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은병(진삼국무쌍)

 



[image]
'''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관우, 관평, 관색, 관흥'''
'''적대 대사 무장: 없음'''
1. 개요
4.1. 성능
4.2. DLC 무기: 호전추
4.3. 스토리


1. 개요


성우미카미 시오리[1]/스테파니 셰이/조경이(언리쉬드)[2]
신장 160cm.[3] 관우의 딸로 관평, 관흥, 관색의 여동생. 아버지의 유전자를 제대로 이어받았는지 머리카락이 엘라스틴 헤어를 자랑하고,[4][5] '''엄청난 괴력'''을 가진 괴력녀이지만, 본인은 호신술 삼아 무술을 배웠다고만 생각할 뿐 그 괴력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다.[6] 촉 스토리모드 번성전투 이벤트영상에서 성벽의 벽돌을 무의식적으로 집었다가 빼는 수준의 괴력을 보여준다. 이런 짓을 많이 하는지 촉의 병사들은 이 벽돌을 부적이라면서 가지고 다닌다고. 심지어 퇴각 대사는 "좀 더 근육을 키워서 다시 오겠습니다!" 이며 관평의 고유 칭찬 대사가 아예 "'''부수는 건 적당히 하거라'''"일 정도.
잡지샷 나올때만해도 이제는 하다하다 관우 딸이냐하는 비난을 듣다가 괴력녀라는 컨셉에다 귀여운 외모 덕분에 평가 반전. 오메가 포스는 왕원희의 인기를 따라잡거나 추월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하며 7편에선 얼굴마담으로 몰았다. 하지만 현실 인기는 여전히 왕원희가 앞선다는 게 좀 안습. 그러나 최근 실시한 인기투표에선 여전히 6위를 차지했지만, 왕원희를 앞섰다.
안습한 점이라면 남편인 이울이 거의 듣보잡 수준인지라 마찬가지로 듣보잡 남편을 둔 채염이나 왕이처럼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평생 솔로일 확률이 높다는 점.[7]
참고로 정식 참전 이전에 진삼국무쌍 6 엠파이어즈 여성 부분 에디트 캐릭터 참전 설문 5위를 한 전적이 있다.

