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백 투 더 경성
1. 오프닝
논산에서 오프닝을 시작했고 날씨가 더워진 관계로 그늘에서 진행했다. 막간 토크에서 유병재가 빵공장 편이 끝나고 손맛을 잊지 못해 카드 게임 어플을 했다고 했다.[3] 강호동이 마지막이란 말에 자신은 마지막이라 쓰고 시작이라고 읽는다고 하자 신동이 그건 잘못 읽는 거라고 핀잔을 준다. 한편 유병재가 탈출 성공했을 때 구호가 헷갈린다고 했고, 이에 구호를 정하려 하지만 결론은 호동이 맘대로 하는 걸로 결정된다. 또한 유병재가 전날 대탈출 꿈을 꿨는데 꿈에 김종민이 엄청 큰 문을 열었다고 한다.
2. 열여덟 번째 대탈출 - 백 투 더 경성
2.1. 세트 입장
안대미션으로 나이 순으로 한글자로 된 먹을 수 있는 것 '''2'''개씩 말하기가 출제되었는데 콩을 말할 때 자막으로 나온 건...
2.2. 의문의 벙커
안대를 풀었더니 드러난 것은 6.25 전쟁 발발 5일 후인 1950년 6월 30일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 벙커였다.[4] 방을 수색하던 중 강호동이 대동여지도 액자 뒤에 의문의 문자를 발견한다. 또한 김종민이 침대의 이불을 젖히자 해골이 나왔고 그 해골이 차고 있는 목걸이가 문에 적힌 기호와 비슷하다는 걸 발견한다. 한편 방 한켠에 나라의 수도에 핀이 꽂힌 세계지도와 금고가 있었는데 특이하게 중국과 호주, 브라질의 수도에 빨간 핀이 꽂혀 있었다.
그 핀의 의미를 추적하던 중 다이어리에서 국제 전화 지역번호를 찾게 되고 중국이 86 호주가 61 브라질이 55임을 발견하고 대입해 나가던 중 김동현이 알파벳 순서로 해보자 제안하게 되고 이를 통해 금고문을 따자 숫자가 드러난다. 탈출러들은 강호동의 공으로 이미 비밀을 알고 있었고[5] 이후 김종민이 문을 열었는데...
'''문 너머 있던 것은 타임머신이었다.''' 이 때 김동현이 인터뷰로 타임머신이 다시 나온 걸 보고 “타임머신 제작비가 많이 들었나보다” 라며 프로 예능인으로서의 통찰력을 보여주었다. 실제로 그래서 다시 나온 건지는 모르지만.. 김동현의 말은 아예 무시할 가능성은 아니라는 것 정도는 될 듯.
이로써 해당편은 타임머신편의 후속작이라는 것이 밝혀지고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한다. 그리고 금고의 편지봉투 안에 들어있던 것은 타임머신 문을 여는 암호의 힌트였던 액자사진들이 들어있었다. 비밀번호는 그때와 동일하게 954125였는데 멤버들이 너무 오랜만에 봐서인지 한번에 기억을 하지 못했다. 푸는 방법은 기억하고 있는데 1화와 달리 사진이 작아져서 눈동자의 점 위치를 헷갈린 것으로 보인다.
타임머신 연구실편을 보면 김태임 박사는 오랫동안 시간여행을 했음에도 아무것도 바뀌지 않자 결국 타임머신을 폐기하고 두번 다시 시간여행을 연구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런데 어째서 폐기된 타임머신이 갑툭튀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생겼다. 의문에 대한 해답은 아래 양복점 2층 문단에서 참고.
2.3. 기미년: 백 투 더 경성
이때부터 에피소드 제목이 의문의 벙커에서 백 투 더 경성으로 바뀌었다. 이야기 진행중 백 투 더 퓨처의 테마곡도 시시때때로 흘러나온다.
2.3.1. 경성 거리[6]
타임머신을 작동시키자 의문의 벙커가 지어지기 훨씬 전인 '''일제강점기 경성'''으로 갔고 그곳의 광경을 보고 어리둥절하던 멤버들 앞에[7] 갑자기 일제 경찰들이 나타나 탈출러들을 포위한다. 일본어와 한국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아 설정상 한국국적 일제 경찰인 듯 하다.[8] 탈출러들이 체포되는 와중에 엄복동(...)이 자전거를 타며 지나가는 모습도 나타났다.
2.3.2. 수광 선생의 집
그렇게 끌려가던 도중 갑자기 한 남자가 다가와 경부에게 무엇을 속삭이고 이에 경부가 탈출러들을 한 집으로 데려간다. 영문도 모르고 끌려간 집에서 두루마기를 입은 고상한 노인이 나와 경부에게 돈을 건네주며 탈출러들을 풀어준다.[9] 그 뒤 탈출러들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연도를 물어보던 찰나 집안의 하인이 병재 목에 걸린 목걸이를 보더니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목걸이를 알아본 듯한 수광 선생이 이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갈아입을 옷을 챙겨준다.
그리고 연도는 수광 선생과 하인이 기미년이라고 말했는데, 일제 강점기 중에 기미년은 '''1919년뿐이다.'''[10][11] 또한 독립선언서를 전달하려다 실패했다는 발언으로 보아 3.1 운동이 일어나기 이전의 시간대일 가능성이 높다.
한편 탈출러들이 끌려가면서 방치 되어있던 타임머신은 봇짐을 맨 삿갓 쓴 사내가 다가가더니 타고 가버린다. 이로써 타임머신을 찾아 12시간 안에 탈출해야 한다는 조건이 만들어졌다.
한편 옷을 챙겨줄 때 김종민, 피오, 신동은 신식 옷인 개화기 양복을, 강호동, 김동현, 유병재는 보부상들의 한복을 챙겨주었다. 멤버들이 모두 옷을 갈아입자 수광 선생은 멤버들을 불러 아까는 상황상 제대로 인사를 하지 못했다며 자신을 수광 유창구 선생이라고 소개한다. 이어 멤버들을 도와줄 사람을 소개해 준다고 하며 품 안에서 벚꽃문양 도장이 찍힌 편지봉투를 건네준다. 이 편지를 하나비에 있는 여주인에게 전해 달라고 부탁함과 동시에 내용물을 절대 열어보지 말라고 당부한다. 유병재가 하나비의 여주인이 자신들을 도와주는 인물이냐고 묻자 유창구 선생은 더 이상 해줄 말이 없다며 칠복에게 멤버들을 배웅하라는 지시를 한다.
멤버들은 결국 목걸이의 비밀을 풀지 못한 채 수광 선생의 집을 떠나게 된다.
2.3.3. 경성 거리
노잣돈으로 쓰라고 옛날 동전 30전을 얻었지만 먹을거리를 먹으며 돈을 쓰는 바람에 2전밖에 남지 않게 되었다.[12][13]
그렇게 간식들 중 수정과를 먹다가 주막집 주인과 동네 주민의 이야기를 통해 타임머신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듣게 되었다. 이쯤에서 탈출러들에게 남은 시간은 11시간. 타임머신이 없어진 걸 알았으니 빨리 움직이던 과정에서 수광 선생의 집에서 들었던 경무 총감 암살 미수 사건에 대한 현상 수배지를 보게 되고, "이 사람을 도와야 되거나, 잡아서 현상금을 챙길 수 있으니 가져가자"며 수배지를 챙긴다.
그 와중에 엄복동(...)은 2시간째 자전거를 타며 다리를 부들거리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14]
2.3.4. 주점 하나비(花火)
하나비 앞에 도착했을 때 간판에는 한자로 花火가 적혀 있었다. 이것을 유병재가 보고 여기가 하나비인 것 같다고 말한다.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花(꽃 화) 일본어 발음이 '하나'라고 설명해준다.[15]
2.3.4.1. 1층
수광 선생이 말했던 하나비는 일본식 주점이었고 김종민이 문을 연다. 들어온 탈출러들에게 주점에서 술을 먹던 남자 하나가 여주인을 만나러 왔냐며 접근해오고 진정한 조선인이 여주인을 만날 수 있다며 왕매운 국수를 1분안에 먹으면 여주인을 만나게 해준다고 한다.[16]
첫 도전은 김종면이 했으나 반도 못 먹은 채 실패했고[17] 두 번째 도전한 김동현이 완면에 성공하며 여주인을 만날 수 있게 된다.[18][19]
2.3.4.2. 2층
2층으로 올라가자 어느 청년이 나오더니 편지를 달라고 한다. 탈출러들은 '''여(女)'''주인을 찾으며 의심하지만 청년이 자신이 "여(呂) 주인"이며 '여웅'이라는 독립청년회 회장이라 밝히고[20] 탈출러는 여웅에게 편지를 준다. 편지는 이 사람들이 자네를 도울 것이고 자네도 이 사람들을 도울 것이며 저들이 믿을 수 있는 사람인지 알아봐 달라는 내용이었고 여웅은 탈출러들에게 경무 국장 암살사건이 실패로 돌아가 자신의 동생[21] 이 잡혔고 내일 있을 거사를 위한 독립 선언서 배부도 거사 실패로 인해 신분이 노출되어 하지 못하고 있다며 탈출러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11화 끝.
