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목교역

 


'''오목교''''''(목동운동장앞)''''''역'''
[image]
하남풍산·마천 방면
양 평
1.1 ㎞ →

'''다국어 표기'''
영어
Omokgyo
(Mok-dong Stadium)
한자
梧木橋(木洞運動場앞)
중국어
梧木桥(木洞运动场)
일본어
梧木橋(オモッキョ(木洞(モクトン運動場前)
'''주소'''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지하 342 (목동)
'''운영 기관'''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6년 8월 12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불가능)
梧木橋(木洞運動場앞)驛 / Omokgyo(Mok-dong Stadium)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버스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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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21번. 서울특별시 양천구 오목로 지하 342 (목동)에 위치해 있다.

2. 역 정보


[image]
역 안내도.
안양천을 건너는 다리 중 하나인 오목교가 있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졌다. 다리 이름이 역명으로 정해진 특이한 경우. 하지만 오래 전부터 주민들에게 오목교라 꾸준히 불려왔던 곳으로, 굽은다리역과는 경우가 다르다. 부역명은 목동운동장앞으로, 인근에 목동종합운동장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목동의 상업 중심지를 맡고 있는 역인 동시에, 강서구와 양천구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역이다. 1990년대까지, 강서구와 양천구의 중심지는 서울특별시 시내버스부천시 시내버스가 만나는 교통의 중심지인 화곡역이 5호선 개통 이전까진 중심 역할을 했으나, 지금은 오목교역 인근으로 중심이 옮겨진 상황. 5호선 개통으로 인해 목동 주민들이 시내로 나가기가 무척이나 편리해졌다. 이전까지는 버스타고 당산역이나 영등포역, 아니면 신도림역 가서 갈아타야 했다. 물론 양천구청역 가까이 사는 사람들은 2호선 타고 잘만 다녔다.[1] 비록 버스 직통도 있긴 했지만 길이 막히니까. 심지어 좌석도 있었다. 129-1 등.
2번 출구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연결되어 있다. 특히 2번 출구는 승강장에서 대략 250미터 정도 떨어져 있어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인데, 이게 가능한 것은 현대백화점이 오목교역에서 떨어져 있는 것을 염려한 현대백화점그룹에서 직접 무빙워크까지 깔아 가면서 오목교역에 연결해버렸기 때문이다. (2번 출구는 현대백화점 관할) 덕분에 2번출구는 계단으로 통행하는 출구와 유리로 된 리프트로 지상과 통하는 출구가 모두 있어 매우 편리한 출구가 되었다. 영화관으로 CGV 목동점, 메가박스 목동점도 있다.
지하 1층에서 승강장으로 바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부정승차 하기 딱 좋은 구조... 그만큼 부정승차 단속을 철저히 하니 주의할 것.) 또한, 2014년 여름에 지하 2층과 승강장을 잇는 에스컬레이터가 완공되었다.
지하 1층과 지하 2층에 지하상가가 있었으나 2018년 3월 초에 대부분 영업을 종료했다가[2] 11월 즈음부터 다시 공사에 들어갔다. 상대식 승강장으로 계단/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반대편 승강장을 건널 수 없는 구조로 되있으나, 엘리베이터를 통하면 가능하다.
3기 지하철 11호선이 역을 통과하기로 내정 되어 있었고, 11호선 계획이 백지화된 이후에는 목동선 경전철이 이 역을 통과할 예정이다.

역 구내에 화장실이 지하 1층의 동편(영등포 방향)에만 있으며 지하 1층 서편(목동역 방향)에는 화장실이 없다. 화장실이 있어야 할 자리에는 현대백화점 목동점과의 통로가 뚫려있다. 따라서 이 역의 지하 1층 서편에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1번 출구와 연결되어 있는 예스24 내의 화장실, 대학학원 내의 화장실을 이용가능하며, 2번출구와 가까운 현대백화점쪽 길, 즉 유플러스길로 들어서면 현대백화점 식품코너 맞은편 행사장 옆에 kb국민은행365 자동화기기앞에 화장실이 있고 그길 지하에 위치한 반디앤루니스 뒤쪽에도 깔끔한 화장실이 위치해있어 이용이 동편보다 오히려 편리하다. 현대백화점내 화장실도 이용가능한 것은 말할 것도 없다.

