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마
1. 개요
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서 첫 등장한 유희왕/OCG의 카드군.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탄창으로 쓰거나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하면 알아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소환 이외의 방법으로 쓰는 컨셉의 카드군이다.
2. 성능
엑스트라 덱을 쓰는 덱들을 카운터하는 컨셉. 다만 진제왕영역이나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등을 채용하던 이전의 엑스트라 덱 메타 비트와 달리, 드래그마는 일부 카드의 디메리트를 빼면 자신도 엑스트라 덱을 적극적으로 쓰는 구성을 취한다. 상황에 따라 범용 몬스터를 소환할 뿐만 아니라, 드래그마 카드의 효과로 엑스트라 덱 카드를 덤핑해서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발동하는 효과를 쓰는 식으로 쓰인다.
공개 당시엔 저평가됐지만 연구가 지속돼 강력한 카드군임이 밝혀졌으며, 발매 직후 섀도르[1] 와 소환수를 투입한 섀도르소환수드래그마 덱이 공인 대회에서 우승했다. 이후에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면서 티어권에 진입했다. 소환수 메르카바로 퍼미션을 걸고, 엘섀도르 미도라시로 상대 특수소환을 봉인하고, 막시무스 드래그마로 구신 누토스를 덤핑하여 필드를 파괴, 그리고 드래그마를 어태커로 사용한다.
티어권에서 대활약하자 저격용 레시피가 등장했는데, 막시무스 드래그마의 엑스트라 덱 덤핑 효과가 상대도 덤핑해주는 효과임을 이용해, 엑스트라 덱 공간이 남는 덱에서 구신 누토스, PSY프레임로드 Ω, 사이버 드래곤 노바+소환수 메르카바를 집어넣어 카운터하거나, 묘지의 카드 효과 발동을 막는 소울 드레인을 채용하는 등 대처법이 없던 초창기보단 고전한다. 심지어 적으로 보이는 트라이브리게이드는 아예 묘지로 보내지면 발동하는 효과가 있어 대놓고 안티 드래그마 컨셉. 그래도 본질적으로 강한 덱이라 계속 입상했다.
공개 이후 강력한 성능을 과시하며 순수는 물론, 여기저기 용병으로 뛸 정도로 지나친 범용성을 보여서 2020년 10월에 천저의 사도가 준제한 카드가 됐다. 얼터가이스트의 키 카드지만 서치는 안 되는 퍼스널 스푸핑과 비슷한데, 대부분은 천저의 사도도 사도지만 에클레시아가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카드라고 생각하기에 물제재란 평이 많다. 겸사겸사 본격적인 제거기는 파괴뿐이라 효과 무효는 쉽게 가능해도 직접적인 제어는 어려웠던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 패에서 무한포영이나 PSY프레임기어 감마 외엔 대처가 어려운 SNo.0 호프 제알도 금지돼 드래그마는 천저 준제 외엔 별 타격 없이 순탄하게 지나갔다. 다만 무덤의 지명자도 준제한 카드가 돼 드래그마 대처용 사이버 드래곤 노바, 구신 누토스, PSY프레임로드 Ω를 채용하는 덱을 대처하기 좀 어려워졌다. 2020년 11월부터는 다른 덱이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를 받으면서 안정성이 높아졌는데, 드래그마는 쓸 수 없는 카드인 데다 견제용 엑트 카드 투입이 여전하기에 셰어가 줄었다. 2020년 12월에 발표된 금제에서 천저의 사도가 제한이 되었다.
3. 스토리
카드군 이름인 드래그마는 용을 뜻하는 '드래곤(Dragon)'과 교리를 뜻하는 '도그마(Dogma)'를 섞은 것으로 보인다. 일러스트에서 카드군 전용 마크가 드러난 걸 보아 낙인이나 성인의 몸에 나타난 흔적을 뜻하는 '스티그마(Stigma)' 또한 모티브로 추측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교도(教導)'라 쓰고 '드래그마(ドラグマ)'라 읽으나, '드래그마'가 따로 쓰여 있는 교도추기 테트라드래그마와 교도국가 드래그마는 그대로 교도라고 읽는다.
