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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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Dark Wolves, Red Bulls, Flash Wolves, Hanwha Life Esports, RunAway, 現 V3 Esports의 정글러. 아마추어 시절 구 다음팟에서 '식판맨'이란 닉네임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지금은 무진이라는 닉으로 아프리카tv에서 방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이현우''' 해설 : 신인 선수가 아니에요. '''무지막지하게 잘해요.'''
2. 플레이 스타일
연구적이고 혁신적인 챔프픽을 좋아한다. 시즌 7, 8에 걸쳐 주류로 올라온 '''정글 카밀'''의 선구자 격이라 할만한 플레이어이며 8.11 패치를 기점으로 꺼내들기 시작한 탈리야는 본인의 시그니처 픽[3] 이라고 부를만큼 훌륭한 활약상을 보여준 바 있다.
이런 창의적인 챔프를 연구하는 부분에서는 스피릿과 비슷하며 본인도 이런 면에서는 스피릿이랑 비슷하다고 인정 했다. 또한 IG의 닝과 비슷하게 초반 교전 설계 능력이 우수하고 여기서 잘 풀릴 경우 매끄러운 운영과 이니시에이팅으로 게임을 캐리하는 타입이지만 킬을 많이 먹고 본인이 하드캐리 하기보단 에이스를 키워주는 스타일을 더 선호한다.
또 하나의 특징은 원래 미드라이너 출신이고 솔랭에서는 모든 라인을 다 하기 때문에 챔프폭이 넓은 게 특징이다.
치명적 단점이라면 강타싸움에 취약하다. 실제 프로무대가 아닌 아프리카 멸망전에서 조차 스틸을 자주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 EUCS 2017 Summer 3위
- 2018 LoL Master Series Spring 우승
- 2018 Mid-Season Invitational 4강
- 2018 리프트 라이벌즈 3위
- 2018 LoL Master Series Summer 우승
-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 그룹 스테이지 3위
- 2018 LoL KeSPA Cup 1라운드 16강
-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6위
-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9위
-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4위
4.1. 2018 시즌 이전
2016 시즌 당시 다크 울브즈의 미드라이너였던 나라카일이 떠난 뒤 후임 미드 라이너로 데뷔했다. 당시 아이디는 SIryun. 이후 새 미드의 영입과 함께 정글러로 전향했는데, 2달 중체정으로 유명한 Snake 출신의 Beast나 팀을 우승시켰던 기존 정글러 krvavy 등 경쟁이 치열해서 금방 명장놀이에 희생되었다. 그리고 2016~2017 시즌동안 CJ나 e-mFire에서 영입한다는 소문만 무성하고 1년간 프로활동이 없다가 정글 전향이 결실을 맺었는지 레드 불스의 정글러로 합류하였다.[4]
EUCS 예선 리그에선 레드불이 유일하게 패배한 WaR전에서 그레이브즈 꼴픽을 하고 무리하게 상대 정글에 들어갔다가 상대 스칼렛의 카사딘을 키워주면서 카운터 치겠다고 탈론 꼴픽을 했다가 카운터도 못 쳤던 매지펠릭스와 함께 패배의 원흉이 되었지만[5] 그 경기를 빼면 카직스, 리 신, 앨리스, 자크를 번갈아 활용하며 경기마다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예선리그 다른 경기에선 자크를 가져가고도 눈썩는 플레이를 보여준 경기들이 많았는데 무진의 자크는 그런 정글들한테 자크 이렇게 쓰는거라고 시범을 보여주며 안구정화를 시켜주었다. 최종예선 LDLC전에서도 자크와 리 신을 픽해 LCS 출신의 에어왝스를 완벽하게 털어버리며 CS를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미드출신의 메카닉적 역량도 제법 탄탄한데 솔랭전사답지 않게 운영 능력이 깔끔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샬케 04에 패하여 탈락, 팀이 공중분해될 조짐이 보이자 자이언츠 게이밍으로의 이적 루머가 돌았으나, 실제로는 카사가 떠난 LMS 최강팀 플래시 울브즈로 이적했다.