3. 역 주변 정보


부역명에서 알 수 있듯이 목동종합운동장이 이 역 인근에 있다. 그곳에서 대형 스포츠 행사(연고전[3] 등)가 열리는 날이면 교복이나 과잠 등을 입은 사람들로 북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과거 서울 히어로즈 홈경기가 목동 야구장에서 열리던 시절 원정팀 티켓 파워가 강력한[4] 팀의 경기가 있는 날에도 야구 경기 시간 한정으로 북적이기도 했다.
인근에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위치하여 평일에 하루 평균 2,000명의 외국인들이 찾는다.
방송 관련 시설들이 주변에 좀 있다. 흑석동에서 이사온 원음방송과 여의도동에서 이사온 SBSCBS방송국, 방송회관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대한민국 예술인센터'와, 현대백화점이 있는데 2번 출구 방면에는 현대백화점 지하로 연결되는 통로가 있는데 2번 출구쪽은 가장 번화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출구다.
상업 지구 뿐만 아니라 주거지역도 많다. 주상복합 하이페리온과 트라팰리스 외에도 목동아파트 단지 및 기타 주거시설과도 가깝기 때문. 이 역에서 집까지 걸어가거나, 버스로 환승 하려는 사람들(주로 목동아파트 1~6단지 방면)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목동의 유흥가이기도 하다. 물론 다른 동네만큼 큰 것은 아니지만...목동에서 만나서 술 마실 만한 곳이 워낙 많지 않기 때문에...목동에서 술 먹는다면 여기 혹은 목동역일 가능성이 높다. 제 아무리 학원가라도 술집이 아주 없지는 않을터. 공부열기(?)로 극성맞은 목동에도 당연히 술집이 모여있는곳이 있다. 또한 오목교역 3번, 6번 출구 근처에 각각 모텔이 하나씩 있다. 다만 다른 동네의 으리으리(?)한 모텔을 기대하지는 말자. 주위 거주민 중에 거기 모텔 있는 줄 모르는 사람도 있을 정도이니... 그리고 나이트클럽은 없다.
5번 출구에는 폐건물이 있었다. 2008년부터 근 5년 넘게 슬레이트 벽이 쳐져있는데, 건물의 정체는 아무도 모르는 상태였다. 주차시설이 생긴 적도 있었고, 콘크리트 판데기가 올라간 적도 있었다. 2013년 본격적으로 대우건설에서 푸르지오 아파트 두 동을 건설하여 2015년까지 완공한다고 광고중이다. 2015년 7월 완공하였으며, 이름은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 아파트. 지하에는 SSG 푸드마켓이 영업중이었으나, 2018년 1월에 폐업했다. 5번 출구는 리모델링하여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었다.
7번 출구쪽에도 지상으로 연결된 엘리베이터가 있다.(서측 화장실 맞은편이다. 승강장으로 바로 연결된 엘리베이터와 혼동하지 않아야한다.)
최근 이전 지하철 역사 내에 상가들이 있던 자리를 헐고 지하철 이용객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멋지게 마련하였다. 대형스크린, 테이블과 소파를 포함한 넉넉한 의자들, 충전하면서 공부와 스터디까지 가능한 개방형 분리공간까지 넓게 배치하였다. 뿐만 아니라 쉼터 주변과 한 층 아래의 개찰구로 이어지는 거리에 카페와 베이커리 등을 비롯해 간단히 먹을 거리들을 판매하는 가게들, 미니쥬얼리샵과 플라워샵, 이마트에브리데이 등이 고루 입점하여 연령을 불문하고 만남의 광장이자 쉼터, 스터디공간으로 이용하는 주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4. 일평균 이용객