설정상 드래그마는 심연이란 대륙에 존재하는 대국으로, 교회가 국가 운영의 중심이다. 동명의 종교의 신도로 구성된 교도군은 신도의 증표 성흔을 통해 기적을 행해 드래그마를 위협하거나 해를 끼치는 이교도들을 섬멸한다. 또한 이 세계에서는 이공간과의 연결 통로인 보라색 마름모 형태의 홀이 열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그 홀을 통해 이형의 힘과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 생명이 건너오기도 한다고 한다. 이 홀을 통해 '''알버스의 낙윤'''이 넘어오는 것으로 스토리의 시작을 알린다.
이후 스토리는 팬텀 레이지에서 발매된 트라이브리게이드를 거쳐 브레이징 보텍스에서 발매된 스프리건즈로 이어진다.
4. 메인 덱 몬스터
4.1. 효과 몬스터
4.1.1. 하급 몬스터
4.1.1.1. 드래그마의 성녀 에클레시아
4.1.1.2. 드래그마의 철퇴 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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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의 공격력을 600 내리고 자신의 공격력을 600 올리는 기동 효과. 여차하면 아군 몬스터의 공격력을 깎고 자신의 화력을 올릴 수도 있지만 엑스트라 덱 미사용 덱과 만나면 답이 없고, 이렇게 올린 타점도 2400으로 애매해서 실용성이 낮다.
이름의 유래는 그리스어로 '신의 선물'을 뜻하는 테오도로스.
'''수록 팩 일람'''
4.1.1.3. 드래그마의 천계 아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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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전투 / 효과로 파괴되면 덱에서 자신과 테트라드래그마 이외의 드래그마를 특수 소환하는 유발 효과. 다만, 효과 발동이 제한적이라 채용률은 낮다.
이름의 유래는 구약성경 에즈라와 느헤미야에 나오는 인명 아딘으로 추정된다.
'''수록 팩 일람'''
4.1.2. 최상급 몬스터
4.1.2.1. 드래그마의 기사 플루르드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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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 / 상대 메인 페이즈에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가 필드에 존재할 경우 자신을 특수 소환하는 패 유발 효과. 거기에 자신 필드에 다른 드래그마 몬스터가 존재할 경우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몬스터를 1장 골라 턴 종료시까지 효과를 무효화하는 부가 효과도 있다. 드래그마 내에서 유일한 퍼미션이라 가치가 높고, 대상 비지정이라 대상 내성 몬스터도 카운터할 수 있다.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발동해 전개 혹은 자신에게 위협적인 효과 발동을 억제하거나 자신 턴에 발동한 상대 효과를 막을 수도 있다.
②의 효과는 드래그마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에 자신 필드의 모든 드래그마 몬스터의 공격력을 500 올리는 유발 효과. 영구 강화이며 모든 드래그마가 강화 효과를 받아서 타점 확보용으로 좋다.
이름인 Fleur de Lis는 유럽의 전통적인 백합 문양을 뜻한다. 기존의 '플뢰르(フルール)'와는 표기가 달라서 한글판에선 '플루르'로 번역됐다.
설정상 교도군의 기사장으로 삼신기인 갑옷, 방패, 검을 혼자서 조종하는 또 다른 성녀라고 한다. 맨얼굴은 트라이브리게이드 에어본에서 옆모습으로나마 공개됐다.
빛 속성/공격력 2500/레벨 8/자신의 효과로 특소 가능하단 점에서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까지 공개된 알버스의 낙윤 융합몬스터 네체의 융합 소재의 조건을 모두 충족가능하다. 후의 스토리 전개에 떡밥이 될 주 있는 부분.
'''수록 팩 일람'''
4.1.2.2. 막시무스 드래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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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자신 묘지에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 1장을 제외하고 자신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 드래그마의 특성상 엑스트라 덱 덤핑이 쉬우니 효과 발동 조건을 만족하기 쉽다.
