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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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2. 작중행적
3. 명대사
4. 재발굴
4.1. 실제 광고


1. 소개


곽철용 저 새끼는 아주.... 그 유명한... 그... 뭐... 아... 아주 뭐라 그럴까... 아주 유명한... 어... 씨... 씹새끼?

- 작중 고광렬(유해진 분)의 평가

영화 타짜의 등장인물. 원작 타짜곽칠성 캐릭터를 베이스로 하였으며 곽칠성의 라이벌인 이붕구의 특징도 합쳐졌다. 아무래도 실존하던 조직폭력배와 동명인이다보니 영화화 과정에서 개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전개 과정이 원작과 영화와 차이가 있다. 대중들에게는 영화상의 행적과 대사가 유명하다. 영화에서는 배우 김응수가 연기했다.[1][2]
17살부터 건달 생활을 시작하면서 경쟁자들을 죄다 제껴 버리고 거의 지배자급의 자리에 오른 인물. 건달답게 은근 완력도 좋아 보인다.[3]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하우스부터 볼링장까지 합법과 불법을 넘나드는 강력한 세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겉으로는 독실한 크리스천[4]이라는 이중적인 면모도 있다.[5]

2. 작중행적


고니가 스승 평경장의 원수인 아귀를 잡기 위해 건들기 시작한 것이 바로 곽철용의 조직이었다. 곽철용의 밑에 있던 타짜가 박무석이었다. 고니는 과거 박무석에게 당해 누나의 돈을 전부 날렸었고 그를 만나서 예전 가구창고의 복수를 할 겸, 곽철용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의 조직이 운영하는 하우스에 가게 되었다. 그곳에서 고니와 고광렬은 두각을 보이게 된다. (이때까지만 해도 고광렬은 고니의 의도를 몰랐다.) 결국 2억 정도의 판돈을 따자 곽철용의 눈에 띄게 되고 곽철용의 밑에서 기사를 하던 박무석과 한판 화투승부를 하게 된다. 박무석이 6번 연속으로 승리를 가져가는 도중에 고니는 기지를 발휘하는데, 미리 손에 화투짝을 숨긴 뒤 박무석이 와이셔츠 가슴 주머니에서 담배를 꺼내려 할 때 "어디 주머니에 손이 가!" 라며 달려든 후 그의 와이셔츠에 패를 숨긴 것처럼 위장한 것이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박무석이 속임수를 쓰는 것처럼 조작한 후 박무석의 팔을 잡은 뒤 곽철용에게 "이 화투짝도 표시목[6]같은데, 공장 가서 감정 한번 받아볼까? 천하의 곽철용이도 사기도박한다고 사발 한번 풀어줘?" 라며 으름장을 놓는다.[7]
때마침 경찰이 하우스를 덮치는 덕분에 곽철용은 일단 부하에게 바깥의 돈을 수습하게 하고 고니에게 신사답게 행동하라면서 자리를 뜨며 다음을 기약한다.[8]
곽철용의 돈을 따고 나서 고니는 고광렬과 함께 화란이 운영하는 술집으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침 화란에게 연이 있는 곽철용이 오면서 마주치게 된다. 결국 박무석은 훗날 고니와 다시 대결을 해야하는 입장에 놓인다.
시간은 흘러 흘러 정마담이 공사를 다시 시작하고 고니를 포섭하기 위해 고니의 차를 훔쳐 숨기게 된다. 돈을 전부 차에 보관하던 고니는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시 한번 곽철용의 돈을 털어먹어야 하는 상황이 오게 된다. 결국 고니는 박무석을 찾아가 협박을 하게 되고,[9] 박무석이 곽철용을 배신하면서 정보를 불어주게 된다. 그 정보들로 곽철용의 사기도박판[10]을 전부 간파한 고니는 다시 시작한 재대결에서 곽철용이 설치한 함정을 전부 파훼하고 곽철용에게 두 끗을 주고 한 끗에 5억을 거는 블러핑으로 곽철용을 리타이어시킨다. 참고로 2019년 하반기에 유행하고 있는 "묻고 더블로 가!"라는 대사는, 자신의 사기도박판을 믿은 곽철용이 고니의 도전에 응수해 판돈을 계속 크게 유지하는 대사다('콜' 혹은 '딜').

