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축구선수)

 


'''수원 삼성 블루윙즈 No. 9'''
'''김건희'''
'''(金健熙 / Kim Gun-Hee)'''
'''생년월일'''
1995년 2월 22일 (29세)
'''국적'''
[image] 대한민국
'''출신지'''
전라북도 전주시
'''포지션'''
스트라이커
'''신체'''
186cm, 79kg
'''출신학교'''
광양제철남초등학교
광양중학교
매탄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중퇴[14학번]
'''프로입단'''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 팀'''
수원 삼성 블루윙즈 (2016~ )
상주 상무 (2018.5~2020.1, 군 복무)
'''국가대표'''
(U-23) 2경기
(U-20) 6경기 3골
(유니버시아드) 6경기
(U-14) 4경기 2골
'''종교'''
기독교[1]
1. 개요
2. 프로 데뷔 이전
3. 프로 선수 시절
3.1.1. 2016년
3.1.2. 2017년
3.1.3. 2018년
3.1.4. 2020년
3.1.5. 2021년
3.2. 상주 상무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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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골을 쏴라 건희 골'''

빅버드 선수 소개 멘트

'''정대세의 이적 후 고질적인 스트라이커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수원의 새로운 희망'''
수원 삼성 블루윙즈 소속의 축구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이다. 수원의 U-18 팀인 매탄고등학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를 거쳐 2016년 수원에 입단하였다.

2. 프로 데뷔 이전


초등학생 때부터 한일 월드컵을 보고 자란 월드컵 키즈이다. 광양제철남초-광양제철중학교를 거쳐 매탄고등학교에 진학했다. 매탄고 시절에 2012 K리그 U-18 챌린지리그 우승, 대통령금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준우승, 2013 전국체전 축구 남고부 부문, 백운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세종대왕배 축구대회에서 우승하였다. 고교시절 '김건희 스페셜'이라는 동영상이 지금도 인터넷에 돌아다닐 정도의 활약이었다.
고교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U-17 국가대표 발탁, 2014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클럽유스 우선지명(대학 진학 선수)을 받아 고려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고려대 시절에는 신입생이던 2014년에 춘계연맹전에서 5골 5도움으로 팀 우승과 득점왕을 동시에 가져갔고. 2015년에도 결승전에서 골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으로 추계연맹전을 27년만에 우승하는데 기여했다[2] . 국가대표에서도 2014년 AFC U-19 대표 승선하여 백승호, 황희찬, 김신, 서명원 등과 호흡을 맞추었고.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표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아마추어 시절부터 '차세대 스트라이커'라는 평을 받았다. 그만큼 고교/대학 시절의 김건희는 엄청났다.

3. 프로 선수 시절



3.1. 수원 삼성 블루윙즈


[image]
팬들의 부푼 기대를 안고 2016년 수원에 입단, 원년 계약기간이 무려 5년에 이른다. 프로 1년차 신인이 유니폼 공개컷에 나왔다는 걸 보면 구단에서도 얼마나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

3.1.1. 2016년


입단하자마자 스페인으로 출국하여 말라가 전지훈련을 소화하였고, 2월 2일에 가진 루안다 벤피카[3]와의 연습경기에서 골을 기록하였다.
시즌 첫 경기인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감바 오사카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장하였다. 경기에 앞서 서정원 감독은 당장 경기에 투입해도 좋을 만큼 신인 선수들이 이번 훈련에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는 평을 내렸는데, 이를 반증하듯이 선발 원톱으로 김건희를 기용하는 작전을 구사했다.[4] 비록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원톱 스트라이커의 역할을 무난히 수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 10점 만점 7점을 주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수원의 마지막 AFC 챔피언스리그 경기 상하이 상강전에서는 멀티골을 넣었는데 첫번째 골은 본인의 프로 데뷔골이자 빅버드 통산 '''500호''' 골이었다.본인에게도 뜻깊은 날이 될 것 같고, 새로운 주전 스트라이커로서의 가능성 또한 보여주었다. 특히 다른 최전방 공격수들인 조동건의 컨디션이 아직 불안정하고, 이고르가 부상으로 이탈한만큼 김건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후로는 리그에서도 조동건을 대신할 원톱으로 꾸준히 기용되는 등 신인임에도 상당한 기회를 얻고 있는 중.
5월 15일 현재 기준으로도 서정원 감독의 신임을 얻고 있다. 원톱의 조동건이 부진을 겪고 있고, 그와 반대로 신인인 김건희는 연계 측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실제로 경기 운영 방식에서 원톱으로 나와서 거의 제로톱처럼 강한 전방압박과 권창훈산토스등 좋은 골 결정력의 선수들에게 공을 연계하는 형식으로 플레이를 하는 중이다. 리그에서는 아직 골이 없지만 5월 8일 전북전과 5월 14일 수원더비에서 연속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에 비해 폼이 많이 올라오고 있는 모양이다.과연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리고 드디어 7월 31일, 제주 유나이티드 FC와의 홈 경기에서 1대 0으로 리드하던 중 통쾌한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집어넣으며 자신의 리그 데뷔골을 신고한 기쁨도 잠시... 다시 부진의 늪에 빠지고 조나탄의 이적으로 인해 출장 기회가 줄어들며 R리그에 출전하고 있다.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교체출전하였으나, 폼이 완전히 죽었는지 볼간수,패스, 공간침투 모두 어설픈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을 찜찜하게 마무리했다.

