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단 기록보관소

 

1.1. 제공하는 기술 및 연구

'''기사단 기록보관소''' Templar Archives , 템플러 아카이브

고위 기사를 훈련시키는 어둡고 신비스러운 건물이다. 경이로운 사이오닉 에너지를 쓰는 고위 기사는 기록 보관소를 거쳐서 그들의 선조들과 대화하고, 따라서 일반 전사들이 알지 못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사이오닉 폭풍: 고위 기사는 선조들의 가르침을 모아놓은 기록보관소를 통해 칼라의 에너지를 더욱 수월하게 다루기 위한 수행을 한다."''

― '''이 선조 놈들도 확 죽였으면 좋겠다.'''

- 야전 교범고위 기사 항목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 건물.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직역해서 '기사단 기록보관소'로 번역했다.

1. 스타크래프트 1



소환 비용

요구사항
시타델 오브 아둔
단축키
T
생명력
[image] 500 500
방어력
1
특성
지상, 건물, 기계
크기
대형
면적
3 × 2
시야
10
[image]
프로토스가 템플러 테크를 타기 위한 필수 건물로서, 건설하면 하이 템플러다크 템플러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이 건물이 있어야 포지에서 지상 유닛 공격력, 방어력 업그레이드 2단계를 할 수 있으며[1] 이후 스타게이트를 같이 지었다면 아비터 트리뷰널을 지을 수 있다. 건설을 위해서는 시타델 오브 아둔이 필요하다. 패스트 다크 템플러을 위해 종종 초반부터 짓기도 한다. 특히 템플러 형제와 그 아칸, 다크 아칸들이 저그에게는 악몽과도 같은 존재라 대저그전에서는 거의 필수나 다름없는 건물이다. 워낙 역할이 많다보니 프로토스에게는 가장 중요한 건물이기도 하다.
또한 여기서 하이 템플러의 마나 최대치를 올리거나, 사이오닉 스톰과 할루시네이션을 쓰게 하는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브루드워 뒤로는 다크 아칸의 업그레이드도 있는데 거의 안 한다.
아칸이 된 하이 템플러들의 이름이 이 건물에 적힌다고 한다.
클릭 시 삑삑거리는 신호음과 몰아치는 바람 같은 소리가 난다.

1.1. 제공하는 기술 및 연구


[image]
'''사이오닉 폭풍 개발''' Develop Psionic Storm (T, 연구: P)
''''''  /  사용 유닛: 하이 템플러  /  [image] 75

그들의 마음을 열어 순수한 정신 에너지를 방출함으로써 고위 기사는 동시에 다수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image]
'''환상 개발''' Develop Hallucination (L, 연구: H)
''''''  /  사용 유닛: 하이 템플러  /  [image] 100

이 능력을 익힌 고위 기사는 적의 마음 속에 원하는 형상을 그릴 수 있다. 이 환상은 물리적 실체가 없지만, 적의 눈에는 아군과 똑같은 모습으로 보인다.
[image]
'''케이다린 부적 개발''' Develop Khaydarin Amulet (K)
''''''  /  적용 대상: 하이 템플러

수정으로 깎은 부적을 착용함으로써 고위 기사는 칼라의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image]
'''정신 제어 연구''' Develop Mind Control (C, 연구: M)
''''''  /  사용 유닛: 다크 아칸  /  [image] 150 모두

불가사의한 사이오닉 능력을 이용하여 다른 존재에 영향을 주는 방법은 이미 심판관(Judicator) 계급에 의해서 오랫동안 사용되었다. 그러나 타인의 마음을 완전히 제어하여 자신의 제어 하에 두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졌다. 결국 이 제어 능력이야말로 암흑 집정관이 가진 최강의 무기라 할 수 있다. 막대한 에너지와 엄청난 의지를 대가로 하여, 암흑 집정관은 자신이 가진 정신의 정수를 다른 물질적인 존재에게 투영할 수 있고, 스스로를 프로토스의 적이라 칭하는 자들의 힘과 지식을 흡수해 버릴 수 있다.
[image]
'''대혼란 개발''' Develop Maelstrom (E)
''''''  /  사용 유닛: 다크 아칸  /  [image] 100