4.2. 2018 시즌
'''센세이셔널한 LMS 데뷔 시즌이자 현재까지 커리어 하이'''
레드불스 시절 동료인 트할이 위태로운 SKT에서 고군분투 중인 반면, 무진은 FW에서 카사의 공백을 잘 메우며 LMS 무대를 순항 중이다. 결승전에서 3:0 완승으로 첫 우승을 달성하고 신인상까지 받았다.
2018 MSI에서도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첫 출전인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갬빗 이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부터 바론 스틸을 이끌어내는 등 우수한 활약상으로 3:0 셧아웃을 이끌어냈고, 그룹 스테이지에서는 LCK 챔피언인 킹존마저 깔끔하게 잡아내며 LMS발 돌풍을 이끌었다. 이번 대회로 팬들에게 확실히 눈도장을 찍은 모습.
LMS 데뷔부터 대체정이기는 했지만 전임자 카사의 매서운 폭발력에 비해선 다소 안정 지향적이지 않나 하는 우려가 있었으나, MSI를 통해 더 깔끔한 운영을 보여주면서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중이다. 이는 무진이 오더능력이 있기에 그간 한타 오더였지만 개인기량이 애매하던 MMD를 빼고 개인기량이 더 멀쩡한 하나비를 투입해도 되는 것이 한 몫 하는듯.
리그 오브 레전드 2018 월드 챔피언십에선 1주차 때는 8강 진출의 유력한 후보 답게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2주차 때 예상치 못한 하나비의 끝 없는 던지기쇼에 쓸려나가며 결국 조별예선에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대회가 끝나자마자 SNS에 새 팀을 구한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맹활약했는데도 의외로 FW가 잡지 않는 듯 하며 11월 11일에 팀이 와해되면서 공식적으로 팀을 나왔다. 오랜만에 나온 대형 정글 매물이라 다음 거취가 주목받고 있다.
개인방송에서 이미 어떤 팀과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해외팀은 아니라고 하며, 11월 20일에 공식적인 기사와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한동안은 해외팀에 갈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11월 20일, 한화생명e스포츠에 들어갔다는 기사가 떴다.''' 이후 11월 23일 트할까지 한화에 정식 영입되면서 다시 트할과 한팀에서 뛰게 됐다.
4.3. 2019 시즌
4.3.1. 2019 스무살우리 LoL Champions Korea Spring
시즌 시작전 개인방송에서 '다른 선수와 비교당하는 글을 보고 캠에 주먹질 할 뻔 했다. 두고 봐라 리그에서 보여줄테니'란 발언을 했지만...
막상 시즌이 시작한 이후로는 1주차 내내 보노가 출전하게 되면서 얼굴조차 비추지 못했다. 때문에 일각에선 무진의 상황이 결과가 보여준다고 했던 서든어택 2와 비슷하다며 무진어택이란 비아냥을 듣고 있다. 그 후 샌드박스전 2세트때 교체로 LCK 데뷔전을 치르게 되었으나 좋지 않은 폼으로 패배했으며 그 직후부터는 보노가 지속적으로 출전하고 있다.
무진만이 아니라 타 팀에도 로스터에 이름만 올린채 출전 못한 선수들이 꽤 되지만, 사실상 이번 시즌 동안 선수를 비하하는 네티즌들의 가장 큰 희생양 중에 한 명이 되었다. 본인이 뭔가 보여주겠다고 말해놓고 자의인지 타의인지는 모르겠으나 보여줄 기회조차 못잡고 있는 상황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명색이 상윤과 함께 한화생명의 대표로써 오프닝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시즌이 막바지에 들어선 시점에 이르러서까지 보노가 간간히 안좋은 폼을 보일 때마다 "대체 무진은 뭘 하길래 안쓰는거냐?" 는 말이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노가 붙박이로 출전하고 있으며 무진 본인도 팀원들에 비해 개인 방송[6] 의 빈도도 적은 편인지라 팬들 사이에서는 대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함을 표하는 시선이 많다 못해 동정하는 시선도 보이기 시작했을 정도.
