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
1. 설명
유희왕의 카드군. 처음에는 몬스터 한정 카드군이었으나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재기동"이 발매된 후 모든 카드 종류를 지정하는 카드군이 되었다. 하위 몬스터 카드군으로 "기황제", "기황신", "기황병"이 존재한다.
1.1. 원작
유희왕 5D's의 고스트, 플라시도, 루치아노, 호세, 아포리아가 사용했다.
원작에서는 기황제를 필두로 한 싱크로 소환 저격 효과로 상당히 강력한 모습을 보였으며, 후반에는 아포리아가 등장하며 다양한 기황 카드를 선보였다.
1.2. OCG
원작에서 싱크로 킬러를 아이덴티티로 삼아 활약했던 것과는 달리, 현실에서는 오히려 이것이 발목을 잡아 성능이 굉장히 안 좋아졌다. 싱크로만을 핀 포인트로 저격하기 때문에 싱크로를 사용하지 않는 덱을 상대로는 완전히 무력해지는 것이 최대의 단점. 주력이 되어야 할 기황제들은 전원이 특수 소환 몬스터라 꺼내기도 쉽지 않다.
첫 OCG화 당시에는 와이젤∞가 주간 소년 점프 2010년 36·37 합병호[1] 에서, 스키엘∞와 기황성이 더 밸류어블 북 13[2] 에서, 그란엘∞가 V점프 2010년 10월호[3] 에서 각각 동봉 카드로 발매되었다. 즉 OCG 데뷔는 "기황" 카드군이 아닌 "기황제" 카드군으로 이루어진 셈. 당시에는 싱크로가 환경을 주름잡고 있었기 때문에 와이젤과 그란엘이 1장 정도 채용되며 조커로 쓰이는 등 나름대로의 활약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V점프 2011년 2월호[4] 에서 마시니클∞가 발매되며 "기황" 카드군이 정립되었고, 두 달이 지나 익스트림 빅토리에서 대량의 지원 카드와 "기황병" 카드군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이 때 나온 지원 카드들의 성능이 절망적이었던 데다, 해당 팩 발매로부터 2달도 채 지나지 않아 등장한 엑시즈 소환이 결정타가 되어[5] 기황은 카드군으로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도 못 한 채 금세 사장되고 말았다. 이후 신규 소환법이 등장할 때마다 존재감도 없이 확인 사살된 것은 덤.
그리나 2020년, 익스트림 빅토리 이후 9년이 넘는 세월이 흐르고 발매되는 듀얼리스트 팩 -명암의 듀얼리스트 편-에서 아포리아를 테마로 추가 지원을 받게 되었다. 우수한 서치 효과를 가진 인피니티 코어와 기황창출, 기황제 효과의 트리거 및 전개를 도와주는 오블리가도, 비교적 간단한 조건으로 엑덱견제와 고타점을 가진 기황신룡 트리스켈리아 등, 지원 자체는 훌륭한 지원을 받았다.
다만 기황 테마가 굴러갈 수 있는 윤활한 카드를 많이 받았지만, 그 결과물이 현 환경에 쓰긴엔 벅찬 기황제, 기황신을 이용해 승부를 보아야 하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단점이 있다. 설령 싱크로 테마를 상대한다 해도,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아다마시아를 비롯한 퍼미션 혹은 내성을 가진 싱크로 몬스터가 많아져, 돌파력이 좋지 않은 편인 기황은 신 싱크로 테마를 상대로도 마냥 유리하지 만은 않다. 그래도 팬덱 수준에서 그쳤지만 지원 이후 머시너즈와 섞어서 쓰이는 등, 나름 해볼만한 덱으로 발전하였다.
2. "기황" 몬스터
2.1. 기황추 인피니티 코어
2.2. "기황제" 몬스터
2.2.1. 기황제 와이젤∞
2.2.2. 기황제 와이젤∞-싱크로 앱소프션
2.2.3. 기황제 스키엘∞
2.2.4. 기황제 그란엘∞
2.3. "기황신" 몬스터
2.3.1. 기황신 마시니클∞
2.3.2.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
2.3.3. 기황신룡 트리스켈리아
2.4. "기황병" 몬스터
2.4.1. 기황병 와이젤 아인
2.4.2. 기황병 스키엘 아인
2.4.3. 기황병 그란엘 아인
2.4.4. 기황병창 오블리가도
3. "기황" 마법 카드
3.1. 기황성
"기황제" 서포트 카드.
3.2. 기황제의 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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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사의 패와 마찬가지로 욕망의 항아리급의 효과지만, 조건과 리스크가 엄격하다. 선공 1턴에서는 무시할 수 있는 효과.
