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지식정보단지역
果川知識情報團地驛 /
Gwacheon Bio Information Technology Zone Station
- 과천선 개업일 / 수도권 전철 4호선 운행 개시일 : 2024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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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4호선에 신설될 역으로, 경기도 과천시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인근 소재.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850억 원이 소요 될 예정이며 과천시와 LH가 분담하여 건설한다.[A]
2. 역 정보
과천시가 인덕원역과 정부과천청사역 사이에 과천지식정보단지역 신설을 추진하고 있었다. 현재의 역 주변은 그린벨트로, 당장에 역이 개업한다면 남태령역을 넘어서는 최악의 공기역이 된다. 당연히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세워질 지식정보타운(보금자리주택지구)의 교통대책으로 건설될 계획이었으나 선로 기울기 문제로 건설비가 과다 소요되어 어려움을 겪었고, 2012년 12월 16일에 국토부에서 발표한 과천 보금자리주택지구 계획에는 포함되지 않았다.[2] 그 이후 과천시에서는 철도 건설 기준을 고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철도역의 기울기에 대한 기준이 2014년 10월에 개정되면서 갈현역 건설비가 1800억에서 809억 원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LH가 비용을 부담하여 당장 역 신설 사업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되었다.
LH가 809억 원을 조성원가에 모두 반영하면 경쟁력이 떨어진다며, 원인 제공자인 과천시에서 비용을 일부 부담해야(절반인 400억 정도) 한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신설 여부가 불투명해졌었는데,[3] 협의가 잘 되어 2015년 신설이 확정되었다.[A] 철도 동호인들은 이 역에 대피선을 신설해 과천선에서도 급행을 굴릴 수 있게 하는 것을 원하는 듯. 이 역에 대피선이 만들어질지는 미지수지만 문재인 정부의 급행 증설 계획에 의해 급행 자체는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 역은 구배가 10퍼밀을 초과하는 곳에 신설될 예정이다.
건설사업자 선정을 마쳤고, 설계에 착수했으며 2021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4년 개통할 계획이다.
3. 역 주변 정보
아직은 그린벨트로 묶여 있으며, 과천지식정보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제2경인고속도로가 개통하면서 인근에 고가가 생겼다.
4. 여담
- 인천 지하철 1호선에도 역명이 비슷한 지식정보단지역이 있다. 이 때문에 갈현역이 될 수도 있었다.
-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이어,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경기도청북부청사역, 송도달빛축제공원역 숫자 포함이라면 인천공항1터미널역, 인천공항2터미널역과 함께 수도권에서 역명이 세 번째로 길다. 전국에서 따진다면 김대중컨벤션센터역과 부산대양산캠퍼스역을 포함해서 역명이 세번째로 길다.[4]
- 수도권 전철 3호선 원흥역처럼 주변의 개발로 인해 신설되는 역이다.
- 공사 때문에 정부과천청사역과 인덕원역 사이를 오가는 전철이 서행운행한다.
- 후에 인덕원동탄선과 위례과천선이 직결될 경우 직결된 노선도 이 역을 지난다.
[1] 사실 2020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4년 연기'''되었다.[A] A B '과천지식정보단지역' 신설 확정, 2015-06-24, 경기일보[2] 관련게시물, 2012-12-17, 다음카페<Rail+철도동호회>[3] “과천시, 행정 실수로 400억 혈세 날릴 판”, 2014-12-21, 경기일보[4] 전국에서 첫 번째는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두 번째는 전술했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만약 신분당선의 호매실 지선이 뚫린다면 수원월드컵경기장역도 같이 포함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