분명 보노가 출전 기회도 제대로 얻지 못한 작년에 비해 천지개벽 수준으로 일취월장한 것은 맞아도 기복이 상당히 잔존하는 것을 누차 드러낸 바인만큼 작년까지도 FW에서 맹활약을 했던 바 있는 무진이 보노에게 일방적으로 출전 기회를 내줘야하는 상황인지에 대해 더욱 말이 많은 측면이 있다.
결국 한화생명이 포스트시즌의 희망이었던 샌드박스전마저 2:0으로 패했다. 더이상 순위가 크게 중요하지 않아진 이 상황에서 무진이 출전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가 주목되었는데, KT전에서 1세트 선발출전하면서 시즌 두 번째 출전을 하게 되었다.
첫 세트에서는 스코어를 상대로 초반부터 크게 격차를 벌리는데 성공하며 라인 개입에 있어서도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며 90%에 육박하는 킬 관여율을 올리면서 첫 MVP를 차지했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 이어진 두번째 경기에서도 바텀에 치중하는 다소 의아한 동선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중후반 오브젝트 싸움이나 교전 과정에서 팀원들과 좋은 연계를 보여주며 혁혁한 활약상을 기록했다. 시청자들 사이에선 무진을 진작에 기용했으면 좋았겠다는 반응이 나왔을 정도.
4.3.2. 2019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
시즌 말미의 기량은 좋았으나 본인이 일으킨 논란으로 출전이 불확실했다. 하지만 그 예상을 깨고 샌드박스 1세트에서 선발 출전했다. 초중반엔 다소 불안정했으나 중반부터는 블라디미르와 함께 적극적인 이니시로 한화의 팀 컬러인 개싸움 구도를 만들며 나름 활약했다. 그러나 운영적인 측면에서 밀린 것에 더해 팀적으로도 뇌절이 꽤 터지며 팀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결국 1세트 종료와 함께 보노와 교체되고 말았다.
그래도 자신이 보노보다 성적이 더 좋은데 보노에게만 기회가 돌아간다는 불만이 빈말이었는지, 이후로도 지속적으로 기회를 얻고 있긴한데 팀을 승리시킬만큼 캐리력이 높지도 않으면서 운영이 되는것도 아닌 애매한 정글러라 결과는 세트1승도 못하고 5연패. 이런 애매한 경기력에 이번 시즌 직전 팬과의 사적인 SNS으로 대형사고까지 친상태라 지난 시즌에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해 생겼던 동정 여론이 싸그리 휘발되어 팬들의 시선도 곱지 않다.
그리고 라이너들의 라인전도 매우 심각해서 애매한 무진보단 차라리 화끈한 스타일로 초반에 뭐라도하는 보노가 있어야만 스노우볼이 굴러가서 결국 일주일만에 보노에게 다시 밀리고 벤치신세.
마지막 출전이후 2달넘게 출전이 없는데 시즌후반에 미드도 템트로 교체하자 보노의 공격성과 시너지가 폭발하면서 1위였던 담원을 2:0으로 잡았고 자신들이 담원을 잡아서 1위 만들어준 SKT의 9연승까지 끊어내는 대형사고를 치면서 이번시즌도 더 이상 출전은 매우 힘들어 보인다.
이후 승강전에서도 출전하지 못한 채로 잔류당했다. 19년 이적시장때만 하더라도 S급 매물이라고 평가받던 선수가 게임 내외적으로 안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전의 커리어들을 본인 손으로 추락시켰다. 한화에 잔류할 지는 미지수이나, 한화의 2020년 롤드컵 진출 목표로 인해 대규모 리빌딩이 예상되는 가운데 무진이 살아남을 확률은 적어보인다.