암흑 집정관은 모든 생명체의 마음을 제어하고 움직일 수 있다. 암흑 집정관은 내적인 에너지의 강력한 파동을 이용해 한 무리의 적을 제한된 시간 동안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 이 정신 에너지에 의한 기술은 유기체에만 작용한다는 제한이 있지만, 공격 범위가 넓어 적에게 효과적인 무기가 될 수 있다.
[image]
'''아르거스 부적 개발''' Develop Argus Talisman (T)
''''''  /  적용 대상: 다크 아칸

다크 아칸의 최대 에너지가 200 → 250으로 증가한다.
  • 사이오닉 폭풍 개발
하이 템플러가 프로토스 마법의 꽃인 사이오닉 스톰을 쓸 수 있게 된다. 건설되자마자 바로 개발을 해야된다.
  • 환상 개발
하이 템플러가 할루시네이션을 쓸 수 있게 된다. 자주 쓰이지는 않으므로 딱히 개발을 안해도 된다.
  • 케이다린 부적 개발
하이 템플러의 최대 에너지가 200 → 250으로 증가하고, 초기 에너지가 50 → 62.5로 증가한다. 이 업그레이드를 찍은 하이 템플러는 풀 에너지에서 사이오닉 스톰을 3번 쓸 수 있다. 또한 하이 템플러를 뽑고 나서 사이오닉 스톰이 장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도 반으로 줄어든다. 당연히 필수로 찍어야 하는 업그레이드로, 스톰 개발이 완료되면 대부분 곧장 찍어주는게 좋다.
  • 정신 제어 연구
다크 아칸이 마인드 컨트롤을 쓸 수 있게 된다.
  • 대혼란 개발
다크 아칸이 마엘스트롬을 쓸 수 있게 된다. 대저그전에서 다크 아칸을 쓰려면 빼먹지말고 개발해야 한다.
  • 아르거스 부적 개발
다만 다른 에너지 업그레이드와는 달리 초기 에너지는 증가하지 않고 그대로 50이다. 단축키가 사이오닉 스톰과 똑같은 T라서(사이오닉 스톰 업그레이드 단축키는 P) 실수로 사이오닉 스톰 대신 찍는 일이 종종 있다. 분명 스톰 업을 했는데 하이 템플러 찍고 T를 눌러도 사이오닉 스톰이 비활성화 상태라서 반응이 없으니 미치고 팔딱 뛸 노릇이다. 프로선수들도 종종 이런 실수를 하는 모양이다. 리마스터에서 단축키 변경 기능이 생겨서 헷갈리는 일을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암튼 다크 아칸을 안정적으로 쓰고 싶다면 업그레이드 하는 게 좋다.