여웅은 탈출러들에게 봉투를 주면서 3명씩 나눠서 한조는 호텔 다른조는 전당포로 가서 봉투에 적힌 일을 해달라 한다. 여기서 양장을 입은 신동 피오 종민이 호텔로, 한복을 입은 동현 병재 호동이 전당포로 가게 된다.[22]
2.3.5. 호텔
여웅에게 받은 봉투를 열어보니 총독부에 밀정이 있으니 호텔 1층에서 그를 만나 가방을 받아오라는 지령이 있었다. 지령에는 "머리가 아플 때는 뭐다?"라고 물었을 때 "토끼풀"이라고 대답하는 자가 밀정이며, 그에게 "살사리꽃"이라고 말하면 가방을 준다고 적혀있다.
호텔로 들어가자 로비가 나왔고 안쪽에는 카페가 있었다. 호텔 팀은 먼저 카페로 들어가서[23] 밀정 토끼풀을 찾기 시작한다. 신문으로 얼굴을 가리고 앉은 남자가 수상하다 여기고 김종민이 다가가 질문한다. 질문을 들은 남자는 신문을 덮고 자신이 경성에서 제일 잘 나가는 신경외과 전문의인 조송화라고 하는데 얼굴을 본 신동, 피오, 김종민은 경악한다. 그리고 김종민에게 종이를 주더니 어디선가 봤던 비슷한 종이를 읽게하고는[24] 똑바로 못읽자 "그게 문제입니다. 그게 아프신 거예요."라고 하더니 퇴장한다.[25]
조송화가 떠난 후 순사가 들어와 탈출러들을 바짝 긴장하게 하지만 다행히 순사들은 그냥 순찰만 하다가 돌아갔다. 순사가 떠난 뒤 밀정을 찾기 위해 카페에 있던 모든 사람들과 로비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보고 다녔지만 끝내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호텔 직원이 살사리꽃님에게 전보가 왔다며 종을 울리고 다닌다. 호텔 로비로 찾아가니 토끼풀님으로부터 전보가 왔다고 하며 전보를 전해준다. 전보의 내용에는 시간이 늦어 먼저 떠났다며 호랑이와 용이 만나는 곳에 물건을 두었다고 적혀 있었다.
호랑이와 용이 만나는 곳을 찾던 중 카페 한쪽 벽의 호랑이와 용 등의 동물 그림 병풍과 병풍 앞에 무언가를 올릴 수 있는 구멍을 발견한다. 무엇을 올려야 할지 찾다가 로비에서 용모양 조각을 발견한다. 조각을 구멍에 올려놓으니 자석처럼 붙는다는 것을 알아챘고 조각을 각 동물 앞의 구멍에 하나씩 올려보던 중 호랑이 병풍 앞에 놓으니 아래의 서랍이 열렸고 그 안에 가방이 있었다.
2.3.6. 전당포
전당포 팀의 봉투에는 전당포에 문서가 있다며 찾아오라는 것과 전당포 주인은 믿으면 안 된다는 것이 적혀 있었다.
전당포 주인에게 찾아야 할 물건을 알려주자 그는 물건을 창고 깊숙한 곳에 있어 찾아봐야 하니 기다리라고 당부하고 사라진다. 그러나 봉투의 마지막 문서에는 그는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 적혀 있어 그가 신고를 하러 간 것임은 분명해보였고 전당포 팀은 그 전에 먼저 비밀문서를 찾아내기 위해 수색에 나선다. 그러나 문서를 찾기 전 순사들이 먼저 들이닥쳤고, 전당포 주인은 순사에게 자기가 지니고 있던 비밀문서를 건네주는데...
비밀문서의 정체는 '''기미독립선언서'''였다. 당연히 이 선언서는 계 경부에 의해 갈기갈기 찢겨졌고 몸수색으로 비밀지령 또한 들키고 만다. 이후 호동, 동현, 병재는 묶여서 임시 구치소로 끌려가게 된다.
2.3.7. 임시 구치소
순사들에게 끌려 들어온 구치소 안에는 거적으로 덮인 한 사람이 있었고 옆에 있던 교복을 통해 그가 바로 여웅의 동생으로 추측되는 '여호'라는 인물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26]
혹여 단서가 있지 않을까 수색하던 중 모자 안에서 다른 기미독립선언서를 발견한다. 그 뒤 탈출을 논의하던 중 병재가 젓가락으로 빗장을 열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했고 그래서 성공하던 찰나 죽은 줄 알았던 여호가 기침을 하며 의식을 회복한다. 여호가 살아 있다는 것을 확인한 전당포 팀은 그를 부축하여 하나비로 돌아온다.
2.3.8. 주점
주점에 먼저 도착한 것은 호텔로 갔던 탈출러들이었다. 여웅과 함께 가방을 열어보니, 그 안에서 나온 것은 태극기 목판이었다. 여웅과 탈출러들은 주점의 계단 옆에 있는 밀실에 들어가,[27] 어린 학생들과 함께 태극기를 만드는 과정을 본다. 그 후에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주점으로 들어오고, 그들이 모두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라는 것을 여웅이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전당포로 갔던 탈출러들이 여웅의 동생과 함께 기미독립선언서를 가지고 돌아온다. 이로써 3.1운동을 위한 준비가 갖추어졌고 다같이 모여 초기의 애국가를 부른다.[28]
2.3.9. 경성 거리
이 시점에서 탈출러들에겐 남은 시간은 8시간 22분.
3.1 운동을 돕는데 성공한 탈출러들은 여러분을 도울 자에게 안내해 주겠다는 독립운동가를 따라 주점을 나섰다. 어느새 주점 옆에는 탈출러들의 방(현상수배금)이 붙어있었다.[29][30]
독립운동가의 안내에 따라 이동하던 중 반대편에서 열을 맞춰 걸어오는 순사 무리를 발견한다. 탈출러들은 재빨리 멈춰서 있던 전차에 타서 안쪽의 공간에 몸을 숨긴다. 곧이어 출발한 전차는 순사 무리의 옆을 아슬하게 지나쳐서 멈추었고 탈출러들은 전차에서 내려 독립운동가의 안내로 양복점으로 들어가게 된다.
2.3.10. 양복점 2층
전차가 멈춘 곳은 양복점이었고 옆문을 통하여 2층으로 올라갔는데 이곳에 있던 조력자는 11화에서 탈출러들을 계 경부의 손에서 풀어주었던 수광 선생이었다.
수광 선생은 이곳은 철방회이며 미래에서 김태임 박사가 와서 많은 일들을 하셨고 그래서 과거의 사람들이 그를 섬기고 철방(타임머신)을 지키는 철방회를 결성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유병재가 차고 있던 목걸이의 정체가 바로 철방회의 상징이었음이 드러난다.[31]
이후 탈출러들이 진짜 미래에서 온 이들인지 시험하기 위해 탈출러들이 썼던 편지에서 문제를 내는데 "1989년 7월 11일 백두장사에 오른 이가 누구인가?"였다. 탈출러들은 강호동이라고 대답했지만, 수광 선생은 강호동의 호를 이야기해보라고 한다. 당황한 탈출러들은 깝죽 같은 연관성 있는 아무 말을 기억나는 대로 답하다가 타임머신 편에서 편지를 썼던 유병재가 강호동의 이름 앞에 "신예"라는 말을 썼던 것을 기억해내고 그걸 호로 착각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말하자 수광 선생이 고개를 끄덕이며 궤짝을 열어준다.
궤짝에는 '타임머신 편에서 유병재가 김태임 박사에게 썼던 편지'와 '김태임 박사가 탈출러들에게 남긴 편지', 그리고 빈 연료통이 있었다. 처음엔 연료통이 비어 있는 걸 보고는 통수맞은 거 아닌가 싶었지만 곧 수광 선생이 사람을 시켜 연료를 채워오게 했다.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서 일부러 통을 비워둔 모양.
김태임 박사가 남긴 편지에는 그가 타임머신 연구를 멈추겠다고 했지만 과학자의 탐구심 때문에 멈추지 못했다는 것과 과거의 우리나라에는 타임머신 연료가 많아서 과거로 오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가 현재 있는 시간대에서 정치적으로 위험에 처했으니 매혹, 보라매, 러시아, 무리수를 입력하고 그가 있는 시간대로 와서 도와달라는 내용이었다.
연료도 있겠다. 이제 타임머신이 필요했는데 수광 선생은 타임머신은 지금 철방전기회사에서 보관하고 있으니 문을 열고 들어가라며 열쇠를 준다.
양복점을 떠날 시점에서 남은 시간은 약 7시간 41분.
