가 계획된 일인지, 단순히 전멸한걸 두고 얘기한건지는 2부 4장 기준으로 불명.

4.3.5.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베릴이 자기가 원래 맡던 영국 이문대에서, 대서양 이문대로 망명오면서, 데이빗을 제외한 생존중인 모든 크립터가 대서양 이문대에 오게 되었다.

4.3.6.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이성의 신은 역시나 크립터와 이문대를 장기말로 보고 있었던 것이 드러난다. 그리고 보다임도 그것을 알고 있었기에 이성의 신의 감시속에서 몰래 반역의 칼날을 갈고 있었으나 결국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베릴의 통수로 치명상을 당해 죽기 직전이었던 보다임이 대령주의 리스크로 완전히 사망하면서 크립터도 분열되었다. 베릴은 이성의 신을 섬기는 것을 거부하고 자기 이문대로 도주, 페페는 베릴에게 복수하기로 결의하고, 카독은 중상을 입고 칼데아 측에 회수되었다. 그리고 이성의 신의 태도로 보아 데이비트 또한 대립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7]
타케보우키에서 나스 키노코가 밝힌 바로는 '''올림포스 편을 기해서 크립터 편이 끝났다'''라고 했다. '''크립터의 진상은 아직 불명이지만 【당면한 적】으로서의 역할에서는 해방되었다'''라는 의미라고 한다.

5. 대영주(시리우스라이트)


크립터 시절에 마리스빌리로 부터 받은 령주로 일반 영주보다 더 큰 힘을 품고 있다. 사용자의 보유한 능력 이상의 마력을 생성하는 영주로 마리스빌리는 "대영주는 세계를 뒤집을 힘. 그게 있기에 크립터"라고 설명했다. 대영주를 사용하면 그 대가로 마스터의 생명을 가져가고, 대영주를 해방하면서 닥치는 죽음은 소생마술이나 영약, 회복예장으로도 막을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 대영주를 정확히 뭐에, 어느 타이밍에 쓰는지는 사용할 타이밍을 일임한 리더에게만 알려져 있다고 한다.
페페론치노는 대영주에 대해 무언가 알아챈듯, 마리스빌리와 대령주, 그리고 보다임의 관계에 대해 이어지지 않았던 것을 알아차렸다며 "우리 진짜 인리의 적이었구나!"라고 말한다. 몇몇 유저는 1부에서 레프가 폭탄으로 크립터를 날려버리지 않았더라도, 마리스빌리의 계획대로 크립터는 인리의 적이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올림포스에서 페페가 보다임에게 양도한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일반 영주와 똑같이 양도 기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보다임은 양도 받는 것을 거절했다.
각 크립터 별 대영주 소지 혹은 사용 이력은 아래와 같다.
  •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에서 카독 젬루푸스자신의 서번트 캐스터가 황제가 되는 세계를 만들겠다면서 사용하려다 빌리 더 키드의 저격으로 실패했다. (사용 실패)
  •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에서 오필리아 팜르솔로네세이버자신의 서번트 세이버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도록 '거인을 쓰러뜨려!'라고 명령, 그를 백업했다. 다만 이후 대영주 사용의 대가로 죽고 만다. 이를 보면 일반적인 영주보다 훨씬 강한 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용)
  • 작중 히나코는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대영주의 ㄷ자도 얘기한적이 없다. 그래서 대영주의 보유 여부가 밝혀지지 않아서 대영주가 없는거 아냐라는 추측도 있으나[8][9] 캐릭터도 메인 시나리오에서 퇴장했고[10] 3장 담당이 외부 작가인걸 감안하면 어떤 비밀이나 복선이라기 보단 단순히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 (사용 안 함)
  • 창세멸망윤회 유가 크셰트라에서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는 최후의 결전에서 대영주를 쓰려다가 자신의 서번트 아처가 만류해서 그만뒀다. (사용 실패 및 중지)
  •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에서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은 베릴에게 기습으로 칼빵을 맞아 중상인 상태에 이성의 신을 쫓아내기 위해 대영주를 사용[11]해, 베릴이 입힌 중상에 대영주의 리스크가 겹쳐 카이니스의 눈 앞에서 죽고 만다. (사용)

6. Fate/Grand order From Lostbelt



PV의 나레이션은 키르슈타리아 보다임의 성우인 사이토 소마
현재 공식으로 연재하고 있는 FGO 코믹스 중 하나로 칼데아 측이 아닌 크립터 측 인물들 시점에서 그러지고 있으며 순서는 카독을 시작으로 각 메인 스토리 순서로 나오고 있다. 기본적으로 공식 동인지 입장의 작품이라 담당 작가가 메인 스토리를 보고 작가 나름대로 해석하고 살을 붙여서 풀어나가는 것이지 이야기의 뒷설정을 공개하는 작품은 아니니 주의.
각 회차의 주역은 다음과 같다.
해딩 회차를 보면 알겠지만 1화 5화 까지는 메인 스토리에서 활약한 크립터 순서대로만 6화부터 다른 인물을 대상으로 하고있다. 아직 6장이 공개되지 않은 시점이라 베릴의 이야기를 그릴수 없으니 크립터의 서번트나 이문대의 주민을 주역으로 이야기를 풀고 있다.
2020년 9월 26일에 1권이 서적으로 발매되었다.