하지만 곽철용은 박무석의 배신을 눈치채고 박무석을 볼링핀으로 머리를 두들겨패 살해한 뒤 박무석을 기다리던 고니에게 부하를 보내 칼침을 놓는다. 그 후 폐차장에서 고니를 박무석의 시체와 함께 한꺼번에 처리해버리려 하지만 고니는 기적적으로 복대에 숨겨둔 돈다발 덕분에 살아남는다. 그러던 중에 곽철용은 한술 더 떠서 고니와 사귀고 있던 화란과 그녀의 언니인 세란까지 매춘부로 팔아넘기려 한다.
결국 고니는 화란과 세란을 구하기 위해 승부에서 딴 돈을 전부 곽철용에게 바치고 2년간 밑에서 일하겠다는 조건으로 그녀들을 돌려받고, 곽철용은 그런 고니를 받아준다. 곽철용은 이어 고니, 고니를 찌른 부하와 함께 차를 타며 이동을 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고니가 운전을 하던 그의 부하[11]를 파이프 렌치로 공격하고 고의로 전복사고를 내면서 이 과정에서 결국 곽철용도 사망하게 된다.[12]
곽철용의 사망으로, 그와 친하던 아귀가 개입하면서 결국 영화는 고니와 아귀와의 승부로 이어진다.

3. 명대사


"이봐 젊은 친구, 돈이라는 게 말이야 독기가 세거든?"

"얘들아, 저분이 담이 작으시댄다. 뒤에 가서 담 좀 키워 드려라."

이 대사는 만화 타짜 1부 지리산 작두에서 고광열에게 부산의 조폭두목이 쓴 대사이며 원문은 ' 바다에 빠뜨려서 담 좀 키워드려라' 였다.

"어이 젊은 친구, 신사답게 행동해. 보름 후에 다시 와."

이에 고니는 "이 돈은 우리가 먹습니다. 신사답게." 라고 받아친다.

"사람들이 곽철용이를 뭐라고 생각하겠냐? 어? 이게 무슨 개망신이야! 잡어! 곽철용이 얼굴에 똥칠을 해라, 이 자식아."

고니의 주작질에 박무석이 당할 때, 앞에선 신사답게 행동하라며 태연해 했지만 뒤로는 빡쳐서 박무석을 샌드백으로 만들어버리기 직전에 한 말. 이후 이게 복선이 되어 박무석은 곽철용을 배신한다.

"나 깡패 아니다. 나도 적금 붓고 보험들고 살고 그런다."

노래 그만해! 이 새끼야!

"화란아, 나도 순정이 있다. 니가 이런 식으로 내 순정을 짓밟으면은, 마 그때는 깡패가 되는 거야!"

"내가 널 깡패처럼 납치라도 하랴? 앉어!"

첫번째 줄에는 화란이 기분 나빠하면서 이에 화란은 기분 나빠하며 얘기 끝났으면 술 갖고 온다고 했으며, 두번째 줄에는 박무석이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노래하자 말한 것이다.

"무석아, 쟤 이길 수 있겠냐?"

박무석: 이길 수 있습니다, 회장님.

"또 지면 너 변사체가 된다."

"묻고 더블로 가!"

[13]

"너 다음에 한판 더 해."

"넌 뭐야?"

고니: 저 낮아요.(자신의 패를 보여준다)

"한 끗? 한 끗인데 5억을 태워?"'

도박판에서 '다이' 한 뒤 상대의 패를 묻는 행위는 터부시 된다.(이후 전략등에 영향을 미치므로 묻지도 않고 알려주지 않아도 상관없다. 실제로 곽철용도 그냥 가려다가 묻는 장면이다), 그만큼 이번판이 곽철용에게 답답한 판이었고 납득하지 못했음을 보여주는 장면.

"야! , 내 밑에서 일 할 생각 없냐?"

고니: 아이~ 늑대새끼가 어떻게 개 밑으로 들어갑니까.

