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아차랜드

 





1. 오프닝
2. 열여섯 번째 대탈출 - 아차랜드
2.1. 세트 입장
2.1.1. 매점[1]
2.1.2. 창고[2]
2.2. 경찰차
2.3. 첫 번째 장소. 회전목마
2.4. 두 번째 장소. 옥토퍼스
2.5. 세 번째 장소. 귀신의 집[3]
2.5.1. 경고문의 비밀
2.5.2. 귀신의 집
2.5.3. 밀실
2.6. 아차랜드 주제가
2.7. 네 번째 장소. 분장실
2.8. 다섯 번째 장소. 우주비행선
2.9. 여섯 번째 장소. 바이킹
2.10. 일곱 번째 장소. 관리 사무동 뒷편
2.11. 관리 사무동
2.12. 숙소
2.13. 101호
2.13.1. 지하 감옥
2.14. 사건의 진실
2.15. 지하실
2.15.1. 감금방
2.16. 최종 탈출
3. 에피소드 등장인물[4]
3.1. 대박사건 24시
3.2. 실종자
3.2.1. 신고자
3.3. 경찰
3.4. 범인
4. 평가
4.1. 호평
4.2. 혹평
4.2.1. 개연성 문제
4.2.2. 떨어지는 추리요소
4.2.3. 엔딩의 뒷맛
4.3. 정리
5. 기타


1. 오프닝


노원구의 한 주차장에서 오프닝을 시작하였다. 김동현이 요즘 약을 먹고 있는데 기억력이 좋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멤버들이 약 이름이 뭐냐고 묻자 '녹색으로 만든(...) 기억력 감퇴제(...)'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시켰다[5]. 신동은 떠나기 전 오늘은 뭔가 가볍다고 이야기하였고, 유병재도 무서운 것 다 했다며 오늘도 무서운 거 하면 4주 연속이니 아닐 것이라고 추측하였다. 저번 편 유병재의 활약상에 강호동이 유느님이란 자막이 달렸다며 띄워주자 정작 유병재는 부담스럽다며 질색. 지각한 것보다 그 3글자에 더 욕을 먹었다고.

2. 열여섯 번째 대탈출 - 아차랜드


멤버들이 세트장으로 이동하던 중 세트장인 폐놀이공원을 배경화면으로 자막[6]이 뜨면서 제법 추리물적인 분위기로 전환된다

2.1. 세트 입장


김동현과 신동, 이 둘이 나머지 인원과 따로 떨어졌다. 미션으로 제작진이 지목한 김동현과 피오가 봄과 관련된 노래를 불렀는데 둘 다 벚꽃 엔딩을 불렀다. 김동현이 가사를 제대로 기억하지 못해 버벅거리는 것을 신동이 도와주기 위해 흥얼거리다가 거의 대신 불러버렸고 피오는 열심히 불렀지만 허스키한 목소리 때문에 원곡 분위기와 너무 달라서 반응이 싸해졌다. 두 명 다 봄을 봉으로 착각해서[7] 다른 사람이 정정해주었다.

2.1.1. 매점[8]


강호동, 유병재, 피오, 김종민이 갇힌 곳.
초반 수색 중 이곳이 놀이공원[9] 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지도를 획득한다. 덤으로 김종민이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3D안경과 비슷한 안경을 발견하고 챙긴다. 냉장고에 아이스크림을 발견하는데 김종민과 피오가 강호동의 눈치를 보며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지만 중요한 단서일지도 모른다며 기각. 공간 한편에 도어락이 있는 문이 있어 도어락을 열어보니 2580* 부분만 닳아있어서 그대로 입력했지만 실패. 그때 강호동이 뭔가에 홀린 듯 '''역으로 0852*로 입력하니 열렸고,'''[10] 안에 있는 모니터 속에 한 여성이 결박된 채 감금되어 있는 모습을 목격, 산소가 부족하여 이 여성을 구해야 한다고 추리하였다. 두 대의 모니터 옆 담배 케이스에서 유병재가 열쇠를 획득, 매점 벽의 옷장을 치우자 자물쇠로 잠긴 문이 나와 손을 밖으로 빼 열쇠를 넣어 열며 탈출.

2.1.2. 창고[11]


김동현과 신동이 갇힌 곳.
여러 탈과 의상 등 놀이공원에서 필요한 것들이 있는 창고이다. 창고 한편에 있던 피 묻은 가방에서 대박사건 24시 사건수첩과 휴대폰을 발견하였다. 김동현이 창고 한편에 놓인 캐비닛 안에 사람이 들어갈 수 있고 어쩌면 악당이 들어올 때 이곳에 숨어야 할 수도 있겠다며 자신있게 말한 뒤[12] 신동과 같이 들어가고 문을 잠갔는데 안에서 열리지 않는 바람에 얼떨결에 스스로 창고+캐비닛 2중 감금당할 뻔 한다(...). 결국 힘겹게 열고서 다시 탈출. 그 뒤에 피 묻은 가방에서 마이크로 SD카드를 발견, 서랍에서 획득한 휴대폰[13]을 통해 조PD와 강도경 경사의 통화 녹취 파일[14]을 획득하였다.

조필희 PD: 안녕하세요 대박사건 24시의 조필희 PD입니다. 강도경 경사 맞으시죠?

강도경 경사: 네네.

조필희 PD: 최근 아차동에서 연쇄실종사건이 발생했는데 혹시 아시나요?

강도경 경사: (키보드 소리 나오고) 어...저희 서에는 접수된게 없는데요.

조필희 PD: 어? 그럴리가 없는데...

강도경 경사: PD님, 저희는 신고가 접수되면 데이터베이스에 다 떠요.

조필희 PD: 어? 그럴리가 없는데...제가 제보받은 바로는...

강도경 경사: 아니 PD님, 제보받은 것만으로 저희가 어떻게 수사를 합니까?

조필희 PD: 경사님, 그럼 아차랜드도 아차지구대 관할이죠?

강도경 경사: 네네.

조필희 PD: 저희가 제보받은 바로는 폐장된지 수십년이 지났는데 최근 아차랜드를 드나드는 차량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와서요, 혹시 조사해 줄 수 있나요?

강도경 경사: 네네.

조필희 PD: 꼭 부탁드립니다.

강도경 경사: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인형 탈 밑에서 조필희 PD의 시체를 발견[15] 하였다. 이후 매점팀과 만나며 이야기를 주고받던 중 김동현이 의도적으로 신원 미상의 시체를 창문을 통해서 매점팀에게 보여주자 매점팀 전체 기겁. 이후에 걸린 옷 안에서 열쇠를 찾아 창문을 통해서 매점팀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바깥 자물쇠를 풀고 탈출.

2.2. 경찰차


창고 앞에 주차되어있던 경찰차.
살짝 열린 운전석 쪽 창문에 옷걸이를 넣어 자동 개폐 장치를 작동,[16] 그 후 트렁크를 열어보니 안에 강도경 경사의 옷을 입은 시체가 발견되었다.[17] 자동차 아래에 깨진 안경이 있었고 안에는 안경 케이스가 있어 탈출러들은 이 안경은 강도경 경사의 것이고 범인과 격렬한 몸싸움이 있던 것으로 추측하였다.[스포일러1] 차 안에 찾은 파일철은 실종신고서 목록이었고[18], 탈출러들은 창고에서 발견한 지도에 쓰인 번호 순서대로 수색하기로 하고 이동한다.

2.3. 첫 번째 장소. 회전목마


회전목마에서 상체만 덮인 시신이 방치된 시체가 발견되었다. 시신훼손의 최소화를 위해 1명만 조사하기로 합의를 하고 조사를 시작하였다. 인상착의와 부패 상태를 보아 첫 번째 실종자 유일애로 추정되었다. 희생자는 입에 클로버 A카드의 찢어진 귀퉁이를 물고있었고 그 주변에는 트럼프 카드와 타로 카드들이 흩어져있었다. 유병재는 이것을 보고 피해자가 남긴 다잉 메시지를 따라가면 범인에게 이어진 무언가 있을 것이라고 했는데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이 다잉 메시지가 뭔지 몰라 설명하는데 긴 시간을 써서 괜히 말했다고 후회했다.

2.4. 두 번째 장소. 옥토퍼스


옥토퍼스 놀이기구 비클[19]에서 포대 자루가 씌여진 두 번째 실종자 구혜주의 시신[20]을 발견했다. 시신의 손이 묶인 채 오른손 검지손가락에만 피가 묻어 있었고 겉옷을 들춰보니 사람 얼굴 그림이 그려진 흰 티셔츠를 입고 있었고, 그 얼굴 위에 피로 안경모양[21]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이곳에서 범인이 안경을 쓰고 있다는 힌트를 얻는다.

2.5. 세 번째 장소. 귀신의 집[22]



2.5.1. 경고문의 비밀


입구에 비치된 안내 및 경고 문구가 있다. 여느 귀신의 집에 있을 법한 문구들이다.

1. 심장이 약한 노약자나

어린이는 출입을 금한다

2. 무서워서 간이 떨어지고

콩알만해지더라고 절대

귀신을 원망하지 않는다

3. 같이온 일행을 버리고

비겁하게 도망가거나

혼자 숨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

4. 위 사항을 불이행시

어떠한 처벌이라도

받는다

4인팀이 매점에서 발견한 적청 안경 빨간색 셀로판지로 경고테두리를 보면 "NINETY SIX", "FIFTY FIVE"라는 글자가 써있다. 이것으로 귀신의 집 비밀번호 9655를 알아내어 문을 열었다.[23] 신동은 문이 열리자 실망한다.

