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대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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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 지금 뭐 찾은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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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탈출 시즌 3의 멤버별 포스터에서.
김종민의 대탈출에서의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이다.'''김종문'''[1]
, '''김발견''', '''간헐적 천재''', '''김종밤(or낮)'''[2] '''나이트비전''', '''내비게이션킴''', '''미러킴''', '''김종면'''-
김종민의 대탈출에서의 별명 [3]
대탈출 방영 전만 해도 기존의 어리버리 이미지 때문에 굵직한 활약이 없을 것이라고 추측했으나[4] 비슷한 추리 예능인 넷플릭스의 범인은 바로 너에서 출연한 경험이 있어서인지[5] 단서나 새로운 장소 등을 발견하는데 있어서 많은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덕분에 '김발견'이란 칭호를 받았고 때로는 에피소드의 내용 전개에 전환을 주는 역할도 하고 있다. 다만 너무 운빨이라고 평가절하당하는 경우도 있다.[6] 하지만 마냥 평가절하만 할 수도 없는 게 그의 자유분방한 행동 때문에 생기는 이것저것 보거나 만지는 행동 덕에 발견에 유리한 것일 수도 있고 심지어는 시즌 2의 희망연구소에서는 암전된 밀실에서 열쇠를 찾는 진기한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 이 때만 해도 우연인 줄 알았으나, 시즌 3에선 남보다 어두운 곳에서 잘 보이는 희귀한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 때문에 '어둠의 별장'에서는 인간 야시경으로 이용되었다.
그리고 가끔씩 터지는 그의 아이디어와 퍼즐 풀이로 쏠쏠하게 활약하며 '간헐적 천재'라는 칭호도 얻었다. 희망 연구소에서 블록 퍼즐,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장기판 묘수풀이 등은 탈출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상식이 부족한 편이라 오히려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발상으로 탈출에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그러나 너무 자유분방한 나머지 혼자 따로 노는 경향이 있으며 이것이 심할 때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또한 누군가를 리드할 리더십 부재 또한 아쉬움으로 남는다. 무엇보다 위험하거나 곤란한 상황이 생기면 자신이 "어떻게 어떻게 해야 될 것 같은데?"라고는 하는데 정작 남에게 떠넘기는 모습도 보이는 등 단점도 명확하다. 김동현과 더불어 멤버들의 이야기에 집중을 못해서 앞에서 이야기한 것을 잊어버리거나 이해력이 낮아서 이로 인해 갑분싸스러운 상황을 자주 만든다.[7][8]
하지만 '''동물적인 육감'''이라고 밖에 안보일정도로 설명하기 힘든 발상력과 순발력, 순간판단력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최고 긴급상황에서는 여러번 멤버들을 구했다. 문제가 되는 트롤링도 여유가 있을때나 저지르지만 정말 급할때는 그렇지가 않다. 탈출 실패 조건이 생긴 시즌 2부터 진가를 발휘했는데 미래대학교 편에서 셔터가 닫히는걸 먼저 목격하고 달리기 시작한 것과 희망 연구소 편에서 좀비가 가득한 방에서 전등이 켜지자마자 달리기 시작한 것, 그리고 시즌 3 좀비 공장 편에서 이른바 두 번씩이나 멤버들을 구한게 그 예이다.[9][10] 즉, 순간적인 위기 상황에서 순발력이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예컨대 갑자기 뭔가 튀어나오거나 당황스러운 상황이 되면 다들 '뇌정지'가 되어 어버버하지만, 이때 김종민은 혼자 뛰면서 어떻게든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어떤 공포스러운 존재 때문에 일제히 도망갈 때, 항상 제일 먼저 도망간 후 문을 닫기 위해 문 옆에 서서 대기한다.
위의 문제점을 인식한 건지 시즌 3[11] 에 와서는 몰입도 잘하고 아이디어도 열심히 내며 실제로 많은 도움이 돼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들었다. 특히 시즌 3 좀비 공장 편에서 이것이 두드러지는데, 좀비 미로 안에서 좀비가 들어오지 못하게 문을 닫는 담당이었는데 이 타이밍이 완벽해 시청자들에게 김종문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김종민이 없었으면 이번 탈출은 실패했을 거라는 정도로 인식이 변했고,[12] 정종연 PD도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시즌 3에서 가장 활약하고 있는 멤버로 김종민을 뽑았다.##
김종민이 김발견이라 불릴 정도로 많은 발견을 하는 것은 단순하게 우연이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뛰어난 관찰력과 빠른 주의전환, 남들이 기피하는 일을 좀 더 하는 행동의 영향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모두가 모일 수 있는 공간에서 많은 정보가 주어지고 그 정보들을 빠르게 파악하는 스테이지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다.