2. 진삼국무쌍7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image]
진삼국무쌍7에서 촉 세력의 신 캐릭터로 등장한다.장발을 리본과 복사꽃을 사용해 선녀머리로 세팅하고 칠보귀걸이를 하고 있다. 치마에는 용과 꽃무늬가 있는데 소녀다움과 군신 관우의 자식다운 강인함을 모두 표현했다고 한다. 스커트 안에는 녹색 스패츠를 입고 있다. 2P 의상은 적색인데 아마 오나라의 손권의 자식과 혼담이 오고간 사실이 있어서 그런 것 같다. DLC 오리지날 복장은 「많은 짐을 나를 수 있는 벨걸」. 관흥, 장포와 세트 복장이다. 무기는 쌍두추. 이 무거운 추를 양쪽으로 주렁주렁 매달아놓고 엿가락 돌리듯 휘릭휘릭 돌린다.
오빠가 셋이나 있다보니 서로를 부르는 칭호가 다르다. 관평은 '큰 오라버니(大兄上)', 관흥은 그냥 '오라버니(兄上)', 관색은 '작은 오라버니(小兄上)'.
코에이와 패미통에서 설문한 투표 '''여자친구로 삼고 싶은 여성 캐릭터''' 부문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대교, 3위는 왕원희.
스토리모드에서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는 사실모드 번성전투, IF 모드 남중평정전의 두번. 괴력녀의 모습은 스토리 모드에서도 어김없이 나오는데 번성전투 종료 후 이벤트 무비에서 관우가 기절시킨 관색을 짐꾸러미 마냥 '''들쳐업고''' 도망친다.
촉 IF루트인 남중평정전에서는 적장 금환삼결이 바위를 떨궈서 길을 막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여기서 관은병이 잠시 바위들을 보는데 관평이 뭐하냐고 물어보니 "아, 아무것도 아니야! 음... '''부숴버릴 수 있을까 시험해볼까 했는데....'''" 일단 바위로 막힌 길을 뚫는 정석적인 공략법은 노숙이 말하는대로 길을 돌아가서 금환삼결을 기습, 코끼리를 탈취하고 그걸로 바위를 공격해서 길을 여는 것이다. 그런데 조작 무장이 관은병일때 기본 공격으로 바위를 공격하면 '''정말로 부숴지면서 길이 뚫린다''' 관은병 8왈 "어라? 부서졌네. 이 바위 보기와는 달리 약한걸지도." 바위로 막힌 지점을 지난 이후에도 성벽이 가로막고 있어 맹획이 있는 곳까지 빙 돌아가야 하는데 관은병이라면 성벽의 허름한 부분을 골라쳐서 성벽을 깨부숴버릴 수 있다.
참고로 전투에서 맹획이 마지막으로 나타나는 본진에서 맹획과 마주하면 ''' '나도 근육을 키우고 싶다' '''고 말해 같이 온 큰오빠 관평이 당황해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말린다.
애마 탐색전에서는 중간에 주연육손을 말도둑이라고 오해, 포삼랑장성채는 이 둘을 비난하지만 은병만은 그들이 적토마를 돌봐줬다는 말을 믿어주고 감사를 표한다. 그리고 무릎 꿇고 앉아 있던 둘을 각각 '''한 손에 쥐고''' 들어올려 일으켜 세운다. 당황하는 둘의 모습 또한 재밌다. 또한, 이 전투에서 출격 전 병사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말도둑이라는 소릴 듣고 '''"말도둑? 말을 들고 도망치는 거야?"'''라는 소리를 한다.
진나라 스토리모드에서는 관색과 함께 후반기 촉의 적장으로서 계속 출현한다. 최종전에서는 결국 진나라 군에게 사망하며 아버지에게 사죄를 한다.
무쌍난무 1의 대사는 "보고 있어줘!". 포삼랑과 같이 북미판과 괴리감이 심한 대사 중 하나이다.[8]
[image]
[image]
EX무기인 쌍두추는 선풍 천품 무기로, 특정 차지중에 왼쪽 아날로그를 뱅글뱅글 돌려서 히트수를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 이게 재미있는데다 성능도 좋아서 덕분에 관은병으로 플레이 할때는 특정한 차지만 쓰게 되기도 한다. 그 특정한 차지란 게 바로 5차지와 6차지다. 기본적으로 5차지는 쌍두추를 돌리다가 던지고 눈 앞에 떨어뜨리는 식이며 6차지 자체는 쌍두추를 한바퀴 크게 돌리고 후려치는 식이라 위력만 높을 뿐 다른 무장의 차지에 비하면 심심한 모션이지만 시전이 끝나기 전에 아날로그 스틱을 돌리면 공격 횟수가 늘어난다. 5차지는 쌍두추를 돌리는 횟수가 늘어나며 6차지는 회전 횟수가 늘어나는데, 6차지는 전진하면서 회전하므로 주위의 적을 말 그대로 갈아버린다. 거기에 '''속성이 적용되는 데다''' 후술할 EX차지의 소용돌이가 6차지에 적용되기 때문에 이거 한 번 쓰면 적의 기백이든 체력이든 둘 중 하나는 확실히 바닥나는 미친 성능을 지니고 있다. EX차지가 아닌 엄연한 일반 차지이기 때문에 정상성 무장을 상대로 스톰 러쉬까지 발동되면 좋다.