결국, 서포터 키와 함께 상호 협의 하에 계약 종료되었다.
4.4. 2020 시즌
4.4.1. 2020 LoL Challengers Korea Spring/승강전
한화와의 계약 종료 이후, 소리소문도 없이 승강전을 앞두고 있는 ESC에 구원투수로 영입되었다. 승강전에서 1,2차전을 내준 후 탑시팅을 잘 해주면서 팀의 강등을 막는데 기여하였다. 강등을 막기 위한 임시영입이었는지 승강전 종료 후 계약이 종료됐다.
4.4.2.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승강전
1시즌 동안 인터넷 방송 등을 진행하며 휴식기를 가지다가, 4월 22일 ASURA를 인수하여 재창단한 RunAway에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가 났다.
5월 28일, 승강전 전 세트에서 리 신, 트런들로 종횡무진 로밍과 갱을 선보이며 에이스로서의 가치를 입증했다. 무진과 오키드, 크롱, 엣지, 마스크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러너웨이가 3:1로 WAF팀을 꺾고 2020 CK 서머시즌에 잔류하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ESC에 이어 무진의 '강등 방어청부사'로서의 입지가 더욱 굳어진듯.
4.4.3. 2020 LoL Challengers Korea Summer
6월 18일, 개막전 엘미전에서 선발로 출장했다. 팀의 주장, 에이스라는 역할이 무색하게 1세트 초반부터 정글링에서 말리는 모습을 보이더니 초반 라인 스왑을 하러 내려온 헤카림에게 성급한 갱을 걸다가 도리어 자신과 바텀 라인 두 명 다 헤카림에게 역으로 솔킬을 당하며 대참패의 발단이 되고 말았다. 이어진 2세트에도 별 존재감 없는 모습을 보이며 러너웨이에서의 챌코 데뷔전을 패배로 마감하고 만다.
6월 22일, 어썸 스피어와의 경기에서는 엘미전과는 다르게 미드, 정글에서 압도하면서 2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에서는 니달리를 픽하여 마스크의 제이스와 더불어 팀을 캐리했고, 2세트에서는 올라프로 무난하게 활약하면서 승리했다. 개막전과는 다르게 마스크의 콜을 받아 싸우는 식으로 경기를 했다고 한다.
6월 26일, 하이프레시 블레이드와의 경기에서 1경기에서는 리 신으로 초반에 캐리를 하고 후반 한타에서도 활약하면서 MVP를 획득했으나 2경기 니달리를 픽해서 창을 못 맞추는 등 불안한 경기력을 보여주다 결국 4바다용을 먹고도 4번의 바론 트라이에 실패하며 역전패를 당했다. 3경기에서는 자르반 4세로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고, 결정적인 순간 바론을 먹고 욕심을 부리다 짤린 후 그 스노볼 여파로 패배했다.
7월 3일 오즈 게이밍과의 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0:2 패배했다.
7월 10일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1세트 누누 정글을 꺼내 팀을 도와주면서 승리에 기여했고 2세트도 렉사이를 픽하여 몇 번 실수가 있긴 했지만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를 도왔다.
7월 13일 ESC와의 경기에서 1세트 에코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팀 전체가 말리면서 패배했지만 2, 3세트는 니달리와, 리 신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특히나 리 신은 초반에 말렸음에도 불구하고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7월 14일, 큰 변고가 생겼는데, ESC전 승리 이후 하루 휴식을 받아서 친구 집에 방문했다가, 아랫집에 불이 나는 화재사고를 겪어 가스를 들이마시고, 탈출과정에서 찰과상을 입는 등 부상을 당해 병원 응급실에 실려갔다고 한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지, 다음날 연습에 일정대로 참가하겠다고 의사를 표하긴 했다는데, 러너 말로는 상태를 보고나서 결정하겠다고 한다.
