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역

 



'''강동역'''
[image]

'''다국어 표기'''
영어
Gangdong

한자
江東
중국어
江东
일본어
江東(カンドン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지하 1097 (천호동)
'''운영 기관'''
5호선

'''개업일'''
5호선
1995년 11월 15일
'''역사 구조'''
지하 4층
'''승강장 구조'''
1복선 1상대식 1단선 1섬식 (횡단 가능)
江東驛 / Gangdong Station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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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5호선 548번. 서울특별시 강동구 천호대로 지하 1097 (천호동)[1]에 있다.

2. 역 정보


마천지선의 분기역이라서 승강장이 3개 있다. 정확히 말해 1상대, 1섬식 승강장이다. 한쪽 벽에 상일동행/하남풍산행마천행이 번갈아가며 정차하고, 가운데 섬식 플랫폼에는 방화 행만 정차한다. 강동구나 하남시로 갈 사람은 상일동행 또는 하남풍산 행을, 송파구(둔촌동역 (강동구) 제외)로 갈 사람은 마천 행을 타야 한다. 이 방식이 외지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모양인지, 계속 잘못 타고 가다가 명일역 쯤 와서 "이거 왜 마천역 안 가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심심찮게 나타난다.[2] 기관사들도 이 점을 인지하고 있어 강동역만 오면 "이 열차는 상일동/하남풍산으로 가는 열차입니다./마천으로 가는 열차입니다. 마천/하남풍산 방면으로 가실 분께서는 이번역에서 내리셔서 다음 열차를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육성으로 방송하여 행선지를 목이 터져라 안내해준다. 열차 내 디스플레이 송출을 관리하는 본사 직원들, 그리고 현장근무자인 강동역 역무원들도 보다 직관적인 행선지 안내를 위해 20년 넘는 세월 동안 자기들끼리 이것저것 건드려보면서 여러모로 개선을 시도하는 것 같긴 한데 효과가 영... 여튼 그런 피 나는 노력 끝에 지금은 이 문서의 사진에도 볼 수 있듯이 길동역을 가려면 하남풍산 방향을 타고 둔촌동역을 가려면 마천 방향을 타라고 저렇게 큼지막하게 써 붙여 놓은 상태. 이전에는 아무런 설명도 없이 '길동, 둔촌동'이라고만 써져 있었다.[3]
상일동역/하남풍산역 출발과 마천역 출발 열차가 이 역에 진입하면서 입체교차를 한다. 상일동/하남풍산역에서 오는 열차는 위쪽으로 와서 방화역 방면 승강장 안쪽에 정차하며, 마천역에서 오는 열차는 아래쪽을 통과해 방화역 방면 승강장 바깥쪽에 정차한다. 분기된 두 노선이 합류하면서 생길 수 있는 트래픽 과다를 분산하기 위한 것으로 도로의 진입차선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덕분에 강동역에서 도심으로 갈 때는 어느 곳에서 오든 먼저 오는 걸 타면 된다. 단 하남선 개통 후에는 이 메리트가 없어진다.
현재 구조는 1상대 1섬식이지만, 역내 안내도를 보면 Y자 분기로 들어가는 부분까지 복선으로 해서 2복선으로 설계된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일단 Y자 분기로 '''들어가는''' 상대식 승강장 부분에, 선로로 들어가는 비상계단이 플랫폼 양쪽에 그려져 있고, 그 상대식 승강장 부분에서 천호역 부분으로 내다보면 지금 승강장 벽이 있는 부분에 선로를 하나 더 깔아도 충분했을 것 같은 기묘한 공간이 보인다.
방화역 방향으로는 Y자형 회차선로가 있어서 열차의 주박이 가능하다. 상일동 발 방화 행 승강장을 벗어나 마천지선과 합류하기 전에 회차선로가 있어 상일동역 방면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그래서 이 역에서 시종착하는 첫차와 막차가 평일에는 방화방면 한정으로 하나,[4] 주말에는 양 방향 모두 하나씩 있다.[5]
2008년 대림역, 암사역에 이어 무임승차 3위를 한 영광의 역.
평일 출퇴근 시간대에는 고덕차량사업소에서 출고하여 이 역까지 회송을 한 후 이 역을 기점으로 하여 마천역까지 운행하는 열차가 많이 있다.
2014년 11월 경 강동구에서는 역명을 변경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했으나 별다른 진전은 없다. 설문조사 페이지
[image]
2016년 8월부터 부역명 유상판매 정책의 일환으로 이역의 병기역명으로 '강동성심병원'이 추가됐었다. 병기역명이 모든역에 표기되는건 아니고 5~8호선에서만 표기되었으며, 계약 기간 만료로 2019년 8월 말 삭제되었다. 안내방송도 재녹음하였지만 영어 안내방송은 부역명 추가 이전에 사용했던것을 재활용하지 않고 새로 녹음했다.
출구는 4개인데 1개가 더 있다. 2-1번 출구로 헤르셔 출구다.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가 있다
길동역둔촌동역 사이에 본선(하남풍산역 방면)과 마천지선 사이를 직선으로 잇는 단선철도가 있는데, 길동삼각선이라고 부른다. 주로 마천지선의 열차와 서울 지하철 8호선 열차가 중정비하러 고덕차량사업소로 갈 때 거쳐간다.
방화행 열차의 경우 이 역에 진입할 때 속도가 상당히 느리다. 특히 마천발 방화행 열차는 이 역에 진입할 때 속도를 갑자기 확 줄여서 승객들이 앞으로 쏠리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마천발 방화행 열차를 타고 강동역에 진입할 때는 손잡이를 잡는 게 좋다.
5호선 계획당시 임시역명은 천호역이었다. 지금의 천호역은 계획역명 천호사거리역이었다.