문제는 갖고 있는 장점이 사실상 신동과 유병재에게만 맡겨진 암호풀이처럼 다른 사람이 대체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남들도 할 수 있지만 더 빨리 해내는 능력이기 때문에 평가절하되는 면이 있다. 특히 기존의 캐릭터이미지와 더불어 출연자들이 프로그램 내에서 우연으로 치부하고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보니 그게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운이 나쁜 부분도 있는데, 김종민의 장점이 '남들보다 빠른 발견'에 있다보니, 김종민의 활약은 방송에서 대단치않게 보여진다. 어렵게 숨겨놓은 것을 오랫동안 찾아서 발견하면 더 대단해보이겠으나, 그걸 별다른 신호도 없이 빠르게 발견하는 편이기 때문. 김종민 본인이 발견을 한 후에 그걸 다른 멤버들만큼 자랑하는 편도 아니라서 더욱 그렇다.
제작진도 의도한 것은 아니겠으나 낮게 평가받는데 한 몫을 했다. 유독 김종민을 소수집단으로 포함시켜서 격리해버리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 다수집단에 비해 소수집단 쪽에 정보를 적게 주는 것이 보편적이고, 실제로도 그랬다. 유독 장점이 사실상 봉인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던 것.
피오와 단둘이 갇힌 부암동 저택에서의 모습이 워낙 부정적으로 각인되어 있었다. 하지만 브레인 캐릭터들과 함께 있을 때는 주요 단서를 제공하거나 아이디어를 뱉어내기도 하고, 순간적인 기지를 발휘해서 다른 멤버들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풀어내는 팀 전체의 보완재 역할을 한다. 다만 혼자 있는 상황에서도 무언가를 해낼 수 있는 자립성이 더 있어야 평가가 더 상승할 듯하다.
여담으로 대탈출 유니버스 귀신 테마에서 심령 현상을 일으키는 트리거로 활용되고 있다. 여러 의미로 순수한 영혼이라는 이미지 때문인 건지 악령감옥, 조마테오 정신병원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았고 어둠의 별장에서도 비슷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암시만 남겼을 뿐, 눈에 띄는 역할을 부여받지 않았다.
1.1. 탈출 결과
2. 시즌 1
2.1. 사설 도박장
김종민의 평소 어리버리한 이미지와 강호동이 "너는 모두를 빛나게 해줄 밤이야. 김종밤!" 이라며 은근히 무시받았지만[13] '''신동에 이은 두번째 최고 공로자'''가 되었다. 그리고 웃긴 것은 이것이 실력이 아닌 행운이라는 점.
그의 최고 활약은 방탈출 게임 베테랑이던 신동조차 첫 번째 단계인 창고에서 헤메며 모두가 멘붕 상태에 빠졌을 때, 우연히 비밀의 방을 발견해 낸 것.[14] 이는 그를 김종밤에서 순식간에 행운아로 만들었을 뿐 아니라 신동에게 질투를 표하던 강호동에게 부러움을 사기까지 했다.[15] 또한 그의 활약으로 인해 시청자들 또한 대탈출이 단순한 방탈출 카페와 같은 난이도가 아닌, 어쩌면 상상을 초월하는 설정과 트릭이 숨겨져 있다고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처음으로 김종민이 '''발견'''에 눈뜨기 시작한 에피소드.
사장실과 CCTV실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다. 하지만 이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있으니 신동이 사장 데스크 위의 전화번호를 누르기 직전에 김종민이 먼저 손을 대려 했다. 그저 신동이 누르려고 하니 비켜준 것 뿐, 잘하면 창고에 이은 사장실에서의 대영웅이 될 수 있었다. 이후 김종민이 뭔가 신박한 어프로치를 제시하면 다른 멤버가 해답을 발견하는 구도는 시리즈 내내 자주 나타난다.
이후로도 VIP 룸과 전당포에서 누구보다 한 발 먼저 증거를 찾는 행운을 얻게 되는 등 자잘한 활약을 하게 된다. 이후 도박장에서 그의 행운이 또 한번 진가를 발휘한다. 무인 게임 시스템을 작동시키기 위해서는 음성 인식 시스템을 맞춰야 하는데 그걸 김종민이 해낸 것[16] 그 이전까지 나온 답은 "큰 거 한판에 인생은 예술이 된다."[17] , " 나 이대 나온 여자야", "아수라 발발타", "빰 바라밤 바라밤 밤 밤[18] 등이 있었는데 그걸 김종민이 맞춘 것이다.[19]
이후로는 별다른 활약은 안했지만 역시 창고 탈출이 매우 컸다.
2.2. 폐병원
이전 도박장 편에 비하면 상당히 활약이 떨어졌는데 단서나 뭔가를 찾는데도 이전만한 운이 따라주지 않고 본인이 워낙 겁을 먹다 보니 나서지 않아서 그런 것도 있다. 다만 그 겁 때문인지 오히려 상황에 이입하지 못하여 해맑게 웃거나 뜬금없는 단독 행동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하는 등 트롤 행위도 있었던 편.