②의 효과는 자신 엑스트라 덱에서 카드명이 다른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고 상대도 엑스트라 덱 몬스터 2장을 묘지로 보내게 하는 기동 효과이며, 발동 후엔 엑스트라 덱 특수 소환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붙는다. 아래의 테트라드래그마 소환 조건을 바로 충족시킬 수도 있고, 변칙적인 사용법으로 히어로의 유산과 연계해 사실상 '''노 코스트 끝의 시작'''으로 어드밴티지를 불리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다. 게다가 엘섀도르 아프카로네와의 연계로 섀도르크를 서치해 상대 턴에 엘섀도르 미도라시까지 소환하는 전개를 할 수 있다. 구신 누토스, PSY프레임로드 Ω를 보내서 상대 필드 카드 한장 파괴+상대 엑덱 덤핑을 노코스트로 매턴 실행 할 수 있다.
드래그마 덱에선 양날의 검으로, 초창기엔 상대도 엑스트라 덱을 갈아버리는 효과가 크게 문제 없었지만 드래그마 덱 대처법으로 엑스트라 덱이 남는 테마에서 구신 누토스, PSY프레임로드 Ω, 중생대 화석 기사 스컬나이트 등을 덤핑하는 식으로 이 카드의 덤핑 효과를 역이용하는 일이 잦아져 이쪽이 당할 수 있고, 반대로 드래그마 입장에선 특별한 조건 없이 엑스트라 덱을 2장이나 덤핑하기에 엘섀도르 미도라시 특수 소환 외에도 회신룡 배스터드를 통한 서치, 구신 누토스를 통한 파괴 등 다양한 전술을 창출하는 핵심 카드라 신중하게 써야 한다. 특히 2020년 10월에 무덤의 지명자가 준제한으로 올라가 저런 카드를 대처하기 어려워지면서 더더욱. 최근에는 이 카드를 아예 채용하지않는 구축도 많이 늘어났다. 그러나 천저의 사도가 제한 카드가 되어버린 이후에는 반드시 투입해야할 필카가 되었다.
설정상 교도국가 드래그마의 지도자로, 이름의 막시무스는 최고위 사제를 뜻하는 폰티펙스 막시무스에서 따왔다.
카드 일러스트를 보면 양 손바닥에 보라색의 마름모꼴이 새겨져 있는데, 드래그마티즘에서 마름모 문양이 나온 뒤 밝혀진 사실로 천저의 사도에서 배스터드가 떨어질 때 나타난 홀과 같은 것이란 추측이 돈다. 게다가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에서 추가된 지원에서는 드래그마타를 통해 또 다른 성녀인 플루르드리스를 알비스 나이트로 타락시키기까지 했으니 드래그마 흑막설이 맞을 듯.
'''수록 팩 일람'''
4.1.2.3. 핫샤신 드래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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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의 효과는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가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을 패에서 특수 소환하는 효과. 천저의 사도나 막시무스 드래그마의 효과로 간단히 불러낼 수 있다.
②의 효과는 패에서 특수 소환됐을 경우 묘지의 드래그마 카드 1장을 패에 넣는 샐비지 효과. 드래그마 인카운터와 달리 알버스의 낙윤을 못 가져온다.
③의 효과는 상대 몬스터의 공격 선언시 자신 필드의 모든 드래그마 몬스터의 공격력을 500 올리는 효과로, 자신의 공격 선언시 같은 효과를 발동하는 플루르드리스와 대칭된다.
전체적으로 미묘한 카드. 다른 카드와 연계가 필요한 건 물론, 샐비지 효과도 패에서만 특수 소환됐을 때 발동하므로 드래그마 인카운터로 묘지에서 살려내거나 하면 효과를 못 쓴다. 물론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니 카드를 내긴 냈지만 이미 완성형 덱인 드래그마에 강력한 지원을 쥐어주면 밸런스 붕괴란 비판을 피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애매한 효과로 낸 듯하다. 상관으로 보이는 막시무스 드래그마와는 궁합이 좋은데, 서치를 못 하는 천저나 함정이라 기다려야 하는 드래그마 퍼니시먼트와 달리 막시무스 드래그마는 별 조건 없이 이 카드의 특수 소환 조건을 채울 수 있다.
