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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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東圭
1932년~2009년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1932년 10월 24일 충청북도 청주군에서 출생하였다.
청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합격하여 박정희 정권 때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까지 역임하였다. 그러나 1980년 전두환이 실권을 잡은 뒤 공무원 숙정 작업을 할 때 해직되었다. 주 대우 건설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해직된 뒤에는 1984년 결성된 민주화추진협의회(약칭 민추협)에 몸담아 활동하였다. 이듬해인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분구 전 송파구 지역 포함) 선거구에 신한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정남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22만7598표(55.56%)를 얻어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87년까지 신한민주당 총재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1987년 김영삼이 통일민주당을 창당하자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이듬해인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0년 통일민주당이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하여 민주자유당이 출범하자 그대로 민주자유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국민들이 야당 하라고 뽑아 주었는데 여당 정치인이 되었다'는 비판을 듣게 되었고,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이부영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1] .
이후 김영삼 정부에서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 4월 11일 별세했다.
金東圭
1932년~2009년
1. 개요
대한민국의 전 관료, 정치인이다. 1932년 10월 24일 충청북도 청주군에서 출생하였다.
2. 생애
청주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합격하여 박정희 정권 때 상공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보까지 역임하였다. 그러나 1980년 전두환이 실권을 잡은 뒤 공무원 숙정 작업을 할 때 해직되었다. 주 대우 건설담당 사장을 역임했다.
해직된 뒤에는 1984년 결성된 민주화추진협의회(약칭 민추협)에 몸담아 활동하였다. 이듬해인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강동구(분구 전 송파구 지역 포함) 선거구에 신한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민주정의당 정남 후보와 동반 당선되었다. 22만7598표(55.56%)를 얻어 전국 최다득표로 당선되었다.
같은 해부터 1987년까지 신한민주당 총재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1987년 김영삼이 통일민주당을 창당하자 통일민주당에 입당하였다. 이듬해인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통일민주당 후보로 서울특별시 강동구 갑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1990년 통일민주당이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합당하여 민주자유당이 출범하자 그대로 민주자유당 소속 국회의원이 되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국민들이 야당 하라고 뽑아 주었는데 여당 정치인이 되었다'는 비판을 듣게 되었고,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이부영 후보에게 밀려 낙선하였다[1] .
이후 김영삼 정부에서 대한주택공사(현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 4월 11일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