pc의 경우 패드가 아닌 키보드면 이 붕붕 돌리는 테크닉이 아주 어려운데, 쉽게 하는 방법은 시작을 무조건 s로 시작하고, sawd, 또는 sdwa순으로 눌러주면 쉽게 발동된다. 여기서 은병이를 계속 돌려주고 싶으면 다시 s로 돌아오지 말고, d나 a를 꾹 눌러주고 있으면 알아서 마지막 까지 붕붕이를 하니, 익숙해지면 재밌고 편해진다.[9] 키보드로 은병이를 주로 플레이한다면 알아두면 편리하다.
EX차지가 상당히 좋다.
  • 발동 시 주변 가드 크러쉬+경직
  • 공격력, 공격속도, 이동속도 상승
  • 특정 차지에 소용돌이를 날려보내는 판정 추가
  • 지속시간은 약 16초
단, 수라 이상에서는 자칫하면 쓰다가 두들겨 맞고 비명횡사하니 미리 적과 싸우기 전에 걸어두는 것을 추천.
또한 무쌍난무2가 꽤나 유니크하다. 들고 있는 쌍두추를 상대에게 던지면 상대가 무게에 밀려서 쓰러진다. 그 후, 쌍두추를 발로 들어올려 잡는다. 문제는 발로 들어올릴 때, 관은병의 발 위치가 상대방의 급소 방향으로 잡혀있어서 관은병 자신은 천진난만하게 상대방의 급소를 걷어차는 모습으로 보이기도 한다. 잡기 실패시엔 삐치면서 땅을 한 번 밟는 식으로 주변에 충격파 공격을 가한다.
진삼국무쌍7 맹장전에서 새롭게 추가된 EX2 차지 기술은 들고있는 쌍두추를 휘두르다 '''집채만한 바위를 한 손으로''' 땅에서 들어올려 내리찍어 박살내버리는 기술. 범위, 위력 면에서 무지막지한 기술이다. 다만 성능은 개판. 문제는 시전속도. EX1차지 버프를 걸어도 구제가 안 되는 수준에다가 돌을 들때의 1타 범위가 심각해서 시전중에 맞아서 취소되기 일쑤. 전신의 도끼를 먹고 쓰면 바위가 노랗게 빛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맹장전에 들어와선 이상하게 성능이 개판이 되었다. 적들의 AI 수정이 이루어지면서 역상성 대처능력의 성능 비중이 증가했는데 쌍두추 VA는 겨우 덤블링하면서 작은 이펙트 내는게 고작인지라 문제가 심각한 편. 게다가 오리지날땐 그럭저럭 커버할만 했던 평타마저 구멍이 심해지는 바람에 공속버프를 걸어도 걸핏하면 끊기기 일쑤. 그나마 속성 다단히트만 살아남아서 저격무기로만 쓸만 한게 위안. 단극, 편전궁과 더불어 안정성이 개판된 선풍 무기중 하나.
맹장전 이릉복수전에서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 클리어 하고나면 관우와 장비의 묘앞에 오라버니인 관색과 함께 복숭아나무를 심는다.
맹장전 시나리오에서 주역으로 활약하는 건 번외 시나리오이자 개그 시나리오인 애마 수색전이다. 관우적토마를 데리고 산책을 나왔다가 누군가에 의해 적토마를 도둑 맞아 적토마를 찾아다니는 스토리. 육손과 주연이 적토마를 데리고 있는 걸 보자 그들이 훔쳐간 범인이라 생각해 때려눕히지만 둘은 우연히 적토마를 발견해 돌봐주고 있던 거라고 말하자 사과하면서 훈훈하게 적토마를 되찾는 줄 알았지만 여령기가 느닷없이 나타나 적토마를 타고 도망간다. 자기 아버지 여포가 타던 말이니 딸인 자기가 되찾겠다면서. 그 뒤에는 여령기까지 때려눕혀 적토마를 비로소 되찾지만 처음에 적토마를 훔쳐간 범인은 알아내지 못한다. 진범을 알아내기 위한 조건이 있는데 7분 이내로 500명을 처치하고 여령기가 적토마를 타고 도주하면 최남단 거점에 동물들이 모여있는 곳이 있다는 전령이 온다. 이후 찾아가 보면 뜬금없이 남화노선이 있는데 동물들을 싸움에 쓰이지 않게 하기 위해서 데려갔다고.
여인수색전에서도 적으로 등장. 일정시간안에 여단장을 전부 격파하면 등장하는데 플레이어를 보고 새 특훈 상대냐며 싸움을 걸어온다. 옆에서 거드는 관평의 대사가 더 압권인데 '''"은병의 상대라니 제정신인가? 죽고 싶지 않으면 힘내길 바래."'''라고 말한다. 게다가 격파 후 깽판냈던 여인들 중 무작위로 일부가 합심해서 다시 플레이어에게 쳐들어오는데[10] 다른 여성이 지인을 때려눕힌 것에 대한 원한을 품고 복수하겠다는 살벌한 분위기를 풍기는 반면 관은병은 홀로 웃으면서 특훈 상대를 다시 해달라고 하는 상반된 반응을 보인다.
장성 모드의 대화 상대는 관평. 물론 괴력 이야기는 빠지지 않는다.
관평은 은병이 혼기가 되자 나쁜 벌레가 꼬이지 않도록 조심하라는데, 은병은 진짜 곤충을 얘기하는 걸로 알아듣고 '''벌레 잡다 탁자가 부러졌다는''' 이야기를 말한다.
관평의 대화 상대일때는 밥먹을 때마다 '''젓가락이 구부러진다'''고 토로한다.

