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렉딱
[clearfix]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2.1. 명절 (153화~157화)
파퀴오와 함께 일을 하던 이은태의 직장동료로 짧게 소개된다.
2.2. 함선농의 상경 (158화~160화)
고국을 떠나 돈을 벌기 위해 한국에서 일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공사장 일 말고 전단을 돌리고 있었지만 잘 받아주지 않고 고용주의 무시와 갑질로 일당을 못 받을 뻔했지만 함선농 덕분에 위기를 모면하며 함선농을 친구라고 부르게 된다. 한국에서 일하는 이유는 빚을 져서라고 한다.
하지만 함선농이 떨어트린 돈 봉투를 발견하고 마음이 흔들려 주워서 도망간다. 빚을 오늘 갚을 수 있다며 사채업자로 추정되는 사람과 의미심장한 통화를 한다.
함선농이 당장 돈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간 사채 사무소에서 빚을 갚을 수 없고 차차 갚아가겠다며 사채업자에게 사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돈 가방을 함선농에게 돌려준다.
함선농의 뒤를 치려는 깡패를 발차기로 제압하며 재등장. 원래 그 돈으로 빚을 갚으려 했지만 함선농의 마음씨를 보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함선농에게 돌려준다. 쁘랙딱과 가족을 걱정하는 함선농에게 "소신껏 살라고 친구가 알려줘써요우."라고 말하며 '''무에타이 자세를 취한다.''' 번너클 조직원 한 명이 쁘랙딱을 알아보고 깡패들이 당황하는 사이 이은태가 도착하고 이은태는 자초지종을 듣고 쁘랙딱을 위해 돈을 갚는다. 이후 함선농과 함께 이은태에게 빚을 갚기 위해 뭉콘 제작 등을 하면서 일을 하게 되었다.
2.3. 갓독 (199화~213화)
종건과 함선농이 시비가 걸린 상태에서 둘을 말리려고 하는데 종건 쪽이 먼저 쁘랙딱을 알아보고 태도를 180도 바꾸고 허리를 굽히며 존대어로[1] 사인을 부탁한다.[2] 이에 쁘랙딱은 사인을 해주었고 제자 한 명 없이 떠나서 아쉽다는 종건의 말에 제자는 한 명 있다고 답하며 웃는다.
2.4. 원나잇 (258화~263화)
표지연재로 등장하며 우연히 만난 이은태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전수해주며 황금몽콘을 준다.
2.5. 원나잇II (320화~324화)
클럽 'ViVi' 근처에서 떡볶이 장사를 하는 것으로 등장한다. 함선농은 부모님 보러 고향으로 내려갔다고 언급하고, 바스코가 나쁜 놈들 상대하다가 돈이 떨어졌다고 하자 알바시켜주겠다며 떡볶이 장사일을 바스코한테 떠넘기고 비싼 옷을 입으며 떠난다.[3]
322화에서 500원을 받으러 비비 클럽에 들어간 바스코가 너무 돌아오지 않자 웃통을 벗고 직접 클럽으로 들어간다. 하지만 황제원과 클럽 가드들이 막아서고, 쁘랙딱의 불법 노점이 불쌍해서 신고안했다고 얘기하는 것을 엿듣고 어쩔 수 없이 돌아간다.
3. 전투력
'''앗!! 기억났어!! 무에타이 챔피언!! 패왕 쁘랙딱! 128전 128승, 태국의 자랑. '실수로' 상대편 선수를 죽여버려서 은퇴!! 이런 곳에 있었을 줄!'''
'''번너클의 조직원의 평.'''
무에타이 문서를 읽어보면 알겠지만, 태국의 무에타이의 인프라, 무에타이 선수들의 실력 평준화는 무시무시한 수준이다. 쁘랙딱은 그런 태국에서 설정상 '''128전 128승'''을 자랑하는 괴물이다. 상대편 선수를 실수로 죽였다는 언급에서 맨몸으로도 단련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실력이라는 걸 알 수 있다.'''팬입니다. 실제로 보니 영광입니다. 65번째 타이틀 방어전은 제 인생 경기입니다. 필살 플라잉 니킥의.. 오른쪽 무릎! 다시 돌아오시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종건의 평'''
본인이 직접 실력을 보이지는 않았으나 이은태가 그에게서 무에타이를 배운 것만으로 헤드급으로 성장했으니 그 실력에 의심의 여지는 없다. 더군다나 종건의 언급을 보면 평범한 경기도 아니고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을 최소 '''65번''' 치루면서 '''무패'''로 커리어를 마감했는데, 이 정도면 기네스북에 기록될 정도다.