2.3.11. 철방전기[32]
철방전기회사에서 자물쇠를 열쇠로 따니 無(무)자가 빠진 슬라이딩 퍼즐이 있었다. 문제는 한자가 섞여 있어 이들에게는 골든벨 50번 문제와 같은 어려움이었다. 일단 퍼즐의 의미는 애국가 후렴임을 알고 신동이 맞춰나가지만 꽃 화(花)와 화려할 화(華)자가 맞춰지지 않아, 복잡해진 나머지 결국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 이제 남은 시간은 7시간. 일정 표식을 해서 구분하는 방법까지 동원해 결국 신동이 해결해냈다.[33]
그러나 퍼즐풀이로 시간이 너무 지체되었고 결국 탈출러들을 쫓던 계 경부와 다시 마주치고 만다. 계 경부는 탈출러들에게 여웅의 위치를 폭로하라 하라며 협박했다. 그러나 탈출러들은 만난 적 없다며 최대한 버텨 댔지만 계 경부는 게속 협박해 셋 되는 순간 마우저 C96으로 신동을 죽이려고 했다. 하지만 뒤에 있던 순사가 경부를 쏘고 마스크를 내린다.[34] 그의 정체는 다름 아닌 대한 청년회에서 총독부에 심어놨던 밀정 ''' '토끼풀' ''', 그 덕분에 탈출러들은 무사히 철방전기회사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타임머신이 보관된 곳은 나무벽으로 막혀 있었지만 강호동이 힘으로 뚫어버린다.[35] 그 사이 김종민은 타임머신 비밀번호인 위인 사진을 꺼내려 했으나 환복할 때 바지 주머니에 그대로 두고 오는 바람에 강호동에게 찢긴 나무 마냥 찢길(...)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유병재의 암기력 덕분에 경부의 길동무[36] 가 되는 것을 면하고 무사히 타임머신 문을 연다. 타임머신에 김태임 박사가 철방회에 남긴 단어[37] 를 입력해야 하는데 시즌 3 첫 화에 나왔던 김태임 박사의 편지 + 조성모 투 헤븐의 내용을 기억해내느라 고생했다. 타임머신의 작동 코드를 입력 한 뒤, 연료를 넣고 작동 버튼을 누르자 타임머신은 작동을 시작하며 그 자리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그 뒤에 자막으로 나온 건...
'''To Be Continued'''
'''In 2021'''
3. 에피소드 등장인물
3.1. 철방회
- 김태임
시즌 3 첫 에피소드 타임머신 연구실에 등장한 타임머신을 개발한 박사. 당시 탈출러들이 남긴 편지를 받고 타임머신 연구를 중단하려 했으나, 과학자의 욕심과 사명에 그는 연구를 파기하지 않고 계속 이어나갔다. 그렇게 그는 시간 여행을 통해 과거의 사람들에게 미래의 지식을 전수해 주었고, 과거 사람들은 그를 추앙해 철방회라는 조직을 개설해 타임머신을 지키고 미래 사람들의 등장을 기원하게 된다. 한편 김태임 박사는 고가의 타임머신 연료를 대량으로 얻을 수 있는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났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생사가 경각에 달리게 되어 탈출러들에게 도움을 청한다.
- 수광 유창구 선생(배우: 김동석[38] )
독립청년회를 뒤에서 자금을 후원하고 있는 갑부. 유병재가 걸고 있는 목걸이를 보더니 탈출러들에게 여주인을 찾으라는 지령을 내린다.
그의 정체는 철방회를 이끄는 리더. 김태임 박사가 남긴 물건을 탈출러들에게 전달하고, 타임머신 연료와 함께 타임머신의 위치를 알려준다.
그의 정체는 철방회를 이끄는 리더. 김태임 박사가 남긴 물건을 탈출러들에게 전달하고, 타임머신 연료와 함께 타임머신의 위치를 알려준다.
- 칠복(배우: 송창규)
수광 선생의 하인. 양복점 2층에서 타임머신 연료를 충전해 주었다.
3.2. 독립청년회
- 여웅(배우: 정예훈)
여주인의 정체이자 독립청년회 회장. 모티브는 3.1운동을 주도하였던 신한청년당의 당수 몽양 여운형으로 보인다. 이름은 '영웅'을 변형한 것으로 유병재는 추정하였다. 신분이 완전히 노출된 자신 대신 자신의 동생을 구해달라는 지령을 내린다. 호텔에서 얻은 태극기 목판을 이용해 밀실에서 태극기를 찍어내고, 동생 여호가 가지고 있던 독립선언서를 얻어 3.1 운동을 착실하게 준비한다. 그리고는 자신에게 도움을 준 탈출러들에게 감사해하며 그들을 철방회로 인도한다.
여웅이 총독부에 파견한 밀정. 탈출러들이 접선하려 호텔에 갔을 때는 이미 호텔을 떠난 뒤라 만날 수 없었다. 알고보니 탈출러 일행을 체포하고 순찰을 돌던 순사 무리 중 섞여 있던 한 명으로, 유독 복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던 자였다. 이후 경부가 탈출러들을 사살하려 할 때, 경부의 뒤에서 총을 쏴 그를 죽이고 탈출러들이 살 수 있게 도와준 뒤 정체를 밝히고 사라졌다.
- 여호
여웅의 동생. 모티브는 여운형의 동생이자 같은 독립운동가인 여운홍으로 보인다.[40] 학생으로 위장해 독립운동을 하다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임시 구치소에 수감되어 있었다. 모진 고문으로 인해 기력이 다해 구치소에 누워있었으나 살아있음을 확인한 탈출러들에 의해 주점으로 후송되었다. 이후 생사는 불명.
- 철이(배우: 안양교[코빅] )
하나비의 직원. 매운 국수 빨리 먹기 도전에서 성공하면 여주인을 만나게 해주겠다고 딜을 한다. 조선인이라고 한다.
- 순이(배우: 나보람[코빅] )
하나비의 직원. 극강의 한본어 실력이 특징이다. 놀랍게도 조선인(!)이다.
- 똘이
하나비 안 여주인이 있는 곳으로 가는 계단을 호위하고 있는 사무라이 복장을 한 사내. 알고보니 조선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이름과 이미지가 전혀 매치가 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뿜었다.
- 독립운동가(배우: 최승언)
여웅의 오른팔(?) 정도 인것으로 보이며 처음에 하나비2층에서 함께 등장. 전당포로 가는 길을 안내해주며 이후에도 수광선생에게 안내하는 등 주로 길잡이 역할. 철방회에 가는 도중 순사를 발견하고 멤버들과 함께 전차로 피신했다
3.3. 기타
- 계 경부
한국어를 할 줄 아는 것으로 보아 탈출러들은 친일파로 추정하였다. 유창구 선생에게 돈을 받고 순순히 탈출러들의 신분을 넘겨준 것으로 보아 그가 독립청년회를 뒤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사실은 모르는 듯 하다. 일본 경부 일을 하면서도 개인적으로 돈을 받고 풀어주는 여러모로 비열한 인물. 수광선생이 마지막에 '계 경부'라고 부르는 것으로 보아 계씨인 듯하다.[41] 이후 전당포 주인의 신고로 전당포에 찾아온 탈출러 세 명을 임시 구치소에 수감했다. 그러고 출연이 없나 했지만, 철방전기 건물 문을 열려고 하던 탈출러들에게 총을 들이대며 위협하였다. 그러나 뒤에 있던 밀정 토끼풀에게 총을 맞고 그 자리에서 사망하였다. 생김새와 일본의 경부라는 점으로 봐서, 모티브는 미와 경부로 추정.
+경부 역할을 맡은 사람이 해당 회차와 잘 어울려서, 이 분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이 많음
- 조송화 (배우: 박용)
조마테오 원장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물.[42] 조마테오와 같은 배우로 개화기 의사다. 카페에서 신문으로 얼굴을 가리는 등 밀정 토끼풀로 의심되는 사람이었으나, 김종민이 다가가자 모습을 드러내 깜짝 놀래키는 카메오 역할로 나왔다. 이번에도 김종민에게 읽기 어려운 질문을 던져주었다.
- 전당포 주인
여웅이 언급하기를 신뢰할 수 없는 사람. 패랭이 3인방이 기밀문서를 달라고 하자 독립선언서라는 것을 알고 일본 경부에게 신고했다.
깨알같이 엑스트라로 등장했다. 다만, 자전거를 타고 지나갔을 뿐 이름이 나오진 않았다.[43]
- 벙커의 오래된 유골
12화의 수광 선생의 말에 따르면, 그가 찼던 목걸이는 철방회의 상징이었다. 따라서 칠복이 등 수광 선생을 따랐던 자이거나 철방회 일원 또는 그들 중 누군가의 자녀일 가능성이 크다. 1919년의 목걸이가 1950년에도 존재한다는 건 적어도 1950년 당시 노인이거나, 한 세대를 거쳤다는 뜻이 되기 때문이다.[44]
- 봇짐을 메고 삿갓을 쓴 사내
탈출러들이 끌려가고 방치된 타임머신을 타고 사라졌다. 이 사람에 대한 반응은 시청자마다 제각각. 12회에서 보면 타임머신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수광 선생 측에서 보낸 사람으로 보이나 확실히 밝혀진 것은 없어 다음 시즌에 해당 떡밥이 풀릴 듯 하다. 일단 팬덤에서는 김태임 박사이거나 철방회 일원일 것으로 추정하는 중.[45]
4. 평가
대탈출 최초로 시대극을 다룬 에피소드인 점은 좋았으나, 아차랜드를 뛰어넘을 정도로 호불호가 역대급으로 심각하게 갈리고 있다.