7월 15일, 러너가 병문안을 가서 야방을 켰는데, 큰 사고였는지 탈출 과정에서 그냥 찰과상이 아니라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새벽에 무진이 친구집 방에서 자다가 탄내가 나서 방문을 열었는데 이미 연기가 가득 찬 상태였고, 화재경보기나 스프링쿨러는 작동하지 않은 상태였다고 한다. 그래서 자던 친구를 간신히 깨워서 기어서 탈출할 정도로 사력을 다했고, 이 과정에서 발목이 꺾여 인대 파열 부상, 연기도 너무 많이 들여마셔 24시간 가까이 말도 못하고 가래만 뱉었다고 한다. 휴식을 취해야 하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와는 달리 본인은 퇴원 후 금요일 복귀를 한다고 밝힌 상황이다.
7월 17일,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로 하필 챌코 1황이었던 진에어를 상대로 한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그리고 놀라운 부상투혼을 발휘하며 1세트부터 리 신을 잡고 노데스 하드캐리를 선보여 세트 MVP에 선정됐고, 2세트에도 누누와 윌럼프 카드를 꺼내 준수한 활약을 했다.
7월 23일 그리핀과의 경기에서 1경기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으나 2세트는 올라프를 픽하여 준수한 활약을 하였고 3세트에서는 다시 한 번 누누를 픽하여 탑을 풀어주고 한타에서도 좋은 활약을 하며 MVP에 선정됐다.
7월 27일 EM전에서 팀원들과 기가막힌 합을 보이면서 완승을 거두었다.
7월 30일 리벤지 매치였던 OZ전에서 밴픽부터 리 신과 카서스를 픽했으나 상대와 정글 차이가 벌어지며 완패했다. 미드 라인 주도권이 없는 부분이 제일 큰 문제긴 했으나, 밴픽 선정 때부터 상대의 집중밴 견제에 원하는 픽을 택하지 못한 모습을 확연히 보여주었다.
8월 7일 1위였던 진에어와의 경기에서 1세트 초반에는 미드와 합을 맞추며 킬을 따는 등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용 앞 한타에서 결정적인 패배를 한 직후 영향력을 잃어버리며 팀과 함께 쓸려나갔다. 2세트는 초반부터 무기력한 플레이로 일관하다 패배했다.
8월 13일, BRB전에서 상대방 정글인 마이티베어와 엎치락 뒤치락하는 모습을 보이다 3세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매치승을 거두는데 공을 세웠다. 2세트에서는 한국 프로씬 최초로 릴리아를 픽했으나 되려 마이티베어에게 정글 주도권을 내주면서 패배했으나, 3세트에서 니달리를 선픽해 각성하며 승리에 기여했고 MVP를 수상했다.[7]
8월 17일, ESC전에서 두 세트 연속으로 니달리를 픽했으나 자신이 처음으로 꺼내들었던 릴리아를 상대가 꺼내들며 제대로 카운터를 맞고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8월 20일, 마지막 정규 시즌 경기였던 ASP전에서 상대 정글러 크러쉬보다 미진한 활약을 하며 패배에 지분을 차지했다. 특히 1세트 유리했던 경기에서 잘못된 바론 트라이로 경기가 뒤집혔는데, 메인 오더가 정글러인 무진이라는 점을 봤을 때 더 큰 책임이 있었다.
8월 24일, 운명의 마지막 CK 플레이오프 OZ전에서 그레이브즈, 헤카림, 이블린, 릴리아 등 다양한 픽을 뽑았으나 헤카림으로 승리한 2세트를 제외하고는 대형 오브젝트 한타에서 대패하거나, 영향력이 극도로 위축당하면서 팀과 함께 쓸려나갔고 패배로 서머 시즌을 마감했다.
그래도 시즌 종료 후에, 한 시즌 동안 활약한 선수들을 선정한 CK Awards에서 All CK 3rd 팀 정글러로 선정되며 팀 내에서 유일하게 Awards 명단에 올라, 본인이 기여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팀이 해체된 이후 한동안 개인 방송에 집중하며 멸망전이나 아프리카TV 이벤트전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12월 초 포모스 김용우 기자 소식에 따르면 일본 V3 Esports와 링크가 있다고 한다.