배틀 페이즈를 실행하기 전에 발동해야 하거니와, 양쪽 필드 다 "기황"만 정확하게 2장이 있어야 한다. 3장이거나, 어느 필드건 다른 몬스터가 꼽사리끼면 발동 불가...
애니에서는 필드 위의 기황병의 숫자만큼 드로우하는 스페이시어 기프트스러운 카드였다.
'''수록 팩 일람'''
3.3. 철벽의 기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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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기황병에게 전투 내성을 부여한다. 아마 전투 내성을 주어 효과 파괴를 유도해 기황제 소환으로 연결하라는 의도로 발매한 카드일 것이다.
대신에 수비 표시는 해당 사항없고, 효과가 무효화되어 버린다. 그런데 수비 표시로 둘 가능성이 높은 녀석은 스키엘 아인이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다. 기황제, 기황신도 효과 대상이었으면 좋았을텐데...결론적으로 말해 채용하기에는 좀 미묘하다. 현실은 샌드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수록 팩 일람'''
3.4. 기황창출
[image]
고성능의 서치 카드. 인피니티 코어와는 서로가 서로를 가져올수 있으며 시너지도 좋다.
패 1장을 코스트로 자신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기황제들의 소환 트리거를 마련해주며 파괴 시 혹은 묘지로 보내졌을때 효과를 발동하는 몬스터들과도 궁합이 좋다. 인피니티 코어와의 궁합은 발군으로 패에 기황제가 있는 상태에서 인피니티 코어를 파괴하면 기황제를 자체 효과로 특수소환, 이어서 인피니티 효과로 또 다른 기황제를 불러오는 식으로 2장을 전개할수 있다. 와이젤이랑 스키엘은 다른 몬스터들의 공격을 봉인하는 디메리트가 있기에 가장 이상적인 건 그란엘을 자신의 효과로 특소한 후 인피니티 코어 효과로 와이젤∞-S 앱소프션을 불러오는 전략일 듯.
3번 효과는 자신의 기황 몬스터가 파괴되면 필드의 앞면표시 마/함 1장을 제거해주는 효과. 상대의 지속,필드,장착 마법 및 지속 함정 등을 저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카드도 파괴할 수 있기에 기황성을 파괴해 서치 효과를 쓸수도 있다.
일러스트에는 그란엘이 기동하고 있다.
3.5. 기황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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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 몬스터 1장에게 자신 필드의 모든 기황의 공격력을 몰빵해주는 속공 마법. 합계한 수치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황 몬스터가 자신 필드에 한 마리 뿐이고 공력력에 변화가 없는 상태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사용한 턴엔 대상 몬스터가 상대에게 주는 전투 데미지가 0이 되기에 원턴킬용으론 사용이 힘들다. 공격력을 올린 기황으로 상대의 높은 공격력을 가진 몬스터를 파괴한 후 나머지 몬스터들로 직공을 때리거나 상대 쪽에서 공격해올때 반격하는 용도로 사용해야 할듯하다. 올라간 공격력은 영구히 유지되기에 주로 상대 턴에 써서 공격력을 뻥튀기 시키고 다음 턴에 전투 요원으로 써먹는 것이 가장 좋을 듯. 막히는 건 전투 데미지만이기에 마시니클이나 애스터리스크의 효과로 효과 데미지를 주는 건 가능하다. 일러에 나온 마시니클의 효과를 사용해 데미지를 준 후 내려간 공격력을 보안하는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 어차피 마시니클의 효과를 쓴 턴엔 배틀페이즈 실행이 불가능하기에 전투 데미지 불가 디메리트가 그리 뼈아프지 않다.
2번 효과는 묘지에서 제외하는 것으로 기황 몬스터의 파괴를 막아주는 효과. 사실상 메인 효과는 이쪽이라봐도 무방하기에 어리석은 부장으로 덱에서 직접 묻거나 아님 발동 타이밍이 자유로운 점을 이용해 전투가 끝난 후 공격력을 올려주면서 파괴에 대한 보험을 갖추는 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꾸준한 지원으로 기본 공격력이 2000대인 기황제를 2장 이상 전개 하는게 크게 어렵지 않아, 순간적인 공격력 상승치는 꽤 높은편이다. 또한 공격력이 올라간 기황을 지켜줄 수 있는 내성 효과도 묘지에 보내진 턴에도 바로 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투입을 해볼 수 있다.
일러스트는 유희왕 5D's 5기 오프닝에서 기황신 마시니클∞이 블랙 페더 드래곤,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의 공격을 튕겨낼때의 장면으로 보인다. 일러대로 상대의 공격을 반격하는 용도로 쓰는 게 가장 좋은 카드.