4.1. 호평
맨 초반 벙커 부분은 말 그대로 대탈출스러운 장면이기에 이에 혹평을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오히려 이 부분을 좀 더 늘렸으면 했다는 의견이 있다.
최초로 시대극을 다룬 만큼 상당한 스케일의 무대를 보여준 것은 호평을 받았다.
예고편에서 아무런 떡밥도 없었던 탓에 시청자들이 상당히 궁금해했었는데, 그것이 타임머신 편의 후속편임과 동시에 3.1운동이라는 대한민국 근현대사 최대 사건을 다뤘다는 점에서 많은 시청자들이 놀라며 대탈출 제작진의 센스에 감탄했다.[47] 기미년 경성의 모습을 구현해 내며 또다시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었다. 특히 말과 전차까지 등장하며 시즌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에피소드인 만큼 매우 공을 들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시즌 3의 시작과 끝을 타임머신으로 수미상관을 맞추며 새로운 유니버스를 만들었다는 의견과 동시에 가장 큰 세트와 출연진을 동원한 역대급 에피소드였다고 호평을 받는다.
그리고 시청자 본인이 정말로 그 시대에 있는 것 같다는 감상평을 내리기도 하는 등 현장감이 생생하다는 의견도 많이 나오고 있다. 그로인해 하나비의 밀실에서 태극기를 만드는 장면, 다음 날의 거사를 치르기 전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적지 않는 감동을 받았다는 평.
그리고 후반에 주제가 타임머신에 집중되면서 김태임과 경성 에피소드를 연결하며 나오는 일련의 내용도 흥미를 느꼈다는 평이다.
또한 시즌 2 조마테오 정신병원의 등장인물인 조마테오 역의 박용 배우[48] 와 후반부 하석진의 깜짝 카메오 등장 역시 좋은 반응을 이루고 있다.
여담으로 이 에피소드에 등장인물로 직접 들어간 멤버들은 굉장히 만족하는 모양이다. 실제로 스페셜에서 최고의 에피소드 월드컵 1위로 결정되었고, 유병재와 김동현은 경성 1부 방영 전에 정말 역대급이었다고 인스타그램에 올렸을 정도이다.
이번 에피소드를 호평하는 사람들은 예능이 아닌 드라마나 영화를 본 것 같았다고 할 정도로 많은 감동을 느껴 좋은 평가를 내리고 있다.
결론적으로 정종연PD는 여러 인터뷰에서 대탈출을 단순히 좁은 의미의 방탈출 혹은 밀실탈출 예능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적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스펙트럼이 넓고 스케일이 큰 예능으로 외연을 확장시키고 싶음을 계속 피력했으며, 시즌 3중에 나오는 인터뷰 기사들이 대탈출 3를 어드벤처 버라이어티로 정의한 것에서 정종연PD의 프로그램의 방향성에 대한 의중이 담겨있음을 알 수 있고, 백 투 더 경성 에피소드에서 이러한 의도를 극대화 시켰다고 볼 수 있다.
최근 이루어진 유튜브 라이브 Q&A에서도 정종연 PD는 대탈출이 추리예능이 아니라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예능이라고 못 박았으며 백 투 더 경성 에피소드는 역시 그러한 큰 흐름 안에서 보는 것이 맞았음을 보여준다.
4.2. 혹평
한 줄로 요약하자면 '''제 2의 무간 교도소'''의 재림이라 불릴 만한 에피소드다.
백 투 더 경성은 그동안 대탈출의 고질적인 문제점도 드러난 에피소드였는데, 독립운동을 주제로 하여 애국심을 고취시키려는 의도는 좋았으나 초기 한국전쟁 관련 애매모호한 소재에다가 몇 몇 시대적 배경 오류에 '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의 메인주제는 역할이 축소되었다.
더군다나 무간 교도소처럼 멤버들끼리의 추리나 탐험, 고민의 요소 없이 무작정 설치되어있는 플롯대로만 따라가면 해결이라는 시나리오 특유의 작위적 문제를 답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백 투 더 경성의 NPC들은 탈출에 대한 모든 실마리와, 멤버들이 해야할 모든 일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알려주는 존재들이었고, 멤버들은 NPC가 제시한 미션을 그대로 따라가면 되었으니 실질적으로 멤버들이 뭔가를 고민하며 길을 찾아간 적이 없다. 역할극을 이유로 탈출 요소를 배제한 것 이상으로 멤버들은 해당 에피소드에서 주도적으로 무언가를 하는 것이 거의 없었다.[49]
게다가 역할극에 무게를 둔 나머지 현실적인 요소를 지나치게 배제한, 편리한 장치만을 가지고 만들어진 반 쪽짜리 역할극일 뿐이었다. 일례로 일제 순사와 앞잡이들에게 추적당하는 중이거나 밀고의 눈길이 사방에 존재함에도 시종일관 호들갑 떨며 난리를 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상황에 어울리지 않은 행동들 역시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였다.[50]
상기한 NPC나 멤버들의 몰입도 문제도 그렇지만 하는대로 행동하면 알아서 일이 해결되는 구성요소, 때 마침 도움을 주는 조력자의 존재, 독립 운동가(그것도 경시총감 암살미수 용의자의 동생)가 있는 구치소에 독립선언서를 운반하는 건장한 남자 셋을 추가로 가뒀는데 문 앞을 지키는 순사를 하나도 두지 않은 일본 경찰, 퍼즐을 푸는 동안 어째서인지 사람 하나 없는 거리, 순사가 총에 맞았는데 찾아오지 않는 순사 등 불쑥 불쑥 튀어나오는 작위적 요소가 거슬릴 정도로 많았다. 게다가 후반부로 갈 수록 타임머신 에피소드 당시 멤버들의 기억력에 의존하는 풀이[51] 가 지루함을 늘렸다. 이전 에피소드에서도 간간이 보이던 문제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시대극 플롯을 수행한 것치고 그에 걸맞는 몰입도나 극중 요소를 활용하지는 못했다.
또한 같은 장면을 구도를 바꾸어 2 ~ 3회 반복해서 보여주는 등, 이번에도 늘어지는 편집이 의심가는 요소가 있었다. 특히 지루하거나 의미 없는 장면[52] 임에도 편집 하나 없이 그대로 보여주는 몇 몇 장면을 보면 지나친 분량 늘리기가 의심될 수밖에 없는 상황.
태극기를 만드는 장면, 애국가를 부르는 장면에서 위의 좋은 반응과는 달리 너무 예상 가능한 국뽕 장면이고 매우 오글거렸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 점에서 멤버들과 혹평을 하는 시청자들의 사이의 에피소드 평가 차이도 드러나는데, 일제강점기를 구현한 세트장으로 들어가 독립운동가의 일원으로서 독립선언문과 태극기 목판을 가져온 멤버들에게 이 시간은 큰 감동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시청자 입장에선 별다른 미션이나 퍼즐 풀이도 없이 그냥 시나리오 대로만 흘러가던 중에 갑자기 등장한 감성팔이로 느껴질 여지가 충분했다.
그리고 엔딩도 김태임을 구하러 가는 장면으로, '''에피소드를 완벽하게 끝을 내지 않고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버린다.''' 이에 네티즌들은 너무 이상한 타이밍에 내용을 끊었다, 미완성 에피소드를 왜 보여주는가, 시즌 내부에 포함되는 에피소드를 이어보라고 다음 시즌으로 넘긴 것은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등 굉장히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태임 박사의 에피소드는 별개의 에피소드이니 끊었다 하더라도, 적어도 멤버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타고 사라진 남자에 대해서는 백 투 더 경성 에피소드 내에서 해결을 했어야 했다.[53]
5. 기타
- 정종연 PD의 인터뷰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는 지금까지 했던 다른 에피소드와는 달리 특별한 경험을 탈출러들에게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이번 에피소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대탈출 시리즈가 새로운 물꼬를 열게 될 것이고 시즌 3를 사랑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선물 같은 방송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그만큼 준비를 철저하게 한 건지 예고편으로 컨셉 정도는 알려주는 기존 회차에 비해 아무 것도 유추할 수 없도록 만들었다.
- 예고편에 대놓고 "스포일러는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맙시다."라는 자막을 달았다. 방영되기 전 세트장 업체를 통해 촬영지가 스포된 것이 대탈출 갤러리에 올라오면서 이를 통해 배경이 시대극이라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 이번 에피소드가 타임머신 연구실편과 이어지게 되면서 두 번째로 한 시즌에 두 에피소드의 세계관을 잇는 대탈출 유니버스가 만들어졌고 게다가 대탈출 최초로 특정 유니버스가 한 시즌의 시작과 끝을 장식하게 되었다.
- 대탈출 역대 에피소드 중 가장 많은 단역배우들이 출연했다. 촬영 장소는 션샤인 스튜디오.