3.1.2. 2017년


2017년 역시 조나탄, 박기동 등에게 밀려 출전기회를 얻기 못했다. 조나탄은 이번 시즌 잘 하는 걸 넘어 득점왕까지 차지했고, 박기동은 다소 부진하긴 했어도 막판에 어느정도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김건희는 아무런 임팩트를 남기지 못하며 7경기 1도움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다음 시즌을 기약하기 위해선 적극적으로 어필을 해서 하위팀에서 경험을 쌓는 게 필요해 보인다.

3.1.3. 2018년


데얀이 영입되고, 박기동 마저 건재한 상황에서, 시즌이 시작되기 전 다녀온 2018 AFC U-23 축구 선수권 대회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수원으로 돌아와서도, 박기동의 부상으로 인해 2옵션 공격수가 되었지만, 정작 첫 출전한[5] 상하이 선화와의 ACL 조별라운드 3차전 홈 경기에서, 짧은 시간을 뛰었을 뿐이지만, 방출을 부르는 플레이로[6] 팬들의 뒷목을 잡게 했다.
이렇게 잊혀지나 싶던 와중에, 강원과의 K리그1 6라운드 경기에 선발 출전하여, 초반에는 적응이 덜 된듯 쓸데없는 경고를 받기도 했지만, 이내 각성. 두 골을 만들어 내며, 팀의 3:2 역전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후로도 데얀과 플레이 타임을 나눠가지며 2옵션 공격수로서는 쏠쏠한 활약을 이어가며 빡빡한 경기 일정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팀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는 중이다.
5월 16일 수원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 축구단과의 ACL 16강 2차전에서 전반 25분에 헤딩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전반 31분에 트래핑 터닝 슛으로 연속 골을 넣었다. 그의 활약 속에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3:0으로 승리해 8강 진출했다.
그리고, (활약 이전에) 상주 상무로 입영 신청을 하였고, 5월 28일 입대가 확정되었다. 팬들도 상주에서 보다 많은 경험을 쌓고 돌아와 주길 바라는 중이다. #

3.1.4. 2020년


움직임이 활발하나 아쉽게도 2020년 6월 21일이 되도록 공격포인트가 0이다. 그리고 드디어 7월 4일 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 골을 넣고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3:1로 리드하였지만 후반전 서울 조영욱과 고광민의 연속골로 팀은 3:3으로 비겼다.
허나 서울전 이후 도무지 득점포가 가동되질 않고 있어 팬들의 근심이 깊어지는 중이다.
26라운드 성남전에서 김태환이 잘 살린 후 올린 공을 발리로 밀어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군 입대 후 상주에서의 장기 부상을 딛고 재기에 대성공하여 팬들에게 수원의 공격에 한층 더 힘을 실어줄거라는 기대감을 안겨줬으나 햄스트링 염좌 부상이 회복이 더뎌져 예상외로 겉도는 모습이 잦아지며 그에따른 출전 시간도 줄어들어 실망감을 안겨준 시즌이 되었다
ACL 조별예선 6차전 고베전에서 2득점 이상이 필요한 경기에서 김민우의 코너킥을 머리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으며, 이 골을 시작으로 한 골을 더 기록하며 팀은 16강에 진출했다.
ACL 16강 요코하마 마리노스전에서 교체 출전해 센스 있는 힐킥으로 김민우와의 2:1 플레이를 완성하며 김민우의 역전골을 어시스트했다.