7. 기타


서장에서 다 빈치는 A팀의 멤버중 절반정도는[12] 후지마루 리츠카와 마음이 맞을거라 예상했다. 다 빈치는 어디까지나 평범하게 만났을 경우를 상정했기 때문에, 실제로 적으로서 만난 상황에선 예상과 다른 면이 있다.
상황이 상황인지라 크립터들은 기본적으로 칼데아와는 대립하는 입장이지만[13], 카독이나 페페론치노의 경우는 각각 자신들의 이문대의 왕을 쓰러트리기 위해 일시적인 협력을 했고, 오필리아도 수르트를 쓰러트리기 위해서 스스로 대영주를 소모했으며 보다임 또한 롱고니미아드를 막아내며 온 힘을 다해 그들을 지키고 이성의 신으로부터 그들을 도주시키기 위해 스스로 대영주를 소모했으며 히나코의 경우에는 칼데아의 서번트로 소환할 수 있는 등 스토리의 흐름에 따라 협력을 하는 상황도 발생한다.
나스가 패미통 인터뷰에서 밝히길 후지마루 리츠카처럼 혼자 살아남았을 경우 인리소각을 해결할 수 있는 크립터 멤버로 키르슈타리아와 데이빗을 뽑았다. 카독의 경우엔 조건부로 가능하지만[14] 그 조건이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불가능하다. 불가능한 멤버에 대해선 따로 코멘트는 없지만 작중에서 묘사된 성격으로 유추할만 하다.
  • 오필리아: 기본적으로 의존적인 성격이며 주도적이지 못함. 멘탈도 약하기에 자신이 어쩌지 못하는 사태에 포기할 가능성이 높음
  • 히나코: 애시당초 칼데아에 대한 책임감도 없고 인리수복에도 관심이 없을 뿐더러 마스터로서 실력이 부족함.[스포일러]
  • 페페론치노: 비관적이며 포기가 빠름. 범인류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함.
  • 베릴: 살인을 즐기는 살인마. 인리수복보다 살인을 더 중요시 여길 가능성이 있음.

본편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카독, 오필리아, 히나코, 페페, 베릴은 혼자서 수복하는 것도 아니고, 옆에서 보다임과 동행하며 수복한다 하더라도 중도 탈락할 확률이 높은 모양이다.[15] 그리고 인리소각을 해결 가능한 두 사람도 2부 사태에 대해서는 대처할 수 없다고 한다. 키르슈타리아는 2018년 이후의 위협에 대해 절반정도 까지는 해결이 가능하지만 그 이후는 그가 크립터인 이상 무리라고 하며, 데이빗은 2018년의 위협에 견딜수 없다고 한다.
각 크립터의 설정은 키르슈타리아가 먼저 설정이 잡히고 나머지 크립터는 동시에 잡혔는데 카독과 오필리아, 히나코는 각 이문대 담당 라이터에게 캐릭터 메이킹을 맡겼다. 단 페페론치노는 나스의 캐릭터지만 인도 이문대 챕터의 라이터는 나스가 아니다.
영주의 모양을 보면 카독, 히나코, 페페론치노는 선대칭의 형태를, 오필리아, 키르슈타리아는 점대칭의 형태를, 베릴, 데이비트는 비대칭의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선대칭의 영주를 가진 인물들은 각자의 이문대에서 생존[16], 점대칭의 영주를 가진 인물들은 사망했다는 특징이 있다. 비대칭의 경우엔 6,7장이 나올 때까진 불명.

7.1. 2차 창작에서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가 공개된 시점에서는 세상을 멸망시킨 수수깨끼의 악의 조직으로 여겨졌지만,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크립터들의 매력적인 캐릭터성이 많이 드러나서,[17] 운명이 바뀌어 후지마루 리츠카와 같이 인리수복을 하거나, 일상을 즐기는 2차 창작 작품이 많이 늘어났다.
신경질적으로 마음에도 없는 말을 하지만 알고보면 츤데레 카독, 소심하도 수동적이지만 상냥한 오필리아, 꼬장꼬장해보여도 의외로 내숭끼 다분한 히나코, 유쾌하고 포용력이 있는 페페, 일견 오만하고 차가워보이지만 사실 표표하고 소박한 부분이 있는 보다임, 언제 분란을 일으킬지 몰라 보는 사람을 불안하게 만드는 베릴, 등장 자체가 적고 영 속을 알 수 없는 데이비트까지 하나 하나 개성적이면서 매력적이라 2부에서만 등장하고 퇴장하기엔 아깝다고 평하는 달빠들이 많다. 때문에 후유키에서 죽었지만, 사건부에서 다시 부각된 올가마리 아니무스피어처럼 제작진에게 A 팀이 등장하는 스핀오브 작품을 기대하거나, 2차 창작을 직접 연성하는 경우도 늘어났다.
이들의 2차 창작은 주로 개그성으로 쓰이는 게 대부분. 키리슈타리아가 주도하여 다른 크립터들과 개그를 하면 상식인으로 등장하는 카독이 고통받거나 베릴이 츳코미를 거는 게 주 패턴이다.