3. 역 주변 정보


강풀 만화 거리가 4번 출구 근처에 조성되어 있다. 4번 출구에서 천호역 방향으로 가다가 파크랜드 강동점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온다.
2번 출구로 나오면 한림대학교 강동성심병원이 보인다. 남쪽으로 내려오면 길동사거리가 나오는데 그 부근에는 강동구 선거관리위원회, 강동세무서가 있다.
1번 출구에 래미안 강동팰리스가 있다. 래미안 강동팰리스 오피스동은 45층 203m로 마천루다.

4. 일평균 이용객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수도권 전철 5호선''' '''(서울 지하철 5호선)'''
<^|1>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 2000년~2009년 ]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2007년
2008년
2009년
26,843명
28,362명
27,476명
29,005명
29,304명
30,527명
31,001명
31,448명
32,141명
32,328명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34,297명
35,827명
36,959명
36,768명
36,977명
36,277명
35,976명
36,022명
37,478명
38,659명
2020년
'''31,368명'''
하루 평균 3만 6천여 명이 이용하는 역으로써, 5호선 내에서 승하차 객 수 8위의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역이다. 2000년대 초반 2만 명대 중후반이 타고 내리던 것에 비교하면 약 만 명 가까이 이용객이 증가했다. 이러한 이유에는 천호대로 위에 놓여진 마지막 역으로서, 이곳에서 환승해 집으로 가는 강동구하남시 주민들이 많기 때문이며, 상일동역마천역으로 갈라지는 분기역이라 이 뒤에 있는 역들의 배차 간격이 두 배로 늘어나기 때문에 이곳의 주민들이 강동역으로 와서 갈아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2002년과 2017년의 승객 증감을 비교하면 강동역은 7,660명이 증가하였는데, 다음역인 길동역둔촌동역은 각각 3,688명, 3,735명이 감소했다. 우연의 일치인지는 몰라도, 두 역 감소폭의 합은 7,423명으로 강동역의 증가 수치와 똑같다. 이 말의 뜻은, 5호선 역과 다소 떨어져 있어 마을버스로 갈아타던 승객이나 강동/길동-둔촌동역 과의 거리가 각각 비슷하여 두 역 모두 이용하던 승객들이 강동역으로 몰렸다고 볼 수 있다.
또한 5호선의 경쟁자 370번, 천호동-잠실-강남역을 잇는 341번이 모두 강동역을 지나가고, 하남으로 이어지는 여러 시내버스 노선들이 들어오는 일종의 관문이어서 버스를 통한 환승 수요가 많다. 현재 하남시 방면으로 하남선이 개통되어 환승 수요가 빠질 가능성이 있으나, 상기한 배차간격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환승 수요가 어느 정도 남을 것으로 예측된다.

5. 승강장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승강장 크게 보기
[image]
역안내도 크게보기
2면 3선의 승강장이 있는 지하역으로,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다. 스크린 도어가 닫힐 때 경고음이 추가되었다.
천호



상1
상2

↓ 마천행: 둔촌동, 하남풍산행: 길동
상1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군자·왕십리·광화문·방화 방면
상2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image] 수도권 전철 5호선
굽은다리·명일·상일동·하남풍산 방면
올림픽공원·오금·거여·마천 방면
상1은 상일동/하남풍산 출발 열차가 , 상2는 마천 출발 열차가 사용한다.


[1] 천호동 448번지[2] 이런 문제는 정보 격차를 고려했을 때 상대적으로 노인층에게 더 많이 나타난다.[3] 다음 정거장이 "길동둔촌동" 역이냐며 참 이상한 작명이라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었다.[4] 막차는 상일동 발 열차(5218/00:09 도착)(하계 5208, 구 동계 5226)고, 주박한 이후 첫차는 방화 행이 아니라 마천 행 열차(5501/05:30)다. 대신 방화 행 첫차(5010)는 고덕차량사업소에서 출고하여 공차회송(1002/5902)을 한 이후 이 역부터 운행한다.[5] 참고로 평일과는 반대로 방화 발 5181(명절 5155)열차가 주박한다. 상일동 발 5188(5162)열차는 주박하지 않고 고덕기지로 공차회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