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 포차

 

'''국경없는 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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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방송 기간'''
2018년 11월 21일 ~ 2019년 2월 20일
'''방송 시간'''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00분
'''연출'''
박경덕
'''출연자'''
박중훈, 신세경, 안정환, 이이경, 샘 오취리, 윤보미
'''관련 링크'''
홈페이지
1. 개요
2. 논란 및 비판
3. 사건사고


1. 개요


포장마차 컨셉의 술집을 해외에서 여는 tvN, Olive 채널의 예능 프로그램. 명칭은 국경없는의사회에서 따온 것으로 추측된다. 하지만 취지와는 무관하게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힘들정도로 과도한 국뽕을 유도하는 작위적인 연출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시청자를 바보로 아는것이라는 비판이 아직까지도 거세다. 이 때문에 일본 대단해 수준의 프로그램이라는 비판이 많다.# 인터넷에서는 이미 창피한 방송으로 조롱당하고 있다.

2. 논란 및 비판


제작진이 애초부터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지는 현지인들을 SNS를 통해 섭외하여 각본에 따라 촬영한 짜고 친 고스톱이다. 예능이 다 각본이라지만 이건 좀 과하게 뻔뻔스러운 편.
  • 우연히 찾아온 20대 영국인 커플이 안정환을 보자마자 2002년 월드컵의 활약상을 떠올리고, 그 때의 골든골로 인해 안정환이 AC 페루자에서 부당한 방출을 당했다는 것까지 상세히 알고 있다. 그 후에도 안정환의 팬을 자칭하는 또 다른 여자 손님이 찾아와 2000년대 최고의 축구스타였다고 하거나, 자기 남자친구가 안정환의 플레이 영상을 다 보여줬다고 하는 등 뭔가 부자연스러운 연출이 많이 나왔다. 안정환이 대한민국 축구에서는 길이 남을 레전드이지만, 유럽 리그에서의 활약은 많이 아쉬운 편이였고 그쪽에서의 인지도가 2002년 월드컵의 골든골을 제외하고는 높지 않았다. 게다가 예전과는 너무나도 다른 모습인 현재의 안정환을 보고 동양인도 아닌 [1] 그것도 2002년에는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나이였을 20대 초중반의 서양인이 단번에 알아볼 가능성은 매우 낮다. 당장 한국 길거리에서 20대 커플이 2002년 월드컵 터키 대표팀의 3위를 이끌었던 핵심 선수인 일한 만시즈를 단번에 알아볼 확률이 얼마나 될까?
  • 오늘 처음 만나게 된 특별한 친구들이라는 대사까지 하며 소개한 가수가 김광석의 "거리에서"를 불어한국어를 섞어가며 부른다. 곡이 끝난 이후엔 '김광석의 노래가 좋아 프랑스어로 부르곤 한다는 파리의 가수'라는 자막까지 띄운다.
  • 포차에서 소주김밥을 먹으며 감동하는 프랑스인. 2년동안 한국에서 유학했던 경험이 있어서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며, 빨리 다시 한국에 가고 싶다며 눈물을 흘린다.
  •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신세경의 DM을 읽고 찾아오게 됐다는 설정이며, 한국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는다. 다만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원래부터 친한 성향이 매우 강한 작가라 다른 연출에 비하면 덜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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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여성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한다고 하며 무려 퇴계 이황의 팬이라고 이야기해 논란이 일었다. 후에 해당 여성은 아시아 유교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며, 서강대학교에서 이 외국인을 만난 적이 있었다는 한 네티즌이 그 때도 퇴계 이황 이야기를 했었다고 제보하면서 사실상 방송사측에서 섭외했다는 여론이 주를 이루게 됐고 프로그램의 신뢰도가 급격히 하락하는 주원인이 중 하나가 되었으며 자칭 국뽕들이라는 사람들까지 얼굴을 붉히게되는 사례가 되었다...
  • 아무리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도 장사를 하는 시늉이라도 제대로 해야 하는데 초저녁부터 밤까지 하는 장사 장을 아침에 풀착장하고 식구 장보는 양만큼이나 사가는 장면으로 처리하는 부분 역시 뻔뻔. 드론샷으로 보면 애초에 이 시트콤의 연기자들 외에 진짜 주방은 포차 옆에 따로 장만되어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3. 사건사고


배우 신세경과 에이핑크 윤보미의 숙소에 장비업체 직원이 몰래카메라를 설치해 파문이 있었다. #
원래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출연할 예정이었고, 초반부 프랑스 편을 촬영했으나, 방송 직전에 벌어진 어떤 논란으로 인해 통편집 됐다.

[1] 취소선을 치긴 했지만 이탈리아에게는 저 경기가 오랫동안 속 앓게 할 참극이었기에 잊을 수 없다. 브라질에서도 마라카낭의 비극 당시 아예 태어나지도 않은 사람이 50년 후에 알시데스 기지아를 알아볼 정도였다는 것을 떠올리면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