초반에 신동과 단 둘이 있을땐 신동이 너무 겁을 먹어 아예 움직이질 못할 때 나서서 205호에 있던 목 없는 시체의 손가락에 걸린 열쇠를 찾아냈지만, 딱 활약이 거기까지로 이후엔 그저 일행들과 같이 다니고 맞장구칠 뿐이며 식당에서 핸드폰을 줍거나 1층으로 내려올 때 핸드폰 충전기를 가져오고 제 1연구실에 있는 비밀문을 발견한 게 전부. 오히려 버튼을 누르는 부분에서 본인이 망하건 살건 간에 버튼을 누르려 했단 점에선 엄청난 민폐를 끼칠뻔 했다. 본인만 망하는 게 아니라 모두가 망할 수 있는 데도 말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동료들이 말리니까 김종민이 그냥 "지금의 무서움이 싫어."라고 말했는데...아마 김종민이 폐소공포증이 있어 이를 못견디는 듯.[20][21] 어찌되었든 실행하지 않는 선에서 다양한 캐릭터 심리 묘사가 되는 부분은 제작자로선 만족할만한 부분.
2.3. 유전자 은행
처음 대기실에서 탈출러들이 한참을 헤매는 도중에 TV 안내 음성을 한 번 더 듣고 자기들 모르게 이미 열쇠를 받은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서 각자 몸 수색을 통해 강호동에게 열쇠가 있다는 걸 알아내고, B구역 분석실에서는 휴대폰 배터리 케이스를 열어 D구역으로 가는 카드를 바로 발견하였다.[22]
자발적인지 강제적인지는 모르지만 다른 구역으로 가는 카트와 마지막 C구역에서 탈출할 때 탑승한 승합차는 전부 본인이 운전했다.[23]
2.4. 악령감옥
방 바깥의 새끼줄을 이용해 상대 조에게 틀을 전달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활약했고, 2층 비밀의 방에서 큰 바위 얼굴의 발음이 워낙 안좋은 관계로 탈출러들이 여러 번 재생해서 들어도 계속 비밀번호를 맞추지 못하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정답을 맞추며 병풍 뒤의 공간에 직접 들어가 프레임 열쇠를 꺼내오는 활약을 했지만 그 이후의 활약은 하지 못했다.
다만 김종민의 존재 자체가 2층 비밀의 방에서 큰 바위 얼굴이 나오게 하는 트리거가 됐다. 이 떡밥은 "맑은 영의 소유자"라는 식으로 조마테오 정신병원 편에서 다시 활용된다.
2.5. 벙커
전반부에서는 초반의 운빨이 발동하여 여러가지 숨겨진 힌트들을 찾아내었다.
하지만 마지막의 계산 퍼즐에서 혼자 버튼을 누르고 있는 장독대를 간지럽혀 게임을 리셋시켜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른다.
2.6. 태양여고
이번 편은 '''정말 독보적으로''' 많이 찾아줬다. 그리고 아지트에 대해서 계속 추리하고 찾아내고 희생양 대기실을 찾고, 위장할 신도 옷들을 찾아서 맴버들한테 가져다 주는 활약도 했다. 다만 제사 주문을 잘 못 외우고 버벅이는 모습을 보여 일행의 불안을 샀지만 다행히 넘겼다.
또한 '''뜬금없이''' 신도 옷 입고 멤버들과 만나는 바람에 역대급 깜놀을 일으켜 폭소를 터뜨리게 만들기도 했다. 얼마나 놀랐는지 강호동은 숨도 제대로 못쉬며 울먹였고 김동현과 신동은 웃겨 죽으려 하는 명장면을 만들었다.[24]
3. 시즌 2
3.1. 미래대학교
처음 체육관에서 다른 탈출러들에 의해 반강제적으로 자개장을 열었고[25] 식당 잠금쇠를 열려고 고민할 때 맨 처음 자석을 언급. 여전히 순간적으로 떠올리고 내뱉은 아이디어가 탈출에 도움이 되는 등 돌파구 제공역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담으로 작중에서 이미 검은탑이라고 쓰여져 있는데다 다른 멤버들도 검은탑이라고 부르는데 자기만 검은집이라고 잘못 부른다.
3.2. 부암동 저택
피오와 함께 갇혀 있을 때 치타 먹이를 던져보는 등등 많은 시도를 해 보았다. 그러나 3화에서의 활약은 영 없다.
4화에서도 한게 없다. 그나마 냉장고 자물쇠를 찍어서 맞힌 덕분에 폭탄의 존재를 알게된 정도.