종건도 존경심으로 허리를 굽히는 수준의 사람이지만 쁘랙딱이 주조연 캐릭터는 아니기 때문에 전투력 순위에서는 '''논외, 즉 0순위'''를 기본으로 잡고 있으며 실질적으로 이 사람에 대한 전투력은 고수와의 싸움에 나선 적이 없기 때문에 측정하기 힘들다.[4][5] 일단 독자들 사이에서 최강자 라인 중 한명으로 초반부터 지금까지 계속 언급되는 종건이 존경을 표하며 허리를 굽힌 것을 보면, 정말 최소한으로 봐도 종건과 비슷한 수준의 작중에서 손에 꼽힐 만한 전투력을 가졌다고 보고 있다. 설마 쁘랙딱이 진다고 한들 요행이나 어떤 변수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지, 쁘렉딱의 순수 무력이 약해서 지는건 상상하기 힘든 편. 아무튼 작중 유일한 "성인 '''챔피언 프로 격투가'''"타이틀을 지닌 이상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지지는 않을듯 하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자신에게 특별한 재능은 없었으며, 과거 성요한처럼 카피능력을 가진 천재와도 싸웠다고 한다. 싸울수록 자기기술을 헌납하게 되는지라 이길 엄두가 안났지만, 극한까지 단련된 무술, 신체와 금지기술이라 정해둔 공격기로 초전박살을 내버리는 경험으로 극복했다고. 재능만이 싸움의 승패에 전부가 아니라는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기도 하다.
3.1. 전적
사실 324화에서 바스코의 회상에 의하면 그는 사실 선수시절에 비공식 경기에서 모든기술을 따라하는 천재한테 1번 패배한적이 있다는 사실을 바스코에게 털어놨다. 물론 그 후 공략법을 찾아냈다고 한다.[8] 아마도 그 천재는 박형석의 재능과 비슷한 맥락에 서있을 가능성이 높다.
4. 인간관계
- 함선농 - 동업자
5. 명대사
싸움독학의 닭이랑 말투가 똑같다.
'''소신껏 살라고 친구가 알려줘써요우.'''
160화.
'''제자라면 한 명 있어요우.'''
213화.
'''일은 직원이 하고 돈은 사장이 버는 거에요우.'''
320화.
'''오우오우 바스코가 늦네요우..?'''
322화.
6. 이은태와의 관계
이은태에게 무에타이를 전수해줬다.[9] 이은태는 그동안 힘은 키웠으나 무술을 배우지 않아 소프트웨어는 없었는데 쁘랙딱에게 무에타이를 전수받고 난 뒤로는 갓독의 NO.2를 개박살낸다.
이후 이은태가 돈이 필요해지자 마침 고향에 간 함선농의 자리를 대신할 겸 흔쾌히 알바로 받아들여준다.[10] 이후 황호와 대치하는 이은태가 "쁘랙딱의 금지기술" 자세를 취하는 것으로 보아 원나잇 에피소드 때 여러 새로운 기술을 전수해준 것으로 보인다.
7. 기타
- 외국인인 만큼 뒷말에 ~요우를 붙이는 등 말투가 살짝 어눌하다. 그래도 종건에게 사인해줄 때 한글 정자로 쁘렉딱이라고 써주는 거로 봐선 글자로 쓰는 건 아주 어렵지 않은 듯. 한글은 배우고 쓰기 매우 쉽지만 한국어는 배우고 말하기 매우 어렵다는 외국인들의 평가를 생각하면 그다지 이상한 건 아니다.
- 이름 표기가 쁘랙딱과 쁘렉딱으로 오락가락 한다. 일단 작중에서 쁘랙딱 본인이 쁘랙딱으로 쓰고 쁘렉딱이라고 고친걸 보면 쁘렉딱이 맞는 듯 하다.