'핫샤신'은 중동지방의 교단으로, 이후 암살자를 의미하는 어쌔신의 어원이 된다. 이들은 설정상 드래그마에 소속된 교도군으로 보인다. 여러 카드의 일러스트에서 에클레시아와 알버스의 낙윤을 추격해 말살하기 위한 행보를 보인다.
'''수록 팩 일람'''
4.2. 특수 소환 몬스터
4.2.1. 교도추기 테트라드래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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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마의 유일한 특수 소환 몬스터.
①의 효과는 서로의 묘지에서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를 합계 4장 제외해서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하는 기동 효과. 막시무스 드래그마의 ②의 효과 한 번만 발동해줘도 바로 소재 충당이 돼서 소환하기 그리 어렵진 않다.
②의 효과는 특수 소환된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스탭 개시시 상대 필드의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고 그 중 융합 / 싱크로 / 엑시즈 / 링크 몬스터의 수 × 800 데미지를 상대에게 주는 유발 효과.
이름의 추기는 추기경의 추기와 한자가 같다. 모티브는 테트라그라마톤.
설정상 드래그마의 신기로 신의 힘이 깃들어 있다. 이 힘은 대행자인 막시무스 드래그마를 통해 신도들에게 나눠지는데, 이들 중 강력한 힘을 지닌 자는 교도군이 돼 사교도들과 싸우게 된다.
'''수록 팩 일람'''
4.3. 의식 몬스터
4.3.1. 드래그마의 알버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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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에서 등장한 드래그마의 의식몬스터. '흉도의 백기사'라 쓰고 '드래그마의 알버스 나이트'라고 읽는다. 1번 효과는 몬스터존에 있을 경우 자신은 엑스트라 소환이 불가능한 지속 효과. 2번 효과는 자신과 상대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1장씩 묘지로 보내고 보낸 몬스터들의 공격력의 합계의 절반만큼 올리는 효과이다. 엑덱 몬스터 중에서는 5000[2] 을 찍는 몬스터도 있기에, 이들을 덤핑하여 3000+알파의 고화력을 내는 것도 가능하다. 궁극룡 기사와, F.G.D는 각각 빛과 어둠 속성이라 묘지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상대 엑덱을 덤핑하는 효과는 막시무스와 비슷하나, 알버스 나이트는 자신이 상대 몬스터를 고른다는데 차이 점이 있다. 트리거는 상대의 효과 발동이라, 매 상대 턴 발동 가능한 수준으로 널널하다. 다만 자기 턴에서 공격력 증가 효과를 사용하려면, 상대가 효과를 발동해야 한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상대의 효과를 억제한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제 역할을 하는 것이라 볼 수 있다.
알버스의 낙윤과 적대적인 드래그마의 설정상, 낙윤이 효과를 발동할 때, 소환하려는 융합 몬스터를 저격하는 것이 모티브. 하지만 주요 소환 루트는 드래그마타로 회신룡을 버리고 소환하고 드래그마 카드 서치일 것이다. PSY프레임로드 Ω으로 사실상 노코스트로 소환할 수 있다.
갑옷을 보면 알겠지만 알버스 나이트의 정체는 바로 '''플루르드리스'''. 그런데 무기와 갑옷 곳곳에 보라색 마름모가 새겨진데다 등에는 팔까지 돋아난 기괴한 모습으로 흑화한 탓에 팬들에게 충격을 안겨주었다. 본 카드의 의식 소환 마법인 드래그마타에 막시무스 드래그마가 그려져 있는 것으로 보아 막시무스의 능력으로 플루르드리스를 흑화시킨 듯 하다. 이름에 알버스가 들어가는 것이 수상하긴 하다.
'''수록 팩 일람'''
5. 마법 카드
5.1. 교도국가 드래그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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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마 전용 필드 마법.
①의 효과는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의 드래그마 몬스터에게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효과에 대한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지속 효과.