4.5. 2021 시즌
4.5.1. LJL 2021 Spring Split
2020년 12월 29일, 루머대로 V3 Esports의 공식 SNS를 통해 영입이 발표되었다.
LJL 2021 개막전에서 1경기 니달리를 픽하여 활약을 했으나 역전패하였다. 2경기에서 역시 니달리를 꺼냈고 이 경기를 다시 활약하면서 승리하면서 '''1주 차에서''' 1승 1패로 마무리하였다.
'''2주 차는''' 1경기 릴리아를 픽하여 한타 때 좋은 궁극기 활용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고 2경기에서는 우디르를 픽해서 아이번, 오리아나의 실드를 달고 적진을 쓸여버리며 캐리 하였다 경기 이후에 인터뷰에서 더 많은 조합과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2주 차는 2승 0패로 마무리하였다.
3주차때는 소프트뱅크와의 경기에서 탈리야를 꺼내 처음에는 고전하였으나 잘 회복하여 승리를 거뒀으나 다음 경기에서 라스칼 제스터스에게 패하였다. 3주차는 1승 1패.
4주차때는 소프트뱅크와 CGA를 잡아내며 2승 0패를 기록했으며, 1라운드를 6승 2패로 마무리했다.
5. 인터넷 방송 활동
원래 트위치에서 방송을 하다가 최근 아프리카TV로 플랫폼을 이전해 방송을 진행 중이다. 어느날 백크가 다이아에서 벽을 느껴 듀오를 구하던 도중 우연히 무진 방송을 들리게 되었고 그 날 첫 만남을 가진 후 듀오를 시작했다. 그렇게 친분이 쌓이게 되었고 백크, 김명치, 레이닝, 하얀눈길과 함께 2020 시즌1 아프리카TV LOL 멸망전을 같은 팀으로 나가게되었다. 하지만 예선 0승 2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남긴채 광탈을 하고 말았다. 그리고 두 번 째 대회 LOL 왕중왕전 시즌1도 백크, 여우비, 도재욱, 듀단과 함께 나가게되었다.
여기서 이슈는 우결 중인 백우비를 질투, 견제한다는 소문이 퍼지게 되었다. 백크를 질투 하는건지 여우비를 질투 하는건지 알 수 없었지만 이로써 팬들사이에선 삼각관계가 형성이 되었다. 그 후 왕중왕전 기간 도중 부캐 닉네임을 '우비님백크제꺼임'으로 닉변을 하였고 팬들사이에서 새롭게 '백무진존버' 라는 말이 쏟아졌다. 왕중왕전 대회는 김민교팀을 이긴후 담경기에서 패배해 1승 1패로 마감하였다.링크 이 때 백크와 살짝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다시 화해했다.
나이는 올해 23살로 전수찬과 동갑으로 수찬이 듀오를 구할때 무진에게 듀오를 하자고 부탁을해 가끔씩 듀오를 하기도 한다.
어느날 방송 중 한 게임에 한번 씩 화장실을 가서 채팅창에 '무줌'으로 도배가 되었고 그때부터 별명으로 무줌이라 부르는 팬들도 생기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팬닉이 무줌이 되었다. 그리고 4월 8일 방송에서 부캐 닉네임을 바꾸는 도중 한 시청자가 '무줌대폭발' 을 추천하였고 다른 시청자들 마음도 사로잡은 닉이 되었다.
푸른문어, 전태규, 임아니, 다쁘와 함께 나락전에 참가하게 되었다. 저라뎃팀, 꿀탱탱팀을 잡아내며 이변을 일으키나 했으나 백크팀에게 대역전패를 했고 마지막 양여명팀과의 경기에서는 완패하면서 탈락했다.
러너웨이 입단 후 시즌이 시작되면서 개인방송 시간을 확 줄이게 되었다.