3. 진삼국무쌍 BLAST


[image]
[image]
[image]
크리스마스 기념 산타 일러스트
1주년 기념 축제 일러스트. 복장 자체는 7편 DLC의 차이나드레스
BLAST 오리지날 일러스트
BLAST의 기반이 되었던 7편의 얼굴마담이어서인지 1차 참전했다.

4. 진삼국무쌍 8


[image]
무기는 방덕과 마찬가지로 낭아봉을 사용한다. GAMECITY와 라쿠텐북스에서 8편을 예약구매하면 배두렁이풍 복장 다운로드 번호를 받을 수 있다. 여름에 볼 수 있을법한 활동적인 여자아이 복장이고, 머리는 포니테일로 변경.(평상복에서는 전작과 같은 스트레이트 헤어다) 업데이트로 전작의 고유무기인 쌍두추가 다시 돌아왔다.
18년 1월 말 액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고유 모션은 역시나 쌍두추 모션 위주로 편입 된 것이 확인되었다. 고유기의 경우 쌍두추 진각성난무 피니시를 약간 편집해 사용한 신규 모션인데통상 플로우 피니시로서 낭아봉을 저글링 돌리듯이 회전시켜 던진 직후 다시 점프하여 잡아서 아래로 그대로 강하하며 내려치는 모션이다. 고유 트리거는 기절 트리거로 쌍두추 5차지를 사용했다. 또한 특수기는 쌍두추 6차지를 사용하는 것이 확인 되었는데 풍속성을 내는 것은 확인 되었으나 실제 버프로 이어지는지는 확인이 안되었다. 무쌍난무는 지상기가 공개되었는데 난무 파트는 쌍두추 진각성 모션인데 무기 길이가 더 긴 만큼 돌릴 때 마다 땅을 부수는 이펙트가 생기는게 특징이며 피니시는 신규 모션인데 전작 2번기 대사를 읊은 뒤 낭아봉을 던진 직후 다시 그대로 점프해서 받으며 크게 휘두르며 마무리한다. 마무리 모션의 한쪽 발을 드는 애교(....)는 덤.