자신에게 망신이란 망신은 다 안겨준 고니에게 포섭을 시도함으로써 단순한 폭력배가 아닌 사업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내 주는 대사다. 게다가 고니는 대놓고 자신을 늑대새끼에, 곽철용을 개에 비유하며 깎아내렸음에도 곽철용은 그 자리에서는 달리 화를 내지 않고 방으로 들어가 분을 삭이기만 하면서 수긍하는 모습을 보였다.

"카메라도 안 되고.. 약도 안 되고.. 이 안에 배신자가 있다. 이게 내 결론이다. 내 돈 어딨어? 아~ 잘 모르시지?"

배신한 박무석을 볼링핀으로 때려패는 장면에서 나온 대사이다.

날 갖고 노는구나? 어? 어!!!

''썅년들 다 팔아버려!!''

화란에게 싸다구를 날리면서 한 대사.

"경우라.. 막말로 세상의 경우란 경우는 우리가 다 어기고 살지만은.. 너하고 나하고는 경우 따져야지. 근데, 원래 내 돈 아니냐? 이 경운 원래 쇼당[14]

이 안 붙지.."

'그게 경우 아닙니까?'라고 말하는 고니에게 대답하는 말. 이 때 고니에게 Fuck을 날리는 데 가운데 손가락에 낀 반지가 반짝이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용해야, 내가 너한테 하나 물어보자. 너도 쟤처럼 목숨 걸고 베팅할 수 있겠냐?"

"내가 달건이 생활을 열일곱에 시작했다. 그 나이 때 달건이 시작한 놈들이 백 명이다 치면은.. 지금 나만큼 사는 놈은 나 혼자 뿐이야. 나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느냐? 잘난 놈 제끼고. 못난 놈 보내고. 안경잽이같이 배신하는 새끼들... 다 죽였다. 고니야? 담배 하나 찔러 봐라."

회장님, 올림픽대로가 막힐 것 같습니다.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

김응수는 원래 스케이트 보드의 대사가 끝날 때까지 고니가 파이프 렌치를 꺼냈어야 하는데, 꺼내는 데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15]시간을 벌어 주느라고 즉석에서 애드립을 한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얘기했다. 그런데 어느 프로그램에 출연해서는 스케이트 보드 역의 배우가 먼저 애드립(회장님 올림픽대로가 막힐 것 같습니다)을 쳐서 이에 애드립이 뭔지 보여준다는 마음으로 맞받아쳤고 당시 현장에서 감독 및 스태프들 모두 빵 터졌다고 말했는데, 2020년 스케이트 보드 역 배우 김민규가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해 밝힌 바로는 자신은 대본대로 했고 김응수가 시간을 벌기 위해 먼저 애드립을 친 것이 맞다고 한다.[16]시간이 오래 지나서 김응수의 기억이 잘못되었거나, 김응수가 토크에 MSG를 쳤을 가능성이 있다. 참고로 섀끼야 라고 발음을 굴려줘야 맛이 산다. 합성물에선 마포대교가 진짜 무너진 장면과 엮이기도 한다.
꼰대인턴 23화에서 다른 사람이 마포대교가 무너졌다는 말을 하자 김응수 본인이 마포대교가 왜 무너져 새꺄라는 말을 하면서 배우개그를 했다.