2.5.2. 귀신의 집


비밀번호를 입력해 문을 열고 귀신의 집 내부로 김동현이 혼자 들어가려다[24] 실패하고 피오와 함께 들어가려다 결국 6명이 함께 들어간다. 불빛이 있는 버튼을 누르자 여자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와 동시에 뛰쳐나가는 신동 과 이를 알아채고 부르는 멤버들.
얼떨결에 김종민이 맨 앞에 나섰고 나아가던 도중 6척 귀신과 자유로 귀신 마네킹을 발견한다. 그리고 별안간 자유로 귀신 머리가 튀어나오고 탈출러들이 경악한 틈에 6척 귀신 마네킹이 넘어져[25] 거의 경기를 일으킨다.[26] 진정하고 앞으로 나가던 도중 천장에 머리가 매달린 통로를 지나가기 위해 앞으로 숙이고 나아가던 중에 "절대 누르지 마시오"란 버튼을 발견하는데[27] 그동안 시즌 1의 폐병원, 악령감옥, 태양여고 에서 절대 하지 마시오를 어기다 생크림, 밀가루 폭탄에 맞아 득도 못 보았던 탓에 탈출러들은 누르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안 누르면 너무 찝찝했는지[28] 3초 뒤 결국 눌렀는데, 갑자기 역주행 컨베이어벨트와 스펀지 날개가 작동하였다. 이걸로 벌써 4번째 장난성 함정이다.
재빠르게 도망친 멤버들은 어두운 방에 도착한다. 잠시 후 불이 갑자기 켜져 양 벽면에 거울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거울에 무언가 있는지 조사를 하던 중, 김종민이 거울 달린 화장대 자리에 앉자 화장대가 회전하며 벽 뒤의 또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 화장대. 그 방에서 종민은 무언가를 목격하며 소리를 지른다. 여기에서 7회 끝.

2.5.3. 밀실


8회 시작. 화장대 뒤에는 밀실이 있었고[29] 그 후 동현이 두 번째로, 호동이 세 번째로 들어가고 동현(?)[30], 신동, 병재, 피오가 같이 들어가보니 그곳에서 의자에 묶여있는 세 번째 실종자 조신애의 시신을 발견했다.[31] 그리고 그녀의 손에는 인형머리 열쇠고리가 있었는데 입술 부근에 피로 십자 모양이 새겨져 있었다.[범인스포일러]

2.6. 아차랜드 주제가


그렇게 귀신의 집에서 나온 후, 다음 장소로 향하던 도중에 갑자기 놀이기구에 불이 켜지면서 스피커에서 아차랜드의 주제가가 나오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에 당황한 탈출러들은 이내 범인이 우릴 보고 있는거 아니냐며 의심하던 중 종민이 지금 들리는 노래를 자세히 듣자며 주장하자 옷 가지러 간 동현을 제외한 나머지 탈출러들은 노래에 귀를 기울였고 이내 가사는 아래와 같다.

도심 한복판 지하철 7호선[32]

타고 찾아와요 (아차 랜드)

스릴 만점 놀이기구 등골오싹 귀신의 집 (아차 랜드)

새벽 두 시 야간 개장 연인들의 낭만코스 (아차 랜드)

아차차차차차 자유이용권 삼만 팔천 원 부가세 별도 (카드는 사절)

아차차차차차 우리들의 놀이공원 아차랜드

가사를 유추해내는 과정에서 노래 맞히는 프로그램인 도레미 마켓 출연자인 피오의 활약상이 두드러진다.[33] 하지만 이 내용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는 알아내지 못한 채 다음 장소인 분장실로 향했다.
그리고 대탈출/SPECIAL(시즌 3)에서 퇴근 미션 엔딩으로 주제곡이 나오고 김종민하고 팬아트들이 화면에 나왔다.

2.7. 네 번째 장소. 분장실


출입문은 잠겨있는 상태였던지라 들어갈 곳을 찾던 중 열린 창문으로[34] 피오가 먼저 들어간 후 잠긴 출입문을 열고 멤버 모두가 들어온다. 분장실에 있는 한 커튼을 걷어내니 4번째 실종자 박서진의 시신을 발견하지만 앞의 3명과 달리 옷 주머니, 빨간 스카프, 손바닥 등 피해자의 시신에서 단서가 발견되지 않아 당황하던 찰나, 옆방에서 김종민이 거울을 보고 시신이 있는 방으로 넘어와 거울에 무언가 있는거 아니냐며 입김을 불기 시작, 유병재가 합세하여 입김을 불자 거울에서 해골모양 그림을 유병재가 발견하였다.[35] 멤버들은 김종민 이 아니었으면 오래 걸렸을 거라고 칭찬을 한다.

2.8. 다섯 번째 장소. 우주비행선


신동이 비행선의 살짝 열린 문틈으로 5번째 실종자인 나여리의 시신을 발견한다. 단서를 찾아보던 중 시신의 손에서 독수리 모양으로 구부린 철사를[36] 찾아내고 경찰 독수리, 혹은 배 같다고 추리한다.
이때 강도경 경사의 무전으로 남녀 두 경찰의 무전이 들려오는데 해당 무전 내용은 이와 같다.

남자: 순 스물넷 순 스물넷 강도경 경사님 관할지구 지원 요청.

남자: 순 스물넷 순 스물넷 강도경 경사님 관할지구 지원 요청이요.

여자: 순 스물다섯 지원 가능. 근데 도경 선배 무슨 일 있나요?

남자: 도경 선배 연락이 안 돼. 연락 안 된 지 꽤 됐다고 해서 지금 찾고 있는 중이야.

여자: 아 정말요? 도경 선배 '''제보받은 일 때문에 아차랜드 순찰간다고 하셨는데.'''

남자: 아 그래? 아차산로 사거리로 종중 너도 빨리 와.

여자: 일팔!

탈출러들은 무전 내용을 해석하던 중 호동이 범인은 이 남자이고 지금 이 여경을 유인한 것으로 추정한다.[스포일러2]

2.9. 여섯 번째 장소. 바이킹


바이킹에 도착하니 떨어져 있던 카메라가 발견되었다. 거기에 적힌 프로그램 이름을 통해 이 카메라는 조PD의 것임이 밝혀졌고 카메라에는 피해자들의 사진과 단서가 될 만한 장소의 사진이 담겨 있었다. 사진의 마지막은 바이킹에서 발견된 6번째 실종자 진지혜의 시신이었고 그 뒤 핏자국 또한 발견되어 조 PD는 여기서 살해 당했음을 확인했다.
사진을 통해 발견한 진지혜의 시신에는 깨진 시계가 있었는데 시계의 바늘이 1시 12분에서 멈춰져 있었고 이에 피오가 1시 12분에서 경찰 신고번호인 112를 유추하여 멤버들은 범인이 경찰일 것이라고 확신을 하게 된다.

2.10. 일곱 번째 장소. 관리 사무동 뒷편


관리 사무동에 도착하니 총 3개의 잠겨있는 문이 발견되는데 그중 하나만 키패드고 나머지는 열쇠로 여는 방식이었다. 처음에는 문을 열 방법을 알지 못해 조 PD의 사진을 통해 7번째 실종자 기세라의 시신부터 찾게 되었고 부직포에 덮여 있던 시신을 발견했고 이내 의자가 근처에 있는데다 청테이프까지 있는걸 발견하자 도망치려다 죽은 거라고 추측한다.[37] 그녀의 손에 조지훈이라는 이름이 적힌 명찰이 들려 있었고 이를 통해 범인의 이름이 조지훈임과 신분이 경찰임을 확인한다.

2.11. 관리 사무동


바깥에서 단서를 찾은 뒤 당장 어쩔 수 없는 열쇠 문 대신 키패드 문의 암호를 알아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마침 계속 나오는 아차랜드 테마곡에 나오는 숫자가 아닐까 해서 우선은 부가세 3800을 입력하지만 틀렸다고 나왔고, 요금인 38000을 입력하지만 아니라고 나왔고, 부가세와 요금을 합친 41800을 입력하지만 아니라고 나오자 결국 다시 한 번 노래를 끝까지 듣자며 동의한 뒤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어 7호선, 새벽 2시, 자유이용권 3만 8천원의 38을 합친 7238이 암호임을 밝혀내 키패드 문을 여는데 성공한다.

2.12. 숙소


숙소 안 여기저기를 살펴보다가 옷장을 열었는데 거기서 이름표가 뜯겨져있는 피가 묻은 경찰복이 발견되었다. 탈출러들은 범인이 경찰 조지훈임을 확신한다. 피오가 옷장 깊숙히 더 찾아보다 작은 문을 발견하고 그 문을 열자 정문과 지하실, 101호 열쇠를 발견했다. 또 나무 상자 안에 있던 가스총[38]을 발견했는데 혹시 맞닥뜨릴 수 있는 범인을 대처하기 위해 상자에 있던 설명서를 보며 가스총 사용법을 숙지함과 동시에 범인임이 확실할 때 발사하라는 탈출러들만의 암구호를 지정하였다. [39]
숙소에서 나오고 나서 탈출러들은 다시 한 번 피해자들의 다잉 메시지와 조PD가 찍은 사진들과 같은 단서들을 정리한다. 이를 통해 지하실에 무언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첫 번째부터 네 번째 피해자의 다잉 메시지는 아직 불확실하지만 다섯 번째부터 일곱 번째 피해자의 다잉 메시지를 통해 일단 범인의 신분은 경찰임을 다시 확인하고 숙소 옆의 101호로 향한다.