②의 효과는 자신의 드래그마 몬스터와 상대 몬스터가 전투를 실행한 데미지 계산 후에 그 상대 몬스터를 파괴하는 유발 효과.
③의 효과는 필드 존의 앞면 표시의 이 카드가 상대 효과로 파괴되면 서로 어리석은 중장 효과를 쓸 수 있는 유발 효과. 엑스트라 덱 덤핑이 가능한 수단이지만 전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해야 해서 실용성이 낮다.
'''수록 팩 일람'''
5.2. 드래그마티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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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마 전용 장착 마법. 교도신기라 쓰고 드래그마티즘이라고 읽는다.
드래그마 판 유리구두라고 할 수 있는 카드로, 드래그마 몬스터가 장착할 경우 자신의 레벨 × 100만큼 공격력을 올리고, 드래그마 이외의 몬스터가 장착할 경우 자신 필드의 드래그마 몬스터 수 × 200만큼 공격력을 내린다. 자신의 드래그마 몬스터에 장착할 경우 최대 상승치는 레벨 11의 테트라드래그마가 장착했을 때의 1100.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하면 최대 1000의 공격력을 깎을 수 있다.
②의 효과는 이 카드를 장착한 몬스터가 파괴돼 묘지로 보내지면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 1장을 덤핑하는 효과로, 상대 몬스터에게 달아 약체화시키고 전투 파괴시켜 효과를 발동하는 식으로 쓰게 될 것이다. 이 효과만 보고 드래그마 이외에 엑스트라 덱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낼 필요가 있는 덱에서 쓸 수도 있겠다. 장착 마법이니 암즈 홀로 재활용도 된다.
문제는 장착한 몬스터가 파괴돼야만 이 엑스트라 덱 덤핑 효과를 쓸 수 있다는 것. 상대 몬스터에게 장착하려 해도 대상 내성이 있으면 장착조차 안 되고[3] 내 몬스터에게 장착하고 파괴해주길 기대하기도 힘들다. 더 심각한 건 장착한 몬스터가 파괴 이외의 방법으로 제거되거나 그냥 이 카드가 제거되는 경우. 장착 마법은 특화 덱이 아니고서야 쓰기 어렵다보니 파격적인 효과를 주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이 카드는 억지로도 쓸 이유를 찾기 어렵다.
일러스트가 충격적인데, 하샤신 드래그마가 에클레시아를 향해 검은 빛을 띤 균열을 열자 에클레시아가 고통스러워 하고 이를 본 알버스의 낙윤이 놀라고 있다. 더군다나 이 균열은 천저의 사도에서 회신룡 배스터드가 드래그마에 출현할 때 나타난 홀과 같은 모양인데, 테트라드래그마에 깃든 신의 힘을 막시무스 드래그마를 통해 나눠받은 교도군이 어둠의 힘으로 추정되는 마법을 쓴다는 점으로 미뤄, 교도국가 드래그마 자체에 어두운 배경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어판 명칭인 '드래그마티즘'은 독단주의를 뜻하는 dogmatism에 드래그마를 섞은 듯하다.
'''수록 팩 일람'''
5.3. 드래그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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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마 전용 의식 소환 마법. 흉도의 복음이라 쓰고 드래그마타라고 읽는다. 엑덱을 덤핑하는 컨셉인 드래그마 답게, 엑덱에서도 의식 소재를 조달할 수 있다. 비록 한장으로 의식 소환을 해야 하나 엑덱에서 소재를 사용하는 만큼 소환 자체는 쉽다. PSY프레임로드 Ω를 소재로 사용한다면 노 코스트나 마찬가지. 이 카드도 턴 종료시까지 엑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하지 못한다는 디메리트가 달려있다. 그러나 맹세효과도 아니며, 자기 턴에 엑덱에서 몬스터를 소환할 일이 그리 많진 않은 드래그마이기에 그렇게 큰 디메리트는 아니다.
