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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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秉泰
1935년 2월 20일 ~
대한민국의 전 관료, 교육자, 정치인이다.
1935년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태어났다. 대구 영남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상과대학 경제학과(현재는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산하.)를 졸업하였다. 이후 고등고시 행정과(제3부 외교)에 합격하여 박정희 정권 때 외무부(현 외교부), 경제기획원(현 기획재정부) 등에서 주로 근무하였다.
1980년 동국제강 사장에 선임되었다. 1984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에 임명되었다. 그러나 1987년 학내 분규를 겪고 이듬해인 1988년 초 총장직을 사임하였다.[1]
한국외대 총장으로 있던 도중에 김영삼의 권유로 정계에 입문하였다. 1987년 통일민주당 창당에 참여했으며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울특별시 강남구 갑 선거구에 통일민주당 후보로 출마하여 친야 단일화서명파 무소속 장기욱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같은 해 이루어진 통일민주당 당직개편에서 정책위의장에 임명되었다. 이후 3당 합당을 적극 추진하였고 3당 합당 후 민주자유당에 합류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자유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통일국민당 김동길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93년 김영삼 정권이 출범하자 주중대사에 임명되어 1995년까지 역임하였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한국당 후보로 경상북도 예천군 선거구에 출마하여 당선되었다. 그러나 국민학교 동창인 반형식 국회의원의 지역구를 빼앗았다고 논란이 되었다. 같은 해부터 1997년까지 대한민국 국회 재정경제위원장을 역임하였다. 1997년 말 한보그룹 비리로 인해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이후 대구한의대학교 총장을 역임하였다.
우리공화당 조원진국회의원이 그의 비서관 출신이다.

1. 소속 정당


'''소속'''
'''기간'''
'''비고'''

1986 - 1987
정계 입문

1987
당내 노선 차이로 인한 탈당

1987 - 1990
창당

1990 - 1995
합당[2]

1995 - 1997
당명 변경

1997
합당[3]

1997 -
탈당
정계 은퇴

[1] 이 때 눈여겨보았던 외대 예비역청년협회장을 자신의 비서직으로 스카웃하게 되는데, 그가 바로 조원진이다.[2] 민주정의당, 신민주공화당과 신설 합당, 이른바 3당 합당[3] 통합민주당과 신설 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