4. 재발굴


사실 영화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긴 하지만, 개봉 당시에는 그렇게 주목을 받는 역은 아니었다. 개봉 당시에는 오히려 동작그만 밑장빼기냐의 임팩트가 강한 덕분에 아귀역을 한 김윤석에게 포커스가 많이 갔었다. 다만 이때도 곽철용의 대사 하나 하나 역시 주옥 같은 명대사로 취급받았다. 단지 상대적으로 조명이 덜 됐을 뿐이다.
이러한 근본을 더해 개그맨 이진호가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곽철용 성대모사를 하며 대중들에게 알리고, 곽철용을 연기한 김응수가 여러 예능에 나오면서 인지도가 올라가게 된 것과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의 개봉에 맞춰[17] 걸작의 반열에 오른 타짜 1편에 대한 언급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영화 상의 악당인 곽철용을 재평가하는 새로운 해석이 인터넷에서 나오자 여러 유머글이 올라오게 되면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다. 일종의 역주행을 일으킨 셈이다. 워낙 김응수가 연기를 찰지게 한 것도 있지만, 최동훈 감독 특유의 찰진 대사 덕분에 많은 패러디 물이 나오고 있다. 심지어 곽철용 대사로 술게임까지 한다. 결론적으로, 제2의 김영철이라고 볼 수 있다. 덕분에 영화가 개봉한 지 무려 13년 만에 나무위키에도 해당 문서가 만들어지게 되었다.
김응수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 관계자는 “하루에 전화가 100통씩 온다. 대부분이 ‘곽철용’ 때문이다. 매체 인터뷰, 광고, 행사 초대 등 정말 다양한 분야에서 김응수 배우를 찾고 있다”며 “광고나 화보도 적지 않게 들어오고 있다. 작품 촬영 때문에 스케줄을 조율 중이다. 5년 동안 이런 반응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배우 김응수는 언론사 인터뷰에서 이러한 곽철용의 갑작스런 인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13년 전 캐릭터로 갑자기 왜 난리가 났는지 모르겠지만, '저를 놓고 더 찧고 부수고 까불어줬으면 해요. 제 캐릭터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면 이보다 기쁘고 즐거운 일이 또 어딨겠습니까?' 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철용'을 '아이언 드래곤'이라 부르는 걸 보고 크게 웃었다고 한다. 재밌는 건 곽철용의 찰진 대사를 정작 본인은 까맣게 잊고 살았다는 사실이다. 한국일보 인터뷰
곽철용이 주목받으면서 곽철용을 연기한 배우 김응수의 다른 출연작들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에서 김응수가 연기한 최주동.
명대사 모음
왜 갑자기 '곽철용'인가?
타짜1 진주인공 설
왜 곽철용이 성공한 인생인지에 대한 진지한 고찰
곽철용 광고 계약 시나리오

패러디 예고편

조커 버전 예고편

평경장, 박무석과의 과거를 그린 프리퀄[18]
곽철용의 신작 양자물리학
곽철용 드립의 빌드업

곽철용 광고 촬영 예상안
곽철용과 더블의 저주
묻고 더블로 더블로 더블로 더블로 더블로 더블로 더블로 더블로 가
도요토미 히데요시 버전
곽철용 vs 4딸라 곽철용과 김두한의 버거킹 대전
야인시대 합성물과도 콜라보됐다. 특히 곽철용이 버거킹 광고를 찍은 이후에는 김두한과 자주 엮이는 편.
물철용시티, #2
야인시대 나레이션으로 곽철용 재평가
야인시대 합성물 그 나레이션이다.

4.1. 실제 광고


이렇게 인터넷에서 크게 이슈를 끌고 흥행하자 앞서 흥행한 4달러 밈으로 광고를 찍은 버거킹이 이번에는 곽철용 광고를 찍기위해 김응수를 섭외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19] 그리고 광고 최초로 티저 영상이 등장했다. 광고의 티저라는 특이한 일에다가 사람들의 기대가 된다는 사람들의 반응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드디어 본편이 공개됐다!
16초와 19초를 보면 4딸라 그 분의 옷이 보인다.
본편이 살짝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었으나 후술할 bbq 광고에 비하면 매우 좋기 때문에 옹호가 되었다.

이 외에도 BBQ에서도 김응수를 섭외, 광고를 찍어 내보내었다. 그러나 평은 매우 안 좋은 편.
셀퓨전씨 화장품 광고도 찍었는데 밈을 충실하게 반영해 평가가 무난하게 좋은 편.
이후 사랑의 열매 광고도 찍었다. 김응수는 "나눔은 소중한 것이며, 그것을 알리는 일은 무엇보다 가치 있다. 기쁜 마음으로 참여할 것이다"라며 노게런티로 출연했다.#
오비맥주도 찍었다.
  • 2019년 12월 28일 기준, 서울역 대합실에도 광고가 달려있다.