일러스트는 막시무스 드래그마가 하늘에 있는 홀로부터 힘을 끌어오는 모습. 일전 막시무스의 손등에 새겨진 보라색 마름모 문양 때문에 흑막이 아닌가 하는 의견이 있었는데 이 카드의 등장으로 거의 기정사실이 되었다.
'''수록 팩 일람'''
6. 함정 카드
6.1. 드래그마 퍼니시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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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 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내고 그 몬스터의 공격력 이하의 공격력을 가진 상대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다음 자신 턴 종료시까지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는 디메리트를 부여하는 함정 카드. 엑스트라 덱 덤핑은 좋지만 반드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있어야 해서 상대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고, 엑스트라 덱에서 몬스터를 특수 소환할 수 없는 디메리트가 붙어서 상황을 판단하고 써야 한다.
엑스트라 덱을 잘 안 쓰는 메타비트 덱에서도 가끔 쓰인다. 중생대 화석 기사 스컬나이트를 묘지로 보내거나 프레데터 플랜츠 키메라플레시아를 묘지로 보내 다음 스탠바이 페이즈에 초융합을 서치하는 식으로 후속 견제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
일러스트는 플루르드리스가 배스터드를 처단한 모습. 둘다 본래 공격력은 2500이나 플루르드리스는 공격력 증가 효과로 첫턴에 3000의 공격력을 가진다.
'''수록 팩 일람'''
6.2. 드래그마 인카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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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효과 중 1개를 선택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패의 드래그마 몬스터나 알버스의 낙윤을 특수 소환하는 효과고, 두 번째는 묘지의 드래그마 몬스터나 알버스의 낙윤을 회수하거나 특수 소환하는 효과다.
일러스트는 알버스의 낙윤과 에클레시아가 대치하고 있다. 일러스트로 연관지어 볼 때 드래그마 퍼니시먼트에서 플루르드리스에게 당한 배스터드가 낙윤으로 돌아간 뒤 지상에서 에클레시아와 만나게 된 듯. 이 직후 하사신 드래그마의 출동과 트라이브리게이드의 난입으로 페리지트와 함께 각자의 진영을 진정시키려 하나 드래그마티즘에서 하사신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
'''수록 팩 일람'''
6.3. 드래그마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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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징 보텍스에서 추가된 함정 카드.
퍼니시먼트랑 반대로 제외되어 있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주인의 덱으로 되돌리고 그 몬스터와 같은 종류의 필드의 몬스터의 효과를 영구적으로 무효화한다.
상대 필드의 몬스터에만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필드 이외의 장소에서 발동하는 몬스터 효과는 막지 못하지만 이 카드의 의미는 막시무스 드래그마와 테트라드래그마의 소환 코스트로 제외된 몬스터를 되돌리면서 상대 몬스터의 효과를 막는 것. 순수 드래그마 덱에서는 엑스트라 덱의 사용이 적어서 몬스터의 종류를 다양하게 넣는 것이 여유롭기에 필드 발동은 거의 봉쇄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일러스트는 어떤 소녀가 막시무스 드래그마에게 세례를 받는 모습. 이 소녀가 에클레시아를 대신할 드래그마의 성녀가 될 듯하다.
'''수록 팩 일람'''
7. 관련 카드
드래그마 카드군은 아니지만, 드래그마 인카운터로 소환 / 서치할 수 있거나, 드래그마 카드와 관련된 효과를 가진 카드.
7.1. 메인 덱 효과 몬스터
7.1.1. 알버스의 낙윤
해당 문서 참조.
7.2. 엑스트라 덱 몬스터
7.2.1. 회신룡 배스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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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융합 소환 난이도가 높아 보이지만, 알버스의 낙윤이 자체 융합 효과가 있어서 공격력 2500 이상의 몬스터를 추가로 필드에 확보하거나 하는 식으로 의외로 간단하게 소환 가능하다. 또한 알버스의 낙윤의 효과로 상대 필드의 공격력 2500 이상의 몬스터를 잡아먹을 수도 있다. 드래그마 덱이 아니어도 알버스의 낙윤과 같이 용병으로 투입되기도 한다.