2.13. 101호


처음에는 보이는 문으로 열쇠를 집어 넣었지만 문을 따는데 실패해 당황했지만 반대쪽 지하의 문의 열쇠가 아닐까 싶어 그 곳으로 가니 역시나 문이 열렸다.[40] 그렇게 들어간 101호에는 온갖 스산한 흉기들과 바닥의 핏자국, 그리고 8번째 실종자 유칠희를 비추는 CCTV가 있었다.

2.13.1. 지하 감옥


지하 감옥 벽면에 정체불명의 암호문이 쓰여 있었다. 이에 탈출러들은 당황하지만 이내 김동현이 책상 서랍에서 암호를 해독할 수 있는 단서를 발견한다. 이어서 암호 풀이는 유병재에게 자연스럽게 패스. 그때 관리 사무동 쪽 101호 문[41]이 열리며 누군가 들어오고 인기척을 느낀 탈출러들은 자신들이 들어왔던 문으로 도주하나, 들어온 이는 놀랍게도 무전으로도 이곳으로 오는 것을 알고 있던 경찰 2명 중 외투가 없는 여자 경찰이었다.
그런데 탈출러들과 이야기를 나눈 여경이 탈출러들은 목격자이자 용의자이기에 서까지 가자며 지원을 불러야 하니 탈출러들을 101호 감옥에 들어가라고 지시하였다. 탈출러들이 머뭇거리자 짜증을 내거나 경찰을 무시하냐며 고함을 지르는 등 매우 고압적인 행동을 보였고 이에 감옥으로 얌전히 들어가나 싶었지만....
탈출러들이 숙소를 나오기 전 정한 암호 '삼겹살'을 말한 뒤 김동현이 '''가스총을 발사해 여경을 쓰러트린다!'''
탈출러들은 사전에 범인의 정체를 어림짐작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여경에게는 석연치 않는 구석이 많았다. 우선 무전의 내용과는 달리 혼자 왔고 강도경 경사의 실종 때문에 온 것이 아니라 '''살인 사건'''을 조사하러 왔다고 이야기 하였다. 심지어 바로 옆에 피해자로 보이는 여성이 나오는 TV가 있는데도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42] 그리고 그런모습을 본 탈출러들의 합리적 의심은 확신으로 바뀌고 여경을 제압한것.
이후 벽의 암호는 시간이 부족해 끝내 풀지 못했는데[43] 대탈출 갤러리에서 풀어낸 암호는 다음의 의미를 지닌 문장이었다.

'''너희들이 나를 도둑년으로 몰아갔어. 내 인생을 싸구려로 만들고 행복했니? 숨쉬는 공기조차 아까운 년들, 지옥으로 보내줄 테니 천 조각 만 조각 찢겨 죽어라.'''

정황상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죽이기 전 이곳에 가둔 것으로 보인다. 이 암호문을 읽을 수 있는 것은 조지훈과 같은 동아리 회원들이던 이 여덟 명의 실종자 뿐인지라 굳이 그들을 가두지 않는다면 문장을 암호로 쓸 필요가 없기 때문. 희생자들은 이 문장을 보면서 자신들이 저지른 과거의 죄악에 대한 복수를 당한다는 공포에 질려 고통스럽게 죽었을 것이다.

2.14. 사건의 진실


범인은 남자가 아니라 여자였다. 피해자가 여성인 사건의 범인은 남자일 것이란 고정관념과 조지훈이란 이름이 남자 같다는 것을 이용한 일종의 심리트릭.
일기장과 동시에 경주로 수학여행을 간 동아리 사진도 같이 있었는데 한 명은 얼굴이 잘라져있었고 나머지는 얼굴이 상당 부분 훼손된 상태였다. 또한 일기장에 적힌 내용을 해석하면 체육시간에 나갈 때 조지훈은 몸이 좋지 않았는지 양호실에 있었다. 그런데 친구 중 한 명의 지갑이 없어졌고 자연스럽게 혼자 있던 그녀가 범인으로 몰렸다. 결국 조지훈은 지속적인 왕따에 시달리다 못해 어머니에게 알려[44] 경찰에 도움을 청한다. 그렇게 경찰은 수사를 시작하지만 증거가 불충분하다 보니 새로운 증거를 찾고자 가해 학생들에게 경찰 출석을 요구했으나 가해 학생들은 이를 거부해서 진술 청취를 못했고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가해자들이 전원 무혐의로 풀려나게 된다. 도움이 절실했으나 그 도움마저 실패하자 조지훈은 8년 동안이나 복수의 칼날을 갈던 중 스스로 경찰이 되어 자신만의 정의 구현을 행했던 것이다.
10분 전 이를 보게 된 탈출러들은 이 사진에 있는 여학생들이 다 친구냐며 놀란 뒤 사진에 있는 여학생들이 총 9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종민은 놀란 채 이렇게 말한다.

종민: (범인이) 여자 경찰인가 보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 탈출러들은 말을 잇지 못하던 중 병재가 남아 있는 단서를 통해 가해자가 이런 짓을 저지르게 된 증거를 얻게 되었고 이내 피해자들은 가해자를 괴롭혔고 가해자는 복수로 인해 경찰이 되어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지금까지 얻은 증거를 통해 정리한다. 그리고 조지훈이 공범이냐며 추측하던 중 여경찰의 명찰이 조지훈이라는 사실을 알고 그렇게 된 것임이 드러난다.
조지훈이 김동현이 발사한 가스총을 맞고 쓰러지자 저 여경찰이 조지훈이라고 인지하는 동시에 곧바로 병재와 신동이 그녀를 감옥으로 옮긴 뒤 그녀가 가진 무기를 전부 빼앗는다. 가둔 뒤 탈출러들은 시간이 있으니 들어가서 살펴보려던 중 신동은 조지훈을 의자에 묶어놓자고 제안하고 동현이 동의하지만 호동은 너무 잔인하다며 거부한다.[45] 그러자 동현은 수갑을 채우자며 주장하면서 속절없이 시간만 흐르던 중 이내 정신을 차린 신동이 상대는 경찰이라 해도 무장해제된 여성 한 명은 우리 힘으로도 충분히 제압이 가능하니 들어가자며 말하자 전부 동의한 뒤 감옥에 들어간다.
감옥에 들어간 탈출러들 벽에 쓰여진 암호를 해독하려는 병재를 제외한 나머지는 그녀를 분석해서 얻어낸 각 다잉 메시지의 정체는 다음과 같다.
  • ♧ A: 범인이 착용한 ♧모양 귀걸이를 의미
  • 안경 그림: 범인이 안경을 쓴 적이 있음. 코에 안경을 썼던 자국으로 확인.
  • 거울의 해골 문양: 범인의 오른손 검지에 착용한 해골 장식 반지를 의미.
  • 철사로 만든 독수리[46], 1시 12분에 멈춘 시계: 각각 경찰 문양과 긴급신고 번호인 112로 범인이 경찰임을 의미.
  • 뜯긴 '조지훈' 명찰: 범인(여자 경찰 분)의 이름.
탈출러들은 인터뷰에서 흉터 인형의 의미만을 끝까지 모르겠다고 했다. 인형을 90°로 돌리면 여성의 상징기호인 ♀가 나온다. 즉, 이 표식은 범인이 여자라는 것을 알려주는 결정적 힌트인 셈이다. 하지만 누가 이걸 유추해낼 수 있었을까...
다만 이게 복잡한 것을 제작진도 알고는 있었는지 인형 암호를 풀지 못할 것에 대한 대비도 해놨긴 했었는데 끝내 인형의 의미를 알지 못했던 탈출러들이 101호 책상 서랍에서 발견한 노트와 노트에 있던 사진을 이용하여 범인이 여성이라고 추리할 수 있게끔 한 것이다.
하나를 제외한 모든 다잉메세지를 확인한 탈출러들은 서둘러 감옥문을 봉쇄했으며 벽에 써진 문장의 첫 줄을 해독한 병재는 '너희들이 나를'까지만 알아냈고 이내 병재는 '너희들이 나를'이라고 시작한 걸 보면 여기에 가둔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힌 애들에게 보내는 경고문으로 보인다며 유추한다. 그러던 중 유칠희의 산소통에 있는 숫자가 0이 되어가는 모습을 본 종민은 이를 알렸고 탈출러들도 이를 보고 서둘러 자리를 뜬다.