러너웨이 해체 이후에 아프리카TV BJ멸망전 시즌 3에 샤크드래곤X라는 팀으로 나가서 멸체정 (멸망전 최고의 정글러)이라는 소리를 해설자한테 들으며 프로게이머의 피지컬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팀은 무진의 활약에도 4강 까지갔고 3-4위전까지 저라뎃팀 상대로 3 대 0으로 마지막까지 인정받았다. 다시 개인 방송에 잠깐 시간을 투자하였으나, 개인적인 사정을 이유로 장기간 휴방을 다시 시작했다. 이후 공지를 통해 다시 프로팀에 합류했고 이제 한동안 방송이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
6. 논란
6.1. 팬들과의 사적인 SNS 논란
2019년 5월 6일 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팬과 사적인 연락을 취한 것과, 팀 내부 상황 유출 트위터 글 [[https://archive.is/N1fQM|트위터 아카이브]
트위터에 올라온 위 사진을 토대로 보면 2018 케스파컵에서 무진 자신이 스크림 성적이 더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보노가 선발출전 했다며 팬에게 팀 상황을 일일이 이야기하는 등의 대화가 담겨있다. 다수의 팬들에게 사적인 연락을 취한 것도 물론 잘못이지만, 프로 선수가 팀의 내부 상황을 일개 팬에게 알려준다는 것은 개인에서 끝나지 않고 팀에게도 영향을 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2019년 5월 8일 오전, 무진의 사과문과 함께 공식적으로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여 무진 선수에게 '''자체 벌금 1,500만원 및 사회봉사 48시간의 중징계'''를 부여하고 선수단 교육 및 관리 프로센서 개선 등의 노력을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500 만 원 및 사회봉사 48시간 중징계를 받은 이후에 저 피해자가 트위터에 글을 쓰기도 했다 '''오히려''' 피해자 반응을 보고 네티즌들은 이런 반응 보였다 무진 징계 이후 피해자의 반응과 네티즌 댓글들[8]
이후 무진은 한화생명 퇴단 이후 개인방송을 진행하다 2020년에 러너웨이에 재입단했는데, 러너와 함께한 입단 공개 방송에서 위의 두 가지 논란에 대해 해명 및 당사자에게 공개 사과를 하는 방송을 가졌다. 방송에서 무진은 본인의 잘못을 인정했고, 직접 당사자들과 연락이 닿게 되면 사과를 전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7. 여담
- 인벤방송국 방송서비스팀 팀장 겸 해설자이자 시즌2 7위까지 했던 네클릿 김민기 해설의 친동생이기도 하다.[9] 실제 프로에 데뷔하기 훨씬 전인 2013년도에 인벤 방송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 당시에는 네클릿이 LoL 천상계에서 놀던 플레이어라 주변 사람들에게 "네클릿이 대리 해주는 거 아니냐?" 라는 소리를 들었고 실제로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나왔다고 한다. 형제인 네클릿과는 별개로 스피릿을 닮았다는 의견이 있다. 안경을 써서 그런지 싱크로율이 상당하다.# 2020년 11월 30일, 동생인 무진이 멸망전에서 고티어 몰빵전략으로 게임을 혼자 캐리하는 걸 보고 자낳대에서 천상계 및 고티어 섭외를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챌린저스에 데뷔하기 전이던 15-16 스토브리그 시절, 당시 다음팟에서 방송을 했었고 그 시절 나진이 해체하지 않았고 비닐캣이 멤버를 모으고 있음을 방송중에 밝혔던 적이 있다.비닐캣과의 대화PD 멘트
- 과거 식판맨, Nemesis XD와 같은 닉네임으로 다음팟에서 활동하던 시절에는 다소 좋지않은 멘탈과 인성으로 분쟁을 일으키거나 게임 중에 팀원들과 싸우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철이 들었는지 아니면 프로게이머가 된 이후로 자중하고 있는 것인지 이후로는 그러한 언행이 사라져 좋은 멘탈을 유지하고 있다.