[1] 영화에서는 고니에게 보복을 당해 죽지만, 1960년대가 배경인 원작에서 언급되는 바로 봐서는 정권이 바뀌면서 조직폭력배 척결사업으로 전국의 깡패들을 소탕하는 와중(실존인물 이정재임화수는 이때 사형당했다.)에 감옥에 들어간 듯. 이는 박무석도 동일한데 원작에선 손가락만 잘리고 목숨은 부지한다.[2] 밈이 퍼지고 난 후로는 김응수보다 곽철용이 본명인 줄 아는 사람이 많다.[3] 마지막 차 안에서 렌치를 꺼내든 고니와 몸싸움을 벌이는데 비록 뒷좌석에 앉아있어 좀 유리했다곤 하지만 몸싸움 끝에 고니한테서 렌치를 뺏어들고 우위를 점했다.[4] 장례식 장면으로 보건대 가톨릭 신자. 곽철용의 차 룸미러에 천주교 묵주가 걸려 있는 것으로도 알 수 있다.[5] 부하들은 그를 형님이나 보스가 아닌 회장님이라고 부르는데, 조폭 세계에서 회장님이라고 칭하는 정도라면 이미 합법적으로나 불법적으로나 높은 위치에 있다는 의미이다. 실존하는 회장급 조직폭력배로 신상사, 조일환, 조창조, 이강환 등이 있다.[6] 패를 몰래 읽기 위해 자기만 알 수 있는 표시를 찍어둔 사기 도박용 카드[7] 이때 곽철용이 아무말도 못한 점, 실제 곽철용의 도박장이 사기도박을 하는 점, 박무석이 쉽게 6연승을 거두고 여유만만했던 걸 생각하면 실제로 표시목 등으로 사기를 쳤을 가능성이 높다.[8] 그러나 그 뒤에 사무실에서는 분을 이기지 못하고 박무석을 두들겨 팬다.[9] 트레이드 마크인 작두를 들이대면서 여기서 죽을지 곽철용에게 죽을지 택일을 시킨다. 뒤에 지하주차장에서 고니의 말을 통해 두 사람이 게임이 끝나자마자 박무석을 빼내 도망칠 궁리를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10] 천장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전파 감지기를 켜서 카메라와 도청기를 무력화시키고, 약을 탄 커피는 고광렬과 실랑이를 하는 척 하다가 일부러 쳐서 쏟아버렸다.[11] 고니에게 칼침을 놔서 기절시킨 그 사람이다.[12] 고니는 자기 가방을 에어백 대용으로 사용해서 살아남는다.[13] 웃대발 드립으로, 버거킹에서 김응수를 모델로 기용한 CF에서 곽철용 드립을 칠 때 실제로 사용한 문구다. 드립을 만든 당사자는 버거킹 당사에 문의를 해서 감사의 표시로 쿠폰을 잔뜩 받았다고 한다.[14] 도박용어로 쇼다운에서 나온 말이다. 여기서는 고스톱의 쇼당과 같이, 모종의 거래를 의미한다.[15] 실제로 장면을 잘 보면 스케이트 보드 역의 배우가 자꾸 고니 쪽을 흘끔흘끔 쳐다보는걸 볼 수 있다.[16] 잘보면 스케이트 보드역의 배우가 대사를 내뱉은 다음 곽철용 역의 김응수가 앞을(정확히는 고니 역의 조승우쪽)멍하니 보면서 잠깐 뜸을 들인다. 그 직후 이 대사를 치고, 렌치를 딱 꺼낸 고니가 썩소를 지으며 스케이트 보드를 후려친다.[17] 원 아이드 잭 영화판의 평이 별로 안 좋았던 것도 한몫 한 듯하다.[18] 배우 3명이 함께 출연한 그때 그 사람들을 이용한 패러디. 그밖에도 너구리(조상건)와 춘재(이재구), 호구(권태원)와 창고장(정인기) 역의 배우들까지 고루고루 나왔다. 타짜1의 감독 최동훈도 이 영화에서 군의관 역으로 나왔다.[19] 그런데 라디오스타에 김영철이 나와서 밝힌 바로는, 4달러 광고의 계약 기간이 끝나가서 재계약 과정에서 개런티를 좀 올려달라고 했다가 불발되고 김응수가 들어갔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