- 말끝마다 ~요우를 붙이는 말투를 싸움독학에서 쌈닭이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쌈닭의 첫 등장 회차에서 베댓들이 단체로 쁘랙딱을 언급했다. 후반부에 쌈닭은 전직 군인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쁘랙딱의 언급은 줄어들었다.
- 과거 회상때 천재와의 싸움에서 머리가 장발이었다.
- 과거 쁘랙딱을 이긴 천재가 로건 그레이시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태국인의 피부를 가진 것으로 묘사되는 천재가 서양인인 로건일 수가 없다.
[1] 심지어 종건은 자신의 고용주인 회장에게조차도 존대어를 사용하지 않고 반말을 사용한다.[2] 하지만 준구는 프로격투기에 관심이 없는지 쁘랙딱을 못 알아봤다.[3] 아무래도 빚갚고, 장소가 좋은 곳에서 장사가 잘 되다보니 먹고 살만해진듯 하다.바스코는 한국에서 오래 살았더니 나쁜 걸 너무 배웠다고 한탄한다.[4] 본작의 현실성이 낮은 편이라 그가 어느 정도의 강자로 그려질지 애매하기 때문이다. 최소한의 현실성이라도 있다면 저 정도 이력의 '''프로 격투가'''는 당연히 작 중 인물들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는 최강자여야 하지만 버스에 치이고도 멀쩡히 전투한 왕오춘이나 일해회 같은 말도 안 되는 설정을 집어넣는 판에 심지어 이도규의 경우에는 거대한 지프차를 리스트 컬 자세로 뒷부분을 들어 올리는 말도 안 되는 짓을 하는데 작가가 얼마나 이런 걸 신경 쓸지도 의문. 막말로 고등학생들이 중견기업을 세우고 운영하는 세계관이면 사실상 판타지 평행세계다. 알아듣기 쉽게 설명하면 만약 외지주가 현실적인 작품이었다면 저 정도 이력만으로도 세계관 최강자 성립이다. 그러나 외지주에 비현실적인 설정이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최강의 무에타이 프로선수지만 갓 성인이 된 아마추어 격투가에게 패한다는 일이 벌어지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는 것.어쩌면 이 비현실적인 연출이 쁘랙딱에게도 적용되어 쁘랙딱은 훨씬 더 말도 안 되는 기행을 선보이는 인물로 나온다면 또 모르지만.[5] 그 외에 연재가 진행되면서 기존 최강자 라인의 뒷배경이 드러나게 된 것도 쁘랙딱의 전투력 측정을 애매하게 만드는데 한 몫 한다. 종건의 경우 극진 공수도의 본고장인 일본에서 매우 권위있는 인물로 그려졌고, 소피아는 전직 특수부대원으로서 실전 경험을 쌓고 살아남은 베테랑이다. 연재 초기처럼 애들 싸움이라면 무패의 프로 격투가인 쁘랙딱이 독보적인 최강자인 것이 당연하나 연공서열이 적용되는 고류 무술에서 이른 나이에 존경받는 권위자나 패배가 곧 죽음인 전장을 헤쳐나온 베테랑보다 강할지는 이제 미지수인것.[6]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7]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8] 저 천재가 쁘랙딱이 공식경기에서 실수로 죽인 선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9] 가르치는 과정이 상세히 나오지 않았지만,스승이 무에타이 현지의 불패 챔피언 출신인만큼 이은태의 전투력을 순식간에 급상승 시켜줬다.특히 몽콘을 선물로 줬는데 이은태가 빨간 몽콘 쓰는 모습까지만 보여줬는데도 수준급 무에타이를 구사하는데, 황금 몽콘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절대 쓰지 않는 모습을 봐서는 황금 몽콘을 썼을 때는 무에타이의 원형인 무아이보란까지 사용할 수 있게 가르쳤을 가능성이 높다.[10] 다만 일은 알바가 하고 돈은 사장이 버는 것이라며 자기는 놀러 나가는 등 예전보다 여유로워 진 모습을 보여준다. 이에 이은태는 한국에 살면서 나쁜 것을 너무 많이 배웠다는 반응을 보인다.[11] 쁘랙딱은 무에타이 챔피언이었다가 한국에서 공사장 일이나 전단지를 돌리고 쏭삭은 태국 왕실 경호원이었다가 자장면 배달을 하는 등 둘 다 비슷한 컨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