그리고 피오에게 궂은 일을 떠넘기거나 장난을 치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3.3. 무간 교도소
김종민 본인의 대탈출 시리즈 활약 중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체 보관실로 이동해야 하는 탈출 시도 때 강호동이 창문을 넘어간 후 사실상 발각되었으나 제작진이 한번 넘어가준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유병재가 쇠창살을 다시 끼우려는 중간에 창밖으로 머리를 계속 내밀어 유병재가 나와나와! 하며 급하게 소리칠 정도로 방해한 부분은 그다지 좋지 않게 보여질 수밖에 없다. 강호동이 잘 피했나 궁금했거나 아님 정말 예능적으로 장난을 친 거거나 둘 중 하나인데 결과적으로 이번 탈출 실패라는 결과를 준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하필 에피소드의 하이라이트인 시체 보관실 직전에서 탈출이 실패해 버려 예전보다 그 이상으로 비호감이 되어버린 듯하다. 게다가 바로 직전의 부암동 편에서 역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탓에 배로 까이고 있다.
마지막에 사이렌이 울리자 가장 먼저 무전으로 몰려올 교도관들을 다른 곳으로 유인하자는 계획을 내놓았지만 워낙 상황이 개판인 데다가 교도관이 오기는커녕 제작진이 개입해 실패 판정을 내린 탓에 그대로 묻혀버렸다.
3.4. 희망 연구소
암흑 상태인 폐 냉동창고 구석에 있던 열쇠를 발견해서 강호동, 신동과 함께 창고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고 이후 다른 팀이 갇혀있는 창고에서 힌트를 줘서 이들도 무사히 빠져나오게 한다. 또한 강호동의 주장에 따라서 주방 천장을 주시하던 중 주방 천장에 있는 죽은 쥐들 사이에서 숨겨진 열쇠를 발견했다. 김발견이란 칭호에 어울리게 발견만큼은 수준급이였던 부분.
거기에 주방에 있는 러시아워 비슷한 퍼즐을 풀어냈다. 김동현이 러시아워를 즐겨하나 이 문제는 어렵다고 말했지만 상상 이상으로 쉽게 풀어서 제작진들의 소리없는 아우성 속에서[26] 무사히 멤버들을 주방으로 넘어가게 만들었으며 그 이후 장교 막사에서 이병실 침실 안에 있는 단서 하얀 봉투를 발견하여 추가적인 정황 파악에 큰 기여를 하였다.
또한 연구실에서 화이트보드에 적혀진 PDS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발견하고 이를 곧바로 멤버들에게 말함으로써 멤버들이 격리실에 아무 대책 없이 들어가려는 것을 막았다.
격리실을 여는 퍼즐을 통해 간헐적 천재 2탄을 찍었다. 순식간에 나타나는 색깔의 위치를 외워야 하는 문제였는데, 웃음까지 보이며 어렵지 않게 풀어낸것. 물론 유병재와 2인 1조로 풀기도 하였고 더 잘 외우는 멤버도 있었지만, 김종민의 캐릭터로써는 상상도 못할 활약이였기에 간헐적 천재라는 칭호를 획득하게 된다.[27]
격리실에 존재하는 열쇠를 찾기위해 피오와 함께 격리실로 들어간다. 자신이 전력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 한명만 달라며 또 '손실이 없는 애로 데려가겠습니다'라며 자신의 위치를 알고하는 자학개그야말로 김종민만의 웃음포인트라 할수있다. 가수면 상태의 좀비들을 적외선 카메라로 확인하며 무사히 열쇠를 획득한다. 나오려던 찰나 격리실의 불이 켜지고 좀비들이 각성하자 피오와 함께 사력을 다해 도주한 끝에 무사히 통제실까지 도착한다. 이번편에서 가장 하이라이트라고 할수있는 부분.
또한 그나마 겁이 없어 좀비와 가장 가까운 통제실 출입구의 개폐를 담당하기도 했다.
김발견이라는 별명 답게 이번 화에서는 발견을 많이 하고 겁이 상당히 많은 김동현이나 신동과 달리 좀 더 적극적인 편이다. 거기에 가장 위험하고 중요하던 통제실의 열쇠를 획득하는 등 여러모로 활약상이 높은 편.
3.5. 조마테오 정신병원
처음 들어간 병실에서 손전등의 불빛이 일반적인 것과 다른 것을 보고 이상하게 여기고 김발견답게 벽에 숨겨진 ''''조마테오 원장을 믿지 마라''''란 글귀를 발견한다.
이후 휴게실에서 모두가 골머리를 썩히던 장기두가 제시한 장기 묘수풀이 문제를 풀어내면서 저번편에 이어 간헐적 천재의 모습을 보여준다.[28]
자유시간 도중 휴게실에 피투성이 환자가 들어오는 바람에 다시 병실에 격리된다. 이후 간호사들이 병실을 돌며 멤버들에게 약을 먹이는데, 김종민이 먹을 즈음 3명의 간호사가 병실로 더 들어온다. 그리고 김종민이 약을 먹자 곧바로 특수치료실로 데려가라는 말과 함께 병실 밖으로 끌려나간다. 나가면서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 다른 멤버들에게 자신이 끌려감을 알리며 은근슬쩍 약을 뱉는다. 그러나 김종민이 끌려간 곳은 5층 특수치료실이 아닌 지하실이었고, 신부복을 입은 조마테오 원장과 만나게 된다. 원장이 자신을 퇴마사라고 소개하고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하는 수 없이 이를 수락한다. 그리고 퇴마문구를 외우다가 그와 함께 악령이 들렸다는 환자와 만나게된다.