2.15. 지하실


범인을 제압하고 마지막 피해자이자 생존자를 찾기 위해 이동하던 도중 계단에서 남자 경찰의 시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이내 살펴보던 중 남자 경찰의 뒷모습을 보니 뒤통수를 가격 당해 쓰러졌는지 머리에 피가 흐르는 모습을 보고 조지훈이 이 경찰을 죽이고 안으로 들어온 걸로 확신한다. 또한 이 남자 경찰은 무전기로 조지훈과 대화한 남자라고 추측했으며 이내 살해된 남성들이 전부 후두부 가격으로 인해 살해 당했던 것을 기억한다. 추가적인 단서가 있을까 하여 조금 조사해 보았지만 별다른 단서는 찾지 못한다.[47]
마지막 감금 장소로 추정되는 붉은 문의 지하실의 위치를 찾기 위해 조PD의 카메라에 담긴 사진들을 둘러보던 중 버려진 범퍼카와 파란 물탱크를 발견, 붉은 문의 지하실에 도착한다. 지하실 입구 옆에는 웬 휠체어가 하나 쓰러져 있었다.[48] 이를 발견한 탈출러들은 생존자를 데려올 때 필요한 것 같다며 근처에 두기로 했다.
붉은 열쇠를 이용해 열고 들어간 지하실은 칠흑같은 어둠 속이었고, 문 옆에 있던 스위치를 발견해 작동시키자 거기서 발견된 것은 키패드로 잠겨진 문과 수상한 그림.[49] 단서를 찾기 위해 불을 꺼보기도 하고 4D 안경을 껴보기도 하지만 아무런 성과는 없었다. 그러다가 그림을 건드려 일부가 벽에서 떨어지고 잘 붙지도 않자 뒷면 확인도 겸하고 그림은 바닥에서 보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림을 벽에서 다 떼어내니 아까와 같은 비밀문자가 나왔다.
보드게임 동아리의 규칙대로 비밀문자 암호를 해독하자 거기에는 '천팔백칠십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고, 1875를 키패드에 입력하자 문이 열린다.

2.15.1. 감금방


열린 감금방 안에는 화면에 비치던 여덟 번째 실종자 유칠희가 결박되어 있었다. 탈출러들은 황급히 유칠희의 결박을 풀고, 엉겁결에 김종민이 기절한 유칠희를 업고 지하실을 나가게 된다. [50]

2.16. 최종 탈출


유칠희를 휠체어에 태운 뒤 좀비공장 때처럼 강호동이 김종민 옷을 벗겨 입혀주었다. 그 이후에는 출구로 유유히 탈출. 이때 학교폭력으로 인해 살인마가 되어버린 조지훈을 동정하면서도 살인은 정당화 될 수 없다며 말한다. 유일한 생존자인 유칠희는 휠체어에 탄 채로 발판에 올라간 뒤에 정신을 차린다.
탈출 소요 시간은 약 7시간~7시간 30분 정도로 추정된다.

3. 에피소드 등장인물[51]



3.1. 대박사건 24시


  • 조필희 PD (배우: 대탈출 조연출)
이전 에피소드에서 간간이 등장하던 방송 프로그램 '대박사건 24시'의 PD이자 조연출. 아차산 일대에서 일어난 실종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다. 이후 탈출러들이 창고에서 조필희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한다. 그가 지니고 있던 카메라가 바이킹에서 발견되었고 핏자국으로 보아 바이킹에서 조지훈에게 살해당한 뒤 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보인다.

3.2. 실종자


아차산 일대에서 실종된 실종자들로 모두 아차동에 사는 20대 초반 여대생으로 전부 행동 패턴이 불규칙하다는 공통점이 있다.[52] 현재는 8번째 실종자 유칠희를 제외한 나머지 피해자들은 전부 살해당했다.
후반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이들은 모두 과거 아차여자중학교 보드게임 동아리의 조원들로 이번 사건의 범인인 같은 조원 조지훈을 지갑을 훔친 범인으로 의심하고[53] 왕따몰이를 주도한 학교폭력 가해자들로 밝혀진다. 즉, 피해자가 된 가해자들인 셈. 이러한 뒷이야기를 알게된 시청자들은 피해자들을 죽어도싸다며 분노했고 탈출러들도 실종자들을 안타까워하고 범인에게 분노했으나 진실을 알게되자 범인을 동정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저항하다 후두부를 맞고 사망한 기세라와 생존한 유칠희를 제외하면 나머지 6인은 산소부족으로 인한 질식사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 101호에 있는 일기장과 동시에 보드게임 동아리가 수학여행때 찍은 사진은 얼굴이 심하게 훼손된 상태였는데 나중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얼굴이 잘려나간 왼쪽의 인물이 조지훈으로 밝혀졌으며 이내 왼쪽을 기준으로 유일애, 구혜주, 조신애, 박서진, 나여리, 진지혜, 기세라, 유칠희로 밝혀지면서 실종된 순서와 사진에 찍힌 순서가 동일한걸 보면 사진에 찍힌 순서대로 조지훈이 죽인것으로 보인다.
  • 유일애[54]
회전목마에서 죽은 채 발견. 22세, 1999년 1월 19일 생. 검은 패딩, 밝은 갈색 긴 생머리. 1월 3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입에 문 클로버 A.
  • 구혜주[55]
옥토퍼스에서 죽은 채 발견. 23세, 1998년생. 긴 생머리, 빨간색 패딩, 흰색 티셔츠, 청바지. 1월 21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피 묻은 손톱으로 자기 티셔츠에 안경 추정 그림.
  • 조신애
귀신의 집 밀실에서 죽은 채 발견. 22세, 1999년 2월 3일 생. 단발머리, 핑크색 롱코트, 흰 원피스, 커플링. 1월 29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피 묻은 손가락으로 인형의 입 옆에 그린 십자 표시.
  • 박서진
분장실에서 죽은 채 발견. 23세, 1998년 12월 31일 생. 경량패딩, 등산복, 등산화, 목에 빨간 손수건. 2월 2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거울에 그려진 해골 문양.
  • 나여리
우주비행선에서 죽은 채 발견. 23세, 1998년 3월 23일 생. 검은색 가디건, 하늘색 간호사복, 흰색 면바지. 2월 16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독수리 모양으로 구부린 철사.
  • 진지혜
바이킹에서 죽은 채 발견. 23세, 1998년 6월 29일 생. 검은색 후드집업, 핑크색 수면바지, 슬리퍼. 2월 28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1시 12분에서 멈춘 시계.
  • 기세라
관리사무동 뒷길에서 죽은 채 발견. 23세, 1998년 생. 진회색 바람막이, 검은색 추리닝 바지, 회색 운동화. 3월 10일 실종. 다잉 메시지는 주머니에 있던 '조지훈'이라는 이름의 명찰. 유일하게 결박을 풀고 탈출하다가 살해 당했고 고소장에도 대표로 이름이 적혀있는 등 실종자 일행 중 다른 사람들보다 튀는 모습에서 학교폭력 가해자들 중 주동자 격 인물이자 사라진 지갑의 주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 유칠희 (배우: 김지현)
지하실 감금방에 결박된 채 감금된 여성. 23세, 1998년 생. 긴 생머리, 회색 맨투맨, 검은 바지. 3월 21일 실종. 유일한 생존자.

3.2.1. 신고자


실종자 여성들의 실종신고서에 적혀있는 인물들. 인기남을 제외하면 모두 주소가 아차동으로 나와있다. 기세라, 유칠희의 신고서는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조신애의 남자친구인 인기남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신고자들은 피해자들의 부모님으로 추정된다.
  • 유진혁
유일애의 실종 신고를 한 인물이다.
  • 김숙희
구혜주의 실종 신고를 한 인물이다.
  • 인기남
조신애의 남자친구. 취재파일에 의하면 실종되던 시점에서 CCTV로 알리바이 확인되었고 다른 피해자들과 접점이 없다. 조신애의 실종 신고를 한 인물이다.
  • 박현동
박서진의 실종 신고를 한 인물이다.
  • 도명숙
나여리의 실종 신고를 한 인물이다.
  • 진지한
진지혜의 실종 신고를 한 인물이다.

3.3. 경찰


  • 강도경 경사 (배우: 대탈출 조연출)
아차산 일대 실종 사건을 조사하던 조필희 PD와 연락했던 아차지구대 소속 경찰. 다만 실종 신고가 없었다고 말하고 전화를 건성으로 받는 태도로 봐서 탈출러들이 그가 범인일 거라고 추측하던 중 그의 차량으로 추정되는 경찰차 트렁크에서 강도경 경사의 옷을 입은 시신을 발견한다. 이때 명찰이 달린 옷을 입었기 때문에 정체가 거의 확실하다고 여겨지지만, 강호동이 시신은 강도경 경사가 아니며 이는 그저 강도경 경사의 옷을 입힌 것뿐이라고 추측하는 등 아직 확실하지는 않았다. 8화에서 4D 우주비행선에서 들은 무전을 통해 트렁크 안의 시체는 진짜 강도경 경사임이 밝혀졌다. 태도 때문에 극초반에 범인으로 의심받았었으나 최종적으로는 비록 태도는 굉장히 불량하지만 의외로 해야 할 일은 다 하는 성실한 공무원(...)이자 무고한 경찰이었다.[56] 정황상 조필희 PD의 연락으로 아차랜드를 조사하던 도중에 같이 동행한 범인에게 살해당한 것으로 추정.
  • 순경 스물넷
지하실에서 탈출한 뒤 후두부를 가격 당한 상태로 발견되었다. 정황상 조지훈과 무전을 주고 받은 경찰로 보이며, 살인 사건의 진실을 가리기 위해서 죽음을 당하게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 무전 내용에 따르면 실종된 강도경을 찾는 일을 하고 있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 범인이 동료였었다는게 문제다. 탈출러들의 분기에 따라서 이 인물을 살릴 수 있었는지는 불명이지만 살렸어도 탈출에 큰 도움은 되지 않았을 테니 처음부터 죽을 운명이었을지도 모른다. 다만 가스총이 2개 들어있는 걸로 보아 진행을 빨리 하는 전제하에 범인과 함께 기절시키는 방법으로 구할 수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