- 일부 예리한 시청자들은 예고편에 등장했던 대한민국의 전도와 국가들의 이름이 등장한 점을 근거로 해서 대한민국의 역사와 관련된 내용이 아니겠느냐는 가설을 세웠었다. 더 나아가서 그 중에서도 6.25 전쟁이나 혹은 일제강점기 둘 중 하나가 유력할 것이라고 분석한 사람들도 꽤 된다. 특히 예고편에서 강호동이 "피가 끓고 뜨거워지는.."이라고 한 코멘트가 의미심장하게 다가왔는데 이 역시 이러한 가설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 촬영 날 날씨가 덥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 그늘에서 오프닝을 하고, 비빔밥을 먹을때 물을 부탁하거나, 받은 노잣돈의 반을 수정과를 사는데 쓰기도 했다.[54]
- 사실 예전부터 일제시대나 독립투사를 테마로 한 에피소드가 나오기를 원하는 네티즌들이 있었고,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졌다.
- 시작 초반에 에피소드 제목이 '의문의 벙커'라는 제목 때문에 시즌 1의 벙커 에피소드랑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추측도 있었지만 벙커는 타임머신이 보관된 공간에 불과했고, 따로 거대한 세트장에서 활동하는 반전 에피소드가 되었다. 따라서 경성으로 시간 여행을 하게 되면서 에피소드 제목이 '백 투 더 경성'으로 바뀌었다.
- 부암동 저택, 희망연구소, 아차랜드에 이어 4번째로 야외에서 탈출을 진행한다.
- 부암동 저택 편처럼 NPC가 부여하는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로 탈출이 진행되었다. 부암동 저택 편에서는 멤버를 분리하여 탈출하게 만드는 시도에 실패하여 시청률이 폭망했는데, 시간여행 소재인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독립열사들의 노력을 멤버들에게 얼마나 예능적으로 투영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인 듯하다.
- 연관이 있을지는 모르지만 타임머신 에피소드가 처음 나왔던 타임머신 연구실에서 김태임 박사가 탈출러들을 위해 남겨두었던 사진에 개화기 시절로 추정되는 오래된 경성(?)의 사진이 있었다. 떡밥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있으며 추측이지만, 타임머신을 타고 사라진 사내가 김태임 박사일지도 모른다는 의견도 있다.
- 지령이 적힌 종이에 쓰인 모음 'ㅏ'를 전부 아래 아 모음인 'ㆍ'로 표기했다. 1912년 조선총독부령으로 공식 표기상에서 폐기되었으나 , 실생활에서는 여전히 쓰일 가능성은 있다. 다만, 모든 'ㅏ'모음을 'ㆍ'으로 표기해야 했는지에 관해서는 의문점이 있다.[55]
- 호동, 동현, 병재가 일본 순사들에게 잡혀 '임시 구치소'에 들어간다. 이 '임시 구치소'라는 것은 구글 검색결과 나오지 않는 단어이며 교정직 공무원/역사에서 '일제시대' 항목을 보면 당시는 '구치소' 같은 단어가 없었고 그냥 '감옥'(서대문감옥, 경성감옥 등)이다. 구치소가 처음 등장하는 것은 1967년 '서울 구치소'이다. 또한 순사들이 관리하는 것을 보아 '감옥'이나 '구치소'가 아니라 경찰서 유치장의 일종으로 보인다.
- 최초로 한 에피소드의 진행이 한 시즌 안에 마무리 되지 않고 넘어간[56] 에피소드다. 그리고 마지막에 To Be Continued In 2021라고 나와 결말 부분은 시즌 4에서 볼 수 있게 되었고 당연히 마지막에 늘 외치던 탈출 성공 구호도 하지 못해서 어떻게 보면 에피소드 시작 즈음에 구호를 뭘로 할지 논의한 게 무의미한 일이 되어버렸다.
- 방영 이후 정종연 PD는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결말은 아직 안 나온 것이다. 잠정적으로 시즌4에 나온다는 뜻이다. 시청자들과 지켜야 할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시청자들이 이 같은 결말을 두고 아쉬워하는 반응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처음부터 이런 결말을 기획한 건 아니지만 후련하게 결말을 맺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 백 투 더 퓨처를 패러디해서 백 투 더 경성이라는 이름을 사용하였지만 사실 맞춤법 상으로는 지명을 나타내는 고유명사 앞에는 관사를 쓰지 않으므로 '백 투 경성'으로 표기되는 것이 올바르다.[57]
- 스페셜에 따르면 시즌 3 세트장 중에서 가장 많은 비용이 든 세트장이라 밝혀졌다.
- 중간에 나오는 전차의 앞뒤쪽에 태극문양과 seoul electric co. 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 무간교도소와 함께 탈출성공 구호를 끝에 말하지 못했다.
5.1. 풀리지 않은 떡밥 정리
제작비 문제로 시즌 3에서 완결을 내지 못하고 시즌 4로 넘어간 만큼, 이 떡밥들이 어떻게 풀릴지가 시즌 4의 시작을 제대로 할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의문의 벙커에 있던 해골이 누구인지
- 경성에서 타임머신을 가지고 간 삿갓을 쓴 남자의 정체
- 타임머신 연료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지
- 이름은 C-브라늄이다.
- 현대에는 구하기 어렵지만 과거에는 쉽게 구할 수 있는 물질
- 철방전기회사에서 탄 타임머신이 이동한 시대
- 정확히 암호를 입력한 것인지 또한 포함[58]
- 김태임박사가 정치적인 이유로 목숨이 위험한 이유
- 원래 시간대에서 떠나온 지 시간이 지체 되었고, 그렇다고 원래 시간대로 복귀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탈출에서의 시간 제한이 6-7시간 가량으로 촉박해지는지[60]
- 방송에서 12시간을 기준으로 계속 시간을 줄이고 있으므로 이 타임머신은 12시간 부작용을 해결하지 않은 것으로 보임.
[1] 촬영지는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논산 션샤인랜드이다.[2] 현판에는 철방뎐긔로 나온다.[3] 자막으로 도박신고 센터 번호가 떴다.[4] 문에 적혀있던 문구만 보고 1950년에 봉인이 되었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실제 그렇다면 이는 심각한 역사오류이다. 금고를 여는 힌트를 국제전화 국가번호를 통해 찾았는데, 1950년이면 전화교환원을 이용해서야 겨우 국제전화를 제한적으로 쓰던 시절이라 국가번호같은 건 세상에 없었다. (지금과 같은 국가번호는 1964년에 처음 만들어졌다. 물론 만들어진게 그때지 현실적으로 자그마한 수첩 뒤에 포함시켜야 할 정도로 유용하게 쓰이는 정보가 된건 1980~90년대는 되어야 한다.) 더구나 1960년에 수도가 된 브라질리아에 핀이 꽂혀 있었고, 1950년 6월이면 국공내전이 이제 거의 끝난 때라 중국(심지어 중공도 아니라)의 수도를 베이징으로 지칭하기도 어려웠던 시기였으며, 국가번호가 적혀있던 다이어리의 한국 지도에는 38선이 아니라 38선 이북 지역을 포함해 휴전선 이남의 도로가 그려져 있었으며, 전국도로안내도라는 제목 하에 1950년에는 상상도 못했을 고속도로망이 촘촘히 그려져 있었다. 세계 지도(수첩 및 벽)를 자세히 보면 소련이 아니라 러시아로 적혀 있는 걸로 보아 최소한 1990년대 이후여야 된다. 이 정도 많은 사실을 제작진이 죄다 놓쳤다고 보기는 어려우므로, 그 방이 1950년에 봉인된 것이 아니라 문구 그대로 1950년에 그 방이 만들어졌을 뿐이고 이후에도 계속 사용하고 있어서 탈출러들이 머무른 시점은 1990년대 이후이던가, 아니면 타임머신으로 누군가가 그 이후 시대에서 1950년 시점의 그 방에 지도와 수첩을 들고 가서 힌트를 남겨 놓은 것을 “옮겼음”이라고 쓴거라 생각해야 말이 된다. --[5] 우연히 목걸이를 액자 뒤 문자에 붙이자 기호에 맞게 숫자가 맞춰졌다. 사실 편집은 마치 강호동의 공인 것처럼 나왔지만, 사실은 이미 그 전에 브레인(신동, 유병재)들이 암호문의 패턴을 파악해서 두 개의 숫자를 찾으면 그 바로 위의 글자로 매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서 다른 멤버들에게 설명까지 마쳤다. 강호동은 목걸이를 통해 그러한 추정이 맞을거라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6] 촬영지는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인 논산 션샤인랜드이다.[7] 강호동이 인사를 시도했으나 그곳의 사람들은 당연히 잔뜩 경계를 취하고 있어서 받아주지 않았다.[8] 다만 고증오류가 있는데 주로 치안관리는 일제 헌병이 주로 담당했으며 하급 임무는 경찰이 주담당했다. 전차에 태극표시가 지나가는 장면이 나타나기도했는데 실제로는 한일 병합 조약으로 인해 조약상 대한제국= 일본제국영토로 주로 히노마루로 통일했다. 다만 이는 반일정서를 고려한 것도 있지 않을까 싶다.[9] 여기서 경부의 성씨가 계씨임이 밝혀진다. [10] 일일히 따져보면 가장 최근의 기미년은 1979년이었으며, 당연히 일제강점기가 아니다. 그 직전의 기미년이 1919년이며, 그 다음으로 1919년 직전의 기미년은 1859년으로 조선 후기 철종시대다. 