기본 공격력은 좀 낮지만, 정규 융합 소환시엔 알버스의 낙윤의 레벨이 4라 레벨이 없는 엑시즈 / 링크 몬스터를 소재로 써도 최소 공격력이 2900이고 레벨이 있는 몬스터를 소재로 썼다면 그 몬스터의 원래 레벨에 따라 최대 4100까지 추가로 상승하므로 최상급다운 공격력은 기본적으로 갖춘다. 또한 융합 소환에 성공한 턴엔 엑스트라 덱에서 특수 소환된 몬스터 효과 내성을 얻는다.
③의 유발 효과는 무난한 서치 효과로,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지면 그 엔드 페이즈에 드래그마나 알버스의 낙윤을 서치하거나 특수 소환한다. 그 외에 유용한 효과나 마법 / 함정 내성은 없어서 전투 피니시용으로 이 카드를 소환하는 게 좋다. 아니면 막시무스 드래그마 등으로 엑스트라 덱에서 묘지로 보내 패 트랩으로 기능 가능한 플루르드리스를 서치하는 방법도 있다.
정황상 알버스의 낙윤이 변화한 모습으로 추정된다. 이름인 배스터드는 낙윤과 같이 서자를 뜻한다. 또한 회신룡의 '회'가 '재'를 뜻함을 보면 영어로 재를 뜻하는 'dustard'도 이름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배스터드란 단어가 서양에선 후레자식을 뜻하는 욕설로 의미가 변했기에, 영문명은 Titaniklad로 완전히 변경됐다. 영문명의 유래는 Titanic과 '사내아이, 청년'을 뜻하는 Lad로 추정.
'''수록 팩 일람'''
7.3. 마법 카드
7.3.1. 천저의 사도
8. 같이 쓰면 좋은 카드
후술할 카드 외에도 천저, 에클레시아, 퍼니시먼트, 플루드 정도만 넣으면 나머지 공간을 다른 카드군으로 채워 넣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한 테마와 섞어서 쓸 수 있다. 여기서는 그나마 순수에 가까운 드래그마 덱에서 채용하는 용병을 서술한다.
드래그마에 같이 투입하는 카드는 묘지로 보내지면 발동하는 카드, 또는 묘지에서 효과를 사용할 수 있는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을 채워 넣으면 된다.
묘지로 보내졌을 시, 혹은 묘지에서 발동할 수 있는 무난한 파괴 효과.
묘지로 보내지면 섀도르 카드를 패에 넣을 수 있는 아프카로네를 천저나 퍼니시먼트로 떨구고, 이 효과로 섀도르크를 패에 추가해 상대 턴에 미도라시를 뽑아 특수 소환을 제한하거나, 네피림을 뽑아 상대 턴에 넬섀도르 에리얼을 묘지로 보내고 상대의 묘지를 3장 갈아버리는 방법으로 사용하고 있다.
- 프레데터 플랜츠 키메라플레시아
묘지로 보내진 다음 턴 스탠바이 페이즈에 융합 / 퓨전 카드를 서치하는 카드. 주로 초융합을 서치해 빌드가 무너진 후의 후속타를 준비한다.
- 싱크로
묘지의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을 엑스트라 덱으로 다시 퍼 올려 무한 덤핑이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 또는 이 카드를 덤핑하고 사용한 천저의 사도를 덱으로 되돌리는 방법의 재사용도 가능하다.
발동 조건은 빡빡하지만, 자신 필드의 카드가 파괴될 경우 필드 / 묘지에서 제외해 필드의 카드 1장을 덱으로 되돌릴 수 있다.
일반적인 드래그마 덱에서는 고성대 사우라비스를 서치해 무한포영, 이펙트 뵐러등으로부터 자신의 몬스터를 지킬 수 있고, 의식 카드군과 섞을 경우 만능 서치 용병이 될 수 있다. 드래그마 전용 의식 몬스터인 알버스 나이트가 추가되며 활용도가 더욱 올랐다.
드래그마와 섞는 테마군 중 최강이고 사람들이 많이 쓰는 조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