2. 스타크래프트 2



비용

요구사항
황혼 의회
단축키
T
생명력
500
보호막
500
방어력
1
시야
9
특성
중장갑 - 구조물
크기
3 × 3
[image]
  • 기능
    • 관문 / 차원 관문에서 고위 기사를 소환 가능하게 함
    • [image] 사이오닉 폭풍 연구[2] 제공. 광물 200 / 가스 200 / 개발시간 110초. 단축키는 T.
  • 삭제된 기능
    • [image] 케이다린 부적 연구[3] 제공. 광물 150 / 가스 150 / 개발시간 110초. 단축키는 K.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고위 기사만 나오도록 바뀌었고, 암흑 기사를 만들려면 따로 암흑 성소가 필요하다.
고위 기사가 생산 직후 보유하는 에너지를 25 올리는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가 있었으나 1.3 패치 이후 사라졌다. 이 때문에 고위 기사의 메리트가 상당히 줄었지만 그럼에도 집정관 소환용이나 대테란전에서 많이 나오는 건물. 고위 기사가 못 써먹을 성능의 유닛도 아니고, 유령의 EMP 범위가 줄면서 등장 빈도가 늘어나 보다 중요해졌다.
고위 기사가 스 2 마법 유닛 가운데 '''유일하게 최주력 마법에 업그레이드를 선행시켜야 하는''' 유닛이라[4] 업그레이드 타이밍에 따라 자주 울고 웃는다. 업그레이드 직전에 들이닥친 테러 병력이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부숴 훅 가기도 하고, 업그레이드 하는데 들이닥친 적의 공격에 고위 기사들이 손도 못 써 보고 죽기도 한다. 그러니 고위 기사를 자주 운용한다면 적어도 업그레이드가 끝나기 전까지는 '''기사단 기록보관소를 잘 관리하자.'''
전작과는 달리 지상 유닛의 공, 방업 2~3단계 업그레이드의 요구 건물이 아니다. 그 역할은 황혼 의회에 넘어갔는데, 요구 테크가 내려간 셈이니 이득이다.
특이하게 전작과는 달리 저그보다 테란전에서 생산 빈도가 더 높다. 일단 테란이 메카닉 위주 병력에서 바이오닉 위주 병력이다보니 고위 기사의 사이오닉 폭풍이 상당히 효과적이고 집정관은 생체(바이오닉)에 추가 피해를 주는 데다 불곰의 극상성이다. 게다가 주력 탱커인 광전사를 줄줄이 뽑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스에 여유가 나와서 이것을 고위 기사와 집정관에 돌릴 수도 있어서다. 반대로 저그전에는 광전사는 잘 안 쓰이고 주 병력이 추적자라서 가스를 꽤나 쓰는 데다가, 집정관은 바퀴와 히드라리스크에게 취약하고 무리 군주의 공생충이 길막하며 고위 기사는 체력이 많은 바퀴나 크기가 큰 무리군주나 울트라리스크에게 큰 피해를 못 입히고 가시 촉수 앞에선 아에 답이 없다.
하지만 군단의 심장에선 저그의 주력병력이 히드라리스크와 군단숙주, 살모사로 바꿔어 사이오닉 폭풍으로 식충과 히드라리스크를 처리하고 살모사를 환류로 없애야 하기에 좀 더 중요하다. 사실, 테란전이나 저그전이나 후반가면 둘 다 로봇공학 테크와 황혼 테크를 탄다. 다만 순서가 다를 뿐.
유저가 지을 수 있는 건물이 아닌, 특수 건물 기사단 기록보관소도 자유의 날개에서 등장한다. 아몬에게 프로토스가 멸망하는 시점에서 후대의 생명체를 위해 프로토스의 기록을 후대로 넘기기 위한 마지막 보루인 것. 총 25분을 버티면 기록보관소가 보관되며 프로토스 연구 점수를 주게 된다. 그러나 이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항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프로토스를 포함한 온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아몬에 의해 모두 허무하게 몰살당한다. 비장하게 기록을 남긴건 좋으나 그 기록을 읽을 생명은 우주에 단 하나도 남지 않는다.
케이다린 부적 업그레이드는 협동전 한정으로 성능이 상당히 상향된 상태로 아르타니스가 사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르타니스/협동전 임무 문서 참조.
설정상 공허의 유산 시점에서는 칼라가 끊김에 따라 모든 기록보관소는 조용해졌다고.
협동전 알라라크는 '승천자 기록보관소'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탈다림 문화의 성깔에 그닥 맞는 건물은 아니지만.
마음의 소리에도 나왔다.

[1] 보호막 업그레이드 2단계는 사이버네틱스 코어가 있어야 한다. 하지만 애초에 사이버네틱스 코어를 지어야 템플러 테크를 탈수 있으므로 크게 신경쓰일 일은 아니다.[2] 고위 기사가 사이오닉 폭풍 능력을 쓸 수 있다.[3] 고위 기사의 생산시 초기 에너지 +25[4] 유령의 EMP나 저격, 감염충의 진균 번식, 밤까마귀의 국지 방어기, 파수기의 역장이나 수호 방패 '''전부''' 노업 상태에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