이후 조마테오 원장과 함께 퇴마문구를 외우며 악령을 퇴치하려 하지만 통하지 않았고 천해명이 반격으로 내뿜는 가스에 원장이 그를 뒤에있던 밀실에 가두는 것으로 그를 보호한다. 이후 탈출러들이 올때까지 몇시간동안 혼자 밀실에 갇혀 벽에 붙어있던 성경 문구속의 비밀을 알아보려 했지만 결국 포기한다.[29] 이후 자신을 구하러온 탈출러들과 힘을 모아 천해명의 악령을 물리치고 다른 사람들이 왕희열의 상태를 확인하던 중 옆에 있던 샛길을 발견 거기서 엘리베이터와 휠체어를 찾아내고 거기에 더해 탈출의 마지막 문제를 발견하고 이를 팀원들과 해결하며 무사히 빠져나온다.
처음에 조마테오 원장이 눈여겨보거나 10화의 예고편 탓에 그가 이번편의 핵심인물일 거라 예상한 사람들이 많았는데 스토리가 끝나고 보니 예상과 달리 종민이 반드시 필요한 장면은 보이지 않았다. 그래도 아무도 풀지 못한 장기 묘수 문제를 해결하거나 홀로 떨어져서도 노력한 점, 그리고 이번편에도 계속 나온 김발견으로써의 모습 등 희망연구소에 이어 제법 굵직한 활약을 많이 한 편.
악령감옥 편에서 나온 2달 뒤 뉴스에서 오직 김종민만이 생존해서 총기를 잃고 자택에서 요양 중이라는 소식으로 추측하건데 '''천해명의 다음 숙주가 김종민으로 예정되었던 거다는 추측이 있다.''' 천해명을 처치하지 못했다면 뉴스대로 김종민 이외의 멤버들은 실종[30] 되고 김종민은 천해명에게 빙의되었을 것이다.
3.6. 살인감옥
신동과 동현이 들어가있던 감옥의 비밀번호를 맞추었다. 유병재가 방번호와 비밀번호 간의 규칙을 찾고 있을때, 옆에서 피오가 말한 7이라는 숫자를 가지고 생각하더니 '743'을 눌러 문을 열었다. 본인도 어떻게 맞췄는지 얼떨떨해하며 설명을 하는데 제작진은 결국 해독(?)에 실패했다. 7x4가 28이고 7x3이 21이니까 21을 280과 합치면 301이라는 얘기를 하려 한 듯하다. 즉 7x40=280과 7x3=21 둘을 더하는 것인데 결론적으로는 7x43과 동일하게 나왔다. 정말 우연히 40+3=43에서 43이 소수라 가능했던 풀이. 물론 김종민도 제작진이 의도한 풀이방법 소인수분해를 알아듣지 못 했다. 또한 이후 306호의 문을 열 때는 그분이 오시지 않아서 실패했다.
4. 시즌 3
4.1. 타임머신 연구실
1화 때 활약상으로는 2020년 때 연구실에 있는 테이블 위에 깔린 먼지투성이 TM-001/000의 설계도를 발견해 TM-000에 있는 연료통을 쉽게 얻어내는데 기여를 했으며, 2화 때는 편지의 띄어쓰기와 글자 개수가 타임머신의 조작판과 정확히 일치한다는 점이나, 코드의 연관성 등 중요한 발견을 여럿 하였다.
결국 최종 출구 비밀번호를 힌트를 듣자마자 알아차리면서[31] 활약을 벌인다.
시즌 3에서 본인 스스로 진화를 하였다고 인터뷰에 전했으며 제작진 역시 이를 인정하는 자막을 붙여주며 김종민의 활약을 띄워줬다. 간헐적 천재가 아니라 진짜 천재, 금(金)종민이라는 별명도 출구에서 멤버들이 붙여줬다. 여러모로 김종민의 활약이 많이 돋보였던 에피소드다.
4.2. 좀비 공장
전반부에선 별다른 활약을 하지 못했다. 발견한 것이라고는 냉장고 속 음식뿐.
