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곤

金莊坤
1938년 11월 11일 ~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종교는 불교이다.
1938년 전라남도 나주군 다도면에서 태어났다.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임학과(현 생명과학대학 자연환경공학부) 4학년을 중퇴하고, 동 대학교 자연자원대학원을 수료하였다. 또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국가정책과정 및 동 대학교 환경대학원 환경정책수립과정도 수료하였다.
고려대학교 임학과 중퇴 후인 1961년 다도공민중학교(현 나주남평중학교 다도분교)를 설립하였다. 그리고 신정당, 민주당, 민중당, 신민당 등에 몸담았다. 신민당 시절에는 제7대 대통령 선거 때 김대중 대통령 후보 보좌역으로 활동하였다. 그리고 반 유진산계에 속하였다. 1973년 신민당을 탈당하여 민주통일당 창당에 참여하였고, 제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통일당 후보로 전라남도 나주군-광산군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주공화당 임인채 후보와 신민당 김윤덕. 1978년 제1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민주통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신민당 김윤덕 후보와 친여 무소속 한갑수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1980년 전두환 정권이 출범하자 정치규제를 당하였다가 해금되었다. 1985년 제1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신정사회당 후보로 전라남도 금성시-나주군-광산구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민주정의당 나석호 후보와 민주한국당 이재근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선거 후 민주화추진협의회 문교국장을 지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에 전라남도 나주시-나주군 선거구로 공천을 신청하였으나 현역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재근에 밀려 탈락하였다.
1992년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전국구 국회의원인 민주자유당 나창주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1996년 제15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새정치국민회의에 공천에서 정호선에 밀려 탈락하였다. 1998년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에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