3.4. 범인


  • 조지훈 (배우: 문우빈)
탈출러들이 관리 사무동 101호를 수색하던 중 등장한 경찰. 남자 이름 같지만 실제로는 여성.[57] 첫 등장은 강도경 경사의 무전기에서 들려온 음성으로 처음에 탈출러들은 그녀를 희생자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그녀의 정체는 아차산 일대에서 여대생들을 납치해 오랫동안 방치된 폐놀이공원 아차랜드에서 살해하는 연쇄살인마. 지금까지 시체로 발견된 피해자들이 포대자루를 뒤집어 쓰고 있고 그냥 죽이는 것도 아니고 산소통과 마스크를 주고 서서히 죽이는 것을 지켜보는 걸로 보아 정상은 아닌 듯 싶다.[58] 그리고 실종사건을 조사하던 조PD와 강도경 경사도 죽였다.[59] 이때 둘 다 후두부에 상처를 입었는데 뒤를 기습했다는 점에서 알고 있거나 겉으로는 수상한 인물로 보이지 않는 듯하고 거기다 실종사건이 접수되지 않았다는 강도경 경사의 녹취록[60]과 경찰이 보통 2인 1조로 움직인다는 점에서 강도경 경사의 동료가 범인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61]
후에 진실이 밝혀지는데 바로 그녀가 범인으로 납치한 여성들은 모두 그녀를 괴롭힌 아차여자중학교 학교폭력 가해자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경찰에 가해사실을 신고하였으나 증거불충분으로 가해자들은 처벌받지 않았고 이로 인해 그녀는 복수에 눈이 멀어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들을 납치해 살인을 저지른 것이였다. 강도경 경사와 같이 동행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조필희 PD와 이후 강도경 경사를 찾기 위해 같이 온 다른 남자 경찰도 죽인 것으로 보아 아차지구대에서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조사한 사람들 역시 입막음으로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폭력성과 반전 때문이겠지만 창고에 PD의 사체를 토막내지 않고 그대로 끌고 간 걸 보면 경찰이라는 직업에 맞게 여성치고는 완력도 상당한 듯 하다. 이후 지하실에서 탈출러들이 증거를 찾던 중 탈출러들이 열지 못한 반대쪽 101호라고 적힌 문을 열고 들어왔고 탈출러들에게 여기에 들어온 이유를 묻곤 목격자 겸 용의자라며 감옥에 들어가라고 했고 탈출러들이 우물쭈물하자 갑자기 태도가 강경해졌다[62]. 그렇게 탈출러들을 감옥으로 몰다가 김동현이 쏜 가스총을 맞고 기절해 무장해제 당하고 지하감옥에 갇힌다. 일단 피해자 중에 한 명인 유칠희가 살아있고 증거도 있어 빼도박도 못하게 살인죄로 잡힐 것으로 보인다. 직접적으로 저지른 것만 봐도 총 10명 살인, 1명 살인미수이다.[63] 여담으로 대탈출에서 최초로 등장한 여성 빌런이다.

4. 평가


'''열여섯 번째 에피소드 - 아차랜드'''
'''탈출 성공 여부'''
'''유칠희, 대탈출팀 전원 탈출 성공'''

'''탈출 조건'''
유칠희를 구출하여 아차랜드 탈출
'''탈출 실패 분기점'''
탈출러들이 101호 감옥에 감금[64]
제한시간동안 유칠희 구출 실패
바로 전 에피소드가 호평을 받은 어둠의 별장이었고 코로나로 인한 휴방의 여파로 3주만의 방송이었기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았다.
정종연 PD가 사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에피소드는 추리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는 언급을 했던 바가 있고 세트 자체도 야외를 배경으로 하는 열린 공간이다. 그 때문인지 탈출이 아닌 피해자 구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65], 퍼즐보다는 추리의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

4.1. 호평


전체적인 마네킹 퀄리티가 상승하였다. 유병재가 첫 번째 시신을 만질 때 보면 입술 살이 늘어나는 것까지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시신 마네킹의 퀄리티가 상승해서 몰입도도 함께 좋아졌다.
신선한 탈출 방식과 재밌는 자막으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자막이나 편집이 이전 어떤 에피소드보다 퀄리티가 높았으며, 귀신의 집에서의 자막은 무한도전의 출연자 디스, 반어법 자막과 유사하였다.
단순한 탈출보다는 추리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는 점에서는 그동안의 패턴과는 다른 첫 시나리오였기에 실험적이었다는 의견도 있으며, 출연진들은 이에 대단히 만족한 듯한 소감을 보였다.

4.2. 혹평


다만 전반적인 완성도에 대해선 혹평이 상당하다. 또한 몇몇 피해자의 이름에 대해서도 비판이 있어 이름이 지워진 상태로 방송되고있다.

4.2.1. 개연성 문제


우선 예전에 폐장했고 정황상 범인 외엔 드나들지 않는 아차랜드가 저녁이 되자마자 '조작할 사람이 없는데도' 불이 켜지는 점 등 설정구멍이 많다.
살인자가 아차랜드의 놀이기구마다 한 명씩 시체를 배치하는 이유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없다. 탈출러들은 초반에 범인이 도전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기도 했지만 이후 더이상 다루어지지 않는다. 왜 아차랜드가 배경인가에 대한 설명 또한 부실하다. 아차랜드와 등장인물들의 유일한 접점은 범인의 아지트가 그 안에 있었다는 것 뿐이고, 상식적으로 아지트 코앞에다 시체들을 나열해두는 것은 비현실적이다.(오죽하면 배경이 헬스장이고 범인이 기구마다 시체를 두었어도 아무 상관 없었을 거라는 평가도 나왔을 정도.)
다잉메시지가 지나치게 작위적이란 것도 지적된다.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철사로 이쁘게 경찰독수리를 만들 정신이 있다는 것, 메시지를 남기려 마음먹으면 얼마든 더 결정적인 것을 쓸수 있는데 고작해야 갈아끼우면 그만인(범인으로 지목하기 부적절) 장신구 모양을 남긴 것, 몸싸움 중 찍찍이도 아닌 오버로크로 붙인 이름표를 뜯겼는데 범인이 시신에서 명찰을 회수를 안한 점 등은 너무 말이 안 된다는 평. 사실 애초에 다잉메시지 문서를 보면 알듯이 몇십년동안 종사한 강력계 형사도 다잉메시지 같은건 본 적도 없다고 하는데 여기선 한두명도 아닌 살해당한 7명 전부가 서로 약속이라도 한듯이 다잉메시지를 남겼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
그러나, 이는 모두 대탈출이라는 프로그램 자체가 “방탈출”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는 점을 망각한 지적이다. 이런 식으로 개연성을 지적하고자 한다면 멤버들이 현장에 투입되는 것은 왜 지적하지 않는가? 대탈출이라는 프로그램이 스토리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설정’을 기반으로 탈출 혹은 추리하는 ‘게임’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멤버들이 단서들을 얻는 과정은 하나의 게임으로 이해해야지 세세하게 개연성을 따질 일이 아니다. 개연성을 심각하게 고려하며 높은 수준의 현실성을 바란다면 드라마나 영화를 보도록 하자.

4.2.2. 떨어지는 추리요소


또한 8화 예고에서 '아무도 믿지 마라'라는 투로 심리전을 기대하게 해놓았으나, 실제론 구조 대상인 피해자 외에 npc를 단 한 명만, 그것도 '범인의 신분, 성별에 이름까지' 알아낸 상태에서 등장시켜서 그런 요소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 후술할 엔딩의 뒷맛 문단과 연결하여, 마지막에 살해된 경찰관을 죽이지 말고 산 채로 등장시켜서 범인이 아닌 경찰을 잘 찾아서 그간 찾은 단서로 설득해 함께 범인을 검거하는 미션이 추가되었으면 추리라는 테마에 맞게 에피소드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을 것이다.
그 밖에도, 추리의 비중이 높은 에피소드임에도 불구하고 후반에 갈수록 기존의 에피소드들에 비해 비교적 손쉽게 가능한 추리 난이도가 문제가 되었다. 범인을 유추할 수 있는 증거 중 마지막 힌트인 이름표 외에는 제대로 범인을 특정할 수 없는, 방탈출 카페에서도 안쓸법한 수준의 단서들이라서 여러 면에서 개연성이 부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추리물에서 다잉 메시지의 의의는 그것을 통해 여러 범인 중 진범을 추리해내는 것인데 이번 에피소드서는 그것이 불가능했다. 애초에 이름표 만으로도 범인을 특정할 수 있기 때문에(실제로도 클로버와 해골은 제압 후에 확인했고) 초반부 힌트는 피해자 수 때문에 구색 맞추기로 있을 뿐이었다.