4. "기황" 함정 카드
4.1. 기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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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죽은 자의 환생쪽이 더 신속하고 월등하다. 샐비지 하는것도 고작해야 기황병밖에 안된다. 기황제를 특소하는 방향으로 특화하거나 버려야할듯. 상대 필드위의 기황에도 반응하기 때문에 강제전이와는 어느 정도 시너지한다.
'''수록 팩 일람'''
4.2. 근절의 기황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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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의 기황을 3장 샐비지/특수 소환시켜 주는 강력한 함정.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도 건재하기에 인피니티 코어의 서치 효과나 오블리가드의 특소 효과도 재사용 가능하며 사용 제약도 없어 릴리스를 하던 엑시즈를 하던 링크를 하던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다음 자신 턴 종료시까지 기계족 몬스터만 부를 수 있는 제약이 있다. 기황제와 기황신은 특수 소환 몬스터이기 때문에 정규 소환을 거쳐서 묘지로 묻은 후가 아니면 오로지 회수밖에 선택할 수 없다.
같은 팩에서 등장한 기황병창 오브리가드를 소환하면 그 카드의 효과로 또다시 덱에서 2장을 소환할 수 있기에 사실상 4장까지 소환이 가능하며 덱 회전이 비교적 느린 기황 덱에서 기황병들을 빠르게 수급할 수 있어서 유용하다.
2번 효과는 자신 필드에 기황신이 존재할 경우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여 상대 싱크로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공격력만큼의 데미지를 주는 효과. 상대가 싱크로를 안 쓰면 의미가 없지만, 싱크로를 사용한다면 프리 체인으로 파괴 및 번까지 가능하여 강력한 견제가 가능하다.
1번 효과만으로 충분히 강력한 카드이므로 채용이 어렵지 않으며, 묘지에 묻어두면 강력한 싱크로 견제 카드가 되어준다. 다만 오브리가드 없이는 기황 몬스터 3장을 묘지에 두는 게 쉽지 않으며, 특히 기황신룡 트리스켈리아의 소환 조건과 상충하기 쉬운 점에 주의해야 한다.
카드명에 "기황신"이 들어가는 카드답게 1번 효과를 통해 패 또는 필드에 기황 3장을 모을 수 있어 기황신 마시니클이나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를 쉽게 소환할 수 있고, 이렇게 모인 기황을 묘지로 보내면 기황신룡 트리스켈리어도 소환이 가능하다.
일러스트에는 포르시티모에 3종류의 기황병들과 기황신룡 애스터리스크가 그려져 있으며, 같은 상황이 등장한 142화의 장면에서 따온 것이다.
5. 관련 마법 카드
5.1. 기동요새 포르티시모
"기황병" 서포트 카드.
5.2. 재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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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하는 카드는 몬스터뿐만 아니라, 마함도 가능. 몬스터를 회수하는건 죽은 자의 환생으로 충분하기에 그쪽을 특화해야 할듯. 일단 묘지로 버리는 게 아니라 덱으로 되돌린다는 점으로도 차별화할 수는 있다. 스키엘 아인이나 기황성의 효과와 연계 가능. 1순위는 파괴시 어드밴티지로 연결되는 기황성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초로 종류 구분 없이 "기황" 카드를 지정한 카드지만 정작 자신은 기황 카드가 아니다.
일러스트에 나와 있는 건 기황성.
'''수록 팩 일람'''
6. 관련 함정 카드
6.1. 카오스 인피니티
6.2. 기한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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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G화되지 않은 트윈 보텍스의 제한적 상위 호환. 자신의 기황만 파괴할 수 있게 된 대신 파괴하는 상대 카드에 제약이 없어졌다.
독사의 공물과는 달리 2:1 교환이기에 그냥 쓰면 손해를 보게 된다.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용으로 쓰거나 정말 절실하게 파괴해야 할 카드가 있을 때나 쓰는 것이 좋다. 그래도 이정도면 다른 기황 관련 서포트들에 비하면 훨씬 쓰기 편한 부류에 속한다.
체인 1로 발동했을 경우 자신의 기황을 파괴해 기황제를 특소할 수도 있다. 하지만 새크리파이스 이스케이프용으로 쓴다고 상대 카드에 체인해서 발동할 경우 타이밍을 놓쳐 기황제를 꺼내지 못하니 주의. 패에 기황제가 있다면 괜히 이 카드 쓰지 말고 상대의 제거 카드를 그냥 맞아주는 게 낫다. 맞는 제거 카드가 바운스나 제외라면 기황제가 나올 수 없지만, 그럴 때는 어차피 이 카드 쓰나 그냥 맞아주나 기황제가 못 나오는 건 똑같으니 차라리 이걸 써버리는 게 낫다.
'''수록 팩 일람'''
7. OCG화 되지 않은 카드
7.1. 기황창세
7.2. 배틀 리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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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고스트 컨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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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인피니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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