흔히 3.1 운동때 사용된 독립선언문을 '기미독립선언서' 라고도 불린다. 더불어 3.1절 노래의 첫 가사도 '기미년 3월 1일 정오'이다. 어쩌면, 3.1 운동이 배경일 수 있으며 대탈출3의 첫방송 일자가 3월 1일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미 계획이 다 짜져 있었던 것인듯 하다. 다만, 탈출러들은 너무 깊게 생각한 나머지 이를 미쳐 생각하지 못했다. 특히 유병재는 인터뷰에서 기미년이라 했을때 진작 눈치를 챘어야 한다고 후회하기도 했다. 실제로 김종민과 함께 해당 역사 프로그램을 하고 있기 때문. [11] 여담으로 김종민의 출생 연도가 1979년으로, 기미년이다.[12] 공짜 엿 , 어묵 5전, 화과자 5전, 수정과 3*6=18전. 수정과는 날씨가 더워서 그런지 멤버 수만큼 6개를 주문했다. 총합 28전이 소모. 보통 조심성없이 돈을 탕진한걸로 보이겠지만, 실제로는 간식 사먹으라는 의도일 가능성이 높다. 그게 아니라면 굳이 노잣돈이라고 말하며 줄 필요가 없다. 하나비 국수챌린지의 난도를 높이려는 의도이거나,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될 촬영을 위해 제작진들이 간식을 제공하려는 의도였을 것이다. 한편, 여태껏 툭하면 모든 게 단서라고 물건을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던 강호동이 단서일지도 모르는 돈을 그냥 냅다 펑펑 쓰는 것을 방치하는 것 자체가 대본 냄새가 난다는 사람들도 있다.[13] 이 장면만 떼놓고 보면 의미없는 먹방 타임이지만 후반부 전개를 보면 화폐가치에 대한 설명 대신 일부러 넣은 장면일 가능성이 높다. 2.3.9 경성거리에서 후술.[14] 경성 거리를 주기적으로 도는 걸로 봐서는 멤버들이 경성에 도착한 이후 시간이 얼마나 지났는지 알려주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15] 하나비(花火)는 일본어로 불꽃을 의미하는 단어다.[16] 자막
맵기: ★★★★☆
양: 라면 1.5개 분량
칼로리: 신경쓰지 마시고
맛: 있게 드세요.[17] 수를 좀 빨리 셌다.[18] 이번엔 수를 천천히 세도록 유도하고, 직원이 수를 세지 못하도록 손님이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시선을 끌었다. 다만, 이 3회(경성거리에서 먹방, 김종민의 국수챌린지, 김동현의 국수챌린지)에 걸친 먹방이 지겹다고 말하는 시청자가 꽤나 있었다. 아마 2회차 분량을 위해 초반에 먹방+개그로 중점을 잡은 듯하다.[19] 참고로 두 번째를 시작할때 시작이 아닌 '스타트' 라고 말했다. [20] 거리에 붙어있던 현상 수배자 포스터에 그려진 초상화와 동일인물이다. 3.1운동 및 기미독립선언서와 관련이 있는 것, 독립청년회의 회장이라는 것을 보아 3.1 운동을 주도해 조직하고 신한청년당을 조직한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의사가 모티브인 듯하다.[21] 모티브는 여운형의 동생으로 독립운동을 했던(후에 친일로 돌아서며 형과 멀어졌다.) 여운홍일 가능성이 있다.[22] 여웅이 이렇게 팀을 나누도록 제안했는데, 이것은 제작진이 계획한 대로 진행된 것 같다. 애당초 수광선생의 집에서 옷을 나눠줄 때 동현 병재 호동을 지명하다시피 한복을 주었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양장을 입게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호텔팀 종민과 조송화 선생이 만나는 장면을 넣어 깨알 재미를 주었고, 전당포 팀 병재(두뇌담당)가 기미독립선언서를 챙기고 동현 호동(체력담당)이 여웅의 동생을 어렵지 않게 데리고 올 수 있었다.[23] 멤버들은 여기서 음료를 마시는데 돈이 없는데 어떻게 마실 수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24] 작은 토끼 토끼 통 옆에는 큰 토끼 토끼 통이 있고 큰 토끼 토끼 통 옆에는 작은 토끼 토끼 통이 있다.[25] 제작진 역시 '그문그아'밈을 잘 알고 있는지 해당 자막 중 '그', '문', '그', '아' 글자에는 색을 넣어 강조했다. 퇴장하기 전에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조마테오가 보여준 것처럼 해당 글을 읽었는데 초반에 읽는 도중 살짝 위태로웠지만 이내 빠르게 술술 읽어나가며 또다시 김종민을 벙찌게 만들었다.[26] 주점에 돌아가서 여웅이 "아우야!" 라고 하면서 여웅의 동생인 것을 확실시했다.[27] 이때 노크를 하는데 대~한민국 리듬이다.[28] 참고로 1919년(기미년) 당시 애국가는 스코틀랜드의 민요 올드 랭 사인의 멜로디에 맞춰 불렀으며,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애국가 멜로디는 1935년에 작곡된 것이다.#관련기록 [29] 현상금은 각 50,000원 도합 300,000원. 현대 돈이라면 크지 않은 액수지만 당장 전반부의 먹방파트에서 이들이 받은 노잣돈이 '''30전'''에 불과했다는 걸 고려하면 당시 기준으로 큰 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의미없어 보이는 먹방 파트는 당시의 화폐 가치에 대한 설명을 집어넣어 흐름이 끊기는 걸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일부러 넣은 장면일 가능성이 높다.[30] 1911년 쌀 1석의 가격이 5엔60전, 560전=5.6원이 되며 현상수배금이 50,000원이였으므로 약 쌀 8,928.5xx석이 된다. 2020년 도매가 상품 기준 20kg이 47,165이니 1석에 160kg인것을 감안할시 2020년 현재 1석은 377,320원이 되므로 개개인의 현상금은 약 33억7천만원으로 총원이 6명이니 약 202억 정도 된다. 다만 이는 구체적인 설정이나 고증을 따랐다기 보다 독립운동에 대한 존중의 의도를 담아 임의로 설정한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31] 김태임 박사가 이동한 당시에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을 알 리 없는 사람들이므로, 쇠로 된 사각형의 방이라는 의미로 "철방(鐵房)"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32] 현판에는 철방뎐긔로 나온다.[33] 슬라이딩 퍼즐에서 한 블럭이 상하좌우의 다른 한 블럭과 교체가 되어 있으면 절대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 처음에 퍼즐을 맞출 수 없었던 건 애국가 후렴에서 '대한'이 두 번 나오는데 '대한' 두 글자 중에 하나가 위 아래로 뒤바뀐 상태라서 풀지 못했던 것으로, 처음부터 다시 했을 때에는 '대'의 위치만 상하로 바꿨기 때문에 풀 수 있었다. 이 내용은 샘 로이드의 풀리지 않는 15 puzzle 문제로 유명하다. 참고) 문제적 남자 - 샘 로이드의 15 퍼즐 [34] 시즌 2 마지막 화에 나왔던 문제적 남자 하석진을 시즌 3 마지막 화에 다시 등장시켰다.[35] 나무 판자가 두껍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아무래도 문의 퍼즐 직후에 대비되는 의미로 운동부가 뭐라도 하도록 계획한 듯. [36] 강호동이 문을 다 뚫을 때 쯤 경부의 시체에 나온 자막이 어서 와이다...[37] 매혹, 보라매, 러시아, 무리수[38] 야인시대 후반부 김형사(야인시대)#s-3 역할로 유명하다.[39] 참고로 하석진은 대탈출 두 번째 출연이다.[40] 여운홍은 강점기 말기, 독립운동의 가능성에 회의를 느끼고 친일로 전향해 형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코빅] A B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는 코미디언이다.[41] 계수상과 성이 같은 걸로 봐서 후속작이 있을 수도. [42] 이름은 조마테오와 채송화를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43] 실제로 엄복동은 1913년부터 자전거 선수로 활동했다. [44] 참고로 수광 선생이 김태임 박사가 남긴 타임머신을 대대로 지키고 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멤버들이 새로 발견한 타임머신은 이전부터 철방전기회사에 보관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면 삿갓을 쓴 사내는 김태임 박사여야 설명이 된다. 이 때 유골이 있던 벙커는 멤버들이 타임머신을 통해 1919년 경성으로 오기 전의 설정으로, 그 유골은 벙커 위치에 물리적으로 옮겨진 가보를 지키던 자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물론 무거운 타임머신을 들어서 이동했다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에 김태임 박사는 타임머신을 혼자 개발하고 조립했다. 