반면 좀비 미로에선 가히 '''하드캐리''' 수준으로 활약한다. 3번째 열쇠를 발견한 곳 뒤의 벽이 함정인 것을 가장 먼저 간파하기도 했고, 좀비 미로를 탈출할 때 긴박한 상황에서 순발력을 발휘해 문을 닫아 좀비에게서 멤버들을 보호했다. 열쇠로 문을 열고 다같이 뛰어가기 전에 감옥의 상태를 보고 저 감옥이 무너질 수도 있다라고 말한 점으로 보아, 미리 도착해서 대비한 것으로 보인다.[32] 그 후 연구실에 있던 치료자의 몸에 있던 암호를 풀때 완전히 풀지는 못했지만 디지털 숫자가 아닐까란 접근 덕분에 병재가 암호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그 후, 김발견이란 별명답게 PDS 동기화 파우더가 담긴 금고를 발견한다. 마지막 탈출 작전에서는 강호동, 김동현과 함께 파우더를 발사하는 역할을 맡았다.
여담으로 다른 멤버들이 모두 이동한 후 문을 닫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에 시청자들 사이에서 '김종문'이라는 호칭을 추가로 획득했는데, 다음 에피소드인 어둠의 별장에서 김종문이라는 별명을 편집으로 내보내어 사실상 공식 별명이 되었다.
4.3. 어둠의 별장
다른 멤버들이 무서워서 제대로 움직이지 못할 때 맏형의 책임감으로 움직이는 호동과 함께 가장 앞에서 단서를 찾아나선다. 그래도 과감하게 행동하는 김종민이, 공포 테마에서 지나치게 루즈한 진행을 막아주고 있다. 또한 본인말에 의하면 밤눈이 밝은 편인지 어두워도 어느정도 실루엣은 확인 가능하다고. 마네킹 방에선 처음으로 퍼즐 조각을 발견한다. 복도를 이동할때 여자귀신이 서있던 장소에 단서를 덮고 있던 천을 발로 벗겨버린다. 다만 공포심탓에 발견 능력이 퇴화되었는지[33] 다른 멤버들과 함께 나중에 가서야 발견한다. 그리고 신문 뒷장에 있던 미로를 푸니 나타난 한자를 가장 먼저 눈치챈다. 본의 아니게 책의 책갈피를 빼버려 책에 그려져 있는 한자를 오래 찾아보게 했다. 이후 1층으로 내려갔을때 가장 먼저 귀신을 발견했고 이후 숨겨져있던 밀실을 찾아내서 탈출 문자중 하나를 찾는데 큰 기여를 한다. 그 외에는 항상 문의 개폐를 담당하면서 김종문이란 별명에 걸맞는 활약(?)을 한다.. 앞의 두 스토리에 비하면 평범하게 활약한 편. 또한 마지막에 천마도령의 몸에 문 암호 단서가 있을 것을 제시하여 암호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34]
여담으로 이번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탈출러였다. 귀신 세계관에서는 김종민을 중요하게 다루는 일이 스토리당 한 번씩은 있었기 때문인데[35] 의외로 이번 에피소드에선 김종민을 그리 중요하게 다루지 않았다.[36] 시즌 1의 악령감옥에서도 트리거로써 김종민이 역할을 맡았던 것과 시즌 2의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는 아예 "맑은 혼을 보유한 자"이라 조마테오 원장에게 전해들었으며 함께 악령퇴치를 하는 역할을 맡았는데 이번엔 어떠한 암시만 남겨뒀을 뿐, 김종민의 역할이 없었다.
4.4. 아차랜드
처음 매점에서 캐비닛 문을 찾고, 귀신의 집에서 화장대 비밀문을 찾았다.
강도경 형사의 시신을 수색하고 귀신의 집에서 등떠밀리듯 앞장서며, 행동대장 역할을 했다.
그 후 분장실에서 별다른 다잉메시지를 찾지 못하고있을 때, 옆방의 거울을 보고 단번에 거울에 힌트가 있음을 알아낸다.
지하에서 범인을 추리할 때 여경이 범인이라 맨 처음으로 발언하였다. 그리고 범인과 마주하자 가장 먼저 정체를 눈치챘다.
마지막에 의식이 없던 피해자를 얼떨결에 업고 휠체어까지 옮긴다.
4.5. 빵공장
처음 안대벗기 미션에서 유병재를 제외한 탈출러 전원이 꼴불견 멤버로 자신을 지목해서 조금 섭섭해 한다. 이후 조를 배정받을때 작업반장에게 어리버리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나마 멤버들 중 레인보우 홀덤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유병재와 함께 도박장쪽으로 잠입한다.
10화에서 비밀도박장에 들어간 이후 이상하리만큼 과감히 배팅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 입장에선 불안요소가 됐다.[37][38]
유병재가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함께 VIP대기실에 입장하고, 커튼 뒤에 숨겨져있던 환풍구를 찾아내었다.
미리 경고를 받았기에 VIP대기실에서 제공되는 양념 반 후라이드 반 프라이드 치킨과 짜장면을 보며 고통스러워한다.
