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동역
吉洞驛 / Gil-do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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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49번.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지하 1480 (길동)[1] 소재.
2. 역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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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안내도.
역명은 길동(吉洞)이라는 지명에서 유래했다.
길동역과 둔촌동역을 직접 연결하는 선로가 있다. 일명 '''길동삼각선'''인데, 정확한 용도는 고덕차량기지와 마천지선간의 입출고 및 8호선 열차의 고덕차량기지 입출고이다. (지하철 정비 중에는 기본적인 정비인 경검수와 '''열차를 분해해 하나하나 점검하는''' 중검수가 있는데, 현재 8호선은 5호선의 고덕차량기지에서 중검수를 하도록 되어 있다. 이 때는 8호선 루트를 타고 오다가 가락시장역~방이역간 연결선로를 거쳐 5호선 마천지선 진입 후, 둔촌동역~길동역간 선로를 타고 비로소 고덕차량기지까지 가는 것.) 길동역 기준으로 강동역에서 오는 열차를 타고 오른쪽 창에 코를 박고 있으면 볼 수 있고, 둔촌동역 기준으로는 강동역으로 들어가는 열차를 타고 오른쪽 창에 코를 박으면 보인다. 어쨌든 이론 상으로는 하남풍산역과 마천역간의 셔틀열차 운행이 가능한 셈.
그래서 올림픽공원역에서 9호선을 5호선과 합류시킨 뒤 저 선로를 공유해서 상일동역까지 운행하자는 제안이 나온 적도 있으나 반려되었다. 선로가 단선이기 때문에 제대로 된 운행이 불가능하기 때문. 차라리 셔틀열차 운행이라면 배차간격을 길게 해서 가능하기라도 하지만 9호선의 경우에는 이게 힘들다.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길동사거리역이었다.
3. 역 주변 정보
이 역에서 서울 버스 3413, 서울 버스 130, 서울 버스 2312를 탈 수 있다. 그리고 1번 출구의 경우 건물 안에 지하철 출구가 있는 것이 특징.
버스 환승이 상당히 불편하여 이 역을 지나가는 버스는 위에 서술한 '''세 개 노선밖에 없으며'''(2312 개통 전엔 2개. 130번은 길동역 편도운행) 역 내부의 환승 안내 표지판에는 '''강동역의 버스 정류장까지 환승 정류장으로 표기'''하고 있다. 그래도 130은 서울 강북지역에서 강동지역으로 관통하는 단 하나의 노선이다.
덤으로 마천지선 둔촌역은 이 역과의 글자수 차이를 두는 이유로 둔촌동역이 됐다.
4. 일평균 이용객
길동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
또한 접근성의 불편함 역시 한몫한다. 큰 길의 교차로가 아니라 그저 양재대로 위에만 역이 있어 비교적 역을 찾기 쉽지 않고, 5호선치고 심도가 얕은 상일동역~굽은다리역 구간의 역들과 다르게 이 역부터는 심도가 깊어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름대로 상권이 형성되어 있을 정도로 역세권 규모 자체는 주변의 역들과 별다른 차이가 없지만, 주변의 역들보다 약 5천~1만 명 이상 적은 승하차객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상일동본선-마천지선 간 직결이 시행되면 9호선을 통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기 때문에 이용객 수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5. 승강장
5.1. 지하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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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이며,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5.2. 지하 4층(예정)
6호선 불광역과 비슷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