3.1.5. 2021년


2월 28일의 2021 K리그1 1라운드에서 선발출전하여 팀의 시즌 첫 골이자 해당 경기의 결승골을 뽑아내었다.

3.2. 상주 상무


상주 상무에서 한 경기도 뛰지 못한채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2019시즌 K리그1 29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 선발 출전해 절묘한 개인기로 수비수들을 따돌린 이후 강력한 왼발슛으로 득점하며 동점골을 기록했다.
30라운드 친정팀인 수원 삼성전에 선발출전해 양상민을 비껴나가는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며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다.
31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 선발출전해 3:0으로 뒤진 박스 외곽에서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고 이어 페널티킥으로 추가득점을 기록하며 인천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후 더이상의 득점에 실패하며 팀은 3:2로 패했다.
32라운드 FC 서울전에서 류승우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이민기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골을 기록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36라운드 경남 FC전에서 전반 36분에, 김민혁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 다리 사이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38라운드 수원 삼성전에서 역습 상황에서 안진범이 넘겨준 패스를 밀어넣으며 역전골을 기록했다. 이어 이규성의 패스를 탈취당하기 전에 재빠르게 잡아내 강력한 슈팅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해 친정팀을 상대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부상 복귀 후 10경기 동안 8골 1어시스트 라는 놀라운 스탯을 기록했다. 골 장면들을 보면 드리블도 잘하고, 양발을 모두 잘 쓰며, 슈팅도 상당히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육각형 공격수의 모습이 다시 나오는듯 하다. 특히 슈팅 시 강하게만 때리는 것이 아니라 침착하게 골문 빈 곳을 향해 때리는 것이 장점이다. 입대 전 수원에서도 출전기회를 늘려가며 조금씩 실력이 향상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제대 후 수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유소년 시절, 대학 시절에는 그야말로 '''초대형 유망주'''였다. 공격수로써의 전반적인 능력이 좋고, '''육각형 공격수'''라는 지동원과도 흡사한 유형의 공격수로써 찬사를 받았다. 한마디로 몸싸움되고, 발재간 좋고, 시야도 좋다. 고려대 재학 시절만해도 피지컬로 상대 수비를 찍어누를 정도.
다만, 청소년 무대와 프로 무대는 엄청난 레벨 차가 존재하고, 모든 부분이 고르게 뛰어났던 점은 자신보다 한단계 위인 프로 수비수들을 만나면서 그야말로 성장이 정체되버린 상태. 피지컬로 찍어 누르기에는 아시아에서도 최상위 권에 속하는 K리그 수비수들에게 오히려 찍혀 눌리며, 그렇다고 볼 간수나 연계 역시 부족함을 드러내는 중. 그리고 공간 활용 역시 마찬가지. 발전을 위해서는 경기를 꾸준히 출전해야 되는데 팀내에선 조나탄, 박기동에 가려 출전기회가 줄어들었다. 서정원 감독 역시 이 점에 대해 김건희에게 분발을 촉구한 상태. 전술했듯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2018년 5월 28일 상주 상무에 입대하였다.

5. 기타


  • 상주 곶감을 좋아한다고 한다.
  • 피파온라인4 TKL 김건희는 제작진의 실수 탓인지 머리가 없다. 골 넣으면 목귀신이 세레머니 한다.
[14학번] [1] 2018년 강원전 득점 후 기도 세리머니를 했으며 K리그 데뷔골 이후에도 기도 세리머니를 했다.[2] 단 정기 고연전에서의 활약은 아쉬웠다. 2014년에는 U-19 대표팀 차출로 결장했고 2015년에는 김민재에 꽁꽁 묶였다.[3] 앙골라 1부 리그 팀[4] 원래 브라질 용병 이고르를 기용하려 하였으나 경기를 앞두고 부상을 입었다.[5] 교체 출전[6] 기본적인 볼 트래핑 실수로 상대의 역습을 허용했고, 기본적인 자리도 못잡고 몸싸움에서 튕겨져나가는 안습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