이 경우라면 멤버들이 경성으로 와서 독립운동을 도운 다음 김태임 박사를 만나러 가게 되면서 그 자가 벙커의 유골이 되는 미래는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한편 삿갓을 쓴 사내가 벙커의 유골이라는 가설도 있지만, 그건 김태임 박사가 여행의 제한시간 없이 공간까지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얻은 게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만약 가능하더라도 멤버들에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SOS를 남기는 것보다, 삿갓을 쓴 사내에게 1919년에 나타난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에게 오게 하여 함께 피신하는 게 더 현명하다.[45] 김태임 박사라면 멤버들이 1919년에 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추가 연구했던 타임머신을 철방회에 맡기고 멤버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가지고 갔다고 볼 수 있다. 철방회 일원이라면 타임머신의 위치를 옮기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초기의 타임머신으로는 공간을 이동할 수 없으므로 공간이동을 했다면 김태임 박사의 연구가 진척되었다는 뜻일 것이다.[46] 실제로도 김종민이 타임머신의 비밀번호를 적어놓은 쪽지를 놓고 와 이 상황이 발생할 뻔 했다.[47] 시즌 3 첫방송 날짜도 3월 1일이었다.[48] 희대의 명대사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게 '''아'''픈거에요."를 낸 만큼 대탈출 팬덤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49] 다만 이번 편은 아차랜드 때처럼 이미 있는 세트장에 촬영용 소품을 배치하고 타임머신 관련 스토리도 풀어가야 했다. 그래서 제작진도 멤버들이 뭔가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도록 동기를 제시하는 게 어려웠을 수 있다. 애초에 야외장치나 세트장 설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는 변수가 너무 많아 멤버들이 뭘 해야 하는 지는 NPC가 정해주는 편이 더 수월하다. 사실 다른 방법이 없을 뿐더러, 처음에 타임머신이 공간을 이동할 수 없다는 설정으로 등장했었던 것도 같은 이유였을 것이다.[50] 시간이동 직후부터 복장 등의 이유로 독립청년회로 의심받아 압송될 뻔 했음에도(심지어 총을 든 무리에게 둘러쌓여 끌려가는 도중에 엄복동 타령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저잣거리를 여전히 큰 소리로 떠들고 요란을 떨고 다녔으며, 마지막에는 수배령이 붙고 세 명이 이미 한번 검거된 상황을 겪었는데도 길거리에 인적하나없는 수상한 상황에 퍼즐푸는데 상당 시간을 소요하고도 퍼즐을 풀고 빨리 들어가지 않고 환호하다 경부에게 잡혀버리거나 경부의 시체를 옆에 두고 문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었다. 여건상 일본어로 진행할 수 없으니 한국어로 진행하는 것이야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태도는 본인들의 입장을 망각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 더구나 이들은 가상이긴 해도 본 에피소드에서 독립 운동가들의 대행인의 역할도 맡고 있었다.[51] 강호동의 호 맞히기, 타임머신 작동 퍼즐 맞히기 등이 이에 해당하며, 에피소드간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요소들을 제작진이 보여주거나 멤버들이 기억함으로 연동된 세계관임을 알아내는 정도지 이전 퍼즐과 기억들이 직접적으로 풀이에 큰 영향을 준 적은 없다.[52] 쓸데 없는 국수 먹방 장면, 혹은 지나치게 시간을 잡아먹는 퍼즐, 타임머신 작동 장면 등[53] 다만 엔딩이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버려 끝맺음이 이상했던 이유가 원래 계획은 이번 시즌에 끝내려 했었지만 기획한 것을 실현하기에 제작비가 부족하여 결말을 다음 시즌으로 미뤘다는 사실이 정종연 PD의 인터뷰로 밝혔다. [54] 다만 오프닝과 벙커를 제외하고 배경이 된 시간은 1919년 2월 28일이니 겨울이다.[55] 전당포 주인에게 건네기도 했고, 여호가 갇혀있던 임시 구치소에서 확보한 문서인 기미독립선언서의 원본을 보면 아래아를 쓴 단어가 보이지 않는다. 쉽게 읽히는 것을 방지하고 멤버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모음 'ㅏ'를 'ㆍ'로 대체한걸로 추측되나, 이 역시 더욱 철저한 고증이 필요해보인다.[56] 최초로 한 에피소드가 2회 이상 진행됐던 에피소드는 아닌데, 바로 시즌 1의 악령감옥 편이 2.5회로 최초 2회 초과 에피소드였다.[57] 백투더퓨처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겠지만, 시간을 다루는 에피소드임으로 다른 경성이 아닌 1919년 2월 28일의 경성을 뜻하는 말로써 다른 '경성'과 구분하여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58] 방영 후 시청자들이 체크한 결과 제대로 입력하기는 했다고 한다.[59] 김태임 박사가 C-브라늄을 쉽게 구하기 위해 과거로 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가 초기 버전의 타임머신을 제작하던 1988년 12월에도 연료를 구하기 어려웠으므로 김태임 박사의 시간대보다는 훨씬 이전으로 보아야 적절하다. 그렇기에 멤버들에게 SOS가 온 것을 보면 연료가 많았던 과거는 80년대보다 이전일 가능성이 크다.[60] 시즌3까지 이어오면서 탈출러들의 실력이 늘었고, 앞선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7~9시간 내외로 클리어했다. 준비된 스토리의 분량만 맞는다면 남은 시간 안에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스토리가 많이 남았는데 시간이 부족해진다면 김태임 박사가 탈출러들에게 증발을 1~2시간 정도 지연시키는 약을 지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김태임 박사가 언제 올 지 모르는 탈출러들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그런 아이템이 존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
맵기: ★★★★☆
양: 라면 1.5개 분량
칼로리: 신경쓰지 마시고
맛: 있게 드세요.[17] 수를 좀 빨리 셌다.[18] 이번엔 수를 천천히 세도록 유도하고, 직원이 수를 세지 못하도록 손님이 왔다고 거짓말을 하며 시선을 끌었다. 다만, 이 3회(경성거리에서 먹방, 김종민의 국수챌린지, 김동현의 국수챌린지)에 걸친 먹방이 지겹다고 말하는 시청자가 꽤나 있었다. 아마 2회차 분량을 위해 초반에 먹방+개그로 중점을 잡은 듯하다.[19] 참고로 두 번째를 시작할때 시작이 아닌 '스타트' 라고 말했다. [20] 거리에 붙어있던 현상 수배자 포스터에 그려진 초상화와 동일인물이다. 3.1운동 및 기미독립선언서와 관련이 있는 것, 독립청년회의 회장이라는 것을 보아 3.1 운동을 주도해 조직하고 신한청년당을 조직한 독립운동가 몽양 여운형 의사가 모티브인 듯하다.[21] 모티브는 여운형의 동생으로 독립운동을 했던(후에 친일로 돌아서며 형과 멀어졌다.) 여운홍일 가능성이 있다.[22] 여웅이 이렇게 팀을 나누도록 제안했는데, 이것은 제작진이 계획한 대로 진행된 것 같다. 애당초 수광선생의 집에서 옷을 나눠줄 때 동현 병재 호동을 지명하다시피 한복을 주었고 나머지 사람들에게 양장을 입게 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호텔팀 종민과 조송화 선생이 만나는 장면을 넣어 깨알 재미를 주었고, 전당포 팀 병재(두뇌담당)가 기미독립선언서를 챙기고 동현 호동(체력담당)이 여웅의 동생을 어렵지 않게 데리고 올 수 있었다.[23] 멤버들은 여기서 음료를 마시는데 돈이 없는데 어떻게 마실 수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24] 작은 토끼 토끼 통 옆에는 큰 토끼 토끼 통이 있고 큰 토끼 토끼 통 옆에는 작은 토끼 토끼 통이 있다.[25] 제작진 역시 '그문그아'밈을 잘 알고 있는지 해당 자막 중 '그', '문', '그', '아' 글자에는 색을 넣어 강조했다. 퇴장하기 전에 조마테오 정신병원에서 조마테오가 보여준 것처럼 해당 글을 읽었는데 초반에 읽는 도중 살짝 위태로웠지만 이내 빠르게 술술 읽어나가며 또다시 김종민을 벙찌게 만들었다.[26] 주점에 돌아가서 여웅이 "아우야!" 라고 하면서 여웅의 동생인 것을 확실시했다.[27] 이때 노크를 하는데 대~한민국 리듬이다.[28] 참고로 1919년(기미년) 당시 애국가는 스코틀랜드의 민요 올드 랭 사인의 멜로디에 맞춰 불렀으며,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애국가 멜로디는 1935년에 작곡된 것이다.#관련기록 [29] 현상금은 각 50,000원 도합 300,000원. 