4.1. 성능


성능은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데 불호 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활용하기 어렵다는 평. 손을 많이 타는 캐릭터다. 숙련 무기인 낭아봉 자체가 역사적으로 호불호가 꽤 갈리는 무기다.[11] 고유 모션인 기절 트리거부터 상당히 미묘하다. 공격이 닿는 거리가 좀 짧긴 해도 360도를 커버하는지라 엄청나게 안정적이지만 문제는 꽤 긴 시간에 걸쳐서 다단히트하는 것치고는 데미지가 눈곱만큼 들어간다는 점이다.[12] 버그로 데미지가 누락된 게 아닌가 싶은 수준. 때문에 굉장히 답답하고 섬멸력도[13] 떨어진다. 그나마 이어지는 기절플로우가 꽤 빠르고 경쾌한 게 위안이다. 그리고 의외로 전도트리거-플로우-트리거의 무한 연타가 가능하다. 물론 낭아봉의 공속이 워낙 느리고 트리거 발동 판정도 부드럽지는 않아서 타이밍을 잘 재야 하지만.[14] 그러나 무한콤보 치고는 히트수가 너무 낮아서 섬멸력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때문에 할 수 있다면 전도 액션으로 무한 콤보를 넣는 것보단 다른 트리거, 플로우를 연계하여 싸우는 것이 더 낫다. 전반적으로 관은병은 콤보가 부드럽게 연계되지 않기 때문에 중간중간 모션캔슬 타이밍을 잘 잡아야 하고 콤보 사이 사이의 빈틈을 리엑트 공격으로 잘 이어줘야 콤보를 이어나갈 수 있다.
특수기는 마치 홈런을 치듯이 적을 위로 올려치는 기술이다. 히트수도 많고, 사정거리도 길고, 공격하는 속도도 빠르다. 그래서 적들이 잘 맞을 것 같!...지만 실제로 써보면 조작했을때 바로 발동하는 게 아니라 미묘한 선딜레이가 있어서 거슬린다. 그리고 사정거리 내부에 이상하게 안 맞는 구역이 존재해서 적이 의외로 회피를 잘한다. 그래서 노리고 쓰긴 좀 힘든 편이다. 특히 강적전에서 적에게 경직 줘보겠다고 가벼운 마음으로 질렀다가 적이 뒤쪽이나 측면으로 굴러서 피하고 본전도 못찾는 경우가 꽤있다. 그래도 공격 자체가 장점이 없는 공격은 아니니 대인전보단 다인난전에서 다수의 적을 휘말리게 할 때 쓰는걸 추천. 지상난무는 중간모션이 꽤 전진성이 좋고 공격범위도 넓어서 격파수 벌이에 쏠쏠하고, 피니쉬의 배율도 쓸만 해서 고성능이다. 공중난무는 마치 여포처럼 공중에서 아래로 내려치는데 데미지가 꽤 잘 나온다. 전체적으로 무쌍난무는 공중이든 지상이든 고성능을 자랑한다.
사실 관은병에 대한 사람들의 평이 좋지 않은 원인은 성능 자체보다도 플레이하는 재미가 떨어진다는 문제 쪽이 더 크다. 공격모션이 너무 느리고 답답한 탓이다.[15] 그러나 낭아봉의 데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고,[16] 모션이 느려서 답답하지만 범위 자체는 굉장히 넓고 의외로 빈틈도 적기 때문에 안정성도 순위권에 든다. 따라서 콤보를 꾸준히 이어갈 수 있는 플레이어가 잡는다만 성능 자체는 썩 나쁘진 않은 편이다.

4.2. DLC 무기: 호전추


전작에서 쓰던 쌍두추가 개량되어 나온 형태의 무기다. 시즌 패스 3에 포함되었다.
성능의 경우 안좋은 편이다. 공속이 빠른 모션과 딜레이가 긴 모션이 언밸런스하게 섞인 데다 범위 자체도 생각보다 좁기 때문에 생각없이 쓰면 무조건 끊긴다. 모션 안정도면에선 낭아봉 이하. 그래서 호전추를 쾌적하게 쓰려면 일부 모션을 취사선택해서 운영해야 한다. 주력기로 쓸만한 모션은 지상 플로우 3타 뒤 캔슬하는 것이 제일 낫다. 이를 기반으로 리액트 카운터나 기회를 노려 적을 띄운 뒤 공중 플로우로 딜링을 해주면 좋다. 단, 타상트리거 시동은 비추천. 시전시간도 길고 범위도 좁아 자주 끊긴다.
호전추의 특능은 플로우 마지막 공격을 모을 수 있단 점인데 그다지 특능 평이 좋지 않다. 데미지가 오르는 장점은 있지만 모으기 공격 주제에 강적의 슈퍼아머도 못깨고 공격 자체도 모으기 슈퍼아머가 없어 모으는 중간에 끊길 수 있는데다 과단모도 안먹히기 때문에 모으는 텀을 줄일 방법이 없다. 전작 오리지날 시절 단극 모으기와 비슷한 처지. 버프가 절실해보인다.