이후에도 유병재와 함께 작전을 성공시키고 다른 멤버들을 구출할 때도 시간에 쫓기며 바쁘게 움직인다.
4.6. 백 투 더 경성
타임머신 비밀번호가 적힌 종이를 챙겼다.[39]
==# 문서 이전 역사 #==
[1] 좀비 공장에서 신속정확한 문단속으로 붙여진 별명.[2] 김종민의 바보 이미지를 놀리는 별명으로 강호동이 붙여주었다. 여기서 하는 말이 '''"너는 우리를 밝혀주는 까만색이야"'''[3] 대탈출/백 투 더 경성에서 발취[4] 이에 대해서 강호동도 대탈출 시즌 1 사전 회식 때 이 프로 머리 쓰는 프론데 왜 니가 하겠다고 했냐고 디스를 날리기도 했다.[5] 흥미롭게도 이 예능에선 유재석과 함께 출연하고 있다.[6] 가장 대표적인 게 시즌 1 스페셜에서 강호동이 "얘는 이해를 하는 데 얘는 얻어 걸린다." 라고 표현을 했다.[7] 김종민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어린 시절 머리를 크게 다쳐 언어기능이 많이 떨어져서 그런 것이다.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답답하겠지만 본인 역시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는 부분.[8] 후술되어 있으나 이러한 문제점은 시즌 3에 들어 많이 개선되었다.[9] 여담으로 1박 2일로 김종민과 오랜기간 호흡을 맞춘 나영석 PD는 만약에 대형 화재 등 급작스러운 사고가 나면 주저 없이 김종민을 쫒아갈 것이라고 '육감'이 대단한 사람이라고 평했고, 공익근무 중 야간에 법원의 정전사태가 터지자, 다들 우왕좌왕하는 사이 김종민이 제일 먼저 테러나 사고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사태 파악 후에 본인 주도하에 사람들을 인솔하여 판사들을 안전하게 긴급대피시킨 유명한 일화도 있다.[10] 다만 무간 교도소 편에서 철창 원위치 시키는 걸 본의 아니게 방해한 사례도 있다. 하지만 그때는 난이도가 너무 어려웠던데다 사전 연습도 전혀 할 상황이 아니고 이미 먼저 나간 강호동부터 발각된지라 나름 참작의 여지는 있다.[11] 사실상 시즌3의 진주인공이라 할수있을정도[12] #1#2#3[13] 게임 시작 전 카운트 다운을 셀 때도 영어로 30부터 0까지 세지를 못해서 유병재의 도움을 받다가 PD 재량으로 생략했다.[14] 이것 하나로 그는 신동 못지 않은 공로자가 되었는데 그도 그럴 것이 대탈출러들은 방탈출에 대한 아무런 경험도 없이 무려 '''2시간'''을 좁고 더운 창고에 갇혀 있어야만 했다. 그나마 경험이 있던 신동과 유병재마저 제작진에게 힌트를 달라고 할 정도로 모두가 멘붕인 상태에서 김종민이 게임을 풀어나갈 길을 제시한 것. 이로 인해 나머지 멤버들은 어떤 식으로 탈출을 해야하는지 조금씩 감을 잡기 시작했고, 실제로 창고에서 2시간을 헤매던 대탈출러들이 비밀의 방을 풀고 사장실과 CCTV방을 갈 때까지 2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았다.[15] VIP룸에서 공적 정리할 때[16] 힌트는 타짜의 명대사. 정답은 "너는 첫 판부터 장난질이냐".[17] 영화 타짜의 포스터 문구. 김동현이 힌트를 듣자마자 바로 달려가서 확인했지만 틀렸다. [18] 아귀가 고니의 밑장 빼기를 확인할 때 부른 입브금[19] 심지어 대사를 정확히 외운 것도 아니고 비슷한 대사를 여러번 반복했을 뿐이다. 그야말로 행운아 그 자체[20] 실제로 잠수함의 경우, 너무 안에 갇혀있는 상태가 되면 잠수 중인데도 문 열고 밖으로 나가려 하는 행동을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잠수함 수병은 폐소 상태를 잘 견디는 자들로 한다.[21] 악령감옥에서도 폐소공포 이야기가 나온다.[22] 찾느라 시간이 걸릴 거라 제작진이 생각했을지 모르는데 너무 쉽게 찾아버렸다.[23] 다른 사람들이 탑승하기 전에 우선적으로 자신이 운전석에 앉아 핸들을 쥔 걸로 보아 단순히 재밌어 보이니까 자신이 운전하려고 했던듯.[24] 이후 인터뷰에서 말하길 신도 옷을 발견하고 유병재를 봤는데 병재가 입으로 하나씩 가져오라고 말한 걸 '한 사람씩 들어가서 입고 나오는 것'으로 오해해서 이 사단이 난 것... 호되게 놀란 강호동은 인터뷰에서 '''"걔 진짜 돌아이 아니에요?"'''라고 디스했다.[25] 이때 쏟아진 테니스공 몇개가 점퍼에 달라 붙자 한동안 달고 다니기도 했다. 