[1] 마리스빌리 아니무스피어는 1부 시작 전인 2015년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나오기 때문에 2015년 이전에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2] '비밀의'라는 의미의 crypt-와 사람을 나타내는 -er를 합친 조어로 이 자체는 표준어가 아니다. '숨기는 자'라는 의미에 충실하게 표준어로 쓰자면 '''encrypter'''가 되며, 실제로 crypter는 encrypter와 decrypter를 총칭하는 암호학 용어에 가깝다. 랜섬웨어가 crypter의 일종.[3] 최초로 공개된건 문라이트 로스트룸에서였고 본편에서는 2부 4장에서 공개되었다[4] 왼쪽부터 데이비트/키르슈타리아/오필리아/베릴/히나코/페페론치노/카독[5] 다만 1부 당시의 예정이었기에 아쿠타 히나코의 경우 라이더의 소환이 실패하자 세이버를 소환했다[6] 오필리아의 감상으로는 세계의 끝을 보고 왔거나, 세계의 끝과 싸워온것 같다는 망상이 현실로 느껴질 정도의 피폐해진 상태였다고 하며, 외신도 직접적으로 몇초 정도 세계를 멈출 정도의 고통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얘기한다. 그리고 다른 크립터들은 허수에 가라앉아 대가를 치를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 키르슈타리아가 그 수만큼 대신 대가를 치뤘다고 한다[7] 그리고 보다임이 내가 길을 잃을 때에는 뒷일은 데이비트가 시정해 줄 거라 생각했다라며 독백했는데 이를 보면 데이비트는 보다임의 뜻에 동참하며 이성의 신을 적대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8] 당시에는 대영주를 사용하면 죽는다는 것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었는데 영주 사용의 대가로 죽는 것인지, 혹은 이성의 신에게 지급받아 연명하는데 사용되던 대영주가 사라져서 결과적으로 사망한다는 것인지 알려지지 않아 후자의 경우, '히나코는 대령주에 관해 일절 언급이 없었다' + '히나코는 애초에 인간이 아닌 불로불사의 존재다' = '히나코는 사실 죽지 않았으며 그로인해 대영주를 지급받지 않아 그 존재를 모르고있었다.' 라는 가설이 나오게 되었다. 여기에 "키르슈타리아가 6인분의 소생 대가를 치뤄냈는데 히나코가 사실 죽지 않았다면 히나코 몫의 대가를 이성의 신이 빼돌려 크립터 7인 이외의 다른 인간, 예를들어 구소장 올가마리를 되살리는데 사용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으로 이어졌다. 일명 8번째 크립터 설.[9] 5-2장이 공개되면서 결국 히나코도 레이시프트 과정 중 소멸로 사망했던 게 사실로 드러나 폐기된 가설이지만, 이번엔 엉뚱하게 데이비트 생존설이 대두되고 지구국가원수의 모습이 공개되며 전제는 틀렸어도 결론은 맞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데이비트 생존설도 데이비트가 단독으로 가상 인리수복을 성공시켰다는 설정이 공개되어 폐기.[10] 영령으로서 우미인이 이벤트엔 등장해도 크립터인 히나코는 다시 등장하지 않을 것이다.[11] 이게 본래 용도라며 마리스빌리 소장이 여차하면 이걸로 세계를 구하라며 키르슈타리아에게만 사용법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12] 직접적으로 누구라고 얘기하진 않았지만, 팬덤에선 이 이야기를 하기 직전 언급된 키르슈타리아 보다임, 카독 젬루푸스, 스칸디나비아 페페론치노가 마음이 맞는 멤버라고 추측한다.[13] 범인류사를 멸망시키기 위해 이성의 신의 수하로 들어간 것이 아닌, 생존을 선택했더니 이성의 신의 수하에 들어가 멸망에 가담하게된 꼴이라 전자와 달리 협력의 여지는 열려있다.[14] 기본적으론 운명력이 부족해서 무리. 이문대의 아나스타샤와 만날 수 있다면 가능함.[스포일러] 애초애 인외의 존재인 우미인으로 판명났다.[15] 타케보우키에서 드러난 바로는 이성의 신이 실시한 시뮬레이터에선 6, 7 특이점은 보다임 혼자서 수복했다고 하는데 정황상, 4 특이점에서 직접 강림하는 흑막의 영향이 큰 듯하다. 페페의 경우처럼 특이점의 진행 순서가 다른경우(페페와 함께 했을 때는 미국이 3특이점)도 있었기 때문에 대다수가 이 시점에서 사망해버린 모양이다.[16] 히나코는 죽었다고 보기 어렵다.[17] 특히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