4.2.3. 엔딩의 뒷맛


후술하듯 대탈출 갤러리에서 예고편에서 나온 문자를 해석하여 학폭에 대한 복수극이라는 내용을 유추하였고 유추한 대로 내용이 전개되어서 갤에서는 혹평이 많다. 시나리오 자체에도 불만이지만 예고편에서 힌트를 준 부분이 결정적 실수였다는 평이다. 다만 암호문의 경우 시청자 입장에서 예고편을 보고 바로 스포일러를 떠올릴 수 있는 게 아니라 말 그대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일부러 여지를 준 것일 수도 있다. 해당 암호문은 방송에서 나오기엔 너무 적나라한 욕설이라 처음부터 방송용이 아닌 시청자들이 푸는 것을 의도한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푼 것 자체가 제작진의 의도였던 셈이다. 애초에 시청자 중에는 온전히 방송의 흐름을 즐기기 위해 다음 회차를 기다리는 시청자도 있고 공개된 내용으로 다음 내용을 최대한 추측해보는 시청자도 있다. 단지 이번에는 추측 가능한 내용 중에 너무 핵심적인 내용이 있었을 뿐. 오히려 타임머신 연구실 편 예고에서는 추측할 여지도 없이 대놓고 양지원 대표의 목적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왔었다.
엔딩 관련해서도 대탈출 갤러리 등에서 애매하다는 반응이 많았는데, 최종적으로는 학교 폭력 가해자를 구하고 탈출을 하는 찝찝한 스토리가 만들어졌기 때문. 특히 대탈출에 높은 몰입도를 보이는 강호동뿐 아니라 다른 출연진들 또한 중간 과정에서는 피해자들의 시신을 조사하며 "꼭 억울한 원한을 풀어드리겠다." 등 상황에 몰입을 하다가 마지막에 학교 폭력에 의한 원한 살인임을 알게 되자 가해자인 조지훈을 안타까워하였으며 이후 학교 폭력 가해자를 데리고 엔딩 장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는 본인들도 학교 폭력에 대한 회의적인 대화를 나눈다.[66]
8명의 여성 피해자들은 무고한 피해자들이 아니었다는 것과는 별개로[67] 학폭 피해자인 범인을 경찰들과 PD, 무려 3명이나 되는 무고한 사람까지 살해한 '''싸이코패스 연쇄살인마'''로 만들어 버렸다.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한 이유가 입막음을 위해 부차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거긴 하지만 어찌 되었든 그 시점에서 복수의 정당성이 약화됐다.[68] 그리고 8번째로 사망할 위기에 처했던 여성의 이름이 위의 서인천고 사건의 학교폭력 피해자의 이름과 유사해 졸지에 실제 학교폭력 피해자의 이름이 가해자가 되어버렸다.

또한 보는 이들로 하여금 권선징악의 관점에서 과연 깔끔한 엔딩인지, 아니면 예능의 측면으로 너무 무겁게 보지말고 구출에 성공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지 논쟁을 낳는 등, 아쉬움이 많다. 때문에 차라리 죄값을 치르게 되는 것을 암시라도 해주거나 아예 살인감옥처럼 다른 문제에 신경쓸 여지가 없도록 연출했다면 좋았을거라는 식의 코멘트도 많은 편. 유칠희를 구출해야만 범인의 정체와 대탈출 멤버들의 무고함을 증언할 수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다. 범인은 경찰이고 그것도 여경이다. 이쪽은 건장한 장정 6명에 범인을 가스총으로 기절시키고 감금까지 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마지막 피해자인 유칠희까지 죽어버린다면 대탈출 멤버들이 도리어 누명을 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아차여중 보드게임동아리 멤버들은 사실상 파국을 맞은상태이다. 이미 죽어버린 7명은 말할필요도 없고 조지훈은 과거에는 피해자였지만 현재는 9명을 죽인 연쇄살인마인지라 이와 관련된 처벌을 받아야하며 유일한 생존자인 유칠희는 사건이 조사되면서 죽은 피해자들과 함께 조지훈을 학교폭력의 가해자라는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분노한 사람들의 멸시를 견뎌내면서 살아갈것으로 보인다.

4.3. 정리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았지만 어쨌든 예능적인 재미는 잘 잡았다는 평. 매니아 프로그램 특성상 추리나 스토리 등 완성도 측면에서 보는 시청자들이 많지만 완성도보단 재미를 보는 시청자한텐 좋은 에피소드였다는 평가도 있다. 그리고 범인 조지훈 역을 맡은 문우빈 배우의 연기가 좋아서 클라이맥스에서의 몰입도는 나름 좋은 평가를 받는다.
장소 선정과 소재의 참신함과 더불어 좋은 편집 기술과 연출력을 보여주었으나 후반부에 이르러서는 엔딩까지 잘 이끌어내지 못해 그 이상을 보여주지 못하고, 추리극 특유의 개연성이 확보되지 못해 추리의 완성도로 인해 호불호가 갈리는 에피소드이다.

5. 기타


  • 해당 에피소드가 방영되기 전에, 해당 에피소드의 내용을 추리해보는 이벤트를 유튜브에서 진행했다. #
  • 대탈출 갤러리를 비롯한 시청자들 사이에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하는 에피소드를 원하는 사람이 꽤나 있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 유전자 은행, 태양여고, 희망 연구소, 좀비 공장편처럼 어떤 인물을 구출하는 테마의 에피소드이다.
  • 부암동 저택, 희망 연구소, 좀비 공장처럼 야외와 안을 오갈 수 있다.
  • 귀신'은' 안 나온다는 예고편 문구가 있었지만 귀신의 집이 나왔다.(…)
  • 촬영 장소는 위플레이에 나온 적이 있는 용마랜드다.[69]
  • 팬들 사이에서는 살인감옥편이나 푸우 탈이 소품으로 나온적 있는 태양여고편과 연관성이 높다고 보는 등, 다양한 추측이 있었지만 결국에는 독립된 별개의 에피소드였다.
  • 시즌 2 미래대학교 편 이후로 간만에 "절대 ~하지 마시오." 함정이 나왔다.[70] 함정인 건 알지만 어쩔 수 없이 당겨야 하는 출연진들의 비애도 나왔다.
  • 쯔위[71]다크템플러[72] 드립 등 각종 약빤 자막들이 이어져 3주 휴방기간을 전부 편집에 공을 들였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
  • 피해자의 나이대가 22 ~ 23세로 특정 학년도에 몰려있어 학교 폭력과 연관성을 추정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8화 예고편에서 나온 여러 단서들을 뜯어보고 상형문자를 해석한 내용단테의 지옥 그림 등을 감안하여 실제 사건모티브 중 하나로 따온[73] 복수극 에피소드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었고, 이는 사실로 밝혀졌다. [74]
  • 마지막 여덟 번째 희생자와 탈출에 성공할 때 나오는 노래가 빌리 아일리시의 bellyache이다. # 이번 에피소드와 노래의 내용을 생각해보면 꽤나 적절한 선곡.[75]
  • 어둠의 별장에 이어 또다시 두 자릿수 단위의 연쇄살인범이 등장하며 천해명은 또다시 주가가 하락했다(...). 다만 재평가의 시선도 존재한다.#
  • 작중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차랜드는 카드 사절에 부가세까지 별도로 받는다고 하여 당시 시청하던 다수의 시청자들을 아연실색하게 했다. 이 때문에 본 에피소드에 탈세랜드(...)라는 별명이 붙여지기도 했으며, 대탈출3 갤러리에서는 이번 에피소드의 진정한 사이코패스는 아차랜드 사장이라고 주장하는 게시글이 개념글에 올라가기도 했다.(…)#, ##
  • 어떤 한 시청자는 암호 문자를 폰트로 제작하였다(!) 단, 맑은고딕체를 변경한 것이라 나무위키 글씨도 일부 변하니 주의.[76]
  • 2020년 6월 8일부터 7화, 즉 아차랜드 1화의 티빙 VOD 서비스가 중단되었다.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5월 28일에 있었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권고 조치로 인해 해당 VOD 서비스가 중단이 된걸로 추정되었는데 10일, 이틀만에 다시 VOD 서비스가 재개되었다.[77]
  • 시즌 3를 정리하는 스페셜 에피소드 엔딩 송으로 아차랜드 테마곡이 사용되었다.
  • 김동현이 사이즈가 230 정도인 삼선 슬리퍼를 방 안에서 발견했는데, 너무 작아서 잘못 뒀다고 생각했었다고 한다.
  • 이 에피소드의 실망스러운 모습과 코로나19로 인한 결방 여파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급조된 에피소드라는 의심을 받았으며 정종연 PD가 시즌 3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이를 언급하는 내용이 있어서 거의 사실로 보인다.#[78]