다만 체육관 자체는 시즌2 축하 이벤트를 위한 장치였기에 탈출과 직접적인 연관은 없었다.[26] 김종민이 룰을 벗어난 플레이를 했다는데, 정확히는 첫블럭이 중력때문에 본래 움직임과 다르게 옆으로 떨어져서 이동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그후 그걸 본김종민이 더 이동시켜 해결한것이다. 애초에 제작진이 문제를 벽에 붙인게 문제다. 아니면 블럭 뒤에 레일을 달던가 해서 변수 차단을 했어야 했다. 어찌됐든 김종민이 엄청나게 쉽게 푼 건 사실이다.[27] 물론 이후 같은 설명을 40분동안 했는데도 못알아들어서 '간헐적'의 뜻을 되새겨 주었다. 사실 천재라기도 애매한 부분이 러시아워 시리즈의 룰인 옆으로 움직일수 없다가 무시되어서 너무 쉬운 퍼즐이 되었고, 색깔퍼즐도 유병재와 반반 나눈데다 공교롭게도 본이 맡은 아래 3줄의 초록색은 단 3개뿐이었다. 일반인이면 이정도는 못하는게 이상한 수준인데 김종민이다보니...단적으로 훨씬 더 많은 초록색을 외운 유병재를 두고 김종민에게만 스포트라이트를 줄 정도였다.[28] 이번 장기묘수의 의미가 남다른데, 지난 희망연구소때의 간헐적 천재의 근거는 룰을 파괴한 러시아워 게임, 그리고 병재와 함께 푼 색깔 외우기 판이였기에 어디까지나 김종민 수준에서 뛰어나 보였던 것이지 상대적으로 다른 멤버들에게는 그저 그런 난이도였다. 하지만 이번 장기의 경우 다른 사람들은 '''전혀 풀지 못했던''' 묘수를 '''정석'''으로 풀어버림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보여준 것이기 때문에 특히나 의미가 깊다.[29] 사실 이걸 알기위해선 자외선 손전등이 있어야 했기에 빈손인 종민으로썬 어쩔 수 없었다.[30] 마찬가지로 실종되었다던 귀사모 멤버들이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살해된 것을 보면 입막음을 위해 살해당했을 가능성이 높다.[31] 정답은 TEGLD. 바뀐 미래의 김태임 박사가 남긴 □IM□ IS □O□□라는 힌트를 듣고 원래의 김태임 박사가 마시고 쓰러졌던 음료가 들어있던 컵에 적혀있던 글귀인 TIME IS GOLD라는 것을 떠올린 것.[32] 움직이는 철장 부분에서도 김동현이 문앞에서 순간 멍을 때리는 바람에 큰일날 뻔했고 마지막 출구 앞에서 철장이 무너지면서 좀비가 쏟아지는데 좀비 하나가 바로 뒤까지 따라붙었다.[33] 실제 자막에서 이렇게 표현함.[34] 정확하게 왼쪽 팔을 제시하며 말했는데 정말로 천마도령의 왼팔에 문장 암호가 적혀 있었다.[35] 악령감옥에서는 유일한 생존자에 큰 바위 얼굴이 나오게 하는 트리거 역할이었고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는 조마테오가 그를 불러서 천해명 퇴치에 도움을 달라고 요청했었다.[36] 다만 에피소드에 나온 기도문 중에 "당신"은 누구냐는 질문에 "선하지만 영리하지 못한 자" 라고 대답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이 바보 캐릭터인 김종민을 나타내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존재한다.[37] 심리학적인 부분에서, 도박에 도전할 때의 사람의 심리는 공포에 맞서는 것에 비견된다고 한다. 일반적으로는 무지 혹은 미지(어둠이나 귀신 등 비과학적 현상도 이에 포함)의 것에 대한 본능적인 두려움인데, 도박에서 상대의 패를 유추하는 것도 이와 유사한 부분. 김종민의 경우 발견이나 간헐적 천재 등의 면모로 보면 겁에 대한 반발심리가 다른 멤버들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이것저것 일단 만지고 찔러보는 성향이 큰데, 이것이 도박의 경우에는 상대의 패를 예측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손쉽게 분위기에 휩쓸려 콜을 외치고 일단 들이대는 유형이 된 것으로 볼 수 있다.[38] 김종민의 성격과 평소 대탈출에 임하는 태도를 봤을 때 어차피 무전이 오기 전까지 남는 시간이니 본인 캐릭터대로 예능을 찍은 거일 수도 있다. 워낙에 주사위에서 칩을 많이 쟁여오기도 했고.[39] 그러나 옷 갈아입을 때 두고가 버려 유병재가 기억해내지 못하였다면 그대로 탈출에 실패할 뻔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