- 방송에서 팀원들이 애니를 자주 본다고 했다.[10] 본인한테 추천했는데 본인은 안본다고.
- 드불스 시절 동료였던 트할과는 친구사이. 처음 랭겜에서 만났을 땐 싸우는 것으로 시작했으나, 계속 같이 게임하다 친해져 대회에 같이 출전했다. 유럽에 막 넘어갔을 땐 한 침대를 썼다고... 트할을 응원하는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 롤드컵이 끝나고 FW와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SKT T1 페이지를 좋아요 눌렀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개인 방송중에 유독 SKT를 언급하는 팬들이 몇명 있는데 무진은 그런 채팅에 대해 일절 노코멘트로 대응하고 있다가 결국 방송중에서 페북 개인메시지로 SKT로 이적하냐는 메시지가 계속 와서 당황스럽다라고 언급했다. 아직 확정된 건 없으니 진정한 팬이라면 저런 메시지는 자제해야 한다. 이후 방송에서 밴하기 시작했다.
- 카트라이더를 잘하는 편으로, 솔랭큐를 잡는 시간마다 자주하며 실력을 뽐낸다.
- 원래 미드에서 활동하던 선수로, 정글로 포지션 변경한 이유는 팀에서 정글로 변경하라고 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정글로 포지션을 변경한 후로는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무진 본인은 생각할 게 너무 많은 정글보단 미드를 더 재밌어한다고.
- ESC전 이후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화재사고에 휘말려 부상을 입었다. 복숭아뼈 인대가 파열됐으며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상당히 고생했다. 무진 본인이 밝히길 탈출하는 과정에서 넘어질 때 복숭아뼈를 다쳤는 데 그 때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 유독가스가 심해서 정말 이렇게 죽는구나 라는 생각까지도 했다 한다.
- 2020년 7월 23일 그리핀과의 경기가 끝난후 병원으로 향하며 '아빠 병원'이라는 말을 한걸로 봐서 아버지가 병원을 운영하시는걸로 추정이된다.
[1] 이전 아이디 SIryun[2] 정식 입단보단 용병이다.[3] 탈리야 정글을 8.11패치가 되고나서 바로 하긴했는데 선구자라고 보기엔 애매하다. 8.11패치가 대놓고 탈리야를 정글로 유도하는 패치였기때문에 패치후 일주일도 안돼서 탈리야 정글이 급부상했다.[4] 정작 본인은 독일 현지에 도착할때까지 포지션을 몰랐다고 한다. '미드시킬줄 알았는데 정글 하라길래 그냥 했지'라고 방송에서 고백했다.[5] 무진 개인방송에서 매지팰릭스와 같은 편에 걸리자 매지펠릭스가 탈론을 띄우니 무진이 그레이브즈를 띄우면서 Do you remember this? 이러면서 낄낄거리면서 반성의 시간을 갖기도. 실제로 WaR 멤버가 넘어간 오리젠이 샬케와 자이언츠에 2연패하는 과정에서 정글 xani가 운영능력과 대규모 한타 능력은 몰라도 육식정글에는 취약하다는게 드러난 만큼 그레이브즈 꼴픽이 아닌 제대로 된 육식 정글을 뽑았으면 경기 양상이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6] 시즌 시작 전 본인의 방송에 올렸던 공지로 미루어보면 연습을 위해 방송을 의도적으로 줄인 것이라고 추정되기는 한다.[7] 마지막 경기에서는 정글간의 렙차가 무려 5렙이나 나기도 했다. 무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릴리아를 스크림에서도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고 솔로랭크에서 니달리 상대로 괜찮아서 꺼내봤다 밝히기도 하였다.[8] 팀 상황을 유출한 이유로 벌금 및 사회봉사를 받은 것이다.[9] 네클릿은 1988년생으로 무진과는 무려 10살 차이가 난다.[10] 사실 FW서포터의 아이디가 소드아트다 보니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도 예측 가능하긴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