  • 조지훈의 범행 배경이 된 사건이 실제로 2005 서인천에서 한명을 도둑으로 몰아 학교폭력을 하다가 피해자가 고통속에 하망했던 7공주 사건 (서인천고 집단따돌림 자살사건/유*희 사건)과 유사하다.
[1] 실제 용마랜드의 매점이다.[2] 실제로는 없고 제작진이 갖다 놓은 것이다.[3] 원래는 용마랜드 실내스튜디오 건물이다.[4] 작중 등장인물들은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등장하는 인간은 범인과 마지막 피해자 2명뿐이고, 신고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시체인형으로 등장한다.[5] 옆에서 유병재가 '완두콩 아냐? 완두콩?'이라고 얘기한다. 후에 정종연이 연출을 맡은 여고추리반에서 주요 사건의 중심축의 하나인 학습 능력을 높여 준다는 초록색 알약이 등장한다. 완두콩으로도 불리기도 한다.[6] 본 에피소드는 픽션이며 등장하는 인물, 사건, 지명, 배경은 모두 실제와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알려드립니다[7] 여담으로 김동현의 개명 전 이름이 김봉이라고 한다.[8] 실제 용마랜드의 매점이다.[9] 유병재가 평소 보기 힘든 각종 놀이기구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단어들을 보고 이곳이 놀이공원일 것이라는 추측을 하는데 정작 반대편에 대놓고 놀이공원 안내책자가 꽂혀있었다.[10] 세상은 때론 거꾸로 보아야 한다는 강호동의 틈새 명언.[11] 실제로는 없고 제작진이 갖다 놓은 것이다.[12] 캐비닛의 안쪽에 문을 닫을 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다. 아무래도 좀비 공장 편의 캐비넷을 재활용한 것으로 보인다.[13] 피쳐폰 사이에 섞여있었다. 그리고 휴대폰에 USB로 연결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해당 기종은 OTG를 지원하지 않아서 배터리를 분리하고 삽입해야 했다. 물론, 2010년대 후반 부터는  핀을 꽃아야 카드 슬롯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서 특정한 핀을 꽂지 않아도 외장 메모리 슬롯을 찾을 수 있는 형태이면서 약간 오래된 기종으로 선정한 것으로 보인다.[14] 탈출러들은 이것을 듣고 대놓고 비협조적인 강도경 경사의 말투로 보아 무언가를 숨기려 한다고 추측하였다.[15] 하필 동현과 신동은 워낙에 호러에는 취약하기 때문에 단서를 어느 정도 발견하기 전까지는 시체를 찾지 못하도록, 제작진이 의도적으로 인형 탈 밑에 숨겨둔 것으로 보인다.[16] 처음엔 전과(?)가 있는 신동이 문고리를 열려고 하였으나 김동현이 열림 버튼을 누르는 것이 어떠냐고 제안. 훨씬 간단한 이동경로를 통해 시도할 수 있었지만 옷걸이의 힘이 부족하여 실패. 힘이 부족하단 말에 강호동이 옷걸이를 뺏어 간단하게 휘며 두 겹으로 만들어 힘을 줄 수 있게 만들었으나 길이가 짧아 두 번째 시도 역시 실패. 길이를 늘려 세 번째로 재시도하면서 마침내 성공하였다. [17] 이것을 보고 강호동은 강도경 경사가 다른 이를 죽이고 옷을 입힌 것이라고 추측하였고 신동은 그럼 부검 때 위험 부담이 너무 크다고 이 사람은 강도경이 맞고 조PD 이야기를 듣고 수사를 나섰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였다. 그리고 8화에서 신동의 추리가 맞았음이 밝혀졌다.[스포일러1] 이후 두번째 피해자의 다잉 메세지에서 안경이 범인의 단서로 지목되므로 강 경사와 몸싸움을 하다가 범인의 안경이 벗겨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때 안경만 떨어져있던 게 아니라 안경 케이스까지 차 안에서 발견된 것을 고려하면 범인은 '''이 경찰차의 원래 탑승자 중 한명'''임을 알 수 있다. 실제 경찰들이 순찰차를 타고 이동할 때도 반드시 2인 1조로 탑승하는 것까지 생각하면 범인은 경찰이라는 것을 추리해낼 수 있다.[18] 정작 강도경 경사는 실종 신고를 받은 적을 없다고 통화에서 언급, 이에 대해 그가 알고도 숨겼는지, 혹은 강도경 경사에게 사건 신고가 접수되기 전 범인이나 경찰 내의 공범이 실종 신고서를 가로챈 건지 추측이 오갔으며 아차랜드가 완결된 지금에서 보면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19] 롤러코스터 타이쿤 시리즈에 나오는 트위스터와 유사한 놀이기구이다.[20] 그걸 보자 김동현은 범인이 정상이 아니라며 화를 냈다.[21] 안경모양이지만 정확히 안경인지 다른것인지는 정확하지 않다. 이후 범인의 얼굴이 나온 8화에서 이것이 안경임이 확인 되었다.[22] 원래는 용마랜드 실내스튜디오 건물이다.[23] 여담으로, 경고 문구가 총 4조항으로 되어있기에 피오가 조항 번호인 1234와 김종민이 각 조항의 문장 줄로 추정되는 2343을 시도했으나 오답이었다.[24] 공포에 질린 김동현이 괴상한 추임새를 자기도 모르게 연달아 내뱉었는데, 그중에 마침 쯔위(...)가 포함되어 있어서 자막으로 써먹었다.[25] 다행히 멤버들이 반사적으로 도망갔기에 망정이지, 제대로 맞았다면 어두운 공간에서 크게 다쳤을 지도 모른다며 걱정하는 시청자들도 있었다.[26] 그와중에 날아간 귀신 머리카락이 김종민 코트에 얽혀 버렸다. 자막으로 귀신에게 인기 많다고 놀린 것은 덤. 실제로 대탈출 귀신 에피소드에선 김종민을 중요하게 다루었으니.[27] 시즌 1에서 등장한 절대 하지 마시오 문구가 정말 오랜만에 나왔다. 시즌 2에선 미래대학교에서 나오고 끝.(다만 비슷한 장치로 위급시 아래로 당기시오도 있었다.), 시즌 3 에선 이 회차에서 처음 나온 것이다. 유병재는 누르지 말라고 강경하게 나왔지만 종민이 강호동에게 누를지의 여부를 묻자 호동의 대답으로 상황정리를 했다. 강호동 왈 "그래도 확인해야지"(...).[28] 당시 자막 왈, '아무리 우리가 바보라고 해도 안다. 했다가 득본 게 하나도 없다. '''근데 안하면 드럽게 찝찝하다.''''.[29] 김종민 다음으로 김동현이 들어가게 되었는데 갑자기 움직여서 한 번 호들, 김종민을 보고 두 번 호들거렸다.[30] 원래 김동현이 두 번째로 들어왔는데 호동이 들어갈 때 계속 회전 문에 붙어있었던지라 이를 본 탈출러들은 뭐하는거냐며 황당해했다. 자막의 연어 드립은 덤[31] 종민이 놀란 것도 시신을 봐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범인스포일러] 이 단서는 탈출러들은 얼굴에 흉터가 있다는 뜻으로 착각하고 끝내 풀지 못했는데 이후 입모양과 겹쳐보면 여성을 뜻하는 문양임을 제작진이 공개했다.[32] 실제 촬영장소인 용마랜드도 7호선 면목역에서 내리면 된다.[33] 실제로 피오가 들은 걸 말할 때 자막이 도레미 마켓과 유사하게 나왔다. [34] 얼굴이 부서진 마네킹이 마중해서 창문을 연 유병재가 기겁하였다.[35] 유병재가 먼저 발견할 수 있던 건 김종민은 거울 전체에 입김을 불고 있었고 유병재는 피해자의 손에 가까운 위치에 입김을 불었다. 피해자가 움직일 수 없어 가까운 위치에 다잉 메시지를 남겼을테니 당연한 결과. 멤버들도 김종민 혼자 였으면 거울 전체를 다 부느라 빈혈 왔을 거라고.[36] 범인이 시신을 결박할 때 사용했을 철사이다.[스포일러2] 역으로 여경이 범인이었으며 이후 남자 경찰은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후 탈출러들이 진범을 알게 되자 '우리가 범인은 남자일 거란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라고 자조한다. 현실과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여성 대상 연쇄살인마 대부분이 남성인 데다, 피해자들 중에는 건장한 남자들도 있어 여성이 제압하긴 거의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이용한 트릭이다. 실제로 범인도 그 점을 은연 중에 이용해서 피해자들을 방심시켰다가 뒤에서 접근해 살해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복선이 있는데, 남경이 강도경 경사 관할지구에 지원 요청한다고 하자 여경이 도경 선배에게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본 것인데 보통 이런 경우 그 사람에게 무슨 볼일 있냐고 묻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두 사람의 대화를 자세히 보면 아차랜드로 가게끔 유인하고 있는 쪽은 남경 쪽이 아닌 여경이다. 남경은 강도경의 소재를 전혀 모르고 있다.[37] 다른 피해자들과 달리 의자의 청테이프를 풀어 탈출하려다 범인에게 당했다. 즉, 피해자들 중 가장 처절한 죽음을 맞이한 것.[38] 자막으로 촬영용 소품이며, 실제 효력과 다르다는 내용을 두 번이나 강조했다.[39] 방송 편집상으론 발포 후에 이 사실을 보여준다.[40] 이 두 문은 똑같은 방으로 연결된다. 언덕 능선 탓에 뒤편에선 지하로 들어가지만 두 문의 실제 층수는 같기 때문. 열리지 않은 문은 101호의 정문, 지하 문은 101호의 후문에 해당한다.[41] 숙소에서 찾은 열쇠가 맞지 않아서 '''잠긴 채로''' 둔 문이다.[42] 이 부분이 어차피 금방 드러났지만 복선인 게 경찰들은 모든 일련 사건이 뒤늦게 '''실종 사건'''으로 알고 조사한 거지 '''살인 사건'''이라는 것은 아직 모르는 상태였다. 