4.3. 스토리


스토리모드는 9장 번성공방부터 시작되며 오빠과 함께 첫 전투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물론 미숙한 풋내기들인 만큼 노련한 아버지큰 오빠의 지도를 받으며 전투를 수행한다. 삼국지를 아는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관은병의 등장 타이밍은 최악 수준이다. 거의 시작부터 번성전에서 패배. 아버지와 큰오빠, 주창이 시간을 끌어주는 사이에 작은 오빠들과 함께 성도로 도망친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릉전투에서도 대패한다. 대패하고 도망치는 전투만 두 번 연속으로 겪는 셈. 이후에는 제갈량의 북벌과 강유의 북벌에 종군하며 분투한다. 캐릭터성은 전작과 비슷하게 밝고 명량한 소녀이며, 전작에 이어서 이번에도 가녀린 체구와 달리 엄청난괴력의 소유자란 설정이다. 이런저런 이벤트에서 관은병의 괴력이 깨알같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제작진이 꽤 밀어주는 듯.
스토리 상의 비중은 캐릭터 한계상 결코 주연급은 못 되지만 조연 정도의 비중은 있다. 제갈량 사후에는 촉나라의 무쌍무장이 워낙 적은 탓에 거의 준주연급으로 격상돼서 월영, 마대, 하후패와 함께 끝까지 강유를 보좌한다. 스토리가 촉 멸망 직전인 13장 조양 공방까지 진행되는 만큼 후기무장 치고는 분량도 꽤 긴 편이다.[17] 다만 안타깝게도 촉한의 마지막 미션인 성도 전투는 플레이할 수 없다. 물론 다른 촉나라 무장이나 진나라 스토리로 성도 전투를 플레이하면 관은병도 성도 전투에 출전하여 목숨을 걸고 끝까지 분투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진나라 시점의 성도전투에서는 낙성을 지키는 수비대로 나오며, 격파될 시 '''내가 강했다면 낙성을, 촉나라를 지킬 수 있었을까...'''라는 처절한 유언을 남기고 전사한다.
스토리 전반적으로 밝고 명량한 성격으로 나오지만, 알고 보면 꽤 기구한 인생을 사는 캐릭터다. 거의 스토리가 시작하자마자 아버지와 큰오빠를 잃고, 작은 오빠들도 제갈량 사후에 요절한다. 본작 최고의 대가구를 자랑했던 관우 일가가 강유 북벌 시기에는 모두 죽고 관은병 혼자만 남겨진다.[18] 관은병이 가족들을 모두 잃고 혼자 남겨진 자신의 처지를 서글퍼하는 대사씬이 있다. 그러나 옆에서 위로해주자 곧 마음을 다잡는다. 이렇듯 기구한 처지와 대조적으로 본인의 성격이 워낙 밝은지라 스토리 마지막까지 밝고 희망한 모습을 유지한다.
엔딩은 성채와 폭포수에서 대련하는 내용이다. 성채와 몇 번 합을 나눈 끝에 밀리고 패배하기 직전까지 가지만, 마지막 저력을 발휘하여 달려드는 성채를 밀어낸다. 대련이 끝난 후 숨을 헐떡거리는 관은병과 달리 성채는 무척 태연한 것으로 보아 실력차이가 좀 나는 듯.[19] 다만 성채도 관은병이 힘만 믿고 싸웠던 전보다 많이 강해졌다고 칭찬하며, 관은병의 존재가 촉한의 희망이라고 말한다. 이에 관은병은 다시 한번 대련해 달라고 요청, 성채도 오늘은 얼마든지 대련해 주겠다고 답하며 막이 내린다. 엔딩 자체는 나쁘지 않다. 관은병과 성채의 결투씬도 꽤 멋지게 구현되었다. 다만 너무 희망차고 밝은 엔딩이라 촉한이 멸망하기 직전인 타이밍과는 좀 안 맞는다는 평. 아마 성도전투에서 전사하는 게 공식 스토리라[20] 그 직전인 조양전투로 막을 내리고 여타 캐릭터들처럼 적당히 희망찬 엔딩을 낸 듯하다.
시즌패스 3에 포함된 노숙의 IF 스토리에서는 관우와 손권 사이에 혼담이 오고간 걸 비틀어 고증했는지 몰라도 노숙에게 도움을 받은 관우가 오를 도우로 올 때 관은병을 대동하고 직접 찾아온다.