오목교역을 이용하는 도시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31,696명
35,591명
42,344명
51,540명
54,975명
55,994명
55,988명
57,706명
58,872명
57,518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57,686명
57,913명
57,415명
56,901명
55,442명
54,095명
52,240명
51,938명
50,730명
50,613명
2020년
'''38,009명'''
오목교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약 52,000여 명으로 5호선 전체에서 광화문역, 까치산역, 화곡역 다음으로 4위를 차지하고 있다. 5호선 뿐만 아니라 과거 서울도시철도공사 소속이었던 5, 6, 7, 8호선의 모든 역들을 통틀어도 5위에 들어가는 대형 역이다. 이웃 목동역과 비교하면 약 1/3 정도의 수요가 더 많다. 사실 오목교역은 위치상 목동역보다 불리한 위치이다. 안양천 바로 옆 저지대에 있어서 역의 동쪽이 하천으로 가로막혀 있으며, 주요 도로가 교차하지 않고 그저 오목로 위에만 놓인 역이기 때문이다. 물론 목동신시가지 안에 있기는 하지만 정작 목동 아파트단지의 대부분은 목동역이 더 가깝다.
오목교역이 지금처럼 이용객이 많을 수 있었던 까닭은 목동의 주요 상업/업무지구를 끼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오목교역 역세권에 사는 인구는 그리 많지 않다. 게다가 2000년 무렵까지는 역 주변에 아직 개발되지 않은 허허벌판의 땅이 곳곳에 있었다. 그러나 2001년 행복한세상, 2003년 현대하이페리온과 현대백화점, SBS 목동방송센터가 들어서면서 오목교의 위상은 이전과 완전히 달라졌다. CBS 방송국을 제외하면 딱히 내세울 게 없던 역세권이 순식간에 거대 백화점 두 개에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와 메이저 방송국 중 하나가 들어선 곳으로 탈바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목교역의 이용객 변화는 2000년대 초반에 아주 극적으로 나타났다. 2000년에는 3만 명을 겨우 넘던 수요가 2001년에 4천 명이 추가되더니, 2002년에는 7천 명이 더 추가되면서 이웃 목동역을 앞지르기 시작했고, 2003년에는 5만 명을 돌파하면서 '''3년 만에 승객이 무려 2만 명이나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급상승세는 2004년까지 이어졌고, 이후로도 조금씩 승객이 늘어나면서 2008년에는 최대 58,872명을 찍어 황금기를 맞이하였다.
아울러 인근에 위치한 목동아파트의 경우 부촌이지만 목동 특유의 '''일방통행''' 때문인지라 부촌답지 않게 주민들이 전철을 비롯한 대중교통을 주로 이용한다는 점도 이용객 수에 한몫 한다.
그러나 2009년을 기점으로 오목교역은 꾸준히 승객이 빠지고 있으며, 이러한 감소세가 가속화되면서 2017년 기준 약 7,000여 명의 승객이 이탈하였다. 9호선 개통으로 등촌역, 염창역, 신목동역이 추가되면서 목동 주민들의 일부 이탈이 있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2008년부터 2015년까지는 목동 야구장에서 프로야구 관람(넥센 히어로즈 홈 경기) 목적의 수요도 있었으나 고척 스카이돔으로 옮겨간 후 그 수요가 모두 이탈한 영향이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천구내 도시철도역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

5. 승강장


[image] [image]
승강장 & 역명판
5호선 승강장은 2면 2선의 상대식 승강장을 가진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목동




양평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까치산·발산·김포공항·방화 방면

영등포구청·군자·하남풍산·마천 방면

6. 연계 버스


  • 서울 버스 571[5]
  • 서울 버스 603[6]
  • 서울 버스 640
  • 서울 버스 650
  • 서울 버스 5012
  • 서울 버스 5616[7]
  • 서울 버스 6211
  • 서울 버스 6624
  • 서울 버스 6625[8]
  • 서울 버스 6628
  • 서울 버스 6629
  • 서울 버스 6630
  • 서울 버스 6637
  • 서울 버스 6638
  • 서울 버스 6640
  • 서울 버스 양천02
  • 서울 버스 양천04
  • 부천 버스 98
  • 부천 버스 700

7. 기타


밖에서 보면 1번 출구가 찾기가 어렵다. 인도에 설치된 다른 출구들과는 달리 건물 안에 지하계단으로 출구를 설치해놓았기 때문. 잘 모르겠으면 예스24 표지판이 달린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면 된다. 물론 동네 주민들은 아주 쉽게 찾는다. 그러니 처음 와서 헷갈린다면 표지판이나 폴싸인을 살펴보든지 사람 많은 곳으로 들어가면 된다. '목동대학학원' 정류장을 찾거나, 전혀 갈피를 잡지 못하겠으면 8번 출구를 이용하여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출퇴근길 여기서 상당한 인파를 보이는데, 환승역들과 달리 대부분 한 방향으로만 향한다 (그래서 출근길 하남풍산/마천행은 사람들이 미친듯이 들어오고, 퇴근시간대 방화행은 여기를 지나면 숨이 좀 트이게 된다.). 1위는 가산디지털단지역, 2위는 광화문역이다 (물론 환승역은 노선별로 따로 계산이 가능할 경우 따로 계산한 경우다. 합치면 천호역이 2기 지하철 1위다.). 가히 목동의 중심이라 할 만 하다.
미래에는 서울 경전철 목동선과의 환승이 예정되어 있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조상우가 2014년 5월 11일 경기를 끝내고 퇴근하던 도중 이 곳에서 미끄러지며 부상을 입었다.
1997년 4월에 방영된 문화방송 청춘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 제112화의 배경으로 등장한 적이 있었다.
[1] 양천구청역은 신정 7동에 있다.[2] 얼마나 관리가 안되어 있었으면 5번 출구 방향에 있던 어느 음반가게에는 5인조 시절의 동방신기 사진(Stand by U 아티스트 사진)이 붙어있었다.(...)[3] 예를 들자면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아이스하키 경기. 야구 역시 잠실야구장이 프로야구 경기가 열려 야구 역시 목동야구장에서 열릴때가 있다.[4] KIA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5] 은평구 방향[6] 서울역 방향[7] 등촌역 방향[8] 화곡역 방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