외투가 없던 이유도 기세라의 저항으로 이름표가 뜯긴 데다 피까지 묻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애초에 잠긴 문을 열고 들어온 것부터가...[43] 정확히는 너희들이 나를... 까지만 풀었다.[44] 이름은 엄미희로 밝혀진다.[45] 영화나 소설 등에서 묘사되는 악당들이 주인공 일행의 목숨을 위협하는 전통적인 클리셰이자 가장 위험한 행동 중 하나다. 기껏 살인마를 몰아세웠더니 확실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살인마에게 역공의 기회를 남기는 것이다.[46] 정확하게 얘기하자면 참수리[47] 정황상 우발적으로 살해해서 흔적이 안 남은데다 그 시점에서 범인이 밝혀졌기 때문에 의미가 없었다.[48] 피해자들을 편하게 옮기기 위해 범인이 갖다놓은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49] 이 그림은 지옥의 지도로 단테신곡에서 설명하는 지옥의 모습을 산드로 보티첼리가 그린 그림이다.[50] 실제로 기절하진 않았을 테지만 의식이 없는 사람은 무척 무겁다.[51] 작중 등장인물들은 많이 나오지만 실제로 등장하는 인간은 범인과 마지막 피해자 2명뿐이고, 신고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전부 시체인형으로 등장한다.[52] 빠른 년생인 유일애와 조신애를 고려하면 피해자들 모두가 같은 학년이다.[53] 다만 아차랜드의 만악의 근원이라 할 수 있는 절도 사건의 범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는데, 조지훈이 이로 인한 왕따 사건을 경찰에 신고한 점과 현재까지 원한을 품은 것을 보면 적어도 조지훈 본인은 절도범이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다.[54] 최초 피살자라 부패가 많이 진행된 시체라는 설정 때문인지 탈출러들이 유일애의 시체를 조사할 때 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고 얼굴이 상당수 가려진 각도로 방송했다.[55] 초반 소개 자막에서는 구'해'주라는 이름으로 나왔다. 오타인 듯하다.[56] 사실 경사가 지구대 급관서에서 중간관리직에 속한다는 것을 고려해보면 안그래도 바쁜데 신고접수도 안 된 사건을 방송에 제보된 것만을 가지고 조사해달라고 하니 짜증을 낸 것으로 보인다.[57] 실제로 지훈이라는 이름은 여성의 이름으로도 사용된다. 가수 신지훈이 그 예시.[58] 탈출러들도 범인의 이런 행각을 보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후 사건의 진실이 드러나면서 이 모든 것이 학교폭력으로 인한 복수였음이 밝혀졌고 위의 분노는 안타까움으로 바뀐다. 물론 살인 행위를 정당화하는건 아니며 조PD와 동료 경찰들처럼 실제 그녀와 아무 악감정이 없던 인물들도 입막음 하겠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죽였기에 쉴드는 불가능하다. 실제로 탈출러들도 '아무리 그래도 살인은 안 된다.'라는 말을 했다. 굳이 오래 걸리는 방식으로 죽인 이유는 탈출러들에게 실종자 구출이라는 시나리오를 만들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위의 지하감옥에서의 암호로 쓰인 문구를 보면 숨쉬는 공기도 아까운 년들이라는 이유로 저항한 기세라를 제외하면 모두 유칠희와 같은 방식으로 질식사로 죽인 것으로 보인다.[59] 경찰차 아래에 떨어져 있던 안경이 조지훈의 것으로 추정된다.[60] 하지만 그 이후 경찰차에서 실종자들에 대한 보고서들이 나왔다. 이것에 대해서는 강도경 경사가 공범이다는 것과 진범이 강도경 경사에게 가야 할 신고 서류를 몰래 가로채서 가지고 있다 강도경 경사에게 들켰으리라는 두가지 추측이 나왔으며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61] 강도경 경사가 연락 두절이 되고 시간이 꽤 흘렀다고 언급되는데 이 당시 같이 근무한 파트너가 조지훈이었다면 이미 용의선상에 올랐어야 정상이다. 2인 1조 근무 중 한 명이 사라진 상황에서 다른 한 명이 아무 문제 없이 멀쩡하게 근무를 서고 있는 것부터가 수상한데 자기 파트너가 실종된 사실 자체를 모르는 듯이 반응하기 때문. 게다가 둘 다 파트너 없이 각자 차를 타고 합류하는 식으로 무전 대화를 하는 상황도 사실상 편의주의인 셈. [62] 탈출러들이 이미 범인이 경찰관인 여성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나타난 반응때문에 혹 탄로나지 않을까 생긴 반응으로 보인다.[63] 캐릭터의 성격이 흡사 미국에서 1988년 개봉된 영화 '매니악 캅 (Maniac Cop)'을 연상케 한다. 이 영화도 누명을 쓴 경찰이 복수를 한다는 내용이기 때문(부패한 시장과 시경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려다 입막음으로 제거됐다). 다만 차이점은 이 영화의 경찰은 죽었다가 살아났다는 설정인 반면, 이번 에피소드의 조지훈은 살아있는 복수귀였다는 점. 참고로 이 매니악 캅은 총 3편으로 제작되었고 한국에서는 1편은 '엽살 경찰', 2편은 주인공인 살인마 경찰의 이름인 '코델'이란 타이틀을 달고 비디오로 출시되었다.[64] 가스총을 얻지 못해서 범인을 제압할 수 없는 상황이거나, 범인의 정체를 추리하지 못해서 지시에 순순히 따랐을 경우.[65] 아차랜드의 정문 열쇠는 이미 범인을 만나기 전에 획득해두었다. 그런데 어째서인지 엔딩에서는 그냥 문이 열려 있었는데, 아마 문을 먼저 열어놓고 피해자를 구출하러 간 것이 아닐까 추정 혹은 경찰이 강도경 경사를 수색하고자 아차랜드로 향한 후 개방했을 수도 있다.[66] 강호동: (학교 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그렇지.. / 유병재: 그렇다고 (살인을) 이해할 수는 없지만.[67] 당장 악령감옥 편의 뺑소니 사고 일가족, 태양여고 편의 구하리, 김미라등 대부분 가해자의 악행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였다.[68] 오죽하면 차라리 학교폭력 피해자는 자살하고 범인은 피해자의 형제자매로, 강도경 형사는 학교폭력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종결시킨 형사, 조필희PD는 억울함에 언론에 제보했으나 묵살한 언론인 정도로 설정하고, 마지막에 살해된 형사를 죽이지 않고 npc로 나와서 탈출러가 둘 중 누가 범인인지 가려내야하도록 했다면 추리 부분과 동기 부분 양쪽에서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69] 강호동은 위플레이의 고정 출연진이었기 때문에 용마랜드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다. 비교 게다가 2020년 3월 23일 전체 대관도 있었는데, 21일~22일은 세트장 언급이 있었다. 그리고 예고편이 나온 후에 대탈출이냐고 묻는 댓글에 맞다고 댓글을 달면서 확정. 아차라는 지명은 근처에 있는 산인 아차산에서 따온 듯.[70] 살인감옥도 비슷한 장치가 있긴 하지만 위급 시 당기라는 내용으로, 조금 다르다. 부암동에선 '절대' 부분을 빼고 지하실 들어가는 길을 막는 용도로 나왔다.[71] 쯔위가 속한 트와이스는 데뷔곡 OOH-AHH하게의 뮤직비디오를 용마랜드에서 찍었다. 그 때문에 쯔위자막과 더불어 원스 사이에서 소소한 화제가 되었다.[72] 거기에 제라툴의 그림도 나왔다.[73] 경기 기록만 따온 살인 감옥 때와 마찬가지로 실제와 무관함을 강조하던 것도 있다. 물론 절도범으로 몰린 것이나 이로 인한 왕따가 해당 사건과 겹쳐서 해당 경고문을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74] 제작진들도 예고편만 보고 암호를 해석해서 실제 사건, 범인까지 맞출 거라곤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75] 친구와 애인을 보복살해한 화자가 자신의 자동차 뒷좌석과 하수구에 시체를 버린 뒤, 경찰의 체포를 기다리며 씁쓸함을 삼키는 내용의 노래다.[76] 쓸 때는 자음 모음을 분리 해놓으면 된다 예) 아차랜드: ㅇ ㅏ ㅊ ㅏ ㄹ ㅐ ㄴ ㄷ ㅡ [77] 수정된 VOD에선 자막과 조필희 PD가 남긴 수첩에서 나여리, 조신애,기세라의 이름이 삭제되었다.[78] 왜 아차랜드에 이런 의심이 가해지는 이유는 해당 인터뷰에 타임머신 연구실백 투 더 경성, 그리고 후속 에피소드까지 모두 한 시즌에 담으려는 계획을 했으나 예산 부족 때문에 나머지 하나를 다른 에피소드로 대체했다는 내용이 있다. 또 좀비 공장어둠의 별장, 빵공장은 시즌 1부터 이어진 대탈출 유니버스의 에피소드이거나 새로운 세계관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에피소드이고 재미로나 퀄리티로나 아차랜드를 훨씬 뛰어넘는다. 그러기에 오랫동안 계획되어 왔다는 증거도 찾을 수 없을 뿐더러 퀄리티도 낮아 보이기 때문에 아차랜드가 급조된 에피소드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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