5. 무쌍 오로치 3


7편부터 나왔기에 진삼7과 전무4를 바탕으로 한 무쌍 오로치 3에 등장. 신격화 시스템이 적용된 8명 캐릭터 중 다섯 번째로 확정. 관은병의 팔찌에 깃든 신은 프레이야이다.
의외로 작중에서 등애와 우호 대사가 있는데, 등애의 근육을 부러워하는 듯하다. 정작 진삼시리즈의 묘사나 실제 역사를 생각하면 상당히 위화감 있는 설정.
[1] 성우때문인지 아카자 아카리와 비슷해 보이는 구도가 많다.[2] 튜토리얼도 더빙하였다.[3] 일본판 성우 미카미 시오리와 프로필 신장이 동일하다.[4] 캐릭터 디자인 코멘트에서도 관우의 딸답게 보이는 요소로서 이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5] 이 때문인지 관은병은 유독 관우와 닮았다는 평을 자주 듣는다. 형주전투의 진지 대화중에서는 이걸 관우처럼 키 크고 우람한 외모를 지녔다는 식으로 착각해서 그 딸은 시집가긴 틀렸다며 혀를 차는 병사를 볼 수 있다.[6] 사실 작중 은병의 모습은 완전 천연기도 좀 약하다. 장성 모드의 경우 캐릭터성이 잘 드러나는데 사랑이란 감정을 명확하게 인지하지 못한다거나 비유적 표현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인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인다. 악진처럼 여러모로 자신감이 부족해서 재차 확인을 묻는 모습도 자주 보이는 편. 하지만 매우 상냥한 성격이며 근력훈련을 하는 것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기 위해서라고.[7] 채염의 남편은 동사, 왕이의 남편은 조앙으로 둘 다 진삼국무쌍 시리즈에 조작 무장으로 나올 확률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조앙은 클론 무장으로나마 나온 적이 있긴 하다.[8] 포삼랑의 대사는 "여기야 여기!". 대사가 "Watch this!"로 꽤나 당돌해보인다. 보통 '똑똑히 보라고!' 나 '이거나 먹어라!' 로 해석되는 대사기 때문이다.[9] 신속이 붙어있을 경우엔 허용 타이밍이 줄어들어서 키보드로 쓰기가 힘들어진다. 신속 10 + EX 차지 버프가 걸려있으면 차지 버튼을 누르자마자 선입력 하듯이 눌러줘야 한다. 하지만 디폴트 기준으로 W를 떼지 않고 공격하다가 6차지를 쓸 때 W를 떼고 ASDW 순으로 누른 뒤 W를 다시 꾹 누르는 식을 통해 쉽게 사용할 수 있으므로 이 역시 익숙해지면 편리하다.[10] 대응하는 무장과 조우에 실패시 그 무장과 관련된 클론 무장이 대신 화풀이하려고 나온다.[11] 시리즈 대대로 스텐다드한 성능이 특징이었던 하후돈조차 5편 시절에 이 낭아봉을 잡는 바람에 약캐로 전락했다는 사실에서 낭아봉의 무시무시함을 알 수 있다.물론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그럭저럭 쓸만하다는 평도 있었지만[12] 설상가상으로 속성을 넣으면 이펙트가 너무 화려해서 눈뽕이 된다는 문제점도 있다.[13]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섬멸 속도[14] 전도플로우 1타 이후 바로 전도트리거를 발동시키는 것을 추천. 공속 보정을 해뒀다면 플로우 2타까지 치고 캔슬해도 된다.[15] 비슷한 부류로 언월도 역시 호불호가 꽤 갈린다. 최고의 무기 중 하나라고 극찬하는 사람도 있는 반면, 너무 느려서 답답하다고 악평하는 사람도 많다. 물론 언월도는 호평 쪽으로 무게추가 더 기울긴 했지만. 적어도 초보자가 잡기에는 언월도 쪽이 낭아봉보다 10배쯤 좋긴 하다. [16] 관은병의 고유 모션인 기절 트리거는 말도 안 될 만큼 약하지만, 다른 공격은 대체로 평균 이상의 딜링을 자랑한다.[17] 어느 순간 사망처리가 되어 사라지는 둘째 및 막내 오빠와 달리 관은병은 촉한이 멸망할 때까지 활약한다. 황호의 농간으로 몇몇 원정에서 빠지기도 하는 마대, 월영과 달리 관은병은 끝까지 개근한다. 이 역할은 본래 장익과 요화의 몫이지만 둘 다 클론 무장 신세이다보니 역할이 관은병에게 넘어갔다.[18] 물론 클론무장인 관이도 관씨 일가 운운하긴 하지만 스토리에서는 사실상 없는 캐릭터 취급이다.[19] 성채는 촉나라 후기무장들의 무술교관 비슷한 기믹도 있다.[20] 실존인물에서 모티브만 살짝 따왔을 뿐, 사실상 가상 캐릭터나 마찬가지인 관은병의 사망 시점은 제작진이 마음 편히 조종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