현대 돈이라면 크지 않은 액수지만 당장 전반부의 먹방파트에서 이들이 받은 노잣돈이 '''30전'''에 불과했다는 걸 고려하면 당시 기준으로 큰 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 의미없어 보이는 먹방 파트는 당시의 화폐 가치에 대한 설명을 집어넣어 흐름이 끊기는 걸 방지하고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일부러 넣은 장면일 가능성이 높다.[30] 1911년 쌀 1석의 가격이 5엔60전, 560전=5.6원이 되며 현상수배금이 50,000원이였으므로 약 쌀 8,928.5xx석이 된다. 2020년 도매가 상품 기준 20kg이 47,165이니 1석에 160kg인것을 감안할시 2020년 현재 1석은 377,320원이 되므로 개개인의 현상금은 약 33억7천만원으로 총원이 6명이니 약 202억 정도 된다. 다만 이는 구체적인 설정이나 고증을 따랐다기 보다 독립운동에 대한 존중의 의도를 담아 임의로 설정한 금액일 가능성이 높다.[31] 김태임 박사가 이동한 당시에 타임머신이라는 개념을 알 리 없는 사람들이므로, 쇠로 된 사각형의 방이라는 의미로 "철방(鐵房)"이라는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32] 현판에는 철방뎐긔로 나온다.[33] 슬라이딩 퍼즐에서 한 블럭이 상하좌우의 다른 한 블럭과 교체가 되어 있으면 절대로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 처음에 퍼즐을 맞출 수 없었던 건 애국가 후렴에서 '대한'이 두 번 나오는데 '대한' 두 글자 중에 하나가 위 아래로 뒤바뀐 상태라서 풀지 못했던 것으로, 처음부터 다시 했을 때에는 '대'의 위치만 상하로 바꿨기 때문에 풀 수 있었다. 이 내용은 샘 로이드의 풀리지 않는 15 puzzle 문제로 유명하다. 참고) 문제적 남자 - 샘 로이드의 15 퍼즐 [34] 시즌 2 마지막 화에 나왔던 문제적 남자 하석진을 시즌 3 마지막 화에 다시 등장시켰다.[35] 나무 판자가 두껍지 않았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아무래도 문의 퍼즐 직후에 대비되는 의미로 운동부가 뭐라도 하도록 계획한 듯. [36] 강호동이 문을 다 뚫을 때 쯤 경부의 시체에 나온 자막이 어서 와이다...[37] 매혹, 보라매, 러시아, 무리수[38] 야인시대 후반부 김형사(야인시대)#s-3 역할로 유명하다.[39] 참고로 하석진은 대탈출 두 번째 출연이다.[40] 여운홍은 강점기 말기, 독립운동의 가능성에 회의를 느끼고 친일로 전향해 형과 사이가 안 좋아졌다.[코빅] A B 코미디빅리그에 출연하는 코미디언이다.[41] 계수상과 성이 같은 걸로 봐서 후속작이 있을 수도. [42] 이름은 조마테오와 채송화를 결합한 것으로 보인다.[43] 실제로 엄복동은 1913년부터 자전거 선수로 활동했다. [44] 참고로 수광 선생이 김태임 박사가 남긴 타임머신을 대대로 지키고 있었다고 한 것으로 보아, 멤버들이 새로 발견한 타임머신은 이전부터 철방전기회사에 보관되어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면 삿갓을 쓴 사내는 김태임 박사여야 설명이 된다. 이 때 유골이 있던 벙커는 멤버들이 타임머신을 통해 1919년 경성으로 오기 전의 설정으로, 그 유골은 벙커 위치에 물리적으로 옮겨진 가보를 지키던 자라고 설명할 수도 있다. 물론 무거운 타임머신을 들어서 이동했다는 게 신기하긴 하지만, 아예 불가능한 일은 아니기 때문이다. 애초에 김태임 박사는 타임머신을 혼자 개발하고 조립했다. 이 경우라면 멤버들이 경성으로 와서 독립운동을 도운 다음 김태임 박사를 만나러 가게 되면서 그 자가 벙커의 유골이 되는 미래는 사라졌다고 보면 된다. 한편 삿갓을 쓴 사내가 벙커의 유골이라는 가설도 있지만, 그건 김태임 박사가 여행의 제한시간 없이 공간까지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획기적인 연구결과를 얻은 게 아니라면 불가능하다. 만약 가능하더라도 멤버들에게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도 모르는 SOS를 남기는 것보다, 삿갓을 쓴 사내에게 1919년에 나타난 타임머신을 타고 자신에게 오게 하여 함께 피신하는 게 더 현명하다.[45] 김태임 박사라면 멤버들이 1919년에 올 것을 알고 있었기에 자신이 추가 연구했던 타임머신을 철방회에 맡기고 멤버들이 타고 온 타임머신을 가지고 갔다고 볼 수 있다. 철방회 일원이라면 타임머신의 위치를 옮기려고 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초기의 타임머신으로는 공간을 이동할 수 없으므로 공간이동을 했다면 김태임 박사의 연구가 진척되었다는 뜻일 것이다.[46] 실제로도 김종민이 타임머신의 비밀번호를 적어놓은 쪽지를 놓고 와 이 상황이 발생할 뻔 했다.[47] 시즌 3 첫방송 날짜도 3월 1일이었다.[48] 희대의 명대사 "'''그'''것이 '''문'''제입니다 '''그'''게 '''아'''픈거에요."를 낸 만큼 대탈출 팬덤에서 인기가 매우 높다.[49] 다만 이번 편은 아차랜드 때처럼 이미 있는 세트장에 촬영용 소품을 배치하고 타임머신 관련 스토리도 풀어가야 했다. 그래서 제작진도 멤버들이 뭔가를 주도적으로 실행하도록 동기를 제시하는 게 어려웠을 수 있다. 애초에 야외장치나 세트장 설치에 한계가 있는 상황에서는 변수가 너무 많아 멤버들이 뭘 해야 하는 지는 NPC가 정해주는 편이 더 수월하다. 사실 다른 방법이 없을 뿐더러, 처음에 타임머신이 공간을 이동할 수 없다는 설정으로 등장했었던 것도 같은 이유였을 것이다.[50] 시간이동 직후부터 복장 등의 이유로 독립청년회로 의심받아 압송될 뻔 했음에도(심지어 총을 든 무리에게 둘러쌓여 끌려가는 도중에 엄복동 타령을 하고 소란을 피웠다.) 저잣거리를 여전히 큰 소리로 떠들고 요란을 떨고 다녔으며, 마지막에는 수배령이 붙고 세 명이 이미 한번 검거된 상황을 겪었는데도 길거리에 인적하나없는 수상한 상황에 퍼즐푸는데 상당 시간을 소요하고도 퍼즐을 풀고 빨리 들어가지 않고 환호하다 경부에게 잡혀버리거나 경부의 시체를 옆에 두고 문을 활짝 열어놓은 상태에서 호들갑을 떨고 있었다. 여건상 일본어로 진행할 수 없으니 한국어로 진행하는 것이야 감안해야 하지만 그럼에도 이들의 태도는 본인들의 입장을 망각하고 있다고밖에 볼 수 없는 부분. 더구나 이들은 가상이긴 해도 본 에피소드에서 독립 운동가들의 대행인의 역할도 맡고 있었다.[51] 강호동의 호 맞히기, 타임머신 작동 퍼즐 맞히기 등이 이에 해당하며, 에피소드간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요소들을 제작진이 보여주거나 멤버들이 기억함으로 연동된 세계관임을 알아내는 정도지 이전 퍼즐과 기억들이 직접적으로 풀이에 큰 영향을 준 적은 없다.[52] 쓸데 없는 국수 먹방 장면, 혹은 지나치게 시간을 잡아먹는 퍼즐, 타임머신 작동 장면 등[53] 다만 엔딩이 다음 시즌으로 넘어가버려 끝맺음이 이상했던 이유가 원래 계획은 이번 시즌에 끝내려 했었지만 기획한 것을 실현하기에 제작비가 부족하여 결말을 다음 시즌으로 미뤘다는 사실이 정종연 PD의 인터뷰로 밝혔다. [54] 다만 오프닝과 벙커를 제외하고 배경이 된 시간은 1919년 2월 28일이니 겨울이다.[55] 전당포 주인에게 건네기도 했고, 여호가 갇혀있던 임시 구치소에서 확보한 문서인 기미독립선언서의 원본을 보면 아래아를 쓴 단어가 보이지 않는다. 쉽게 읽히는 것을 방지하고 멤버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모음 'ㅏ'를 'ㆍ'로 대체한걸로 추측되나, 이 역시 더욱 철저한 고증이 필요해보인다.[56] 최초로 한 에피소드가 2회 이상 진행됐던 에피소드는 아닌데, 바로 시즌 1의 악령감옥 편이 2.5회로 최초 2회 초과 에피소드였다.[57] 백투더퓨처의 제목에서 따온 것이겠지만, 시간을 다루는 에피소드임으로 다른 경성이 아닌 1919년 2월 28일의 경성을 뜻하는 말로써 다른 '경성'과 구분하여 충분히 사용할 수 있다.[58] 방영 후 시청자들이 체크한 결과 제대로 입력하기는 했다고 한다.[59] 김태임 박사가 C-브라늄을 쉽게 구하기 위해 과거로 갔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그가 초기 버전의 타임머신을 제작하던 1988년 12월에도 연료를 구하기 어려웠으므로 김태임 박사의 시간대보다는 훨씬 이전으로 보아야 적절하다. 그렇기에 멤버들에게 SOS가 온 것을 보면 연료가 많았던 과거는 80년대보다 이전일 가능성이 크다.[60] 시즌3까지 이어오면서 탈출러들의 실력이 늘었고, 앞선 대부분의 에피소드를 7~9시간 내외로 클리어했다. 준비된 스토리의 분량만 맞는다면 남은 시간 안에 클리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스토리가 많이 남았는데 시간이 부족해진다면 김태임 박사가 탈출러들에게 증발을 1~2시간 정도 지연시키는 약을 지급하는 등의 방식으로 처리할 수도 있다. 목숨이 경각에 달린 김태임 박사가 언제 올 지 모르는 탈출러들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든 그런 아이템이 존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